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자전거길♤수안보온천인증센터《태조 이성계가 피부병을 치료하고 숙종이 휴양을 위해 찾았다고해서 "왕의 온천"이라 불린다.》_20240623

오늘 소개할 국토종주자전거길은 수안보인증센터입니다.
왕의 온천이라 불리우는 수안보입니다.
이전에는 관광특구로 엄청유명한 곳이었지만 지금은 명성만 가능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자전거 타시는분들이 많았는데요.
세월이 지난 지금은 관광객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주말엔 손님들이 오시겠지요. ㅎㅎㅎ
여튼 오늘은 여기서 쉬고 내일 아침에 이화령고개를 넘으러 가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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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안보온천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온천이다.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을 치료하고 숙종이 휴양을 위해 찾았다고해서 "왕의 온천"이라 불린다.
수안보온천수는 맑고 깨끗하며, 받아서 한 달 이상 두어도 썩지 않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피부가 탱탱해지고 윤기가 흐른다.
단연 온천이 유명하다. 이 일대의 온천은 역사적으로도 유명해서 고려사에도 실려있을 정도이다.
현대적인 시설을 설치한 것은 1800년대 말이라고 한다.
수안보 온천의 특징은 단연 뜨거운 온도. 자체적으로 수온 53℃를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 정도 온도까진 아니지만 대략 40℃를 넘는 온도를 자랑한다.
특히 시에서 운영하는 족욕탕조차 딱히 온도 조절을 하지 않아서 뜨거운걸 잘 못참는 사람은 발조차 못담굴만큼 뜨겁다.
또한 중앙 집중관리 방식이라 수안보 내 어느 숙박시설을 가도 완전히 똑같은 온천물이 나온다.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도 보듯 수안보 온천은 과거 관광 명소로 무척 유명했으나 오늘날에는 쇠퇴하여 관광객 수가 많이 줄었다.
다만 2024년 12월에 중부내륙선 수안보온천역이 개통하면 판교역에서 KTX-이음 열차를 이용하여 1시간 초반대 접근이 가능해져 관광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호텔로는 수안보상록호텔(3성), 수안보파크호텔, 라마다 바이 윈덤 수안보(구 THE 조선호텔 수안보) (2성) 이 존재한다.
한화리조트도 있었으나 1993년 개업하여 2021년 8월 폐업했다. 2024년엔 료칸식 호텔인 유원재호텔이 개업하였다.
온천리 서쪽 괴산으로 넘어가는 쪽에는 스키를 탈 수 있는 충청북도 유일의 스키장인 사조 리조트가 있었지만 자금난으로 운영을 중지했다. 남동쪽 사문리/미륵리는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한다. 특히 제천시와의 경계인 미륵리에는 만수 계곡이 있다. 수회리에는 중앙경찰학교가 소재해있다.
2017년을 즈음해서는 국토종주 자전거 라이더들이 하룻밤 묵고가는 코스가 됐다.
이화령을 저녁에 넘기엔 위험하기에 보통 탄금대 근처 충주역이나 충주터미널, 수안보에서 묵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안보 주변에 자전거 여행객을 환영하는 숙소가 생겼다.
주요 특산물로 꿩이 유명해서 꿩요릿집이 상당히 많다. 다만 맛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가격대도 적지 않은 편.
2021년에는 복합 병원인 위담통합병원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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