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책이 유독 무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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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탐대실

소탐대실

Күн бұрын

책 한 권에 1kg가 넘는다고?!😱
해외 책보다 유독 더 무겁게 느껴지는 국내 책…
과연 기분탓인지…?🤔
도로로와 함께
소탐해봤습니다🔍
#책 #비교실험 #소탐대실

Пікірлер: 842
@doskdb5968
@doskdb5968 5 ай бұрын
나레이션이 너무 고급 인력이잖아ㅋㅋㅋ
@보플_BoPplle
@보플_BoPplle 5 ай бұрын
일본닌자캐릭터인데 조선시대 잘생긴 선비느낌이네요ㅋㅋㅋ
@hny2798
@hny2798 5 ай бұрын
@@보플_BoPplle 그 도로로라는 캐릭터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레이션을 맡으신 강수진 성우님이 90~2000년대 좀 유명한 만화들은 많이 맡으셨어서 대표작들만 골라도 명탐전 코난, 이누야샤,김전일,란마,근육맨2세,슬램덩크,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블리치,오란고교,사이버포뮬러,유유백서,유희왕,카드캡터체리,디지몬,드래곤볼,슬레이어즈,원피스,개구리중사캐로로 등의 작품들에서 주조연을 맡으신 국내 대표 성우라고 감히 표현해도 과하지 않은분이라 그렇습니다
@보플_BoPplle
@보플_BoPplle 5 ай бұрын
@@hny2798 알아요 저도 그때 만화 생방으로 많이봣어욤ㅋ
@보플_BoPplle
@보플_BoPplle 5 ай бұрын
@@hny2798 저도 알아요ㅎㅎ 그때당시 그 만화들 다 보고 자랏습니당
@보플_BoPplle
@보플_BoPplle 5 ай бұрын
저도 알어요ㅎㅎ 그때당시 생방으로 시청하엿답니다ㅎㅎ
@dongjunchoi9699
@dongjunchoi9699 5 ай бұрын
제발 중고생들 참고서는 화질 떨어지더라도 가볍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가방에 몇권만 넣어도 들수가 없어... 1년 쓸고 버릴 책들 종이가 좋을 필요는 없잖아요.
@user-hl9oc2nd5h
@user-hl9oc2nd5h 5 ай бұрын
내말이…
@user-dl7of5fl1p
@user-dl7of5fl1p 5 ай бұрын
이건 ㅇㅈ
@NMFM_good
@NMFM_good 5 ай бұрын
우리에겐 유빈아카이브가 있다구
@유햐
@유햐 4 ай бұрын
지우다가 찢어지는 것보단 좀 무거운 게 나음
@ddongbba
@ddongbba 4 ай бұрын
교과서만큼 많이 사용하는 책이 없는데 맨날 보고 글씨쓰고 하면 질이 좋아야지요
@user-xt1ut7bf6h
@user-xt1ut7bf6h 5 ай бұрын
종이책 무거운거 이사할 때 가장 절실히 느낍니다.
@momonga._.05
@momonga._.05 5 ай бұрын
@@summerkiiko여름키코결과적으론 그걸 심화시키게 됏죠
@IB0217
@IB0217 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도 가벼운 책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 들고 읽을라 하면 손목 뿌라지고 가방에 넣고 다니려면 무겁고.. 특히 전공서 같은 건 좀 가볍게 만들어줘도 되잖아요. 예???
@s23song
@s23song 5 ай бұрын
전 외국에서 대학을 다녔는데요. 전공서적은 대부분 하드커버 돌덩이입니다 ㅋㅋ
@jannabee7862
@jannabee7862 5 ай бұрын
전공책은 껍다구 얇으면 너덜너덜해져서 오히려 두꺼운게 좋은듯...
@natome132
@natome132 5 ай бұрын
전공책이 얇으면 자주 접고열고 들고다니고 그래서 금방 책도 찢어지고 내용물 사라질듯 ㅋㅋ 무겁지만 종이의 보존성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음 ㅠㅠ
@rhamnites9179
@rhamnites9179 5 ай бұрын
나 외국서적 쓰시는 교수님이 전공이라 아마존에서 책 사봤는데 이거맞다ㅜㅜ 외국책도 무거운건미쳣음
@candlecrown8717
@candlecrown8717 5 ай бұрын
전공책은 어차피 원서로 보잖아요..ㅋㅋ
@kwanyoung978
@kwanyoung978 5 ай бұрын
도서 정가제가 되면서 작고 소지하기 편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핸디북들이 사라졌죠. 책제작 원가는 사실 비중이 10%조차도 안돼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품질을 높였다는 말이 안되고 책가격이 올라갔는데 소비자 만족도는 오히려 하락했기 때문에 이를 보상하기 위해 책의 품질을 높였다는 쪽이 말이 된다고 봅니다.
@sdadqwrijh21
@sdadqwrijh21 5 ай бұрын
원가 10%는 2010년대 이전 이야기입니다. 몇년간 종이값이 몇배로 올랐고, 초판 부수도 많이 줄어서 기본 20%는 나옴
@mxpentax7207
@mxpentax7207 5 ай бұрын
@@sdadqwrijh21 도서정가제 이전부터 이미 양장본 세상이었음
@user-ki7lw1it1c
@user-ki7lw1it1c 5 ай бұрын
제가 어릴 때 부터 서점순이였는데 지금이 어느 때 보다 문고본(A5크기), 미니북 출판이 활발한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는 민음사의 쏜살문고 시리즈가 있고요, 서점마다 없는 곳이 없는 더 클래식의 고전 시리즈가 있죠. 저 어릴 때는 그런 책 거의 없었거든요. 2010년 초반 인기있던 대원씨아이 라이트 노벨 정도나 일본 영향 받아서 문고본으로 나왔었고요.
@skydream7851
@skydream7851 5 ай бұрын
10프로도 안되는세상은 그 10년전이야기시구요 지금은 원가 20~25프로정도는나와요
@user-gm8up1ju6z
@user-gm8up1ju6z 5 ай бұрын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종이값 말도 안 되게 상승함. 업계 현실 모르는 사람들이 막 댓글 쓰는 게 안타깝네.
@juno7329
@juno7329 5 ай бұрын
현직 디자이너입니다. 해외책 같은 지류로 책을 만들면 클라이언트 컨펌을 못받습니다. 왜냐하면 싸구려 종이로 만들었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또한 국내 책은 책 안에 컬러 이미지 및 인포그래픽이 많이 들어가는데 재현률에서 차이가 납니다. 제생각에는 소비자도 결코 해외책처럼 출간하면 댓글에서나 살것처럼 하지만 실제로는 싸구려 생지 느낌난다고 안삽니다. 소비는 팔리는걸 만들뿐이겠죠
@029aa
@029aa 5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해외는 책을 읽는다는 순수 목적이지만 한국은 보여주기식과 이뻐야 읽을 감성난다는 등 이러한 성향 때문에 책값오르고 이뻐야 팔리는 나라죠
@user-mc7em7nk9z
@user-mc7em7nk9z 5 ай бұрын
오히려 외국책 시간 지나면 갈색이 책에 묻어나서 빈티지하고 예쁜데 ㅜ
@dq_khacha
@dq_khacha 5 ай бұрын
@@aftdrk__그게 편견이 아니라 실제 다 해보고 하는 소리죠. 우리나라에서 그럼 시도 안해봤을거 같습니까? 출판계에서 다 해보고 실제 안팔리는거 다 경험해봤으니까 저러는거죠.
@hder9
@hder9 5 ай бұрын
작은 아이폰 나오면 꼭 산다고 하던 사람들 막상 미니 출시하면 안 사는 느낌
@user-gm9zf5nx7j
@user-gm9zf5nx7j 5 ай бұрын
그건 클라이언트 의견이고 고객입장에서는 가벼운책 선호 현상은 계속 있어 왔음 😂
@aftdrk__
@aftdrk__ 5 ай бұрын
나도 선택권을 좀 많이 내줬으면 함. 내가 돌가루가 들어간 좋은 재질의 종이는 양장본에 질이 좋은 종이가 필요하지만 북커버에 끼워서 가볍게 들고다니면서 보고 싶은 책도 많은게 사실인데 출판업계에서 문고본이든, 사이즈를 좀 규격화 해서 가볍게 만들어서 소설책을 좀 더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선택권을 내주세요. 모든 한국 사람들이 소장용으로 다 생각하고 사는 건 아니기 때문에...해외 페이퍼백, 일본의 문고본처럼 좀 만들어주세요.
