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 - 난도

국가 제사에 사용하는 짐승을 잡는 칼, 난도
鑾刀
Buchering Knife for Ritual Offerings
국가 제사를 지낼 때 제물로 쓸 짐승을 잡는데 사용하던 칼이다. 칼잡이 부분에 세 개, 칼날에 두 개의 방울[란鑾]이 달려있던 모습을 옛 그림이나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유물에는 아쉽게도 방울은 남아있지 않고, 방울 자리인 작은 구멍만 확인할 수 있다. 난도는 제사 제물을 잡을 때도 배향자에 대한 극진한 공경함을 표시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유물이다.
This Knife was used to slaughter animals being offered as sacrifices at rites performed at the Jongmyo Shrine. Old records and illustrations indicate that sacrificial Knives of this type featured three bells on hilt and two more on the blade. This example, however, has lost its bells, and only the small holes through which they were attached remain. Knives for butchering for Ritual Offerings exhibit how the people of the past expressed their deep respect towards those who are enshrined while carrying out ritual sacrifice of animals and pursued harmony with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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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chan2024]

항상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woosulla]

사라진 방울소리가 아쉽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user-go3qx3uh5p]

희생에 대한 어원도 알게되고 유익한 정보네요~~👍 그런데 이 난도가 난도질하다 할 때의 난도인가요??

[@kyoungheelim1399]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난도질하다 할때는 난도(亂刀)을 말하며, 칼로 어지럽게 베는 것을 말합니다. ^^

[@user-go3qx3uh5p]

@@kyoungheelim1399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난도질이 부정적인 표현이라 의아하긴 했었습니다.

[@user-xu1uh6wu6p]

시청합니다

[@6k5baz]

시시청청합합니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