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는 확실하게 다른 미국병원 시스템, 주치의 정하는 것부터 진료, 수납까지

[@신-w2p]

의료보험도 비싸고 하여튼 선진국중에 의료시스템이 제일 불편한건 사실임. 대신 의료진들이 제데로 대우받는거 같긴 함. 한국은 젊은 의사들과 간호사들 뺑뺑이 돌리며 갈아서 돌아가는 시스템임, 요즘은 소아과나 힘든과는 새로운 전공의가 안들어와서 교수들도 갈리는중

[@The_yangpa]

예약하려해도 잘 안잡히고 시간도 오래걸리니 병원가는게 젤 답답하긴해요 대신 한국처럼 무조건 아프다고 갈순없으니 기다리다 낫는 경우도 많아요 ㅎㅎ 버티는 힘이 생겼다할까요 ㅎ

[@woori1983]

미국에서 20년차 살고 있는데요. 저는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블루크로스 보험 가지고 있는데 치료 받으면 코페이 한 2-30불 내고 추가 비용은 특별히 드는 건 없었던것같아요. 한국보다는 당연히 좀 비싸긴 한데 무슨 천만원 일억 십억씩 든다고 하는건 좀 오바 같긴해요.

[@midwestl7417]

미국 시스템을 잘 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우선 영수증 부터 말씀드리자면, total charged는 병원이 받고 싶다는 금액이고, Insurance & other adjustments는 보험회사가 병원보고 너무 많이 청구했으니 인정 못한다는 금액입니다. 보험회사는 금액만 깍아줬지 한푼도 안 냈고 병원이 받은 금액은 님이 내신 64.75불입니다. 보험회사가 안 내준 이유는 아마도 deductible 범위내라서 일 겁니다. 외국인이라도 보험만 제대로 있다면 미국 의료비 안 비싸니 겁 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하고 싶으시면 의료보험의 deductible은 얼마인지, out of pocket maximum은 얼마인지, 약은 generic과 brand가 어떻게 charge되는지 미리 알아 보시길. 주재원 초기 깜깜한 느낌 이해합니다. 힘 내세요.

[@The_yangpa]

정착 초기라 병원시스템도 이해하기 힘들고..(지금도 그렇습니다만..) 한국처럼 간단하지 않아서 혼란이 오더라구요. 건강관리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해주신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

[@말발타살발타-m8k]

미국의료시스템은 환자를 하루에 5명만 봐도 충분한 수입이 보장됩니다. 그러니 많이 볼 필요는 없지요.

[@The_yangpa]

아 그렇군요

[@sp890520]

대부분 미국 의사는 하루에 5명만 보면 파산합니다.

[@8월별님]

우리아들도 gbs로 혈청 교환 으로 바로완치됐지만 4일 입원에 의료비가 20만불 정도 였지만 미국직장 보험으로 전액 커버 되서 ~!직장 없었으면 완전 쪽박찰뻔

[@The_yangpa]

진짜 직장의료보험 아님 의료비는 후달달입니다. ㅠ.ㅠ

[@Sodkfjruej]

한국의사선생님들께 감사해지네요ㅜㅜ

[@blessing_02]

감사합니다 😊

[@3rdimpact603]

한국처럼 별것 아닌 상황에도 병원가서 입원하고 약타고 심지어 나이롱 환자들과 거기다 철밥통인 의사나 간호사들이 수두룩하고 또한, 환자나 보호자들을 봉으로 여기는 병원이 득실거리는 현상도 당연히 있으실테죠? 보험이라는 것이 다음 세대가 그 부담을 져 줘야 가능한 시스템인데 반해 한국은 15~20년뒤 정말 암담합니다. 한국은 근본이 무너져 가고 있어요

[@안코미]

보험되는병원 찾는것도 골치아프겠네요. 한국은 주민등록번호만알려주면 국가의료보험으로 척척 .... 너무 편한 시스템

[@The_yangpa]

이것도 좀 몇번을 해봐서 익숙해져야 이해가 되겠어요.ㅠㅠ

[@존자아란]