@user-gm8up1ju6z
@user-gm8up1ju6z 5 ай бұрын
선택권을 주려면 독서 인구가 그만큼 많아야 합니다. 일본이 문고본도 함께 만들 수 있는 이유는 독서 인구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에요.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그나마 대다수의 독자가 좋아하는 무거운 책을 낼 수밖에 없습니다.
@user-lt2ps9lq8h
@user-lt2ps9lq8h 5 ай бұрын
2번째 문장 ㅈㄴ 비문이네요
@aftdrk__
@aftdrk__ 5 ай бұрын
@@user-lt2ps9lq8h ㅈㄴ 감사합니다
@candlecrown8717
@candlecrown8717 5 ай бұрын
@@user-lt2ps9lq8h 잘못을 교정하는 것이야 좋지만 그렇게 말하면 댓글 쓰신 분 기분이 상하지 않을까요.
@theo-gk1jq
@theo-gk1jq 5 ай бұрын
​@@candlecrown8717 알빠노 지적질 할 거 찾으면 내 기분이 좋잖음
@sunggyushin7993
@sunggyushin7993 5 ай бұрын
1. 영어책에 쓰는 재생지 비율이 높은 종이는 인쇄한 후 시간이 지나면 글씨가 아주 살짝 번진다. 2. 소비자가 이에 대해 클레임을 건다. 3. 그래서 출판사가 재생지 비율이 낮은 고급 종이를 쓴다. 4. 재생지 비율이 높은 종이에 대한 수요가 부족해지니 재생지가 고급지보다 단가가 오히려 더 비싸진다. 5. 더 싼 고급용지를 더더욱 많이 쓴다. 예전에 친환경 출판에 대한 세미나에 갔는데 이렇게 설명하시더라고요. 우리나라 소비자가 책 마감에 대한 눈이 높은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그렇다고 출판사가 잘한다는 얘긴 아니고...
@goforit1010
@goforit1010 5 ай бұрын
어차피 도서정가제 맞춰서 최소 만오천원짜리 책만드니까 한번보고 말 자기 개발서 같은 책들도 양장본으로 비싸게 나오고 그거 맞춰 덩달아 이북조차 해외 페이퍼백보다도 비쌈. 대학다닐때 스벅갈돈으로 책사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 스벅세번안가야 책한권 사네요. 동네서점 살려주신다고 법만들어주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곤 합니다.
@kyejung5919
@kyejung5919 5 ай бұрын
법 만드신분은 돈걱정이 없으시답니다.
@YR-wz5id
@YR-wz5id 5 ай бұрын
탁상행정 ㅜ
@GoniG23
@GoniG23 5 ай бұрын
법 만드신 분들은 자기 돈으로 책을 안 산답니다.
@MrZugul
@MrZugul 5 ай бұрын
구퀘우언들은 그런거 생각 안함
@user-yc6io4nx5z
@user-yc6io4nx5z 5 ай бұрын
비싼건 영상에 나왔듯이 외국이 30%가량 더 비쌉니다. 오히려 지금도 꽤 싼가격이라 생각해요
@pharmkim244
@pharmkim244 5 ай бұрын
중학생 때 해리포터 원서를 전부 다 봤었는데 종이가 재활용지인지, 색도 누르스름하고 냄새도 났었지만 매우 가벼워서 매일 갖고다니면 봤었어요. 개인적으로 두꺼운 책 보다 더 좋았었네요.
@s2ns
@s2ns 5 ай бұрын
그 특유의 냄새 저는 좋더라구요
@soshimee
@soshimee 5 ай бұрын
살짝 달달한냄새? 좋더라고요. 오히려 누르스름한게 어떤면으로는 고급진느낌도 나고...ㅋㅋ
@user-tx2kg6bp6i
@user-tx2kg6bp6i 4 ай бұрын
너 공부 잘할듯 ㄷㄷ
@user-oi6yz7zx1l
@user-oi6yz7zx1l 3 ай бұрын
전 가벼운 것!
@phyllis2403
@phyllis2403 5 ай бұрын
여기분들은 한국책 비싸다고 뭐라하겠지만 실제로 한참전에 문고본 페이퍼백 이런거 다 한번씩 출판 업계가 시도했음 어릴때 9시 뉴스에도 언급 다 됐었음 근데 다 실패함 ㅇㅇ 다수의 사람들은 책을 사치재 취급하기 때문에 예쁘지 않은책을 굳이 사려고 하지 않음. 데미안 같은 매우 대중적인 문학책도 구우우욷이 초판 복원 어쩌고 이런 에디션으로 나와서 프리미엄스럽게 하는게 훨씬 잘팔림ㅋㅋ 그러니까 계속 크고 화려한 책 위주로 나오는거임. 그리고 동아리 활동 같은거로 소책자라도 뽑아본 사람이면 알수있는데 굳이 옵션 다뺀 갱지책하고 여러 장식 다넣은 화려한책하고 단가 차이가 그렇게 드라마틱하지 않음 ㅋㅋ 더군다나 안팔리기까지 하면 결국 악성재고일 뿐임
@user-ez1hi4pw6w
@user-ez1hi4pw6w 5 ай бұрын
ㄹㅇ 허영 진짜 심함
@turkuduck
@turkuduck 5 ай бұрын
와우 분석 탁월 감사합니다
@lowlanz
@lowlanz 5 ай бұрын
예쁘지 않은 책이 대신 저렴하다면 살 의향이 아주 많은데요. 문제는 도서 정가제로 인해 오래되고 인기없고 얇디얇은 책들도 16000원씩 하니까 안사는거죠
@anoldhong2410
@anoldhong2410 5 ай бұрын
탁월한 분석… 😊
@Hanee1818
@Hanee1818 5 ай бұрын
​@@lowlanz이 사람아 안팔린다고....다시 읽어보세요.
@user-ee8ri4js2p
@user-ee8ri4js2p 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책 읽을때 책 종이에 형광등 켜 있으면 눈반사 가 심합니다.책 읽기가 불편하단 이야기죠 앞 부분 표지판 에 비닐 껍데기도 쓰여 있고 (없으면 좋죠) 그중에 연습장 형식 의 책 형태도 있긴하죠( 옛날 지난 책) 읽기 편해요.
@dongwonkim1223
@dongwonkim1223 5 ай бұрын
광원과 딱 90도 각도일때만 반사가 심하데요. 참 불편하죠.
@user-uy7iy5rt5r
@user-uy7iy5rt5r 4 ай бұрын
코팅지라고 말하는 종이들이 그렇습니다. 하위라고 치는 모조지계열은 반사는 없지만 인쇄발 때문에 가독성이 낮거나 필기류 번짐이 있지요. 해서 최상질인 코트지를 쓰는데 너무 비싸고 무겁습니다. 차선책, 중간타협으로 코팅지를 쓰는 것이죠.
@user-aatittot
@user-aatittot 3 ай бұрын
코팅지 진짜 너무 싫음…반사되면 글도 잘 안보이고 글씨도 예쁘게 안써짐
@user-spmkk
@user-spmkk 5 ай бұрын
서점했던 사람으로 출판사 담당 직원에게 직접 들었던 정보 --독자들이 누런색 절대 안 좋아함. 뒷장이 보이고 책 여백에 메모할 때 필기감과 잉크 번지는 문제도 있지만 칼라 그림이 들어가는 책들이 많아지면서 화학펄프 제지를 당연히 많이쓰게 됨. 외서인 경우 한 페이지 번역하면 한 페이지 이상 나오는 경우도 있음.
@apfhddirdhfmwl
@apfhddirdhfmwl 5 ай бұрын
헉 그런 이유가.. 저는 너무 하얘서 오래읽으면 눈이 막 아프더라구요😨 내 눈이 벌써 노화가 됐나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군용.. 기본은 누런책이면 좋겠어요ㅜㅜ
@ckrohan
@ckrohan 5 ай бұрын
외서들이 가벼워서 좋지만 오래되면 페이지가 쉽게 누렇게 변색되고, 오래된 책 특유의 퀘퀘한 냄새가 나는 반면 같은 조건에서 같은 기간 보관한 국내 서적은 하얀 그대로 멀쩡했어요. 또한 영상에도 나온 부분이지만 국내 서적의 종이, 그리고 페이지를 넘기는 질감이 좀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비자들 선호도가 쏠린게 아닌가 싶어요. 저 어릴때인 90년대만 해도 외서 같은 종이를 사용한 국내 서적들이 꽤 있었던 기억이 나거둔요.
