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구감소에 나름 큰 공신을 한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 시스템에 키워진 어린이는 어른이 되어 사회에 던져졌을 때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게 되어 고장나 버린다.
@yeshayaleigh Жыл бұрын
인구감소라면 자살??
@키키-b8x Жыл бұрын
노예공장
@lt-qy7le Жыл бұрын
중요한 건 이 영상이 8년 전쯤에 나오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Gloria_Aria Жыл бұрын
객관식 문제 잘 푼다고, 똑똑하다고 공부 잘했다고 평가하는 이상한 나라. 대학교 진학율 90%이고, 석박사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많은데, 노벨상 하나 없는 나라.
@icepond4417 Жыл бұрын
그리고 개념도 없고 상대방을 이해할줄 모르고 암기는 잘하고 잘외우나, 공부만 잘하는인성쓰레기들이 계속 배출되는게 이 때문임
@holyboundary Жыл бұрын
이 다큐가 2016년도에 제작이 되었고, 7년이 지난 오늘도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는게 정말 놀랍고 안타깝다.
@redlead100 Жыл бұрын
80년도부터 변한게 없는데 7년사이에 변할리 없죠. 조선 500년 꼭 기억하세요 .삼강오륜
@BWLee-sn6fq Жыл бұрын
ㄹㅇ ㅋㅋ
@joynhope7623 Жыл бұрын
시험 잘 봐서 성적 잘 나오는 전략은 내가 학교 다니던 80년대도 그랬어요. 학교의 대학교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한국 대학교는 한 마디로 중, 고등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됩니다.
@3JTriple Жыл бұрын
30여년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라는 영회도 있었고 교실이데아란 노래도 있었죠. 이 오랜기간 사회문제로 인식하면서도 아무도 못바꾸고 있어요. 개인은 바꿀수 없어요. 사회가 움직여야 되는데 아무도 바꿀생각을 못하네요
@미옹킹 Жыл бұрын
바뀔 리가 없죠. 그렇게 점수 잘 받은 애들이 나이 들어서 그대로 교수가 되는데...
@TheLJY15 Жыл бұрын
한국 교육은 대학 뿐만아니라 사회에서 순응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조그만 벗어나도 경쟁에서 이길 수 없도록 되어있다.
@goodwin4107 Жыл бұрын
필터 같은거죠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할 수는 있음. 그 사람이 존나게 능력이 뛰어나다면 본인이 길을 만드는 셈치고 걍 가버리는데.. 대다수 사람들은 그만한 재능과 능력이 없음.
@오잉-v2c Жыл бұрын
@@izumiaco5079 한국 시스템에 그 존나게 뛰어난 사람이 아직 단 한사람도 없음...
@돌멩이떼굴-z8h Жыл бұрын
신기한게, 지금 당장 옆나라 일본 도쿄대의 본고사에서는 “상식에 대해 서술하시오”
@user-gd7qo9ve2r Жыл бұрын
@@llIIllIIIlllIII우리나라 논술은 원하는 서술 방식과 답이 있는걸로 아는데요? 일본의 서술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저 질문만 봤을때는 진짜 자신의 생각을 적는걸로 보이는군요.
@starson9185 Жыл бұрын
아이: 나대지마라 초등학교 : 나대지마라 중학교 : 나대지마라 고등학교 : 나대지마라 대학교 : 너의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줘 취업후: 나대지마라 뭘 기대하고 뭘 원했는지부터 논합시다.
@EPark-gb7fh Жыл бұрын
정확하십니다.
@Mr.Autumn-man10 ай бұрын
인정합니다 ㅋ
@jaseonggu963810 ай бұрын
초등 때 나대지 말라 하심은 나대다가 다칠까 염려되어 하신 명령이고 중 등 때 나대지 말라 하심은 중학교 학생으로서 중도를 지키고 시키는데 충실하라 하신 명령이고 고등 때 나대지 말라 하심은 대학교 가려면 입시 시험 위주로만 열심히 해야 된다는 명령이고 대딩 때 개성과 창의성을 보여 달라 하심은 이제 본격적으로 창의성을 키울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취지에서 한 말인 듯 그러나 초중고에서 창의적 공부를 못 배워서 대학교 때는 다소 난해하고 힘든 요구 사항임 취업 후 나대지 말라 하심은 승진에 지장 있다며 상사한테 잘 보이고 까라면 까야 한다는 취지에서 한 말임이니 현실긍정의 노련한 표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ㅎ ㅎ 이렇게 크면 아들 낳아서 역시 나대지 말라고 시키는 어른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슴에 주의가 요망됩니다~!
@gapjaman9 ай бұрын
@@jaseonggu9638틀
@sinandman9 ай бұрын
너무 긍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고 있네요 현실은 그렇게 적용이 안되는 거 같은데요..@@jaseonggu9638
@Handl949 Жыл бұрын
진짜 토시 하나 안틀리고 따라하면 자기 말한거 외워서 이쁘다고 A+ 줬음ㅋㅋㅋ
@dhlee3484 Жыл бұрын
ㅋㅋㅋ ㅅ발 무슨 교수의 앵무새도아니고, ㅈㄴ어이없긴하다.
@hyunchulha34939 ай бұрын
저는 음악을 하는사람입니다 화성학을 공부하다보니 쉽게 갈수있는 방법이 있는데 학교에선 그두꺼운 책을 달달외워야 하니 정작 써먹을 때는 하나도 이용못하는 현실이 우리나라교육이지요~ ~ 음의높이를 바꾸는것을 변조 라고 하는데 음대 교수라는 분도 갇은 곡을 변조하라면 못합니다 그져 평생 베토벤 슈벨트 바흐 유명한 작곡가 곡을 그대로 외워서 평생 몆곡가지고 목에 힘주고 벌어먹고 살지요` ~ 전혀 창의성이 없는 것 입니다 흉네를 잘내어야 점수를 높게 주지요 ~ 그러니 창의력이 있을수있나 ?
@무언유휴8 ай бұрын
교수가 문제!!!!!!
@무언유휴8 ай бұрын
음대만이 아님
@페미니스트류한주-t4x4 ай бұрын
수능은 진짜 잘만들었는데 대학 교육이 문제 ㅋㅋㅋ
@park4179 Жыл бұрын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 '지금껏 잘못된 잣대로 평가를 하였다.'라는 말에 동의합니다 교수자가 원하는 답만 찾는 것에 익숙하고 그 외의 것은 무시하고 바보로 만드는 시스템. 수십년간 그것만 반복하며 그것만 평가하는 시스템.
@전강현-c2p Жыл бұрын
대학원을 가시면...읍읍
@bk4995 Жыл бұрын
@@전강현-c2p대학원 가면 뭐요?
@younghee7411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호주에선 한국의 그 답 잘맞추는 연습으로된 교육 시스템을 헛된 시간 낭비로 보고 결국은 본인주도형 이고 창의적인 공부를 추구하죠. 서로를 들들 볶는 교육 시스템은 국가적 낭비 입니다. 공부는 공부 하고 싶은 분들만 해도 국가는 건강하게 돌아 갑니다.
@jarangsruun Жыл бұрын
한국은 그냥 딱 전형적인 노예 양성시스템임 국가를 위한 일꾼, 회사를 위한 일꾼 학력이 높으면 노예로서 일하는 환경이 개선되고 좋아지는거지 학력 낮은 사람들이 국가나 회사를 위해서 일하는 거랑 다를게 전혀없다는거.. 그나마 최근 몇년간 색다른 방식으로 강의하고 가르치고 과제를 내려는 노력을 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긴하죠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그걸 지금도 '출제자의 의도 파악' 이라고 똑같이 하고있는걸
@KhS-u6z Жыл бұрын
중고등학교에서 이렇게 공부하고 시험보는데 대학가서 갑자기 바뀌길 바라는게 넌센스다. 초중고에서부터 바뀌어야하는데 아직도 100%객관식 수능에 주입식 교육은 우리 배울때처럼 그대로라서 충격이었다. 새로운 방식의 수업과 제도가 필요하다고하면 사교육 조장한다거나 공정하지 않다, 채점은 어떻게 할거냐며 변화를 반대한다. 지금의 교육에 대해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또 바꾸는것에도 회의적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직도 구시대적 유물 그대로다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그 반대하는 이유가 근거가 없진 않아요. 실제로 그 새로 생기는 제도에 따라 사교육 시장이 생기며, 제도 자체가 개판이라 공정하지 않은 경우가 다수이며, 점수제가 아닌 경우 채점 방식 자체가 공정을 저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 이 나라를 겪을대로 겪은 사람들이 특정 제도를 도입했을 경우 발생할 꼬라지를 이미 알고 있는 겁니다.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입학사정관 뭐시기 한다니 그거 대비한 시장이 바로 생기던 거 보면 ㅋㅋㅋ
@서상철-t2o Жыл бұрын
인간을키우는교육이아니라 복사기만드는교육 이러니사회가무너지는것.
@yacht-responce Жыл бұрын
그 시스템 위에 세워진 사회인데... 한번 잿더미가 되지 않으면 절대 안바뀌지. 조선시대 신분제는 6.25를 겪고서야 진정으로 사라졌잖아.
@flyk2luna Жыл бұрын
저는 미국에서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취직했는데 , 영상에서 보여준 서울대 교수들의 태도나 우리 회사의 윗분들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 다른 의견 내며는 무시하고 윗사람들한테 반기를 드는거라고 받아들이구요. 윗분들이 시키는대로 하는 직원들이 제일 이쁨 받더라구요. 근데 매일 혁신이랑 창의성 강조하는 아이러니까지...
@young-infj Жыл бұрын
옳은 말씀입니다.
@user-nalnaebearyeodueo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답정너이면서 창의성은 왜..?
@스칼렛-j1g Жыл бұрын
공무원들 일하는 모습도 ㅈ딥답하죠. 모두 자기 생각이 없어요.
@seop689111 ай бұрын
@@스칼렛-j1g 저도 이런교육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래도 공무원 등 '공'자 붙은 사람들은 좀 답답하고 보수적으로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않은 개인들이어도요. 정해진 규정, 틀에서 벗어나면 왜 규정에 없는데 그렇게했냐는 민원에 시달리거나 일이 터지면 책임을 지게되는데.. 이게 피로감이 높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은 성격이 제각각 다른 국민들 대상으로하는 일인데 웬만하면 규정근거로 일하는게 불만이 적을듯싶네요.
@강현주-u6t11 ай бұрын
오우 👍 👍 👍 맞습니다.
@Rainavina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태어나서 교육 받고 자라다가 미국으로 이민온 입장으로.. 한국의 외우는 주입식 교육 안에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도 안좋고 제 자신을 머리가 안좋은 부족한 아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고 미국에 와서는 창의적 사고를 할수 있는 환경에서 점점 날아 오르고 지금은 상상도 못했던 명문대 박사학위 공부를 행복하게 하고 있네요… 하루 빨리 한국 교육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너무나 잠재력이 많은 아이들을 바보로 만드는 교육방식이에요…
@윌-p9q5 ай бұрын
지금 수능공부하는사람으로써 희밍을 주는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dainro9696 Жыл бұрын
미국 대학 건축과 3학년에 배학 중인 학생입니다 저도 처음엔 교수님의 생각만이 옳고 답도 그렇게 적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다르고 특별한 생각을 하는 학생이 되었을 때 교수님께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더군요 확실한 건 교수님이 말한 것과 같은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게 성적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겁니다… 수업시간에도 필기를 잘 하지 않아료 정말 필요한 거 말곤… 15:47 여기 딱 나오네요 ㅋㅋㅋ 신기함 그리고 한국대학과 미국대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대학은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가지만 (80프로던가) 미국 대학은 정말 공부할 사람만 가요 한국에서 정말 공부할 사람들은 대학원을 가죠? 그렇게 미국은 정말 공부할 사람들이 대학을 가고 성적을 잘 받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열심히 배우고 이해하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다 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거 같아요 asian말고는 성적에 그닥 목매지 않습니다
@larrylee8157 Жыл бұрын
미국은 대학 안가는 애들중에도 천재같은 애들 엄청 많음. 걍 독학 해버림..
@castle-owner Жыл бұрын
너무 부럽고 멋집니다 역시 미국이 강대국인 이유가 있죠
@forerunner6030 Жыл бұрын
그만큼 버려지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요. 가사람만 이미 대학을 가기에 굳이 즐세울 필요도 없고요
@박지훈-c9g10 ай бұрын
@@forerunner6030대학에 안가는건 선택이지 낙오자가 아닙니다. 미국이든 유럽이든 대학을 선택하지 않고도 먹고 사는 방법은 많습니다.
@비어상8 ай бұрын
@@forerunner6030대학을 안간다고 해서 버려진다니요 ㅎㅎ 이렇게 한국처럼 패배자 낙인을 찍지 않습니다
@liveline1956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이 학점에 나쁜 영향을 주는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어요“ 이 말 한마디가 정말 부럽습니다. 동시에 왜 이런 폐쇄적이며 독단적인 교육이 강행되는 곳에서 교육을 받는건지 억울 한 마음도 드네요.
@xoxoxokt Жыл бұрын
잘 나고 잘 살고 싶은건 인간의 본능이고 삶의 활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남보다' 이거 붙으면 삶은 지옥으로 변합니다. 부모들이 그런 삶을 겪었고, 애들도 그렇게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학교 현장이 망가졌죠.