저도 미국병원 경험해서 공감합니다. 진료비가 대략 얼마인지 깜깜한채(카운터에서서도 대략금액 모른다함,(각자보험이 다르기에 그럴수있지만,깜깜이 진료비) 바르는연고를 두개처방받았는데 보험적용되어 한개는 0원,하나는 9만원이라 취소. (취소해도 되는지몰랐음.약국에서 취소한다하니 ok했음) 원래 연고값을 아마존에 검색했더니 하나는 원가계300$ 이라적힌거 보고 깜놀. 결론,비싼 보험 내고 있어서 아까워 , 엄마피부트러블혜택 볼수있을까싶어 가보고 싶어도 금액을 예상하지못하니,가기 망설여집니다. 어쨌거나 한국병원이편함

[@The_yangpa]

어마무시하네요..세상에. 취소시킬수있는것도 첨 알았네요.. 대박.. 연고값이 $300 이게 납득이 가는 가격인가요???ㅠ,ㅠ

[@오정한-y4f]

ㅎ 개인병원이고 큰병원가면 정말 집팔정도입니다 제친구가 시애틀에서 20년간 살면서 행복한가정이파탄났죠 사고로인해 수술2번에사회생활하기 위해성형까지 지금그친구집도없고 한국에 부모님도 다돌아가시고 벤 차 한대사서 차안에서 먹고 출근하고 있어요..

[@doltangi]

느려 터졌네요 ㅎㅎㅎㅎㅎ

[@The_yangpa]

시스템과 절차가 복잡한거같아요.

[@담제-l2u]

저의 아들도 팔을 다쳤는데 비용이 4천만원 나왔다는 ㅠㅠ 다행이 직장보험이 되어서 적게 나왔죠 ㅎㅎ참고로 뉴욕에 있습니다.

[@The_yangpa]

역시 초기 진료비는 어마무시하군요 ㅠㅠ 그 긴급한 상황에서도 예약 예약 기다림의 연속이거라구요ㅠㅠ 저도 지인 아기가 팔이 부러져서 수술까지 하면서 3000만원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boongboongkim822]

​@The_yangpa 나도 발이부러져서 3일 입원하여 3만5천불 나왔는데 보험커버해서 내가 낸돈은 응급실사용비 200불낸게 다였어요. 아마 유튜버들이라면 마치 3만5천불 다낸거같이 말겠지요. 그 아이는 그거 다 냈데요? 그리고 C.H.I.P라고 혹시 아세요? 우리아이들은 그거 혜택으로 18세까지 병원비 거의 무료였는데 어느집 아이가 그렇게 병원비가 많이 들었데요?

[@hlalsd5hlf]

그냥 주기적으로 한국 들어와서 종합건강검진 받고 큰 병 치료할거 있으면 생돈 내고서라도 다 치료받고 들어가는게 더 싸겠는데요?? ㄷㄷ

[@sseodiii]

응급실에서 간단한 상처 치료를 받았는데 한달이 넘게 청구서가 안 나오고 있어서요. 직접 병원에 전화해봐야할까요

[@dugwons40]

미국: 50개 국가로 보세요: 사례; 난 Cal. 거주, NC(동부); 갑짜기 병원 신세를, , NC에서도 적용된다고 알았음. Cal. 돌아 온 후, 저쪽병원에서, $5000불 정구서가, 저 병원과 협상 후, 현재, 매달 일정금액 으로 지불 하고있음. 나에게게 큰 부담은 아님, 정직하게 매년 세금 보고하셈, 미국; 합리적인 사고(정서)임. 미국에서,

[@ESSE.ICE.1MG.]

시스템 자체의 주가 의료진이냐 아님 환자(즉 고객)이냐 이 부분이 차이가 있는것 같내요

[@cmj7260]

비싸고, 느리고, 복잡하고, 귀찮고... 진짜 최악이다. 미국인들이 다른 나라로 의료 관광 가고, 한국 의료 시스템에 왜 감탄하는지 알겠네요.

