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퀄이 너무 떨어져서... 특히 목소리가 구려서... 올리지 말까 고민했지만 이걸 다시 만들 엄두도 안나고 ... 내용은 좋기에 .... 업로드 합니다 :) 머프무비가 예전보다 그래도 많이 발전했구나~ 하고 재미있게 봐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시구요~~~ MufF
@cxl7854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대놓고 말해서 홍콩액션영화는 리즈 때, 흥행보증 이였던 비결이 당시 소수 유명인재 들의 하드캐리 빨 때문에 흥행보증 이였던거고, 또한 지금 한류초전성기 일때 뜨는 한류영화 들도 퀄리티+배우들 특유의 감수성 빨인것 때문에 흥행보증 이였던것 뿐, 정말 대표적인 영화시장 은 예나 지금이나 할리우드 죠. 그것땜에 제 친구도 영화 가져와서 함께볼꺼면 할리우드 영화로 가져와달라고 요청합니다.
@z-studio33322 жыл бұрын
구린거 하나도 못느꼈고 정말 잘봤습니다~~😃
@F-killer-v4f2 жыл бұрын
와아아..... 뭐 하나 빠뜨린게 없는 차분한 분석과 추천작. 다만 자기 목소리가 구리다고 생각하는 판단력은.... 구렸다는 점. 지적 드립니다. ㅋ
@대부옹-n1v2 жыл бұрын
그 시절 향수를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홍콩무협 정말 좋아했죠. 그당시 홍콩문화가 거의 아시아 중심이었죠. 첨밀밀 고등학교 때 봤는데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어요. 마지막으로 본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가 첨밀밀이었네요. ..
영화 같은 영화 만들지도 못하던 시절에 그냥 초창기 운을 잡은거죠~물고 빠는 그 중공 배우들이 지금 시절에도 우왕 하는 레벨도 아니고~스윗똥팔육들은 이소룡부터 중공영화까지 참 좋아함.
@hanulzip2 жыл бұрын
내용을 찬찬히 보고있는데 눈물이 왜 나나요? 한시대를 풍미하며 나의 유년기를 함께 해준 다양한 장르의 홍콩 영화와 음악들... 너무 그립습니다. dvd도 유투브도 ott도 없던 오로지 비디오 대여점에서 방가 후 하나씩 빌려오던 홍콩영화.. 추억과 함께 이렇게 같이 나이를 먹어가나 봅니다. ㅜ.ㅜ
@ClTY-HUNTER2 жыл бұрын
홍콩 영화는 중국에 홍콩이 반환되면서 끝장남ㄷㄷㄷ
@머프무비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그리고! 매번 제일빠른 시청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쮸니-k8q2 жыл бұрын
당시 홍콩 배우들이 중국에 아부하는 작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졌죠. 휘날리는 중국기 앞의 이연걸이나 공산당의 강령을 복창하는 등.
어떤 면에서는 헐리웃무비 보다 앞섰고 무엇보다 정서적 동질감을 느꼈던 8~90년대 홍콩무비. 내 20대 영화적 감성을 키워준 홍콩 무비. 이제 왕조현을 늙어가고 주윤발은 할배가 됐고 이연걸은 아프고 장국영은 갔고 성룡은 변했으니. 중국몽 속에서 찬란했던 홍콩무비는 아니 홍콩 대중문화의 영광은 다시 오지 않으리.
@zerthers2 жыл бұрын
상당히 정성이 많이 들어간 영상 감사합니다. 하나의 단일 작품이 아닌 홍콩 영화 작품들의 흐름과 계보를 정리해서 담았군요. 잘 분석한 영상입니다.
@강수혁-u6y2 жыл бұрын
MMA가 인기 끌고 허구가 더 극대화되어서 몰락했지
@kyrilkim2 жыл бұрын
천녀유혼 본 그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함. 학창시절에 홍콩영화 보러 극장가는게 낙이었는데 그 모든게 이제 ㅕㅁㅊ십년 지난 추억으로만 남아서 기분이 묘하네요.
@미선남자2 жыл бұрын
천장지구가 제가 본 마지막 홍콩영화... 극장에서 병원에서 유덕화 병문안 오는 장면인데 처음 나올때 모든 사람이 와... 하던 기억이 남... 벌써 50이 되엇네...
@김기호-c7x2 жыл бұрын
도박시리즈이후 접엇네요 연배가 비슷하네요
@안개숲이야기2 жыл бұрын
홍콩영화 완벽하게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지만 그영화마다 장면장면은 시간 지나도 강하게 남아있죠 영웅본색 주윤발 성냥개비 첩혈쌍웅 비둘기씬 천녀유혼 목욕탕씬등 학창시절 진짜 소중한 기억들이네요
@아지라엘-r8x2 жыл бұрын
그 시절 홍콩영화만의 그 '갬성' 진짜 그립네요..장국영 성님의 귀엽고 어리숙한 캐릭터가 좋았는데 가버리고 그때 배우들은 다 늙어버렸구나..세월의 무상함이여..