@PETBOY Жыл бұрын
부모들 때문에 교육이 이모양 이꼴인건데 아직도 모르시나 30년전부터 저이야기 옛날신문 기사로도 있음, 줄세우기 시험 그만해야한다고, 교육부는 부모들 따라갈뿐이고 ㅋㅋㅋ 때려죽여도 부모들 때문에 교육은 바뀔일 없으니 꿈깨셈 ㅋㅋㅋ 어릴적부터 컴퓨터가 가장 잘하는걸 사람한테 시키고 있으니 정작 크면 뭘 할지 모르고 흥미가 떨어지고, 나름 고위직 오르면 부패만 저지르는 구조. 부모 교육이 가장 큰문제로 한구사회를 보여준다고 보면됨, 저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줄세우기 수능 옹호하는 학생들 있는거 보면 교육 절대 안바뀜, 사람이 잘하는게 다 다른데, 암기달달해서 일부러 어렵게내서 솎아내는게 정상이러고 보냐? 창의성 자 죽이는 교육, 전부 보통학생으로 만드는 교육
@youdieee Жыл бұрын
@@PETBOY그리고 그 솎아내는 과정 때문에 컴퓨터가 시험에 참여한다면 5등급 아래로 내려가거나 2등급 위로 올라가는 극단적인 상태가 벌어지죠. 컴퓨터를 쓴다고 하더라도 정보의 격차가 있으니까요
@이영상-v3z Жыл бұрын
대학원 가니까 교수님들 다 토론식 수업함. 평가 절대평가에 학점이 별로 안중요하고 수강인원도 적다보니 강의의 스타일이 바뀜. 애초에 대학교 학점니 취업, 로스쿨 입시, 유학 등에 영향을 끼치고 그래서 객관식이나 단답형과 같은 정답이 정해진 문제를 내는게 안전한거임. 애들이 토론수업을 비선호 하는것도 또 다른 문제고
@user-o8jf68ut6g3g Жыл бұрын
다른애는 서울 로스쿨 김앤장 ㄷㄷㄷ 판검사 임용권
@지원-k3n9h10 ай бұрын
한국식 교육만 받다가 미국 대학교 온 사람인데 진짜 충격적이에요. 여기는 교수님들이 “저는 @@ 라고 알고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건가요?” 라는 식으로 물으면 흥미롭다고 좋아하시고 나중에 더 물을거있으면 자기 사무실 오라고 아니면 메일 보내라고 관련자료 보내주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아예 어떤 교수님은 전자기기 금지하시고 피피티 올려줄테니깐 필기하는거 보다는 자기가 수업에 참여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대학교인데도 엄청 토론도 많이하고 발표도 많고 고등학교보다 더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라서 처음엔 엄청 어색했는데 엄청 재밌어요 !! 근데 에세이나 과제도 자기 경험이나 생각 가치관 같은거랑 엮어서 많이 내시기도 하셔서 조금 힘들때도 있지만 오히려 과제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더 생각하게되는 것도 있더라구요
@Wudi1039 ай бұрын
제 생각엔 교육방식 때문에 교육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짐(공부 싫어하는사람 많아짐)-> 수업시간이 길어지면 불편함 이렇게 된 것 같아요. 교육방식이 바뀌고 배움 그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수업시간이 길어지는거에 상관없이 질문같은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배우는거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이 생겨서 태도도 많이 바뀔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언유휴8 ай бұрын
내 말이!!!! 교수가 더 문제
@watchbeing8 ай бұрын
@HailoOoO 애초에 배우고싶었던 과로 가는 사람이 적으니까 그래서 그 대부분이 수업을 일로 느끼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Leclerc1108 ай бұрын
근데 요즘 한국교수들도 조금씩 바뀌는중임. 나 4학년때 새로온 조교수2명 있었는데 질문 많이 한만큼 수업태도 가산점 준다해서 애들 수업끝나고 이상한거까지 다물어봤음. 그 교수님은 과학기술원+미국 포닥+대기업 연구직 후 교수로 왔는데 수업시간에 무조건 질문하라하고, 이메일 알려주고 모르는문제 다 물어보라고 하심. 덕분에 대학원 갔던애들 다른애들보다 적응을 빨리했다함.
@tktlfwjrtl8 ай бұрын
저희과에는 그런 교수님이 운 좋겠도 2분이나 계셨습니다.진짜 운 좋은 경우군요.
@호호사람 Жыл бұрын
저는 외국에서 대학나왔지만 중간에 향수병에 걸려서 한학기 연세대를 다녔었는데...미국에서는 오피스아워에 교수님한테 항상 찾아가서 질문하는게 일이었는데 한국에서는 교수님 따로 보는 기회는 없고 조교한테만 묻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과제 낼때도 미국에서는 도서관 사서 도움받아 여러책들을 뒤져서 써냈는데 한국은 친구가 사이트에서 다운받는 방법을 알려줘서 그걸 참고할 수 밖에 없었어요;; 족보들 하나씩 가지고 있고~ 교수 권위의식부터 바뀌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도서관자료를 왜사서한테 가서 찾아야하죠?ㅋㅋ 초딩도 지가 검색하서 자기가 찾아요
@mcokgre4ef2sd Жыл бұрын
1년간 국제학교에 아이를 보냈던 적이 있는데 학원에서는 어느부분이 부족하다 좀더 공부를 해야한다 그런 얘기만 들어서 나는 수학 못해라고 생각하는 아이였는데 외국인 선생님과 수업하면서 수학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지는 걸 느꼈어요. 수학은 어렵고 힘들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수학은 재밌어 라고 바뀌었어요.. 수학을 개념 배우고 문제 풀어 라는 방식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 볼수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고 할수 있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 되는지를 배우니까 수학이 어렵고 힘들다기 보다 흥미롭게 받아들여 지는거 같았어요.. 이래서 애플이나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기업이 생겨나고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는구나 공부하는 양으로 채워지지 않는 것들이 있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교육방식을 바꿔야만 합니다..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그 나라들은 일자리가 많고 우리나라는 일자리가 없습니다. 그냥 그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인데 해결방법이 없다시피 함
@insookhong390 Жыл бұрын
우리 수능은 입시경쟁이라 점수따기에 몰두하다 보니 다양하게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모자를거에요 학습방법도 엄청 차이나구요
@youtube-offcial Жыл бұрын
@@izumiaco5079후진국이라 그렇지뭐
@trial-lspie5179 Жыл бұрын
@@izumiaco5079 다양한 방법이나 시도를 지향하는 기업 또는 일자리 자체를 형성할 사고 자체가 막혀있다는 의미 같기도…
@gangminny Жыл бұрын
@@izumiaco5079 꼰대다
@TrueBlackOrchid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사람들이 혈액형 특징, MBTI 같은 테스트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이런 교육 문화속에 자라서 내 속에 나 자신으로 채워져있지 않기 때문에 커가면서 계속 나 자신이 누군가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정확함. 그래서 내가 이상한가 싶어서 하게되고 해당 유형 분석한 영상과 댓글들을 보면서 생각보다 나와같은 사람이 존재함을 알게되고 하나의 다름임을 알게되면서 내가 이상한게 아니라 다른거구나 라고 인식하게 되면서 이런 나와 비슷한 사람 나를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구나를 느끼며 희열을 느낌
@user-gy3vt4nz5v8 ай бұрын
mbti 영어권에서 먼저 유행했고 영어권은 별자리 엄청 좋아하는 거 알아요...?ㅋㅋㅋㅋㅋㅋ
@gombomi Жыл бұрын
한국 중고등 미국 학부나온 사람입니다 학부에서 수학을 부전공 했는데 어떤 수학 수업에서는 중간고사 문제가 너무 터무니없이 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출제를 잘못한 것 아니냐고 묻자 교수님께서 이 수업은 시험이 목적이 아니라 배움이 목적이다 라는 의도의 말씀을 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수업은 수업 내용 자체로도 유난히 재미있기도 했어서 수업가는 길이 항상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에서는 그런 수업이 있었다면 모두가 수업 안나가도 성적 잘나오는 편한 강의라고 높은 평점을 줬겠죠..
@pkwhitelove2012 Жыл бұрын
학생도..선생님도..부모도..왜 공부하는지..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깊은 생각과 질문없이...그저 지금까지 해 왔던거였기에 관성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너무 슬픈 현실...
@modesty1109 Жыл бұрын
대학에서 강의를 했던 경험으로 한마디 더 붙여봅니다. 요즘 학생들이 성적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오픈형 질문에 창의적인 답을 원하는 과제를 내거나 시험을 내면 학생들 다 찾아오고 공정한 기준이 아니라고 항의를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강의평가도 엉망이 되죠.. 결국 누구라도 반박할 수 없는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평가할 수 밖에 없고 그게 객관식 같은 문제 유형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교수님만의 문제라고 하기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깊은 불신과 경쟁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팔방미인-f6i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정답이 있는 문제만 내야 민원이 없죠
@KingOfHajike Жыл бұрын
그러다보니 정답이 없는 문제에 정답을 만들려하고, 편을 갈라 싸우게 되나 봅니다....😢
@hee9062 Жыл бұрын
저도 영상 보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려 자살한 초등 선생님이 생각나고 평가의 기준이 뭐냐고 따질게 뻔한 학부모 항의가 바로 떠오르더군요. 학부모도 변해야할텐데..그러자니 사회에서 도태될 것 같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같이 딜레마같아요. 변하고 싶지만 아무도 먼저 엄두를 못 내는..
@lime78-2 Жыл бұрын
초중고 공교육 바뀌는 게 먼저...
@다믐 Жыл бұрын
17:00 보시면 나와요 .교수가 설명을 분명히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학생의 평가에 휘둘리는 이유기 뭘까요?
@생각의불빛 Жыл бұрын
대전 4년제 국립대 다니는 학생입니다. 서울대 학생들은 스마트하고 본질을 꿰뜷는 공부를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외우고,시험보고,이해한다'라거나 '공부하며 자괴감든다'라고 하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여기서도 똑같거든요. 그치만 저 학생들의 성실성은 너무나 부럽네요. 저분들은 새로운 교육방식/평가제도가 등장하면 그에 맞춰 부던히 노력하고 적응할 분들입니다. 저는 지금의 상황에 적응 못하겠고, 29:20과 같은 상황에서는 하다가 관둔 걸로 기억해요. 제가 정말 잘 한 건지 확인할 생각도 안해보고요. 아직도 수업시간에 질문 수 개는 만들 수 있고 일상의 아이디어도 많지만 단 한번이라도 그걸 끝까지 밀고 탐구한적은 없고 그럴 능력도 없네요. + 이 다큐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 안되는게, 36:45에 '농약왕이 되기위해서'라는 진취적인 이유가 있는데 이건 안보여주는 걸 보면 상당히 편향적인 시각으로 보입니다.
@지나가는사람49 ай бұрын
대전대생이 말하니 신뢰가 안가노 ㅋㅋ 너부터 서울대나 하버드 가고 말하면 인정할게
@김지수-k6s7 ай бұрын
차라리 그게 현명한겁니다. 저런 바보교육에 익숙해지고 바보학습법이 습관이 되면 답이없어요. 자기도 모르는 새에 진짜 바보가 되는거에요. 저도 최근 자격증시험이니 뭐니 단기로 준비한다고 주입식으로 공부했더니 어느새 비판적사고없이 공부하고 있더군요. 사람이 알게모르게 많이 바뀐답니다. 한국인이 괜히 수동적이고 무비판적에다 통찰력이 떨어지는게 아니에요. 다 그만큼의 긴 시간동안 습관을 들여왔기 때문입니다.
@김지수-k6s7 ай бұрын
우리 신체는 생각보다 똑똑해요. 우리가 나쁜걸 하고있으면 통증을 보내던 불안감을 보내던 지루함을 보내던 해서 그 행동을 그만하게끔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우린 어리석게도 그런 뇌의 명령을 거슬러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세뇌를 당해왔죠. 그래서 이렇게 된겁니다.
@김지수-k6s7 ай бұрын
우리 사회는 우리에게 고통을 견딜수록 지루함을 참을수록, 우리의 본능을 억압할수록 더 행복해진다고 얘기해왔지만 현실은 그 반대입니다. 우리의 본능, 우리의 생체시스템을 따라야 행복해집니다. 견디라고 고통을 주는게 아니라 그게 나쁜거라고 신호를 주는거니까요.
@gret80903 ай бұрын
@@지나가는사람4넷상 냉소주의자들 특: 말투 개찐따 같음
@pinonon_world Жыл бұрын
서울대가 저렇다는게 너무 놀랍네요. 전 한국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중고등시절과 다르게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제가 생각한걸 발표해야했고 토론하고 제 의견이 왜 맞는지에 대해서 자료를 준비해야했고 그러면서 알아가는 새로운 지식들을 또 흡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그렇게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연구하게끔 수업을 인도해주신 교수님들이 계셨습니다. 또 그런 저만의 생각을 잘 정리하면 학점도 좋게 나왔고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근데 한국 최상위권 대학이라는 곳이 암기식 공부를 하고 아직도 바뀌지 않았다는게 정말..........
@레몬청-s5r10 ай бұрын
@@아리아아ㅉㅉ
@모오-i3m10 ай бұрын
@@아리아아 혹시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시는 편인가요?
@yssimon905810 ай бұрын
우연히 좋은 교육을 받았군요. 운이 좋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독자적인 삶을 살아가시길
@user-zf9ck3ge2d8 ай бұрын
@@아리아아그래서 닌 초졸이라고?ㅋㅋㅋㅋㅋㅋ
@이하영-q9v4 ай бұрын
어디 나오셨나요?저도 그런 학교 가고 싶어요😢
@thehappiest7777 Жыл бұрын
호주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교과서가 따로 없는 초등학교 과정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기초 선생님께 왜 교과서가 없냐고, 아이들이 배운 내용을 어떻게 복습하냐고 물었더니, 학교에서 토론으로 여러명이 진행하고, 그 과정을 배우는게호주 교육의 중심이라 하더라구요. 숙제도 아주 가끔씩만 내줍니다^^;; 학교에서 집중하면 집에서 별도로 할 필요가 없다구요.. 학기마다 나오는 report를 봐도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우수한 두뇌를 가진 서울대 생들도 아직까지 암기에 목을 매는 걸 보면, 어쩌면 교수님들, 선생님들이 먼저 변화하셔서, 다름을 인정하고 창의력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셔야 저성장과 침체기에 빠진 한국이 되살아날 길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redlead100 Жыл бұрын
한국인의 수행능력은 타 국가에 비해 월등히 뛰어납니다. 나쁜점도 있지만 좋은점이 더 많다고 봅니다. 저렇게 암기하고 뛰어난 수재가 많이 나오면 좋지만 실무에서의 능력을 보면 대한민국 수준은 상당히 퀄리티가 좋다고 봅니다. 교육은 놀이로 대처되나 실무에서는 책임이 더욱 따르니까요. 유연함은 교육을 넘어 통찰하기에 중고등교육에서 문학을 더욱 가르쳐야 하지만 인스타 유투브로 인해 이미 놓쳤다고 봐요. 열심히 하는애들은 저대로 가게 냅두고 그안에서 창의적인 몇명이 실무를 이끌며 경쟁구도로 갈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다만 그 퀄리티는 우리나라수준이 굉장히 높은편입니다. 걱정하지마세요
@doyle8588 Жыл бұрын
호주보단 한국이 낫다고 봅니다
@장성준-g1o Жыл бұрын
둘다 융합 필요
@syy4446 Жыл бұрын
호주 교육은 그다지 낫다고 생각 안해요
@melbabarian Жыл бұрын
세계 대학교 평가에서 서울대학교보다 앞선 호주 대학교가 한 둘이 아닌데 한국이 낫다는 사람들 뭐냐 ㅋㅋ 구글맵이 원래 호주에서 개발된 거 암? 시드니 회사에서 개발했는데 구글이 아예 회사 자체를 사 버려서 구글맵 소유권자가 됨. HPV 가다실 백신이 호주에서 개발된 거 암? pacemaker 호주에서 개발된 거 암? 블랙박스 호주인이 만든 거 암? 비행기 탈출 inflatable slide를 콴타스 직원이 발명한 거 암? Wi-Fi를 호주에서 개발해서 특허권으로 25년 동안 호주에서 돈 번 거 암? 밤늦게까지 애들 닥달하고 달달 외워서 성적받는 걸로는 발전이 없어요. 암기기계들 양산하는 거지
@hong8992 Жыл бұрын
일본에서 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수업을 그리 열심히 듣지 않았습니다. 가끔은 빈둥거리기도 하고 수업 째고 마냥 햇빛을 쬐러 가기도 했죠. 그런데도 과에서 1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저는 항상 교수님들한테 "재밌는" 학생이었거든요. 저희 과는 레포트 과제가 많은데, 저는 레포트를 쓸 때마다 온갖 선행 문헌을 읽은 뒤, 제멋대로 이상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사회문제를 끌어다가 강의 주제랑 엮고, 아예 교수님의 의견에 맞서며 반대하는 과제를 작성하기도 했죠. 이럴 수록 일본 교수님들은 주제에 대해 열심히 고찰했다며 최고의 점수를 주셨습니다. 물론 암기는 중요합니다. 일본도 시험은 암기입니다. 허나, 레포트가 존재하고, 그 레포트에서 내 의견을 피력하고 학술적으로 논설하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암기는 중요합니다. 지식을 내 것으로 하는 과정은 필시 거쳐야 하기 때문이죠. 허나, 내꺼로 만든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과정, 경험, 노력. 실패와 극복. 성공. 거부 등등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것들은 사회의 거름이 되어, 새로운 무언가를 탄생시킵니다. 사회가 계속해서 순환하니까요. 사실, 저는 한국에서 공부했을 때, "쓸데없이 상상력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맨날 수학 문제 하나에 빠져서 시험은 망치고, 괜히 글 이상하게 써서 점수 깎였죠. (우등생이긴 했지만요) 하지만 과연 이게 나쁠까요? 공부하는 장소에서 생각을 실컷 하는게 과연 잘못된 행동이었을까요? 가끔씩 저는 고등학생 때의 저, 선생님의 의견에 반대하면서도 생기부를 위해 꾹 참던 저에게, "울지마, 너는 잘못하지 않았어. 힘을 내"라고 말해주고 싶어 눈물이 납니다. 한국도 이제는 조금 다른 답, 다양한 생각을 오답으로 치부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아이디어로 보는 자세를 길러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최근 한국 사회의 젊은 사람들이 유행을 맹목적으로 따라가고 SNS에 투고하는 걸 보며, 조금은 이러한 교육이 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오직 정답만이 존재하니, "내 인생의 정답"을 추구하게 되고, 모두가 정답이 되는 사회는 없다고 믿어버리는 것이죠. 마치 예전의 저처럼요. 아직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조심스레 비판해봅니다. 다른 의견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guskj2 Жыл бұрын
한국의 40세 직장인입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 역시 우등생이었지만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기발함이 조금은 있었는데 그마저 군대 갔다오니 사라지더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hong8992 Жыл бұрын
@@guskj2 전적으로 동의라뇨 당치도 않으십니다. 조심스레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만, 아이디어는 근육같은거라 안쓰면 약해지고 쓰면 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의 기발함도, 어딘가에 잠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나중에라도 꼭 다시 되돌릴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hwan0306 Жыл бұрын
전 이 의견 지지합니다
@최재성-l2m Жыл бұрын
일본이라니 부럽당~ 일본 사람들 얼마나 착하고 좋은데.. 공부도 쉬엄쉬엄하고 밥먹고 애들이랑 놀면 되는 그곳..
