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인싸들의 공황장애 썰 - 공황장애 무슨 기분이야?

[@ghn07067]

나는 제발 정신병을 유머로 안 썼으면 좋겠어 ㅠㅠ “조울증이냐?” “이중인격이냐?” 이런거요.. 실제로 앓는 분들은 힘들어요..

[@두듀-n8b]

파국님 한마디 붙히자면 장애인이냐? 아니면 범죄자보고 장애인이라고 욕하는것도 안했으면좋겠어요

[@KH-jv2sy]

이중인격도 정신병인가요? 다른 병들로 비유하는 건 지양해왔는데 이중인격은 생각도 못하고 계속 썼네요...

[@뉘들이내이름을알아서]

아 그러니까요. 계속 사람들이 틱이냐? 이런식으로 유머를 사용하는데 틱은 없지만 좀.. 불쾌하더라고요

[@KH-jv2sy]

리들 이중인격이라는 거 자체를 정신병명으로 먼저 알게된 게 아니라 비유하는 표현으로 먼저 접해서 그게 장애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매체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던데...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네요

[@앙블리-s7v]

솔직히 “암걸린다” 이 드립도요 매우 불쾌합니다

[@써니-i2b]

저도 밀폐된공간. 긴장된순간. 공황장애가 항상와서... 피똥싸게 공부하고 성적이 좋았어도 문제가안읽히고 숨이막혀서 수능도 중요한시험도 다망쳤어요 진짜죽고싶어요 중요한순간 망치니까요 인생이 안풀러서요....... 저렇게 웃고계셔도 힘든순간 닥쳐오는 절망 다공감합니다

[@정아진-c1z]

저도 재수학원다닐때 담임쌤이 진정아떨어지면 다떨어진다 할정도로 맨앞에 앉아서 열공했는데 시험당일날 아무것도 안보이고 안들리고 생각안나고.. 그땐 그게 공황장애증센줄 몰랐었죠 삼수도 마찬가지....

[@sy-et5sn]

힘내세요 극복하시길 바래요

[@Soyeon_927]

어!!! 저도요!! 밀폐된 공간, 긴장될때 심장이 튀어나올것 처럼 뛰고 눈이 해롱해롱 하고 숨이 가파요...

[@_linuxkali3839]

공황장애라는 것이, 모든 정신질환이 그러하듯 눈에 보이는 질환이 아니기에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이해하거나 공감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가장 골때리는건 , 직접적이거나 실질적인 통증은 없지만 공황장애가 주는 공포감과 불안감 과 같은 정신적 심리적 고통은 어떠한 질환들과도 비교할 수가 없지요... 사람마다 트리거가 다르고, 증상과 후유증도 제각각 이여서 가끔 매우 가볍운 질환으로 치부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마-h4p]

공감돼요 저는 시험볼때면 항상 긴장이돼고 심장뛰고 미쳐버릴거 같아서 열심히 공부한거 다 망쳐버려요ㅠㅠ

[@이름을비워둘수없-r3k]

흑인만이 흑인을 니거라고 부르며 농담할수 있다고... 공황장애를 가지신분이 공황장애를 농담처럼 이야기하니까 같이 웃어도 될지 모르겠다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출연하신 분께서 자신의 일부임을 인정한 부분과, 그래도 이 병은 안 죽어요라고 촬영 후에 해 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공황장애를 앓지 않지만 걱정되는 시선을 가졌는데, 본인이 농담처럼 말씀하셔서 아리송 했습니다.

[@성이름-f1i4t]

그런 농담도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이에요

[@ohasumio83]

공황장애 10년 앓고 있는 사람이예요. 이젠 주변에 공개해요. 일상생활 가능하구요. 저분들처럼 웃으면 이야기 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되고 정신건강에 좋아요. 오히려 두려워하지 않고 주변사람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 저는 많이 도움됐어요.

[@LeeSeoHyun-]

@@aftertherainkr 님이 생각하는 농담하고 다른의미입니다. 본인의 증상을 인지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시는겁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 다시 나아갈수있도록요. 어설픈 시선과 말은 되려 독이 됩니다

[@eunyongshin5001]

전 저분들 이야기가 농담같지않습니다 아픈사람이 제일 아파요 그거 밝게 이야기하는 것도 눈치봐야하나요 ㅎㅎㅎㅎㅎㅎㅎ

[@이재은-t7g]

검은티 입은신분이 하신말중에 빈혈올때 그 보라색 별 보이는거 진짜 공감해요 왼쪽분중이 한말중에서 진짜 힘된건 정신과 선생님이 절대안죽는병이라 한거 그거진짜 힘되네요 그순간은진짜 나혼자 죽을것같은병인데 그말들으니 안심도되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uncookedandcooked]

맞아요 죽을 것 같지만 죽지 않는 거라는게 안도감이 들면서도 왠지 분하게 하는 말이에요. ㅋㅋㅋ

[@Mini_Squirtle]

@@uncookedandcooked 맞아요. 안심되면서 분한 느낌... 진짜 제 감정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말이예요

[@uncookedandcooked]

스마일러버 그쵸 얘 때문에 죽을까봐 두려운데 죽지 않는다고 하니까 안심은 되지만 죽지도 않는데 이런 허상이 저를 괴롭히니까 화가 또 나요 ㅋㅋㅋㅋ 그냥 묘하게 분한 패배감 같은게 ㅎㅎ..

[@다희-y9g]

헉 보라색별... 엄청 공감이다 갑자기 눈앞에 삐용삐용 나타나여

[@heyjude1644]

와 티익스프레스 비유 진짜 정확해. 그게 안멈추고 언제 멈출지 모르겠고 가슴도 답답하고 공기중에 산소가 없는 것처럼 숨을 쉬고 있는데도 호흡이 제대로 안되는것 같고

[@쿠키-e7r]

HeyJude 저도 이래요 잠도 안오고 자면 백프로 수면장애에 가위 계속 눌리고 환청까지 들려요 ㅠㅠ

[@panickiller_]

자율신경계의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어 나타난 우리 신체의 방어기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 증상을 두려워하게 되면서 나타납니다. 전혀 해로운 증상들이 아님에도 그것의 원인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막연한 두러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panickiller_]

@@Avttajkop001 수면 중에 공황발작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ㅂㅇㅅ님께서 그러한 증상때문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공황장애까지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인해 불면증이 생긴다던지 삶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감이 생긴다면, 반드시 치료해야합니다.

[@user-zs4ge6sd6j]

맞아요 ㅠㅠ 그래서 전 봉지 호흡법 많이 써요 그렇게 하면 많이 낫더라구요

[@김아람-h8f]

살고 보자. 진짜 동감.

[@beckhamdavid8005]

아직 두분 다 30대 같은데 힘들고 무서웠을 상황들을 해학적으로 잘 승화하셨네요. 이제 막 40이 된 세아이의 아빠인 아재는 이런 영상들을 보며 늘 힘냅니다. 우울,공황카페에서 징징대며 죽고싶다는 얘기로 동정 받는 것보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듯한 용기에 되레 더 힘을 냅니다.

[@이훈-r1j1i]

물리에 올인했다고 할때 솔직히 눈물났습니다. 저도 교통사고 이후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2년간 대형차만 봐도 심장이 뛰고 그래서 운전대를 아예 못잡았어요. 주변에선 정신건강의학과 다니면 막말로 병신취급하고 그랬는데 진짜 서럽고 더럽더라고요. 거기다 상대 잘못으로 인한 교통사고인데 내가 돈받기 위해서 상대가 줄때까지 기다리다 너무 질질끌어서 재판을 걸고 내가 받아내려 생각한것까지.. 하 .. 저도 예전엔 정신병하면 우습게보고 그랬는데 정신병은... 겪어봐야 내일이고 아니면 남일입니다. 다른사람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것과 마찬가지로 이해가 힘들더군요. 내가 겪어봐야 하는것.. 솔직히 저도 정신병 우습게 본사람으로서 너무 그렇게 봐주지 말았으면 합니다. 겪어보니 진짜.. 겉으로 멀쩡해 보이더라도 진짜 사람같이 사는게 아니더라고요. 아무튼 잘 치료되고 해결되길 빕니다

[@ddss42887643]

이렇게 힘든 질병인데 다들 흔하다고 너무 쉽게 말해서 싫다ㅠㅠ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많이 이야기해서 흔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결코 쉽게 말할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kongcong]

그러게요 ㅠ

[@bungeejump_chans]

우리나라 전국민의 반이상이 우울증화 되고있는현실에 공항장애는 이제점점늘어날겁니다

[@ch-mu7wf]

어떠한 병이든 그 병을 겪어보지 않으면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공황장애라는 걸 겪고 힘듦을 알았으니, 상대가 다른 별거아닌고같은 병으로 힘들다고 호소할때 진정으로 이해하고 아픔을 힘듦을 나눌수있는 사람이 될수있다고 생각해요 ! 죽어도 겪어보지않으면 모르는겁니다! 그러니 가벼이 이야기하는사람들의 말에 너무 상처받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저한테 하는 말이기도해요..ㅠㅠ 우리 힘냅시다!

[@김미래-n2c]

의학채널 비온뒤 그러니까요...

[@twoicecubes]

고등학교 다닐때 공황장애 올거 같아서 보충 야자 주말자습 다 때려치고 하교후 집에서 밥먹고 쉬고 잘 잣더니 살거 같앗어요. 그게 최선의 방법이엇겟죠? 잘햇다고 해준 사람이 없어서 아직도 의문이 드네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잘하셨습니다. 제가 아는 정신과 의사는 학생 때 성적 때문에 참고 정신 질환을 앓는 바람에 좋은 대학에 갔지만 직업을 갖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다고합니다. 다들 버티는 정도만 버티고 그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하셨어요

[@김또로또-r2i]

그럼요. 최선의 방법을 택하셨어요. 아주 잘하셨어요!

[@twoicecubes]

@@aftertherainkr 감사합니다ㅠㅠ!! 지금 너무 행복합니당

[@twoicecubes]

@흐흐물 그게 맞는거 같아요! 자신이 할수잇는 방법으로 쉬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쉼이 필요할때 그때 꼭 쉬어주는게 진짜 중요한거 같숩니당👍😊

[@밤-w9o]

상담사예요. 잘했어요.

[@theperfectChoi]

세상 유쾌하게 말씀하셔서 보는 내내 편안하게 이해했어용 생각해보니 직장다닐때 저도 저런 증상을 아주오래겪었네요 ㅎㅎ 지금은 덜 그런거같습니다 쓰러지고 때려쳤거든요 그 업종자체를... ㅋㅋㅋㅋㅋ

[@바나나반하나-x8v]

혹시 의료업종이셨나요...?

