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앨범 한장을 뽑으라면 이 앨범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곡은 전세계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명곡입니다. 악마에 영혼을 팔지 않으면 나오지 않을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곡 구성입니다.
@Sono-i3hАй бұрын
너무 공감가요. 시쳇말로 '약 빨고 만든 음악들' 같아요......
@유파시현4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 때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날아라 병아리"를 들으면서 그 서정성에 깊이 감복되어 앨범을 구입했었지요. 대마초 사건으로 인해 연예계를 완전 떠난 줄 알았던 신해철 형이 복귀했다는 가슴 기쁜 소식에 당장 레코드 샵으로 달려가 당시 한개당 4500원 정도 하던 테이프를 사고 벅찬 마음에 테이프 비닐을 뜯어보니 선명한 검은색 배경에 이상하게 생긴 로고와 난해한 상형문자 같이 새겨진 넥스트를 의미하는 글자가 제 마음 속에 저릿하게 각인되었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우리 집에 있던 inkel 오디오에 테이프를 재생하며 첫 곡 "껍질의 파괴"를 10분 동안 들었을 때의 충격은 모든 말문이 다 막힐 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꽝꽝꽝 휘몰아치는 듯한 sound는 마지막 대사였던 "언젠가 내 마음은 빛을 가득 안고 영원을 날리라"는 메시지로 귀결되면서 제 영혼이 이 육체계를 넘어 한 차원 높은 아스트랄계 나 멘탈계 같은 세계로 승천하는 듯한 영혼의 환희와 감동이었습니다. 아직도 그때 그 충격과 환희의 떨림이 지워지지 않는 문신처럼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넥스트 2집보다 더 뛰어난 걸작들은 더 있겠지만 지금까지도 이만한 충격을 준 음반은 저에게 없습니다. 국어는 한글이나 겨우 해독하고 수학은 구구단을 할 줄 아는게 전부였고 내성적이다 보니 자폐적이었던 한 초등학생에게 이 앨범은 기념비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존재"의 의미를 파헤치고자 하는 철학적인 탐구의 길과 영원 불멸한 피안의 세계로 영원 회귀하고자 했던 종교적인 감수성을 일깨워주고, 본격적린 ROCK MUSIC의 세계, 특히 Progreesive Rock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게 해줬던 해철형이 오늘 따라 참 많이 보고 싶네요.
@김경호-d1b4 жыл бұрын
저도 껍질의 파괴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1994년
@오프치드2 жыл бұрын
저도 처음에 날아라 병아리만 듣고 오 감성적이다 싶어서 2집을 딱 듣는 순간 디스트럭션 오브 더 쉘의 그 사운드와 더불어 해철이형님의 위에서 찢어지는 고음을 듣고 충격을 먹은 기억이 나죠ㅎㅎㅎ듣자마자 "으아니이이잇?!!!!" 이렇게ㅎㅎㅎ
@xanadugirl2002 жыл бұрын
저는 이. 앨범을 들은게 고딩때인데.. 그때의 저도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저는 공포심 마저 들었네요... ^ㅆ^
@유파시현2 жыл бұрын
@@xanadugirl200 아 이해합니다^^ 저는 공포보다는 외경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껍질의 파괴는 충격의 연속이었어요. 난생 처음 휘몰아치는 듯한 10분간의 음악은 놀라운 전율과 환희를 선사했고 음악을 듣고 난 다음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완전히 제 인생의 10분이 그냥 송두리채 증발해버린 것인거였는데 마치 10년의 세월이 훌쩍 지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껍질의 파괴를 지나 자기초월의 관조적인 느낌을 주는 불멸에 관하여에서는 아직 사춘기도 안 지낸 녀석이 중국 무협영화에 나오는 머리 희고 긴 도사들 마냥 삶을 달관하는 언어를 읇조리는 것 같은 상상을 하곤 했지요. 소년에서 청소년이 되는 시기. 사춘기 그 무렵에 이 앨범이 저에게 준 정서적 충격은 그 정도로 어마어마했습니다. 해철이형 최고의 작품은 1999년에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 monochrom이라고 생각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신해철이 어떤 사람인지 확실히 각인시켜준 앨범은 이 앨범입니다. 제가 해철이형을 알고 나서 해외 prog rock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한 번 이 앨범에서 충격요법을 경험하고 나니 이 앨범 이상 가는 충격을 주는 앨범들은 거의 없을 정도더라고요 ㅎㅎ 이 앨범보다 음악성이 뛰어난 앨범들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의 인생에서 가장 큰 의미를 선사한 앨범들은 그 앨범들보다 이 앨범입니다. 물론 음악성 자체가 전 세게 어디에 내놓아도 손 꼽을 정도고요^^
@초롱초롱-r5y Жыл бұрын
글을 잘 쓰시네요 더 열심히 써 보세요 작가 소질이 있으시네요
@청량리역땅끄지4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이 아니라, 전세계를 통틀어도 철학적이고 심오했던 명반중에 명반이 아닐까 싶다.