@중고나라-f3v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직장을 안다니시면 좋으실거같아요..
@양상추-b7c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은 7년전 방송이고 2023년 현재도 주입식 교육은 여전하며 우리나라의 출생률은 지구 역사상 최저를 기록하고있다..
@duswn1205zz11 ай бұрын
어디 쇼츠에서 봤는데 우리나라에 에디슨이나 유명과학자를 데리고오면 초졸 이라 알바하게되고 어쩌고 갈릴레이를 데리고와도 입바른 소리해서 회사 짤려서 할수있는 일이 편의점알바 한다 하더라고요... 창의적이고 발상좋은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힘들긴할거같아요
@애니-s1w9 ай бұрын
오우~ 완전 맞는 말이네요~!!!
@MrLuminesce9 ай бұрын
조선에서는 원래 그렇게 사는거란말입니다!!
@fabricpizza88649 ай бұрын
어떤 말씀하시는지 알겠는데, 시대가 다르지 않나요? 현대 사회에서는 교육 인플레가 상당하니까요. 현대 미국이나 이탈리아에서 에디슨과 갈릴레이가 등장해도 아마 똑같은 취급을 당할 겁니다. 한국이 심한건 맞지만 이건 현대의 모든 발전된 사회공동체에 해당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TV-ot3cn9 ай бұрын
다르게 생각해야죠 시대가 다르니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수준에 다른걸 발명할 상황이라고 가정을 하고 생각해야죠 분명 전구를 발명 할 때와 같이 흘러간다면 발명하고 엄청 성공 할수 있는 상황인데 바로 편의점에서 인생 조지다가 그냥 골로간다 라는거죠
@이빌죠9 ай бұрын
내 생각엔 에디슨도 지금의 미국이라면 마약과 술에 쪄들어 자퇴하고 허름한 골동품점 알바하고 있을거 같은데.
@zacu0908 Жыл бұрын
대기업 인사팀이 서울대 출신을 뽑는 이유 순종적이여서 그 말이 확 와닿네요
@코스모스2050 Жыл бұрын
이 사회에 최적화 되어 고도로 훈련된 기존 방식에 효율이 있는 재원이니까요.... 창의력하고는 무관~
@nanau581710 ай бұрын
아--그래서…
@돌밭에뿌려진씨앗10 ай бұрын
성경 구약에 순종하라는 단어 많이 나와요 몇년전까지는 교회 다녔었는데 다니는 동안 설교시간에 순종하라고 구절 드립하면서 엄청 주입시킵니다 어느 교회는 헌금 강요 안한다고 대신 그 만큼 옆에서 설교는 물론 간부를 통해서 교인끼리 봉사를 강요하고요 그 봉사는 교회내 노동 관련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며 순종은 기본 전제지요 그리고 규모 있는 교회 중에는 대학병원이나 비슷한 규모의 회사를 교화 및 점령한 흔적이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한양대병원도 마찬가지고요.. 재작년ㄴ가 저녁 6시? 쯤에 어느날 가보니까 원래 없던 기도시간?대라면서 건물 1층 전체가 응급실 포함해서 불이 다 꺼져있더라고요 문은 열려있고.. 실내에 무슨 교회 이름 간판 걸려있고 당황해서 도망나왔죠 최근에도 국내 대기업?인가 명절 앞두고 행사 준비한다고 사원들 단체로 춤연습 시키고.. 이슈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거 교회랑 연관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돌밭에뿌려진씨앗10 ай бұрын
여튼 교회가 일반 회사 점령한 뒤부터 불필요한 업무같은거 생기고 개인이 무교여도 업무 시간 중 일부를 강제로 설교랑 기도시간 가져야했던걸로 압니다 여튼... 한국 교회가 안보이는데서 국내 공동체에 악영향 끼치는게 많아요.. 다들 이쪽에 관심없어서 주목받기 어렵고 주목 받더라도 사회적으로 금방 잊혀진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자본주의의 단점이라는 호칭의 대표도 결국 한국 교회가 가장 뿌리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고요
@아는만큼보인다-x1u10 ай бұрын
@@돌밭에뿌려진씨앗 교회가 일반 회사를 점령했다는 증거가 있나요..?
@hikerfrantz5829 Жыл бұрын
하버드 수학과 졸업생들이 우리나라 수능 수탐 문제를 못풀더군요. 하지만 위대한 수학자에게 내려지는 필즈상은 2021년까지 한국인 수상자가 단 한명도 없고 전부 우리나라 수탐 문제를 못푸는 외국인들이었죠. 2022년이 되서야 겨우 한국인 수상자가 나왔는데 그것도 미국 프린스턴 교수로 재직중인 교수라 진정한 한국인으로서의 수상이라는 말도 못하겠네요.
@아울이-s8e Жыл бұрын
사회 나가서 말 잘 듣는 애들 양성 하는 교육임.
@박순임-k4z Жыл бұрын
500퍼공감. 말 안들으면 지적들어오거나 남자들은 학폭으로 끌려가요ㅠ
@배드버니 Жыл бұрын
@@박순임-k4z학폭은 갑자기 왜나오냐 ㅋㅋ 정병임?
@이세상사람아니다10 ай бұрын
정확히는 노예양산교육
@kdrmzesy10 ай бұрын
사회의 기성품으로 만드는 교육 재벌일가가 다스리는 나라의 그저 일벌레로 양성시키는 교육
@돌밭에뿌려진씨앗10 ай бұрын
그 교육 성향 국내에서는 교회가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죠
@BDV3958 ай бұрын
미국 대학 유기화학 시험에서 내가 쓴 답이 자기가 쓴 답보다 더 좋다면서 제발 화학과 하라고 부탁한 교수님이 생각난다...한국에선 꿈에도 못 꿀 일이겠지?
@qweasdzxc1117 ай бұрын
와우... 한국하고는 완전 딴판이네요
@송이-h4y3 ай бұрын
이래서 미국의 대학을 무시할수없는거다
@smaII_head Жыл бұрын
이런 교육방식이 5~80년대까지는 국가발전에 큰 도움이 됐고 실제로 큰 발전을 이루었는데.. 요즘같이 다양성이 대두되고 천재들이 국가를 이끌어가야 하는 트렌드에는 도태될 수 밖에 없지. 우리는 생각이 유연한 사람이 나올수가 없는 구조임. 생각이 유연한 천재들은 이미 캐나다 미국 호주로 다 떳고..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거기서도 동양계 교수들은 그짓거리하고 있습니다.
@PETBOY Жыл бұрын
국가발전에ㅜ도움?? ㄴㄴ 유학 박사들이 국가 발전 이룬거임
@tangle4764 Жыл бұрын
생각이 유연한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발굴해내는 것이 어려운 사회라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Hadigreece Жыл бұрын
그냥 일벌레 육성을 위한거 같은데
@laughyun Жыл бұрын
이건 교수님들만 탓할 게 아니라 대학에서도 중고등학교처럼 상대평가 기준이 있기 때문인 듯해요. 대학 때 운 좋게 10명 정원의 절대평가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진짜 제대로 배운 느낌.. 수업은 토론식이었고 평가는 제 생각을 매주 2번씩 레포트로 써서 내는 걸로 점수 받았는데 상대평가 수업보다 수업 준비가 훨씬 힘들었지만 훨씬 밀도 있게 배웠네요. 저렇게 외국에서 배워온 교수님들이 자신들이 배운 대로 수업이나 평가를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대학도 평가 민원을 받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요즘 학부모 민원스트레스 토로하는 교수님들도 계시더라고요;;
@yune5597 Жыл бұрын
그러니 한국이 영원히 헬인거다
@seren8258 Жыл бұрын
오 극공감
@kingori9390 Жыл бұрын
맙소사… 대학까지도 학부모가 간섭한다고요?! 어휴~ ㅠㅠ
@rhosoojin191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학생들 중에 진상이 많으니 ㅎㅎ
@swy1640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에서도 오직 평가만을 위한 제도인 상대평가로 매긴 점수로 그렇게 빡세게 굴리고 줄세우기 해서 엄격한 기준으로 받아놓고 다시 그 대학교 안에서 또 상대평가로 줄 세우기 하고 있다니..
@left-handed.92 Жыл бұрын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이런 다큐를 볼 때마다 너무나도 우리나라의 교육이 걱정스럽지만, 참 저같은 소시민이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어서 너무나 절망적입니다.
@redlead100 Жыл бұрын
급여로 위안삼으시면 됩니다. 교육은 걱정되도 내수시장은 그대로 가주는게 맞죠
@Stupidnot-jb2vc Жыл бұрын
영어 회화 강사 겸 과외 고등 수능 가르치는 데.. 영어는 암기가 기본이지만 전 영어 지문 읽을 때 사고가 가능하도록 수업합니다. 혼자 떠들지 않음. 그리고 수능 글 읽고 우리나라말로 요약시키고 좋은 주제 나오면 학생 생각도 물어봐요. (단체 수업은 좀 힘들겠죠.)
@ocodjekkfofodofododcklspap Жыл бұрын
지가 뭐라고 절망 ㅇㅈㄹ하는거지
@wanduebeen Жыл бұрын
공감하는게 내신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교과서나 외부지문을 외워야하니... 특히 서술형에서는 토씨하나 안틀리고 완전 똑같이 써야하니 저도 이런 점때문에 분명히 열심히 영어를 하고 있는데 영어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냥 맹목적으로 기계처럼 와우기만 한 기억밖에 없네요..
@sollchung73 Жыл бұрын
@user-co8lj4bp6q
@gbm454110 ай бұрын
80년대에 국민학교 다닌사람입니다. 그당시에도 담임선생님께서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됬다 너희들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교육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걱정하셨었는데...그때 고민이 지금도 같다는것이 놀랍네요.
@오긍정-f1j Жыл бұрын
잘 외우는 사람이 고학력자가 되니 천재가 없죠 서울대는 수십년 전부터 잘사는동네 잘사는 자식들이 문제푸는 신이 되어 들어가는 곳이었어요 교수님의 말에는 앵무새가되어야한다 의문을 가지면 안된다 그 말이 정말 현실적으로 와닿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고학력자지만 질문이 없으니 새로운 발견이 없는거겠죠ㅠ 씁쓸한 현실이에요
@pache-g7q Жыл бұрын
회사에서도 좋은대학 나왔다고 해서 막상같이 일해보면 일머리는 없는 애들 많음 암기만 잘함
@돌멩이떼굴-z8h Жыл бұрын
지금 당장 옆나라 일본 도쿄대의 본고사에서는 “상식에 대해 서술하시오”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관련질문 하면 답을 못하는 멍청이들이죠.
@krpeace9 ай бұрын
@@pache-g7q수능은 암기가 아니다 ;;
@krpeace8 ай бұрын
@@jjk4670 내가 언제 창의성이라함 ㅋㅋㅋㅋㅋ 사고력이라 생각해서 말한건데
@_5703 Жыл бұрын
ebs는 컨텐츠의 질이 진짜 높네요..^^
@sujeongpark4371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대학을 한번더 다닐때 대단히 즐거웠어요. 학생의 모든 질문과 의견을 받아주는 선생님들이 좋았어요. 한국, 중국, 일본교수는 제외. 아시아계 교수님은 학부를 미국에서 졸업했나, 본국에서 하고 왔나에 따라서 다르더라구요.
@user-wx2xc2rl1u Жыл бұрын
유교국가에서 교사, 교수의 권위와 말은 세상의 절대적인 진리로 여겨졌기 떄문이죠. 거기에 비판을 하면 바로 가정 교육 잘못 받은 쌍놈의 자식이 되는거고요
@java458 Жыл бұрын
암기 능력자만 넘쳐나는 우리나라 입시제도와 소위 우등생
@Wooki_9384 Жыл бұрын
@@java458 암기능력이라도 있나요? ㅎ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그냥 전 동아시아계 인식구조가 비과학적이고 서열 따지죠. 교수들이 원칙을 밑에사람에게 요구하고 본인들은 안지킵니다.
