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공장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국내에서도 취업이 가능한가요? 있다면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Zubarev095 ай бұрын
Samick!❤
@user-Neapolitan6 Жыл бұрын
삼익의 최대 약점... 공장 죄다 해외로 돌리면서 실력 좋은 조율사, 음향학자, 엔지니어들 씨가 싹 마르는 중 ㅋㅋ 왜 야마하나 스타인웨이가 거금을 들여가면서까지 조율사와 음향공학자들을 데려오고 교육 시키겠음... 걔들이 바보도 아니고 자선 사업 하는 것도 아닌데. 한국은 애초에 시창, 청음 시험을 음대에서 다 보긴 하지만 입시에서까지 다 보는 건 작곡과, 음악학과 둘 밖엔 없어서 전공자를 섭외하려면 비싼 임금을 지불해야 해서 수지타산이 안 맞음. 청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음대 작곡과는 대체로 인서울 명문대에만 있는데다가, 음악학과는 서울대, 성신여대, 부산대 세 곳 뿐이고 음향공학을 같이 가르치는 학교는 서울대학교가 유일함. 이런 상황에서 좋은 학교 나온 학생이 과외만 해도 저거보다 배는 벌텐데 굳이 저런 힘든 일을 할 유인이 없음... 요즘은 하도 상황이 안 좋으니 지방 전문대에 저거만 따로 가르치는 악기 제작학과를 따로 설치하지만 걔들이 난도 높은 청음과 주파수 구분을 쉽게 해낼 수가 없는데다, 굳이 어려운 작업을 저임금에 할 이유도 없고 관심 있는 학생도 거의 없어서 졸업자 중 자격증 따고 현직에서 활동하는 비율이 10%가 채 안 된다고 함. 반면, 일본은 야마하가 2년 이상 교육을 해서 현장에 투입하고 야마하에서 까다롭게 교육받고 인증받은 자격증은 앵간한 악기 제조회사에서 꽤 유의미한 스펙으로 쓰임. 전문학교에서 3년 이상 교육받고, 사내 교육 2년 이상 하고 현장에 투입하는데 당연히 급 차이가 날 수밖에... 그리고 스타인웨이도 전문학교에서 4년 이상 수료한 학생들을 1년 이상 교육을 하고 현장에 투입함. 그 이유가 뭐겠음... 결국 악기는 소리가 가장 중요하니까 그런 건데, 걔들이 자선단체도 아니고 1년~2년을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고 돈도 줘가면서 교육시키는 이유가 뭐겠음... 그 만큼 중요하니까. 그리고 악기는 조율사가 굉장히 중요한 게 특히 건반악기는 C3 '도' 를 친다고 가정하면 도 라는 음만 들리는 것이 아니고, 도가 들리고 솔 레 라 미 이렇게 5도권의 배음이 작게 들림. 이는, 건반 악기에서 파생된 진동이 다른 현을 건드려 나오는 진동에 의한 소리로 주파수가 변하면서 나오는 소리인데 정확하게 음이 배치되지 않고 정음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배음이 들쑥날쑥해서 이 소리를 듣기가 어렵고 들쑥날쑥한 소리가 들릴 수밖에 없으며, 연주자의 귀가 쉽게 상할 수밖에 없음... 엔지니어들을 양성하는 것도, 질 좋은 조율사를 양성하는 것도 뒤쳐진다면 결국 현직에 계시는 베테랑들이 은퇴할 때 쯤 회사는 휘청거릴 거임. 지금이라도 조율사들, 엔지니어들 처우 개선하고 신입들 뽑아서 교육에 힘을 쏟는 게 회사가 롱런하는 길이라 본다... 요즘 코로나 이후로 악단에 들어가지 못 하는 음대생들 많은데 돈 아깝다 생각 말고 고임금 주고 채용하고 교육시켜서 현장 투입 해라... 뭐 맨날 할 사람이 없네 요즘 애들이 어쩌네 하지 말고... 독일, 일본은 뭐 돈 썩어나서 해주나? 그 만큼 안 하면 안 오니까 안 하는 거지
@성이름-b3u2s4 ай бұрын
우와.. 피아노 1도 관심 없었는데 알고리즘 타고 들어왔다가 좋은 의견 듣고가네요 감사합니다
@J맛나10 ай бұрын
가자 절은이들아
@mookwood7267 Жыл бұрын
삼익이 스타인웨이 인수했어야했는데
@brotliebe7439 Жыл бұрын
동네 대형마트가 이마트를 인수할수는 없죠
@풀업-b1v Жыл бұрын
인수했었으면 스타인웨이에서 삼익피아노 소리가 남! 벡스타인 피아노가 삼익 때문에 이미지 다 망가졌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