주성치의 월광보합 선리기연...최고의 영화 진짜 코메디 영화를 보면서 눈물이 이렇게 날수 있구나.... 그리고 주성치의 희극지왕...신인 장백지의 눈물연기는 보는 사람까지도 눈물을 펑펑 흘리게 만드는 매력
@meteol8882 жыл бұрын
주성치의 서유기는 꼭 봐야하지요… 희극지왕도 굉장한 작품이지요…
@ovo63562 жыл бұрын
아쉽지만 주성치 팬으로서 주성치 영화 스타일은 희극지왕 이후로는 끝났다고 봅니다. 소림축구는 재밌는 영화고 배꼽 빠지듯이 웃었지만 소림축구부터는 A급이 B급 흉내를 내는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더 이상 주성치는 과거 같은 영화를 찍을 의지도 없고 찍을 수도 없는게 아쉽네요..
@김기호-c7x2 жыл бұрын
@@ovo6356 저도 주성치팬이엇지만 아직도 손오공이라니 홍콩의 문제는 성룡 주성치 견자단등이 주연한다는 자체가 문제임 외냐하면 새로운 젊은스타들이 나오고 레전드들은 한발짝 물러나서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엣날향수에 젖어잇음 어느분이 그러더군요 유덕화가 한국에갓는데 공식내한 아니면 젊은사람들은 이름은 알아도 얼굴을 못알아 보더라고 공개석상에서 이야기햇음..한국 세계로 나가니 홍콩은 한국을 언급많이 한다고 하네요 내한창활동 시절에는 한국에서 얼마나 인기잇엇는지 자랑삼아 이야기한다고 하더라고요 원영의가 이민호팬이라고하니 ㅎㅎ시대가 많이 바꿧음
@성이름-c6u6l2 жыл бұрын
@@ovo6356 동감해요 주성치의 병맛 영화 정말 좋아했는데 신서유기인지 손오공인지 진짜 못봐줄 정도 무협 영화도 예전의 빠르고 합이 잘맞는 절도있는 무협이였다면 지금은 CG만 잔뜩있고 예전 영화들 리메이크작만 있어서 중궈 영화는 진짜 못보겠음
@ylee79448 ай бұрын
주성치 손오공 보고 눈물흘린사람 저뿐인줄 알았더니!!!!
@KKang_KK8 ай бұрын
홍콩 영화 망한 것은 다른 것 없어요. 애초에 홍콩영화는 삼합회의 자금을 부흥을 맞은 것임. 그런대 84년도에 97년에 중국에 반환 한다는 발표가 있은후 삼합회에서 굳이 신인배우나 감독에 투자할 이유가 사라짐. 실제로 홍콩 배우들 보면 80년대 부터 활약한 지금은 늙은 배우 이 후에 특출난 배우가 없어요. 홍콩 영화계 입장에서 어차피 중국에 반환되면 삼합회는 공산당과 원수 지간이라 홍콩에서 돈을 벌 수 없는대 굳이 신인 배우 발굴해서 돈을 벌기 보다 97년 까지 뽕을 뽑고 떠나자 라는 마인드가 생긴 것임.
@warlock_0012 жыл бұрын
한때 명절 연휴에는 항상 홍콩영화만 나왔었는데ㅠㅠ 홍콩을 놀러가도 예전 느낌이 없어지고 뭔가 안타깝습니다
@todadaking2 жыл бұрын
전세계 영화계가 장르 카테고리로 '홍콩'을 구분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중국이 꿀꺽 하기엔 전세계 영화사적으로도 참 가장 유니크하고 그들만의 색깔로 영화 시장의 일정부분을 차지한 건 사실이니까... 시대가 지나고 세대가 교체되어 역사기록으로 마주해도 홍콩이란 장르만으로도 남아서 잊지말아줬음 좋겠어요. 묻히기 너무 보석같은 작품들이 참 많음
@KKang_KK8 ай бұрын
사실 중국 반환 이전 부터 사실 인기가 없어지기 시작 했어요. 실제로 한국에서 흥행한 홍콩영화는 신용문객잔 동방불패2 취권2가 거의 마지막 이었음. 물론 와호장룡 화양연화 무간도 시리즈등 반짝 흥행 작품이 있는대 이 작품들 시기는 오히려 중국 반환 이 후 작품들이죠. 홍콩영화 몰락은 중공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시작이 삼합회 같은 검은 돈으로 시작 하면서 처음에는 독특한 홍콩 특유의 느와르 영화들이 만들어 젔지만 배우들 겹치기에 스토리도 거기서 거기인 작품들만 10년 이상을 우려먹으면서 스스로 말아 먹은 것임. 80년대 부터 신인 배우를 육성 해야 하는대 그저 스타들만 내세워 나이가 40~50이 넘어가도 똑같은 배우들만 주연으로 내세우면서 신인 배우 양성도 실패 하면서임. 물론 여기에는 공산당이 들어오면 삼합회가 홍콩에 있을 수 없으니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게 된것이 원인 이라 84년 홍콩 반환이 확정되는 순간 부터 홍콩 영화의 끝은 예견된 일이기도 한 거고요.
@honshin238 ай бұрын
이미 맛 간지 온랜데 뭔..... 홍콩으로 분리한다고 뭐 다름? 한국에서 홍콩 영화가 인기 있었던건 총기 규제와 그로인한 영화 산업의 부재였음... 한국 영화는 쉬리 이후에 태극기 휘날리며 나오면서 총기류가 대중화 됬고 그 이후엔 홍콩영화 처다도 안보게 됨.
