너무나 공감가고 솔직한 말에 넘 감사드려요 많은 사람들이 설곽을 의대 많이 가는 학교로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정말 살맛나게 하는 친구들이 있고 우정이 살아있는 멋진 학교랍니다 저희 아이도 설곽생이라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요 저희 아이도 초중때는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을 달고 살았어요 근데 설곽가고 나서는 학교와 친구를 사랑하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공부가 힘들기는 하지만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 상관없이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재주를 가지고 서로 나누고 윈윈하는 곳이 설곽이랍니다 설곽이 어떤 학교인지 모르는 분들과 언론이 설곽의 아이들을 힘들게 할때마다 무지 속상했는데 이 방송이 설곽이 어떤 곳인지를 제대로 말해줘서 넘넘 감사해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아...이 답글은 고정 해야겠네요...너무나도 좋은 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찍은 최고의 보람을 느끼게 해주셔서 저야말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제 힘 닿는 한에서 최대한 과학고의 필요성과 장점을 알려보겠습니다!!
@잘될거야-x5x3 жыл бұрын
아이가 능력만 된다면 충분히 좋은 환경에서 자랄수있도록 지원해주고싶은게 엄마의 마음이죠. 그리고 좋은 의사에게 진료 받고싶은것도 사실이고 다만 과학계의 인재들이 빛을 제대로 발하도록 시스템적 지원과 체계구축은 나라의 몫이죠.
@J_Lee752 жыл бұрын
설곽 씹는분들은 샘나서 그러는거죠 막상 다녀보면 인간미도 넘치는곳
@최수진-z1h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
@Sun-h1h9p7 ай бұрын
멋진 생각을 가진 분이시네요!!😊
@Doctor__game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보니까 눈물이 주르륵 나네요 저는 초등학교 시절 책을 참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걸 좋아하는 조용하고 순하고 내성적인 학생이였어요 그시절 공부 잘하면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선생님이 칭찬하니 항상 만점을 노리고 공부를 했고 거의 대부분 만점을 받고 전교 1등을 하던 그런 아이였고 교우관계도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는데 제가 2차성징이 남들보다 늦어지면서 키도 작고 힘도 없어지니 조용히 공부하고 그림 그리던 저를 괴롭히는 친구들이 생기더니 중학생때 적응을 못하고 본격적으로 왕따가 되었어요 쉬는시간마다 괴롭히고 때리고 심부름 시키고.... 그때 투신 자살하는 상상을 했고 칼로 괴롭히던 학생을 찌르고 나도 자살하겠다는 상상을 매일하며 지내고 부모님한테 한없이 말잘듣고 착한 제가 방구석 여포가 되어 부모님 속을 썩이고... 그렇다고 부모님 및 선생님한테 말할 용기는 없었고... 이러다보니 도저히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왔어요 성적은 쭉쭉 떨어지고 제가 원하는 고등학교는 들어갈 수 없었죠 그리고 그 중학교때 왕따사건은 저한테 큰 트라우마가 되어 자격지심 및 피해의식을 갖게 되고 그 성격이 고등학교때까지 지속이 되더라구요 물론 고등학교때 키랑 덩치가 확 커져서 저를 괴롭히는 사람은 없었지만 이미 저는 모난 성격을 갖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등학교때 친구들에게 송곳처럼 날카로운 말을 하며 까칠한 사람이 되어 주변을 떠나더라군요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부터 공부를 아예 접고 학교도 대충 다니다 그냥저냥 대충 수능 봐서 지거국 공대에 입학하게 됐어요 일부러 고향과 가까운 지거국을 갈 수도 있었지만(경북대) 그래도 최대한 먼곳으로 지원해서 갔어요 일부로 하향지원까지 하면서요 고등학교 중학교때 아는 사람을 만나지 않기 위해... 서준석 원장님이 과학고 시절이 전환점이 되었듯이 전 대학시절이 저의 삶의 전환점이 되었어요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 모진 성격을 모두 버리고 다시 태어나자는 마음가짐으로 주변친구들과의 관계를 쌓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나름 그지역내에서는 최고의 학교였기 때문에 어딜가도 자존감도 올라가고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 결과 대학 시절 정말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인맥을 만들며 너무너무 행복하고 재밌게 살았고 졸업하고 어엿한 사회인이 됐네요 어느덧 제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 때문에 남들앞에서 말도 잘 못했던 소심하던 학생이 지금은 무대를 즐기고 어딜가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한켠에 남아있던 아쉬움 그 트라우마 마저 극복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저를 괴롭혔던 애들 왕따시켰던 애들 때문에 10년넘게 연락안했던 고등학교 동창들에게 연락을 해야 진정한 극복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용기내서 연락했고 진정성있는 대화를 했고 노력한 결과 지금은 동창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고등학교때 괴롭히고 이런애들은 그런 자리에도 없더라구요 ㅎㅎ 저는 학창시절 서준석 원장님처럼 맞서 이겨내질 못했습니다 결국 공부를 손놨으니까요 하지만 원장님처럼 저또한 극복해냈습니다 비록 더 늦었고 먼길을 돌아왔지만 혹시나 괴롭힘 당하는 학생들은 저처럼 공부 포기하지 마시고 서준석원장님처럼 열심히 공부해서 과학고든 외고든 들어가서 좋은 학창시절 보내시고 만약 그렇진 않더라도 저처럼 대학가서도 탈바꿈할 기회는 있으니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간만에 회상하게 만든 서준석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이 댓글도 고정해주세요 저처럼 많은 이들도 이겨 낼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네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극복해냈다면 시기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댓글 고정을 요구하시는 패기는 칭찬드리지만, 영상과 제일 잘 맞는 답글은 지금도 고정되어있는 과학고 학부모님의 답글인거 같아요. 그래도 예전 영상의 최신답글이라 고정답글 바로 밑에 보일거 같습니다. 긴 답글 감사합니다 ^^
@Doctor__game2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네 ㅎㅎ 이영상이 더욱 상위권에 올라 많은 학생들이 보고 힘을 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Doctor__game 네 이미 처음 영상을 만들때보다 너무 많은 분이 봐주시고 또 DOCTOR GAME 님같은 좋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셔서 저도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본인의 귀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의 얘기보다 더 귀한 영상으로 만들고픈 경험담이신거 같아요 ^^
@hsss-wj5bk3 жыл бұрын
몇 언론에선 설곽을 비롯한 영재고들을 공부기계 양성소로 묘사를 해놨더군요.. 서울과학고 재학중인 학생으로써 공부실력이 매우 뛰어난 친구들은 많지만 모두 같은 사람이고, 노는거 좋아합니다.. 진짜 학교가 너무 자랑스럽고 제 인생에 있어서 최고점이라고 생각해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저랑 정확히 일치하는 생각을 갖고 계시네요. 20년도 더 넘게 설곽 후배시지만, 저랑 확실히 통하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
@최영준-c5k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잘하는 애들은 또 잘하는 애들끼리 모아놔야 그 안에서 시너지도 생기고 또 더 좋은 인재가 배출되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거죠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제 생각에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써니-b8s4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중학교에서 공부 잘한 아이들 은근 왕따 당해요ㅜㅜ 그래서 특목고 가면 고등생활이 너무 재미있다고 만족도가 큽니다. 열심히 학창시절을 보내신 보상이네요^^ 멋지세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아 그렇군요 안타깝지만, 왕따를 시키는 학생들도 아직은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탓도 크다고 봅니다. 꼭 그들의 잘못은 아닐지도요. 그냥 공부를 잘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소수이기때문에 그런거같아서, 역시나 저도 그런 아이들끼리 모아둘수 있는 특목고를 다니는게 거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요@@
@user-gc2bs8vt5h4 жыл бұрын
저도 중학교때는 너무 힘든 중학교 생활을 했지만, 외고 가서는 공부 스트레스는 심했지만 훨씬 비슷한 친구들이 많아서 안정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특목고 폐지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는데ㅠㅠ 이번 정부에서 특목고를 적폐로만 보고 폐지해버려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user-gc2bs8vt5h 헉 폐지되어버렸나요? 아 진짜 슬프네요..T.T 서울과학고는 영재고로 바뀌어서 살아남는건지, 동창회 커뮤니티에서 말이 없어서 특목고가 폐지된다는것도 몰랐네요;;
@@박써니-b8s 오 25년부터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과학고 영재고는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외고랑 국제고도 좀 안타깝네요 ;;;
@kjwook13 жыл бұрын
민사고가 고교평준화로 인해 폐교될수있다는 소식을 듣고 영상을 봐서 그런지 더 가슴이 아프네요. 이런학교들은 필요한데..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가슴이 아픕니다. 분명 단기간은 아니어도 10년 정도가 지나면, 다시 민사고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폐교된 학교들이 다시 재개교(?)를 할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를 조심스레 가져봅니다...
