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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자 서울대 명예교수는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제163회 국민강좌를 하였습니다.
이 강연은 (사)국학원의 의견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옥자 교수는 “선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엘리트 노릇을 제대로 했는가 책임을 졌는가였다. 지금 이 시대의 엘리트는 책임의식이 없다”라며 “법망(法網)만 빠져나오려고 한다. 법망을 나온다고 면해지는 것이 아니다. 양심의 문제이고 윤리 도덕의 문제인데 그것이 실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할지 역사학자로서 한 마디 해달라는 청중의 질문에 ‘평화사관’으로 답했습니다.
“부국강병(富國强兵)이 최고인 줄 안다. 누구를 위한 부국인가? 무엇을 위한 강병인가? 이것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제국주의 논리다. 이에 맞선 것이 민족주의였다. 일제시대에 우리가 독립운동을 했던 동력이었다. 그런데 민족주의가 지나치면 민족이기주의, 배타주의가 된다. 현재 뉴라이트 사관이 그렇다. 일본의 우익과 같아요. 그러면 갈등을 벗어나지 못 할 거에요. 이제는 평화사관으로 가야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옥자 #선비정신 #일제강점기 #평화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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