@박성현-r6v2 жыл бұрын
왕가위 ..그냥 최고임 홍콩이 처한 현실을 영화로 저렇게 세련되게 만들수 있다니 정말 최고의 감독이다
@michaeldjay86062 жыл бұрын
시대적 배경에 맞게 홍콩영화계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왕조현,성룡,이연걸 배우들이 활약하던 시대의 영화를 봐 왔던 세대로서, 홍콩영화의 몰락이 아쉽습니다. 지금봐도 8090년대의 홍콩영화 감성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용가리-x3l Жыл бұрын
전 잘되었다 생각함. 홍콩 안에서 JJGG들이 걸러졌으니.
@v__v65542 жыл бұрын
추천작을 다 알고, 다 봤다는걸 아는 순간....홍콩영화의 전성기를 살아온 사람의 추억을 느낀다.....감사합니다...^^
@m99663212 жыл бұрын
영국의 선진문명아래 자유와 경제적 번영을 누리며 영화만들었던 그 시절 홍콩과 중국속 작은도시 홍콩이 되어버린 통제와 감시를 받는 사회주의아래 홍콩은 당연히 망할수밖에 없죠. 그옛날 홍콩은 동양의 진주였죠. 지금은 사회주의체제 중국에게 힘없이 짓밟힌 슬픔의도시
@고구려-h3r2 жыл бұрын
ㅉㅉ 에혀 한심하다 참나
@도도한이은성2 жыл бұрын
홍콩정부에서도 반환조건으로 홍콩문화를 건드리지말아라는 조건을 걸엇다고 할 정도로 지키려햇는데 결국 몇년만에 중국이 약속을 깻다고 합니다 친니친니 시절 매력넘치는 배우들이 많앗고 장르도 다양햇는데 지금은....ㅠㅠㅠㅠ 당시 영화학도는 공부하러 다 중국으로 갈정도엿는데....
@BRUCELEE-tc3wx2 жыл бұрын
홍콩의 전성기 시절 배우들이 너무 레젼드급 들이어서 세대교체가 재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지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배우들과 감독들이 8090년 홍콩 영화계를 이끌었으니까요.
@뽕그리2 жыл бұрын
그전에 중국이 제일큼
@birdy009011 ай бұрын
0:31: 🎥 홍콩영화 산업의 역사와 영향력에 대한 설명 0:31: 홍콩영화는 20세기 중반 아시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가졌으며, 현재는 과거의 유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1:36: 홍콩 최초의 영화는 1913년에 제작되었으며, 중화권의 전통 예술과 배우를 영화로 만든 것이었다. 2:12: 홍콩 영화의 특징은 경극의 특성을 기반으로 배우들의 다양한 연예 활동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2:47: 1942년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유럽 문화 유입이 가속화되고, 영화 산업도 발전하였다. 3:13: 홍콩 영화산업은 소시 형제 유한공사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이소룡의 등장으로 홍콩영화의 인기가 상승하였다. 3:29: 홍콩영화는 광동어에서 만다린 중심으로 바뀌었으며, 독주 체제가 무너지면서 자유로운 언어 사용이 가능해졌다. 4:01: 이소룡은 홍콩영화의 월드스타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헐리우드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쳤다. 4:25: 🎥 홍콩 영화 산업의 성장과 몰락에 대한 역사적 개관. 4:25: 1973년 골든 하베스트와 워너브라더스의 최초 공동제작 5:20: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로 활동 7:54: 홍콩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 결합 8:01: 중국과 대만의 영화 산업과의 관련성 8:26: 🎬 홍콩 영화의 침체와 그 이유에 대한 설명 8:26: 드라마 등을 통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토양 8:33: 유명한 홍콩 출신 배우와 감독들 9:29: 홍콩 영화의 상업주의적 특징 10:03: 1984년 홍콩 반환 협정의 영향 10:47: 홍콩 영화의 실험적 투자 부재 12:02: 대부분의 투자금 출처는 유명한 3 합해 및 여러 조직들의 검은 존 12:32: 왕가의 감독과 홍콩 영화의 흥행 실패 12:48: 📽 홍콩 영화 산업의 역사와 중국 시장의 영향에 대한 요약 12:48: 홍콩 영화 산업이 어떻게 중국 시장의 영향을 받았는지 설명 13:42: 주연 배우와 감독들이 해외로 진출하거나 국적을 바꾼 사례 14:11: 홍콩과 대만 영화 산업의 변화와 감소에 대한 이유 15:07: 중국 시장의 영화 산업에 대한 영향과 다양성의 부재 16:11: 중국의 문화 격차를 통한 영화 제작의 제한과 영화의 질적 저하 16:38: 홍콩 영화 산업의 역사적인 전환점과 현재의 상황 16:51: 홍콩 영화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한계 17:12: 🎬 홍콩 영화 장르별 추천 및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17:12: 홍콩 영화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해 가볍게 시작할 영화와 추천작품 소개 17:19: 코믹 액션 영화 '폴리스스토'와 판타지 영화 '컴퍼스앨런' 추천 17:40: 장만옥과 양조위 주연의 '동방 택'과 '진수' 추천 18:22: 어렵고 호불호가 갈리는데도 최고의 홍콩영화로 꼽히는 왕가의 감독 작품 소개 18:43: 강력 추천하는 홍콩영화 '중경삼림'과 '월광보합' 소개 19:09: 영화를 만화로 만들어낸 작품과 최근의 작품들에 대한 언급 Recapped using Tammy AI
@choseongho32 Жыл бұрын
세 편만 더 추천해주시죠.... 왕가위의 시작이 된 몽콕하문(개봉명:열혈남아) 그리고 느와르의 정점이자, 오우삼의 헐리우드 진출의 계기가 된 첩혈쌍웅. 그리고 무술영화의 기능적 완성으로서의 황비홍...