[@uncookedandcooked]

호흡곤란 구토감 식은 땀 가슴통증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예기불안 숨 답답 혈압이 코로 오르는 듯한 느낌?? 손발저리고 심하면 굳어요 그냥 불안불안 죽을것같고 죽고싶고 미치게쓰.. 사람많은 곳(식당, 영화관) 줄 서는 곳, 교통수단(지하철, 버스, 터널안의 자동차), 낯선곳에서는 왠만하면 거의 다 와요! 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계속 불안감을 안고 있는 순간들이랍니다 하하 앞으로 고등학생이 되면 시험이 엄청 중요할텐데 그 부담감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또 죠큼 걱정이 되네요! 이런 영상 감사합니다!

[@miso8687]

혹시 공황이 대중교통에서 시작했다가 점점 확산되나요?. 저는 지하철탈때 숨쉬기불편하고 목이경직되는증상이 있다가 갑자기 자기전에 두근거림있더니 일상중에도 생겼거든요 부정맥이라는데 뭔가 공황이랑은 연관이없나싶어서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윤지원님 앞선 댓글에도 썼지만 치료를 꾸준히 받으신다면 반드시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힘내시고 꼭 꾸준히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uncookedandcooked]

아 그리고 심실기외수축? 같은게 생겼어요. 초 3때 처음 느끼고 일년에 한 두번 느꼈었는데 요즘엔 갈 수록 자주 느껴요. 심장이 덜컥!하면서 쿵 멈추면서 기침이 켁 나오는 듯한 느낌 흑

[@uncookedandcooked]

hongseuki ㅠㅠ 그쵸...

[@uncookedandcooked]

꾸다꿈 저는 대중교통에서 시작했던 건 아니고 굳이 대중교통이라면 버스에서 처음 시작? 했고 주로 버스나 지하철에서 그래요. 항상 그렇진 않고 괜찮을 때도 많아요. 집가는 길처럼 익숙한 길이면 괜찮은데 낯선 길이면 불안해서 더 심해지죠

[@mingeon81]

정말심했는데 완치7년차ㅋㅋ 술먹고할꺼다함 다들 힘네세요

[@여니김-f1f]

미키 미키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망고-p7j]

완치하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디니-n3g]

@@망고-p7j 약간의 오지랖이지만 저는 약을 먹고 두세달? 만에 급격히 나아져서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약을 끊었었는데요! 스트레스가 심해지니까 공황장애가 재발하더라구요ㅠ 의사 선생님이 그래도 확실히 괜찮아지려면 1년 이상은 약을 먹는게 좋다고 하셨었어요!

[@이하람-p3p]

힘네세요x힘내세요o

[@melting_in_]

와 술도 드세요?? 드셔도 아무문제가없어요??

[@빠마머리앤-c8z]

직접 겪어봐야지 알수 잇다는 증상... 내가 소심해서 겪는 불안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구나 를 다시 느낌

[@도율-x8v]

ro가리 저 사람들이 어떤 증상을 겪던 님이 겪는 불안감은 달라지지 않아요.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라는 말이에요.

[@전육팔]

@@도율-x8v 맞습니다

[@user-wb5ju4zz3y]

마지막에 공황장애 걸린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라는 말 듣고 정말 정신과 의사분들의 긍정왕 멘탈에 감탄하게되네요. 요즘은 그래도 정신병에 대해 다들 긍정적으로 고칠려고하는 사람이 많아서 좋은것 같아요

[@Jibegagosiptta]

사실 언젠가부터 공황장애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쓰이고 있지만,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는 거의 몰랐어요. 살다가 혹시나 같은 증상을 겪게 되더라도 조금은 덜 당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공황장애가 결코 가볍게 다뤄질 질병은 아니지만, 반대로 너무 공포스러운 이미지로 굳어질 경우에 치료나 일상생활에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서 이번 영상이 정말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인터뷰하신 두 분 치료 잘 받으시고 앞으로 더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이정태PD입니다 :) 공황장애란 주제는 말씀하신 것 처럼 결코 가볍게 다뤄질 질병은 아니죠! 저는 공황장애를 최대한 대수롭지 않은 것(?) 처럼 생각하면 증세가 괜찮아지더라구요! 심리적인 요인이 정말 큰가봐요 ㅎㅎ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책책님!

[@iiiiivsiiiii]

같은 증상 이 나타나면 절대 덜 당황하지 않아요~ 이건머지? 비현실감과 심장 두근거림 극도에 달하는 불안감 나타나면 처음 응급실 부터 어떻게 빨리가야되지,,죽을것같다 이생각 밖에 나지 않습니다 한번 격으면 트라우마가남아 별거도아닌 불안감에도 슬금슬금 올라 옴니다~ 저는 3개월 차인데 처음 사무실 앉자 있다가 심장이 두근두근 하길래 이상하다 싶어 옥상가서 바람좀 쇠면 될까 싶어 엘리베이터 타는순간 터졌네요 손 발 부터 저림이 쭉쭉 올라 와 비현실감 동반되며 죽을것 같은 불안감 어찌할바를몰라 중간에5층에 내려 계단뛰어 내려가 직장동료에게 운전을 권하여 응급실 갔네요 가자마자 평온한 기분 응급실 가기 까지 진짜 고통이였습니다 지금은 매일 저녁 뛰고 걷고 반복 하여 1시간운동 하니 괜찮은거 같네요 약도 같이 먹고요 처음 부터 공황은 안느끼는게 좋습니다 스트레스와 육체적피로 피로 푼다고 술로 푸시면 다음날 터져요~저같은경우~ 최대한 스트레스 받는 생각 길게 마시고 운동 하시면 오지 않습니다~

[@Jibegagosiptta]

@@iiiiivsiiiii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스트레스 받는 생각 오래 안하는 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많이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이재은-t7g]

맞아요 확실히 알기전이랑 알고난후랑은 증상자체가 시간이 조금 단축되는부분과 무튼 몰라서 완전패닉에 빠지는것보단 다른건맞아요

[@ayaka1493]

에효...저희들에게 말해 주시려고 편안하게 웃으시며 말씀해 주시는뎅.....고통이 느껴진다요....듣는 내내 속상하네요..누구나 걸릴수있는...우리도 공황장애에서 자유할수 없거든요 남 얘기 같지가 아니해요

[@정아진-c1z]

갑자기 순간적으로 심장이 딱멈추다가 눈앞이 뿌얘지는순간 심장이 미친듯이팔딱팔딱 손발저리고 구토나고 한두시간정도 심장이 세게 뛰면 온몸이 너무힘들어져요 가만누워있죠 근데 무서워서 병원에 가질 못하고 있어요ㅠㅠ 엘베, 놀이기구, 비행기, 영화관,, 다 힘들어요 안겪어 보신분은 절대 그기분 모를꺼예요 말로 표현못할 공포감...

[@aftertherainkr]

진정아님! 맞아요. 안 겪어 보신 분들은 잘 모르시죠ㅜㅜ 그 분들이 이 영상을 보면 공황장애 환자들의 증상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 ?

[@정아진-c1z]

@@aftertherainkr 네 맞아요^^ 이영상 보면서 "아 나같은사람있네" 하면서 어렵게 댓글 달았어요 제가 이런거 아무도 모르거든요. 근데 이영상 보고 공감이~ㅎㅎ

[@JJ-co9gw]

병원 가시는 걸 100% 추천합니다. 약 먹으면 세상이 달라보여요. 시야랑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 나쁜 시력 교정해서 잘 보이는 느낌이에요.

[@주간네이트]

공황장애는 꼭병원가셔야되요. 약잘드시고해야 낫는병이에요

[@정아진-c1z]

@@JJ-co9gw 감사합니다^^

[@bopo3806]

저도 최근에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단지 가슴이 답답하다 라는 선에서 시작한 것 같아요. 물론 힘든 일은 많이 있었죠. 부모님의 외도, 학교 내에서의 왕따,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해지는 대학 및 취업 압박감 그리고 의도치 않았던 강제 성관계. 이 일이 조금씩 조금씩 한 번에 일어나는데 정작 힘들다고 울며 호소해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 하고 이러한 일을 겪고 있다는 걸 말하는 것 또한 쉽지 않으니 늘 입만 꾹 닫은 절 보시고선 사람들은 늘 한숨만 쉬고 계시더군요. 우울증을 앓고 있던 나였지만 그래도 그냥 참으며 몇 년을 지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찾아오던 흉통이 꽤나 절 힘들게 하더군요. 날씨가 춥던 작년 겨울에 나타났던 거라 단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흔히 자주 발병하는 담인가? 라고 생각했죠. 다른 사람들도 그랬구요. 학원에서 수업을 받던 도중 가슴을 움켜 잡은 채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아 가픈 호흡만 내뱉던 날 보시고선 나와는 다르다고 여기신 선생님과 친구들. 점점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 조차 힘들어 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선 질식할 정도로 답답함을 호소해 그 자리를 피하기 마련이었습니다. 심장이 쿵쾅쿵쾅 뛰며 마치 오므렸다 폈다 하는 것 마냥 정확히 즙을 짜 내는 것 마냥 움켜 쥐는 느낌이 마구 들면서 그 자리에서 통곡한 적도 한 두번이 아닙니다. 힘들어 하는 내게 고생했어, 수고했어라는 말이 아닌 네가 예민해서 그래 다른 애들보다 네가 정신적으로 약한 것 같구나 네 나이 때 힘든 게 뭐가 있다고 그리 요란이니 너만 힘든 것 같아? 나도 힘들어라며 내 힘듦과 아픔을 멋대로 치부하는 사람들에게 점점 적대심을 드러낸 나는 사람들과 벽을 쌓는 데에 치중하게 되었고 지금의 제가 나오게 됐습니다. 많은 공황장애를 앓고 계신 분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여러분들의 잘못이 아니니 자책하는 행동은 삼가해 주시고 지금 우리가 앓고 있는 이 병을 그 누구도 함부로 평가하고 깎아내릴 수 없으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꽃길을 걸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힘을 내 주세요. 사랑합니다.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최윤아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힘든 과정 잘 견디셨습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자책하지 마시고 충분히 치료 가능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박건-d9i]

저 같아요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같이 힘내요!

[@유솔-b6w]

와..."꽃길을 걸을 날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힘을 내 주세요.사랑합니다."여기서 울음 터졌어요..

