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이 1980년 최초로 비틀쥬스라는 영화를 통해 '사후세계의 유령들이 사실 더 정겹다' '유령들도 똑같은 사람이다' 라는 컨셉을 가져온 인물이라고 하네요. 이 당시 때는 악마나 유령하면 서양쪽에선 거의 다 악랄하고, 무섭고 그런 이미지 뿐이었는데 (폴터가이스트) 비틀쥬스라는 악마는 익살스럽고 술주정뱅이 느낌의 캐릭터라서, 거기에 사후세계에 무슨 안내 데스크도 있고, 정말 하나의 공장처럼 돌아가는 것이 신박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팀버튼 자체도..워낙 학창시절에 흔히 "괴짜"라고 불렸었어가지고 미술하면 실사 그림만 인정해주던 시대에 미술시간에 팀버튼이 유령신부, 잭 스켈레톤 같은 애들을 그리고 있어서 선생님께 자주 혼나기도 하고 꽤나 외톨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이런 쪽으로 뭔가 외로움을 달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좀..안타깝죠 이건 제 해석인데 뭔가 팀버튼이 어릴 때 강아지를 키웠었나 싶기도 해요. 근데 강아지가 죽었는지 그게 상당히 큰 충격이었나..그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도 잭 스켈레톤을 따라오는 루돌프 코를 가진 유령 개가 나오고, 유령신부에서도 사후세계에서 빅터가 키우던 개를 만나게 되죠. 문제는 사후세계에서 만났다는 것. 그리고 프랑켄위니에서도 죽은 개를 살려내는 그런 내용이죠. 팀버튼 작품들은 겉은 기괴해보이지만 내용만은 감동적인 것이 정말 큰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Y.C3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ieunl3 жыл бұрын
진짜 캐릭도 그렇고 분위기도 기괴한데 뭔가 계속 보게 되는 맛이 있음요...실제 미니어처?로 만든것 같은데 그게 더 기괴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것 같아요..
@giraffe68563 жыл бұрын
@@2ieunl 스톱모션 영화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무래도 스톱모션 영화는 실제로 작은 세트장도 만들고 인형도 만들어서 움직이니까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giraffe68563 жыл бұрын
@@scyq99 제가 스톱모션에 관심이 많은데, 라이카 스튜디오 메이킹 영상보면 다 세트장이 넓고 크다고 할 수는 있겠다만 인형들 평균 키는 10-15cm라고 하던데 1M 크기의 인형은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컷마다 인형 크기를 다르게 하는 것 같긴 한데 1m나 사람크기의 인형.. 자료 영상 같은게 있나요?
@gas50953 жыл бұрын
비틀쥬스도 팀버튼 작품인건 상상도 못했네요
@망고씨-h1w3 жыл бұрын
에밀리 죽어서도 이쁜데 살아생전에는 더 이뻤을것 같음...달빛아래에서 춤추기를 즐겼다는 설정이 너무 아름다운데
@엘리사구독해주세요3 жыл бұрын
착하고 음악을 사랑했던 예쁜 아가씨...ㅠ
@n.g.n6861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생전 모습이 궁금하네요
@1dj0uirie6 ай бұрын
그니까 솔직히 빅토리아보다 더이뻤음
@바보-d2f5 ай бұрын
@@n.g.n6861걍 그 뭐냐 얼굴 색이랑 뜯겨져있는 부분이랑 드래스 조금만 수정하면 원래 얼굴 나오는데 생각보다 훨씬 예쁨 ㄷㄷㄷ
@Azam_NOImyou1q2q3q4r4 ай бұрын
ㄹㅇ
@chcomgk0093 жыл бұрын
이 대사가 너무 인상깊네요 "나는 꿈을 빼앗겼어요 그런데 지금은 다른사람의 꿈를 빼앗고 있잖아요"
@꿍꿍따-t1k3 жыл бұрын
18:04 의자 넘어오니깐 빅토리아 어깨잡는 에밀리한테 반해버림,,ㅠㅠㅠㅠㅠㅠ
@장마널씌3 жыл бұрын
넘어지지 말라고...
@yryun58493 жыл бұрын
쏘스윗...
@user-vhffhsba3 жыл бұрын
Aww....
