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반, 휴일 아침에 학교 안가고 늦잠자고 있으면 머리에 양은 들통 지고 머리에 수건두른 아지맨가 할맨가 재치국 사이소 소리에 일요일이 시작된다. 벌써 40년전. 나이가 들어 그때 아버지 나이도 훌쩍 넘어 머리가 하얘졌지만, 이제야 저 재첩국이야 말로 해장 1타라는걸 깨닫는다. 아 땡긴다. 부산 재첩국.
@네발짐승제라드3 жыл бұрын
아련하네요 아재요
@snowyevening70123 жыл бұрын
아이 말 좋다 짧은 문장 속에 긴 세월을 휘릭 담아내는 글들
@hyojoonkim17873 жыл бұрын
문체가 참 멋지세요..!
@루네62 жыл бұрын
재첩국사이소 재첩국 ㅋ
@fairysnow80852 жыл бұрын
어쩌라고요??
@chakho87703 жыл бұрын
어머님 말씀 빵터졋네 하구둑 들어오고 다조짓다입니까 ㅋㅋㅋ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허
@aeliny35003 жыл бұрын
낙동강 칠백리 6.25 전쟁도 겪어낸 역사의 강 아름다운 고향의 강 거기 기대어 살아가는 정겨운 사람들모습 메신져 최불암선생님 건재하시길 ...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낙동강 칠백리 이군요 ? 남한에서 제일 긴강 임
@voxbsi61613 жыл бұрын
한국인의 밥상 레알 밥도둑 꿀잼프로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그렇습니다 ✌
@K7qwer11 ай бұрын
적당히 잡고 씨알을 키우면서 보존하고 생산력을 키워야~씨를말린 미련이 어부들~욕심때문에 미래를 보지못한것임~반성합시다 .바다살리기!
@김건혁-g2g3 жыл бұрын
톱날꽃게는 20세기 후반에 유입된 외래종이 아니라 그보다 일찍 기록되었고, 어쩌면 자생종일 수도 있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의 무척추동물상: 게류&조에아류 제3권을 보면 톱날꽃게 기록이 1941년부터 존재함을 언급했습니다. Kamita (1941) reported a juvenile crab of Scylla serrata (Forskål) collected at Geoje Island (GN) with a hand drawing, however, his specimen is different from the present one by having rounded frontal teeth, not sharp frontal teeth. This species inhabits estuary of Nakdong River.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
@이니S2 жыл бұрын
@@오정원-q6f 한국인의밥상 전운
@cherinkaiser9332 жыл бұрын
หอยน่ากินมากผักก็น่ากินจะ👍👍👍💜💜💜
@Manduxtremer3 жыл бұрын
53살 부산 토박이인데 낙동재첩은 알아도 명지김, 명태꼬시래기는 첨 들어보네요. 우리 먹거리 소개 감사합니다.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성원 감사합니다 💚
@서광-m7v2 жыл бұрын
청게도 청겐대 갈미조개가 더 맛잇어요 ㅎㅎ
@cocosuny3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선 그닥 안비싸게 나오는데 청게 1kg에 4~5만원임ㄷㄷ 근데 살 진짜 많고 내장도 찐한 노란색에 맛남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그렇군요 🤔
@함영재-f1g3 жыл бұрын
👍👍👍
@younghanalee78743 жыл бұрын
그만큼 인간은 많아지고 자원은 고갈된어 간다는 소리. 옛날에 맛없던게 갑자기 맛있어 질수 있겠어.
@동글이저장소3 жыл бұрын
나이 먹으면서 입맛이 변하는게 더 큼.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그러네요 😐
@hj96353 жыл бұрын
부산 청게는 사랑 그자체입니다🥰🥰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그렇습니다 ✌
@marioaugustosimi9545 Жыл бұрын
Muito bom reportagem...Mário Brazil.
@user-xg6mg4to4t3 жыл бұрын
이거보고 그지역 가면 파는데가 없다 먹고싶은데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일단 시청 정보 파악 임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낙동강 하구 지역 각종 어류 어획하고 있는 어부들의 생활상 보고자 합니다 !
@shkwon65563 жыл бұрын
하구언 안지었으면 바닷물이 삼랑진까지 올라갔다는 말, 즉 그 주변 평야에 염해가 계속되고 부산 시민이 가용할 용수도 부족해졌죠. 하구언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재첩 덜 나는거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user-xd3qt6oe7t3 жыл бұрын
아그런가요? 몰랐던사실알게되네요
@cheney07063 жыл бұрын
이게 팩트지 ㅎㅎ 무조건 욕부터 박는 것들은 진짜 사상 의심 해봐야함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그러네요 😐
@martinpaul8511 Жыл бұрын
아닌데예? 정확히는 수중보를 설치하면 충분히 염수의 유입을 막을 수 있었는데 하구둑으로 변경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일을 크게 만들었고 하구둑 + 매립지까지 건설하면 매립지는 부산시가 팔 수 있어서 하구둑 만들었던거임. 결국은 돈 문제입니다. 나름 부산입장에서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지만 최악의 환경참사가 난거임.