@TT-ht3ur2 жыл бұрын
앱솔룰리!
@청량리역땅끄지2 жыл бұрын
@@re2824 맞죠
@LOGM-x3q2 жыл бұрын
인정합니다!!
@백순구-t4n5 ай бұрын
파트1에서...왓 이스 더 빙 내래이션에서 이미 끝난거죠
@dduddugo1814 жыл бұрын
신해철은 천재 뮤지션이기도 했구나... 새삼 다시 느껴지는 큰 빈자리ㅠㅠ
@lee-zp9oi2 жыл бұрын
2022년에도 1994년을 대체할 음악이 없고 오늘은 유난히 해철님이 그립습니다
@조한식-v7g2 жыл бұрын
야이.. 말도안돼.. 25세의 젊은나이에 이런 곡들을 쓰고 이런 앨범을 낼수가 있는건가? 진짜 천재아닌가
@heyjaehey2 жыл бұрын
그것도 지금시대가 아니고 거의 30년 전입니다…. ㅠㅠ 마왕 보고싶습니다…
@장금이-u8j Жыл бұрын
우리형
@Anna-ly6lz7 ай бұрын
30년전 앨범 이라니 마왕 그립네요
@lth74932 жыл бұрын
나온지 25년을 넘어 30년을 향해 가고있는 앨범...하지만 요즘 들어도 전혀 손색없는 곡들입니다. 제가 대학생 2학년때 첨 들었는데 인제 제 나이가 50을 바라보고 있네요. 하지만 명곡들은 세월에 관계없이 잊혀지지않고 계속 전해지게 되죠. 그 곡들을 초기에 들었던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고 나이를 먹더라도 그 곡들을 잊지못하고 계속해서 찾으면서 추억을 하게되구요. 오랜만에 해철이형 리즈시절때 앨범 기분좋게 잘 들었습니다.
@물리자드4 жыл бұрын
철학적인 메탈 밴드다. 마지막곡은 정말 환상적이네.
@kyusup158 Жыл бұрын
불멸이 관하여... 진짜 명곡이죠
@upinthesky52833 жыл бұрын
존재에 관한 질문으로 여는 오프닝과 껍질의파괴로 시작한 여정이 웅장한 하고 장엄한 불멸에관하여로 마무리 되며 무한한 여운을 남긴 채 끝나지 않은 그의 메세지에 경의를 표한다. 그의 존재는 음악과 함께 영원하리 ~!
@donnielee9896 ай бұрын
5/1/2024 30년이 지나도 이 음악은 새롭게 들리고 촌스러운 구석 하나 찾을수 없다. 영원하라 우리의 영웅
@탱쑤기5 жыл бұрын
내가 여때 듣다 최고의 전율을 받았던 앨범...집에 시디 테이프 아직 전부 고이 간직있음
@gogl65105 жыл бұрын
이 음반 레고드 가계(1994년도) 나온날 학교 땡땡이 치고 하루종일 입한번 못다물고 들었음 레알 최고 ...