@김은진-o1y Жыл бұрын
한국은 문제점이 많아요
@misssjsmile Жыл бұрын
의문 안가지고 그냥 다외우면 잘 한다고 평가받는거 저도 갑갑했던기억이 나네요. 저도 그래서 학교 다닐 때 힘들었어요 위에 나오신 학생분처럼 의문 비판적 사고가 많았거든요 ㅎㅎ 그래서 질문이 많은 아이였어요. 어느선생님은 질문을 많이 하라고 하시고 다른 선생님은 질문하면 눈치주는 분도 있었어욯 .여기서 이중적 교육방식이 있구나 이미 깨달았죠. 아얘 다른 사고방식 의문 비판을 할 수 있는 그게 가능해지는 직업을 (예체능계) 찾았어요 분야는 제가 더 잘하는 부분보단 안맞지만 사고자체는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jungeunpark97766 ай бұрын
ㅎㅎ 완전공감해요. 저도 고전문학이 제일 싫었어요. 선생님이 글 쓴 사람도 아니고 글 쓴 사람의 의도를 왜 내가 똑같이 외워 써야하는지. 내가 이해하는 의미는 다른데, 시대가 다르고 나이가 다르면 다르게 받아 드릴수도 있는 거지 왜 답이 하나여야하고 내 생각인데 그게 왜 틀렸다고 하는지 자기도 글쓴사람이 아니면서 그 해설지 답은 글쓴이와 확인해서 답이라고 정한건가요? . 분명 문제에 해설지에 어떻게 적혀있는대로 적으라는 쓰여있지 않았는데 말이예요. 그래서 저도 바로 문과는 내 성격과 안 맞아 일찍 접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씅
@haim751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의 대학은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한 과정중 하나이지만 외국의 대학은 사회 엘리트로써 어떻게 해야되는지 배우는 과정이라서 달라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부속품들이 부당한점을 따지고 드는걸 우리나라 기업들은 싫어하니까요.
@후라-j4m Жыл бұрын
ㅇㅈ
@justwon322 Жыл бұрын
뭐 외국이라고 다른줄아나 카르텔은 미국이 더심함 거기는 진짜 안걸리면 장땡이라는 마인드가 일본보다 더 심함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이제는 들어가서 1년 퇴사가 흔해지니, 그냥 공부로 레벨 업그레이드만 집착하는 바보들만 양산하죠. 그러니 뭘 계속 스펙 쌓는다고 산매경.
@Dodex-oe3xu Жыл бұрын
@@justwon322글쎄요 지금 외국계 다니고있는데 국내가 더 심하던데 ㅋ
@김재현-m7r7u Жыл бұрын
맨날 뭐만하면 외국 외국 거리는데 미국이 더 잘자름 ㅋㅋㅋ부속품마냥
@연포도-i5u Жыл бұрын
창의력 있고 머리 좋고 능력있는 사람을 우대해야하는데 단순히 시험을 얼마나 잘 대비했고, "출제자의 비위"를 얼마나 잘 맞추었는지를 성적과 지능의 평가 척도로 사용하는게 대한민국 현실 지금 당장은 잘 살지 몰라도 이 나라에 미래는 없다
@kwonbongyoo8318 Жыл бұрын
왜 미래가 없어요? 그렇게 공부 한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한국을 바꾸고 있습니다. 여러 산업에서 문화에서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경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교육이 너무 암기위주의 편향적인건 너무 안타깝네요.
@만치라고-g4k Жыл бұрын
@@kwonbongyoo8318 그렇게 우수한데 노벨상 ㅇㄷ
@보부이8 ай бұрын
@@만치라고-g4k 우리나라는 전쟁이후 우선 기술력증가가 급했어서 공학적인 부문에선 우수한 경우가 실제로 있음 메모리반도체와 IT기술이 그 대표적인 예시고. 노벨상이 없는이유는 우리나라가 자연과학 연구에 중요성을 두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R&D 예산마저 삭감했으니 앞으로 나올일은 그냥 없다고 봐도될듯
@Hey.anything Жыл бұрын
저는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습니다.(지금은 퇴직) 지인 자녀가 미국 고등학교로 유학을 갔는데 그들의 국어(영어)과목 수업과 평가와 교사 피드백 내용을 보니, 솔직히 우리나라와 차원이 다르더군요.ㅠㅠ 본질적인 사고능력과 독서력 작문 능력 향상을 돕고 있는 그것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비싼 명문 사립고도 아니었습니다. 우리식 평가가 명목상의 '공정성' 하나 충족시키느라 나머지는 쓰레기 같다는 건 알았지만, 나는 학생들에게 도대체 뭘 가르쳤나 깊은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 그리고 미국은 교사의 주관적 평가를 철저히 존중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난리나겠죠.
@chpa05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 "교사의 주관적 평가를 존중한다"가 정말 핵심인 것 같네요. 한국 교육과정은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노력하다 교육의 본질을 잊어버렸네요...
@이붓꽃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저도 영국 초등학교 공립에 잠깐 울아들 다니고 사립으로 옮겼는데..늘 학생에게 암기보다는 학생자신의 의견을 묻죠. 사고와 지식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공립이든 사립이든..
@황재호-q9z Жыл бұрын
신도 아닌 일개 인간인 교사가 다른 사람의 생각에 점수를 주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하죠? 그게 공정해요? 그러니 카르텔이 생기죠.. 개천에서 용나던 대한민국이 언제부터인가 부의 대물림에 이어서 교육의 대물림 카르텔화 되어가는게 저놈의 서양교육 빨아 제끼다 생긴거 아닌가요? 그리고 어느 연구자료 보니 창의력도 지식수준에 따라 나중에 차이가 난다고 하더만요. 그러므로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 봅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일본 교수도 대학교 갈정도의 지식이 없었다면 과연 저만큼 성공했을까요? 저기 영상에서 말하는 최대 오류는 선별하는 과정에 주관적인 평가를 하는과정에서 떨어진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틀렸구나 하고생각하게 만드는 다른방식의 답을정해버렸다는 겁니다..오히려 우리나라 주관식이 적어도 개인의 생각에 점수를 메기지 않아서 창의력의 제한을 두지않았다고는 생각 안해보셨는지요?
@_F_Y_ Жыл бұрын
@@황재호-q9z 지금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모르시는것 같군요. 자기 생각을 가지고 지식을 이해하고 그걸 새롭게 생산해 내는 능력이 한국 교육에서는 불가능하다라는 거죠. 여튼 마니 주입하셔서 훌륭한 사람 되시길요.
@황재호-q9z Жыл бұрын
@@_F_Y_ 님 생각이 오히려 격차를 더 높이는지 모르시죠? 지식도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야 창의력이든 응용이든 생기는겁니다. 이해찬 거치면서 우리나라도 전체 레벨이 오르는게 아니라 양극화가 심해졌다 생각 안드십니까? 서양방식은 더욱 국민들 차이를 고착화시킬 뿐입니다.
@한코한코7 ай бұрын
지금까지 배껴서 선진국 됬지만 이제는 창의력이 있어야 앞을갈텐데
@gjlms8443 Жыл бұрын
교육 제도도 한번 싹 갈아엎었으면 좋겠습니다. 경쟁 위주, 입시 위주의 교육 시스템은 현 저출산 시대의 우리 사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더 폐악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만 드네요.
@sulinmou3226 Жыл бұрын
현 기득권들이 절대 용납 안합니다
@rayjallen2418 Жыл бұрын
갈아엎는다고 바뀌는게 아니죠. 이건 문화의 차이입니다. 동양권에 있는 한 절대 바뀌지 않을거에요.
@나는옛날사람10년전 Жыл бұрын
교육시스템과 저출산 시대랑 어떤 연관이 있는걸까요?
@DogBin685 Жыл бұрын
@@나는옛날사람10년전 관련이 왜 없음? 초등학교때부터 한 사람의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교육이 아닌 그저 좋은 대학 남들이 선호하는 학과 가기위한 입시를 목표로 똑같은 주입식 교육만 하는데 그런 무한 경쟁 환경에서 내 자식을 키우고싶은 생각이 들겠음?
@나는옛날사람10년전 Жыл бұрын
@@DogBin685전 없다고 한적 없는데요? 정말 궁금해서 순수한 의도로 물어본건데 왜 답변자님은 제가 없다라고 판단하셨나요? 이것도 수용적이고 주입식적인 한국의 교육시스템 탓인걸까요ㅜ
@vhelloworld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비판적 사고, 건강한 토론, 나와 다른 의견 듣기 이런게 중요한거같음. 그런게 없이 어른이되고 30,40,50이 되면서 그냥 자기편 의견 무조건 믿는게 사회를 망친다고 많이 느낌...
@mannerism6286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쟤 왜이렇게 나대' 라는 말을 그만 해야한다. 평균적인 생각이 이상하고 뛰어난 생각을 같이 평균으로 맞추는 그런 집단마인드.
@Eric-zo8wo Жыл бұрын
0:37: 🎓 서울대생 희범이와 경영학과 학생 혜성이가 학점을 잘 받기 위한 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7:03: 😊 학생들의 수용적인 학습 태도는 학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6:35: ❓ 교수님의 견해와 학생들의 생각이 다를 때 주작해야 할까요? 26:45: 📚 정해진 답은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33:00: 📚 한국의 시험은 튤립 파동과 비슷하다고 휴지 교수는 말합니다. Tammy AI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시간 없으신분들 유용히 보세요!
@방둘기 Жыл бұрын
주작 ㅋㅋㅋ
@sinus5582 Жыл бұрын
튤립파동이뭐노
@WonJun_Song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시험의 기능을 "우수한 인재의 발굴"이 아니라, "공정하게 등수를 매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알면서도 절대 바뀔 수 없음. 우리나라서 시험은 누가 위로 올라가고, 누가 아래로 내려갈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용도이지 효과적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용도가 아님. 만일 학교에서 정답이 없는 문제에 대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선생님이 이를 평가하여 점수를 매기면 우리나라의 학부모들이 결과를 납득할 수 있을까? 더 공정하다는 이유만으로 학부모나 학생들이 답이 정해진 객관식 문제를 빠르게 푸는 수능 기반의 정시를 학생들의 잠재력을 다방면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수시 보다 더 선호하는 것을 보면 알면서도 변화할 수 없는 현실이 보임. 시험이 학생의 성향을 결정하는 것 처럼, 사회가 시험의 성향을 결정함.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막말로 조선시대 과거 논술형 문제는 채점자가 왕이니 꼬와도 별 수 없었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ㅋㅋ
@더네이처 Жыл бұрын
중고등학교 시험을 전부 없애거나 입시에 반영을 하면 안됨.
@헤으응-k7p Жыл бұрын
정말 와닿네요. 하버드만 봐도 sat 성적순으로 뽑는게 아니라 일부러 sat 성적은 낮아도 다른 특별한 면이 보이는 학생으로 뽑는데 우리나라는 결국 수능으로 줄세우기에 불과하니.
@피크닉-l2d Жыл бұрын
공감.. 교육도 정치도 사회적인 현상도 그 사회가 가지는 성격을 반영하기 때문에 한 번에 확 변하긴 쉽지가 않죠
@고이고이-o6m Жыл бұрын
@@헤으응-k7p 세계 글로벌 대학들은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정치적 이념으로 보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다양한 가치관이 서로 토론하고 조율, 공존하며 관점을 바꿨을 때 비로소 창조적인 인물이 나온다고 생각했었죠.
@mysunshine779 Жыл бұрын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니...나도 학점잘받으려고 다 받아적었는데. 그런공부가 내삶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싶다. 그때라도 실컷책읽고 딴지거는생각도 맘껏해보고 글도많이써보고 이것저것 대학생으로서 진짜공부 해볼 소중한 시기였을텐데..
@ebj1600 Жыл бұрын
30년 전과도 똑같다…
@말랑호떡-x1o Жыл бұрын
40년전에도 주입식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변화 필요성 다 나왔음
@acommonlife8365 Жыл бұрын
저도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들은 다 학점 안 좋았어요. 달달 받아적고 족보 외운 과목들은 성적 좋았고요.
@실수그자체 Жыл бұрын
한국은 일생에 모든 학교가 취업도구로 전락한지 오래죠 ㅋㅋ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모든게 취업(의사 약사 다른 전문직 등등)을 의한 ㅋㅋ 대학은 공부하고 미래설계하러 가는곳이 아니라 그냥 취업을 위한 입장표, 그 이상 이하도 아님
@PETBOY Жыл бұрын
부모들 때문에 교육이 이모양 이꼴인건데 아직도 모르시나 30년전부터 저이야기 옛날신문 기사로도 있음, 줄세우기 시험 그만해야한다고, 교육부는 부모들 따라갈뿐이고 ㅋㅋㅋ 때려죽여도 부모들 때문에 교육은 바뀔일 없으니 꿈깨셈 ㅋㅋㅋ 어릴적부터 컴퓨터가 가장 잘하는걸 사람한테 시키고 있으니 정작 크면 뭘 할지 모르고 흥미가 떨어지고, 나름 고위직 오르면 부패만 저지르는 구조. 부모 교육이 가장 큰문제로 한구사회를 보여준다고 보면됨, 저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줄세우기 수능 옹호하는 학생들 있는거 보면 교육 절대 안바뀜, 사람이 잘하는게 다 다른데, 암기달달해서 일부러 어렵게내서 솎아내는게 정상이러고 보냐? 창의성 자 죽이는 교육, 전부 보통학생으로 만드는 교육
@gunchimssakdone Жыл бұрын
학석 한국에서 나오고 유럽국가 중 두 군데에서 박사과정 해보고, 하고 있는 중인데요. 학생들이 질문을 많이 하게하는 방법은 교수법보다는 상하관계가 없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정말 의미있는 질문 아니면 선뜻 하기 어려워하죠.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데 괜히 질문해서 수업흐름 깨는 것 같고 눈치보이고 하니까요. 유럽에선 교수나 학생이나 상하관계가 아닙니다. 수업을 하든 미팅을 하든 그냥 같은 위치라 서로 이름을 부르구요. 그러다보니 조금만 이해가 안가는 게 있어도 수업, 미팅 도중에 쉽게쉽게 질문을 합니다. 마치 친구가 뭐 알려줄때 거스름 없이 아무거나 물어보는 것 처럼요. 그게 베이스로 깔리다보니 웬만해선 다 이해를 하고 넘어가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더 의미있는 질문도 결국 더 잘나와서 수업, 미팅의 퀄 자체가 더 높이지더군요. 한국에서 선생님이든 교수님이든 수업 중 질문 자유롭게 하라 수없이 말씀하시지만 한국문화상 그게 개선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humanchuchu4169 Жыл бұрын
사실 이게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교수님 마음이 드는 질문을 해야할것 같은 부담감에 질문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highwill76 Жыл бұрын
위계질서가 핵심이네요. 참고하고 강의때 적용해봐야겠습니다.@@humanchuchu4169
@DiverJake Жыл бұрын
한국 교육을 받은 자들은 이미 뇌에 그 한국식 시스템이 박혀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평등하게 해주면 평등한게 뭔지 모르기 때문에 그저 상대방을 낮게 봅니다. 그래서, 존중해주면 일을 안하고, 확실하게 군대처럼 위아래를 알려줘야 일을 합니다.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제가 토론토대 나올때는 학생들이 수업 중간에 질문많이 안합니다. 오히려 교수님이 질문을 학생들에게 중간중간 제시를 자주하죠. 그걸 각자 알아서 답하는 겁니다. 그리고 뭔가 의문이 생기면 강의 끝난 후 짧은 시간 짬을 내서 한두개 묻곤 했습니다.