@네가욕을먹는이유는네3 жыл бұрын
1:40 크다커다일
@클라나드-l2i3 жыл бұрын
젓갈 닿으면끝 맛남 밥도독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그러네요 😐
@현-z7o3 жыл бұрын
하단둑 생기기전 참 추억이 많은데........ 그때 그 아가씨 어디서 무얼 하는지.....
@westmead49753 жыл бұрын
추억의 목소리죠.. 재첩국 사이소~~ ㅠㅠ..이제 그립네요 흐윽 ㅠㅠ..왜 눈물이 날려고 하지??? 우린...개발이라는 변명으로 너무 많은것들을 잃고 있죠.. 정치적 논리 4대강 사업..그딴거 몰겠구요~ 다시 예전처럼 아니 예전에도 낙동강의 오염은 심각햇으니;; 더 옛날처럼 깨끗한 물..그리고 꺠끗한 환경..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네요.. 추억으로 남아 후손에게 애기만 들려줄빠에 같이 재첩국 한그릇 하면서 체험을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아야함 조만간 하동 근처 할매재첩국 먹으러 가야할듯 ㅎ
@강민아-x6s2 жыл бұрын
여기가 어딜까요 정보좀 주세요 가서 먹구싶어여 진심ㅜㅜ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저희도 처음 봅니다 !
@부엉이형-r8t2 жыл бұрын
부산 다대포, 명지, 용원 가면 청게 팔아요
@김쎄비-e5t3 жыл бұрын
청게엄청비싸요ㅠㅠ용원갔더니한마리에2만원ㅜㅜ
@younglee593 жыл бұрын
너무비싸네요.
@tommyhan6864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잡아 먹습니데이~
@승구김-s1x Жыл бұрын
을숙도꼬시래기바글자4ㅡㄹ참많앗는데
@무릉도원-o6c Жыл бұрын
사상은 모래사에 윗상자 ᆢ 공사한다고 땅파면 바로 물과 조개무지ᆢ 사상초 62회 화이팅ᆢ
@김바보-d9d3 жыл бұрын
12:53 고춧가루
@ack31453 жыл бұрын
영산강도 그렇고 강들을 원상태로 복원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동글이저장소3 жыл бұрын
영산강의 원상태가 어땠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
@이니S2 жыл бұрын
@@동글이저장소 청게
@Masoon_itne3 жыл бұрын
행실은 정반대시지만 왠지... 골목식당 팥옹심이 파시던 분 닮으신것같아요!
@승짱-t1y2 жыл бұрын
과학기술발전과 인간의 삶이 더 나아질라면 자연파괴는 필연적이지.. 다만 복구수단에 대해 생각해봐야함
진짜 섬진강 재첩보다 낙동강 재첩이 더 맛있음 ㅋㅋ 재첩맛집이 부산에 많음 하동은 벚굴이 기가막히고 부산 재첩이 진짜 재첩
@user-Cafkorea3 жыл бұрын
전에 부산 출장 갈 때마다 아침 해장용으로 재첩국을 먹었는데요. 전부 수입(깡통) 재첩이더라고요. 국산을 사용하는 재첩집을 못 봤습니다.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당시 재첩도 수입산 ??
@younglee593 жыл бұрын
52:14
@michaelkim42513 жыл бұрын
처음에 만난 처자가 최 선생님 질문에 밝게 웃으며 포구를 잘 모르겠다고 하던데 억양을 들어보니 중국서 오신 조선족 아지매같다. 그러니 주변지리를 잘 모를 수 밖에...ㅋㅋ
@michaelkim4251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아무리 가까운 거리를 간다고 해도 배를 타면 구명조끼를 입으십시다! 갯가에서 10미터만 물로 들어가면 누구도 쉽게 도울 수 없는 자연 속 한복판 이라는 영어권 이야기도 있습니다.
@younglee593 жыл бұрын
제첩국사이소...
@leerouen3 жыл бұрын
사과문 하나도 없네요 근데 배짱은 좋게 댓글창은 열어두시네요 이게 수신료의 가치?
@for85482 жыл бұрын
씨를 말리니 사라지지
@d히터펑순기p3 жыл бұрын
잘 아는곳이라도 구명조끼 입고 재첩 잡으시지.. 혹시라도..
@-4OYrwHhKZ8g3 жыл бұрын
맹그로브 크랩아님?
@jacky85263 жыл бұрын
맹그로브 크랩과 같은 종일겁니다.
@cyu1183 жыл бұрын
외래종 맞습니다. 맹그로브크랩
@r.jh.r71473 жыл бұрын
머드크랩
@김건혁-g2g3 жыл бұрын
외래종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톱날꽃게의 한국 기록은 1941년까지 거슬러올라갑니다.
@문재덕2 жыл бұрын
옛날 에는... 남획하니 멸종위기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이걸잡아 소득 올리고 먹고 하지요
@aaa-sz7xj3 жыл бұрын
명지동은 사하가 아니라 강서라 지리 공부 좀 해라
@대관령호랑이2 жыл бұрын
똥개가 아니고 똥게?