@xanadugirl2002 жыл бұрын
공식 앨범 발매일에 레코드가게 갔는데 구입못했네요.. ㅠㅠ
@이영철-l5v Жыл бұрын
진짠가요 ㅋㅋ 대단하긴하죠 ~~
@chanmee265 жыл бұрын
세상 음악이 너무 영어권 위주로 돌아가서 그렇지... 이게 만약 영어권에서 출시됐었다면, 드림시어터나 YES, rush 이런 밴드들 급은 됐을겁니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들한테는 최고의 음악이긴 하지만요. 음악 자체의 퀄리티에 놀라고...94년도 음악이란거에 한번 더 놀라고...
@goodman43213 ай бұрын
대한민국 헤비메탈의 등금을 몇단계 업그레이드, 기존의 메탈은 리듬과 테크닉은 탈 아시아인 경우 많았으나 세련됨이 없었음. 그저 미국,영국의 것을 받아서 사용할 뿐 새로운 것이 없었음 그래서 아무리 리듬이 딱딱 맞고 테크닉이 화려해도 마니아 확산이 어려웠음. 신해철은 본작에서 프로그레시브 , 가요 ,펑키 등의 다양한 원재료를 가져다 함께 녹여서 한국형 메탈을 만들어 버렸음. 그래서 가요만 듣던 사람들도 쉽게 다가설수 있었고 기존의 메탈 마니아들은 새로운 맛의 메탈의 문을여는 신세계를 맛볼 수 있었음. 아~...이런 음악을 우리말로 즐기는. 뭐 이런 느낌. 무려 30년전,.1993년도..그 당시에 이런 무지 막대한 리프와 프레이즈를 옛다 함 즐겨봐라~ 하고 세상에 던져버림. 불과 그의나이 스물 몇살... 이때부터 언더에 있던 수많은 국내 메탈밴드들도 이 기준에 맞춰서 어느정도 진일보 했다고 생각함. 이때 신해철 개인적으로 완전히 나락의 시기였었다고 함... (풀, 군대 등등) 며칠 잠을 안자고 엔지니어가 피로에 나가 떨어지면 다음 엔지니어가 들어와서 일하고 베이스도 해철형 자신이 플레잉하고 어찌보면 원맨밴드에 어느정도 가까운 음반(물론 기타,드럼은 다른멤버) 개인적으로는 3집을 가장 좋아하지만.. (3집은 장인정신이 초절정에 이른 겉은 거칠지만 내면은 유려한 도자기를 볼때의 기분) 2집의 파격성은 30년이 지난 지금도 놀라움
@SoftEcho-xn5qb10 ай бұрын
이것이 진정한 명반
@1977poenix2 жыл бұрын
해철이형 형의 노래는 영원히 우리의 가슴을 울릴 겁니다. 긴 세대를 넘어 기억되고 기록되어 질 겁니다. 자랑스러워 해도됩니다 얄리와 함께 좋은 음악 맘껏 하세요
@oo00oo00oo5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가요사에서 이런 곡들 이런 앨범을 만든 사람은 신해철이 유일했고 앞으로도 또 나올까 싶습니다
@사이먼크롬3 жыл бұрын
두번다신 못나올듯 싶어요ㅠ
@LOGM-x3q2 жыл бұрын
어떤 일이든 100%확신은 안하는 편이지만, 두번다시 없습니다!! 100% 확신합니다!!
@seungminshin-o4z4 жыл бұрын
반친구에게 테잎을 빌려 복사해서 듣던 앨범이었다. 집에있는 작은 카세트에 복사한 테잎을 넣고 밤새 돌려듣곤 했었다. 눈가득 도로가에 내려 앉았던날 운동화가 눈에 젖어 발이 몹시도 시렸던날 버스정류장 레코드가게에서 흘러나왔던 그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 가 생각 난다 그곡을 다듣기 위해 꽁꽁얼어가던 발을 동동굴리며 버스 몇대를 그냥 보냈다. 잊고 지냈던 기억인데 노래를 듣다보니 갑자기 떠오른다. 고2 1994년....