@큰나무-z4e4 жыл бұрын
과고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야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폭 넓게 아들이랑 고입진로 고민해 보겠습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리플 감사드립니다. 영상을 올린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답글이네요. 아드님의 진로에 제 영상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
@Marshall-z9d3 жыл бұрын
공감이 많이 되는 좋은 영상이네요 :) 저도 특목고를 폐지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정말 반대를 하는 입장인데 정말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신 것 같아요! 과고, 외고 폐지는 좋은 면학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학생들에게서 박탈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제 생각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마치 예고, 체고가 있고 그 학교들이 유지가 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해야되는 측면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yoonseo_ji3 жыл бұрын
과고는 폐지한다는 얘기 없었음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yoonseo_ji 다행이네요 ^^
@jieunclee4 жыл бұрын
제가 외고를 간 이유랑 비슷하네요. 학교 수업 제대로 듣고 애들 눈치 안보고 공부하고 싶어서 갔어요~ 외고 시절 서울대에 수능으로 커버가능한 정도의 내신 유지하느라 고생은 했지만 최고의 고등학교 교육을 받고 같이 웃고 고생하고 도와주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외고에서 내신을 유지하시다니 대단하네요!!! 본인의 경험당을 이렇게 리플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jieunclee4 жыл бұрын
서울대 14년 서준석 TV 아아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대 전컴과 의대 치대 다 정복하신 준석쌤도 대단하세요!! 전 외고때 힘들지만 같이 견뎌내며 공부했던 추억이 미국에서 박사 하는 내내 참 즐거운 기억이 되었어요. 미국인데도 주변에 고등학교 동문들도 살고 있어서 같이 옛날 이야기 하며 위로도 받았고요. 사람들이 서울대 갈수 있냐 없냐로만 특목고 갈지 여부 선택하지말고 누구와 좋은 동료를 만나구 좋은 선생님들께 배우고 어떤 분위기에서 성장할 수 있는지를 고려했으면 좋겠어요ㅋ 보니까 서울과고 서울대 나온 후배도 미국에서 박사하는 동문들이 많아서 좋아보이더라구요! 옛날 중학교 동문도 잘 지내고 있다 건너들을 수도 있었어요ㅋ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jieunclee 네 맞습니다. 자기랑 같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인연을 쌓으면, 나중에 대학교 유학 그리고 사회생활시에도 알게 모르게 많은 인맥이 쌓이고 알게 모르게 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저도 지금까지도 그런걸 느끼고 있구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리플 감사드립니다 ^^
@youngwoo37324 жыл бұрын
저런거 때문에 부모들이 좋은학군에 집착하는겁니다 ㄹㅇ...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그럴수도 있을거 같네요 ^^
@jaeyoungheo74032 жыл бұрын
정답
@고양이집사-j1e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학군에 왜저리 집착하나 했는데 애들 키워보니 알겠어요
@justinjeong8134 жыл бұрын
25년전이지만 공부하는데 친구가 와서 책을 발로 뻥~~찬다는거에 엄청공감
@littlefootkim5284 жыл бұрын
중학교 때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이런 리플들을 통해 저도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
@superduperbrother2 жыл бұрын
과학고 나와 전자공학 공부하고 있습니다ㅎ 고등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는 공부하는게 너무 버겁고 잘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학년 올라가면서 계속 성과를 냈고 잘 졸업했습니다. 천재들 사이에서 무언가를 이뤄냈다는 자신감이 지금도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그렇게 이겨낸 경험이 평생을 살아가는데 큰 자양분이 될겁니다. 좋은 경험과 노력을 하셨네요 ^^
@winter70124 жыл бұрын
저는 목동에 있는 일반고를 20여년전에 나왔습니다. 저는 거꾸로 중학교때 공부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자랐고, 일반고가 뭐가 어때 싶어 특목고를 준비안하고 일반고를 입학하고서 너무 다른 분위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과학고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고, 제게 가장 애정가는 학교가 중학교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저의 기질을 많이 닮은 아이가 과학고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더 커지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연배(?)분의 진솔한 답변 반갑고 감사합니다. ^^ 자제분이 꼭 과학고에 입학할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고태환-r7h4 жыл бұрын
그래도 혹시나 강요는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고태환-r7h 아이디랑 하시는 말씀이랑 너무나 배치(?)가 된다는 ㅋㅋㅋ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강요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냉콩국수2 жыл бұрын
제가 일반고에 진학하고, 과고에 진학했던 친구들이 제일 부러웠던 점이 그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서울대를 몇 명 간다, 카이스트는 2학년 때 쉽게갈 수 있다 이런게 아니라, 내가 수학 과학을 좋아한다는걸 마음대로 드러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는 것...그리고 일반고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수학과학 관련 체험들 실험들을 해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런 공감대가 있는 친구들을 평생 친구로 함께할 수 있다는 것... 저도 서원장님과 비슷한 연배로서(청산학원을 다녀서 형준이형도 건너건너 아는 사이...) 과고에 진학해서 내신때문에 수능을 잘보고도 서울대 지원 엄두도 못낸 친구들도 있고, 그 때문에 자퇴했던 친구들도 있고하지만 그럼에도 그 경험이 있다는게 평생 부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오 청산학원을 다니시다니 저와 동네 지인(?)분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어제도 형준이를 만났었는데요 망년회 한다구요 ㅋㅋ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seongryulryu86524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비평준화고교 나왔는데 내신 좀 피봤지만 너무 좋았어요... 수업시간에 대답한다고 욕하는 친구도 쉬는시간에 책본다고 비아냥도 없는 세상 처음이었어요. 전교1등 타이틀과 주목도 없어서 좋았고요.. 마음맞는 친구들 많고 독서광인 내가 평범한거였구나 좋았고요.. 그리고 공부는 생각보다 열심히 안했어요.. 공부를 잘하는 애들이 모이는거지 많이 공부하는 애들이 모이는건 아니라서.. 정말 학교생활 너무 즐거웠네요. 지역 고교가 평준화로 다 바뀌었던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제 영상에 공감해주시고, 본인의 경험담까지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류성렬님의 경험담처럼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정말 중고등학교 시절의 학생들에게는 중요한거 같아요 ^^
@김남경-c4f3 жыл бұрын
우리아들도 선생님과 아이들이 전교1등이라고 말하는게 부담스러워 아무도 모르는데 가서 조용히 학교생활하고 싶다고 해서 과학고 가라고 했어요..너한테 딱이라고..ㅎㅎ..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지금 과학고를 목표로 공부중이네요. 성향이 중요한것 같아요.비슷한 생각을 가진아이들이 서로 시너지 받아 더욱성장 할 수 있는 환경말이죠
@runhigh1232 жыл бұрын
흙수저 출신으로서 일반고 가서야 정신차리고 (중학교 때 아주 못한 건 아니었지만...) 공부를 제대로 빡세개 해서 설카포 갔지만 (동 점수대에 탑은 아니지만 의대 간 친구들도 있고), 그 과정에서 수 많은 시비 거는 양아치들 겪었던 사람으로서 너무 부럽습니다 (물론 과고 영재고 가기 위해서 그만큼의 노력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고등학교 때 진짜 수학 물리 화학 얘기를 진지하게 할 사람이 거의 없어서 외로움 마저 느꼈던 것이 기억나네요. 교사 비하는 아니지만 무능한 교사도 많고 수업 질이 떨어져서 전교권 학생은 대부분 수업도 안 들었던 것도 있고. 학부 학점이 나쁘지 않지만, 대학교 1학년 때 이미 대학물리나 미적분 뿐만 아니라 선형대수학/프로그래밍을 고등학교 때 배우고 온 부분도 부러웠던.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아 그러셨군요. 그래도 그 모든걸 이겨내고 흙수저로 열심히 노력한 HR님의 삶을 응원하고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좋은 답글 감사해요 ^^
@sorcererturtle39833 жыл бұрын
중학생 때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그래도 그 때를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에 오신 것에 존경을 표합니다.