@growth-c Жыл бұрын
아는형님에서 보듯이 한국어의 존대 특성 때문이랄까. 딱 존댓말만 안쓰면 나이가 몇살이든 직업이 뭐든 어느 직급에 있든 소통이 평등해지는데. 반말과 존대가 공존하는 언어를 유지하는한 상하관계는 깨지기 힘들듯
@김효남-y9e Жыл бұрын
노량진고시학원에서 조교로 알바한 적 있는데 질문하러 오는 사람들치고 합격하는 사람이 없었다. 대학 졸업 후에 사회가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뽑는지에 생각해 본다면 대학교육이 왜그리 된건지 알 수 있다. 우리 사회가 과연 진짜 창의적 인재를 원하는가?
@croton21 Жыл бұрын
겉으로만 원하는 척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속으로는 창의적 생각, 질문들 귀찮아, 머리아파, 듣기싫어~~ 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PETBOY Жыл бұрын
그건 님생각이고 IT나 아트 등등은 무조건 실력위주임
@croton21 Жыл бұрын
@@PETBOY it나 아트 아닌 다른 분야는요? 지금 해당 영상은 아이티,아트 분야 관련 내용이 아니잖아요.
@PETBOY Жыл бұрын
@@croton21 일반 잡다 사무직은 대학선호가 있느편이긴한데. 이거해도 월급많지 않음, IT쪽은 무조건 실력이고 알아서 스카웃할려고함, 아트쪽도 마찬가지
@시작과끝-t7o11 ай бұрын
본인들이 멘토해서 학생으로 가르치고 싶은사람 수발들을 보조가 필요할뿐. 잘난후배,라이벌,미래타회사 사장을 누가 뽑겠나요.
@봄봄-w5m9m Жыл бұрын
서울대 대학원 영문과 졸업생입니다. 학부 뿐만 아니라 대학원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논문으로 2019년 졸업을 했는데 저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는 것을 지적하며 결코 좋은 논문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프랑켄슈타인 관련 논문을 쓰신 서울대 영문과 교수님들의 의견에 이견을 제기했던 것을 말씀하셨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만의 독창적인 논문을 쓰려고 노력했던 것이 아니라, 제가 읽고 생각하고 느끼고 발견한 것들을 솔직히 쓴 것 뿐인데 지도교수님은 부정적으로 보셨습니다. 저의 논문에서 지도교수님과 다른 Sontag에 대한 분석을 한 것이 얼마나 저에게 마이너스가 되는 일이었는지 그때는 미처 몰랐던 제가 너무 순진했던 것이라고 이 프로가 말해줍니다. 찹찹합니다.
@DarlingBug Жыл бұрын
교수라는 이들은 지금보니 나라를 앞장서서 망치는 무리들이군요. 이렇게 쇼킹한줄 몰랐습니다.
@mini-y4x Жыл бұрын
찹찹
@정원과테라코타 Жыл бұрын
한국교수님들의 열린사고와 비판적인 의견 수용능력이 절실 하군요
@별을담은항아리 Жыл бұрын
교수들이 창의적인 싹을 다 자르네요. ㅜㅜ
@chanichani19 Жыл бұрын
막연한 환상과 존경을 가졌던 서울대생이 이 정도로 수동적이었을 줄이야... 대한민국 입시 시스템에서 초중고부터 수동적으로 잘 길들여지고 스킬을 연마한 최상위권 아이들... 시험으로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평가할 수 있을까? 찬란한 무지갯빛처럼 다양한 아이들의 재능을 어찌 오직 오지선다로 가려낼 수 있을까? 서울대에서조차 교수가 한 말을 그대로 적은 사람만 A+를 받고 비판적 의견을 쓴 학생은 시험 점수를 못 받고... 미국 대학생들의 거침없고 자유로운 비판적 사고를 인정해 주는 학교 시스템이 부럽다. 나는 우리 아들을 수동적인 시스템에 적응하라고 말하지 못할 것 같다. 시험 점수가 못 나올까 봐 시험 자체가 무섭다고 하면 괜찮아! 시험 점수 잘 받고 안 받고는 중요하지 않아! 시험 점수 못 받는다고 너의 존재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야! 넌 존재 자체로 소중해!라고 말해주고 싶다.
에이플 받은 사람중에 저런사람도 있고 자기주관이 있는 사람도 있는거임 이 영상 하나 보고 서울대 에이플 전체를 판단한다고?ㅋㅋㅋㅋㅋㅋ
@인-d4y10 ай бұрын
서울대 나온 친구 되게 수동적인데 대신 회사에 적응을 못합니다. 너무 수동적이라서...
@파람-u6l9 ай бұрын
자기 주관이 있는데 교수한테 질문을 안 한것도 문제임 시험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그런 소극적인 문화도 한몫 함 교수한테 질문하는 걸 나대는 거라고 인식하는 문화
@TAKUHAYASI9 ай бұрын
시험으로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평가할 수 있을까? 찬란한 무지갯빛처럼 다양한 아이들의 재능을 어찌 오직 오지선다로 가려낼 수 있을까? 라는데 가능합니다. 애초에 시스템 탓 하지 마세요. 항상 시스템이 문제가 아닙니다. 수동적인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멍청한 돼지들이 존재해서 그렇게 만들 뿐이죠. 어떤 시스템이던 그걸 조종하는 게 돼지면 똑같아집니다. 그냥 이 나라 문제는 하납니다. 돼지들이 하도 열심히 노오력 해서 망하는 거. 지들이 하도 열심히 노오력을 처 해놔서, 반대 급부가 너무 심한게 이 나라 망하는 원인입니다. 지 이득 보려고 한 걸 사회에다 요구하는 거만 안하면 됩니다. 하기사 뭐 여자라는 성별처럼 단체적으로 하는 것들도 있으니 더 할 말이 없죠.
@idkdyk Жыл бұрын
30년 전이랑 똑같다는게 충격적이다. 교육제도의 개혁이 급선무인데, 한중일은 유교문화가 바뀌어야 교육도 변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학생의 비판적 사고는 교수의 말이 무조건 옳다는 것을 부정해야, 즉, 교수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니까.
@strokefrost7516 Жыл бұрын
유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논어나 맹자같은데는 그런게 적혀있지 않았습니다.
@yama-e7h Жыл бұрын
중국과 일본보다 한국의 교육제도가 더 최악임
@김나리-t3w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옛날과 달라진게 없다는 것에 저도 충격 받았어요.. 것도 서울대가 그렇다니....
@GY-dl1qf Жыл бұрын
유교 문제 맞습니다. 유교문화권은 사람간의 관계가 수직적이기 때문에 상대의 생각을 존중하기가 쉽지 않고 따라서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얘기할 수 없죠. 한국이 유독 심한 이유는 한국 남성 대부분이 "군대"를 경험했기에 유교+군대 문화가 사회 전반에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기업과 사회가 바뀌지 않으면서 교육만 바뀐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닙니다. 결국 모든 국민이 뇌에 들어있는 사고방식부터 다 바뀌어야 하는데, 그건 아무리 빨리해도 몇 세대에 걸쳐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엄청 장기적으로 서양식 사고를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동양적 사고에서 변형 및 다른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yama-e7h Жыл бұрын
유교보다 기득권들이 자기 밥줄때문에 안 바뀌길 원하는겁니다. 사교육시장 활발해야지 학원장사, 문제집장사 되고 대학 서열화가 있어야 자기들 대접받고 대학안에서 구조조정 안당하고. 거기다 정치, 기업, 학연, 지연, 지역갈등 등등 죄다 우리나라안에서 자기들끼리 카르텔 만들어야 하니 절대 안바뀌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만 받는거구요.. 이제 교육부에서 칼 들었으니 교육제도 완전 개혁하길 바래봅니다. 저들 기득권들 이길려면 학부모, 학생들이 바뀌어야 해요.. 안그럼 평생 대대손손 노예로 살다 저출산으로 한국 멸망. 저 높으신 양반들이 국민들 서민들 생각할것 같나요? 어떻게 얻은 카르텔인데. 지금 공교육추락도 다 쓰레기같은 입시교육제도 때문입니다. 프랑스혁명처럼 뒤집어 엎어놔야 해요. 안그러면 이나라는 답이 없어요 대학도 자율화되어야 하고 특히나 저 대학교수들 진짜...아호 죄다 교육 문호개방하고 쇄국정책때처럼 되질 않길 바랍니다.
@송성민-q8c Жыл бұрын
아직도 기억합니다. 유체역학에서 나비에 스토크 방정식에서 3차원 유동해석에 대해 흥미를 느껴서 교수님께 질문할때 시키는 범위만 공부하라고 한 것이요.
@DMTHOTH Жыл бұрын
미쳤다.. 한심한 교수네요.
@TiananmenMassacre19897 ай бұрын
그거는 진짜 교수 자격이 없는데
@kaminus516 ай бұрын
어쩌면 자기도 모르니깐 쪽팔려서 그런거일수도있어요 한국교수들 책 안읽는 꼰대 교수들 많음 ㅋㅋㅋㅋ 자기가 가르켜준 그날범위만 아는거지
@leelee75235 ай бұрын
그거 설명할 능력이 안돼서 그런겁니다. 아니면 그런 반응이 나올 수가 없어요.
@김미희-n7m4 ай бұрын
귀찮아서 일 수도 있어요
@coocoo1299 Жыл бұрын
29:30초 진짜 동의해요. 제 아이도 중학교 수행 영어시험 토씨 하나 안 틀리게 그대로 외워야해요... 내신 시험도 다 그래요. 동의어 쓰면 틀려요. ㅜㅜ
@zacu0908 Жыл бұрын
오펜하이머를 보면서 느낀게 천재는 순종적이지 않다~ 교수한테도 자신의 논리를 따져묻더라 이게 진정한 천재인 듯 교수님들이 다시 교육을 받아야 할 거 같아요
@meanttobe772411 ай бұрын
저게, 대학원이 유럽 시스템처럼 공부만 하도록 지원해주면서, 또 소수정예로 끌어가는 교수님 밑에서나 따져 묻고 질문 하는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 대학원생들 이것저것 일해야되고, 그냥 회사원되는거죠. 기업들도 그런 걸 어느정도 인지해서 대충 석사생들 선호하는것같고요
@recon61th9210 ай бұрын
진짜 천재는요.. 그런 대학자체를 안가요 교수한테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교수라는걸 내 앞에 두질 않아요
@Oraclebilli-u9c10 ай бұрын
@@recon61th92 누가 보면 아인슈타인은 고졸인줄 건방떠는 꼴이 어이없네
@SoliDeoGloria-ec6zx Жыл бұрын
예전부터 전해오는 이런 격언이 있죠... "문제를 신기하게 풀면 신기한 대학 간다" 정해와는 다른 관점을 수용하지 않기를 권면하는 게 우리나라 교육 트렌드였던 것 같아요.. +) 추가 위 격언을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주로 쓰는 이유가 보통 "딴생각하지 말고 내 방식대로 따라와라"이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신기하게 풀어보는, 즉 나 자신의 방식대로 풀어보는 경험에 대해 왜 그리 적대적인지 대댓글을 보면서도 의외입니다. 누구나 하는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그러한 시도가 있었기에 학문은 발전될 수 있었습니다. 정석대로 푸는 것이 그렇지 않은 방법보다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그런 시도를 해볼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러면서 관점을 넓히거나 재미도 느끼는 그러한 과정을 겪는 것인데, 그런 것들은 제쳐두고 단지 "입시를 준비하는 데 있어 효율이 나지 않는다" 등의 미명 하 그런 가능성마저 잘라버리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크롱-m2q Жыл бұрын
현우진 선생님 말씀이네요 ㅋㅋㅋ
@이가람-s3w Жыл бұрын
신기하게 풀면 신기한 대학 간다? 진짜 개소리 쩌네. 그냥 선생이 멍청하니 외워서 공부했으니 그렇지. 솔직히 공식을 외우지 않고 원리를 이해하면 변형하는게 더 편함. 답도 더 빨리 나오고 문제 꼬아도 더 빨리 이해함. 다만 주관식 문제일 경우 가끔 틀렸다고 하는데, 매번 선생한테 식 설명하는게 확실히 귀찮고 가끔 못 알아쳐먹는 선생도 많아서... 그래서 그냥 내신 포기하고 수능으로 고대감(국어가 쓰레기라...ㅠㅜ)ㅋㅋㅋ 수능은 어짜피 객관식이니... 웃긴게 대학가도 비슷하긴 함. 대신 교수님들은 연구실에 들어갔냐고 물어봄...ㄷㄷ
@Nuvole111 Жыл бұрын
그거는 전세계 포함이지 ㅋㅋ 개같은 방법, 자기가 공식을 만들어서 문제푸는 애들한테 하는소리임
@layzbooi Жыл бұрын
@@Nuvole111그게 일관성이 없으면 문제겠지만 항상 적용이 가능한 일관성이 있는 공식을 만든거면 그건 진짜 공식이 맞잖음 ?