@찰빵-t1y3 жыл бұрын
90년대 고교생활을 보냈던 사람 으로서 추억에 젖네요 ㅎ
@백작-b8k5 жыл бұрын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외칩니다, 다시 돌아와달라고, 제발
@sarp38845 жыл бұрын
아우 ~~ 눈물나게 하시네 ㅜ.ㅜ
@thequantumtrader_99752 жыл бұрын
22-04-22 나이 오십에 다시 들어도 철이형은 천재고. 모든 곡은 명곡이다. 왜? 음악성, 역사성, 사회성, 그리고 철학성을 갖췄으니까..
@김성민-f4d6 жыл бұрын
신해철 마왕님 하늘나라 로 가신지 벌써 4 주기 (4년) 가까이 되어갑니다..하늘나라에서 병아리 얄리랑 편히 쉬시면서 잘 지내세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yu-dw9kk Жыл бұрын
나의 1994 대학 긴 등교길... 지금같이 방음(?) 잘 되던 이어폰이 아니던 시절에 넥스트 앨범 더 사운드 높여 듣는다고 옆 사람한테 민폐끼치며 듣던 그 명반 절대 잊을 수 없죠
@ellykoo46842 ай бұрын
오빠.... 그곳에선 아프지 않으시죠.... 갑자기 너무.... 정말 가슴 시리도록 보고싶습니다....
그냥 최고!! 서곡부터가 최고 ㅜㅡ 내 욕심이지만 제발 해철형 같은 음악인 하나 또 나타났으면 !
@임흥선2 жыл бұрын
마왕.ㅜㅜ 오늘따라 너무 기운이 빠지고 부정적으로 마음이 바뀌길래 나의 마음의 뿌리를 만들어 준 마왕의 음악을 들으러 왔다구. 고마워.
@뮤즈-b2d2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명반! 말이 필요 없는.. 'The Dreamer'는 전주만 들어도 아직 가슴이 벅차오른다..
@code_zero5 жыл бұрын
Now we got a question for you... What is being.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형님은 가셨어도 우리 마음 속에 영원하다. 고로 존재한다.
@성이름-r5l8v5 жыл бұрын
아직 메탈 성향의 곡들은 잘 못듣겠지만 the dreamer랑 날아라 병아리, 불멸에 관하여 진짜 최고에염 ㅠㅠ
@백동훈-i3g3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에도 이런 락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어디에 내놔도 절대 꿀리지 않는 명반!
@최프로-n1r4 жыл бұрын
최고의 명반중 하나는 틀림없습니다
@고혹자Ай бұрын
중2때 마이셀프앨범사서 혼자들으면서 독서실다니던때가 생각나네 마왕한테 첫글인데 요즘 티비에 형얘기 많이 나와, 항상듣지만 형에대한 오해도있섰던게 사실이야.. 나보다 아마 어느 누구도 형의음악의 모든앨범.. 그리고 형의 목소리 숨소리하나도 다듣는팬은 드물꺼야 형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부러워 형
@ysk98245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 나를 달래준 명반중에 명반
@today01523 жыл бұрын
정말 힘들지만 신해철의 음반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솔로 2집과 이 앨범을 고민하다가 이걸로 고를듯 해요. 그의 나이 23살 26살에 만들었던.....
@stanmusial28962 жыл бұрын
넥스트 최고의 명반 2집 더 빙...이게 94년도 앨범이란게 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대한민국 락의 자랑 신해철.. 2집 중고로 구입했네요. 꼭 소장해야할 앨범. 개인적으로 신해철 솔로 넥스트 다 합쳐서 최고의 앨범으로 생각합니다. 껍질의 파괴, 불멸에 관하여, 더 드리머.. 캬
@cyc32822 жыл бұрын
The regend !!! 신해철 2000년대에 대뷔 했었으면 지금의 BTS 만만치 않았을듯 !!! 의료사고로 안타깝게 떠난 뮤지션이 너무 안타까움ㅠㅠ 멋진 생을 살았다 생각함 !!!