[@행복한데이지-l2u]

연고하나 처방받기가 무슨 엄청난 모험 같네요.

[@The_yangpa]

병원가는거 자체도 어렵고 복잡하고(예약, 거리도 멀고) 처방받고 또 지정된 약국으로 가야하고..한건물에서 후다닥 처리하고 오는 한국과는 많이 다르죠. 이젠 그러려니 하며 적응했어요.

[@행복한데이지-l2u]

@@The_yangpa 인간의 적응력이 참 놀랍긴 합니다, 별 탈없이 잘 사시길 바래요.

[@The_yangpa]

@user-jp3wn5pi4t 미국에서 아프면 큰일납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시즌-e9u]

잘 봤어요 현재 미국 물가가 궁금합니다 한국물가와 비슷한걸로 짐작하고 있는데 스캔 함 해주시죠

[@The_yangpa]

미국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한국은 더 한갓같아요. 조만간 미국물가 스캔해봐야겠네요

[@문우석우석]

저는뇌출혈 장애인 됐는데 미군부대 재취업 될까요

[@harrycho1180]

음악소리가 너무커서 거슬려요

[@내곰돌이]

미국은 피부과 진료 한번에 30만원이구나. 원래 다 그래. 우리는 3000원인데

[@김영민-d8i]

저렇게 사진 찍는 것 불법일 수 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이영민-h2j]

미국은 환경적으로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육체적.정신적으로 아플일이 많지 않아요.보험들어 놓고 대비만 하면 큰문제는 없습니다.진료비는 병원과 보험회사가 쇼부 보는것이기 때문에 환자는 크게 신경을 안쓰고 이용합니다

[@Kilaman-x5v]

뭔소리야... 제발 아는 척 좀 하지마. 여기 미국 성인들 식습관 때문에 절반 이상이 성인병을 안고 살아...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지 무슨 미국은 스트레스 안 받고 야채 샐러드만 먹고 사는 줄 아나. 답답하다 진짜

[@Kilaman-x5v]

아파도 참고, 약 먹다가 진짜 더 크게 문제 생기면 그 때 가서야 병원 가기 때문에 미국은 병원 분위기 자체가 삭막하고 어두운 느낌이라서 병 가지고 들어갔다가 낫지 않고 나오는 곳이 미국 병원이다. 한국 의료 시스템에 감사하면서 살아. 그리고 쇼부는 무슨 ㅋㅋ 보험 등급에 따라 가격이 매겨져 있는데 미국 안 사는 티 내지 말고 어디 아는 척 이런 댓글 좀 달지 말아라. 쇼부는 의료 보험 없는 저소득층이나 할 수 있는 거고.

[@dana-tz2lq]

상담될까요??

[@boongboongkim822]

미국의 의료비를 말할때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어떻게하면 의료비용을 부풀려말할려고 노력하는거같아요. 실제로 환자가 지불한 내용은 말하지도않고 최초로 계산되어 보여주는 명세서만 화면에 보여주면서 "미국의료비 미쳤다"라고해요. 그런데 그거 다 내는 미국사람 본적있으세요? 요즘은 미국도 거의 보험이 다 있어서 실제 지불하는 비용은 얼마안되고 전액무료인 사람들도 정말 많아요. 만약 그 명세서대로 다 내야한다면 미국은 일부부자들을 제외하면 다 파산자들일텐데 한국보다 훨씬 잘살고있잖아요? 나만해도 아이들 둘낳았지 큰 수술만 2번에 아이들은 병원에 얼마나 다녔는데요? 그런데도 잘살고 있거든요. 또 미국은 급하면 빨리 아니면 천천히지 무조건 빨리빨리의 한국보다 오히려 더 합리적인 부분도 있어요. 제발 미국에있는 모든 유튜버들 미국의 의료를 알릴려면 제대로 해줬으면해요.^^^^

[@rabbit7690]