[@bopo3806]

@@유솔-b6w 제 말로 힘을 내셨다니 다행이에요 충분히 잘 버티고 계시니 힘들면 힘들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얘기하며 하나씩 나아가 봐요 우리

[@ch-mu7wf]

네가 예민해서 그래... 멘탈이 약하네... 한두번도아니고 왜그래 넌? 등등.. 와닿네요.. 힘내요!!!!!!!!우리모두 저도 사랑합니다! + 앞에 했던 말들로 내 자존감이 엄청 위축 되고 내 스스로가 더 고립을 시키더라구요. 이게 꼭 남을 탓하는것은 아니지만, 내 문제도 분명 존재하겠지만 힘든사람 앞에서 왜그래? 보단 위로와 격려도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어서 주저 앉아서 더이상 일어서지 못하는 상황인 사람보고 왜그래? 일어나 멘탈이 그거밖에 안되서 어쩔래? 보단 같이 손잡고 같이 일어나주고 도와주고 힘듦을 같이 나눌줄 아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하고 또 그렇게 실천 할수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도영-d5o]

공황장애 저 심장이 안좋은건지싶엇어요 전혀 공황장앤지 몰랏는데 저는 막 식은땀흘리고 불면증잇고 심장 빨리뛰고 한 5,6년됫는데 공황장애인지 알게된건 얼마전이고 지금까지 심장문젠줄알앗습니다 심장빨리뛰어서 잠도못자는줄

[@Skjsjwndidolf8173]

도령 진짜 공감 가요 심장 빨리 뛰고 통증이 전신이나 흉부 전체에 있으면 차라리 안 쪼는데 왼쪽 흉부랑 어깨죽지를 따라서만 나타나니 진짜 심장관련 질환인가 싶어 이게 제일 무서웠음

[@꽃이좋아-b8q]

사람생각 다 거기서 거기구나 ㅎㅎ.. 근데 증상은 진짜 견디기 힘들고 불쾌하죠 ㅠㅠ

[@panickiller_]

공황장애 완전히 완치 가능합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답이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약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증상에 대한 두려움과 재앙화사고가 고쳐지지 않으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셔야 합니다.

[@릴리-e4g2k]

약물없이 어떻게 완치할수 있을까요

[@binjungju5134]

@@릴리-e4g2k 단약하고 완치하는 사람 많은데..

[@포동푸둥-l7q]

숨이 갑자기 막혀요. 머리 위로 쉼없이 물이 쏟아지고 답답해서 괴로운데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느낌. 죽기 직전이라면 이런 느낌일까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공황장애 느낌 올때 안 빠지려 다른것에 집중 하면 괜찮아지기도하고 운동 시작한 뒤론 많이 좋아졌어요 저는

[@민서장-r3t]

내 지인이 공황장애가 좀 심하게 있어서 항상 그럴때마다 옆에서 손잡아주고 안아주고 하는데 보는 내가 더 고통스러움...

[@산삼-k1s]

수험생이신 분 말씀이 너무 와닿아요..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을 이해할 수 있어서 고맙다는 말. 그리고 절대 안 죽는 병이라 다행이라는 말. 분명 같은 병이지만 이미 받아들이는 마인드 자체가 다르신 것 같고 대단합니다.. 단지 공황장애라는 점이 난 거고 굳이 빼지 않아도 같이 살아가는 것이라는 말씀 인상깊습니다.. 꼭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공황장애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리브-o1w]

저도 공황장애 2년째 앓고 있는데 진짜 공황발작은 언제 어떻게 올지 가늠이 안잡혀요.. 일하다가 갑자기 와서 숨이 막히고 식은땀이 나고 막 힘이 쫙 풀리고 시야가 안보이면서 쓰러진적도 많아요 진짜..

[@데렘지행복한]

심장이 하루종일 억눌려있고 응어리로 꽉꽉뭉친기분.. 부르르떨리는느낌.. 불안암 초조함 두려움.. 미칠거같아요

[@Choi-xk6lm]

이 증상도 공황장애인가요?

[@WithSeokku]

네 다양한 증상중 하나로 보입니다. 정신과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제 중상중 하나랑 같아서 글 남깁니다.. 아직 저는 약먹은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지만 괜찮아질거라고 믿으며 지내고있아요! 우리 같이 괜찮아집시다아

[@kangyh3391]

공항장애 증상도 다양한데 위가 꽉 막힘증상 불안 초조 공항장애 증상 맞는거 같아요 저도 위 심장 쪽 꽉 막히고 뭉치는 증상 때문에 치료받고 있는데요 지금은 치료가 잘 되셨기를 바랍니다....

[@tradersj16]

@@kangyh3391 맞아요.저도딱 그런 느낌 다 겪었어요. 공황이란걸 모르고 겪었을때 넘 힘들었어요 .그 개고생을 오년 .약먹으니 바로 치료되던데 이년~~~

[@여해피바이러스-h1s]

저두 그걸 느낀지 몇달

[@관종-y7i]

숨이 잘 안쉬어지고 멘탈이 살짝 나갑니다 심하면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그상태가 지속되기도 하구여

[@관종-y7i]

전 공황장애랑 시선공포가 같이 있어서 힘든데 괜찮은날은 그날은 천국이고 공황없어도 시선공포가 있고 가족들이 절 무시해서 더 힘드네요

[@바나나-b4e]

지하철 탈때도 사람이 너무 많으면 숨이 잘 안쉬어지고 눈앞이 캄캄해지고 내가 내가 아닌 느낌 이게 어떻게 설명이 안됨 다리에 힘이 풀리고 무서워요

[@ki9662]

하루에 서너번씩 공황발작 왔었어요. 아무것도 못 해요. 학생이라 수업시간에 뛰쳐나가지도 못하고 죽겠습니다. 숨 못 쉬고 목 붓는 느낌에 심장 빨리 뛰고 심장 통증에 손발 저림에 어지럽고 쓰러질것같고 머리 압력도 느껴지고 진짜 농담이 아니라 죽을 것 같습니다. 알러지라도 올라오는 날에는 혹시 기도 부을까 전전긍긍하며 조금만 간지러워도 지레 겁부터 먹어요. 근데 그게 다인것같아요 그게 다에요 죽을 것 같은거지 죽지 않아요 2016년부터 공황장애 3년째 겪는 중이지만 숨 못 쉬는거 좀 컨트롤할만하다 싶으면 또 다른 증상이 와요 가령 심장이 아프다던가 조여온다던가 왼쪽 팔다리가 저린다거나... 새 증상 올 때 큰 병인가 싶어서 날 잡고 병원 검진도 두 차례 했습니다 심전도 검사에 초음파에 별거별거 다 했어요 저번주 목요일에도 발작 심하게 와서 큰병인가 하고 응급실 다녀왔네요 결론은 극히 정상이었고 다만 호흡하려고 숨 계속 들이쉬다보니 과호흡 와서 링거 맞고 호흡기 좀 끼다 왔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저번에 정신과 예약하러 갔다가 예약 꽉 찼길래 정신과랑 인연 아닌가보다 하고 그날부터 운동 꾸준히 나가고 바깥바람 쐬고 산책하고 발작 온다 싶으면 머릿속으로 난 죽을 일 없다 이 병으로 죽는사람 없었다 세뇌시켰습니다. 약 없이 3년 버텼고, 다만 알러지가 자주 올라오는 체질이라 이제는 알러지 올라오는 날 아니면 딱히 증상 없어요. 그것도 알러지 약 늘 챙겨다니면서 많이 호전되었구요. 공황장애 진짜 힘듭니다. 증상 너무 심해서 시내버스조차 못 타고 하루에도 발작 여러번 오던 때에는 자해도 했습니다. 손목긋고 난리쳤어요. 근데 공황이 가져오는 증상은 날 죽일 수가 없더라구요. 오히려 자해 했다가 깊게 파여 죽었음 죽었지 공황 증상은 절 죽이질 못합니다. 댓글 보시는 분들 대부분이 공황장애 가진 분이실 것 같은데 꼭 기억하시고 위급시에 조금이라도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하셨음 좋겠습니다. 이 병으로 죽은 사람 없어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저도 뭐라 조언 할 처지는 아니지만 겪는 중인 사람의 입장으로서 같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네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장문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황장애를 겪는 분들이 SJ님 글 보고 힘을 얻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miso8687]

혹시 심장검사얘기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공황장애면 심장검사해도 별다른 소견이없나요?.. 저도 초반증상이 님이랑 비슷했는데 심장병판정받고 약먹는중이라 헷갈리네요

[@사자먹방-h7e]

저도 그래요 뇌까지 저려오고 손발은 말할거도없구요 살기싫네요 지금 글쓰는 이순간도 숨이 탁탁 막히고 살기가싫네여

[@여태양이]

6v,6 님 저도같은 증상이네요 똑같네요 전 어깨회전근개 파열수술후 하루만에 쇼크온뒤로 모든 무통주사 다뽑고 4일뒤 퇴원하고 그뒤부터 계속 지금 3개월 짼데 지금 이순간도 호흡곤란 숨이 안쉬어지고 미치겠어요 울기도마니울고 손발저림 뇌가터질꺼 같고 목숨에 관련된검사비용만 몇백 만원 병원비만 3개월동안 거의 1000원 정도 들었네요 서울병원으로 안가본곳이 없네요 공황장애 진짜무서워요 괜찬타가 급체오고 급체조심들 하세요 다들힘내시구요 전 한의원 약 먹고있는데 마니 나아졌어요 응급실가진 않아요 근데 한번씩 심하면 가게되네요 응급실 밖에서 30분정도 있음 괜찬아요 그럼집에 오고 첨엔 응급실앞에서 거의 잤어요 에구 진짜 생각하기도 싫은병 다들 힘내세요

[@합격-h5x]

저한텐 참 많이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어요ㅠㅠㅠ저는 공황장애라는걸 안 지 10년차이고 생각해보면 엄청 어릴 때 부터 증상이 있었어요. 공부 진짜 열심히 했고 잘 했지만 수능1교시에 공황발작을 처음겪고 수능 개망했죠ㅠㅠㅠㅠㅠ몇달 간은 죽도 몇숟갈 못먹고 아무것도 못하고 밖에도 못나가고ㅠㅠ지금은 어찌 저찌 해서 나름 잘 지냄니다. 대학도 원하는 전공으로 가고 직장도 다니다가 올해부터 공시를 준비해요ㅋㅋㅋㅋ수능 비스무리한 공부는 죽어도 안 하겠다고 결심했는데 팍팍한 세상이 꼭 공시를 하게 만드네요. 붙을 때 까지 할 겁니다...ㅋㅋ영상보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와닿았고, 가볍게 말씀 하시는게 좋았어요ㅋㅋㅋ살다보면 공황장애쯤 발병할 수 있죠 안그렇습니까?!! ㅋㅋ공황장애 있어도 하고 싶은거 다 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어요. 그래도 전 병 꼭 하나는 걸려야된다면 공황장애는 피하고 싶네요ㅋㅋㅋ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출연하신 분이 실제로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병이 있으셔서 죽지 않는 공황장애에 대해서 표현을 그리 하신거 같습니다. 게다가 치료 기간도 길어 지금 심하게 겪는 분들보다는 편하게 말씀하신 거 같습니다. 김희영님은 김희영님의 경험이 있으시니 공황장애를 피하고 싶으신거고요. 저희 영상에 좋은 댓글을 길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보시면서 큰 힘을 얻을 거 같아요 ~ 비온뒤 많이 사랑해 주세요. 공시 합격하시고요. 화이팅