@김건우-g5h2 жыл бұрын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사랑에 충만 했으며 정의로윘고, 강직 했으며, 진실 되었다 음율의 하나 하나에 성공의 욕심보다 세상에 먼저 앞서고 질문 했으며 돌아오는 모든 시기와 질투... 세상의 고문도 견디려 준비했던 음악가 그가...내 던진 질문과 이유를... 이미 묻고 있었다.
@manggoos463 жыл бұрын
당시에 형이 이 앨범을 테이프로 사다놔서 헤드셋으로 들었는데, 우연히 뭔가 싶어 들어보고 컬쳐 쇼크를 ㅎㄷㄷ 최고의 앨범이죠. 그립네요 마왕.
@김성민-v7s3i5 жыл бұрын
저는 2019년 6월에도 자주 듣고있어욤 신해철 마왕님 하늘나라 가신지 벌써 5 주기 이네욤
@CromDal3 жыл бұрын
신해철 그는 나의 신이고 모든 앨범은 내 인생의 바이블
@donnielee9894 жыл бұрын
The Ocean; Aboslutely best of the best ever!!!
@백순구-t4n5 ай бұрын
가장 좋아하는 앨범
@-E-kw2qr Жыл бұрын
이때 당시 발매하자마자 한걸음에 내달려 따끈ㅣ따끈한 CD를 들고 전축 앞 헤드셋을 끼고 부푼 기대감과 동시에 플레이 시켰을때 그 뚫고 나오던 웅장한 사운드는 그당시 혁명이였다
@백호와흑룡8 ай бұрын
이게 우리나라 앨범이라는게 존나 자랑스럽다
@mezdoeff2 жыл бұрын
이게 94년 음악이라니......... 파트2는 더 대단하고 30년 동안 들어도 아직도 좋네
@crom609 Жыл бұрын
2집은 언제들어도 이사람 천재다 하게만드는 명반이다
@DuellistKaibaman6 жыл бұрын
이번 멜론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에서 9위를 차지한 역사적 명반... 해철형님 보고 싶습니다
@김경호-d1b4 жыл бұрын
1994년 작품 락스타 넥스트 나의 영원한 우상 넥스트 와 신해철
@정구는핵말려3 жыл бұрын
그 뭐냐 뭐시기 뭔진 몰라도 들국화 1집이 1등인 순위에서는 엄청 낮던데 높네
@김종하-e6h2 жыл бұрын
@@정구는핵말려 지금 현재 2위...
@정구는핵말려2 жыл бұрын
@@김종하-e6h 보여주세요!!!
@김종하-e6h2 жыл бұрын
@@정구는핵말려 kzbin.info/www/bejne/kGaXfZKNhcx5rq8
@홍대희-h9v3 жыл бұрын
내가 들은 모든 대한민국 앨범중...명반 1위 라고 말하고 싶다...고3 때 대입 준비 스트레스를 이 앨범과 함께 했고,,,수능 끝나고 95년 1월 코엑스 콘서트에서 신해철을 좋아하는 사람이 나 말고 그렇게 많이 보기도 처음이 였다...
@김희철-t5v3 жыл бұрын
엇.. 고3을 함께 보내온 넥스트이기에 수능 끝나자마자 저두 혼자(주변에 넥스트 를 좋아했던 이가 없어서^^;;) 코엑스로 직행했다는.. 오프닝 게스트였던 김경호도 그 때부터 좋아하고..