@1dj0uirie6 ай бұрын
에밀리웅니 넘 존예
@s_b46044 жыл бұрын
아니 빅터랑 빅토리아는 저런 부모님 사이에서 어떻게 저런 미모를 가지고 태어난거야ㅋㅋㅋㅋㅋ 유전자의 기적ㅋㅋㅋㅋ
@superjunji3 жыл бұрын
18:23
@Bobbydonothing3 жыл бұрын
근데 없는 유전자는 아님ㅋㅋㅋㅋㅋㅋ아빠의 짧은 얼굴과 엄마의 괜찮은 몸매를 닮았나보지....그래서 여전히 눈코입은 설명이 안되네...
@fudyjkvkv3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ㅋㅋ
@Maooooooooooos3 жыл бұрын
저두그렇게 생각했는데 ㅋㅋㅌㅌㅌㅌㅌㅌ
@엘리사구독해주세요3 жыл бұрын
@@Bobbydonothing 할아버지랑 할머니의 이목구비가 이쁘셨나보죠ㅋㅋㅋ진짜 엄청난 확률로 선대의 장점만 닮은 케이스ㅋㅋㅋㅋㅋ
@thanosgauntlet21563 жыл бұрын
팀 버튼 장편 애니메이션의 특징. 겉보기엔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이미지와 컨셉이 가득하나, 알고보면 그 안의 내용은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고 힐링되고, 묘하게 가슴 한 쪽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듬.......
@쟈나쟈나4 жыл бұрын
꼭 주인공끼리 연결된다는 클리셰를 깨서 좋았었음ㅜㅜㅜ에밀리가 너무 안타깝긴했지만..그래도 산사람들끼리 사는게 맞다고봄
@cookoo89063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청혼부터 빅토리아한테 하는청혼이니까ㅜㅜ그리고 처음부터 둘이 좋아하는듯한 서사라 빅토리아랑 되려나했었음
디테일 오지는 게 죽은 지 얼마 안된 유령이랑 오래 된 유령을 또 구분해서 표현했다는 거임. 살이 붙어있을 수록 젊은 애고, 뼈가 많이 드러나있거나 썩어서 없어진 뼈가 있는 경우 다 죽은지 오래 된 유령으로 어르신 취급 받음
@Y.C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그렇네요…👍👍
@김수진-c9n7v3 жыл бұрын
강아지가 에밀리보다 먼저 죽었나봄
@user-vq1xp6im3w3 жыл бұрын
@@김수진-c9n7v 그랬겠져.... (스포) 턱 큰 사람이랑 약혼 하기로 했는데 턱 큰 사람이 살아있는거면 죽은지 얼마 안된듯
@hhh-yp9it3 жыл бұрын
막죽은 마부나 비키스는 피부색만 바뀌고 그대로인것보면
@동심동산3 жыл бұрын
초딩때는 그냥 재미 있는 영화 였지만 나이를 먹고 다시보니 가장 아름다운 나이에 죽어 다른 사람의 아름다운 인생을 축복하며 쓸쓸히 신랑없이 퇴장하는 모습은 너무 마음 아팠습니다. 영화지만 다시 태어나 자신의 삶을 다시 꾸며가길.
@Y.C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생각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1dj0uirie6 ай бұрын
그래도 마지막에 자기 죽인 원수에게 복수도하고 빅터가 다시 빅토리아와 맺어지는거 봤으니 에밀리도 후련하게 떠났을듯
@anjfo2086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유령신부 진짜 자주 봤다가 성인 된 이후에 다시봤는데, 존나 슬퍼서 울었음.. 사실 빅터가 중간에 그냥 죽어서 사후세계 남는걸 너무 쉽게 결정했을 때 좀 충격받았다. 그리고 생각했음.. 빅터가 사실 현생에 별로 애정이 없었던거구나.. 그래서 지상세계가 저렇게 대비될 정도로 거무죽죽하고 사후세계가 화려한 것도 사실은 빅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신의 삶이라고 생각했다. 재미없는 삶..빅터도 별로 삶을 이어가고 싶은 사람이 아니었구나를 깨달으면서 너무 슬펐음... 그리고 유령신부 사연도 다시보니까 너무 안타까웠다. 옛날에는 그냥 당연한 캐릭터성을 위한 설정이라 생각했는데, 진짜 유령신부의 입장에서 바라보니까 너무 억울할 것 같았음 어릴때는 오히려 존나 흥겨운 영화라고 생각했다. 사후세계 씬이 너무 화려해서.. 근데 커서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슬픈영화였음
@Peter_Pan.from_next_level2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정말 대단하십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에서 마침표를 찍어주시는 느낌이 들었어요😭 정말 깔끔한 평에 감탄하고 갑니다♡ 추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하히히-j6g Жыл бұрын
오!!!!! 그런씩으로 생각한다면 빅터가 갑자기 죽음을 수락하고 독약을 미련없이 마시려던 행위가 납득이 가네요
@JamesMiller-ou9bk7 ай бұрын
저도 빅터가 내린 결정이 너무 쉽다는 생각에 빠져있었어요... 아무리 그래도.. 빅토리아에게 가려고 애써주지...하는...