@SeaLine1107
@SeaLine1107 5 ай бұрын
이게 맞는 말입니다. 파는 입장에선 소비자 한두 사람을 보고 제품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출판사도 이익을 내야 직원들 먹여 살릴 수 있는 회사일 뿐입니다. 책을 소장하고자 하는 소비자층이 많은 시장에선 약간 누렇고 뒤에 글자가 비치는 책이면 잘 안 팔립니다. “나는 무조건 가벼운게 좋고 그런 책은 꼭 살 겁니다.” 라고 하는 소비자는 아주 소수입니다. 또한 영어, 일본어와 다르게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시장은 작습니다. 이미 시장 자체가 작기 때문에 다양한 물성에 투자하긴 힘들고, 하나의 물성으로 다양한 사람들에게 팔아야 생존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이런 점에서 소탐대실도 실수한 게 있는데 손해를 보면서 ‘다양성’을 만들어 내라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출판사 관계자는 아니지만 영상 마지막 말이 그런 뉘앙스인 것 같네요.
@wind747
@wind747 5 ай бұрын
서양도서는 갱지 라고해서 누런종이로 된거 깨알같은 글씨에 알차레 가볍게 포캣소설 들고다니기도 좋은데. 뭔가 우리나라는 소장용이 아니어도 종이를 좋은걸 쓰다보니 전체적인 낭비가 심하다는 느낌이...ㅎㅎ
@user-lv7xv6fc2u
@user-lv7xv6fc2u 5 ай бұрын
서양 책들은 종이 질감이 좀 별로인 거 같아요.
@iNARU-oe7pp
@iNARU-oe7pp 5 ай бұрын
아마 안 바뀔듯 가벼운 거 선호하는 사람들(+책 퀄리티 따지지 않음)은 다 이북으로 넘어가고 종이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책 자체의 퀄리티를 따지는 사람이 많아서 저퀄저가를 선호하지 않음 아마 이북이 나오면서 종이책은 소장의 영역이 더 커졌고 보통 소장품은 보관하는 거지 이동하는 물건으로 생각 안해서 무게는 잘 따지지 않음..거기다 책의 가치가 소장에 치중되면서 굿즈로 취급되는 경향도 커졌고.. 독서인구가 적은 우리나라에서 책 사업하려면 어쩔 수 없긴한데 시장 자체가 작아서 소수를 위한 책은 더더욱 나오기 힘들다는 게 아쉬움
@go2deung-eo
@go2deung-eo 4 ай бұрын
가벼운걸 원하는 사람이 더 많을거 같은데
@KiShuKeyboard
@KiShuKeyboard 4 ай бұрын
​​​@@go2deung-eo 저도 그런줄알았는데, 의외로 층이 좀 나뉘시더라구요. 원서 수집가(원서는 굿즈로, 번역본을 독서 목적으로)/만화책/라이트 노벨이나 그외 가볍게 볼수있는 여행집/연애소설 느낌을 즐겨보시는 분들은 다들 가벼운걸 많이들 선호하셨었는데 대작 전집이나 기능서, 수필이나 비판서처럼 오래 두고 보거나, 소장 목적으로 책을 두시는 분들은 두껍고 튼튼한걸 선호하는 분들도 적지않더라구요. 물론 다 이런건 아니었지만, 확실히 선호 소비층이 다르다? 라는 느낌은 있습니다.
@byunduram
@byunduram 5 ай бұрын
극한의 4계절을 버틸려면 그램수가 높은 종이를 쓸수밖에 없는걸지도.. 편집디자인할때 별색쓴 표지가 코팅 안하니 습기나 해를 받으면 색이 아예 날라가더라고요
@happyet5968
@happyet5968 3 ай бұрын
그건 아닌듯 합니다. 저 삼십년 넘은 갱지 원서 수십권 있는데 멀쩡합니다.
@거루거루
@거루거루 3 ай бұрын
그건 아닌 듯
@RPnajal
@RPnajal 3 ай бұрын
무게는 내지에서 줄이면 되는 거라서요...ㅠ
@lee-kq2mq
@lee-kq2mq 22 күн бұрын
그렇지 않아요 20년전 독일에서 구입한 문고판들 상태 좋아요. 기술력 차이일겁니다
@Tv-bj5dw
@Tv-bj5dw 5 ай бұрын
교수님께서는 핵심이 되는 내용은 정말 멀~~~리 돌아서 표현해 주셨는데요.....출판 업계에서 인터뷰를 꺼린 이유이기도 한 이유가 뭐냐면.... 원서가 아니라면 한국인들은 책의 내용 못지 않게 책의 표지와 종이의 질감도 책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즉, 국내에서 많이 팔려면 비싼 종이와 비싼 표지...양장을 해야 팔린다는 거에요. 한국인들은 책을 구매할 때도 같은 값이면 좀 더 좋아보이는 책을 구매하려 한다는 겁니다. 특정 참고서나 전공 서적 같이 필요에 의해 구매해야만 하는....이거 아니면 안되는 그런류의 책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적은 구매자의 흥미에 따라 구매가 결정 됩니다. 비슷비슷한 내용을 다룬 수많은 책들 중에 소비자의 눈에 띄려면 우선 포장 상태가 훌륭해야 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가볍지만 저렴해 보이는 종이로 만들어진 책은 안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 밖의 차이점은 책 내용중에 사진이나 그림이 포함된다 하면....저렴한 종이에선 그 색이 제대로 구현이 되지 않을 뿐더러 뒷면에도 스며들어 글씨가 안보이게 되기도 하며, 종이 자체의 내구성 차이도 큽니다. 변색이 되는 시간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하지만 이러한 종이 자체의 차이점 보다는 판매량....매출 때문에 고급스럽게 만들다 보니 책이 무거워 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kbketchup
@kbketchup 5 ай бұрын
일부러 좀 가볍게 들고 다녀야 책을 더 가까이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작은 사이즈로 찾아 구매했던 입장에선 무거운 책들은 어깨가 빠지기에 삼가했으면 하는 마음….
@candlecrown8717
@candlecrown8717 5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론 외국원서의 싸구려종이들도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그런 책들은 보관하기 나쁘긴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곳곳에 도서관도 많아서 한번 읽을 책이면 빌리는 경우도 많으니까 소장용 쪽의 수요가 더 많은듯. 근데 선택해서 살수있게 하기에는.. 출판시장이 점점 작아져서 ㅜ
@boomyitv
@boomyitv 5 ай бұрын
교과서 문제잡 까지 고급 종이를 써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candlecrown8717
@candlecrown8717 5 ай бұрын
@@boomyitv 책에 필기를 하게 되는 경우 체감이 좀 크긴 합니다// 앞으로 바뀌던 안바뀌던 하겠죠 뭐.../
@boomyitv
@boomyitv 5 ай бұрын
@@candlecrown8717 그쵸
@일과이분의일
@일과이분의일 5 ай бұрын
강수진 성우님 목소라 너무 좋아요~~~
@user-qx4qm5yd1i
@user-qx4qm5yd1i 5 ай бұрын
종이질차이가 커서 한국쪽이 더 취향입니다.문고판같은 경우 세월지나면 진짜 부서져내려요.그리고 무게에대해선 이북같은게 많아서 무게부담을 많이 느낀다면 이북을 이용하는게 좋죠.그리고 선택권이야기가나와서 말인데...우리나라처럼 1년에 1인 책소비량이 최하인 나라에서 그런 선택권을 누리가 어렵지않을까싶습니다.제가 출판사라도 사지않는데 만들필요없을거같고...책을 많이 읽어주세요.그러면 선택하고 누릴것도 풍요로워질겁니다.
@user-gm8up1ju6z
@user-gm8up1ju6z 5 ай бұрын
페이퍼백 같은 거 싸게 박리다매 판매용으로 만들려면 독서 인구가 많아야 함. 우리나라는 독서 인구가 너무 적음. 책 하나 내서 3천 부라도 나가면 다행.
@lowlanz
@lowlanz 5 ай бұрын
독서인구가 적어진데 도서정가제와 비싼 책값이 기여했죠. 그런데 이제와서 독서 인구가 적으니 안된다라..ㅋㅋ
@user-vs5tq9ty3w
@user-vs5tq9ty3w 5 ай бұрын
@@lowlanz 우리나라 물가 인상대비 책값이 비싼건가요?