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입니다 진한 커피 한잔을 놓고 넥스트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철님 생일이네요 생일축하해!! 제 청춘의 반 이상을 함께 해온 마왕님....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죠? 1997년 넥스트 해체 때 콘서트장에서 얼마나 울었던지 그러나 그땐 몰랐네요 살아있으면 만날 수 있지만 죽으면 만날 수 없다는 걸 참 많이 그립습니다 님의 음악은 영원합니다 제 마음 속에 오늘 하루는 넥스트 음악 들으며 먼져 떠나간 그를 기억합니다
@sarp3884 Жыл бұрын
개 멋있네요 ^^ 난 술먹을 때 가끔 듣는데... 커피가 더 어울릴것 같아요 ㅎㅎ
@ForLife-y2n Жыл бұрын
@@sarp3884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h.cappuccino2522 Жыл бұрын
기타리스트 임창수님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최은정-z3m5 жыл бұрын
해철오빠 보고싶어요
@ggoongbbak2 жыл бұрын
이 앨범 처음 듣고 신대철이 먹던 커피를 쏟았다고 한다....그 이후 신대철에게 한국 최고의 음반은 넥스트 2집 앨범이 되었다.
@강한-b5b2 жыл бұрын
그랫군요 , 어쩐지 신대철이 해철형테 훅빠져잇드만
@monoc772 жыл бұрын
88년부터 해철형님 빠돌이이고, 대철형님과 시나위 팬입니다만...이 얘기는 금시초문인데...근거가 있는지요? 듣고 커피를 쏟았다??이건 사실이 아닌것 같은데요 두분이 친해지기 전에는 대철형님께서 넥스트 음악을 그다지 제대로, 진지하게 들으셨던 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김와이낫 Жыл бұрын
김세황으로착각한게아닌지.김세황한테 처음 신해철차안에서 데모로녹음해온 테이프에 껍질의파괴를들려줫는데 우유를쏫았다고했음
@님즐턴 Жыл бұрын
@@monoc77먼 훗날 신대철씨가 말하길 작곡 편곡면에서는 누구 보다 대단하다고는 했습니다
@monoc77 Жыл бұрын
@@김와이낫 그러게요 이 에피소드는 세황형님이 고스에서도 직접 언급
@user-idol13 жыл бұрын
넥스트 2집의 2번 트랙 껍질의 파괴는 천재의 극치를 보여준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이집사-b6o4 жыл бұрын
굿바이 흰둥. 엄마가 가끔씩 너의 무덤에 찾아갈께. 사랑하는 흰둥, 나의 첫 물고기. 영리하고 착한 나의 베타 아가. 사랑한다.
@파파해거2 жыл бұрын
나이 마흔이 훌쩍 지나서 들어도 전해지는 감동의 깊이는 더 커져가네요. 형님 그립습니다~
@jungyeonpark82404 жыл бұрын
신해철 보고싶다
@yhk87954 жыл бұрын
최고의 음악.
@АлександрЛященко-з5п4 жыл бұрын
Wow, this is so good. N.EX.T is my favourite Korean band, and it is a mystery for me, why so few people out of Korea Republic know about it.
@YoYo____2 жыл бұрын
첫째로, 지금 세대와 오랜 공백이 있고 둘째로, 지금 한국의 가요는 쇼엔터테이너인 반면 신해철은 음악예술인으로써 그 척도가 다르다. 셋째로, 아주 잠깐 신해철의 시대를 같이 했던 난 30년 가까이 된 신해철의 음반을 찾아듣고있다.
@평범한고등학생-d2i5 жыл бұрын
아무런 선택도 없이 그저 왔을 뿐이던 마왕은 처음처럼 다시 무로 돌아가 작은 무덤으로 돌아갔지만. 마왕은 항상 팬들을 위하여 등불을 들고 머나먼 곳에서 서 있을 것이고 팬들이 슬픈 표정 하지 말길 바라고 있으실겁니다. 만남의 기쁨도 헤어짐의 슬픔도 안타까운 기다림도 기쁨이 될 테니 마왕의 환생을 기다립시다..