[@user-ehdoeik9sj]

공황장애를 앓고 있으면 결코 쿨해진다거나 편안하기 힘든데 오히려 되게 유쾌한 모습에 이질감이 드네요. 본인이 느꼈던 괴로움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게 더 공감이 갈 것 같아요. 괜찮은 척 하는 것 보다는.. 공황장애 겪고나서 정말 지하철 한번 타기가 두렵더라구요. 길가다 쓰러질뻔 한적도 여러번이고 대화하다 극도의 공포심 긴장으로 제멋대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제어가 안되는 기분이 들어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저희의 섭외에 응하신 분이다 보니 공황장애와는 별도로 긍정적인 성격이신 분이 섭외에 응하셨습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출연하신 분도 처음에는 많이 힘들다고 하셨는데, 오랜 시간 겪으면서 약 복용도 중단해 보시고 다시 복용을 하시고 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하셨나봅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공황장애 병에 관해서 궁금하시다면 저희 홈페이지 커뮤니티에 물어보시면 답변 자세히 해 드립니다. aftertherain.kr 입니다

[@하영-d3t]

와 공황장애 있으면 진짜 힘들겠다,,,계속 심장이 쿵쾅거리고 놀이기구에서 끝도 없이 내려가는 느낌이라니 내가 놀이기구 잘 못 타는 이유가 저 느낌이 싫어서인데,,공황장애 있으신 분들 힘내세요,,,,

[@콩-j2m]

사실 그 느낌을 설명하려면 정말 힘들죠..오른쪽 분이 티익스프레스 내려오는 느낌 계속 이라고 하시는데, 온몸이 찌릿찌릿하면서, 죽는 기분이 드니, 사실 그거보다 더 고통스러운게 사실이예요. 다만, 영상에서, "사실 나말고도 주변에 찾아보면 많다"에서 많은 공감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나혼자 이겨나가야하는거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병에도 유대관계라는 게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두분 모두 !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이상화님 소중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쩝-z6x]

진짜 이건 안 겪어보면 모르는 것 같아요... 연예인 공황장애 기사 떴을 때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제가 우울증 심해지면서 공황장애 같이 왔는데 학교에서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불안해져서 심장 빨리 뛰고 몸 떨리고 호흡 가빠지고 점점 심해져서 울면서 헛구역질까지 하고 ㅠㅠ 하루에 한번꼴로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서 진짜 일상생홯이 힘들었네요 지금은 좀 괜찮아졌는데....... 진짜 다들 힘내시길 바라요 ㅠㅠㅠ

[@hyebenhyehye2868]

진짜 나는 귀신이 씌인기분 진심 난 내 몸안에 귀신이 있는줄 알았음 정말로... 앞에 어지럽고 가슴 뛰고 진짜 엄청 배가고프다가 공황장애 딱 오면 배가 하~~~~~~~~~나도 안고픔 음식을 입에 못 넣겠음 정말 음식이 입에 안들어가... 티익스프레스 제일 높은 경사 내려갈때 그느낌 저도 들었어요 저도 저도 그증상이었어요 맞아요........하....지금 생각하니까 진짜 나 잊고 있었는데 나 너무 힘들었었구나... 난 극복한지 4-5년 됬는데 공황장애 올려고 할때 “ 난 안질거야 안져!!!!!!!!!!!!!!! 절대 안져 절대!!!!!아아아아아아아악!!!!!!!!” 이러고 발악을 하면서 다른 생각하려고 하고 심장이 너무 아프고 기분이 몽롱해지는데도 이겨내려고 노력했음.. 그래서 결국 극복함...

[@디니-n3g]

와.. 공감이요..! 배가 엄청 고픈데 한두숟갈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음식을 못 먹었었죠ㅠㅠ

[@aiiipe]

저도 안질려고 증상올때 님 처럼 안질꺼야!!!하다가 쇼크로 퍽 쓰러져서 뇌진탕ㅜㅜ.... 그래도 극복한지 2년째!! 행복합니당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혜븐님 화이팅입니다. 우리는 병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복이-m8u]

이게제일공감이네요..귀신씌일것같고 기절할거같고 심장미친듯이뛰고.. 당연입맛없고 억지로이기려고 자보려고할때 엄청몽롱하고가위눌릴것같은기분..정말우울.. 저는 그냥 그러다 죽거나 살겠지.. 포기하니까 낫더라구여 가끔올것같을때 최대한 그느낌에서 빠져나오려 다른행동을한다거나 죽지는않으니걱정마 라고 되네이며 마음을 진정시켜요 단한번도약안먹고 고친케이스입니다

[@익명-f9m]

혜븐Hyeben 헐̑̈ 움식이 입에 안들어가는거 와 진짜요!̆̈!̆̈!̆̈!̆̈ ㅠㅠㅠㅠㅠㅠ맞아요ㅠㅠㅠ진짜 입에 있던것도 못삼키겟고 뱉게돼요ㅠㅠㅠ

[@ekfekfrnfl]

공황장애같은 질병은 아닌데 미주신경성실신이라는 증상을 어렸을때부터 자주 겪고있어요 이 증상은 제가알기론 발생의 요인은 따로있지만 발생후 실신까지 가는 과정에서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최근엔 엘레베이터에 잠깐 갇혔을때도 있었고 한창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을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쇼핑몰에서도, 길 한복판에서도 갑자기 토할거같고 식은땀이 엄청나면서 하얗게 뿌얘지는데 그때마다 숨쉬는걸 까먹은것 처럼 숨쉬기가 힘들었어요 그렇게 소리도 점점 멀어지고 시야도 점점 좁아지기 시작해요 아마 제스스로 겁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줘서 그런거같은데 그걸알면서도 심리적인 요인때문인지 결국 실신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느껴지는 두려움이나 약에 의존하게되는게 어떤 느낌일지 조금이겠지만 이해가 가네요.. 심리적인 요인이 원인이면 스스로 극복해야하는 부분이 가장 크다고 해요 공황장애를 비롯한 심리적인 질병을 앓고계신 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덧붙여서 개인적으로 공황장애와 같은 질병을 앓는건 스스로를 보호하기위한 뇌의 무의식중의 방어?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살아가면서 모두 이 걱정, 저 걱정 하잖아요 아파서가 아니라 단지 남들보다 좀 더 섬세해서 더 크게 느끼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가끔은 걱정거리를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보는것도 요즘은 좀 필요한거같아요:)

[@uncookedandcooked]

마지막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Anna-zm4su]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미주신경성실신 증상을 가지고 있어요. 올해도 지하철 타고 가다가 실신했는데, 실신하는데는 심리적 요인도 있지만 체력적 요인도 큰 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주변에 미주신경성실신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 대다수가 허약하거나 마른 사람들이더라고요. 이 증상으로 죽지는 않겠지만 괴로운건 마찬가지죠. 그래서 저는 요새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한약도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합니다. 밥도 열심히 먹으려고 하고요. 이렇게 하면 조금은 증상 횟수나 강도가 줄어드는 것 처럼 느껴져요. 모두들 밥 열심히 먹고 힘내서 좀 더 덜 괴롭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네네-i7j]

저도 미주신경성실신 진단을 받았어요. 확실히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변하고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고 하면 이게 미주신경성실신 때문에 그렇다는걸 알면서도 무서워서 결국은 실신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요즘엔 쓰러지는 빈도가 좀 많이 줄어든 편이긴 하지만 여전히 걱정이 되네요..ㅠㅠㅠ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아는 정신과 전문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지금 작은 것을 얻기위해서 미래의 큰 것을 잃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하면서 지내세요.

[@ayaka1493]

공황장애 증세인듯 하지만 선듯 병원을 못가시는 분들에게 용기를 주는 영상인듯요~칭찬해 비온뒤👏👏👏👏👏🤗💛

[@811-z2j]

맞아요 비온뒤 칭찬합니다^.^

[@aftertherainkr]

라히님 반갑습니당 이정태PD입니다 :) 공황장애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서 이 영상을 보시고 무한 긍정의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ayaka1493]

@@aftertherainkr ㄴㅑ앙~이피디님~~굿모닝요~🤗💛암요 그럴꺼임요 벌써 영상을 보기 시작할 때와 끝날 무렵 마음가짐이 달라짐을 느껴요~힘드신 분들께 아주 좋은 영상였네요 이피디님도 항상 잘 챙기시구요~이피디님 God bless you💛

[@googleplayboy6974]

저도 한번 겪어봤는데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지독한 완벽주의자 인데 그냥 대충 살려고 마음먹으니 공황장애가 더이상 안오더라구요. 마음 편하게 갖고 사세용

[@user-rv5tplor8k]

완치는 아닌데..전 운동이 도움되었어요. 한 일년간은 밖에나가는게 무서워서 나가기전에 빈혈약이랑 단 음식을 엄청 먹고 나갔어요. 그 시작느낌이 빈혈증상이랑 저혈압증상 올때 느낌이 비슷해서요. 그 느낌이 오는순간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 숨도 안쉬어지고 내가 지금 당장 쓰러져 죽을거같다는 공포감이 컷어요. 계단 올라가다가도 심장이 조금만 빨리뛰면 그 증상으로 이어져서..죽고싶었던 적도..ㅎㅎ 이 증상을 계속 느껴야한다면 어쩌지싶어서 두렵고 고통스럽고..이런영상도 못봤어요. 연예인들 공황장애 기사도 못읽었어요. 읽다보면 그 증상이 떠올라서요. 증상이 사라지지않아서 방안에서 두시간넘게 소리내서 울기도해보고...ㅎㅎ .그런데 운동을 시작하고 조금 조절된달까요...운동하면서 계속 되뇌이는거에요..이건 오류야 착각이야 난 지금 운동해서 숨이차고 심장이 빨리 뛰는거야...이러면서요. 힘들면 또 쉬고...다시 시작하고...이정도로 죽지않아 괜찮아. 차라리 죽는게 나을지도 몰라 죽나 안죽나 보자...이러면서요. 그래서 올해 폭염도 나쁘지않게 버텼어요. 다들 힘내세요. 다 잘될거에요. 우린 쉽게 잘못되지않아요.

[@쥐시골-h2v]

개진 이렇게 글로만 봐도 너무 힘들었을거 같아요ㅠㅠ 그래더 운동으로 조금이나마 괜찮아지셨다 하니 다행입니다!!