@lowlanz
@lowlanz 5 ай бұрын
@@user-vs5tq9ty3w 네. 그리고 물가대비가 아니라 소득대비로 봐야죠. 미국은 우리보다 두배 잘사는 나라입니다.
@Mist1113
@Mist1113 5 ай бұрын
가벼워야 들고 다니고 읽기편해서... 전자책으로 바꿈
@Enddiyha3625
@Enddiyha3625 5 ай бұрын
전자책 편한 사람 진심 부러움 .. 난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전자책으로 바꿔보려했으나 결국엔 적응 못하고 종이책들로 다시 삼 ..
@IIllIIIllllllIlil
@IIllIIIllllllIlil 4 ай бұрын
@@Enddiyha3625것보다 난 전자책이 눈이 더 아파서 전자책 별로 좋아하지 않음
@user-nq4ex2hx4p
@user-nq4ex2hx4p 5 ай бұрын
일본은 같은 책이라 해도 크기가 다양하고 그에따라 가격도 다양해서 참 좋아보이던데 아마 시장이 훨씬 크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죠😢
@aftdrk__
@aftdrk__ 5 ай бұрын
저도 그 생각해요…독서량이나 시장이 훨씬 클 수도 있다는 생각인데 이걸 마치 짠듯이 소비자들이 원한다는 식으로 몇십년째 우려먹기 하고 있어서 그게 답답할 따름입니다.
@user-gm8up1ju6z
@user-gm8up1ju6z 5 ай бұрын
네 일본은 한국보다 출판 시장이 훨씬 크고 독자도 많습니다..
@lowlanz
@lowlanz 5 ай бұрын
아뇨 도서정가제가 없어서 가능한거죠. 읽기만 할 사람들은 저품질로 사고 소장할 사람은 고품질로 사는게 가능하려면 재고처리 방안. 즉, 할인이 가능해야죠
@seongwanhong1582
@seongwanhong1582 5 ай бұрын
@@lowlanz도서정가제여부가 독자수와 독서량이랑은 별상관없죠 싸게볼거면 중고서적 도서관 이북 등 선택지는 많죠
@hkkim8718
@hkkim8718 5 ай бұрын
ㅇㅇ 일본 서점 서너 군데 가서 책들 펴 봤는데... 좀 부럽더군요.
@user-ur4yg7yf6w
@user-ur4yg7yf6w 5 ай бұрын
종이 질이나 두께, 종류가 바뀌면 인쇄하는 기기도 달라지게 될 겁니다. 인쇄기를 바꾸거나 추가해야 한다는 소리죠. 인쇄기를 추가하려면 인쇄소의 크기도 키워야하고 고정비용도 늘어나게 됩니다. 소비자가 많으면 충분히 감당하겠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아보이네요. 종이를 생산하는 공장도 마찬가지일 것이고요. 팔리지 않을 종이를 생산해서 재고만 잔뜩 쌓아두게되면 손해죠. 우리나라는 좀 제품 선택에 많이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재활용 화장지 조차도 하얀색을 선호하죠. 표백을 하지 않은 누런색 화장지를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기계펼프를 사용하려고 도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jennyleeX
@jennyleeX 5 ай бұрын
말도 안되는 도서정가제 박살내야
@user-pu2ff1wo5m
@user-pu2ff1wo5m 5 ай бұрын
이번에 손본다는 얘기는 있던데 총선용 카드인지 실제로 할건지는 모르겠음
@ههقج
@ههقج 5 ай бұрын
단통법과 함께 악법 투탑
@eyebrows5318
@eyebrows5318 5 ай бұрын
도서정가제, 단통법 전부 박근혜 떄
@eyebrows5318
@eyebrows5318 5 ай бұрын
@@ههقج 도서정가제, 단통법 전부 박근혜 때
@user-pu2ff1wo5m
@user-pu2ff1wo5m 5 ай бұрын
@@eyebrows5318 그때부터 문재인 윤석열 정권 2번 바뀌었는데 이제서야 말 나오는게 참.. 입법부 진짜 암담하다
@한갓날
@한갓날 5 ай бұрын
도로로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네요. ㅎㅎ 아따아따에 한 표 던졌는데 컨텐츠에 안 맞았을 듯... 도로로가 차분해서 잘 맞네요.
@perlaperla6564
@perlaperla6564 5 ай бұрын
지하철에서 핸드폰 보는 내 모습이 싫은데 무거운 거 들고 다니는 건 또 더 싫어서 가벼운 책 찾는다고 이 서점 저 서점 돌아다니다가 마땅한 걸 못 찾아서 포기함....
@seokpacheon11
@seokpacheon11 5 ай бұрын
ㄴㄴㄴ그건 그냥 책보기 싫은거지😂
@youkidayo
@youkidayo 5 ай бұрын
@@seokpacheon11 맞긴함 서점을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마땅한걸 못 찾을 수는 없음 그냥 책보기 싫은거
@lauriemin8521
@lauriemin8521 5 ай бұрын
사람들 너무 부정적이시다...가벼운 책 자체가 별로 없고 옵션이 없는데 그중에 글쓴이 취향에 맞는게 없었을수도 있죠.
@sosohan0v0
@sosohan0v0 5 ай бұрын
한국은 소장용으로 책을 사니까요. 해외원서 페이퍼백으로 몇권 사봤는데 금방 너덜해져서 오래 두고 보기는 별로였어요. 그리고 갱지로 만든다고 해서 책값이 엄청 싸지지도 않아서 잘 안 팔린다고 하더라구요
@ciel1533
@ciel1533 5 ай бұрын
일본 출판사에서 일하는데 일본책은 앵간한 책은거의 문고가이즈로 더 가볍고 작음(한국책의 절반크기)핸드백에 넣어다닐수 있을정도로 휴대성이 좋아서 어느곳에서도 독서를 즐길수잇음. 한국은 자동차도, 집도, 과자도, 과일도 심지어 책도 다 허세에 찌들었어..모든게 과장되고 뻥튀기가 심함
@허영자-d8h
@허영자-d8h 5 ай бұрын
책을 많이 읽는편은 아니지만 남보다는 읽는편인데, 그나마 한국책처럼 어느정도 정제되서 나온 책들이 오래 보관하기 좋음.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한번 읽고 대충 던져 놓는 경우가 많은데 1~2년 지나면 살짝 맛 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함. 심미적으로 똥종이 보다는 깔끔한 흰색이 보기 좋기도함.
@user-gq6gj5vw3k
@user-gq6gj5vw3k 5 ай бұрын
책 많이 읽는다고 자랑할 시간에 맞춤법이나 배워라. '되서'가 뭐냐?
@uxersname
@uxersname 5 ай бұрын
@@user-gq6gj5vw3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lliethedachs
@colliethedachs 5 ай бұрын
아버지께서 전에 인쇄업을 하셨어서 이 쪽 사정을 좀 압니다. 그 때 아버지께서 하셨던 말씀 중 하나가 책을 제작할 때 쓰는 종이와 제본 방식이 여럿 되는데 외국에서는 각 종이의 질과 제본 방식. 그리고 디자인에 따라 권당 판매가가 제각각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국내는 종이의 질과 제본 방식과 디자인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책정하면 재고가 어마어마하게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재고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종이와 제본 방식을 택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도 하셨었습니다. 외국에서는 A라는 책이 처음 나올 때, 제일 좋은 종이에 실제본을 하고 양장커버를 씌운 다음 그 커버 디자인 역시 가장 값지게 한다. 그렇게 해서 서점에 뿌리기 전에 언론사로 보내 거기서 서평을 받아온다. 그 서평을 가지고 광고도 하고 여러가지를 하는데 이 때 이 책은 싸야 권에 우리 돈으로 몇 만원이고 비싸면 몇 십만원은 간다. 그래도 이게 팔리면 그 다음에 바로 제본을 바꾼다. 떡제본으로. 커버를 양장커버를 한다고 해도 제본을 떡제본으로 바꾸면 이 제본 기법 차이로 단가가 내려가거든. 이걸 이제 본격적으로 서점에 뿌리는거다. 이후로 이 떡제본 양장이 잘 팔리면 표지를 종이로 바꾼다. 제본은 떡제본 그대로에 최초 양장에 실제본보다 약간 품질이 낮은 종이를 쓰고. 그렇게 해서 권당 가격을 우리 돈으로 2~3만원대로 맞추는거다. 소설은 그보다 더 아래가 있어. 문고판이라고 하는 작은 책자를 낸다. 이건 종이를 갱지를 쓰고 글자 크기를 줄여. 그러면서도 권당 소매가를 우리 돈으로 5~6천원 대로 맞추는거지. 이걸 이렇게 해도 출판사든 작가든 돈을 벌어. 벌 수 밖에 없는 구조야. 이렇게 하면 다들 문고판 기다릴 것 같잖아? 아니야. 문고판은 문고판 시장이 따로 있고. 그보다 더 위에 있는 보급판은 보급판 시장이 따로 있고. 양장본은 양장본 시장이 따로 있어. -라고요. 국내도 예전에는 이렇게 했었지. 그 때에는 양장커버에 실제본에 종이도 지금같은 종이는 아니어도 변색 제일 덜 되고 두껍고 좋은 종이로 해서 먼저 팔고. 그 다음에 팔린다 그러면 문고판 비슷하게 팔았었는데 이젠 그렇게 팔면 누가 사가질 않아. 그러니 출판사에서도 인쇄공장에 그런 주문을 안 넣어. 그러니까 공장들도 예전 방식으로 작업 다 가능하면서도 안 하는거야.라는 말씀도 같이 해주셨었습니다.