@나는어디로-h8t Жыл бұрын
@@이가람-s3w 신기하게 풀려면 존나게 천재거나 존나게 공부를 많이했거나 둘 중 하나
@sharuni50 Жыл бұрын
서울대 대학원 다니고 있는데 교수님들이 질문하고 토론을 열었는데 항상 다 답이 있고 그냥 그 답만 말하는 학생만 좋아한다
@sha_lala7 ай бұрын
그 교수님들도 답 달달 외워 시험 잘 봐 교수된 사람들이거든요 토론을 해 본 적도 없고 할 줄도 모르죠
@dshin7618 Жыл бұрын
국내에서 학부 다니다가 유럽으로 교환학생 나갔을 때 너무 재밌었습니다. 교수님은 발제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학생들끼리 토론하고 결론도 내고... 그래서 석사도 유럽에서 하고 있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토미코-q4l Жыл бұрын
@@allisnumber 유학 갔다가 수준 딸려서 적응 못하셨었나보네요 .. 에휴 힘내세요
@thoma2028 Жыл бұрын
@@allisnumber가방끈 긴사람이 발끈하기까지 하니까 무서워용 ㅠㅠ
@alxososnddux Жыл бұрын
@@소원-d9c ㄹㅇㅋㅋ
@david-ji8tw Жыл бұрын
@@allisnumber 성향이 아마 달라서임. 외국 나갔는데 의사 생각하신거면 전문직 자격증을 보유하고 싶은 성향이지 연구나 학문쪽으로 나가거나 뭔가를 개발하고 싶은 성향은 아니실거임. 좋고 나쁘다가 아니라 그런 성향에선 국내가 더 잘맞을 확률이 높음 해외에선 자꾸 대화하고 걸고 학문적으로 이슈를 논의하고 등등 대학부터가 협의와 프로젝트 위주의 그러한 공부나 개발이지만 의사를 원하시는 분들의 성향과 공대 기초 과학쪽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음. 그래서 서로간의 작업방식이나 스타일 등이 자기도 모르게 불편하게 느껴질거임. 그게 또 안맞을거고. 만약 그게 더 좋았으면 의사보다 아이비리그에도 있었으면 개발이나 학문쪽으로 갔겠죠. 그것보다 의사가 더 맞을거라 생각하니까 돌아온거니까 비판적인거 인정. 좀더 객관적인 의견을 들으려면 공학도나 기초과학 쪽 학생이 더 객관적일수 있겠다는 생각. 누군가 의견을 들을때 다 주관적이란거 생각은 해야하고, 그리고 그 사람의 상황이나 입지도 고려했을때 이해가 가능해짐. 외국대학과 한국대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영상에도 나왔듯이 단적으로 비교하자면 대화 VS 공부 임. 외국은 당연 공부도 하지만 가장 큰 비중은 대화 커뮤니케이션을 많이해야 살아남고 그러한 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한국 대학은 교과서 즉 지정도서를 잘 읽고, 교수의 강의를 혼자서 잘 이해하는게 가장 큰 비중임. 물론 요새도 팀플이니 뭐 프로젝트니 하면서 외국대학처럼 변해가고는 있다만 비중은 지필 시험이 가장큼. 다만 한국 대학과 학생들을 비하하고 싶은건 아님. 흥미에서 창의가 나온다고 창의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방식일지라도 우리들의 근면성, 성실성은 사실상 세계 어느 국가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음. 해외생활 해보면 어디든 엘리트 최상위 학생은 다 근면하지만 OECD 근로 시간 1~2위 그리고 미국에서까지 미쳤다고 하는 한국인들의 교육적 열의나 성실함은 무시못함. 이런게 자살율 1위나 등등의 사회문제로 연관성이 있지만 .. 엄청난 장점이기도 함
@Rinoa424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저는 님 의견에 100% 동의 합니다. 저만 이런 생각 하는 건가 싶어서 다른 댓글 쭉 보다가 저랑 생각이 같은 분이 있어서 방갑네요. 물론 저도 님의 결과에 깨달은 방식은 달았지만, 결과는 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을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ehwakim6120 Жыл бұрын
문제가 있는 것도 알고 이런 종류 다큐멘터리는 한 두번 본게 아닌데 아무도 적극적으로 바꾸려는 움직은 없는게 현실 10년이상 수능제도는 굳건할 듯
@박지훈-c9g10 ай бұрын
애초에 사회 전체가 변화 해야하는 문제에요.
@intj2023 Жыл бұрын
외국처럼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애 답을 해 주려면 교수들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데 결국 교수들이 자기들 수준이 드러나는 게 두려워 학생들 질문 차단하는 듯..
@meanttobe772411 ай бұрын
그런건 또 아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창의력, 추상적 사고력, 공간 지각력 등 타고난 지적 능력으로 성과를 내어 인정받은 스타일의 교수님 중에서 설명하려면 말문이 막히고 이게 제대로 설명을 못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엄청난 노력을 들여서 학생을 이해시켜주려고 한시간동안 설명을 해줘도 학생이 원하는 답을 줄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지요. 어쨋건, 교수님중에서 그런 현실을 자각하셔서 포기하신 분들도 있는것이죠... 교수님도 성과로 평가를 받는 입장이라, 시간낭비를 원하지는 않는 것이고.. 이것도 당사자들 입장을 들어봐야 하는 일입니다.
@이수용-d5w11 ай бұрын
지보다 잘난 놈이 제자로 있으면 안됩니다.
@yuikedutv8 ай бұрын
@@meanttobe7724 교수가 학생 질문에 뭐 든지 답변을 해 줘야 한다는 고정관념부터 바꿔야 하는거에요. 학생들이 직접을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지 교수가 모든 것을 다 알아야한다는 것도 이상한 관점이죠.
@tony-fd6ib7 ай бұрын
우리 교수님은 질문 잘 받아주던데..
@제이벨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서울대 이과생과 문과생의 세계관은 달랐던 거군요
@나는야멋쟁이-n4r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명문대라 하는 대학 중 하나 다니고 있고 저번학기에 4학년에 생에 처음으로 4.5학점을 맞았음. 원래 평균학점은 3.8이었고 원래 천재들만 올 A+ 받는 건줄 알았음… 그런데 막상 한번 4.5 받아보니깐 우리나라에서 진짜 천재들은 대학에서 만점받긴 어렵겠다라는 생각을 했음… 왜냐하면 천재들은 교수님의 모든 말을 외울 시간이 없고 외우려 하지 않기 때문에..
@주초위왕-z6d Жыл бұрын
모든 시험이 똑같지요.사법시험도 예전에는 서울대 법학과 노트필기를 중요하게 여긴 적이 있었다오.제 선친께서 그러하셨지...객관적인 점수평가의 기준이 있는 시험 외에는 다 같소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진짜 천재들이 대학에서 만점받기 어렵다고 생각하셨다고 하셨는데 그 생각을 하셨을것같으면 그대는 이미 천재임......육사에서도 수업들어보면 어이가 없긴한데 늘 여생도가 수석하는 이유가 창의적인 것을 요하지않기때문이지요.
@ad-rz3eq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여학생이 왜나와
@telljskim Жыл бұрын
채점 방식이 진짜 문제가 있음. 채점을 객관화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긴 하지만.....진짜 문제가 많음. 앵무새 같은 답변을 한 학생이 A+이고....자신의 주장과 근거를 작성한 학생은 C+이 되면....앵무새 같은 인간만 양성할 뿐..... 도대체 대학을 왜 다니는 것임?? 더 싼값에 이론을 배울 수 있는 학원을 다니면 되는데......ㅎㅎㅎ
@almeng-m6h Жыл бұрын
@@주초위왕-z6d 성적높으면 창의성없는거?능지뭐고
@hoho_ine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제가 천재라서 2점대임...
@never-er Жыл бұрын
교육뿐이 아님. 미국이란나라가 문제를 인식하면 바로 새 방식을 탐색하고 개선하는반면, 내가살아온 한국은 문제를 알지만 기존 관성을 바꾸지못함. 집단이나 분야를 가리지않고 한국사회 전반이 그럼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닫힌 사회' 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하죠.. 수천년동안 닫힌 사회입니다. 그걸 '한반도' 라는 이름으로 포장했고요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정작 섬나라인 일본은 남방계의 유입이나 화란(네덜란드)와의 교류 등 계속해서 대외적인 부분은 열어놨는데 말이죠.
@Ponyloverosezz10 ай бұрын
이댓글 찐이다,,
@happyRaRaRa Жыл бұрын
학생들만 비판할게아니라..대학점수는 교수가 주는건데..외워서 그대로쓰는 아이들에게 높은점를 주지 않으면 아이들도 변하겠죠ㅡ 비판을해도 학점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꺼라는 교수에대한믿음이 있다는 외국인학생의 말이 와닿네요😅
@박지훈-c9g10 ай бұрын
????교수들이 그런방식을 고수못하는건 학생과 학부모 또 대학교라는 단체 때문입니다.
@elinayu2046 Жыл бұрын
28:53 이 문제는 근데 다른 문제와도 연결돼요. 영어 수업과 외국어 전공 학과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인데요. 수업 시간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게 의미가 없어요. 외국에서 살다 온 애들은 넘치고, 걔네는 수업을 내내 안듣고도 시험을 잘보는 겁니다. 특히 요즘 공부 잘한다는 곳에 사는 아이들은 영어를 어릴 때 토플 정도까지 끝낸 애들이 꽤 많거든요. 그러면 그 친구들이 영어 시간에 내내 수업을 잘 안듣고, 수업 분위기는 안잡히고, 근데 시험은 잘 봅니다. 영어를 어릴 때 배운 아이들이 많을수록 변별력을 줘야하니 시험은 더 어려워지고, 그럼 수업 때 알려주는 걸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성적을 못받고. 이게 반복됩니다. 수업 잘 듣는 아이가 시험을 못보니 속상하고... 이 자체가 저에게 좌절을 주더라고요... 수업을 제일 열심히 들은 아이들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는 것이.. 대학에선 동기들 중에선 휴학하고 따로 공부하고 오는 사람들도 생겨났죠. 근데 이게 불가한 사람들도 있어요. 어떻게든 빨리 졸업해야하는 친구들. 결국 성적이 소득순이 되어갑니다.
@eisner7972 Жыл бұрын
원하던 학과가 희소한 탓에 지방대를 갔는데 저는 정 반대의 학교 생활을 경험해서 의아하네요. 거의 매 쉬는 시간마다 교수님이랑 대화하고, 의견 안 맞는 교수님이랑은 수업 끝나고 1시간동안 토론하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공부했는데 거진 A, 아니면 A+ 받아서 전년 장학금으로 졸업했습니다. 공부하는 매 순간순간이 너무 즐겁고 재밌었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지금은 그떄의 경험을 살려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user-o8jf68ut6g3g Жыл бұрын
지금 뭐하심? 임용고사 통과?
@eisner7972 Жыл бұрын
@@user-o8jf68ut6g3g 학원 원장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런 성격이라 교사 생활은 안 맞을 것 같더라고요.
@후니-n4z-h6g Жыл бұрын
저는 학생때 학과는 생각안하고 무조건 좋은 학교가는게 인생에 성공하는길이라 생각해서 재수 삼수해서 원하는 대학교에 갔지만 결국 대한민국에서 최소한에 요구하는 학점 B점이 안되 낙오자가 됬네요.. 대학보다 학과를 우선으로.. 현명한 선택입니다 좋은 학교가봤자 경쟁치열하고 학점 따기 어렵습니다 ㅠㅠ
@nabogigayuckyuwor Жыл бұрын
@@user-o8jf68ut6g3g깍아내리려고 애쓴다
@shy3082 Жыл бұрын
@@후니-n4z-h6g밤에 오피뛰고 출석 안 해서 B나온 거 아니면 인생의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RnldudnsxhRl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계속 불만이었던게 지금 도예과다니고 있고 예술에는 정답이 없지만 베스트가 존재했음 교수가 이때까지 봐왔던 좋은 평가를 받은 작업물들의 특징을 가지고 가르쳐주시고 조금씩은 다르지만 각자 작업 패턴이 같아짐 효율 문제가 아니라 디자인적 문제로.. 그리고 교수의 취향에 맞춰야 성적이 잘 나옴.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면 그렇게 만들어야하고 전통적인 디자인을 좋아하면 나는 그런걸 좋아하지 않아도 전통적인 디자인을 해야함. 학생들이 보기에 멋진 작품이어도 교수님이 보시기에 별로면 별로인거임 근데 예술이라는게 시대흐름 보는사람에따라 너무 많이 다른 견해를 가지는데 대학에서는 교수취향으로 만든 기준을 가지고 평가를 해야하고 그러다보니 생긴 문제같음
@sinmyoung77 Жыл бұрын
한국은 노벨상은 영원히 나올수 없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거죠. 천재는 다 쫒아버리고 평범하게 만들어버리고 아주 대단한분들이에요.
@제페토-f6l5 ай бұрын
25:55 심지어 심리테스트 평가에도 한국에서는 "지우개로 지울 수 잇는게 없는지 찾아보세요" 답과 좁은 길을 먼저 제시함 ㄷㄷㄷㄷ....
@정지은-q1h Жыл бұрын
지금의 저출생 문제에는 이런 교육 시스템도 분명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자잘한 변화가 아니라 큰 개혁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근데 뭘 어떻게 바꿔도 취업이 지옥인 건 똑같은데 답이 있을까요?
@quite123useless Жыл бұрын
@@izumiaco5079공감합니다.
@최재성-l2m Жыл бұрын
@@izumiaco5079 대학교 나와도 취업하기 힘듦?
@세로로해드립니다 Жыл бұрын
저출산이란 단어가있는데 굳이 저출생...ㅋㅋㅋㅋ 이 단어에서도 찾을수있지 저출산이유를😊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최재성-l2m 대학 나오면 취업이 보장되던 건 IMF 이후 끝난 거 아시잖아요.
@Hjkmovingpics7007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4,5,6년 외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녔고 고등학교 1,2,3년도 외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녔습니다. 그 사이에 한국에서의 중학교 3년은 너무나 답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언니, 오빠는 한국 교육에 이미 잘 적응하여 잘 적응했지만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영어 시험, 높은 수준을 넘어 이해 안되는 답들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생각이 중요하지 않고 전혀 공유되지 않는 교육.. 안타깝습니다. 저는 영국계학교를 다녔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말하기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중 고등학교때는 토론은 많이 합니다. 교육의 장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곳이죠. 거의 30년전의 일인데 한국은 아직도 변함이 없는것 같아 조카들, 아니 현재 한국 모든 학생들의 행복이, 희망이, 미래가 걱정스럽고 안스럽습니다. 저는 교육자가 아니지만 변화시키고 싶은데 다같이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devil7268 Жыл бұрын
어쩌면 이런 교육방식에 길들여진 탓에 많은 사람들이 인생도 정답을 만들어 단정짓고 거기에 맞추지 못하면 불행한 삶, 실패한 인생으로 생각하여 포기해버리고 자살해버리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asmoonlightkr Жыл бұрын
네 딱 강남이죠~
@makeitme Жыл бұрын
24.1.2 4:15 와 충격적이에요.. ‘받아 쓰기’ ‘많이 외우고 기억’ -> 인출 5:23 요점정리, 키워드로 정리하지 않고, 말 다 적음 저 교육 전공인데 딱 저렇게 복사해서 쓰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과는 ‘비판’적으로 ‘자신의 견해’를 쓰라고 해서 힘들었지만, 생각이 많이 키워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다시 고시공부하러 가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5:49 노트필기와 학점이 정비례함 6:10 아이디어 (교수님의 ) 남들이 하지 않은데, 굳이? 새로운 시각 덧붙임 불필요 7:08 학습태도: 수용-비판: 수용이 더 학점이 높음 7:57 질문왕
@이냥-f7m Жыл бұрын
임용고시를 공부하며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박사학위 까지 하면서 공부했던양은 엄청났지만 힘들기보다는 스스로의 발전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임용고시는 절대 질문하거나 더 좋은생각을 하면 최저점을 받았고 결국 95퍼센트가 답할만한 것을 답안으로 외우며 순응적인 교사가되었습니다. 주도적인 생각을 가로막는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에 허탈감을 느끼며 본다큐를 제작하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innYoungKim Жыл бұрын
저도 사실 창의적이고 수능식 교육이랑은 잘 맞지않는 사람같은데 대학땐 그나마 창의적인 수업이 아예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너무 빈약하더군요 그냥 토론도 부실하게하고 수행평가하고 끝 전 더이상 못 버텨서 몇달전에 공무원 준비한것도 포기했습니다
@만치라고-g4k Жыл бұрын
그건 임용고시의 문제가 아님. 원래 시험이라는 제도는 프랑스처럼 철학 시험 아닌이상 나라 불문 답이 정해져있음ㅋ
@user.-qf9tx11 ай бұрын
박사 햇는데 왜 임용고시 쳐요?