@sarp38843 жыл бұрын
환생이라는 말이 왠지 이루어질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leedoohee1 Жыл бұрын
세기말 코엑스에서의 라이브는 정말 충격이었어요. NEXT의 공연을 보러갔는데 이름을 알수없는 신인(김경호)이 나와 "마지막 기도"를 부르고 떠났죠.ㅎㅎ 그 공연이 개인적으로 신해철님의 공연중 가장 인상 깊었어요. 잘 있죠? 마왕. 나의 히어로
@탄붕어빵 Жыл бұрын
같은곳에 계셨군요 ㅎㅎㅎ
@leedoohee1 Жыл бұрын
@@탄붕어빵 그형이 오늘 우리 이곳에서의 공연을 기억하자.그런말을 했었어요,ㅠㅠ
@bnojay75074 жыл бұрын
한국 록의 혁명적 거두
@th2454 жыл бұрын
깨어나라며 심장을 후드러패는 철학을 동반한 명반
@kimjaawoo4 жыл бұрын
95년 내 중2병을 달래주던 넥스트.. 이앨범과 다음앨범을 워크맨으로 테잎닳아지게 들었는데
@donghyuncho61573 жыл бұрын
1994년에 발매된 두장의 명반이 넥스트 2집 파트 1과 전람회 1집. 이 두장의 명반을 프로듀싱한 뮤지션은 신해철. 아마도 그의 음악의 절정기를 향해 가던 시기였던 거 같다.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얼마나 많은 창작물을 우리들에게 선물했을까 싶다. 그의 놀라운 창작물들을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다는게 너무나 슬프다.
@xanadugirl2002 жыл бұрын
핡.. 비슷한 나이 같네여.. ^^ 저는 공부를 못해서 스트레스 같은 건 없었고.. ㅋㅋ 혼자서 넥스트 공연 많이 갔었네요... 술마시면서 공연 보고.. 술병도 흔들어 댔던.. ;;
@donghyuncho61572 жыл бұрын
@@xanadugirl200 우우와....같은 공연장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나저나 언제나 그리운 마왕.....
@sarp3884 Жыл бұрын
@@xanadugirl200 긍정적인 마인드 ^^
@seob19784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1학년시절 쏘니워크맨에 들어있는 테입 바로 이 앨범을 들으며 꿈을꾸던 때 정말 그립다 그 시절이... 그리고, 마왕 나의 우상...
@hanks217953 жыл бұрын
추억돋습니다. 저도 소니 워크맨으로 ㅋ
@노광구-b4n4 жыл бұрын
천재 뮤지션에 의한 최고의 명반...
@berkeleymac4 жыл бұрын
형! 그리워요. 왜 그리 일찍 가셨어요 ㅠㅠ
@user-jb5kh8vz3g3 жыл бұрын
중2 나의 첫 cd인 앨범인데.. 이제 40대가 되엇네..
@sixxfire13552 жыл бұрын
생각의 깊이에 다시 해철이형의 천재성을 본다. 그립다.
@rala6341Ай бұрын
넥스트 2집은 세계 록 100명반에 들어가야된다고 생각함
@lovepang78284 жыл бұрын
CD패키지 조차 100대 음반 디자인에 꼽혀야 할 수작.
@gogl6510 Жыл бұрын
심볼이 호루수의 눈인줄 알았는데 그딴거 없고 디자인한 분이 말하길 신해철 눈을 보고 그린 거랍니다
@jara0795 жыл бұрын
최고..!!
@임혜영-f2y4 жыл бұрын
한국락에서 빛을 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기철-f5c2 жыл бұрын
이 음반은 전무후무한 역사적 창작물이다
@LOGM-x3q2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이전의 조선시대 등 통틀어서 역사적 국보급의 앨범입니다!!
@user-zzoccommi2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 첫 알바비로 스스로 구매한 테이프. 신해철2집 myself 넥스트1집 home 2집 the being 3집 world 4집 a space rock opera로 이어지는 그 의식 확장의 흐름. 매번 새 앨범에 감탄했고 콘서트의 잔상이 지금도 오간다.