@librarian5977
@librarian5977 5 ай бұрын
30여년간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자입니다. 사서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항상 달고 다니는 원인이 무거운 책들입니다. 손 베이는 건 일상이고요. 요즘은 출간한 지 3,4년만 지나도 헌 책 취급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출판사가 표지를 바꿔서 가격을 올리고 재출판하고, 악순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 인식을 조금 바꿔서 무게는 가볍지만, 내용은 무거운 울림을 주는 책을 많이 사면,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 책이 왜 이렇게 무거운지 궁금했었는데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sjfnfjdbdnn
@sjfnfjdbdnn 5 ай бұрын
4:45 인터뷰 스케일 보소 ㅋㅋㅋ 인터뷰 통화로 할 줄 알았는데 직접 가서 학교랑 전공보고 와.. 했네 ㅋㅋㅋ 교수님도 진짜로 시간내셔서 인터뷰까지 해주시고 대박 ㅋㅋㅋㅋㅋ
@mkj8722
@mkj8722 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런 종이재질을 선호한다는게 명백히 사실인데 댓글들 보면 다 아닌척 하는게 제일 웃김 ㅋ
@nij3859
@nij3859 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사람들도 다 다양한 거겠죠 ㅉㅉ
@uzugaebal
@uzugaebal 5 ай бұрын
해외에서 출판한 책을 대한민국에 물류를 통해 수출하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가볍게 만드는 게 이득이죠. 정보량은 같은 데 무게가 가벼우면 물류 비용이 더 저렴하거나 같은 무게에 더 많은 책을 적재할 수 있을테니까요. 영문 서적은 애초에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을 겁니다. 영미 문화권 전체가 시장이니까. 그래서 가볍게 만들 필요가 있죠. 하지만 한글 서적은 수출할 곳이 없죠. 전부가 국내 소비용인데 평량 신경 쓸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nij3859
@nij3859 5 ай бұрын
아 이런 점도 있긴 하네요
@mmm-do8hz
@mmm-do8hz 5 ай бұрын
페이퍼백은 국내에 실상 별로 수요가 없다고 들었어요 지금까지 출판계에서 시도가 몇 번씩 있었던... 관심 있으시면 열린책들에서 모노에디션 나왔으니까 구매해 보세요 ㅎㅎ
@meiziok
@meiziok 5 ай бұрын
이거 20년전부터 기사 나오던 건데.....하아....여전하네 하하하 가벼우면....진짜 스트레스 반으로 줄어듦..
@user-be2un9dn1m
@user-be2un9dn1m 5 ай бұрын
진짜 외국 책 보다보면 국내 책에 비해 표지가 너무 너무 안 이쁨... 딱 제목만 크게 적혀있고 색도 대체로 어둡고 칙칙함. 반면에 국내책은 다양한 폰트, 질감(제목 글씨만 매끈하게 튀어나와 있다든가), 일러스트가 있어서 소장 하고싶게 만듦. 또 개인적으로 종이 특성상 칙칙하고 얇은 외국책 종이보단 밝고 화사한 국내책 종이를 더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는 국내책을 더 읽고싶음
@user-yd1di2us6o
@user-yd1di2us6o 5 ай бұрын
ㅇㅈ
@user-cy3rh7uw6t
@user-cy3rh7uw6t 5 ай бұрын
종이가 질이 좋고 비교적 두꺼운 것도 있는데, 종이를 만들 때 돌가루도 섞는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무거운듯...! 외국처럼 갱지같은 재질로 페이퍼백 하면 한국에선 책사는 사람은 페이퍼백을 꺼리고 안사는 사람은 걍 안 사서 더 망했다고 들었습니당. 이미 책 자체가 사는 사람만 사고 소장가치를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에 싸구려는 안사요.
@029aa
@029aa 5 ай бұрын
외국은 책을 읽는다는 순수 목적으로 종이 질이고 표지고 안예뻐도 팔리죠 한국은 예빠야 감성적이고 과시욕구등 복합적 이유로 그렇게 성장하면서꾸미느라 비싸진거죠
@user-cy3rh7uw6t
@user-cy3rh7uw6t 5 ай бұрын
@@029aa 70-80년대랑 지금이랑 책의 위상이나 의미가 많이 달라졌죠 애초에 책을 잘 안 읽으니 책은 사치재가 된 거죠 사치재면 뭐겠어요 얼마 안산다는 거죠 고급화되야죠
@k21th
@k21th 3 ай бұрын
지금은 떠났지만 출판사에서 20년 동안 근무했던 전직 편집장입니다. 관계자 분들이 나름 완곡한 표현으로 설명한 것 같습니다. 좀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지 과정의 기술력 문제는 일단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독자들의 선호도에 의한 선택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근무하던 곳 그리고 일부 출판사에서 종종 소위 '가벼운 지류'를 이용해서 단행본을 만드는 시도를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인쇄가 선명하지 못하다", "컬러가 없어서 저렴해 보인다.", "책에서 먼지가 좀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들이 제법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최소한 "책이 가벼워서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은 제 기억에 거의 없습니다. 출판사에서 한 권의 책을 출판할때 소요되는 비용 중 '종이'는 대단히 높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만약 스노우화이트지나 아트지 등을 대신해서 쉽게 말해서 낮은 평량의 종이나 모조지 계열을 선택해도... 그리고 4도 컬러가 아닌 1도 인쇄를 한 (그만큼 책 가격은 저렴해 지겠지요) 서적을 독자들이 더 선호한다면(솔직히 "했다면")... 비용 측면에서라도 출판사가 비싸고, 무거운 지류를 선택할 이유는 없습니다.
@헛김
@헛김 5 ай бұрын
그렇다면 가벼운 책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독서 장소가 집, 도서관 등에 국한되지 않은 채 여러 장소에서 제한 없이 책을 읽는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문화에 익숙한 나라의 사람들은 가벼운 책을 선호할 수밖에 없을 듯해요. 소장하고 싶을 만큼 종이 질이 뛰어난 책도 분명 장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자유롭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독서 문화의 형성을 위해서는 한국에서도 가벼운 책을 많이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현재로서는 덜 팔리니 비교적 출판을 안 하는 것이겠지만요. 얼마 전 출판사 에서 시리즈를 출간했습니다. 가벼운 종이를 사용했다고 하니 마침 적어봅니다.
@hduei
@hduei 4 ай бұрын
갠적으로 누런종이가 빛반사 없어서 눈 안아파서 조음... 그리구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고싶음
@javaxerjack
@javaxerjack 5 ай бұрын
외국 책과 한국 책의 차이가 좀 있는 부분인데 1. 외국은 하드커버와 페이퍼백 이라고 같은 책도 소위 말하는 애장판과 일반판 같이 커버를 튼튼히 해서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값은 하드커버 쪽이 더 비싸구요 2. 외국 책의 경우 참 극단적으로 느끼는 부분인데, 위에서 말한 페이퍼 백은 시간이 지나가면 갱지 마냥 누렇게 떠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제일 마음에 안드는건 보다 보면 표지가 이상하게도 말리는 현상이 생기구요. 반면 국내 서적의 경우 그런 일이 거의 없습니다. 3. 편집 부분에서도 시안성 때문에 책이 더 두꺼워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근데 꽤 잘나가는 책이라면 일부러 1권 짜리 책을 2권 상,하로 나누어 발매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nij3859
@nij3859 5 ай бұрын
2번이 상관 없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좀 가볍게만 만들어줬으면
@javaxerjack
@javaxerjack 5 ай бұрын
@@nij3859 그래서 역시 제일 좋은건 전자책좀.
