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임원될 것도 아닌데 퇴사는 못하겠는 40대 직장인 뼈때리고 눈물 쏙 빼는 이야기

[@양미정-v5f]

일도 육아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워킹맘으로서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난임휴직, 육아휴직으로 두번의 진급 누락을 겪으면서, 정말 치열하게 일했어요. 근데 막상 부장을 달고 나니, 행복하지가 않더라구요. 엄청 허무했어요.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냥 나인데, 남들이 가니까, 쪽팔릴까봐, 진짜 원하는건 그게 아닌데 휩쓸려 간건 아닌가... 그 이후 방향성을 잃었고, 일의 재미도 잃어갔어요. 영상을 보면서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내가 전부라고 생각했던 회사생활이 끝났을 때..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며 살아간 날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요. 그 때 그시절, 로미님의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숨기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족을 먹여 살리기가 힘들어서,, 결국 마지막까지 못하셨던건 아닐까? 욕망이 일어나도 누를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공감되서 눈물이 주르르륵,, 마음을 움직이는 영상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로미의리얼비긴스]

대단하세요. 지금의 자리까지 얼마나 치열하게 하루하루 살았을까.. 감히.. 짐작이 되지 않을만큼............저희 아빠도....지금껏 스스로 원했던 것이 직장에서의 성공. 사회적인 인정이었다고 생각했는데........일흔을 넘기고......정작 중요한 게 뭐였을까...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아빠에게 물었어요.. "아빤 뭐 하고 싶어? 뭘 해보지 못한게 후회돼?" 라고 말이에요... 의외의 답이었어요.. 섹소폰을 배워보고싶으시대요..........근데.. 이제 너무 늦었다고....ㅠㅠ 아무리 이야기해도 이제 못한다고.... 그냥... 아빠가 해보고싶은걸 입밖으로 꺼내 이야기해본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하시는데......전화끊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로미의리얼비긴스]

76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까지 그린 모지스 할머니보다 우리아빤... 세살이나 어린데... 이미 늦었다고 말씀하시는게 마음 아팠지만.....그 벽은 아빠만 깰 수 있기에 기다려드리기로 했어요.... 우리도....더이상 미루지말아요💛

[@세희장-s9l]

로미님. 저한테 그런 순간이 찾아오고 그 지점에 로미님을 만난 것이 참 행운이란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아빠의 말에는 울컥 했어요. 이제라도 불편한 것을 외면하지 말고 마주해보렵니다!!! 감사해요!

[@로미의리얼비긴스]

흐엉.....저는 이렇게 귀한 사람을 만난게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나 사람에 대한 따스함이 있는 사람인지......옆에 있음 저절로 옆구리가 따스해져요.... 불편한 것들... 그게 어쩌면 내인생의 보석이 될 지 모르잖아요. 그걸 이미 알고 있는 귀덕님이니 걱정안해요💛

[@deep_pockets80]

퇴사를 앞둔 시점에서...10여년이 넘게 현 직장의 껍데기를 끌어 안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이유는 간단했어요. 엄마가 원해서 다니고 있었던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40대중반의 나이에 부모님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내가 다녔구나 싶어요. 그 껍데기를 벗어날려고 제가 발버둥치는건...결국 부모님을 벗어난 독립적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인거 같아요. 결혼을하고 아이들을 키운다고...어른이 아니라는 점을 느끼게 되네요. 레버리지를 너무 일으키지 않는 홍보와 마케팅이 저랑 결이 맞는거 같아서 좋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블로그글 계속 읽어보고 있어요.

[@careme79]

오늘도 깊은 인사이트 얻어갑니다~ TT 그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나답게, 나를 위해 살아가고자 조금은 방황하며 찾아가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네요~이 시점에 로미님을 알게 된 것도 큰 행운입니다. 감사해요~!!^^

[@로미의리얼비긴스]

라이프스케치님... 나답게... 나를 위해... 한 걸음 걸어가봐요... 늦지않았어요^^

[@여니조아]

로미님 마지막 음악이 너무 좋아요 저도 22년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왜 그렇게 무서운 아버지셨냐구요 ^^

[@로미의리얼비긴스]

그때 아버지들은 그게 미덕이셨을거같아요ㅠㅠ 다정해도 되었는데...💛 참 음악은 우리 율피디님 작품입니다아😊

[@hyejung9554]

로미님....로미님 이번 영상을 보고 한참을 울다가...울다가...이렇게 댓글을 쓰고 있어요...로미님 영상을 보면서 우리 아빠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우리 아빠도 평생 가족과 회사 밖에 모르고 사셨던 분이거든요...무뚝뚝한 아빠는 평소에 자식들에게 이야기 잘 하지 않으시는 분이시죠 평생을 가족을 위해 일만하시고 돈만벌어오셨거든요...그런 아빠가 "지금까지 자식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지 못한것....그냥 일만 하고 살았던 것을 후회하신다고...정말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았던것 같다고..."눈물을 보이시면서 말씀하셨던 적이 있어요...오늘 로미님의 이야기를 듣고 아빠에게 지금 당장 전화 하려구요..."아빠 정말 감사해요..."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늦었지만 그래도 오늘이 가장 빠른 날이겠죠?제게 큰 울림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로미님...정말 감사해요