@Qwerttkjh4 жыл бұрын
저도 과고 졸업한 의사인데 공감합니다. 나름 강남8학군 중학교 나왔지만 정말 분위기 다릅니다.. 과고 시절 친구들은 다들 너무 성숙하다고 해야할까.. 다들 학구적인데 팔방미인에 순수하고 열정적이고..중학교는 좀 기가 약하거나 튀면 바로 따당하거나 놀림받는 분위기라면 과고는 친구들이 학습능력은 당연하고 생활태도 리더십 등의 면에서 배울 점도 많고 오히려 다들 뛰어나니까 시기심 같은 거 없이 서로서로 잘 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존경함. 선의의 경쟁이라는 게 가능한 분위기.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제 영상에 공감해주시고, 개인적인 경험까지 리플에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d6e7m4 жыл бұрын
그런점이 명문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거군요
@Niuuuuuuuuuuuu4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멋있다... 지금은 누구보다 멋있는 사람이니까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지진 않더라도 추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
@김유상-x4l2 жыл бұрын
준석쌤 상황들이 공감이 가네요.^^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저역시 과학고를 갈려고 열심히 공부했었는데 일진들한테 공부한다고 맞았고 그러한 불의한 상황들이 계속되자 더이상 참을 수 없었네요. 무술을 배워가며 시비를 걸어오는 일진들과 맞더라도 도전했고 만만한 친구라 아니라는 걸 보여주니 그때부터 괴롭히지 않았네요.:;^^ 아버님이 불러오셨는데 담임쌤과 상담후 나오시면서 "절대 불의에 당하지 마라 당당히 맞서라" 라고 얘기해주셨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아마 자신이 갖질 못한 걸 부러워했던 비뚤어진 치기일거에요.:;^^ 이젠 그 상처들을 덮으시길 바래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보는거 같은 학창 시절이었네요 ㅋㅋㅋ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yunheea4 жыл бұрын
진솔한 경험담이네요, 선생님. 늦은 시각에 영상을 보며 저도 제 주변사람을 저렇게 멋있는 사람들로 채워나가야겠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이렇게 늦은 시각까지 영상 봐주시고 공감하고 응원해주시는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유익할수 있는 영상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 ^^
@교회형크리스 Жыл бұрын
체육고, 예술고, 특성화고 등등,,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일반고와 다른 커리큘럼 하에서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펼칠 기회를 주듯이 외고, 과학고, 자사고처럼 '공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에게도 그런 기회가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원장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원장님의 진솔한 인터뷰 정말 감동적이고 인상 깊습니다.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네 제 생각에 동의하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Ygm90823 жыл бұрын
전 실업계고 갔었는데 공부하고싶은 마음이 생긴뒤로 선생때문에 마찰이 컸던거 같아요. 스물후반 정도 선생들이었는데, 수업이 학생한테 도움이 되는거랑 상관없이 일단 본인 수업에 집중안하는거보다 다른거 공부하는걸 극도로 경계했던거 같네요. 아마 뭔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영어시간에 너무 쉬운 내용을 공부하고있어서 몰래 수능특강 좀 읽고있었는데 책압수 당했던 경험도 있고 그 이후로 기분이 상한 선생이 고의로 시험 주관식을 틀렸다고 채점해서 멕이는건가 싶었어요. 뭔가 지금 생각해보면 나이가 어려서 경험이 부족해 사회적인 처신을 못한건가 싶기도하고 이번영상이 뭔가 깊은곳에 묻혀있던 기억의 트리거가 됬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에서 선생님 자격이 없는 분들때문에 많은 트라우마가 생기신거 같네요. 20대 후반 선생님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처신하는건 절대 바른 선생님이 아니었던거 같네요. 위로를 드리며, 이제는 그러한 기억의 트리거에서 벗어나, 맘 편히 하고픈 공부 하고 사실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mygucci62074 жыл бұрын
저희 큰애도 정말 행복한 학교생활이었다고 얘기해요. 동기들끼리 지금까지도 자주 만나고, 같이 여행도 자주 다니더라구요... 설곽생활이 인생에 큰 축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저에게도 설곽은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었습니다. 보통은 봄이 지나고서야 그떄가 봄인줄 아는 경우가 많은데, 설곽을 다닐때는 다닐때도 그때가 제 인생의 봄인줄 알았고, 지나고나서도 역시나 그때가 제 인생의 봄날이었더라구요 ^^
@dragonb5431 Жыл бұрын
영재성을 가진 아이는 일반 학교에선 약간 힘들수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영재학교 과학고는 이런 아이들을 위한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됩니다, 영과고는 단순히 선행 많이한다고 갈수있는곳이 아니에요, 오히려 과학고에 맞는 아이들은 현재 입시에선 불리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Kangminjae114 жыл бұрын
저도 중학교 때 공부한다고 맞은적있었어요 농구공을 일부러 머리에 던지더라고요 오히려 그게 제 입시동기부여를 해준거같아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그런 경험을 동기 부여로 삼으신 현우진님의 마인드에 찬사를 보냅니다 정말 멋지시네요..!!!
@김동관-z3k Жыл бұрын
이런거 보면 환경/ 친구의 중요성 또 느낍니다. 좋은영상
@kommando7483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진짜 현실감돋는 동기네요 ㅋㅋㅋㅋㅋ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83jei3dj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페이스북에서도 올라와서 봤어요ㅋㅋㅋ 근데 원장님 서울대 당시 최고 퀸카랑 결혼하셨다면서요? 진짜 너무 부럽습니다..ㅠㅠㅠ
@21설대생4 жыл бұрын
공부가 머니 방송보고 선생님 알게 되어 우연히 영상을 봅니다. 선생님처럼 과학고는 아니지만 비슷한 이유 때문에 타지역 중학교에서 강남 자사고로 진학하고 올해 목표하는 곳에 가게 됩니다. 저만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게 아니었다는 걸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공감의 답글 감사합니다. 저 역시 저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던게 아니라는걸 이러한 답글을 통해 알게되어 유튜브를 한 보람과 기쁨을 얻게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드리겠습니다 ^^
@jumeepark33024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선 역시 공부가 헐씬 치월하다는걸 ...기억나게 해주시네요! 정말 한국에서 공부할떈 헐씬 어렵고, 할것도 많았던거로 기억나요. 중학교후에 유학생활을 시작 했는데, 참 중학교때도 너무너무 힘들고 바쁘고 할것도 많고, 또 한국에선 공부가 그리 재밌지않았던거가 힘들었던 이유가 아니였을까, 미국은 확실히 헐~씬 쉬운것같아요. 공부가 전반적으로 ^^ 그래서 한국에서 서울대면 정말 실력은 하버드이상이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이야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Lucas-dt1yf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영상내용 너무 알차고 좋네요... 과학고를 다니진 않았지만 내용이 너무 잘 와닿아요..
@김미정-u9x8t4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진솔한 얘기 그 어떤 조언보다 훌륭하네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행복나무-g7i4 жыл бұрын
이름석자만큼 마음도 멋지 십니다. 진정한 사나이란 말이 딱 어울리십니다.
@uinnie343 жыл бұрын
인터넷에 누가 자식이 심하게 왕따당하면 그냥 강남서초처럼 돈 들더라도 학군 좋은데로 이사가라고...거기 애들은 자기 공부한다고 친구 괴롭힐 시간에 공부하지 시간이 아까운데 이런 마인드라고 하더라구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강남서초가 왕따가 그래서 덜한가요? 저희떄는 그 정도는 아니었어서(그떄가 90년대니..30년전이네요 ㅋㅋ;;)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이대준-r1x4 жыл бұрын
네 진짜 설곽은 말 그대로 엘리트들의 모임이어서 지식을 공유하고 그런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모르는 문제(problem 보다는 의문점)가 있으면 그 분야에 전문가 친구들이 주변에 있으니까 그것도 너무 편리하고요. 주변에 비슷한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설곽 후배시군요!! 네 저도 후배님의 생각에 완전 동의합니다 ^^
@Ijustwannagohome02122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저는 영재고 입시엔 실패해서 세곽을 왔는데.. 내신 할때는 진짜 여기를 왜왔지 싶을정도로 살벌했지만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 되니 이 학교에 온 것이 정말 잘한 선택인 것 같아요. 영상에서 말하셨듯이(전 학군지에서 자랐지만) 중학교땐 진짜 쉬는시간에 공부한다고 눈치주는 애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여긴 오히려 공부 안하면 이상한 애가 됩니다 😂 공감대가 형성되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압도적으로 높아졌고요. 여러모로 와닿는 영상이었어요. 원래는 공학자가 꿈이었지만 공부 중 의사가 되고 싶어져서 열심히 공부 하는 중입니다. 꼭 꿈을 이루고 싶네요.🎉
@mathdetectivej97642 жыл бұрын
우왕 이런 이야기, 제가 찾고 싶은 이야기 였습니다. 모범생이고 성실한 학생도 갈등이 있고, 아픔이 있고, 이런 이야기가 좋아요. 화초속 온실 같은 이야기는 듣기도 지루 하고 부러움만 남겨지지만, 잡초 같은 이야기를 하니까 인간적으로 느껴 집니다. 나와 같은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천재도 그 분야만 제외하면 다 같은 , 아니 오히려 뒤떨어지는 사람입니다. 저도 과학고에 가서 그 사실을 알게 됐고, 안심하게 된 면도 분명 있습니다. 그런 점도 앞으로 제 유튜브에서 그냥 저란 사람을 보셔도 잘 아실수 있으실거 같아요. 의도적으로 인간적인 얘기만 하지는 않겠지만요 ^^;;
@일상의모든것-f2w3 жыл бұрын
환경이 참 중요하죠. 진심이 담긴 경험담 감사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답글 감사합니다 ^^
@Ghoraerfghhbnjjhkfd2 жыл бұрын
멋지네요 공부천재심 실제로도 서울영재고는 최고의 스펙이랍니다 그 샘 서울대 무슨과래 흥치뿡 하다가 서과고래 헐헉~~이런 반응들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좋네요 저희 이후에 내신문제때문에 서울과학고 지원자 수준이 예전같지 않다고 하던 시기가 2000년대 초반에 있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나보네요 뿌듯합니다 ^^
@스텔라-r2k4 жыл бұрын
오 ~공감 합니다 제 아들도 중학교때 1학년 학기초부터 비슷한 이유로 계속 힘들게 하는 아이가 있었는데 ~아이가 참다참다 5월쯤 크게 상대방 아이랑 싸우게 되었고 중학교 생활을 많이 힘들어 했습니다 중학교때 과학고 영재원에 합격하여 영재원 아이들과 너무 잘 지내고 서로 대화가 통하는 모습을 보며 일반고보단 과학고에 가는게 성향상 맞을것 같아 과학고에 가게 되었는데 정말 잘 선택했던것 같고 지금은 대학교가서 자기하고싶은공부 잘 하고있습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장문의 리플 감사드립니다. 이런 리플들이 저에겐 많은 힘과 의지를 가져다줍니다 민감한 부분일수도 있는 경험담 남겨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드님의 앞길을 응원하겠습니다 ^^
@jr18002 жыл бұрын
과학고같은 특목고 졸업하면 대학교까지 같이 가는 고등학교 친구들이 많다는 게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지방 일반고에서 서울로 대학교를 가서 중고등학교 친구들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거의 볼 일이 없네요. SNS가 좋은게 졸업하고 한 번도 못본 친구들의 안부를 알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SNS 안하는 친구들은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 궁금하네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인터넷의 순기능중에 하나죠. 분명 안 좋은 기능도 있지만, 그래도 저도 SNS덕분에 적어도 예전에 친하거나 근황이 궁금한 친구들의 소식을 간접적으로나마 알고 지내고 있고, 그런건 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근황만 보고 연락을 하거나 얼굴을 안 보는 친구들도 많지만요 ^^;;
@배은지-v9p4 жыл бұрын
저희 아이도 중학교때 특히 1학년때 마음고생 많았어요 ㅠㅠ 외고도 마찬가진데..지금 외고가서 친구들 너무 좋고, 학교 공부도 너무 재밌어해서 행복합니다. 그런데 교육부에선 외고를 이상하게 몰아가서 속상합니다. 하고싶고 긍정적인 아이들을 괴롭게 만드는 거 같아요...외고가서 내신경쟁 심하고 처음보는 성적도 받아봤지만 정말 행복합니다. 동아리도 적극적으로하고 잘해도 비꼬는 아이들 없어서 좋아요..