@gomdorij32132 жыл бұрын
머프무비님 고맙습니다 ^^* 중국 같은 체제에서 좋은 영화가 나오긴 힘들겠지요...ㅜㅜ
@머프무비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홍콩 영화의 몰락 근본원인이 거기에 있죠! 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곰도리 제이님 "__________"/
@오병춘-f4q2 жыл бұрын
부활보다는 그냥 추억속에서 추억으로라도 남아주었으면 좋겠네요
@soullavender35362 жыл бұрын
정영일이라는 정말 대단한 영화평론가가 계셨습니다. 그분이 80년대 어느날 영화음악전문 라다오방송에 나오셔서 홍콩영화에 대해서 말한적이 있습니다. 홍콩영화는 무협이 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얼마전 영웅본색을 봤다. 너무 놀랐다. ... 한국의 영화수준을 훨씬 넘었섰다. 앞으로 홍콩영화의 시대가 올거라보는데 한국은 과연 넘어설수 있을까. 얼추 제기억에 남은 그분의 주장이었죠. 그런데 이제 시대가 이렇게 됐네요
@김강동철류헤이2 жыл бұрын
정성일 평론가 아니실까요?.. 근래도 지브이 많이 하십니다.. 시간이 엄청나게 기셔서 그렇지..^ ^
@내공냠냠-p3d8 ай бұрын
시대가 흐르며 어떤 영화는 전성기를 누리고 어떤 영화는 몰락하죠. 그전엔 일본이 그랬고 그다음엔 홍콩이 그랬고 이젠 한국이 될까..?
@7yespaul2 жыл бұрын
대단한 분석입니다. 요즘 홍콩 영화를 보면 정말 안타깝기도 했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영화계는 헐리웃에 맞서 고전분투하면서 잘 만들어지는 거 같아요. 향후 우리 영화계가 홍콩영화계와 같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지 다루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물론 주변 환경 등 여건은 다르지만요.
19:03 으아~ 중국 음악하면 첨밀밀(甛蜜蜜)이 딱 떠오르는데 역시.. 그 곡으로 마무리 지으시는군요.. 그리고 영상 마지막 부분, 그 영화에서도 마지막 장면이기도 한 되게 애뜻하고 애절한 장면을 넣기도 하셨네요. 신서유기 선리기연..
@머프무비2 жыл бұрын
첨밀밀 노래는 정말 최고죠!! :)
@Gwangjin-gu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3대장 영화인 중경삼림, 영웅본색, 선리기연에는 중요장면에 나오는 음악도 훌륭했어요.
@김미남-y2s2 жыл бұрын
역시 떠오르는 최고의 영화분석가!! 어릴적 추억도 떠오르고 솔직히 우리나라일이 아니라 그냥 망했나 생각했던 찬란한 영화역사를 공부? 관람? 즐거운 공부가됐네요 잘봤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오솔길-q8w2 жыл бұрын
인력 구조가 빈약했는지....영화 하나가 인기를 끌면 똑같은 주제로 영상물을 대량 생산하다 90년대 초반에는 망한 상태였죠. 이미 80년대 후반에 망조가 보이다가 90년대 들어와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이미 홍콩 영화를 굳이 극장까지가서 볼 필요가 있냐는 생각이 퍼졌습니다. 혹시 괜찮았던 영화가 가끔 나왔을 수도 있었지만....이미 홍콩 영화는 그냥 그렇다는 의식이 순식간에 자리 잡아 버렸죠. 홍콩 반환등 이런 저런 이유를 들지만...그 이전에 이미 홍콩 영화는 손쉬운 돈벌이에 맛을 들린 거처럼 그냥 그런 영화를 만들다가...세월이 흘러가듯 사라져버렸네요.
@30kim442 жыл бұрын
홍콩 나가리를 보여준게 동방불패에서 물고기인지 상어인지를 나무로 대충 떼우던거..보고 충격받았음..
@박정환-n3t2 жыл бұрын
복사 붙여넣기로 자기 복제가 도를넘어 이미 망한상태 ...홍콩반환 이후 이러다할 작품이 없어 망했다라고 말할수있지만 그이전에 이미 기대감이 없어진 상태였지요..도를 넘는 자기복제가 어떤 결과를 나타내는지 보여준 사례라고 봄니다..