@dufdma3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 남자를 기다리다가 죽었으면서 숲에서 빅터가 기다려달라고 하니까 오랫동안 안오는데도 계속 기다리는 에밀리...... 진짜 착해
@rachelkim88153 жыл бұрын
영국에서는 결혼식에 새 것, 빌린 것, 푸른 물건을 지녀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끝에 에밀리가 빅토리아에게 자신의 푸른 부케를 던져준 건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식을 빌어주는 또 다른 선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배인혁존나잘생겻어3 жыл бұрын
와 이렇게도 해석이 되네요ㅠㅠㅠ
@Moonlight-uy1ll3 жыл бұрын
옛날것이 빠졌어용! 새 것, 낡은 것, 빌린 것, 파란 것 (Something new, something old, something borrow, something blue)
@gloss3012 жыл бұрын
ㅠㅠ에밀리 맴찢 아픈 손가락
@ttaeguelet4 жыл бұрын
와..이제보니 사후세계 사람들 옷이 진짜세계 사람들 옷 색보다 더 화사한것같네요
@Windylilac3 жыл бұрын
진짜 그렇네요 욕망을가진 살아있는 사람보다 죽은 이들이 더 사람답다는 걸 표현한걸까요?
@tngus31462 ай бұрын
배경 색깔 도요!
@와랄랑라3 жыл бұрын
18:03 이 와중에 에밀리가 빅토리아 어깨 잡고 뒤로 같이 물러나는거 감동이다.. 에밀리 인성 무슨 일이야... 천사보다 착해ㅜㅜㅜ
원래는 그랬지만 이제 파란장미를 피울 수 있게 되면서 꽃말이 기적,희망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찬-z1m3 жыл бұрын
@@응응-s2r 이것까지 의도 된거면 진짜 대박...
@What_did_you_say3 жыл бұрын
원래 완벽한 파란색의 장미를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꽃말이 불가능이었지만, 완벽한 파란색의 장미를 만들게 되자 꽃말이 기적으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어요!
@박인주-d5t3 жыл бұрын
모든서사가 완벽하다
@user-kukukkuku3 жыл бұрын
그냥 영국 결혼 속담 때문에 넣은 건데
@소정이집으로들어간사3 жыл бұрын
에밀리ㅜㅜㅜㅜㅜㅜ생전에도 사후에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람이구나...성품도 외모도
@laceliyzz3 жыл бұрын
이거 무서워 보이는데 생각보다 되게 슬픈 영화 입니다..이건 공포영화가 아니에요 코렐라인이 진정한 공포영화지
@1dj0uirie6 ай бұрын
코렐라인 ㅅㅂ눈빼서 단추로 채우는거 존나 무서움
@덕질러4 ай бұрын
코렐라인에 비하면 선녀인것...
@STB-mj3uy3 жыл бұрын
아니 스톱모션인게 제일 충격이다
@알파의우회앱3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1dj0uirie6 ай бұрын
팀버튼 존나 천재임 크리스마스의 악몽만 봐도 20년전 애니인게 안믿기는 수준
@pppapp49184 жыл бұрын
유령신부는 진짜 스토리가 슬프고 감동적이고 ㅠㅠ 명작 그자체인듯
@윤경완-m9t2 жыл бұрын
배경은 서양이지만 동양의 세계관이 묻어있는 영화로 봤어요. 1.천성이 착하고 여린사람은 다른 이를 해 하지 못한다 2.내 마음이 올바르면 사악 한것이 나를 범하지 못한다. 흔한 소재 이지만 애니로 보는 이 작품은 독보적으로 개성 있고 인상 깊게 보았어요. 특히 에밀리의 표정 묘사는 묘한 감정을 일으키게 하는데 참으로 그 걸 그린 이는 누군지 뵙고 싶군요.
@병또-x9i3 жыл бұрын
살짝 에밀리가 빅터 누나나 여동생, 빅토리아 언니 같아서 더 슬펐음 빅터랑 쓰레기랑 싸울때 에밀리가 빅토리아 챙겨가지고..