@user-gc2bs8vt5h4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외고 졸업생인데 극공감합니다! 이번 정부에서 특목고 없애서 너무 서럽네요ㅠㅠ
@endeavorlee15882 жыл бұрын
학생들이 너무 분리되어 자라면 생기는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어떤 시스템이 더 좋은가는 모르겠지만 흔히 20:80법칙에서 80을 차지하는 대다수 발목잡는 학생들에 대한 강력한 통제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그 80도 공부가 아닌 다른 본인만의 재능을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특수목적고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감사해요 ^^
@bunnym06294 жыл бұрын
정말 말씀 잘하시고 공감하며 구독합니다^^ 학부모로서도 또 개인으로서도 좋은 정말 생산적에너지 열정 배우고가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시고 리플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라-p8m3 жыл бұрын
영상보고 저희아이가 겪은일이 생각나네요.. 초1부터 책을 늘 끼고사는아이였어요,, 학교쉬는시간에 책읽고있음 이상한 아이 취급당했어요 ㅠ 담임쌤조차 관심받으려고 어려운책 읽고있었나? 일부러 그런줄 알았다. 나중에보니 오해였다..;; 웃으면서 말씀 하시더라구요..학년이 올라갈수록 쉬는시간에 공부하면 친구들에게 잘난척한다는 소리를듣고,, 가끔 울면서 상처받는 아이를 보고있음 제맘이 너무 슬펐습니다..요즘 공부안하려고해요 ㅠ ㅠ 자기가 이상한사람이냐며 가끔 묻기도하구요.. 공부열심히해서 외고 보낼려고했으나..외고가 사라진다네요 ㅠ ㅠ 외고의 순기능도 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천재는 아니더라도 그냥즐겁게 공부하고싶은 아이들도 있을텐데~ 아이를 위해 중고등을 잘선택해야 될거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남과 다름이 곧 틀림으로 취급받는 분위기가 만연해있다보니, 공부나 독서가 분명 즐거운 아이도 꽤 있을텐데, 이런 아이들은 보통 소수라서, 틀린, 이상한 애 취급을 받죠;; 자제분이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공부할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BlessingLana3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 돼서 울컥하네요. 제 아이도 딱 그래서요. 아이가 학교든 동네든, 도서관 책을 잘 못빌려요. 두꺼운 성인책이나 원서를 빌리면 겉멋 부린다고 사서샘이 혼내고, 본인 책 들고 가면 잘난 체 한다고 미움 받고. 아이 저학년 때, 아이한테 수업시간에 질문하지 마라,시킬 때 말고는 발표하지 마라 부탁하고 속으로 운 적도 있어요.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는 애들 아직도 많고요. 시골 수재의 특수한 점이라면... 아이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선생님이 꼭 계시다는 것. 그분들께 제 아이는 그저 다른 아이들에게 좌절감만 안겨주는 존재일 뿐이더라고요. 혼날 일 아닌데 크게 혼나고,지적 당하고. 원어민 선생님이 애한테 속진수업을 하거나,어려운 과제를 주거나 하면 길길이 방해하고요. 해마다 그래요. 좋으신 선생님들께서 같이 싸워주셔서 아이는 잘 지나가고 있어요. 아이는 커가면서 나름의 생존 방법을 찾은 듯 해요.꺼벙하고 몸개그 잘하는 코믹한 컨셉으로,그냥 공부만 어찌 잘하는 괴상한 아이로요.^^; 지나칠까 하다가 위로가 됐으면 해서 긴 글 남겨봤어요.
@BlessingLana3 жыл бұрын
아,그리고 외고는 살아남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입시전문가 얘길 어제 들었답니다. 거의 확신하던데요.^^ 제 아인 기숙사 생활 극혐해서 특목고 못보내는데,부럽네요.^^
@Jaeyoung0024 жыл бұрын
안그런 중학교도 많은데...안타깝네요. 그래도 원하던 고등학교 가셔서 다행입니다. 청소년기때 주변환경 정말 중요하져. 꼭 학습적 측면이 아니라, 성격 친구 가치관 등 인생의 밑거름이 정해지는 시기다보니.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심지어 청소년기때는 성인과 달리 주변 환경을 본인이 선택할수 없다는 점이 특히나 어려운 점인듯합니다.
@ddd-y3f7t4 жыл бұрын
아들얘기하는줄...부모마음은 찢어집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T.T
@hareen0254 жыл бұрын
아이편을 들어줄걸 전 멘탈이 약해서 그렇다고 잔소리나 했으니...ㅜㅜ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hareen025 늦었다고 생각하실때가 제일 빠른 떄입니다. 지금이라도, 아들에게 너가 멘탈이 약해서 그런게 아니고, 너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따스하게 말해주시길 바랄게요 ^^ 트라우마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훨씬 좋아질겁니다.
@dongheelee1954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hareen02분 아들입니다 ㅋㅋ 지금은 딱히 문제 없이 잘지내요 ㅎㅎ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dongheelee195 헉 모자분이 동시에 등장을!!! ㅋㅋ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이오-u7y4f4 жыл бұрын
우와 진짜 멋있으세요!!
@xena49754 жыл бұрын
근데 학교다닐때 양아치짓 했던 애들은 나이 처먹어도 잘 안바뀝니다 개버릇 남못준다고 ㅉ
@박선아-h3b4 жыл бұрын
ㅇㅈ
@문코리타-h3i3 жыл бұрын
@I'che vve xxx ㄹㅇ 가끔가다 일진중에서 잘사는애들은 이미 과거 청산하고 반성한 애들뿐 ㅋㅋㅋ 일진들은 커서 폰팔이나 차팔이 하면서 하루에 입에 풀칠만 함 그렇다고 찐따가 공부잘한다는건 아님 미래는 공부로 정해짐
@profighter23644 жыл бұрын
집값 비싼데는 다 이유가 있죠. 오로지 학군. 그거때문에 이미 높아진 집값 은 다 학군때문에 형성되고 더 높아진 겁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세계 다른 나라들도 어느정도 그런 경향(?)은 있지만 걔중에서 유독 우리나라는 학군이 집값에 기여하는 비중이 비정상적으로 높은것 같습니다. 사실, 그건 개선되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개선되어야 될지 해결책(?)은 저도 사실 의문입니다...