@최크라테스-x2g3 жыл бұрын
ㅡㅡ저렇게 많이 안넣어주던데ㅡ.ㅡ..저정도 넣어주면...가격이 사악하더라.
@SEOKHYEONHWANG3 жыл бұрын
사소오~사소오 재첩국 사소오~ 사소오
@도식이다2 жыл бұрын
이런 외래종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ㅋ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
@windingroad23353 жыл бұрын
하루 50자루 잡았다고 무용담 펼치면서 재첩 안나오는걸 누구탓을 하는지 명태 씨말린 동해 어부들이 중국탓 하는거랑 똑같아보이네 한국인의 종특은 슬프다
@이이시시-p1t3 жыл бұрын
ㄹㅇ 적절하게 잡으면 될것을 자존심은 세서 자기탓을 안함
@user-Cafkorea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환경적인 요인이 크겠지만, 어부들도 각성을 해야 합니다. 총알오징어 잡아서 파는 어부가 입으론 오징어가 씨가 말랐다고 하는 소리와 같지요.^^;;
@도식이다2 жыл бұрын
짱이나 한국이나 또이또이다 남탓하는거
@windingroad23353 жыл бұрын
생선잡아서 이고 오고 생선이 우글우글 하다는데 그만큼 그냥 마구잡이로 잡아들여서 씨가 말라가는거지 하구둑 탓하는건 아닌 듯
@onechoi14523 жыл бұрын
청게 졸 비쌈
@cocoya19303 жыл бұрын
꼬시래기 ,제치국, 정구지 ... 사라져가는 경상도 사투리
@GHJKL-b5e3 жыл бұрын
할머니 생각 나요 ㅜㅜ
@오늘뭐해-l9n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낙동강 더러운물 ㅋㅋㅋㅋ
@관상은과학이다-x8s3 жыл бұрын
저낙동강을 왜똥물로 만들엇엇던가
@건강방3 жыл бұрын
최불암님은 바다음식은 멀리.... 육지 고기가 좋아요 돼지고기 빼고....
@오정원-q6f2 жыл бұрын
!!!
@cyh8312143 жыл бұрын
아니...머드크랩 분명히 외래종이고 낙동강에 방류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구만 무슨 예전부터 잡히고 어쩌구여...
@독거총각-s6c3 жыл бұрын
일제강점기 당시 논문에 따르면 1920년도 거제부근에서 잡혔다는 기록도 있구요 하구둑 생기기전에 강변서 놀다가 발가락 잘린? 찝힌?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말그대로 청게수요가 늘어서 방류사업은 14년도인가 16년도인가부터 했구요 모르면 찾아보세요 ㅡ지나가던 하단 토박이
@cyh8312143 жыл бұрын
@@독거총각-s6c 일제 강점기 당시 논문 그거 링크 좀..부산일보의 기사 한줄 밖에 없는데, 본적이 없어서...
@독거총각-s6c3 жыл бұрын
@@cyh831214 저도 못찾겠네요 일본인이 쓴 논문이라 야후재팬도 뒤져봤는데 못찾음
@XiJinpingdoo3 жыл бұрын
80년도였나 70년도 였나 동남아에서 나무수입해올때 그때 붙어온게 유래된걸로 알려져있슴 . 일제강점기는 처음 듣는데...
@김건혁-g2g3 жыл бұрын
톱날꽃게(청게)의 우리나라 최초기록은 1941년입니다. 고현숙 and 이석현.2013. Invertebrate fauna of Korea: Crabs and Zoeas 3. 21(30): 44-45pp. "Kamita (1941) reported a juvenile crab of Scylla serrata (Forskål) collected at Geoje Island (GN) with a hand drawing, however, his specimen is different from the present one by having rounded frontal teeth, not sharp frontal teeth. This species inhabits estuary of Nakdong River."
@건강방3 жыл бұрын
해물. 한사람 은 건강하나. 한사람 은 병자가 된다. 의사가 알까? 팔체질 파동침 에서
@보헤미안-l4h3 жыл бұрын
안맞는사람이 많다는거에요?
@건강방3 жыл бұрын
@@보헤미안-l4h 서로 안맞아야 좋은 궁합... 서로 고처 주야지요. 똑 같으면 재미업어 살까?
@klausfeuermann38253 жыл бұрын
2015년이라...조금 있으면 낙동강은 녹조라떼가 되겠군요...이 영상 속 강 어부들의 삶은 이제 파괴됩니다.
@이이시시-p1t3 жыл бұрын
파괴되는건 니 삶이었고 ㅋㅋ
@동글이저장소3 жыл бұрын
파괴된거 혹시 니 대가리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younglee592 жыл бұрын
@@동글이저장소 ㅋㅋㅋㅋㅋㅋㅋ
@yomuthabyotch3 жыл бұрын
didn't know mud crabs lived in korea! they have plenty of meat, but it's not as flavorful as other crabs. prob why they're commonly cooked in chile sauce, as the narrator mentio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