[@로미의리얼비긴스]

아이쿵....제가 눈물폭격 드렸나봐요.. 사실.. 그보다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율피디님이 신파될까봐... 잘라주셔서 이 정도...^^;; 가끔.....나는 나를 찾겠다고 나다움을 통해 자립해보겠다고 이렇게 사는데... 부모님은....그래본적이 있었나?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버님께 전화드리셨지요? 끝내 하고 싶은 말을 못해도 괜찮아요...그런 마음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아실거예요..💛

[@vcontrol4512]

사실 조금이라도 젊을때 회사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깨달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내주위에 발전적이고 좋은마인드로 살아가는 지인들이 있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로미의리얼비긴스]

네 맞아요! 제가 늘 강조하는 것도 사람이거든요 ☺️

[@반짝이는삶]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알고리즘의 힘이란ㅋㅋ 영상 끝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주행 남편분 이야기가 딱 우리집 이야기네요 정말 좋은데 좋은것이 아니라는 말 딱 공감이가요 좋은 이야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분홍색 옷 잘 어울리세요ㅋㅋ 내공이 정말 장난 아니신것 같은데 혹시 강연하시는 분이세요??

[@로미의리얼비긴스]

와와...........알고리즘이...........열일했네요... 그대는 선택받은 사람..😆 다 이루었는데.. 다 가졌는데.....기쁘지 않을때... 그때가 진짜 시그널이더라고요.... 좋은데 좋지않아... 그 이유를 파고들어가셨으면 해요....💛 제 영상이 조금이나마 힌트가 되기를.....

[@로미의리얼비긴스]

핑크 니트... 흠냐르.. 제가 여름쿨톤이 확실합니다.ㅋㅋㅋ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어릴 땐 여성스럽고 약해보이는게 싫어서 핑크 극혐했는데 이제 다시 사랑해주려고요...^^

[@민나러브]

알고리즘으로 알게됐는데 날짜순으로 한편 한편 정독하고 있습니다 뻔한 얘기가 아니라 신선한 주제와 내용 그리고 마음 깊이 울리는 메시지가 있네요.. 앞으로도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로미의리얼비긴스]

댓글 감사합니다 살아가면서 느낀점들을 영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알고리즘에게 감사하네요💕

[@moahtube]

로미님 저도 지금 퇴사 준비중인 교사에요. 출근하면서 이 영상 듣고 눈물이 펑펑 났네요. 왜 나에 대해서 생각하지도 않고 남들이 하라는 대로 하면서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내 인생인데, 남들한테 선택을 위임했어요. 내 인생을 책임지는게 두려웠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제가 온전히 선택하고 책임지려고해요. 먼저 용기있게 길을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미의리얼비긴스]

모아님💛 그 마음 어떤 마음일지.....알것같아서 저도 댓글보며 눈물이.....펑펑...용기있게 선택한 그마음 응원할게요.. 답답할때 앞이 보이지않을때 언제든 오셔요😊 저 여기 있어요🙏

[@로미의리얼비긴스]

+ 개인적으로 3:41이후 / 8:27이후 두파트는 정말 중요한 이야기라 꼭 봐줬으면 하는 바람💛 담아봅니다아..ㅎㅎ

[@유리김-i1h]

눈물…. 저도 울어요…

[@로미의리얼비긴스]

흐엉 우디마요.............이 영상 밤에 보거나.....혼자있을때 보면......저도 울컥해요....ㅠㅠ

[@로미의리얼비긴스]

교수, 의사, 기업 임원...🫨 누가 봐도 성공한 삶을 사는 분들인데 공무원 퇴사하고 나와 수입도 없는 저를 보고 부럽대요. 저처럼 살고 싶대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걸 놓쳐서 후회하고 살더라고요. 70살 넘은 우리 아빠가 후회하는 모습을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오늘 제가 영상을 통해 던지는 이 질문이 하루라도 빨리 여러분 마음에 닿길 바랄게요. ⏰ 타임 테이블 00:00 수익없던 시절의 나를 부러워한 이유, 알려줄까요? 00:40 남들이 보면 성공하는 사람도 부러워 하는 사람이 후회하는 단 한 가지 02:32 마흔이 다 되어 내가 처음부터 다시한 작업 03:36 이것을 찾기 위한 방법 첫 번째 06:22 이것을 찾기 위한 방법 두 번째 08:27 70살 넘은 우리 아빠의 후회 💛 인스타그램: instagram.com/rome_writer 💛 블로그: m.blog.naver.com/jkm0123 📮 콘텐츠 문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