@yoonyoungyi66583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1때 빵셔틀하던 수학잘하는 남학생이 생각나네요... 그때까진 학교 짱이란 개념이 존재했고 학년 높아질수록 심해졌고...힘의 우위에 따라 서열을 세워야 가오가 생긴다고 생각했던 남자학생들 무리가 있어서 쉬는시간에 웃으며 친하게 지내도 항상 나서서 빵이며 음료를 사오던 빵셔틀 공부잘하는 남학생들이 있었죠..근데 겉으론 전혀 싸우거나 하진 않았기에 그저 서로 좀 도움을 주는 친한사이 ㅎㅎ 다행이었던건 여자들은 또 젠틀하게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전 그저 때때로 왜 저리 비위를 맞추지 구경하며 쉬는시간에 열심히 공부했죠...그런데 놀라운건 그렇게 눈치보며 비위맞추며 셔틀하던애랑 힘센 애랑 졸업할때쯤 베프가되서 ㅎㅎ 잘 지내더란 말이죠..인생은 살고 볼 일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나름 공생 관계가 아니었을까...추측해봅니다..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는...ㅋㅋㅋ 남자중학교에서도 그런 관계 제의(?)를 저 역시도 받아본적이 있었던거 같아요 빵셔틀까지(?!!)는 아니었지만요 ^^;;
@오늘-j5c4 жыл бұрын
전적으로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리미강이알라뷰2 жыл бұрын
대기자보고 왔어요.진짜진솔하시네요구독누르고갑니다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솔(솔직)함이 제 유튜브의 가장 큰 모토인만큼 욕을 먹거나, 오해를 사더라도 솔직한 제 생각을 얘기하는 영상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과거 영상들도, 새로 업데이트 될 영상들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할듯합니다. 이외에 추가로 뜬금없지만,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19일날 출간된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도 한권만 구매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번만 도와주세요!! 즐거운 연말연시되시구요 ^^
@jeffreylim59203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준석님과 같은 이유로 과학고를 가고 싶어했었죠.. 하지만 바로 중1 첫시험에서 과학고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사라졌습니다 하하 결국 외고를 진학했는데 거기서도 썩 행복하지 않았어요. 제가 수능/내신 공부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비교과적인 면에서 뭔가 만족스러운 경험도 없었습니다. 그때 내가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과학고를 갔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란 생각을 한적이 있지만 가끔 과학고 나온 분들이랑 대화해보면 저는 아마 과고 갔어도 어중간해서 별다른 감동을 받지 못했을 거란 것도 알게 됐습니다 ㅎㅎ '과고, 서울대는 내가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게 있구나', '확실히 정말 반짝반짝한 사람들이 따로 있구나' 를 느끼게 해주는 기능이 있고 많은 분들이 여기서 느끼는 좌절을 경계해서 과고, 서울대 무용론 폐지론 등등이 나오는 거 같아요. 근데 이 좌절이 사실 나쁘지 않을 수 있는게 살아보니 절제된 컴플렉스는 도움이 되더라구요. 중요한건 과고 유지나 폐지가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길을 찾아주려는 노력 같아요..! 준석님에게는 과고가 구원이 되주었듯 저에게도 맞는 길을 누군가 함께 찾아주려 했다면 참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뭐, 사실 지금도 모르지만요 ㅋㅋㅋ)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긴 답글 잘 읽었습니다. 외고는 과학고랑은 조금은 시스템이 다른가 보네요. 사실 전 외고의 시스템은 아예 모릅니다. 영어 스페인어 등등 언어별로 반이 나누어져있다는 정도밖에는요;;; 절제된 컴플렉스라는 단어 참 공감이 가는 단어인거 같아요. 저도 살아보니, 과고처럼 누군가가 길을 인도해준다면, 그 이상 바랄것이 없겠지만, 사실 그러기는 쉽지 않고 그렇더라도 잠깐뿐이라, 결국 스스로를 제일 잘 아는 자기 자신이 자기를 인도해주는 형태가 되는게 제일 이상적인거 같더라구요. 남들은 다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도,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한발 한발 걸어나가다보면 그 자체가 구원이 되는거 같다는 생각도 답글에 주제넘게 첨언해봅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
@판관.포청천 Жыл бұрын
이 이야기에 대한 어머님의 시각이 담겨있는 책을 볼 수 있겠군요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오 그렇네요 역시 제 과거 영상을 다 꿰고 있는 포청천님!! ^^
@jae74284 жыл бұрын
더 소중하니까.....아픈 현실인데요^^ 어떤 취지에서 하신 말씀인지는 충분히 이해함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재원님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아플수 있는 발언이네요;;리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hinaosikko4 жыл бұрын
솔직한 말에 위로받네요. 다르지만 비슷한 경험을 한 것을보니 다들 비슷비슷 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일반고 출신이라 힘들었는데, 비슷한 생각으로 대학에 오니까 더한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리플 남겨주셔서 저야말로 또 위로를 받네요 감사합니다 ^^
@c.h.park.3642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안녕하세요 😄 전 재수 후 공과대학 2학년이 된 학생입니다! 영상 보니 제 과거가 떠올랐네요. 전 중3 때 반 아이랑 카톡으로 싸웠는데 일이 커져서, 부모님들끼리 대면하고 했습니다. 화해는 잘 했지만, 그 환경에 진절머리가 나서 고등학교는 좋은 곳으로 간다! 라는 생각으로 특목고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물리학과 화학에서 질량 보존의 법칙이 있듯, 우리 대인관계에선 '병X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돌지 않습니까? 그곳에서도 인성 문제인 놈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등록금 늦게 냈다고 너네 집 거지냐며 비아냥대고, 제가 중학교 때 싸운 일을 부풀려서 소문 내서 제 이미지를 추락시킨 학생들... 학생들이란 워딩도 아깝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평생 트라우마를 남긴 학생들도 여럿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재수 시절에는 그 어떤 일도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ㅋㅋㅋ 물론 내신 등급 따는 걸 실패하면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잃은 것도 한 몫했습니다. 지금 대학에 와서는 다행히도 성적장학금을 놓치지 않을만큼, 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보이며 자존감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긴 댓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마지막이 해피엔딩이어서 다행이네요. 병X 보존의 법칙은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 ^^ 그래도 과거의 트라우마를 긍정적으로 극복하신거 같아 저도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졌네요 병X 보존의 법칙처럼 인생도 제가 살아보니 행복과 불운 보존의 법칙이 있어서 분명, 재수때까지 어떤 일도 풀리지 않으신만큼, 앞으로는 계속 좋은 일만 있으실거 같습니다. 긴 답글 감사하고, 화이팅입니다 ^^
@노을-f4c Жыл бұрын
오늘 우연히 선생님의 동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하루종일 보고 있어요. 2년 전 올리신 영상이지만, 선생님보다 조금 더 연배 있는 비슷한 세대로서 학창시절 기억소환과 함께 많은 공감을 하고 갑니다. 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경험과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함께 하며 서로 공감을 나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나이가 들수록 더욱 느껴요. 선생님처럼 초엘리트는 아니었지만 나름 지역의 명문 일반고를 다니며 친구들과 나누었던 우정이 지금도 참 소중히 남아 있습니다. 입시의 압박에 가끔 숨이 막히기도 했지만 서로 뭔가 통한다는 것이 있었고 힘이 되기도 위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대학에 와서는 오히려 그런 느낌을 가질 수가 없었죠.. 더 나이가 들고 사회에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어느 분의 댓글처럼 다양성과 넓이는 확장해갔지만, 깊이가 맞지 않으면 갈증나는 느낌이랄까요.. 어느 분야건 진지하게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겉으로 말은 못하고 인생을 더 열심히 살지 않은 스스로를 탓하는 것으로 귀인되더군요. 선생님도 선생님이지만 인맥도 참 부럽습니다. 그분들이 기본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이라서요. 과학고에 대해선 다른 자사고, 특목고보다 평소에도 긍정적으로 보아온 편인데 영상을 통해 순기능적 측면을 좀 더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특목고와 별개로 공부의 동기부여 측면만으로도 선생님의 영상들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진솔한 영상들 감사드립니다.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대의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고 계시다니 반갑네요. 장문의 답글도 감사드립니다 ^^
@theodore8784 жыл бұрын
그 어떤 영향력을 받아 왔든지 간에 한 사람의 본질적인 인격 형성은 5세 전후로 이미 완성이 됩니다. 도파민의 그릇도 유전적으로 이미 끝나 있는 상황이구요. 공격성이 강하고 폭력적인 사람은 그 기질이 5,6세부터 나옵니다. 간혹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이 이런 폭력성을 사회성으로 극복 할 수는 있으나(장승수) 통계나 확률 적으로 거의 희박해요. 그래서 학군이 중요 하고 사람 사는 곳이 중요 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한국은 어디 동네 학부모들이 불량한 학군에 사는 애들 입학을 반대 했다는 뉴스 나오면 사람들이 욕부터 박는데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세요. 미국은 벨에어나 팔로스 버디스 같은 학군은 동네 진입로를 지역 주민이 아니면 통과 할 수 없게 끔 막아 놓습니다. 서의사님은 피지컬이나 얼굴 생김새가 운동을 상당히 잘하고 강인하게 생겼는데도 그런 일을 겪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몸이 약하고 공부만 좋아 하는 애들은 오죽 할까요. 애들은 공부를 원하는 애들끼리 따로 묶어 놔야 되요. 그래서 특목고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성악설은 의식적으로라도 피하고 싶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성악설이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살면서 종종 하고 있습니다. 흑;; 하지만, 마음가짐만은 성선설, 그리고 교화 가능하다라고 생각하며 살고 싶긴 하네요 긴 답글 감사합니다 ^^
@shinj.r29753 жыл бұрын
솔직하게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앞으로도 계속 솔직하게 제 경험을 열심히 공유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상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답글 감사해요 ^^
@사랑달빛-s3l3 жыл бұрын
저랑 너무 똑같은 학창시절이였어서 많은위로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저도 주변에 스카이친구들 따라하고 의대친구들 따라하믄서 12시간씩 공부하고 스카이대학원 준비하는이유가 다시는 그런환경에 노출되고 싶지않아서 그러기도 하죵!_!