@set8635
@set8635 5 ай бұрын
귀에 쏙쏙 들어와요 강수진님 나레이션 너무 좋습니다
@user-rx7uv2dm2l
@user-rx7uv2dm2l 5 ай бұрын
도로로 😂목소리가 쏙쏙박혀요
@ruttatata2023
@ruttatata2023 5 ай бұрын
더 심각한건 외국버전 1편인 책이 국내에선 2편3편 심지어 4편까지 나오는짓좀 그만해라. 예를들어 해리포터와 불의잔은 외국버전은 1편 한국은 4편이다.
@99dorayaki
@99dorayaki 5 ай бұрын
뭘 간단한걸 가지고.. 외국서는 책내용이 중요해서 시험지 누런종이에 글씨만 찍혀있으면 됨.. 진짜 허접하기 그지없음.. 울딸 2학년때부터 보기시작한 챕터북은 정말 … 이게 애들이 볼 수있는 책인가 싶을정도임…작은 글씨만 빽빽함.. 좋은 버전으로 갖고싶은 사람들은 따로 하드커버 버전으로 비싼게 구입하기도함… 한국은 책자체의 퀄리티도 좋아야하고 예뻐야 팔림..
@user-hu3vd5qn3m
@user-hu3vd5qn3m 5 ай бұрын
안 읽으니....
@younicekeepgoing.3286
@younicekeepgoing.3286 5 ай бұрын
몇 번 보고 말기에는 외국책이 가볍고 좋지만, 오래 보관하기에는 튼튼한 한국책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외국책 몇 년 보관했더니 종이가 굉장히 누래지더라고요. 냄새도 많이 나고. 그래도 가볍게 읽고 싶을 때가 더 많아서 교수님 말씀대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곤 것 같습니다. 어렵겠지만ㅋㅋ
@user-zz9ok4um5h
@user-zz9ok4um5h 5 ай бұрын
출판업계 종사자로서 우선 해외책을 번역하면 우리말이 페이지 수가 늘어납니다. 영어는 관계 대명사로 쭉 이으면 말이 되지만 우리말은 문장을 나눠야 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독자들이 읽을 수 없습니다. 심한 경우 1.5배까지도 양이 늘어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렇게 페이지 수가 늘어났는데 책의 두께는 두껍게 하지 않으려면 좀더 압축된 종이를 사용하게 됩니다. 총균쇠를 비교하셨는데 해외책과 우리 책을 비교해 보면 페이지 수 차이가 날 겁니다. 즉, 페이지수 차이가 난 걸 종이로 눈속임하고 있는 거지요. 같은 용지를 사용하면 무게는 살짝 감소하겠지만 책 두께 차이가 많이 벌어집니다. 두께가 1.5배된 책을 볼 것인지 무거운 책을 볼 것인지 선택인 거죠. 무게는 페이지 수가 늘어났으니 어느쪽이든 늘어났겠죠?
@user-ys3lq8sv4i
@user-ys3lq8sv4i 5 ай бұрын
예전에 오래된 책 정리하던 게 생각났는데, 가벼운 책은 종이 질이 달라서 그런가 거의 노란색? 누런 재생지? 가까울 정도로 변색돼 있었음, 그 책보다 오래된 책도 그정도로 누래지진 않았는데, 좀 더 무겁더라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책이 더 낫지 않을까 싶음, 그래도 무거운게 싫으면 차라리 이북을 사는 게 낫고...가볍고 보관하기도 좋고...
@TV-ow3hu
@TV-ow3hu 5 ай бұрын
들고 다니면서 보기에는 갱지책이 편리하고 실용적임. 그러나 현실은 어느 분야에나 그렇듯이, 업계의 이해관계와 마피아들이 있음.
@user-xv3rh3bt6s
@user-xv3rh3bt6s 5 ай бұрын
전 개인적으로 가벼운 책이 좋아요. 가지고 다니기 편하기도 하지만 종이에 베이는 일이 적어 훨씬 읽기 좋아요
@Luv_PrCr
@Luv_PrCr 5 ай бұрын
궁금했던 점이 잘 풀렸습니다. 굉장히 유익한 채널 같아요. ...강수진 성우님 카캡체 청명이 버전으로도 듣고 싶습니다... 나긋나긋해서 듣기 좋을 거 같기도 하고, 너무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라... 듣게 된다면 큰 영광일 것 같아요...! 도로로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jasonhwang2871
@jasonhwang2871 5 ай бұрын
책무게 진짜 불필요하게 무거워요ㅠㅠ 근데 목소리 정말 좋으시네요!
@user-ke1jk7ro8g
@user-ke1jk7ro8g 4 ай бұрын
똑같은 외국책이랑 국내책 사봤는데 종이의 질이 조금 다르긴하더라 외국은 조금 거칠거칠? 근데 오히려 그게 더 기분 좋은 느낌? 확실히 외국책이 조금 더 양이 적고 가벼웠었음. 굳이 종이 재질의 품질에 신경쓰지 않고 몇 천원 더 가격 인하해서 나왔으면 좋겠음. 가볍게 읽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음
@user-uz3ul2rd2k
@user-uz3ul2rd2k 5 ай бұрын
이 상황이 반대였음 거품물고 달려들 사람들 엄청 많았을 듯. 왜 외국처럼 좋은품질의 책을 못만드냐고...
@user-dm2uo5jn3v
@user-dm2uo5jn3v 5 ай бұрын
국내에서도 두가지 버젼으로 냈으면 좋겠네요
@user-uz3ul2rd2k
@user-uz3ul2rd2k 5 ай бұрын
외국은 두가지 버전인가요? 두가지면 그만큼 생산단가 즉 재고에따른 손실도 두배일텐데요. 출판사 입장에서 그렇게까지 할 이유는 없겠죠
@aftdrk__
@aftdrk__ 5 ай бұрын
@@user-uz3ul2rd2k 두가지 버전이라기 보다는 일본 대형서점에 직원분한테 듣기로는 판매할때 양장본 등 본판을 내고 중쇄하거나 판매부수가 많아지는 책의 경우는 페이퍼백 또는 문고본을 낸다고 들었습니다. 아예 나올때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겠지요.
@user-gm8up1ju6z
@user-gm8up1ju6z 5 ай бұрын
외국만큼 책이 많이 팔려야 가능
@user-uz3ul2rd2k
@user-uz3ul2rd2k 5 ай бұрын
@@aftdrk__ 결론은 책이 많이 팔려야 한다는거 아닐가요? 당장 일본만 봐두 인구가 우리나라 두배인데
@user-pj6wj3ji6e
@user-pj6wj3ji6e 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도 책 많이 팔리면 두가지 버젼 나온거 많아요ㅎ 그런데 더 싸게 내놔도 비싸고 고급스런 책이 잘나가요ㅎ
@user-ld8nq4oz9c
@user-ld8nq4oz9c 5 ай бұрын
목소리 너무조타...
@autogecko318
@autogecko318 5 ай бұрын
책 수명도 국내책이 길어서 더 좋아요. 외국책은 하드커버 책 사도 금방 빛 바래고 두꺼워져요. 문고판으로 가볍게 읽을 거는 저렴한 종이도 괜찮겠지만.
@rabapyca
@rabapyca 5 ай бұрын
한국에서도 저렴하게 책을 내보겠다(사실 제지값은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아니었지만)하고 페이퍼백을 도입한 출판사가 있었는데 금방 망해버렸죠...
@levon-lx6bn
@levon-lx6bn 5 ай бұрын
원서랑 번역본이랑 같이 소장하는 편이어서 책 무게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 이 영상 덕분에 궁금증이 해결 됐네요
@nobroblem1
@nobroblem1 3 ай бұрын
제발 가볍게 만들어주세요 ..출판사 관계자 분들에게 바랍니다.. 두꺼운 양장본 같은 무게 무담 되고 들고보기 힘든 것도 없었으면 하고요....