진짜 공감이에요!! 지병이 있어 미국 넘어와서도 지속적인 케어를 받고 있는데 더 제대로 케어받으면서 한국보다 의료비는 절반이상 덜 내고 있어요. 1차 청구 금액으로만 따진다면 집 여러채는 팔아야할 돈이지만 그 가격 다 내는 사람 절대 없거든요.. 미국도 까보면 문제는 있겠지만 한국의료&보험시스템 할많하않...... 한국 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안 아파본 사람들입니다.... 전 의료비로 오히려 한국에 있을때 집 팔아야하나 생각할 정도였어요; ㅎ 너무 비싸서.. (예를 들면 15일치 약값만 30만원이었는데 지금 여기서 약값은 다 free)

[@전이선-q4o]

​@@rabbit7690 좋은회사다녀서 풀커버되는 보험드신거아닌가요? 그럼 당연히 많은 혜택을 받아야죠 ㅎㅎ

[@그레-v7t]

미국파산자의 80퍼가 의료비때문이라는데 그생각을 못하고 일부 혜택을 전쳬인양 말하는게

[@boongboongkim822]

@@그레-v7t40년을 살아봐도 내 주위에 의료비때문에 파산한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그렇다고 내가 부자도아닌 평범한 중산층인데. 그냥 돈이없어 못내면 파산인가요?

[@그레-v7t]

@@boongboongkim822 우리나라 기준으로 자기를 중산층이라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상위 30퍼이상 부자들 왠만큼 살아서는 중산층이라 말하지않죠 그리고 아무리 유튜브라도 한두사람이 말하는것도 아니고 언론에서도 자주 언급되는게 미국의 의료비입니다 미국에서 제대로 치료받고싶다면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중간에 있는 사람들은 의료비에 파산한다는겁니다 당신 말대로면 미국에 살거나 귀국했거나 그런분들이 그많은 사람들이 거짓말했다는건데 과연 그럴까요 자기얼굴 내보이며 영상제작하고 그영상에 달린 수많은 현지에 사는 분들의 댓글...

[@AaaArigt]

진짜 느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제일 화딱지 나네 애초에 중간에서 꿍쳐먹으니까 가격이 바로 바로 안나오지. 무슨 치료가 싯가인가봐요

[@The_yangpa]

중간에서 꿍쳐먹는 단계들이 너무 많아 복잡해지는거 같아요..간단한 피부과 진료마저도 이리 시간이 걸리니…말예요..보험사마다 병원마다 같은 케이스여도 부과하는 돈이 다 다르니 머리아픕니다..

[@박남규-f9z]

미국병원은 바보네요 어떻게 비싼 것은 돈주고 살고 있나요?? 싼것도 병원이 있다면 사람들이 살려야지 그렇죠??

[@npakkie9685]

짜증 날만큼 시꺼러운 음악 땜에 잘 안들람.

[@이강훈-b8i]

제가 진짜 이해가 안가는것이 그렇게 미국에 불만이시고 한국이 더 좋다느껴지시면 왜 미국에 사세요?

[@박스-h8u]

굳이 미국하고만 비교할것은 없다.. 특히미국이란 나라와의 비교는 항상 불쾌감을 준다. 미국은 상업주의의 끝판왕이다.. 자유로움이라는 좋은점도 있겠지만.. 왜지 타락하고 자유가 방만으로 변해가는것같다.. 미국하고의 비교는 비교자체가 멀리하고싶다. 미국의 나쁜것들만 많이받아들인 한국이란 나라. 이제좀 미국과 멀어지고싶다.. 미국이란 나라는 웬지 가고싶지않다..티비로 맨날보던것들..웬지 총맞을것같고 ..트럼프주둥이에서 침이 튈것같고.. 그럼에도 한국의 나쁜정치꾼들은 미국을 욕하면서 자식새끼들은 미국으로 보내 미국인을 만든다.. 세상에 비교하고싶은 좋은 나라들은 많다.. 미국과의 비교는 뭔가 점점 나빠지게 만들것같다.. 탈 미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