[@hoilog9845]

너무 공감되네요..저도 운동 하면서 이건 운동해서 숨이차는거라 하면서 버티는중입니다...

[@ming_ming_egg]

힘이되고 공감가는 댓글입니당..

[@키샤-w7k]

경사가 쭉 내려가는 느낌 공감합니다 피가 역류하는지 땅이 꺼질것 같으며 이다로 죽을것 같은 그 느낌 심장과 폐가 굳어가는 느낌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죠ㅜㅜ

[@우희-j7s]

공황장애 환우인데 이 채널 처음 접하게되서 영상보니 웃음이 나는 영상이긴하네요ㅎㅎ 댓글들 중에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긴하지만 안죽는병이라니까 웃는게 속 시원한 것 같아요ㅎㅎ 좋은영상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공황장애가 지겹고도 무섭기도 하지만 10년간 겪어오면서 약한번 복용 안해봤는데 병원 내원해서 상담 받아보는것만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령1_young]

저도 당뇨환자인데 단 거 먹으면 '너 그러다 당뇨걸린다' 이런 얘기 좀 그래요..

[@user-me7bz6fp2d]

그렇죠 자신은 알아서 조절하는데

[@김두영-y2o]

맞아요 굳이 단거많이 먹는거때문이아니라 스트레스받거나 해도 걸릴수있는거고 걸리면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분들도 힘든데자기들딴에는 농담이랍시고 당뇨걸린다하는데 블편해요ㅠㅠ

[@sy-et5sn]

맞아요 유전적인 요인도 있고(특히 1형당뇨) 여러가지 요인이 의해 발생하는건데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하시겠네여ㅠㅠ

[@이령1_young]

주변에 어떤 사람이 당뇨환자일지 모르는 건데 본인들은 가볍게 '당뇨걸릴 거 같아 ㅋㅋㅋ' '너 그러다 당뇨걸려!!' 이런 식으로 말할지 몰라도 듣는 진짜 당뇨환자는 착잡해지고 씁쓸해진답니다.. 정말 대댓 달아주신 분들 말씀처럼 비만, 생활습관 때문뿐 아니라 면역체계가 갑자기 무너져서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얘기 들으면 슬퍼져요. 그리고 당연히 병에 걸리면 안좋은 건 맞지만, 당뇨병걸린 사람도 원치 않는 건데 저런 말들은 마치 당뇨병이 전염병이라도 되는 냥, 뭐 닿으면 안되는 것인냥 느껴져서 불쾌해요. 물론 꼭 저런 말을 삼가시는게 의무라는게 아니라, 당뇨인들도 똑같은 사람이기에 모르셨던 부분이라면 평상시 참고해주시고 배려해주시는 작은 노력이 큰 위로가 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답니다..

[@츄딸긔케익]

지가알아서 조절 하면되지 주위사람들한테 불평이야

[@인어맨s]

공황박사 두꺼비입니다~ 약 안먹고 본인이 이겨내시는게 제일 좋아요! 저도 약 6년차인데, 아직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전혜진-m9l]

동감 합니다 .약을 일단.먹으면 의지 해서 안됩니다

[@디니-n3g]

공황장애는 진짜 사람마다 증상들이 미묘하게 다른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심장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대학병원에서 심전도 검사 등등 다했는데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우연히 공황장애 증상을 읽고 공황장애라는걸 깨닫기까지 2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네요ㅜㅜ 많은 경우랑 다르게 저는 오히려 공황이 올 때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가요. 심장마비가 오거나 쓰러질 것 같아서 구해줄 사람이 필요하단 생각에 혼자 있는 것을 매우 꺼려합니다. 또 속이 너무 더부룩해 밥을 한두숟갈 밖에 못 들어서 살이 빠지고 아빠가 영양실조 주사를 맞자고까지 할 정도였어요😂 이러다가 내가 정말 미치겠다, 죽는게 너무 무서운데 차라리 미치는게 낫겠다, 지금 잠들면 그대로 호흡이나 심장이 멈출 것 같다 등등 온갖 생각을 다 했었네요..ㅎ 저도 못 참겠다 싶어 정신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는 그동안의 세월이 무색하게 빨리 나아졌어요! 결국 정신병도 호르몬의 문제이기 때문에, 호르몬을 제어하는 약을 먹으니까 이런저런 걱정조차 사라지더라구요.. ㅋㅋㅋ 지금은 친구들한테 공황장애 얘기해주면 어떻게 그렇게 웃으면서 가볍게 얘기를 하냐고들 합니다. 환자분들 고민 마시고 얼른 병원가서 약드세용!!😊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김예진님 감사합니다. 고민 마시고 얼른 병원가서 약드세용이 정답이네요.

[@박성근-c5r]

와 저똑같아요 약먹어야겠다..

[@kbketchup]

공황에 대해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실제 겪은 주변인들에게 물어보면 실례일 것 같아 말 못 나눠보고.. 유쾌하게 인터뷰 하는 거 보고 저도 많이 배워갑니다! 두 분 목소리랑 케미 되게 좋네요. 그 간 혼자만의 싸움으로 고생해오셨던 시간들을 무던히 간직하시는 거 대단하게 생각해요.

[@딸기공주-n5o]

죽을거같구요 공포스럽구요 끝나구나면 땀나구 힘이빠져요~진짜 힘들어요~막울어요 심장이 귀에들려요~~

[@북서울흑두루미]

작년 6월에 걸려서 6개월간 고생하다 이 영상보고 마인드 컨트롤해서 잘 극복해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어느순간 과호흡오면 이 영상에서 봤던 "절대 안죽는 병" 생각하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니 빈도가 점차 줄어들었고 요즘은 한두달에 한번 잠깐? 오는정도로 많이 호전됐습니다 유튜브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LEO-yb5ug]

저는 차를 못 타요~~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가까운거리는 택시정도는 탈수있는데 버스는 힘들고 특히 시외버스는 탈 엄두가 안나요 믿는 사람 딱 한명있는데 그사람이 모는 차가 아니면 장거리타는건 너무 힘들고 믿는 사람이 모는 차라 하더라도 장거리로 차를 타야될때는 일주일 전 부터 시작해서 하루 하루 갈수록 점점 불안해지고 초조해지기 시작해요 그리고 정말 심했을때는 차를 타기전에 감당하기 힘들 만큼 초조하고 불안해서 심장도 엄청 빨리 뛰는데 더 힘든건 극한의 공포를 느낀다는거에요 숨도 제대로 쉬기 힘들고 머리로는 괜찮다는걸 아는데 극복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어쩔때는 자존감이 바닥을 칠때가 있는데 주위 사람들은 그걸 이해하기 힘들다는거죠 처음에는 이해해주지만 나중엔 10분밖에 안걸린다 참아봐라 의지가 약해서 그런거다 이런 말을 하는데 그런 말을 들을때마다 그 순간만큼은 어찌됐든 극한의 공포와 불안감 의지로 컨트롤 할수없는 심장박동이나 호흡을 오로지 내가 별나서 의지가 약해서 별거아닌일에 유난을 떠는 사람이 된것같거든요~~ 그래도 지금은 장거리는 아직도 힘들지만 시내는 택시로는 어느정도 탈수있게되서 조금은 괜찮아졌다고 할수있는데 그래도 30분이 넘어가는 거리는 여전히 힘드네요 정말 극복해서 맘편히 차를 탈수있었음 좋겠어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꼭 극복 가능하실거예요. 힘내세요. 화이팅

[@milliaj.k3359]

저도 차 타면서 진짜 숨도 못쉬겠고 심장도 울컹대는데 어쩔 수 없이 몰아야돼서 졸린 약 먹고도 계속 몰았네여..ㅋ 그래도 강제 운전 매일하고 약 꾸준히 먹어서 그런가 많이 나아졌어요 지금두 가끔 혼자 차에서 울기도 하지만.. 부딪치다보면 극복하실 수 있을거에요! 힘들어도 앞으로 평생 안탈 순 없으니 자주 타보시길ㅠ

[@YUTUBE-h1d]

어휴 힘드시겠어요ㅠㅠ 저 또한 겪어봐서 극한의 공포감을 잘알아요 저도 안지 얼마안된 방법인데 현실을 인정해보는 방법입니다 고속도로라서 버스는 설수없고 문도 열수없다 ㅡ현실 고속도로라서 세울수도없네 아 답답해 갇힌것같아ㅠ ㅡ 현실부정 눈을 감고 버스문이 닫혀있네 그럴수있지 ㅡ 현실인정(침착하게 인지하고 인정하는겁니다) 머리속이 정리가 되면 깊은호흡도하고 호흡도 안정이 되면 이제 폰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 할일하시면 되세요 다시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현실인정으로 본인의 현실을 자각하시고 인지해주세요 불안하지않을 상황에 불안을 느끼는 인지적오류를 하고있으니 안정될때까지 되뇌여보시길 바라요 처음이 힘드시면 의지할수있는 사람과 시외버스타기를 시도하시고 혼자 타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요

[@박유진-k7m]

정말 무서웠는데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는 거 보고 댓글에 완치하셨다는 분도 많은 거 보니 조금 더 안심이 되네요 ㅜㅠ 감사합니다

[@새벽-p4x]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증상설명할때 롤러코스터 타면서 내려갈때 그느낌이 안멈추는 기분이라했었거든요 그땐 의사쌤이 환자분은 공황장애입니다! 이렇게 진단을 딱 내려주신건아니였지만 나증에 이런 영상들을 접하면서 공황장애를 겪었었구나 깨닫게 되었었죠 ㅎㅎ

[@joans595]

좀 늦긴했는데 댓글읽으니까 나같은 사람 또 많이 있구나 싶어서 울컥하네요 한명도 못 알아 주길래 우울했었는데 작년에는 학생이란 어린나이에 학교에서 공황발작을 수시로 겪어서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어요 매일 시끄러운 음악시간에 예측할수 없는 순간에 갑자기 슬슬 불안하고 팔다리가 저려오더니 갑자기 확 몸이 경직되고 눈은 침침하고 귀도 잘 안들리고 심장은 팔딱팔딱 숨도 갑갑하고 몸이 다 차가워져오고 극도의 공포감과 불안감을 느껴서 몸은 웅크리게 되고 선생님은 자세 똑바로하라고하고.. 부모님께 어렵게 말을드려서 병원 두번이나 가서 심장과 다른 검사를 받아봤는데 정상으로 나오더라구요 차라리 심장에 문제라도 있었으면 수술하고 끝났을텐데 원인도 모를 이게 무슨병인가해서 더 답답하고 또 일어날것같은 공포심에 하루하루를 살아왔었어요 그런데 그게 결국 정신적인 문제에요 자신이 즐거운일, 집중할수 있는일 그런걸 하면 일시적으로 까먹게 되고 점점 증상이 호전되는것 같더라구요 마인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해요 그 순간에 어떡해 나 죽나봐 나 기절할건가봐 무서워 이러시면 정신적으로 뇌한테 더 부담이 되고 증상이 악화되고 오래가는것 같아요 제 경험상으로는 그래서 저는 그럴때마다 바깥공기 쐬는 상상해요 그럼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여러분 공황장애 있으시면 주변분들에게 말씀하시는게 훨씬 마음도 편하고 이해도 해주고 혼자 끙끙앓고 힘들어 하는것보다 훨씬 나아요 정말, 정말로요 모두 힘내세요 여러분 ㅜㅜ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송팡님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어려운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힘을 얻을 거예요. 송팡님 화이팅입니다.