@Arcturus_Mengsk3 жыл бұрын
캐릭터들의 성우분들의 열연도 꽤 좋았더라고요. 목사역의 고 크리스토퍼 리 경(반지의 제왕의 사루만 역 맡았던 배우님) 에밀리역의 헬레나 본햄 카터(해리포터 시리즈의 벨라트릭스) 그리고 빅터 역의... 지금은 이름을 부를 수 없게 된 영원한 잭 스페로우 역의 그 배우님...
@김양갱-y4k2 жыл бұрын
이젠 부를 수 있을 것 같네요..!
@suave_3659 ай бұрын
이젠 부를 수 있어요...ㅠㅠ
@뼈있는순살로주세요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교회에선 조용히 해야지ㅋㅋㅋㅋㅋㅋ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코믹적인 요소들이 중간중간 들어간 감동작ㅠㅜㅜ 개추입니다.
@두부-b2h4 жыл бұрын
찐 명작이에요 ㅠㅠ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랑 크흡
@까꺄꾸뀨-w6r4 жыл бұрын
어른이 되서 보니 왜이리 슬프죵 ㅜㅜㅜ.... 사랑을 해봐서 그런가
@하리보-y6i3 жыл бұрын
에밀리? 나쁠줄 알았는데...보니까 안타깝고...슬프네 죽어서도 이쁘고 착한데...ㅠㅠ 자기 결혼식 포기하고 빅토리아와 결혼하라고 반지주구...진짜 착하다...ㅠㅠ
@연하일휘_휘3 жыл бұрын
18:04 빅토리아 의자에 부딪힐까봐 지켜주는 에밀리ㅠ
@박지수-i4m Жыл бұрын
대인배 or 성인군자
@melive66523 жыл бұрын
영화가 어릴때 본 추억 향수 때문인지 성인 되고 봐서도 피아노 치거나 노래 부를때 분위기가 너무 좋음..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사실 이 영상도 여러번 봤어요 ㅎㅎ
@Y.C3 жыл бұрын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영상들 올릴게요👍
@darlene71343 жыл бұрын
유령신부여서 공포영화인줄 알았지만 따뜻한마음을 가진 유령신부였네..
@orbitRevolution13 жыл бұрын
에밀리가 빅토리아를 도와주는 모습(18:05) 너무 슬프네요.. 그나저나 독약먹는 저 멍청이 바키스..
@정한별-r9h3 жыл бұрын
에밀리는 도데체 저 악당놈 뭘보고 가문을 버릴만큼 좋아한거지..
@zz-2243 жыл бұрын
?? 걔가 에밀리 죽인 사람이란 거 아녜요?? 신랑 기다리는 중에 쟤가 사람시켜서 습격해서 살해했다는 걸로 봤는뎀
@이루리-l8s3 жыл бұрын
@@zz-224 아니죠 그럼 일단 서로 이름을 알고 있을 리 없고, 에밀리가 사랑한 남자에 대해서 '빈털터리였다'고 떡밥 던진 걸 보면 바키스가 연애부터 속인 게 맞아요. 또 빅토리아랑 혼담 오갈 때도 '어차피 죽으면 헤어진다'며 재산 노리는 대사 쳐서 은근슬쩍 과거 보여줌
@mago852218 күн бұрын
금사빠
@박인성-t3f4 жыл бұрын
너무 명작이네요 ㅠㅠ 약데시네마님은 결말도 올려주시는게 너무 좋아요
@약학-y3p11 ай бұрын
에밀리가 너무 안타깝다…. 자기는 진심으로 좋아하고 기다렸는데 상대는 다른사람을 찾는중이었고.. 집착하다가 더이상 다른사람의 꿈을 뺏고싶지않아 놔주는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네요
@1dj0uirie6 ай бұрын
그래도 마지막에 복수 완벽하게 하고 후련하게 떠나서 다행
@xzsny3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는 팀 버튼 영화 캐릭터들이 너무 기괴해보여서 전에 크리스마스의 악몽 봤을때도 무서워서 운 기억이 있는데, 커서 보니까 오히려 다른 애니메이션들보다 매력있는 것 같음.
@xzsny3 жыл бұрын
아무튼 유령신부 중 에밀리랑 빅터가 피아노 같이 치는 장면 보고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는데 마지막에 너무 슬펐음.. 나비들로 변해서 날아가는게 맨처음에 나온 파란 나비랑 약간 겹쳐 보이기도 하고..
