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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신형 다탄두 미사일 ‘오레니시크’를 발사하며 전쟁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ATACMS와 영국산 스톰섀도로 국경 너머를 공격한 데 대한 대응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현재 이 미사일에 대응할 방공 시스템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러시아가 사용한 미사일은 영어 약자로 `MIRV`라 불리는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체`입니다.
MIRV는 하나의 미사일에 여러 탄두를 장착해 각기 다른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기술로, 냉전 시절 개발됐으나 러시아는 최신 기술로 이를 개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필요시 추가 발사 가능성을 시사하며 서방을 압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MIRV의 핵탄두 장착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를 단순 시험이 아닌 전략적 위협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슬로 핵프로젝트(ONP)의 파비안 호프만 연구원은 "사정거리보다 핵탄두 장착 가능성이 더 중요하다"며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대로 러시아가 ICBM을 발사한 것은 아니지만, 훨씬 더 위험한 무기를 실험했다는 것입니다.
유엔 역시 "전쟁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X@MyLordB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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