[@수삼블-q9n]

진짜 힘든건 남들 눈에 보이는 신체적 질병과 달리 눈에 띄지 않으니 남들에게는 그저 게으르거나 발전 못하고 성취가 없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거.....하루하루 온 힘을 다해 버티는 중인데 남들에겐 속 편하거나 생각 없는 사람으로 보인다는게 제일 힘듬 ㅠㅠ

[@배경진-p4j]

맞아요 선생님께서 공황장애로 죽은사람 여태 없었다고..

[@이수진-h2s]

진짜 검은색 옷 입은 사람 말 진심 공감 됨..진짜 내려가는 그 부분이 계속 되면서..진짜 힘든데..

[@chimchimchim1]

이번에 의대 진학하는 현역 고3입니다~ 제가 고2 2학기 중간때부터 고3 1학기 기말까지 시험 1주일 전만되면 불안감때문에 공황장애가 발생했어요.. 공황장애인지도 모르고 끙끙 앓으면서, 남 몰래 눈물 흘리면서 공부해 좋은 성적을 받기는 했지만 정말 그 고통을 이루 말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이 있는 학생분들 저처럼 속앓이 하지마시고 꼭 병원에 가시길 바래요ㅜㅜ 마지막으로 성적때매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지마세요😁

[@doanythinggirlscan3910]

생각보다 되게 밝으셔서 보기좋다 ,,

[@rrsom_m2735]

하...진짜 세상 제일 괴롭고 미쳐버리겠고 나만 혼자 남는 듯한 기분이 막 오는 공황장애..차라리 공황 올 때마다 다른 곳이 아팠으면 좋겠다는 심정ㅠㅠ약이고 뭐고 안정이고 뭐고 불안하고 몸굳고 어떤 걸 보고 그래도 안정이 안되고 그냥 미치겠어요.....솔직히 다 필요없고 딱 하나 이러다 죽으면 어떡하지 이 공포감과 불안감이 제일 무서워요 안죽고 살아있고 다음 날 되면 눈뜨고 이런 걸 알면서도 오는 순간만큼은 어떤 것도 위로가 안되고 구급차 병원 구급차 병원 이 생각밖에 안들어요ㅠㅠ맥박이 빨라지는걸 느끼는 순간부터 식은땀 나고 주변에 아무것도 신경이 안쓰이고 물만 계속 들이키고 계속 왔다갔다 거리고 맥박은 미친듯이 빨라지고.......그냥 너무너무 무섭고 괴로운거 같아요...

[@gyjeong1308]

웃으면서 넘어갈 그런거 아닙니다. 첫제 호흡을 못합니다 바닥에 뒹굽니다. 죽을꺼같아 헉헉 소리만내고 눈물만 흘립니다 아무말도못합니다 당사자는 괴로움을넘어 아래서 죽는거구나 한답니다. 응급실에 실려보면 알껍니다

[@lippe6790]

저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대요 저는 근데 가족이 있을 때 공황장애가 오는 게 너무 싫더라고요 아픈걸 보이는게 좀 어색?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더라고요 너무 힘든대도 혼자 앓는게 낫다 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정신과 선생님께는 얘기하지만요 혹시 공황이 올 때 가족분들과 함께 있으면 어떻게 하시던가요? 뭐 반응이라던가 대처같은거요:)

[@밍탱빵]

제가발작이 났을때 가족들은 어쩔줄몰라서 그냥 지켜보기만해요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약먹고 누워있으라는정도? 가족들은 어느정도공포길래 내아이가 이렇게 괴로워하는지 겪어보질않았기때문에 잘은 모르셔서 당황해하면서 옆에 있어주더라구요

[@이런게제일어려워]

십년넘게 공황장애 치료중인데 누구한테 그 모습 보이기 싫고 어색하고 미안한 감정 너무 너무 이해가요... 조금씩 가족과 친한 친구들에게 보이게 됐었어요. 생각하는 만큼 육안으로 보기에 별로 이상하거나 많이 티 안난다고도 하고요... 힘내요

[@한여름-w7t]

저는 운동선수 고 수영도 하고 번지점프도 했고 놀이기구도 잘 탔어요 근데 공황장해가 온 뒤로 화장실도 못 갔어요.. 근데 정말 힘든건, 죽을꺼 같이 힘든데도 일상 생활을 지속 해야됬던 거 예요... 주위 사람들 에게도 걱정 끼치고 신경 쓰게 한게 가장 힘들었어요 ... 지금 은 약도 안 먹고 잠도 꽤 잘 잡니다!!! 그냥 지금 이순간에도 조금 힘드신 분 이 계시다면 꼭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죽을 꺼 같이 힘들어도 지나고 보면 바람 이었다는걸!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푹 낮잠 한숨 자신길!!!!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죽을 거 같이 힘들어도 지나고 보면 바람이라는 말이 멋집니다. 저도 힘든 과거가 바람이 되었네요. 낮잠은 못 자지만 한여름님이 써주신 댓글 보면서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null00001]

공황 3년차입니다. 정말 공감되네요.. 저는 수면공황이 심해서 자기전 자고일어나면 죽을거같고 누군가 나를 죽일거같고 그렇게 고통받다 회사 지각하고.. 3년차의 경험으론 스트레스와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글구 복식호흡

[@이혜란-u8e]

예수님 믿으시고 성경읽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공황장애도 악한영의 공격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인생의 가장 중요한것은 예수님 믿고 천국가는 것입니다 이세상은 임시이고 천국지옥은 영원한 삶입니다

[@null00001]

@@이혜란-u8e 죄송한데 전 종교같은거 안믿습니다. 신이 정말 존재했다면 굉장한 사디스트라고 생각하네요.

[@달비-r5k]

회색옷입으신분 얘기 너무 재밌게하셩ㅋㅋㅋㅋㅋㅋ 공황장애가 뭔지 정확히 몰랐는데 일상적인걸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뉴잭스윙-c4l]

싸...한 어어어...어떻하지 하...뭐지 하는 순간 손발이 저리고 답답하고 숨을 못쉬겠고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좋은데 나만 너무 무서움...그리고 혹시나 다음에도 이러면 어짜나 하는 맘에 상상만으로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user-bbirong]

롤러코스터부분 진심 너무 공감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재민-e8w]

숨이안쉬어지는 느낌이들어서 살려고 숨쉬다 과호흡증후군까지 와서 공황발작 증세를 1개월에 3번정도 나는데 엄청 폭주상태가 됩니다 슬프고 웃긴데 화가나고 눈물은 엄청흘리며 미친듯이 소리내 웃다가 소리도 지르더군요 .. 제발 공황장애 강박증 등등 있다고 구라치는사람들 그러지마세요 진짜 공황장애나 과호흡은 겪어본분들만 압니다 정말

[@jinal5615]

공황장애발병한지 6개월만에 저희 어머니 거의 완치되셨습니다ㅠ.. 대학병원에서 약처방받아서 3개월동안 복용했지만 그때만 효과있고 항상 불안해하셨습니다..(응급실만 일주일에 세번이상가셨어요) 근데 유태우박사유튜브영상 보신 뒤로 차후가 좋아서 이제는 의사쌤께서 필요할때 반알만 드시라고 하시더라고요ㅎㅎ (의사쌤도 왜이렇게 빨리 좋아지시냐고 놀라셨습니다.)다들 효과가 있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뭐든 해봐야죠!!

[@user-rk2nw4lr5t]

참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게 얘기하시네요. 진짜 마음의 병은 창피한거 아닙니다.다른 얘기지만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제일 친한 친구가 우울증때문에 힘들어하고 저랑 처음 얘기할때 진짜 열심히 심적으로 도움주고병원 알아봐주고 하였습니다.

[@Spaspaaespa]

하아 ㅜ 갑자기 앞이 스위치가 딱 꺼진 것처럼 멍 ~ 하고 세상이 느려지고 사람들 말이 웅웅웅웅 웅웅웅웅 왕왕 웅웅 웅성웅성 하는 소리들이 막 소름끼치고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숨이 턱 턱 안 쉬어지고 막 사람들이 다 나 흉 보는 기분 .. ㅜ 대인기피증이랑 공황장애 진짜 진짜 힘들어요 ... 저는 극복 했지만 ㅠㅠ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약보다는 정신적으로 튼튼 건강해지는 게 중요해요!!!

[@jppark7874]

저는1년째 치료중이지만 제 담당 선생님은 공황장애는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는병아라 하셨는데 반대를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병자체로 암처럼 죽지는 않지만 병으로 인해 극단적으로 충분히 갈 수 있기에.. 저의경우는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잠을 잘 수 가 없고 일하는곳에 손님이 오시면 지진이 나는 것 처럼 땅이 올라옵니다 .. 매시간이 두렵습니다.. ㅜㅜ 그리고 표현 할 수 없이 힘든 건 사지를 떠는 겁니다 ㅜㅜ 지치는건 사실입니다..

[@yugyeongson1387]

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 공포가 너무 괴롭습니다. 정말 내가 이대로 영영 미쳐버릴까봐 힘들어요. 이게 공황장애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괜찮아진다는거예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런 고통의 시간이 찾아오지만 하루종일 지속되지는 않아요. 그래서 용기내서 조금씩 극복해나가고싶어요. 힘들어서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죽는병이 아니니까요. 공황장애가 온다고해도 제 삶을 저 스스로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거예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손유경님 힘내세요. 꼭 극복 가능합니다. 의사와 상의하에 약을 잘 드시고, 의사와 상의하에 약을 줄여가시거나 늘여가시거나 하셔서, 꼭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jasmin-vc8fl]

공황장애는 죽음에대한 생각과 관련된 경우가 제일 많다고해요 . 저도 1년동안 고생해서 저 기분압니다 길가다 구급차 부르고.. 지금도 한번식 발작이 올거같을때 혼자 어느정도 컨트롤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 꼭 극복 하셨으면해요 공황장애 겪고있눈사람들.. 꼭 극복하세요

[@오늘도-g2p]

그방법이뭘까요?