@hello_kakaki3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했던 영화...ㅠ 스토리도 감동적이었고 팀버튼 감독님의 그 몽환적인 느낌이 너무 좋았던😭
@먕-v8p3 жыл бұрын
이거 나 초등학교 때 잠이 안 와서 거실로 나갔는데, 엄마가 영화 볼래? 라고 하셔서 힘께 봤던 영화다. 분위기도 색달랐고, 내용도 엄청 인상 깊어서 아직까지도 못 잊었는데 알고리즘이 끌고와주니까 반가움...
@jottakka Жыл бұрын
초반에 빅터가 유리컵에 잡았다 놓아준 나비 마지막에 에밀리가 성불할때 변한 나비랑 똑같은 나비네 단순히 빅터의 착한 심성을 보여주는 장치라 생각했는데 에밀리가 빅터를 만나고 후에 성불할 것이란 복선이었구나
정말 좋은 리뷰였습니다. 예전 서울 시립미술관 팀버튼전에서 한번 봤었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네요.
@모노모노몽3 жыл бұрын
엇 저도 팀버튼전갔었는데ㅠㅠ
@이연희-k1u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에밀리랑 빅터랑 잘 되길 바랬음ㅜ
@이연희-k1u3 жыл бұрын
ㅜ
@이재혁-h8z2 жыл бұрын
유령 신부 2005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봤던 영화군요 지상 세계는 우울하고 칙칙한 톤인 반면에 사후 세계는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인 점이 인상적인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에밀리가 나비가 되어 밤하늘로 승천하는 장면은 지금도 잊지 못 합니다
@edenburgh63613 жыл бұрын
처음에는 에밀리가 마냥 무서웠는데 점점 알게되니 가장 예뻐보인다..
@쳐돌이-n3p3 жыл бұрын
유령신부... 나의 어린 시절을 사로 잡았던.. 갓띵작이었는데 재밌었다는 느낌만 빼고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네..ㅎ 너무 어렸을때라 그런가.. 호텔젤루나에서 죽은 신부가 자기 남편과 이어진 빠간 줄을 자를때 유령신부가 생각나더라구요 유령신부 내용은 기억안나는데 비슷하다고 생각되는건 많았음 보니까 다 새록새록 생각난다.. 너무 재밌는 영화다 진짜..
@일이삼사오-r2p3 жыл бұрын
이거보고 개울었는데..
@Shevevd3 жыл бұрын
공포영화 아닌 줄 알았는데 공포였던 스톱모션 애니는....코렐라인........진짜 그 장면은(막판)....지금 봐도 식겁합니다... 영상과 성우분 목소리 조화가 진짜.....ㅠㅜ 어우우....
@rice_koongya3 жыл бұрын
영상미는 진짜 독보적이다..
@도담-u9k3 жыл бұрын
이게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였다니.. 어릴 땐 그저 무서운 영화인줄만 알았는데..
@mjhhhhhhh4 жыл бұрын
약대시네마님!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네요 항상 건강보다는 영상업로드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p506569264 жыл бұрын
남자가 무슨 쌍수냐
@darl_-yi7pj4 жыл бұрын
@@p50656926 ?
@고동완-x1x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임제균-i7o3 жыл бұрын
4:19 깜놀주의 (사탄 : 와... 진짜)
@n.g.n68612 жыл бұрын
마치 화장을 한 지 오래 되어 들뜬 듯한 화장...그리고 마지막에 부케를 던지고 만족하는 듯한 미소와 사라져 가는 에밀리 아름답다...
@츄츄-t9s3 жыл бұрын
공포영화보다는.. 가슴 따뜻하면서도 좀 슬픈영화...ㅜ 행복한 결혼을 꿈꿔 왔을텐데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에밀리가 너무 안타까워서 슬펏던 영화.. 살아생전에 너무 ㅇㅖ뻣을것 같다. 에밀리 안타까워 ㅜ ㅜ
@user-ki1rw7oc5z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때 완전 무서워해서 꿈에도 나오고 했던 기억이 있는 영화인데 성인되서 보니 완전 띵작이었네요 ㅋㅋ 댓글에 해석들도 같이 보니까 더 잼씀
@신라의달밤불국사3 жыл бұрын
에밀리가 자기를 포기하고 빅토리아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됨.그래서 천상세계로 올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어공주 동화책도 마지막에 인어 공주가 왕자가 행복해지길 바라면서 자기 몸을 바다에 버리니까 공기의 요정들이 인어공주를 마중나옵니다.빛의 세계로 데리고 가지요. 자기의 욕심보다 타인의 행복을 빌어 주면 하늘의 은혜를 받는다는 교훈들이 서양 사고 방식 같아요. 에밀리가 달을 쳐다보는 그 얼굴이 담담하면서.... 당당해 보이면서도 ....위엄이 있고 사람을 사랑 할 줄 아는 위인 같아서 눈물이 나더군요.
