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기둥은 이어서 공사할 수 있습니다. 근정전과 같은 중층건물 고주는 이어서 공사합니다. 잇는 부분은 평방이나 포작에서 많이 하는 편입니다. 중층 건물에 대한 컨텐츠도 준비하겠습니다.
@dy5hxf7yw34 ай бұрын
@@old_futures근정전의 고주는 이어서 만들지 않았습니다. 바닥 주춧돌부터 지붕을 바치는 대들보까지 하나의 나무로 사용하지요 설마 하층 외진주 상부 공포단에 내진고주와 연결되는 툇보를 설치하고 그 상부에 상층 외진주를 올리는걸 ‘이어서 공사‘했다고 말한거라면 질문을 잘못 이해하신거예요. 그게 기둥을 연결연결해서 길다란 기둥을 만든 게 아니잖아요
@우리미술과문화3 ай бұрын
경복궁 근정전의 고주는 하나의 나무로 지붕 끝까지 만든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큰 기둥이 될만한 소나무를 구하는게 조선시대에도 어려웠나봅니다. 나중에 근정전을 수리하려고 해체해보니 소나무가 아니라 전나무였다고 하죠. 지금도 그만한 나무를 구하기 어려워서 하는 수 없이 캐나다산 소나무로 바꾸었다네요. 조선시대 사찰 같은 경우는 재정적으로 어려웠다보니 높은 기둥을 사용할때 여러개의 나무를 이어서 사용한 흔적이 있습니다. 법주사 팔상전 같은 높은 건물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