[@장대환-j5z]

멘탈 정말 대단쓰 ..ㅎ

[@muhanbattery]

저는 30대 후반에 주식으로 5억을 잃고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었지만, 이겨내고 지금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죠. 힘내세요.

[@수수-l6j]

점들 중 애착이 가는 점...이말 매우 좋네요...

[@luluraratime]

열심히 사는 분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에 공황장애 앓는 분 보며 참 누구 보다 열심히 사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힘내십시오!

[@새빛-08q]

공황장애가 정말생각보다 무서운 병이엇네요 예기치않은상황에 간질발작 비스무리한거마냥 발작증세 일어나는 게...ㅠㅠㅠ삶이 공포스러울 것 같아요 ㄷㄷ

[@silver3672]

좋은영상!!! 공황장애 기사로만 많이 접햇지 잘 몰랐는데,, 간호학과 학생인데도ㅜㅜ 좋은영상 감사해요!

[@다희에욥]

영상 시작하자마자 공황장애 증상을 들으며 펑펑 울었다 돌이켜보면 그때나는 공황장애였을까 싶을정도로 듣자마자 무엇인지 알것같은 기분에 잠시 자다 일어나 본 영상에 운다 그때 내나이 19살끝자락에서 20살 맞이하던 때 세상에 정말 내편하나 없는 더이상 죽고싶단 극단적인 생각을 뛰어넘어서 정말 무 의 생각만을 추구해야했고, 나의 존재. 지금 내가여기 왜 무엇을위해 ? 나의 가치는 0.1%도 없구나 어떡해야할까 누가 나를 도와줄까 라는 생각에 계속 불안해했다 티익스프레스 타기 직전의 긴장감이 계속돈다는 말 정말 뭔지 알것같다 그땐 도저히 어찌할 수 없어서 안정을 시켜보려고 잠을 자 보려 수면제를 사러갔으나( 죽을 목적x, 생각을 없애고 불안함 감정을 안느끼거싶어서 ) 처방전이 필요했고 결국 효과가 있는지.. 알수없는 수면 유도제만 사고 계속 먹었던것같다. 역시 미미한 효과는 생각과 불안감을 멈추지않았고 알아주지 않아도 되니까 제발 아무도모르게 원래 없던 사람이였던 것 처럼 여기서 조용히 소멸됐으면 좋겠다만 마음속으로 외쳤었다.. 물도 안들어가고 모든게 돌로보이고 나 스스로도 돌로보였었다 유일한 나만의 처방전이였던게 그당시 응답하라1988 ost 오혁의 소녀 였는데 휴대폰으로 정말 작게 베개옆에두고 최대한 그 노래에 집중하려하고 겨우 잠들었다. 그때 나의 최고 처방전이였어서 그 노래한테 너무 고마움. 그때 생각이나서 함부로 듣지는 못하지만 요즘도 불안할 때면 그노래를 한번씩 켜곤한다.. 그리고 매우 슬프다 그때 내가 공황장애가 맞는진 잘 모른다 하지만 너무 불안해서 숨을 헐떡인다던가 가슴이 너무 두근거리고 하.. 그 불안감이란건 진짜 겪어보지못하는 사람은 우습게 볼 수도 있을텐데 여태 겪은 아픔중에 제일 아팠다.. 특히 그 상황에 아무도 그 공기조차도 나를 봐주지않고 외면했을때 .. 잊고살아왔던 그때 생각이 , 그때의 내가 너무 가여워서 이렇게 눈물이 쏟아지는것같은데 3분 채 안되게 영상을 보고 더이상 못볼 것 같다. 그래도 감사해요. 잊고살았었는데 지금의 내가 그때 나의 기분을 알아주는 거라고 생각하ㄴㅣ 뭔가 묘한 마음. 확실히 내가 공황장애다 라는개 팩트는 아니지만 다시는 기억하고싶지 않은 감정이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내가 잘 찾을 수 없는 곳에 기록은 하고 싶어서 이렇게 써본다. 그때의 나에게 내가보내는 편지라고 해둬야지.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다희님 긴 글 감사합니다. 저도 다희님의 글을 읽으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힙니다. 과거의 저에게 제가 갈 수 있다면 따뜻한 말한마디 해 주고 싶은 시절이 있었거든요. 다희님 글을 보니 지금은 괜찮으신 거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읽고 힘내실 거예요.

[@보리-j6z]

공황장애 ᆢ불안증ᆢ안겪어보신분 정말설명할수없읍니다ᆢ함부로ᆢ코미디같은ᆢ얘기가아닌ᆢ자살하고싶을정도로암것도못해요ㅠᆢ

[@빵가루-j6l]

저도 공황장애있는데 진짜 사람이 미쳐요 학교가면 심장 줜나 빨리뛰고 심해지면 눈앞이 안보임 개어지럽고 머리에서 식은땀 나오고 몸에 항상 긴장을 해요 그래서 집에오면 그 긴장이 풀려지는데 그때 근육통 올정도로 굉장히 후유증이 심했고 그게 계속 반복되다보니깐 사람도 너무 무서워지고 수업 도중에도 막 나가고 싶어서 허벅지 꼬집고 그랬는데 그게 점점 더 심해지면서 발작까지 일어나니깐 학교생활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ㅠㅠ 이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공황장애 없는 분들이 오히려 부러울 지경

[@빵가루-j6l]

@@life-wq6pd 진짜 믿어주지를 않죠 겪어본 사람들만 알수있으니깐 어차피 기대도 안했어요ㅠㅠ 그냥 자퇴면 마음이 편해지는길이니깐 자퇴를 선택할수밖에없드라고요

[@Healing-s9u]

저는 집에 혼자있을때 갑자기 시공간이 엄청 빠르게 걸음도 그냥 걷는건데 빨리감기한 것같이걸어가는것 같고 벽이 눈앞으로 다가 오능 것같은 느낌...땀이 흥건하게 젖어서 이불속에서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리려고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땐 게다가 초등학생때라 이게 뭔지 몰랐었죠 성인이 된 지금 생갓해보니 그때 공황장애를 겪었던걸 알게 되었네요

[@사자먹방-h7e]

저도요 원룸4층 사는데 컴터하거나 티비보다가 그게 오면 창문으로 뛰어내리고싶은충동 밖에 안들어요 고통은 말로 설명이 안되죠

[@FireFist-]

두려운 병일 텐데 유쾌하게 잘 웃어 넘기시는 모습 아주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덕분에 큰 힘을 얻고 갑니다!

[@yumnpmapt9140]

아버지가 공황장애인걸 꽤 최근에 알게 됐는데 직접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ㅎㅎ 차근차근히 당사자에게 물어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일단 (아주 일부분일테지만) 이렇게라도 이해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ㅠ 영상 잘 봤습니다. 모두들 마음 편한 순간들만 연속되길 바랍니다!

[@CurryPangMan]

안녕하세요. 영상과 댓글을 보고 많이 공감과 힘을 얻어 댓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저는 공황장애를 2년반째 앓고있어요. 약 한 1년정도 먹고, 그 후 1년은 공황발작 이런거 하나도 못느끼고 약 끊고도 멀쩡하게 살길래 완치된줄 알고 살았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다시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약없이 일상생활도 불가능하고..우울증도 심각해졌습니다. 친구들은 다 취준하고 자기 갈길 잘 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저 혼자만 병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멈춰있는 루저같은 느낌 때문에 괴롭기만 하네요. 졸업을 앞두고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내 의지대로 숨조차 안쉬어지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고 화가 납니다. 어디가서 공황장애가 있다는걸 오픈하기도 힘들구요. 그래도 영상 통해서 나만 이런 질병으로 아픈거 아니구나..하는 위안을 얻고 갑니다. 저도 언젠가는 건강해지고 싶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치료의지가 있으셔서 카레빵맨님은 치료 꼭 되실거라믿습니다. 영상보고 용기 얻으셔서 저희도 기분이 좋습니다. 카레빵맨님 화이팅입니다.

[@CurryPangMan]

@@소00-o7e 진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힘을 낼게요!

[@삐삐-j3u]

밝고 긍정적이라 좋네요. 솔직히 살아가면서 사소한거라도 정신질환 달지않고 사는사람은 없을꺼같아요.그 질환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일상속 불편하다 느끼지못할뿐. 사람과의 관계속에 어쩌면 당연히 생길수있는게 아닐까 그게 공황장애든 허언증이든 대인기피증이든 건망증이든 우울증이든 그 어떤거든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사람없듯이 사소하고 단순한 정신질환 가지지않은 사람은 없는거같아요.

[@BaSha_N]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심장이 아파오고 숨쉬는게 힘들고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다리 힘이 풀리는게 와 정말 한순간에 '이러다 한순간이겠다' 라는걸 느겼어요

[@귀찮-o2e]

정신의학과 여성들은 그래도 좀 가는편인데 남자들이나 연령 있는 어르신일수록 좀 거부반응 심하더라구요 사회 분위기도 한몫하고 정말 갈 사람들이 안가서 안갈 사람이 가게되는 비극들도 많아요 모쪼록 이분들은 이런면에서 주변에 좋은 영향끼치고 다니실거 같아 다행이예요 병원도 한곳만 가지말고 저 왼쪽분처럼 정밀진단 장비 좋은곳에 가시고 + 초기에 가셔서 되도록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병은 늦을수록, 복용법을 어길수록 고치기 어려워집니다

[@coolcatanice]

저는 큰 병과 함께 왔답니다 보통 암치료하시는 분들 중 많은분들이 공황을 앓고 계세요 그래서 전 무슨 검사같은 걸 따로 안했습니다 실제 마비와 경련증상이 같이 왔어서 무척 심했지요.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3년여만에 거의완치되었어요. 정말 적극적으로 투약 의사샘의 말을 잘 들어야해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Sera Park님 지금은 어떠신지요. 거의 완치되었다고 하시니 건강을 찾으신거 같습니다. 비온뒤와 함께 더 건강해 지길 기원합니다.