@모모리-b3w2 жыл бұрын
요즘도 중학교에 있어요 반 마다 꼭 시비거는 애들 있어요 미치고 환장할노릇이에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집 부모님들은 자기자식들이 그러고 학교다니는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특이한 애들 요즘은 예전보다 더 많답니다.... .그래서 저는 자시고 특목고폐지에 반대입니다~ 하려는 애들은 그들끼니 잘하는 애들은 잘하는 애들끼리 모여야해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어떤 시기건 늘 그런 안 좋은 학생들은 꼭 있는거 같아요. 저도 모모리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자사고나 특목고는 순기능이 분명 꽤 많기때문에 폐지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나는-z1y4 жыл бұрын
공부하는게 특이한 환경 vs 공부안하는게 특이한환경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아 정말 웃으면 안되는데 빵터졌네요 ㅋㅋㅋ 사실, 둘 다 특이한(?) 환경이긴 한거 같습니다. 자기한테 맞는 환경이 있는거겠죠? ^^;;
@모병제시민연대.실질3 жыл бұрын
굳이 특목학교가 아녀도 원활한 환경이 가능한게 전세계적으로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저같은 사람들이 실천해서 보탬이 되고 싶단 계기를 다짐,되새김하게 해주는 주제인거 같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이디와 전세계적으로라는 문구에서 웅장함(?)과 의지가 느껴집니다.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서로 모여있어야 시너지가 나는거 같아요 힘들어도 즐겁게 자제분이 학교 생활 하고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
@happyday20603 жыл бұрын
오 이 영상 와닿네요 수준이 비슷한 친구들 사이에서 공부하는것이 큰 행복이라는것을 경험해보지않으면 절대몰라요 저도 외고가기전에는 쉬는 시간에 공부한다고 별종 취급받았는데 외고생활이 삶을 바꿔줬어요 친구들도 사회에서 각자 위치에서 빛나고 있고 서로 격려하며 지금까지도 도와주고있는걸요 특목고를 경험해보지 못한 분들은 절대 이해 못할꺼에요 저는 자식은 무조건 특목고를 보낼꺼에요 일반고에서 말도안되게 이상한 애들한테 노출되서 멘탈나가게 하고싶진 않더라구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었네요 공감의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idkwhoiam59874 жыл бұрын
비슷한데 그런 시련 받으면 전 공부욕구가 떨어지고 마냥참으라고 만 했던 부모님이 원망스러웠는데 공부욕구 안떨어지신게 신기하네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사실 지나고 보니 그때의 제가 좀 신기(?)하기도 합니다. 제 기억에 그때의 저는 그냥, 공부마저 놓으면, 내게 남은건 하나도 없다...(물론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요 ^^;;)는 절박함이 저에게 계속 공부를 하게 만들지 않았을까 싶네요...마치 슬램덩크의 정대만 같은 감정(?)이랄까요? ^^;;
@이수용-v4k4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있네요 ㅎㅎ 저도 원장님의 그러한 감정을 본받아야 겠어요. 중학교 때부터 그렇게 열심히 해야 서울대 치대, 의대 가는 군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이수용-v4k 네 비단 이런 경우(?)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일은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게 되고 오히려 제게 긍정적으로 작용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실제로 그랬구요 ^^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노랑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Goriginal24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성숙하고 의리도 있고 멋진 학생이였을꺼 같네요 ^^ 저는 그러지 못했는데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 건승하세요 ~~~~!!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아..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도 그렇지만, 또래보다 미숙했고, 더 어리고 철없는 학생이었습니다. 제 중고등학교 친구들도 저를 그런 아이(?)로 기억할거구요. 대신, 지금도 그렇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열정적이고, 하고픈 일에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철저하며, 그리고 지금과는 달리 세상을 매사 긍정적으로 보던 학생이었습니다. 쓰면서도, 과학고때의 제가 그립네요. 봄이 지나고서야 그때가 봄인줄 알았습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저의 과학고 시절은, 그때도 그때가 봄인줄 알았고, 지나고보니, 역시나 그때가 봄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시기인거 같습니다. ^^
@Goriginal24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지금도 봄이신거 같은데요 !! 말씀도 참으로 논리정연하게 잘하시구요 굉장히 꼼꼼하고 섬세하고 인간의 내면 심리를 잘 파악하시는 답변인거 같습니다. 뭔가 다가가기 편안한 마인드와 옆집 형과 같은 눈높이에서 상담 해 주실 것 같네요 !! 귀찮고 번거로우실텐데 장문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Goriginal2 아닙니다 전혀 귀찮거나 번거롭지 않습니다 오히려 매우 피곤하지만 일찍 자기는 싫은 이런 야심한 토욜밤 자기전에 hyun L님과 같은 분들의 답글을 읽고 답변 드리는건 요새 저의 가장 큰 즐거움중의 하나입니다 개업의의 특성상 또 요새 코로나 때문에 더욱 더 병원밖에서 누군가를 만나기 힘든 상황에서 이렇게 전혀 다른 배경과 나이를 가진 분들과의 온라인 대화는 저에게는 큰 즐거움이자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하게되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이런 힘을 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Goriginal24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와 역시 마인드부터가 다르시네요 !! 감사합니다 ^^ 구독하고갑니다 많은 가르침과 편달 부탁드립니다 !!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Goriginal2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될만한 영상 열심히 찍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리체-n4l3 жыл бұрын
좀 부럽네요 ~ 맘만 먹으면 뭐든 이루어 내실것 같아요~ 국제고 다니는딸이 있는데 치대 가고 싶어하는데 공부를 열심히는하는데 공부를 못 하는것같아 안타깝지만 부모로써 전혀 도움을 못 주고 있어요^^ 우리딸도 샘처럼 이런 얘기 할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맘만 먹으면 뭐든 이루어 낼거 같고, 이루어 낸거 같이 보여지지만, 사실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었는데 전 누구보다도 맘만 먹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 낼수 없다는걸 절실히 깨달으면서 커 온 사람입니다. 노력은 기본이고, 제일 중요한 여건이나 시기 같은 운적인 요소가 따라줘야 뭔가를 이루어낼수 있는거 같아요. 실제로 전, 실패하거나 좌절한 경험도 엄청 많습니다. 겉에서 잘 티가 안 날 뿐이죠 ^^;; 그리고 공부는 결국 본인이 하는겁니다. 자제분의 공부에 도움을 못 준다고 괴로워하거나 자책하실 필요는 전혀 없으십니다.
@오석-u2n4 жыл бұрын
맨앞에서 공부만 하는 아이를 무시하지 마라.. 나중에 그 아이의 밑에서 일할지도 모른다..^^ 전 그렇게 똑똑한 사람은 아니였지만.. 00학번이예요~~ 운이 좋게 의사하고 있어요~~ 저도 농구랑 스타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뭐 사실 그 아이 밑에서 일해도, 중학교때는 충분히 찐따(?) 같을 수 있고 무시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괴롭히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ㅋ 저랑 같은 학번이시네요. 운이 좋게 의사한다는건 너무 겸손하신거 같구요 저랑 취미가 거의 동일하시네요 반갑습니다 ^^
@오안나-v1z4 жыл бұрын
나라를 이끌어 가는 상위 1%의 수월성 교육은 꼭 필요한 겁니다 . 그런데 ' 배가 고픈 건 참아도 아픈 건 못 참는다 ' 라는 말도 있듯이 내 자식이 못 가는 학교가 존재하는 게 괴로운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보니까 특목고나 과학고를 없애자고 하는 말이 나오는 거지요 . 다수결이라고 하는 게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속담처럼 일부는 그런 분도 분명히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꼭 시기, 질투만으로 과학고를 반대하는 분만 있지는 않을거 같지만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
@leeyubin95072 жыл бұрын
지방 과고를 나왔는데 저는 부정적인 경험이었던게 재밌네요. 입시 위주로 돌아가는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소확행도 있었지만, 대체로 힘들었거든요. 선생님처럼 뛰어나지 못해서인 것 같아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뛰어나지 못해서가 아니라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입시위주로 돌아가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았따면 유빈님도 과고생활이 꽤 재미있는 인생의 중요한 경험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입시는 과고를 졸업해도 얼마든지 재도전이 가능하니까요 물론 그걸 고등학교때 알기는 쉽지 않았겠지만요
@상큼이레몬-h7j4 жыл бұрын
이번에 아이가 국제고 안 됐어요. 정말 초등학교 때부터 알아서 혼자서 잘한 아이인데 2차 녹화면접 자기주도 점수에서 안됐어요. 진짜 뭘 보고 뽑는건지 지금도 납득이 되질 않네요 일반고로 배정받을텐데 어떻게 이 시기를 보내야 할지 어떠한 위로도 되질 않아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상심이 크시겠네요. 자제분이 너무 슬퍼하지말게 잘 다독여주시고,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결국 모든 초중고 공부의 끝은 대학입시입니다. 제 주위에도 과학고를 떨어지고 상심한 친구들도 분명 많았지만, 걔중에서는 일반고를 가서 오히려 내신을 수월하게 잘 챙기고, 열심히 3년간 노력해서 결국 과학고 간 저랑 같이 서울대에 진학한 친구들도 있었고, 그런 친구들은 시간이 지나고나니, 사실 과학고를 떨어졌었었나...라고 기억도 잘 안 날 정도로 고등학교 입시 실패의 상처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더라구요. 자제분도 그렇게 되실수 있으니, 너무 상심하시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상큼이레몬-h7j4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장문의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아이도 그렇지만 옆에서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지켜본 엄마로서 저 또한 상심이 큰지라 일하다가도 문뜩보면 눈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말씀처럼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목표한 대학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시금 옆에서 지원하렵니다. 바쁘신중에도 힘이되어 주는 글 다시금 고맙습니다.