@Hero-kb3bs3 жыл бұрын
해철님 음악듣게해주시서감사하네요
@복사골당아래2 жыл бұрын
34:15 마왕 난 아직도 당신을 잊지 못한다 마왕의 결말이 아쉽지만.. 내가 눈을 감기전 까진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고 힘을 받으며 때론 부르며 ~~ 어찌 잊으리오
@shinzzang48482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손에 꼽는 천재 뮤지션
@brad-tb7mw3 жыл бұрын
신해철 아이씨 보고싶다...
@kkooddoo73644 жыл бұрын
꿈은 또 날아가네 절망의 껍질을 깨고 ~~~
@rain-kp6cf Жыл бұрын
이때가 최고의 전성기. 나또한
@오프치드2 жыл бұрын
에서 혁명을, 에서 혁신과 비약을, 에서 한계점까지 도달한, 그러나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다"는 말처럼 그것이 이제까지의 대한민국에서 도전할 수 있는 록음악의 한계였다는 것에 굉장히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론 그렇게까지 경험해봤다는 것에 경의를 표하는... 그 중에서도 록 아티스트로서의 신해철의 화려한 제2의 전성기의 포문을 연 '비잉' 앨범은 대내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의 부르짖듯이 발버둥치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쳐서 각성한 진정한 "록커"로서의 변신이었다고 보며, 그러면서도 당장 만든 사운드에 만족하지 않고 기타톤이 구리다, 사운드가 마음에 안 든다는 등 해서 결국 3집과 4집을 통해 2집 때의 그 맘에 안 들어했던 문제들마저 깨버린(물론 더 시간이 지나서 그렇게 해낸 성과들조차 그땐 왜 그렇게 만들고 또 돈을 3억씩이나 퍼부었는지 하면서 또 한탄했지만...) 그 자세와 정신에서 사운드에 대한 집착과 광기가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뮤지션으로서 본받아야 할 비전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gogl6510 Жыл бұрын
이 음반이 더욱 대단한건 앨범의 대부분을 신해철 혼자 만들었다는것
@김연경-l3b3 жыл бұрын
이미 모든걸 깨닫고 알고 있었던 초월자여~ 그대 이름은 불멸일지어라
@wearex5372 Жыл бұрын
아참 부랄친구등이랑 술한잔 하고 노래방가면 첫곡은 무조건 드리머지라잉!!
@tarnishedsarah88072 жыл бұрын
해철이형 광기 어리던 초각성 모드 시절 진짜 메탈리카 핑크플로이드 하나도 안 부러웠던
@지혜-e1i-c4c3 жыл бұрын
말하면 입아픈 음악천재.. 영국이나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세계를 휘어잡았겠지 ㅠㅠ 좁고 무지한 땅에서 음악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인물이 태어났다
@monoc772 жыл бұрын
엄청난 노력파이기도 했던 우리 형님이지유
@pogenman782 жыл бұрын
내가 2집 샀는데 아랫집녀석이 빌려가서 다른사람빌려주고 결국 못돌려받아 또 사고 그랬던 음반
@babymouse4 жыл бұрын
와우 반갑네 나만 아는 앨범이 아니라니 ㅋㅋ
@이붉은꽃Ай бұрын
천년에 한 번 태어나는 그 귀인이 신해철이었구나... 그의 영향력은 2024년에도 계속된다... 들을때마다 소름... 강헌의 을 읽으며 그의 10주기를 기린다...
@sarp38846 жыл бұрын
*- Play List -* 00:01 The Return Of N.EX.T (inst) 01:09 The Destruction Of Shell : 껍질의 파괴 (Ⅰ) Overture, Ⅱ) The Shel, Ⅲ) The Joy For The Dest 11:04 이중 인격자 15:58 The Dreamer 21:04 날아라 병아리 26:17 나는 남들과 다르다 31:21 Life Manufacturing : 생명생산 (inst.) 34:15 The Ocean : 불멸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