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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6:1-18] 아그립바왕 앞에 선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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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tv복있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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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해]
총독 베스도의 요청으로 인해 아그립바 왕이 바울의 재판에 참석하게 됩니다. 바울은 사도행전에 기록된 그의 연설중 가장 긴 연설을 하게 됩니다. 이 연설은 한편으로는 세 차례에 걸친 바울의 전도여행과 예루살렘에서의 사역을 매듭짓는 기능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로마에서 펼쳐질 사역을 내다보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 연설은 형식상 바울이 무죄를 주장하는 자기 변론이지만, 그 속에는 기독교 신앙이 구약의 약속에서부터 이어진다는 성경신학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26:1-11] 바울의 해명
1 아그립바 왕이 바울에게 말하였다. "할 말이 있으면 해도 된다." 바울이 손을 뻗치고 변호하기 시작하였다.
2 "아그립바 임금님, 오늘 내가 전하 앞에서 유대 사람이 나를 걸어서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변호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3 그것은 특히 임금님께서 유대 사람의 풍속과 쟁점들을 모두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내 말을 끝까지 참으시고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4 내가 젊었을 때부터 살아온 삶을 모든 유대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곧 그들은 내가 내 동족 가운데서,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처음부터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5 그들은 오래 전부터 나를 알고 있었으므로, 증언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그들은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격한 파를 따라 바리새파 사람으로 살아왔다는 것을 인정할 것입니다.
6 지금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에 소망을 두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서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7 우리 열두 지파는 밤낮으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면서,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전하, 나는 바로 이 소망 때문에 유대 사람에게 고발을 당한 것입니다.
8 여러분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을 살리신다는 것을 믿을 수 없는 일로 여기십니까?
9 사실, 나도 한때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반대하는 데에, 할 수 있는 온갖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10 그래서 나는 그런 일을 예루살렘에서 하였습니다. 나는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었고, 그들이 죽임을 당할 때에 그 일에 찬동하였습니다.
11 그리고 회당마다 찾아가서, 여러 번 그들을 형벌하면서, 강제로 신앙을 부인하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들에 대한 분노가 극도에 다다랐으므로, 심지어 외국의 여러 도시에까지 박해의 손을 뻗쳤습니다."
베스도와 아그립바왕이 있는 상태에서 바울에 대한 심문이 시작됩니다. 바울은 먼저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론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고 말합니다. 그가 유대인들의 풍속과 쟁점들을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변론을 시작하며 바울은 또다시 자신의 배경부터 설명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어릴적부터 예루살렘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증언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에 얼마나 엄격한 바리새파 사람으로 살아왔는지 그들도 인정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바울은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에 소망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맺으신 약속을 열두 지파는 여전히 이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 역시 이러한 소망때문에 자신이 고발당한 것이라고 밝힙니다. 바울은 유대교와 자신이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린다는 점에서 동일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데 있어 메시아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도 전에는 그것을 받아들일수 없어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온갖 핍박과 박해를 가했었다고 고백합니다. 예루살렘 대제사장에게 권한을 받아 그리스도인들을 가두고 죽이는데 앞장섰고 회당뿐만 아니라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그들을 핍박했음을 고백합니다.
[26:12-18] 바울인생의 전환점
12 "한번은 내가 이런 일로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과 위임을 받아 가지고 다마스쿠스로 가고 있었습니다.
13 임금님, 나는 길을 가다가, 한낮에 하늘에서부터 해보다 더 눈부신 빛이 나와 내 일행을 둘러 비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14 우리는 모두 땅에 엎어졌습니다. 그 때에 히브리 말로 나에게 '사울아, 사울아, 너는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 돋친 채찍을 발길로 차면, 너만 아플 뿐이다' 하고 말하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15 그래서 내가 '주님, 누구십니까?' 하고 물었더니, 주님께서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이다.
16 자, 일어나서, 발을 딛고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목적은, 너를 일꾼으로 삼아서, 네가 나를 본 것과 내가 장차 네게 보여 줄 일의 증인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17 나는 이 백성과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 너를 건져내어, 이방 사람들에게로 보낸다.
18 이것은 그들의 눈을 열어 주어서, 그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서고, 사탄의 세력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며, 또 그들이 죄사함을 받아서 나에 대한 믿음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들 가운데 들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그렇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느날 자신의 운명을 바꾼 사건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신이 대제사장에게서 권한을 위임받아 또다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기 위해 다마스쿠스로 가던중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길을 가다가 해보다 더 밝은 빛이 자신을 비추자 땅에 쓰러져 음성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그가 들은 음성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으로 왜 자신을 핍박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에 덧붙여진 '가시돋친 채찍을 발길로 차면 너만 아프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바울이 했던 다른 간증 구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당시 어떤 신을 대적하는 인간의 어리석고 무모한 행동,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묘사할 때 사용하던 관용구입니다. 예수님은 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것을 하나님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대적하고 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음성을 듣고 누구냐고 물었고 예수님은 자신이 핍박하는 예수라고 대답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에게 자신이 나타난 목적을 알려주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을 부활하신 예수님의 증인이 되고, 앞으로 있을 일의 증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바울을 유대인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둠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눈을 열어주고, 그들이 사탄의 세력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돌아오며, 죄사함을 받아 믿음으로 거룩한 성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임을 알려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을 설명하신 부분 역시 바울의 간증을 소개한 다른 구절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부분입니다. 바울이 받은 소명은 이사야서 40-66장에 나타난 열방을 향한 이스라엘의 사명과도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자신이 결코 새로운 종교를 만든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이 조상때부터 기다려온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러한 복음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오늘 묵상]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또다시 자신의 신앙간증을 들려줍니다. 다마스쿠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를 합니다. 바울 인생의 전환점이 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삶의 이야기는 곧 복음을 소개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어떤지 생각해 봅시다. 내 삶에서 복음을 빼놓고 말할수 있는지 설명할수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그럴수 없다면 우리가 복음을 각잡고 전하지 않더라도 내 삶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복음을 전할수 있습니다.
#매일성경큐티 #아그립바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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