[@coolcatanice]

네 공황장애증상은 거의 없어졌어요... 저는 희귀난치질환이라 통증질환은 그대로이지만 제 힘든마음을 글로 쓰면서 많은 해소를 했습니다.. 제일 심할 때는 집 안에 혼자있다가 증상과 경련이 올때 그대로 죽을 거 같았었지요 아무도 심지어 119에도 신고해줄 사람조차도 없는 곳에서요 제 주요 증상은 과호흡과 함께 나무장작처럼 스러집니다 경련이 마치 뇌전증과 같이 오고 말을 못합니다... 어버버 이렇게요 그래서 한동안 목걸이를 하고 다녔어요 저를 발견해주시면 연락해줄 연락처와 함께요 가족 중에 제 병을 바로보고 지지해 주면서 치료하자하는 분이 있었고, 저 스스로도 처음엔 인정하기 싫었지만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노렸했어요. 그리고 글이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병원 선생님과도 잘 맞아서 다행이었지요

[@김수연-b3p2q]

제일 마음 아픈게..제가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 선생님이 계세요. 남자선생님이신데 남자반 담임을 하시면서 반 친구들이 말도 잘 안듣고 시끄럽게 하고 학년부장 선생님께 불려가서 혼나고 애들이 그러는데도 선생님은 아이들을 그래도 진심으로 더 생각해주시고 대학지망하는거 써서 내라고 다 나눠주고 애들이 칠판 안닦으면 선생님께서 다하세요..문단속도요..ㅜㅠㅜ 그런데 선생님께서 쓴말을 잘 못하셔서 받는 스트레스는 많으신데 표현을 안하시니까ㅠㅠ 선생님께서 공황장애 올것같다고 얘기하셨는데 실제로 호흡곤란 많이 느꼈다고해서ㅠㅠㅠ마음이ㅠㅠㅜ아파요ㅠㅠ

[@Luminous_mind_body_soul]

힘내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니 다시 좋아지실 거에요~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aftertherainkr]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니 이제 긍정이 몸에 배었어요!

[@Luminous_mind_body_soul]

의학채널 비온뒤 부럽네요! 저도 하루 빨리 긍정이 몸에 베어야 할텐데 ㅎ 삶을 살면서 긍정이 얼마나 큰 힘인지 크게 와닿고 있어요. 요즘 많은 병들이 마음과 음식들로 비롯된 것이라고 봐요. 우리 힘내어 보아요. 아자~아자~

[@걷우]

8:20 이건 좀 아닌데..... 저는 과거에 공황장애를 앓은적이 있는데요 다른 증상까지 더해져서 그당시 저는 정말 하루 하루 1분 1초가 생지옥 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비유하면 숨만 쉬는 시체 였습니다.. 그때로 다시 돌아가라면 죽는게 낫지 싶습니다.. 물론 말하신 의도는 알겠지만 굳이 병 하나를 가질수 있다면 공황장애 라니 누군가는 이 멘트에 대해 오해할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hanlee315]

수험생분 혹시 약대 준비생인가요??? ㅠㅠㅠㅠ 하 뭔가 남일같지 않아서 마음아프네요

[@망고-p7j]

저는 이인증 이라는 평소 생활하며 이질감을 느낀다거나 붕뜨는 느낌의 증상들 때문에 내원했다가 공황장애랑 우울증도 있다고 알게 된 케이스 인데, 결과 듣고 너무 놀랐어요 저는 듣고도 전혀 제가 그런병을 앓고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안들었었거든요.. 자신이 인지를 못할 수 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싶은 힘드신분들은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너무 무겁게만 생각할 의학과는 아니더라구요 생각보다! 제 주변에도 예상외로 많았구요 ㅎㅎㅎ 다들 건강합시당 ㅠㅠㅠㅠ

[@kaihan5]

이인증 저도 있어요. 그 증상이죠. 이젠 워낙많은데 말을 안하니 김희애씨도 어느날 정신의학과 의사랑 얘기하다가 붕떠있고 지구를 떠나 내가 아닌 사람인것 느껐는데, 그것이 조울증였다 하더군요. 그이후에 결혼후 자식낳고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물론 결혼, 자식낳는다고 떠나는건 아니에요. 공감합니다. 마음편하시길 기도드립니다♥

[@auspi_cious]

세상에 이인증 첨 들어봐요 저도 그런 증상이 있는데 가봐야 할까봐요ㅠ 우울증도 있는데 오늘 이영상 보니 또 공황장애도 의심이 되네요ㅠ

[@YUTUBE-h1d]

저도 이인증이 있어요 지금도 심한정도는 아니에요 제가 이인증 설명할때는 꿈속에서 생활하는것같다 내앞에 공기방울이 씌여있는것같다 이런식으로 설명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말하고도 무슨소린지 모르겠네요.. 저 같은경우 규칙적인 생활하니 증상이 약화되더라구요 운동 잠 식사 중요합니다 여러분!!!

[@빛나경-m9x]

잘보고갑니다 두분 힘내시고 점은빼버리세용!! 화이팅!

[@CaseyPARK-m8o]

공황장애 11년째,, 중2때 발작성 심상실성 빈맥과 함께 와버려서 공황장애 인지도 몰랐눈데 ㅜㅜ 20살때 공환장애 인걸 알아서 너무 오래 방치해뒀기에 치료가 많이 힘드네요 ㅜㅜ 증상 있으신 분들 빨리 병원가서 진단받으시고 치료 받으세요~!! 완치 합시다!!!!

[@uncookedandcooked]

공황쓰... 유치원때부터 가지고 있었고 지금은 중3입니다! 공황장애 증상보다는 범불안장애에 가까워진 것 같고 그래두 가끔 공황발작이 올 것 같을때가 있어요 컨디션이 정말 안좋을때••• 호흡곤란이나 구토감같은게 저는 제일 싫고 무서웠어요. 근데 이게 증상이 워낙 다양하다보니까 별별 다양한게 다있었죠••• 몇년을 주기로 진짜 심한 때?가이 나타는데 그때는 정말 살기도 싫고 미래가 없는 느낌이고 그래요. 제일 심했던게 초3-4학년, 작년 그리고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그보다 어릴때였어요. 뭔가 늘 불안하고 걱정된다고 해야할까요•••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이잖아요. 예기불안이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사람이 많은 곳(영화관, 식당)이나 줄을 설때 거의 대부분 왔었거든요.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하하 수학여행으로 에버랜드를 가서 친구들과 티익스프레스를 타려고 줄을 길게 서는데 그게 왠지 엄청난 압박이 되는거에요. 줄을 선다는게 저에겐 뭔가 자리를 지켜야하고 벗어날 수 없다는 압박이 되나봐요 암튼 그래서 그때는 아 여길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 공황이 와서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하고 ㅋㅋㅋㅋㅋ 친구들 7명중에서 2명만 뒤에서 눈치채고 살살 달래주고 그랬네요 하하하 줄 다서고 탈때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쓰••• 어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그런 상황들이 반복되다보니까 그런 상황이 앞으로 주어지면 나는 또 그렇게 될거라는 불안감에 휩싸이고 공황이 온다면 그 와중에도 사람들의 시선들과 무엇들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면서 공황이 더더더더더ㅓ더더더더더더더더 심해지는것입니다 핳핳핳 그리고 저는 원래 비행기에 대해서 큰 공포가 없었는데 다른 환우분들이 비행기에 공포가 있으시다는걸 알고 왠지 약간 저도 걱정하고 불안하게 되는••• 그렇게 돼버렸네요. 요즘은 거의 그런걸 잊고 있고 많이 좋아졌어요 별로 그런걱정도 안하게 되더라고요 상태가 좀 나아지면요! 걱정, 불안감이 가장 큰 원인인것 같아요 저는 성격이 좀 예민하고 걱정많고 그런편인데 이 질환있으신 분 중에 저같은 성격이 많으세요. 이게 완치가 없다고도 하고 막 뭐라그러는데 그땐 진짜 막막하고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고 아니면 내가 자살할 것 같고 그만 살고싶고 다 두렵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좀 지나면 그것도 점차 잊게되고 좀 괜찮아져요. 근데 이걸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본인 생각도 많이 바꾸고 생활습관도 많이 개선해야하는데 저는 아직까지도 ••• ㅜ 그냥 살기 좀 편하니까 그런걸 하기 힘든가봐요 핳핳 엄청 길고 티엠아이에 혼자 씨부려봤지만 ••• 그냥 대충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느낌인지! 우리 다들 완치해요! 다들 나아질 수 있어요 꼭 그럴거에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윤지원님 소중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꼭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uncookedandcooked]

의학채널 비온뒤 감사합니다 ㅠㅠ

[@bluecupcakes98]

제 증세는 심장을 누군가 손으로 꽉 쥐는 느낌? 쪼이는 느낌이랄까? 일상에서 수도 없이 느껴요. 학생이라서 시험보기 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때, 아니면 뭔가가 조금 불편할 일이 생길때 ㅠㅠ 친구 사이에서의 대화라든지.. 많이 나아졌지만 처음엔 심장이 쪼이는 느낌이랑 숨을 못쉬는게 너무 심해서 응급실까지 실려간적이 있어요. 영상 잘 봤어요!! 공감되는게 많았고 나만 그런게 아니였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참고로 공황장애가 올때는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쉬는게 저는 잠시나마 도움이 되더라고요!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혹시 병원에는 가 보셨나요?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bluecupcakes98]

@@aftertherainkr 네 1년 전에 다니다가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안다니고 있어요

[@Tokach_]

공황장애 10년넘게 앓고있는 사람입니다...이 영상보니까 되게 공감되네요...

[@jennie-ow9dr]

공황은 죽는게아니니 다행이다 라는말 처음엔 공감했거든요 근데요 공황으로 인해서 잃은게 점점많아지구 저같은경우는 시험볼때 자꾸호흡곤란와서 매번 뛰쳐나가고 그랬거든요 결국자퇴를하게됬는데 차차 제가 가진것들을 모두 잃게되니 죽고싶더라구요..ㅠ 우울증까지같이와서 되게힘들었어요 저같은경우에는 영상처럼 공황이 끽해야 몇십분만에 심한증상이 없어지지않더라구요..그냥 그날하루종일 물속에빠져있는데 발은닿지않고 육지는까마득히 멀고 밑에선 상어들이 우글거리는 느낌이에요 딱 ..그야말로 죽지못해사는느낌 하루를살아가는게아니라 죽어가는느낌이더라구요 ..

[@aftertherainkr]

안녕하세요. 비온뒤의 김용태 PD입니다. 저희가 예전에는 유튜브 질문을 선생님들께 다 전달해 드렸으나 최근 구독자의 증가로 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온뒤 홈페이지 (aftertherain.kr) 비온뒤 커뮤니티에 질문 주시면 비온뒤와 함께하는 전문가 선생님들께서 답변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니님 치료가능합니다. 좋은병원 찾아서 꼭 치료하시고 일상복귀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쇼아련련보]

숨을못쉬겠고 갑자기 심장이떨리며 언제 죽을까 죽는게 무서보 두렵고 심장이철렁거리는느깜이랄까

[@moonyoungkwon5809]

저도 자꾸 두근거리고 머리아프고 목에 뭐 걸린 것 같고 그래서 정신과도 갔는데, 참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마지막 말이 너무 위로가 되네요. 절대 안죽는 병이다...이글을 보는 모든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