@lji08282 жыл бұрын
79년생에겐 너무나 익숙한 다 아는영화, 아련하네요
@뮴뮴-y2d2 жыл бұрын
18:55 선리기연 안 나왔으면 섭섭할뻔.. 진짜 명작.. 초딩시절 볼땐 그냥 웃기고 마지막에 뽀뽀하고 끝나는 가벼운 영화인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서 다시 보니까. 명작 중 명작..진짜 조금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월광보합+선리기연 연속으로 꼭 보세요. 취향에 따라 지루한 구간이 살짝 있을수도 있지만.. 마지막 엔딩에 ..ㅠ.ㅠ
@전병철-u8b8 ай бұрын
울나라도 안심하지 못함.. 세대교체 안되고 있는건 똑같음..
@그냥-v3l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홍콩영화 참 재밋었는데... 홍콩이 중국에 반환 되지 않고 아직도 옛 그대로의 홍콩이었다면 지금도 재밋는 영화가 많았을텐데 아쉽다...
@exampp2 жыл бұрын
영국이 그냥 무턱대고 중공에 반환해 버렸죠. 대만 같은 대체 국가들도 있었는데 말이죠.
@jaa2948euf Жыл бұрын
@@exampp 대체 국가가 아니라 그냥 약속 날짜가 다가와서 반환한겁니다. 아편 전쟁 난징 조약에 다 나와있어요.
@jaa2948euf Жыл бұрын
중국 반환 이전부터 이미 홍콩영화는 망조가 들었습니다. 우려먹기,품질은 그대로라서 한국 등 여타 동아시아 국가들이 치고 올라가니 서서히 쇠퇴해 간것이죠.
@조유미-j2l8 ай бұрын
@@jaa2948euf다 삼합회의 천박한 탐욕과 중화권 대중들의 방관굴종정서 탓입니다!ㅡ공산당이 그래서 지금도 안 망하는거구요!
@김건형-n8l2 жыл бұрын
잘 보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이해가 쏙 가고, 편하고 쉽게 설명하는지 놀랍습니다. 추천작 대부분이 제가 감동받았고 또 보고 싶은 영화네요. 감사드립니다.
@Fred-sw9xg2 жыл бұрын
지존무상 황비홍도 볼만 합니다. 무간도가 홍콩영화 마지막이라는 데 적극 공감하구요. 몇년 안에 홍콩이 사라질 거란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참 씁쓸하네요. 2000년 초중반만 해도 홍콩문화가 여전했거든요.
@mdgmagdol662 жыл бұрын
홍콩이 참 불행하네...만약 홍콩이 중국에 넘어가지 않았다면... 영화산업은 아시아와 세계를 한국대신 석권했을듯 과거 홍콩영화들은 진 짜 재미있었음
@herbcare882 жыл бұрын
몰락이유: 97년에 홍콩이 중국에게 반환됐기때문!
@대구촌놈-y1d8 ай бұрын
알 수 없는 유투브의 알고리즘이 나를 여기로 이끌었으나, 내용은 알차고 유용했고, 추억을 대새기게 해줘서 고맙네요.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어도, 유투버님 번창하세요.
@alffksltmxk2 жыл бұрын
전성기 홍콩 영화는 역대 아시아권 대중 문화중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가 있었다고 생각. 작품도 작품이지만 배우들 뎁스가 진짜 사기급.. 양조위는 지금도 최고의 배우이고 유덕화도 작품 활동 꾸준히 하는중인데 나이 들어도 진짜 멋있게 생겼더군요.
다들 지나치게 아름답고 서글프고 멋있었지요.. 우산혁명인가 홍콩에서 시위하는거 봤었는데.. 이제는 다시오지않을 홍콩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합니다. 지나친 빈부차로 인해 의미없는 노동만 남은 길거리와 한때의 영광으로 밀려온 이민자들 덕분에 베이징 덕보다도 인도 탄두리 치킨을 쉽게 사먹을수있는... 한때 아시아 최고 트렌드였지만 이제는 어느새보면 참 촌스러워보이는 홍콩의 쇼핑센터들이 을씨년스럽네요. 가끔 보는 홍콩 영화로 괜스레 싱숭생숭해지는 기분을 다시 느껴봐야겠습니다
@wonkimin28952 жыл бұрын
이런 명철한 분석에 동감하고 감사합니다. 또 부탁드립니다.
@realzangga2 жыл бұрын
지금의 중국은 싫어하지만 한때 중국(홍콩)의 무협지, 무협소설, 무협 영화를 보면서 꿈을 키웠던 사람으로.... 리뷰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의 첨밀밀의 주제목 '월량대표아적심'은 언제 들어도 가슴이 시린 것 같네요.
@김동주-u6s2 жыл бұрын
장예모, 공리 주연의 진용 추천합니다. 역사, 무협, 판타지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 볼 땐 이게 뭐야 싶을지 몰라도 기억에 남고 또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추타쿠chootaku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추천영화 얘기나올때 왜케 마음이 아리고, 또 보고싶은지....
@sonatane8 ай бұрын
그때 그 시절 홍콩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던 그 감성들... 지금 어린 세대들은 절대 모르겠지.
@nextime00362 жыл бұрын
그 당시 홍콩영화 아시아의 중심지였는데.... 추천영화 목록....나는 다 본거네.....