@MJ-ye8zj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보고 아이와 같이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아 왜 우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의미의 눈물이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렇게 답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T.T
@선묘조제_재경수연도2 жыл бұрын
다른 과고/영재고도 아니고 서울과학고면 서울대/서울치대/서울의대보다도 뛰어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서울과학고 동기 선후배들이 서울대 공대 의대 치대 어떤 집단의 동기 선후배들보다 뛰어나고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
@user-ok1gy6sy7e4 жыл бұрын
서울과학고에 엄청난 아이들 많을텐데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는 없으셨는지요 거기서도 최상위권이었다면 정말 대단하시고 학교에 대한 애착이 크실것 같아요...비교하면서 멘탈 무너지는 아이들도 많자나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분명 서울과학고때 엄청난 천재들때문에 멘탈이 터지는 적도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는 노력으로 도저히 이길수 없는 천재 동기들을 보면, 포기하고 싶고 그랬다기보다, 아 내가 그래도 서울과학고에 와서 처음으로 이런 천재들을 가까이서 보고 그들이랑 학문적 토론도 해보고 가르침(?)도 받고 그러는구나, 이것도 이것대로 기분 좋은 상황이다. 언제 내가 또 이런 천재들이랑 학문적 얘기를 나눠보겠냐, 이런 생각이 더 앞선던거 같네요. ^^ 오히려 천재들도 빈구석도 많고 그들도 다른 부분에서는 미숙한 사람(?)이라는 것도 알게 되어서 그래 난 천재가 아니지만, 나도 나름 존재가치가 있는 사람이야!! 라고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세상은 스포츠 경기처럼 1등에게 모든 영광이 돌아가는건 아니니까요 ^^;;
@mjk42354 жыл бұрын
공부안하고 성실하지 않은애들이 있는곳보다는 다른애들을 보고 배울수 있다는점이 큰듯
@rainbow-i3x Жыл бұрын
댓글 멋지십니다🎉 공부로 대한민국에서 인정하는 탑을 다 찍어 보신 분이 얘기하시니 더욱 공감이 됩니다😂 이제 중1된 아들이 있어 매우 도움이 많이 돕니다🎉🎉🎉
엥? 과학고는 외고랑 분위기가 다른가봐요. 외고는 특정과목만 잘해서는 대학을 갈 수가 없는 구조여서 전과목을 다 챙기는 극도의 무한경쟁 관계이기 때문에 친구관계도 가식적이에요 ㅠㅠ 모두가 내신경쟁자..노는 애는 1명도 없었는데 ㄷㄷㄷ 외고생을 위한 국가공인 경시대회가 있는 것도 아니고 ㅋ 카이스트 같은 탈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ㅜㅜ잘하는 애들끼리 모아서 서로 시너지가 나기보다 무력감에 피해의식만 키워지는 공간이었어요.저는 일반고 전학가서 드디어 공부 편하게 하면서 상위권 애들과 우정쌓으며 지내고 제대로 숨쉴 수 있었어요. 외고애들은 특유의 가식과 속 안보여주는 위선때문에 하루하루 탈출하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었다는 ㅠㅠ 공부 해놓고 안했다고 거짓말하기 드라마 예고편보고 내용 외운 후 학교와서 드라마만 보고 공부 안했다고 거짓말하기 등등 셀수도 없음 ㅋㅋ
@stay_at_home Жыл бұрын
서준석 원장님 특목고는 유지되야된다는 생각에서 외고는 빼주세요 ㅋㅋㅋ과학고는 유지되도 괜찮을 거 같은데 외고는 지금 명분도 없고 공부기계화는 더더더 심해져서 전교생이 평균95점받고 대학 진학률이 60프로고 40프로는 재수해요 ㅎ 생지옥이 따로 없음
@영어의비밀을밝힌다4 жыл бұрын
저도 중학교때 심하게 왕따를 당했어요. .그냥 특출나도 왕따. .머리좋은 아이들은 특목고를 가야해요. 정말 공부하는 분위기여서 말이죠.
@영어의비밀을밝힌다4 жыл бұрын
아참. .웃긴건 중학교때 등수별로 앉혔어요. 담임 선생님이요. 꼴찌부터 20등까지.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중학교때 그냥 조용히 공부만 하고 싶었는데 1등이라고 무조건 반장을 시켜서 오히려 더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과거 80-90년대까지의 악습이었던거 같아요;; 공감에서 나오는 답글 감사드립니다. ^^
@비까프리오3 жыл бұрын
정말 바른생각과 좋은 말씀이네요 우리아들도 영재고 나와서 원하는 대학갔지만 고등학교 생활이 인생의 전환점이 됬다고 말합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공감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합니다. 자제님도 저처럼 비슷한 경험을 하신거 같네요 ^^
@blue21choi844 жыл бұрын
학부모입니다만 정말 공감가는 영상입니다. 학군 좋은 곳에서 애 공부시킬걸하는 후회가 많이 드네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공감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후회하시는건 안타깝지만, 학군이 안 좋아도, 충분히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학교 생활도 가능할수 있으니, 그렇게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대학가라냥4 жыл бұрын
저는 요즘 태어날때부터 나쁜 사람과 좋은 사람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학벌, 많은 돈, 좋은 직업 등을 가진 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들 비율이 더 많지 않을까 싶어요 좋은 학벌. 많은 돈, 좋은 직업 등을 가진 사람들은 비슷하게 좋은 학벌, 많은 돈, 좋은 직업 등을 가진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아파트, 좋은 직장 등이 있는 좋은 환경에서 지낼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좋은 학벌 등을 가지지 못해서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없는 좋은 사람들은 어쩌나싶네요 서준석님은 다행이 과학고라는 좋은 환경으로 갈 수 있었지만 일진이 많은 학교를 다니며 일진에게 괴롭힘당할 착한 학생들은 어쩌나 싶네요 제가 너무 비약한 걸수도 있긴한데 나쁜 환경에서 지낼 착한 사람들이 안됐다싶기도 해요 특목고를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좋은 환경으로 갈 수 없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주저리 써봤습니다 그냥 제가 생각이 깊다는 칭찬이 듣고싶어서 쓴 거일 수도 있구요 지금도 세상엔 착한 사람이 더 많지만 언젠가는 나쁜 사람들 전부 착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중학교때 많이 힘드셨을텐데 엇나가시지않고 잘 크셔서 대단하신 거 같아요 과학고 들어가기전까지도 바른 마음 유지하신 게 존경스럽습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긴 글을 보고 떠오른 아마 영화에 나왔던 하나의 문장이 있어서 이걸로 대신해봅니다. "인간은 되지 못하더라도, 짐승은 되지 말자." 어쩌면 말씀하신 것과 같은 세상에서 어떤 환경에 처하든 명심해야될 가장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늘 저 대사를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구요 ^^;;
@박나경-c6o3 жыл бұрын
제 롤모델이세요 !!! 저도 과고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 응원해주세요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과고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김동관-z3k Жыл бұрын
스티븐잡스 영상에서도 A급 b급 c급 인재에 대해 이야기한적 있는데 A급인재들은 자기들끼리 시너지효과가 크다고 했었어요 영상이랑 동일하게
@Jay-rg5hb3 жыл бұрын
혹시 설곽9기 인가요? 왠지 얼굴이 본듯한데... 설곽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 생활을 잘 모르죠^^ 잘 봤어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오 설곽 선배님이신가요? 네 9기입니다 저를 보셨다면 7,8기 중 한분이실거 같은데 여기까지 오셔서 답글까지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설곽은 정말 경험을 안 해보면 그 생활을 모르는거 같습니다 ^^
@Jay-rg5hb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네, 8기에요~ 이런데서 보니 너무 좋네요. 유튜브 응원해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Jay-rg5hb 헉 바로 1기수 위 선배님이시군요. 그러고보니 이름이 낯이 익은거 같기도 합니다. 바로 알아뵈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도 이렇게 답글까지 달아주시니 반갑고 너무 감사하네요. 종종 답글 달아주세요 선배님!! ^^
@rlqmzsarang9159 Жыл бұрын
자사고와 일반고 사이에서 아직 고민중인 중3딸아이 엄마입니다. 우리아이도 전교1등인데 서준석님이 느끼신 거랑 비슷한 걸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자사고쪽을 보내고 싶지만. 막상 갔더니 아이랑 비슷한 애들이 너무 많아서 거기서 벽을 느끼고 중학교때 받았던 칭찬들도 많이 못받아서 기도 못펴는 오히려 후회되는 선택이 되지 않을까 고민이 됩니다.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그런 고민이 충분히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환경에서 벽을 느끼고 그 벽을 뛰어넘어야 진짜 실력향상이 이루어지고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영상중에 천재들 사이에서 시련 극복 이런 제목의 영상이 있는데 그걸 보시고 따님에게 얘기해주시면 좋을듯합니다 시련으로 검색해보세요 ^^
@유리도리-v1f3 жыл бұрын
잘생기고 공부까지 잘하니까 질투가 나서 어린맘에 그런것 같아요. 저도 저를 자주 괴롭혔던 애가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공부할 시기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면 후회가 없다는걸 영상을 보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닙니다 전 고1때 키가 급격히 커서 중학교때는 키작고 뚱뚱하고 못생긴 공부만 열심히 잘 하는 아이였습니다 ㅋㅋ;; 뭐 그래도 그렇다고 괴롭히면 안되긴하죠..^^;;
@유리도리-v1f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저도 고2때 키가 급격하게 크고 대학교때도 컸어요!!ㅋㅋ 가만히 있는데 이유없이 나를 괴롭혔던 애들은 기억이 납니다 😿 상처로 남아있어요. 그래도 끝까지 공부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학가고 더 잘풀린걸 그 아이가 아니까 마음편해졌어요.