@kirbyiskute11 ай бұрын
답안을 외우는 것과 순종적인 교사가 된다는 비약이 좀 있지 않나요. 임용고시는 기본적으로 가르칠 과목에 대한 기초 및 심화 지식이 있냐 없냐를 보는 시험인데 교사라면 그 정도는 해야죠.
@윌-p9q7 ай бұрын
@@kirbyiskute 지식과 창의성을 같이 묶어서 보는게 더 좋은생각이지 않을까요?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당연히 지식을 알아야하지만 아이들이 사회에서 훌륭한 인격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사고와 지식을 묶어서 생각하는게 더 맞죠 너무 지식틀에만 묶여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jin15592 Жыл бұрын
ebs에서 해주는 교육 다큐를 꾸준히 보아왔고, 매번 놀랍고, 매번 슬프고 분노하고, 교육의 변화가 더딘 우리사회가 비통합니다. 한국의 교육과정, 사교육, 학부모의 합작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포기시켰네요. 십여년을 '정답'만 찾으라고 틀에 맞게 키우다가 이제서야 "당신은 왜 공부를 하고 있나요"라는 열린 질문을 들으면 망연자실하고 화가 날 것도 같습니다. 내가 어떤 공부를 하고 싶은지 꿈을 꿀 시간도 기회도 주지 않았으면서요.
@웃짜-v7x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의 미래 무섭습니다... 미시간 대학 학생들의 대답 정말 부럽군요 - 내 생각을 말해도 교수님이 인정해줄 것을 믿는다!
@sociolocomtsac10 ай бұрын
저도 미국 명문대 나왔지만, 인정 안해주는 교수도 많아요. 정도의 차이지, 사람 사는곳 다 비슷하더라고요.
@user-aka27rt1v0t10 ай бұрын
인정해줄걸 믿는다기보다 인정 안해줘도 그냥 내갈길을 간다고 생각하고 말해야함
@joonimism Жыл бұрын
교수님들이 좀더 스스로 어떻게 가르쳐야하는지 (교수법), 어떻게 학생들을 평가해야하는지 (평가법)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셔야합니다. 안그러면 학생들은 생각확장을 못한채 교수님들의 앵무새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RomanticT-b7c Жыл бұрын
우리교육의 목적은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나 능력계발이 아니라 1등부터 꼴찌까지 서열을 매겨 사회계층을 구성하고 이 시스템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부모들 때문에 교육이 이모양 이꼴인건데 아직도 모르시나 30년전부터 저이야기 옛날신문 기사로도 있음, 줄세우기 시험 그만해야한다고, 교육부는 부모들 따라갈뿐이고 ㅋㅋㅋ 때려죽여도 부모들 때문에 교육은 바뀔일 없으니 꿈깨셈 ㅋㅋㅋ 어릴적부터 컴퓨터가 가장 잘하는걸 사람한테 시키고 있으니 정작 크면 뭘 할지 모르고 흥미가 떨어지고, 나름 고위직 오르면 부패만 저지르는 구조. 부모 교육이 가장 큰문제로 한구사회를 보여준다고 보면됨, 저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줄세우기 수능 옹호하는 학생들 있는거 보면 교육 절대 안바뀜, 사람이 잘하는게 다 다른데, 암기달달해서 일부러 어렵게내서 솎아내는게 정상이러고 보냐? 창의성 자 죽이는 교육, 전부 보통학생으로 만드는 교육
@ragnaheil3 ай бұрын
@@TAKUHAYASI 독일이나 프랑스는 복지선진국이잖아요?
@wjl8771 Жыл бұрын
매번 벼락치기로 시험공부하다보니 기억에 잘 안 남고, 그나마 이해했던 개념만 두루뭉술하게 남아서 디테일하게 기억하려면 다시 찾아봐야했죠. 대학원 와서 질문하지 않고, 나중에 찾아봐야지라는 생각을 할 때 나는 정말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음. 지금도 내 연구의 답이 딱히 없기 때문에 그 결과를 해석하는 게 너무 어려워서 힘듦 ㅠ 이제 졸업할 때 다 되서야 좀 알겠음... 그래도 계속 벽에 부딪힘.. 생각대로 안 나옴.. 졸업은 하겠지만 나가서도 연구를 잘 해낼지 모르겠음..
@이하루-q6w Жыл бұрын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ㅠㅠ 아이러니하게 주입식 교육으로 단련된 고학점 학생들이 많이 가는데 진짜 멘붕..
@soniaparkk Жыл бұрын
와 지금 제가 석사입학 앞두고 이 고민하고 있네요.. 랩미팅 도중에 어떤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 사실 그거 이해못하면 랩미팅에서 무엇을 얘기를 하든 그 뒤는 다 놓치는거거든요. 근데 남들은 다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 뭔가 기본 중의 기본의 질문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 선뜻 질문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요즘 발견해요.. 이런 저의 태도가 바뀌어야 학습의 성장도가 빨라질 거라고 알고 있지만 잘 바뀌지 않네요. 주입식 교육의 영향과 샤이한 성격이 참.. 하나하나 바꿔가야될 것 같아요!! 우리 자신감을 가져봅시다.. 연구 잘하는게 중요하니까요
@lee38458 Жыл бұрын
미국대학 후 코로나가 겹쳐 언제 또 한국에서 공부해보느냐 하며 한국에서 석사학위를 따보았다. 연세대다. 유명하지 않은가 연세대. 얼마나 인싸들이 많고 활발한 친구들이 많은지. 초등학생때까지 한국에 있었던 나에게 연세대 학부 수업은 초등학교 교실 같았다. 모두가 교수님을 보고만 있고 질문도 아무도 하지 않는다. 종이 치길 기다리는 초등학생처럼 앉아있는다. 수업이 배움의 장소가 아니라 그냥 꼭 와야하는 장소로 보였다. 대신 노트 필기는 매우 빡세게 하더라. 시험도 교과서, ppt, 강의노트를 달달 와웠다고 하더라. 질문도 나만 했는데 나중애는 부끄러울 정도로 눈총을 받았다..;; 따로 흥미가 있어 이것저것 찾아본 나와 비교하면 그런 아이들은 얼마나 배웠을지 궁금하다. 다들 퀄리티 있는 교육을 받고 나갔겠죠?
@strokefrost7516 Жыл бұрын
나중에 시간이 알려주겠죠. 하지만 확실한건 님보다 더 배워서 나갈지는 의문이네요
@ByungPark-ge9gu Жыл бұрын
저는 30년전 같은 수업 듣던 후배가 술자리에서 한소리 하던게 기억납니다. "선배는 왜 수업을 방해합니까?" 수업시간에 질문하지 말라고 대놓고 말하더군요. 20년이 지나고 가끔 교수님이 특강 요청해서 강단에 서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질문하는 사람은 아예 없고 수업을 듣는 학생은 30%정도 밖에 없더군요. 그게 고려댑니다. 유명하지 않은가요 고려대. 하하.
@andrew3870ify Жыл бұрын
@@strokefrost7516 배운거는 더 배우는데 그게 과장해서 뜰째로 물을 뜬거마냥 줄줄 흘러내릴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우는게 저정도일줄은 몰랐네요..
@DiverJake Жыл бұрын
@@ByungPark-ge9gu 수업시간들마다 뚱딴지 같은 질문을 한다며 이상하다는 평을 들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점이 높은 것도 아니었고, 스케이트 보드, 서핑에 여행, 음악, 미술 등 닥치는대로 하고 싶은 것 하던 친구죠. 그런데, 1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뒤에 진정한 과학자는 그 친구가 되었습니다. 학점 잘 받은 친구들은 대기업에 들어갔고, 학점 못받은 친구들은 학위 받으러 대학원 들어갔죠. 그런데 이 친구는 학위 그런 게 아니라 진짜 과학자 그 자체입니다. 박사과정한다고 미국간지 오래되서 요즘은 연락을 안하는데, 아마... 한국엔 돌아올 일이 없겠죠.
@ByungPark-ge9gu Жыл бұрын
@@DiverJake저는 미국공대에서 박사를 하고 회사로 가서 기획일을 했습니다. 함께 박사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교수가 되고 연구직을 합니다. 기획/사업분석 등을 하다가 FIRE하고 이제 제가 다시 과학자가 되어서 닥치는 대로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님 말씀처럼 진짜 과학자 그 자체로 살고 있습니다. 진정한 자신의 길은 여기 영상의 나카무라 교수처럼 진정한 자기를 발견하고 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요.
@morriconekorea Жыл бұрын
15:27 초중고 한국 살면서 한국사회에서는 이럴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하고 대학시험공부를 했었음. 분명 아닌 교수님도 계셨을지도 모르지만.. 교수님 또한 본인과 다른견해 관심보다 채점이 편한 것을 더 선호하는 것에 익숙하신, 한국사회환경 영향받아 성장하셨을 꺼라 단정했었음. 그리고 견해를 낼 수 있는 문제 자체를 시험문제로 만들지 않으셨던거 같음... 이런 현상이 틀렸다는 것이 아닌, 나름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인 것같아서.. 댓글 적어봅니다. :) 자기 생각을 적어서 내라고 하면.. 두근 하며 고뇌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한국 사회라고 생각함. 차라리 외운거 써라 이게 맘편한.. 그런 사회..
@kimkj9510 Жыл бұрын
인터뷰를 대학교수들과 해야죠 대학교수들이 카피만한 학생들에게 성적을 잘 주는데 그 이유가 뭔지를 확인해야죠
@dennythedavinchi3832 Жыл бұрын
이유: 손사래치고 도망가서 인터뷰 불가.
@움짓이면빵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의문을 가지고 해답을 찾도록 하는 게 아니라, 거의 속기사처럼 달달 외우고 의문을 갖지 않은 채 교수님 복사기가 되는 걸 공부 잘한다고 느끼게 만든 문화 때문인 것 같음,, 수능때야 그럴 순 있어도, 대학가면 공부 방식이 달라져야하는 데 그대로인 게 문제. 거기엔 교수진들 자체도 수백년에 걸쳐 축적된 선진국들에 비하면 몇십년만에 급조된 유학파 중심의 구조라 그런듯😅 거기에 안 멋있고 안 대단한 질문 던지면 '뭐야 저렇게 당연한 걸 왜 굳이 수업시간에 물어보는 거지?'라고 여기는 경향도 한몫 하는 듯. 교수님 복사기로 전문지식에 박학다식한거보다, 아주 작고 쉬운 거라도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고 해답을 찾는 게 훨씬 중요하단 걸, 시작은 전자가 더 잘나 보일지 몰라도 결국 새로운 무언갈 발견하고 그 이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 후자의 방식인 걸 이제야 깨달았네여😢대학 졸업하고 나서야 '진짜 공부'를 알게 되는 나라,,, 물론 인풋도 중요하긴 한데, 우리나라 교육은 only 인풋 위주라 손 볼 곳이 많은듯. 진짜 천재들도 K교육에 익숙해지면 천재성 반짝임 다 사라지는거임,,,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다양성이 없어요. 애시당초 산업의 역군을 만드는 공장같은 체계로 짜여졌다보니..
@돌멩이떼굴-z8h Жыл бұрын
지금 당장 옆나라 일본 도쿄대의 본고사에서는 “상식에 대해 서술하시오”
@andrew3870ify Жыл бұрын
아는게 없던 시절에 비판없이 빨리 지식을 수용하고 퍼뜨려야 하는 입장에서는 질문을 통해 느리게 한발짜국 더 나아가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parmenideskim9739 Жыл бұрын
1학년 '철학의 이해' 과목... 강의 도중 교수가 추천한 도서도 다 읽고 흥미가 있어서 많이 공부하고 답안도 매우 창의적으로 썼는데 학점은 B-. 25년도 더 됬는데 지금도 생각나네요. 그래도 국내 최고 대학이고해서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다른 게 하나도 없어서 대실망... 케임브리지 대학의 교육목표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그것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게 하는 것이라는 데 정말 공감이 가는 목표였습니다.
@electronyoon Жыл бұрын
25년 숙성된 서울대생 멋있어요
@zacu0908 Жыл бұрын
교수부터 바꿔야 할 듯
@iamsatie Жыл бұрын
다른 국내 대학교에 다녔었는데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belindachungbaek4776 Жыл бұрын
ㅑㅑ
@2swimmer_gyeongbuautobahn Жыл бұрын
저 92학번인데.... 비슷한경험이. 다른과목이긴했지만.
@azzinny7 ай бұрын
31:34 "다른 방법은 없을까? 혹은 이 방법과 저 방법 중 어느 것이 더 훌률한 지" 이런 것을 중등과정 혹은 대학 학부에서 평가하려고 하면, 그게 또 암기식으로 될 수 있어요. 논술 유형 암기하듯이.
@자운영-x8t Жыл бұрын
아들이 고1 입니다 3월 첫 수학시간 부터 공부도 하지않은 시험 문제지를 주고 풀라고 했답니다 저희 아들은 학원을 다닌적 없고 선행도 해본적 없어서 선생님께 질문하니 학원 다니라고 했답니다 현재도 학생들공부 방법은 변한게 없습니다 학교 교육방법이 변하지 않아서겠죠
@user-kt1iy3sb9d Жыл бұрын
저중3인데 망했네요....고등학교 ㄱㄴ한가 하.......
@아윤-k5k Жыл бұрын
지금부터라도 수학학원 다니시거나 정승재샘 강의 들으세요 깨봉수학도 추천합니다 수학포기하지 마세요 공식 외우는 수학공부말고 재밌는 수학공부하시길 ^^ 고등학교까지 말고는 수힉공부할 기회가 없답니다
@upper-class Жыл бұрын
일론 머스크는 4차 산업 혁명에서 현 제도권 교육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미 10년도 전에 본인 자녀들은 기존에 다니던 유명 사립 영재 학교에서 자퇴 시키고 본인이 만든 학교에서 교육 시켰어요 애드 아스트라라는 학교인데, 교육 시스템이 정말 훌륭했습니다. 학생들이 답안지 대로 답을 말하는 게 아니라 해결되지 않은 문제,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제를 도덕과 윤리 기준으로 자신만의 방법대로 해결하는 방식이에요. 당연히 선생님 혼자 강의하는 수업 아니고 학생들끼리 대화하는 수업이구요. 가장 좋다고 느낀 점은 아이들 개개인마다 맞춤 교육을 하더라구요. 무 자르듯이 나이대로 학년 나눠서 교육 시키는 것도 아니에요. 어떤 아이는 진도가 빨리 나갈 수도 있고 더 느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또 어떤 아이들은 수학을 좋아할 거고 또 어떤 아이들은 과학에 관심이 많을 거에요 이렇게 각자 아이들이 관심 가지는 재능 있는 과목으로 아이들 개개인 속도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그런 커리큘럼이랄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어린 시절부터 일찍이 깨우쳐주는 교육 방침도 그렇고 자유로운 학교 분위기도 부럽더라구요. 우리나라 10대 학생들이 걱정입니다. 10년 뒤 사회에서 역량을 보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해야 될까요. 현 2030은 말할 것도 없죠... 앞으로는 부모 경제력에 따라 교육 격차가 극심해질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izumiaco5079 Жыл бұрын
역시 머스크는 그런 환경에 나온 창의적인 사고 그 자체인 인물답네요. 학교까지 만들어서 교육을 시킨다니..