@빈스영상2 жыл бұрын
홍콩영화도 실험적 시도및 다양한 소재를 추구했었네요..전 제가 좋아하던 장르위주로 봤던 터라.. 아주 분석을 디테일하게 잘 해주셨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드라마도 홍콩을 반면교사 삼아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랍니다.
@koooe2022 жыл бұрын
너무 잼있네요👍👍👍
@머프무비2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세계-k8f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너무 와닿고 좋네요ㅎ 홍콩영화 예전에 정말 최고였는데 너무 아쉬워요!
@천굥도사2 жыл бұрын
정성스럽고 날카로운 영상에 박수를 드립니다. 더불어 한가지 중요한 사항이 빠져 있어 첨언하자면 홍콩영화 몰락을 주도한 (아마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대만자본의 입도선매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영화의 최절정기였던 80년대 후반 대만의 자본들이 홍콩영화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유명배우만 캐스팅되면 제작비를 웃도는 돈을 주고 판권과 ip를 사들이다 보니 유명배우를 캐스팅만 해도 무조건 수익이 보장되어 버리는 기형적인 구조가 만들어져 버렸고 그러다보니 질떨어지는 작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게다가 강시선생 호소자 등과 같은 개성넘치는 소재들의 ip까지 싹쓸이해 질떨어지는 쟉품으로 만들어 일본등에 판매해서 b급 시장용으로 유통시킴으로써 홍콩영화의 전체적인 브랜드 가치도 하락시켜 버리게 되었습니다.
@최권호-g4s3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 입니다. 의미 있는 영상 감사하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18:58 귀신 목소리는 무섭더군요;;ㄷㄷ
@jordan1aj7862 жыл бұрын
홍콩 반환이 컸죠 .. 반환때 한번 몰아 나가고 , 초기에 검열 재제 없이 풀어주던 중국이 조금씩 손대고 중국 본토 민심에 홍콩 휘둘리기 시작하면 끝난거
@라엘-j4s Жыл бұрын
설명한 흐름이 너무 듣고보기,좋아 구독 누르고갑니다!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최중용-t6p2 жыл бұрын
80년대 영웅본색에 열광했던 세대에 속했던 사람으로서 왜 요즘 홍콩영화가 재미없을까하고 가졌던 의문에 대한 아주 적절한 답변내용입니다. 내용도 유익했지만, 재밌게 봤던 영화들이 모두 나와서 추억에 젖어봤습니다. 제가 본 가장 최고의 영화도 왕가위의 "중경삼림"이었습니다. 그런데 내용중 마지막 홍콩영화의 걸작들은 그럭저럭 동감하는데 "와호장룡"이 없는 건 좀 아쉽네요.
@YELIMI_STORAGE2 жыл бұрын
와호장룡은 실질적으로 헐리웃 영화니까요.
@gheal20002 жыл бұрын
정성들인 영상이네요. 전 아직도 그 시절 홍콩 영화의 완성도와 감성이 부활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상희-n9u2 жыл бұрын
고교졸업반때 화양극장에서 봤던 영웅본색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 당시에 그 롱코트가 엄청나게 유행 했지요ㅡ
@이상건-n3g2 жыл бұрын
화양 연화 대지 극장 전 그래서 대지극장에서 영웅본색2 보고 완전 소오름. 성냥물고 라이터 불꽃 먹던 추억!!
@kpsychology8482 жыл бұрын
정말 제대로 정리 잘 하셨네요. 굿~👍 추억이 몰캉몰캉 올라옵니다ㅎㅎ
@나도그렇게생각해-r8b7 ай бұрын
이젠 중공홍콩 영화 누가 보나요 일단 언어가 듣기 싫어집니다....더러운음식.위생.이기적인 민폐국가 이미지 없는 문화만들기 등등이죠....
@오승재-r5i8 ай бұрын
bgm이 너무커서 멋진 목소리가 묻히네요
@daoyanjin21932 жыл бұрын
내가 항상 사람들에게 말했었죠. 무간도는 홍콩이 우리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tommyjang11247 ай бұрын
설명 잘들었어요~귀에 쏙쏙들어오네요
@영철이-d9k2 жыл бұрын
진짜 90년대 최고였지... 주성치,왕조현, 주윤발,희대의 명작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였는데 진짜 지금은 왜이리 됐는지...에휴..
@쪼롱이-l5n2 жыл бұрын
근데.. 지금 보면 유치하고 오글거려 못보는게 90년대 홍콩영화. 그때는 왜 재밌었는지 이해가 안될정도..
@franceair51142 жыл бұрын
@@쪼롱이-l5n 볼게 없엇던 시절 이라
@ehrksl2 жыл бұрын
지금보면 작품성 있는 명작은 몇개 없고 다 가볍게 즐기는 수준 이였음
@young11912 жыл бұрын
@@쪼롱이-l5n 근데 그게 우리가 그리워 하는 홍콩감성임. 특유의 중국식 현대화된 도시배경 싼마이 같으면서도 당시 동시대 일본같은 세련미고 있고. 왕가위 영화같이 미장센이 휼륭한 영화들 보다 주성치 영화같이 가벼운 더 이상 만들지도 만들수도 없는 그런 영화들이 더 그립네요.