@jhryu56554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댓글 보니... 마음이 무겁네요. 저는 부연하여 3가지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첫째, 일반 중학교라고 관련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 경험은 노는 친구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관심에 가깝죠. 다만 종종 옆에서 장난칠때가 있는데, 알고 보면 공부 잘하는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심리에 기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균질한 동류집단내 생활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학교내 경쟁은 매우 부차적이고 지엽적인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을 바라보는 시각의 왜곡 문제입니다. 즉,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체득되는 일방향의 경험들은 날나리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체득되는 일방향의 경험들과 결과적으로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제 경우에 사람들이 가진 능력이 학습능력 말고도 여러 가지라는 사실들을 군에 가서 알게 되었죠. 공부를 잘하는 것, 일을 잘하는 것, 조직의 리더감은 전혀 별개의 것입니다. 사람 간의 다양성을 유지해야 되는 필요성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다양한 친구들이 학교 다닐땐 필요 없어 보이지만, 사회 생활을 할때는 크게 도움이 됩니다. 경직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다소 상반된 이야기가 될 것인데... 이왕 공부를 할꺼라면 좋은 학교를 가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회에서의 시그널 효과 때문이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이에 대한 진지한 토론들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출발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제가 살아왔던 삶을 되돌이켜 보면, 지혜와 통찰력은 2가지 요소인 생각의 깊이(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를 가고자 하는 것)와 생각의 폭(공부가 아닌 다른 것을 잘하는 다양한 친구들을 두는 것)에 좌우된다고 봅니다. 자녀의 교육문제로 부부 간 갈등이 많은 아빠의 생각...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생각의 깊이 뿐 아니라 폭도 역시 중요하다는데 동의합니다. 어느정도 자기 정서와 인격이 성숙된 20살 이후 성인이라면, 깊이와 폭을 동시에 추구하는게 가능하겠지만, 청소년기 시절에 2가지를 다 추구하기 힘들다면, 우선은 깊이부터 추구하는것도 좋은 선택지 중의 하나라는게 제 생각이고 영상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저 역시나 대학교 와서 20살 이후, 여러 배경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중학생때 느꼈던 힘듬을 거의 느끼지 않고 지식이든 감정이든 폭을 열심히 넓힐수 있었습니다 ^^ 장문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jhryu56554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감사합니다. 제가 쓴 글들은 선생님께 한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댓글을 보면서 부모님들이 자신들의 자녀들에 대한 오해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부연한 것입니다. 선생님의 지나온 길이나 경험들은 매우 훌륭하고, 이례적인 귀감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의 자녀들은 과학고 입학과 같은 경험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선생님에게 과학고 입학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던 것 처럼, 자신들의 자녀들이 그러한 경험(과학고 입학)들을 다른 부문에서 성취하고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혹시나 불편함을 가지셨다면 미안합니다. 사람들의 댓글들이 자신을 만들어준 경험(과학고 입학)에 초점을 두는게 아니라 특목고 입학 그 자체에만 초점을 두는 것 같아 참...그렇습니다.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jhryu5655 아 그렇군요.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사실, 각자 자신의 관심 분야에서 특별한 경험은 다를수 있고, 달라야 하지요. 제 영상이 혹시나 불특정 다수의 학부모님에게 과학고같은 특목고에 입학해야만 깊은 경험을 가질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수도 있겠네요. 제가 미처 생각 못한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부모가 되어봐야, 진짜 시야도 넓어지고, 안 보이던게 보이나봅니다. JH Ryu님의 혜안에 존경을 표하며, 이 답글을 JH Ryu님의 걱정대로, 특목고 입학 그 자체에만 촛점을 맞추는 부모님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부모는 자식의 성장을 도와주는 존재이지, 자식의 손을 잡아서 강제로 이끄는 존재가 되면 안된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
@LauraChae3 жыл бұрын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아홉수들9 ай бұрын
역시 공부의신 서원장님😊😊
@오성륜-z3b2 жыл бұрын
과학고의 개인적인 유익뿐아니라 사회적 유익성도 더 정확히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평화를 빕니다.
@박주진-l9l4 жыл бұрын
오늘 구독한 병아리 구독자입니다.구독채널도 몇개 없지만 댓글도 처음 써보네요 ㅡㅡ; 유투브 구독 누르고 드라마도 안보는 제가 한시간 반을 무슨 단편영화 보듯 클릭클릭 정주행했어요.처음엔 의대.치대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초등때 수학학원 이야기로 내려갔다 여기 과학고까지 와서 댓글을 쓰는 이유는..제 중2아들도 서쌤처럼 그닥 행복하지 않는 중학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아서예요.쌤은 공부잘하서 껄렁이들이 시비걸었다면 울아들은 자기 말로는 자기가 제일 만만하고 싸움도 못하게 생겨서 꼭 학년이 바뀔때마다 시비걸고 괴롭히는 애들이 한명씩은 반에 있다고 하더라구요.작은키도 외소한 체격도아닌데 말이예요.대부분의 친구들과는 잘 지내지만 그런 한두명의 애들이 해마다 한두번씩 크게 시비를 걸고 말싸움 걸고 하면 아주 멘탈이 흔들리는 아이랍니다.왜 애들은 쎈 애와 찐따로 구분하려하는지 그냥 자기같이 평화롭고 싶은 애들은 건들지 말고 냅두면 안되는지..힘들어해요.자기같은 아이들만 있는 학교는 없냐고 묻기까지하더라구요.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그냥 착하고 마음 여린 애들은 어떤 고등학교를 가야할까요~남중다니는데 고등학교는 공학가고싶대서 그러라고는 했어요.어떤학교를 가던지 그런 친구들은 꼭 한둘 있을텐데 멘탈이 강하고 자존감이 좀 높았으면 좋겠지만 그게 부모맘처럼 되질않네요.저도 전직 영어교사였는데 울 아들 영어라도 빡세게 시켜야했나..쌤 영상보면서(수학쌤 어머니의 열정과 선견지명 등) 반성아닌 반성과 후회도 해봅니다만..ㅎㅎ 아줌마라 첫댓글에 주저리주저리 말이 넘 많네요. 병아리구독자이지만 열심히 응원하고 캡쳐해서 배우고 적용해볼께욥!!!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긴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으로써 아드님에 대한 애정과 걱정이 구구절절히 느껴져서 자기 직전이지만, 정독해서 읽고 답글 남겨드립니다. 사실, 아드님같은 분이 훨씬 더 많지요. 어느 나라나 사회나 그렇듯, 1-2프로밖에 안되는 문제아들이 그런 대다수의 착하고 여린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문제를 일으키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런 상황이 혹시나 고등학교때도 지속이 된다면, 아니면, 지금 중2이시기때문에 앞으로 1년간 더 지속이 된다면, 그 상황에서 아드님이 겪을 어린시절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사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치유하기가 어려울수 있다는 것이기때문에, 저는 아드님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신후, 아드님께서 그런 상황을 스스로 해결할려고 시도를 하던지( 그런 애들이라도, 한번 세게 반항을 하거나, 주먹이라도 내지르면, 아니면 부모님이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강하게 말을 하거나 하면, 그 아이는 건드리지 않습니다. 계속 괴롭혀도 자기들은 아무런 피해도 없다고 생각하니까 계속 괴롭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검정고시라는 좋은 제도를 이용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학교 생활이 득보다 실이 더 많은 상황이라면, 차라리 중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고등학교때부터 새출발(?)을 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고등학교 과정까지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대학교때부터 깔끔하게 새출발 하시는것(심지어 1-2년 먼저 진학할수도 있구요 ㅋ)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박주진-l9l4 жыл бұрын
댓글 해주신지도 모르고 다른편 정주행 중이였어요^^ 외동아이라 저와 소통을 많이 하는편입니다.조언해주신것처럼 한판 붙어보라고도 했는데 자기는 어짜피 지기때문에 싸움 못한다는 아이라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공론화해서 1.2학년 모두 잘 해결되고 마무리는 지어졌지요.쌤의 답변 캡쳐해서 아들보여주려구요.'검정고시'에 혼자 빵 터졌는데 웃을일만은 아니네요(숙연..) 주무시기 전에 정독해주셨다는 것에 큰 감동 받고 제 누워있는 사랑니발치라도 하러 서울가는게 보답이 되지는 않을까 저도 곰곰히 생각해봅니당! :)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박주진-l9l 아 이미 해결이 잘 되었군요 다행입니다. 사실, 저도 어렸을때는 몰랐지만, 지나고보니 애들 싸움은 사실 기세 싸움이라, 싸움을 못해도 우선 발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어필(?)이 될거 같더라구요 물론 그 다음 상황은 부모의 케어(?)가 필요한거 같구요. 검정고시는 제 주위에 그런 비슷한 상황에서 검정고시를 선택해서 좋은 결과를 보인 지인이 있어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 너무 멀리서 오시면, 저야 감사하지만, 오히려 미안해질수 있으니, 서울 오실 일이 있거나 그럴때 들러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일부러 치과때문에 멀리서 오시지는 마시구요 ^^;;
@hojin75784 жыл бұрын
저희애도 설곽 출신인데, 설곽시절이 인생에 있어서 제일 행복했대요. 저희아이도 학력중에 설곽이 최우선이라 하던데,똑같은 말씀 하시네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아마 설곽 출신이라면, 거의 다 같은 생각을 할거 같아요. 귀한 답글 감사합니다 ^^
@오늘마살2 жыл бұрын
저도 지금 일진 애들이 제일 걱정.. 그냥 특목고 보내야 했나...
@chief9442 Жыл бұрын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학폭으로 인생 망가진애들도 많습니다 특히 고등학교에는 정말정말중요합니다
@나윤김-e6n3 жыл бұрын
과학고가 좋긴 좋은가 보네요!
@저스트비버-z5i3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핵공감..저는 일반고등학교 졸업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과학고는 좀 힘들겠지만^^;; 일반고는 진짜 안 갈거 같아요. 자사고, 대안학교, 아님 학원 자퇴반 들어가는게 나을거 같음..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핵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걸 아는게, 어쩌면 이 동영상을 올리고 제가 얻는 가장 큰 보람인거 같아요 ^^
@성이름-r5l8v4 жыл бұрын
저도 중학교 때 분위기가 제일 안좋았었어요.. 지역에서 그래도 명문이라 불리는데를 나왔는데도 서로에 대한 예의가 전혀 안되있고 그냥 일진, 가오잡고 다니는 애들 넘쳐나니깐... 다행히 공부한다고 뭐라하는 애는 한번도 없었고 공부 잘하는 걸 그래도 꽤 높게 쳐줬던 거같긴 해요 영재고 오니깐 그런게 확연히 줄어들었죠! 애들 사이에 선도 확싱히 지키구요
@snu14junseok4 жыл бұрын
네 다들 중학교때는 그런 경험이 있으신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이전 리플에서도, 언급한거지만 그 아이들이 나쁜 아이들이라기보다 아직 정서적으로 성숙하기 전이기 때문, 또는 사춘기 시절이라 그런면도 분명 있을거 같구요. 제 영상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