@Y.C3 жыл бұрын
👍👍👍😢
@jykim22033 жыл бұрын
주인공 세명의 캐릭터 특히 여캐릭터가 너무 좋다. 알고리즘 추천으로 보게된게 행운
@pincroze3 жыл бұрын
핵심만 짚어서 요약을 이렇게 잘하시다니..!!! 대단해요..... 이미 여러번 본 영화인데도 볼 때마다 여운이 남네요 ㅠㅠㅠ🥺
@user-ku4cd4uh2x3 жыл бұрын
이 갬덩적인 내용을 어릴땐 걍 무서운 공포영환줄 알았는데 크고 나니 개쟝히 갬덩이야기이..
어렸을적 이 영화를 보고 무서워서 잠도 못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ㅋㅋ 음산한 분위기가 참 무서웠던 것 같아요
@Y.C3 жыл бұрын
그쵸 저는 첫부분 보고 바로 껐었던..
@fafago78422 жыл бұрын
와 이영화 진짜 오랜만이다... 초등1학년때 부터 봤는데 지금 중3이 되니까 아주 오랜만이기도 하고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 영화임 님들 이영환 한번 봐보셈 ( 공포 20% 감동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fp5303 жыл бұрын
I was a bride 라는 대사가 제일 슬픔ㅜㅜㅠㅠㅠ
@user-pf3bu6yz3q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어릴때 봤지만 에밀리가 더 이쁜데 라고 생각함..
@metaboi84562 жыл бұрын
어렸을땐 그냥 그냥 잼있게 봤는데 지금 다시보니 정말 좋은 영화네요 감사합니다
@Y.C2 жыл бұрын
보는 시기에 따라 달리보이기도 하죠 ㅎ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evelily193 жыл бұрын
최애 영환데 빅터 너무 우유부단해서 싫어ㅠㅠㅠ 딱 정하지.. 양쪽에 다 상처주고 말이야
@ssang-cx8ru3 ай бұрын
어릴 때 많이 봣엇죠.. 비디오로 빌려서 보곤 했는데ㅠㅜ
@Blue_herb_tea9 ай бұрын
에밀리언니ㅠㅠㅠㅠ 개 멋있어요ㅠㅠㅠㅠ 여친자리 남았나요?
@ue9173 жыл бұрын
내가 좋아하는영화중 10위다 진짜 갓띵작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pressstart98592 жыл бұрын
19:55 이 장면에서, 에밀리는 성불(?)한건가요?? 아니면 다시 사후세계로 돌아간건가요??
@Y.C2 жыл бұрын
그 생각은 또 못해봤네요..! 자신의 죽음에 관한 비밀과 사랑의 의미를 깨달은 에밀리가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에밀리가 원하던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은 결국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해피엔딩이 아닐수도 있겠어요 🥲🥲
@mago852218 күн бұрын
삶의 목적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통해 자유를 얻는것 인간세계의 욕망으로 에멀리는 핑크빛 결혼 사랑 사랑받음을 원했지만 결국은 그것들이 좌절되고 그것들을 미련없이 놓아버림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음-해피엔딩 우리의 진정한 목적은 잘먹고싸니즘을 위한 어떤 행위들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를 얻는것- 에멀리 성공
@효리-l2n5 ай бұрын
약대시네마님 의 영상은 너무 재미있어여❤❤
@Y.C4 ай бұрын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시해요! 😁
@효리-l2n4 ай бұрын
@@Y.C 약대 시네마님의 영상은 언제봐도 재미있어여>
@영화좋아4 жыл бұрын
유령신부 생전 미모대박이었겠네
@서해입니다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는 무서움을 참으면서도 한번쯤은 봐줄수 있는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게 해주는 고마운 영화이죠
@tvinny66924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팀버튼 스탑모션 애니 보니 좋네요~
@DC_ENGINEER16062 ай бұрын
4:20 약대시네마 본인도 깜놀당한거 개웃기넼ㅋㅋㅋㅋㅋ
@루룰라랄-p6y3 жыл бұрын
저게 사후세계에 비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너무 잿빛인 게 좀 슬프고 답답하다... 연출 대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