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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법수 원장, 대불청 경기지부 오래 활동
교단자정운동을 더 열심히
모두가 침묵해도 목소리 낼 것
교단자정센터 원장 이취임식이 11월 30일 평화의길 사무실에서 열렸다. 참여불교재가연대의 전문기관으로 20년이 넘는 역사를 쌓아왔지만, 참여불교재가연대측에서 공간 사용을 허가하지 않음으로써 불가피하게 평화의길 사무실에서 이취임식을 열 수밖에 없었다.
박법수 신임원장은 “비록 대다수가 침묵할지라도 우리라도 목소리를 내야 한다.”라며 교단과 승려들이 청정할 수 있도록 스님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면서 의견을 모으는 등 자정센터가 해왔던 일들을 짚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고 손상훈 전 원장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렸다.
손상훈 전 원장, 현 대표는 교단자정센터의 역사와 활동을 반추하며 더 열심히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 사회는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 공동대표 하재길. 집전은 대불청 박호영 회원이 맡았다. 이취임식 참석자로는 30대 젊은 활동가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사무처장 안디도, 40대 활동가로 교단자정센터 정책간사 김중호가 참석했다. 이밖에 수원 이종구 시인, 불력회 대표 박종린법사, (사)불교아카데미 이사장 한기남, 원장 옥복연, 감사 이혜숙, 만해청년회 고문 배영진, 가칭 야단법석 시민모임 준비위원 이태범(작가), 자정센터 감사 김석규(전 대불청 경기지구장) 정광희(전 대불청 수석부회장) 대불련경기지구 동문회 연향회 총무 김혜경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