@user-bn6px8kn7v
@user-bn6px8kn7v 5 ай бұрын
전 책읽는 거 좋아하는데. 저가의 재질로 만든 책이건 고급진재질이건 전 둘다 장단점이 있는거같아요. 근데 전 고급재질이 좋은... 이쁜걸 좋아하는게 사치라고 생각하시는 댓글이 많던데. 독서를 취미로 여기고 있고. 전 내용뿐만 아니라 책을 넘길때 느껴지는 종이 질감, 종이에서 나는 냄새 같은것에도 즐거움을 느끼거든요. 전 그래서 E북도 안보는 입장인지라...😅취미가 좀 사치스럼 어때용..
@user-bn6px8kn7v
@user-bn6px8kn7v 5 ай бұрын
아근데 전공이나 문제집은 어떨까싶네요. 저가재질이 잘상하는재질이라면 전공은 좀 그렇지않나싶은데. 문제집은 괜찮지않나 싶은데.. 어차피 다 풀면 버려야하는 책이니 심각하게 상하는정도가 아니면 문제푸는동안은 잘 쓰지않을까요😮
@skyyu8777
@skyyu8777 3 ай бұрын
독일계 엔지니어링 회사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종이및 몇몇 부분에서 아직은 선진국보다 기술이 낮습니다. 이를 우리나라 종이업계분들은 인정하지 않으시더군요 .. 예를 들면 국내 상자 포장을 할떼 특히 제약업계에서 쓰는 작은 사이즈 카톤 국산 자재들은 종이질이 불균일해 독일에서 고속 기계가 들어올경우 공정을 추가해서 상자들 모양을 먼저 잡아줍니다 . 필름 포장재도아직은 약하고 , 국내 업계를 비하하기보단 시장 규모가 선진국에 비해 크지 않아 그렇다고 봅니다.
@shouryukou8622
@shouryukou8622 5 ай бұрын
외국책 만져보고 언제나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무게도 다양하게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특히 이사할때 책 옮기다가 죽음요
@rwvrequestcontainsinvalida6834
@rwvrequestcontainsinvalida6834 5 ай бұрын
근데 해외에서 공부해본 사람들이면 공감할 만한 부분이, 여기는 종이의 질이 너무 너무 너무 안좋은 경우가 많음. 대학교재만 해도 가격이 200불 300불인데, 대부분 아주 얇은 갱지 느낌으로 아주 쉽게 찢길 것 같은 느낌이거나, 질겨서 맨들맨들, 손톱으로 긁으면 끼익끽 거리는 재질이거나 둘 중 하나임. 그러다보니 노트하거나 하이라이트하면 종이가 눅눅해지거나 쉽게 번지고, 지우개로 잘못 지우면 그냥 겉면이 벗겨지거나 주우욱 번짐. (지우개 질도 최악임) 한국 교재들은 질이 매우 좋은 편이다보니 오히려 막 쓰기 편함. 쉽게 안 찢어지고, 안 눅눅해지고, 메모하는 필기감 부터가 다름. 근데 단점은 너무 너무 무겁다는 것... 나는 대학교재들은 다 모아서 틈틈히 다시 보고 공부하는 편이라 한국처럼 무게를 포기하더라도 종이 질을 올린 것을 훨씬 선호함. 취향 차이와 선호도 차이의 문제인 것 같음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
@User_omo_
@User_omo_ 5 ай бұрын
그냥 예전부터 종이 재질 차이 때문에 무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했었고 외국보다 한국 종이 질이 더 좋게 만들어져서 그렇다고 생각해왔었는데 영상에서도 비슷한 이유네요
@7mandalorian
@7mandalorian 5 ай бұрын
예전에 해리포터 한권을 국내 번역본은 여러권으로 나눠서 출판하는 것 보고 오기로 원서로 구해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원서는 해리포터 끝까지(4권인가?) 다 한권씩 나오는데 국내판은 가장 얇은 1권도 여러 책으로 나눠서 파더이다 더 예전으로 가면 삼중당 문고인가.. 국내 책들도 가볍고 작게 만들어 들고 다니며 읽기 좋은 것들이 많았는데...
@user-dh9xs2yr8x
@user-dh9xs2yr8x 5 ай бұрын
사실 그런거 보다 종이책을 사면 E북 할인권이나 E북을 그냥 제공해 줬으면 좋겟음... 책을 종이로 읽는 것도 좋지만 무겁기도 하고 들고 다니기도 어려운데... 그게 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요소지 않을까 싶음 물론 그렇게 하면 종이책을 사서 중고로 판매하는 양이 늘기도 하겟지만 그건 패널티를 먹이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wow1foot
@wow1foot 5 ай бұрын
진짜 도서물류쪽에 일하면서 외국서적들 옮길때랑 국내서적 옮길때마다 "ㅅㅂ 무거운책 들고 다니면 있어보여서 이렇게 만드는건가??"하면서 일했는데..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구나..나만 무거운게 아니었어..다행이다..
@Lake-rh6in
@Lake-rh6in 5 ай бұрын
도로로 사랑해..........(유튜브 내용은 들어오지도 않고 도로로에게 빠져요)❤❤ (아 이러면 안되는 건가..?)
@silver__toad
@silver__toad 5 ай бұрын
우리나라에서 돌 가루를 많이 섞다보니, 종이에 손이 베이는것도 자주 일어나는거라고 하네요~~
@KKCO29
@KKCO29 5 ай бұрын
출처가?
@白正賢
@白正賢 5 ай бұрын
@@KKCO29 6:02 영상도 안보고 말한거야 ??
@haim7512
@haim7512 5 ай бұрын
@@白正賢 품질을 올리기위해서 돌가루를 넣는다는게 어떻게 그렇게 의역되는건가요? 종이 끝을 확대해서 보면 톱니처럼 되어있어서 베이면 아프다고 결론이 나온지 오래입니다. 그렇다면 둘 다 베일수있는거고 갱지처럼 거친종이에 베이면 더 아프다는 결론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LLLR_ytb
@LLLR_ytb 5 ай бұрын
​@@user-gkcycic이거도 능력인듯
@KKCO29
@KKCO29 5 ай бұрын
@@白正賢 한국어 처음하시나 돌가루 섞인게 포인트가 아니라 우리나라 종이만 베이는게 포인트인데... 평소 사회샏활은 하시는지.?
@user-km8bh7fj3v
@user-km8bh7fj3v 5 ай бұрын
도로로 살림하랴 무게 비교하랴 바쁘네
@many2533
@many2533 5 ай бұрын
전자도서는 집중이 잘 안돼서... 가독성 높고 가벼운책이 나왔으면 하긴 합니다.
@riro8988
@riro8988 5 ай бұрын
이 문제는 항상 불만이었고 궁금한 부분이긴 한데 잘 다뤄주셨네요. 다만 제가 궁금하고 의심했던 부분에 대한 해소가 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이유는 일단 출판업계나 제지업계 관계자가 답변을 회피한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점. 알려주지 못할 이유가 없어보이는 질문임에도 왜 답변을 회피할까에 대해 여전히 강한 의문과 의심이 드네요. 교수님이 답변해주신 내용은 기술이 없어서 가볍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책을 소장의 가치로 더 의미를 두기 때문에 고급스럽게 만드느라 무겁다라는 말씀이신데 개인적으로 동의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책이 너무 무거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힘들고 손에 들고 읽으려면 팔과 손목이 아파 이동 중에 읽기 굉장히 불편하죠. 일본인들의 독서량이 세계 탑 수준인데 전철에서 보면 책을 보는 사람들이 한국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책의 무게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서적은 무겁고 들기 힘드니 이동중에 읽는 것을 더욱 기피하게 되는 주된 이유 중 하나죠. 아마 한국의 출판업계도 이런 부분에 대해 절대 모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외국 서적처럼 가볍게 바꾸지 않는다? 단지 한국인들이 고급스러운 종이 질감이 아니면 구입하지 않으리라 생각해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일부의 사람을 제외하고 아마 외국 서적처럼 가벼운 책과 무겁고 종이 재질이 고급스러운 책 중에 어떤 걸 사겠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가벼운 책을 선호할 겁니다. 단지 책장 장식용으로 구입하려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아니아니-x5p
@아니아니-x5p 5 ай бұрын
썸네일 보고 달려왔어요 ㅠㅠㅠ 20년째 최애캐가 케로로, 도로로입니다 도로로 나래이션이라니ㅠㅠㅠ 너무 감사드려요😭
@noa.0
@noa.0 5 ай бұрын
나레이션만 바뀌었는데 정규방송 다큐처럼 들려요 ㅋㅋㅋㅋㅋ 퀄리티가 훅 올라가네요 신기하게도 컨텐츠 신뢰도도 올라가는 느낌이에요⸌◦̈⃝⸍ʷʰʸˀ̣ˀ̣ˀ̣
@rainmaker9725
@rainmaker9725 5 ай бұрын
제발 좀 싸고 가볍게 만들어라.... 이사할때마다 죽겠다 진짜
@user-go1vv1ry7t
@user-go1vv1ry7t 5 ай бұрын
도로로 투표했는데 아주 반갑구먼유 강수진님은 늙질 않으시네요♡ 잘 봤습니돵 소탐대실 퐈이링 호이얏
@user-kz4vy3fy5y
@user-kz4vy3fy5y 5 ай бұрын
듣기로는 책이 질이 좋아야하는 이유가 책을 소비하는 곳이 대부분 도서관위주라서 질이 좋아야한다는 것과 울 나라사람들이 깨끗한 하얀색을 선호해서 그렇다고 들었답니다.