@jinddongdog Жыл бұрын
@@izumiaco5079그러게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식 때문에 학교 만드는 부모는 흔치 않은데
@Rminis Жыл бұрын
이 동영상을 보며 학생들은 교수님말씀를 그대로 따라적고 외우고 요약하는 것이 A+학점의 비결이라니.. 교수님들이 출제한다는 서울대의 시험유형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믿어지지 않아 위의 동영상이 언제 방영된것인지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2023년에 살고있고 이자료는 2015년에 나온 EBS 기획 다큐프로그램입니다. 그러다면 현재 서울대 학생들의 중간기말 시험은 여전히 2015년처럼 교수님 말씀을 몽땅 외워서 준비해야만 4.0학점을 받을수 있는지요? 이제 서울대도 이론을 기본바탕 지식으로 삼고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찾을수있는 문제를 교수님들이 출제하는 그런 상황인지요? 정말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
@bk4995 Жыл бұрын
경영학과가 대표적으로 이론암기식 교육이 횡행하던 전공인데 점차 실제로 뭔가를 팔아보면서 제무재표를 작성해보게 하거나 이런 실전형 과제를 내 주는 추세라고 알고 있습니다.
@islept Жыл бұрын
서울대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이 부분은 정말 학과, 과목, 교수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아마 2015년에도 그랬을 듯한데 다큐가 조금 편향적이진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듭니다. 어쨌든 요즘에는 수업 주제에 따라 시험 없이 과제만으로 평가하는 경우도 잦고, 단순 암기로는 당연히 풀 수 없는 시험들도 많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영상에 나온 분들도 교수님 말씀을 전부 그대로 받아적고 암기한 것 자체 때문보다는, 그렇게 수업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소화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성적을 잘 받았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묻는 시험의 경우에도, 배운 걸 그대로 나열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문장으로 짜임새 있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니까요. 물론 여전히 수업 시간에 활발히 질문하거나 토론하는 분위기는 (이 또한 수업에 따라 다르지만)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학생들이 무작정 교수님 말씀을 그대로 외우기만 하는 식으로 공부한다는 건 오해입니다.. 다들 나름의 방식으로 질문을 던지고 이를 풀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백지연-j9x Жыл бұрын
@@islept 배운 걸 자신의 문장으로 짜임새 있게 표현하는 것 또한 순응적인 교육의 일부입니다. 비판적인 사고란 배운 걸 잘 이해하는 것만을 말하는 게 아니죠
@jinalee2139 Жыл бұрын
@@백지연-j9x동의합니다.
@redlead100 Жыл бұрын
음...실무에서 연고대 경영학과친구들을 후배로 받은적이 있는데요. 거래의8요소를 모르고 와서 적잖이 충격... 근데 1년뒤 본사가서 일은 더 잘하더라구요. 지금 교육이 실무에서는큰 문제는 없다고 봐요. 과학쪽은 잘모르겠네요.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대한민국은 또 하루 흘러갑니다. 조선500년 기억하면 쉬울거 같아요
@필석-w6j9 ай бұрын
12:44 에 미시간 대학교를 미시간 주립대라고 표기했는데 미시간 대학교와 미시간 주립대는 다른 대학입니다. 물론 미시간 대학교도 주립대이지만 미시간 주립대가 따로 있기 때문에 미시간 대학교는 '미시간 대학교 앤아버' 라고 따로 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시간 대학교보고 국립대라고 하셨는데 국립대가 아니라 주립대입니다. 미국에는 국립대가 없습니다.
@hellenh.614 Жыл бұрын
딸 아이 키우는데 공감이 많이 갑니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문제를 풀고 싶어하기도하고 똑같은 문제도 여러방향으로 생각하는데..시험에 합격하려면 효율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일종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문제지도 많이 풀면서 빠르게 정확하게를 연습합니다. 문제는 점점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는 공부시간은 뒤로 밀리게 되는거죠...앞으로 고등학교까지 이런 공부를 시킬 생각을 하니 답답하네요.
@팝송용계정-d4g Жыл бұрын
그런 아이를 위해 영재학교가 있습니다
@rlagustjs1028 Жыл бұрын
저는 홈스쿨을 추천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TAKUHAYASI9 ай бұрын
생각이라는 것은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대부분은 '생각'이 안되니까 그걸 잘 몰라요. 생각하는 사람은 보통 게으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닌데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죠. 생각을 계속하면 자기만의 세계가 만들어집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없는 세계가.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노력을 못하거나 연습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그러기 매우 싫은 사람들이 대부분일 뿐입니다. 소인 유어리 군자 유어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말을 이해하고 생각할 수가 없으니까 그러지 않지만, 생각을 하면 당연히 유어리하지 않고 유어의 하려고 합니다. 이건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결론을 냈기 때문에 나오는 거지 누가 시켜서 따라하는 게 아닙니다. 생각이 없는 '문제'를 풀면서도 그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어차피 (만약 정말로 생각이 가능하다면) 주위에도 생각이 안되는 대다수의 사람들로 넘쳐나기 때문에 항상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지고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절대로 문제를 풀면서 생각이 없어지거나 생각하는 시간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이건 삶의 방식이거든요. 다만 귀찮고, 상당히 반복된 하기 싫은 것을 계속해야 하는 지겨움을 보통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잘 못 이겨냅니다. 그러나 생각이 가능한데도 문제를 풀면서 생각할 수 없다 이런 착각은 안해도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항상 '생각 없는 것'들을 마주하면서 살아야 하는 게 대부분 운명이니까요. 아 마지막으로 방금 이야기 한 것들은 보통 생각을 할 수 있는 것과 별 관계가 없습니다. 보통 아닌데 마치 자신이 그런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여러 방향으로 생각 안 합니다. 더 효율적인 하나를 찾을 뿐. 자기만의 스타일이라는 말은 더 위험한데(이건 F지 T가 아님) 엄마가 무지해서 그렇게 보일 수는 있어도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빌릴 건 빌려옵니다. 즉 자기만의 스타일이 아니라 내가 가치 있다고 믿는 어떤 XX의 스타일이 가능할 뿐입니다. 그걸 정말로 내 식이라고 이야기 하면 진짜로 '생각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xoxoxokt Жыл бұрын
중요한건 정답이 아니라 답을 찾는 과정에 있음. 그 사고의 프로세스, 잠재력을 끄집어 내서 평가든 교육이든 이루어내지 못하면 애초에 교육이라는 이름조차 부끄러운 것임. 교육은 키우는 것이지 양산과 사육이 아니기 때문.
@살랑꼬리-w9p Жыл бұрын
10여년 전에도 이 다큐 말고 비슷한 내용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생각없이 지나쳤습니다만 지금은 아찔하게 스치는 장면들이 있어서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회사 생활하면서 요즘 신입사원들에게 가장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특징들이 저 학생들의 대답에서 보입니다. 성인이 된, 그러나 학생 신분이었던 시절에도 그렇게 수동적으로 누군가 했던 일을 따라하는 것만을 반복해왔으니, 따라할 대상이 없거나 가르쳐주는 대상이 없으면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더군요. 방법을 찾는 것이 본인의 일이라 알려주어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후배들에게 왜 그런가 했더니, 저런 사고방식으로 대학 시절을 보냈더라면 그럴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하루 빨리 평가가, 또는 평가 라는 시스템 자체가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손만 뻗으면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세상에서 저런 식으로 배우고, 저런 식의 태도를 계속해서 익히는 것은 자신과 나아가 나라를 도태되게 할 뿐이니까요.
@luthienn356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선 분위기가 교수님께 뭔가 질문하면 마치 그 권위에 도전하는걸로 여기시는 것같아요... 선생님은 높은 사람 학생은 그 아래...아직도 그 유교영향이 뿌리깊게 남아 상하관계가 머릿속에 박혀있는것같아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내기가 두렵죠.., 의사선생님들께서도 뭔가 그렇죠.... 자꾸 질문하면 까탈스럽거나 예민하다고 하니... 몰라서도 질문하고 확인하려고도 질문하는건데....
@hey__you8 ай бұрын
유교 상하관계 진짜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음? 동료? 아닌가요? 예? 학문을 함께? ㅇ... 동등하게 까지는 아니지만 조금 더 자유롭게 대화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리 메일이어도 연락하는거 극도로 싫어하시는 교수도 있고, 오피스 아워는 절대 주시지 않으시다 보니.. 걍 싫어요.
@tony-fd6ib7 ай бұрын
어쩔티비?
@손춘화-z1v Жыл бұрын
교육이란 잠재가능성을 발견하고 키우는 겁니다. 친구 교수(서울대)는 말했어요. 4등급까지 뽑아야 한다고. 외우지 않아도 기본성적이 나오는 학생들을 뽑아야 한다고! 1,2 등급... 외워서 문제 풀기 연습만 해온 학생들은 창의력이 없다고,!!! 이런 교육시스템이 계속되면 나라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훌륭한 사람으로 클 수 없습니다.ㅠ😊
@핑토 Жыл бұрын
저도 친구분 같은 교수님을 만나면 좋겠네요...
@아윤-k5k Жыл бұрын
목표를 3~4등급으로 수정해야겠어요 이젠 대학네임도 의미없으니까요
@michaelhong6660 Жыл бұрын
미국에 살고있는 50대 예비군입니다. 서울대는 질문이 없고..비판이 없고..다양성이 없군요 무섭습니다 인문계 대학에서 정해진 답이 있다는 것이 대단히 무섭게 느껴집니다 교수님들이 변화없이..그 창의성과 다양성을 권위로 눌러놓았다고 생각이됩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참 슬퍼요.. 교육부장관은 외국인 전문가로 선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rrorwindows-1 Жыл бұрын
아재요 50대가 어째요 예비군이오 민방위도 다 끝난 나이인디
@potterim Жыл бұрын
@@errorwindows-1글쎄요. 중령이나 소령 전역하신것 아닐까요. 화자의 의도파악을 잘 못하시는듯 합니다.
@errorwindows-1 Жыл бұрын
@@potterim 내가 자네한테 물었는가
@errorwindows-1 Жыл бұрын
@@광고그만 어허~ 나쁜말 못써
@user-kt1iy3sb9d Жыл бұрын
@@errorwindows-1말대신해준건데 너무하네...
@sm.k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의 연장 같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교수님의 생각을 넘어서려고 하지 않는 그생각 아주 위험하네요.그래서 현재 사회에서 일어나는 불합리한 일들에도 아무말도 하지않고 순응하는 아이들이 되어버렸네요..어쩐지요...사회가 위험해지네요ㅠㅠ걱정이 됩니다
@이하루-q6w Жыл бұрын
대학원도 마찬가지..교수를 거스르면 그 피해는 을인 저희가 받고 그 타격이 너무 크기에😢
@ZZIN-sq7td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서울대학교 아웃풋이라는 사람들이 나라를 망쳐놓고 있다. 두려워서 자기생각을 말하지도 못한다니.. 너무 충격이다… 그리고 다른의견을 말할때 그 의견을 존중해준다는 문화가 부럽다..
@ByungPark-ge9gu Жыл бұрын
지금 언론을 보면 딱 그렇죠. 두려워서 자기 생각을 말하지 못하고 있죠.
@잡자-r5b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서울대를 가려고 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지금 이 나라에 포진 되어 있는 선배들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Sjdjjskmd11 ай бұрын
@@잡자-r5b이러니까 발전이 없지
@박지훈-c9g10 ай бұрын
@@잡자-r5b그게 크죠 ㅎㅎㅎ
@SubinCho-r8x Жыл бұрын
모교에서 교수제의 받고 해외 석박 나왔는데, 교수님과 연락하면서 미국 대학 교육법 몇몇개는 우리학교도 쓸 수 있을거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외국가니 심심하냐 그러시더라구요ㅎㅎ.. 한국 대학은 아무래도 라인 잘타고 자리보전하는게 더 중요해서 수업 퀄리티 그렇게 안중요하고 교수들도 변화를 싫어하죠
@Dr.숀머피 Жыл бұрын
참 힘빠지는 현실이네요 ;
@이윤성-c5r Жыл бұрын
슬프네요 😢
@jhchoPhD Жыл бұрын
저도 현재 서울대에서 강의를 하기에 와 닿는 부분이 많아 답글을 답니다. 우선 학생들의 태도는 이해가 갑니다. 현재 평가 구조 상 어쩔수 없이 수용적인 태도로 교수님들이 하는 강의를 "다 받아 적고, 다 외울 경우에” 학점이 잘 나올 수 있을 테니까요. 학생들이 일단 “학점을 잘 받으려면 앵무새가 되야줘” 라는 말이 참 씁씁하게 들립니다. 그럼 현재 평가 구조를 바꾸어야 할 텐데. 제가 생각하기에 참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초, 중, 고 12년 동안이라는 긴 시간동안 “올바른” 정답을 찾아내는데 평가 방법 자체가 포커스 되어 있고 학생들 마저 12년이란 기간동안 이 평가 방식에 너무 익숙해져서 수동적인 학습 태도를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서울대학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는 똑똑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대한민국 학생들을 잘 서포트 해줄 수 있는 환경이 잘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별을담은항아리 Жыл бұрын
IB 교육제도가 그나마 평가제도의 대안이라고 보여지네요. 수능이 폐지되고 초중고 교육제도가 개선되어서 같이 가야만 대학도 바뀔 것 같아요. 대학 간 그 학생들은 교수에게 따지고 들테니요. 토론 정착은 성적과 무관해얀다고 봐요. 해결은 어디서 할까요. 지금 일본이 전국 초중고 IB 하고 있는데 그들의 미래가 무서워요. 우리나라도 바뀌면 좋겠습니다. 😢
@리빈-i5t Жыл бұрын
의문을 가지지 말자.. 공감된다.. 원래 이해가 안되는 문제가 나오면 질문하고 찾아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의문을 가지면 머리만 아프고 문제 풀이에 도움도 안되서 의문을 가지지 않으려 노력하지.. 이 반대가 맞지았나?
@Hyunsookjung792 ай бұрын
한국 교수들이 쉽게 채점ㆍ평가 하고 싶고 권위감이 심하죠ㆍ어린 학생들에게 얻어 먹는 거 좋아하고 ᆢ그대로 외워야 하구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