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싱글맘&아이들

[@eunbilee5863]

캘리탐험대분의 영상에서 댓글 보고 여기로 왔네요. 저도 미국인남편과 결혼해 재밌고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에서 오는 차이는 계속해서 맞춰가야하는 숙제인 것 같아요. 희망 잃지 마시고 주변에서 님 영상보고 응원하는 사람 많으니 힘내세요! 기운내시고 예쁜 아드님과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홧팅!

[@oldtoughmominmd722]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공개를 조금씩 공개하는 이유는 많이 힘들어 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요. 저보다 더 힘든이들도 보았답니다. 이제는 저의 일 즐겁게 하면서 또 아이가 한국말을.너무 잘해서 큰.위로가 되겠죠. 너무 감사합니다.

[@utmostyoo]

잘 봤어요 ㅎㅎㅎ선생님 남편은 아이 장난감이나 먹을 거에는 돈을 반이라도 보태주긴 하나요? 아이 교육비 제외하고는 철저히 공동 부담인가요? 아이 장난감, 식비는 공동 지출.. 선생님의 식비는 선생님이 따로? 이런식으로요. 남편분은 미국에서 딱 중산층이라고 하셨는데 직업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ㅎㅎ

[@oldtoughmominmd722]

일단. 아이장난감과 식비는 정해져 있진 않아요. 주든 말든 제가 요구하지 않아요. 주면 오캐이고 안줘도 그다지. 먹거리가 완존히 구별이 되는지라..전 아들이랑 요리해서 먹고, 남편은 밖에서 사먹던가 사와서 먹는지라. 그리고 장난감도 알아서 사주면 사주는대로.. 학교에서 필요한 것들과 아이수준에 맞는교구는 제가 알아서 그때그때마다... 아주 큰것만 합의하고 더 싸움없어요.. 남편이 집세랑 의료보험. 내가 아이관련 교육비부터 모든것. 그리고 각자 필요한 건 각자.. 조금 특이하죠?.마치 대학교 아이들이 아파트 빌려서 각방사용하며 거실 키친 같이 사용하는식이라할까요. 빨래도 따로. 세제는 남편것 사용. 하지만 치약 칫솔 등등.. 욕실이따로 잇는지라... 각자 분담. 3년 정도 같이 생활비 합쳐서 살자고 했는데.. 안되더라고요.. 미국사람들은 이정도는 아니고요..각자 월급받으면 일부 합쳐서 같이 사용해요. 아니더라고 아이 교육비는 남자가. 제.남편은 대학은 나왓으나.. 세일즈여요. 여기 미국은 경력이 중요해서 한번 어느 분야에서 일시작하면 게속 그 일만 하더라고요.

[@utmostyoo]

@@oldtoughmominmd722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인 친구들이 여럿 있는데 올드터프맘 선생님의 가정은 좀 특별한 케이스이신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ㅎㅎ 다른 동영상들도 다 정독했는데, 만약 아직 이혼하고 싶으신 맘이 남아있다면 차라리 이혼을 한 뒤 양육수당을 받는 편이 선생님 마음에 훨씬 스트레스가 덜하지 않나요?

[@oldtoughmominmd722]

Very rare and too unique. 아마 어디에도 있는 가족관계 (?).. 저만 달랑 생각하면 당연히 진작에.. 여전히 기도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옵리셔스]

어머니 아버지의 역할 둘다필요해요 어머니는 어머니 나름데로의 가정교육이 있고 아버지는 아버지의 역할이 있는겁니다. 가정교육에서도 미국에서 페미니스트들이 6~70년대사이에서 가정을 파괴시키려는 시도들을 게속해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