@이성결
@이성결 5 ай бұрын
가벼운 책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yangyong777
@yangyong777 5 ай бұрын
간단한 정답 : 서양 사람들 책을 자주 들고 다니고 공원,지하철 어디서나 읽는 것을 즐김 한국사람은 집에서 혹은 카페 정도에서 각 잡고 책보는 것을 즐기고. 소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
@user-jd3yn6ey8c
@user-jd3yn6ey8c 5 ай бұрын
우리나란 책 내용은 당연하고 겉모습이 예쁘고 고급스러워야 팔림 책에 부여하는 가치가 다른 문화랑 다른 듯
@jardin1220
@jardin1220 5 ай бұрын
책을 만들어본 입장에서는.. 책을 돈 주고 진짜로 사는 사람들의 선호도가 중요합니다. 책을 안 살 사람들은 아무리 싸고 가볍게 만들어도 결국 안 사거든요. 그리고 책이 많이 가벼우면 가격 책정할 때도 애매해지고, 솔까 책 살 사람은 얼마를 붙이건 욕하면서도 사거든요. ^^;;
@HJ-xt3cm
@HJ-xt3cm 5 ай бұрын
들고 보기엔 외국책처럼 가벼운게 좋긴 하죠. 국내책 조금 무거운거는 오래 들고 읽으면 손목에 문제가 생길 정도. 하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성향상, 비슷한 가격에 외국서적 지질의 책을 구매하려는 사람은 상당히 줄어들 걸로 보여서 출판업계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인 듯
@029aa
@029aa 5 ай бұрын
한국은 책 이뻐야 팔립니다. 그냥 소비자들이 그래요. 외국은 종이도 얇고 표지도 볼거 없지만 팔리죠 책값도 저렴합니다. 한국은 책이 읽기 위한 수단보단 과시하고 보여주기식으로 시장이 커졌죠 도서정가제 시행전부터 국내 책값은 예뻐지기 위해 비싸지고 있었어요 . 한국 소비층은 예뻐야 감성있고 읽을 맛 나거든요 그래야 팔리거든요 안타깝죠
@user-yc6io4nx5z
@user-yc6io4nx5z 5 ай бұрын
책값은 외국이 더 비싸지 않나요? 서양권은 오히려 30%가량 더 비쌉니다.
@user-ib2ed5rd5y
@user-ib2ed5rd5y 5 ай бұрын
기분탓 인지는 모르겠지만…뭔가 더 손이 잘 베이는것 같기두해요
@chebiphea
@chebiphea 5 ай бұрын
어릴 적 해리포터 불의 잔 원서 사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불의잔 1~4까지 한글책 4권 분량인데 오히려 한글책 1권보다도 가벼웠다는.. 이제 밀리의서재 많이 봐서 무게는 뭐... 밀리 보유 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user-cn2ul5kq4b
@user-cn2ul5kq4b 5 ай бұрын
난 무겁고 반반한 책이 좋아서..
@jaeheich
@jaeheich 5 ай бұрын
원서만의 감성도 괜찮은 듯. 작게 출판되는 경우도 많아서 들고 다니기도 편리하고.
@user-dj9qy9qf4o
@user-dj9qy9qf4o 5 ай бұрын
교과서는 소비도서인데 왜이리 무겁누😭
@mkr-zo3uv
@mkr-zo3uv 4 ай бұрын
일본을 가 보니, 책이 굉장히 작고 진짜 가볍더라구요....!!!! 뭔가 휴대성을 고려한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휴대성 좋은 책들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HeunHanYangMin
@HeunHanYangMin 5 ай бұрын
소탐대실 영상 가끔 보는데 도로로 목소리 진짜 반갑네요 성우분이 새로운 길을 찾은건가, AI인가
@remember-winter
@remember-winter 5 ай бұрын
영상 초반에 성우분이 말씀도 하시는데 왜 ai를 의심하세요 😂ㅋㅋㅋㅋㅋ
@gwkor
@gwkor 5 ай бұрын
아마존만 가봐도 paperback hardcover 선택 가능하죠
@Ciel59owo
@Ciel59owo 5 ай бұрын
종이의 재질과 유지 및 보관 때문에 무게가 좀 더 나간다는걸 알게되서 흥미로웠어요, 성우님의 차분한 도로로 연기톤으로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왔고요ㅎㅎㅎ 고급인력 최고..! 자료 조사 및 전문가 인터뷰까지 언제나 일상 궁금증을 정성스레 풀어주는 소탐대실 좋아요
@98gigabyte
@98gigabyte 3 ай бұрын
이거 몇년전에 출판사에 있을 때, 좀 오래 계신 반장님? 고문님?께 물어봤는데, 그냥 단순해요. 유통구조와 마케팅.. 2000년초에 도서정가제가 도입되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레 가격 자체가 상향평준화 되었다 - 한 출판사가 종이를 좋게해서 내놨더니 되게 잘팔렸고 - 그래서 너도나도 종이에 돌가루넣고 빤듯하게 해서 출판 - 근데 몇년을 있다보니 그게 평준화가 되어서 - 양장이 트렌드가 되고 - 양장에 너무 돈이 많이 드니까 다시 돌아오면서 - 요즘은 표지 디자인에 엄청 신경쓰는 지금의 시대가 되었다고 - 그럼 지금 사람들이 가벼운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가벼운책을 만들면 어떨까요? 이렇게 물어보니 - 가벼운 종이를 쓴다고 책 가격을 낮출수는 없어 제작 원가는 거의 비슷해 - 너가 서점에서 이 책을 봤어 그냥 단순하게 보자마자 같은 가격에 가벼운걸 살래, 무거운 걸 살래 - 사람들이 갑자기 이상해지지 않는 이상 어쩔 수없어 선물을 주든 뭐든 간에 뭔가 고급스러운걸 더 원하기 때문에 - 그럼 두가지로 출판하면 안되나요? - 재고관리는 어떻게 할건데 일이 2배 많아져! 일이 많아지면 돈도 필요해…! 대충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jacobbenjaminlee
@jacobbenjaminlee 5 ай бұрын
역시 성우님! 뉴스 AI보이스 에 짜증난 귀, 깨끗이 닦고 갑니다! ^^
@lowlanz
@lowlanz 5 ай бұрын
일단 페이퍼백으로 저렴하게 팔고 인기작품은 양장본 출시하고 이런게 정상적인 소비재 시장일텐데. 우린 두께나 크기 인기에 관계없이 책값과 소재가 대부분 고급화에 비슷한거 자체가 수요와 공급이 작동하지 않고 공급자 주도로 시즌별 신상마냥 베스트셀러를 뽑아내는 허영심 가득한 사치품시장이 됐다는 씁쓸한 증거지..
@H-de3cw
@H-de3cw 4 ай бұрын
정말 한국도 가볍게 만들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한국도 가볍게 만들면 정말 좋겠습니다.
@nineduck_
@nineduck_ 3 ай бұрын
도로로 목소리 너무 오랜만이라 반갑네 ㅜ
Alat yang Membersihkan Kaki dalam Hitungan Det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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