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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과 금속으로 표현된 군산의 모습
The appearance of Gunsan expressed in Indian ink and metal
用墨和金属表现群山的面貌
이철규 예원예술대학교 미술조형학과 교수
김원갑 동양계전 대표이사
박정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여종문 전북대학교 독일학과 교수
#1.
이 철 규
'군산 산수'
2024.8.1-9.29
군산근대미술관(구 18은행)
이철규 작가의 이번 전시는 작가의 고향인 군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개인전이다.
산, 강, 바다로 둘러싸인 도시 ‘군산(群山)’의 특정 요소들을 모티브로 수묵과 금속의 조합을 통해 군산의 고유한 분위기를 표현한 한국화 작품 15점을 선보였다.
작품 전반은 수묵과 금속의 합일을 통해 이철규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관을 다차원적으로 표현했고 한지에 그린 수묵화와 그 위로 입혀진 순금박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그려내고 있다.
#2.
스탠포드 장수연구센터의 로라 카스텐슨 교수는 30대 이후엔 친구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면서 각자 바쁘게 살기도 하고, 우선순위도 과거와 다르며, 친구에 대한 기준도 어렸을 때에 비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면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것보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과 더 친하게 지내려는 경향이 있다.
이번 이철규 교수의 ‘군산산수’는 옛 친구들과 추억이 어린 그리고 군산의 명소가 된 많은 문화재를 찾아 우정과 역사탐방 하게 된 좋은 기회와 또 하나의 먼 훗날 추억거리를 갖게 한 고향 나들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