@임헌혁-p9x2 жыл бұрын
설명을 해주셔도 모르는 영화에 문외한이지만 자세한 설명과 차분한 목소리에 감동먹고 갑니다 앞으로 많은 정보 얻어가겠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구독 좋아요 댓글 3종 세트하고 갑니다^^
@sbkim-ky3uz2 жыл бұрын
옛날 추억에 빠지면서 영상 감상했네요 고등학교시절 홍콩영화는 주류였는데 성인이 되면서 바쁘게 살다보니 홍콩영화의 몰락을 생각지도도 못하며 지내왔네요 월광보합 선리기연은 지금 봐도 재미있습니다 ㅎ
@머프무비2 жыл бұрын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
@cha75342 жыл бұрын
사x여x님께서 영화분석 채널도 운영하고 계신건가요?
@pro_novice2 жыл бұрын
크으... 주성치의 서유기 시리즈는 진짜 5번은 본 것 같습니다. 웃긴데 눈물도 나고 가슴도 뭉클하고 참 복잡 미묘한 영화... 보로보로밀~~~~ 명대사도 기억 나네요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주성치를 처음 알게 된 주성치의 홍콩마스크도 어릴 때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영화 끝나고 엔딩에서 영화 메이킹 과정 및 NG도 나오는데 그것도 너무 웃기게 봐서 ㅋㅋㅋ
@유애나-f6b2 жыл бұрын
어릴적 홍콩영화 위상은 느낌상 지금 헐리웃영화 이상이었죠. 다들 성냥 물고 다니고 싸랑해요 밀키스를 외치며, 왕조현에 미쳤던.. 홍콩영화는 이런 영상만 봐도 아련한 기분..
@Volfguy2 жыл бұрын
한때 진짜 재미있는 영화가 많이 나왔었는데... 사람이 떠나갈 수밖에 없었던 환경이 되었던 거군요;;;
@jmyee9999 Жыл бұрын
정치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가장 가까운 예라고 생각힙니다. 우리나라도 군부독재가 끝난 90년대에 대중문화가 꽃피기 시작했죠.
@ltk1082 жыл бұрын
진짜 동네 친한 형들이나 친구들이 홍콩무협영화를 보고나서 쌍절곤을 돌리다가 집안의 뭐 하나 깨먹기도 했었고 아빠나 삼촌의 바바리코트와 선글라스, 이쑤시개 입에 질끈 물고, 동네 문방구에서 산 베레타 비비탄총을 들고 첩 혈쌍웅이나 영웅본색 속 주윤발 형님을 따라하곤 했었고, 홍콩의 배우들이 우리나라에 내한을 오면은 싸랑해요!! 연예가중계!!를 외쳤었고, 동네 문방구에 가서 홍콩영화 속 배우들 사진을 고르면은 코팅책받침을 만들어서 가지 고 다니기도 했었지요... 그만큼 90년대초에 그야말로 열풍이라고 해야겠지요... 홍콩의 무협영화들을 나오는 족족 섭렵하는 사람들, 경찰과 조직의 어두운 세계를 다루는 느와물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홍콩이라는 독특한 분위기와 정체성을 가진 도시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등등 정말 그당시 홍콩영화의 황금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빛나던 홍콩영화는 추억 그 자체죠... 제가 국민학생일 적에 중학생, 고등학생이던 두 누님들 때문에 어린 시절에 누님들 옆에서 같이 봤었던 홍콩영화들은 정말 지울 수 없는 추억이 되었지요... 그리고 많은 이 들이 이야기 하는 홍콩영화의 몰락의 이유 중 하나는 좁은 시장, 좁은 인프라, 영화 배우들의 인기 캐릭터를 계속 답습하면서 제목만 다른, 찍어내기식 제작으로 영화의 전체적인 퀄리티가 떨어지면서 외면을 받았다는 점도 언급을 하고 있지요... 홍콩의 중국 반환이 이루어졌고, 홍콩영화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았으며, 홍콩의 감독과 배우들이 헐리 웃으로 진출을 했지만 백인 위주의 헐리웃에서 홍콩 출신의 동양인 배우들과 감독들이 제대로 자리를 잡기가 힘들었 구요... 90년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언급하신대로 우리나라 영화 시장도 점차 커지기 시작을 하면서 국내 관객들에게 우리나라 영화들도 볼만한 영화들이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이 자리 잡으면서 홍콩영화에 대한 관심도 사그라들기도 했었구요... 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홍콩영화도 이런 저런 이유들이 겹치면서 그렇게 추억이 되어버렸지요...
@머프무비2 жыл бұрын
정말 모두의 문화였고 공감대 였었는데 말이죠! 책받침이나 브로마이드! 정말 보물처럼 소중하게 여기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
@키요하-z7u Жыл бұрын
홍콩 4대천왕이 흥하던 시절 그 홍콩영화의 분위기 정말 좋았었음
@정두환-m4f2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성룡 영화 많이 봤었고 성룡을 엄청나게 좋아 했는데 ㅠㅠ 중국을 지지하는바람에 정떨어져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percentone13258 ай бұрын
한국영화가 부흥한 것과 홍콩영화가 몰락한 건 일맥상통함, 한국영화 부흥기는 김영삼이라는 민주정권이 들어서면서 검열이 약화돼서임, 홍콩영화가 몰락한 건 결국 중공이라는 공산당의 지배가 확실시 되면서부터 몰락하기 시작, 물론 그전부터 비슷한 류의 영화 즉 차별성이 전혀 없는 자기 베끼기 영화가 너무 많이 나온 것도 이유긴함. 1980년대 VHS비디오가 유행할때 영화를 거의 VHS테입 찍어내듯 저질 영화를 대량으로 만들어냄. 미국은 워낙 큰나라라 VHS비디오 렌탈 시장을 노린 저런 B급 무비도 많았지만 양질의 영화등 다양성이 존재하지만 홍콩은 워낙 작은 나라고 인구도 작아서 그런 다양성이 없음
@petitprince37202 жыл бұрын
그 당시는 인터넷도 발달되지 않았고 넷플릭스 같은 것도 없었고 다른 즐길거리가 많지 않았고 영화도 지금처럼 많이 제작되지는 않았으니까. 재미도 있었지만 비슷한 내용 많았고.유치한 내용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봐줬던 거지. 홍콩 반환 이후 야후,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도 활성화됐고 인터넷 사용자도 폭증했고. 홍콩 반환 이후 중국의 간섭이 심해 좋은 작품이 나올 리가 없게 됐고 그래서 홍콩을 떠난 스타들도 많았고. 스타들의 이미지 고착화, 노화도 있고. 흥행 보증 감독들도 이때부터 헐리우드로 가서 영화를 만들게 됐던 거고. 중국 자본이 들어가거나 중국을 겨냥해 영화를 만들면 헐리우드 영화라 할지라도 질 떨어지는 영화가 될뿐.
@dueunhan6779 ай бұрын
좋네요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저장했다가 두고두고 봐야겠어요 ㅎㅎ
@parkkj72 жыл бұрын
홍콩 특유의 몽환적이고 터프한 감성 참 좋았는데 당시 98 홍콩 반환을 정점으로 돈많은 배우 감독 등이 대거 미국으로 가면서 엄청 혼란기를 겪고 쇠퇴했다고 알고있었는데
@jayj16212 жыл бұрын
그 몽환적이면서 퇴폐적인 세기말적 감성이 당시에 중국 반환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있었기에 나올수 있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당시 남성배우들의 (제임스 딘 같은) 젊으면서 반항적인 외모와 분위기와 시너지가 컸었구요.
@YDH_02 жыл бұрын
첫 영상이 이건데 바로 구독 구독 구독!!!! 너무 상세한 설명에 감탄이 묻어납니다.
@머프무비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환영합니다!! "_________"/ 자주 들러주세요~~
@jfk84262 жыл бұрын
90년대 정말 헐리우드 영화보다 많이 봤던 홍콩영화가 왜 저렇게 되었나 했더니 반환으로 인한 여파였군요.이제서야 몰락의 이유를 알겠네요
@김기호-c7x2 жыл бұрын
규제가 심하고 공산정권 입맛에 만들지 않으면 검열에 통과못하죠 중국영화는 인구빨의 그들만의 리그죠 우리나라는 세계로 갈수밖에 없죠 범죄도시2가 대박 낫다는 소리 들엇음
@krauskim76622 жыл бұрын
반환전에 이미 망조였습니다.
@성이름-c6u6l2 жыл бұрын
@@krauskim7662 영상에도 나오지만 반환 시기가 다가오니 삼합회에서 졸작 작품들 그리고 유명 배우들을 막 쓰니 내용도 그렇고 같은 작품만 찍어 낸거죠 반환 시기쯤 하루에 수십편씩 제작하고 배우들이 영화를 드라마 찍듯이 찍었다고 하니 얼마나 망작이 나오겠어요 그러다보니 배우 감독들이 삼합회에 시달리다 이민들 가고 해외로 도피 한거죠
@amigotabom Жыл бұрын
@@김기호-c7x범죄도시3도 대박
@nystones2 жыл бұрын
구독자 조만간 떡상하실 좋은 채널이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머프무비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
@베렐리크민2 жыл бұрын
홍콩영화의 몰락을 너무나도 잘 분석하셨네요
@jungwango83168 ай бұрын
홍콩영화가 아련한것이 아니라 그 시절에 살던 나의 청춘이 아련한 것이다..
@idhh27942 жыл бұрын
진짜 홍콩 영화가 너무 아쉽다 난 아직도 심심하면 홍콩 영화 볼 정도로 진짜 좋아했는데 아쉽네
@shinhwankim46922 жыл бұрын
몇일 전에 오랜 홍콩친구를 만났었는데, 결혼하면 홍콩에서 애를 키우고 싶지않고싶다고 하네요. 동양이지만 영국식 빨간버스가 돌아다니는 매력적인 도시에서, 중국으로 반환되면서 통제받기 시작하니 영화예술계도 좋은 작품이 나올수가 없죠.
@ppppp7952 жыл бұрын
아니, 난 홍콩영화 안 좋아한다고 말해 온 사람이었는데.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싫어한다고 말해 온 사람이었는데. 추천작 다 봤음 ㅋㅋ 이게 당시 홍콩영화의 위상인 듯. 안 좋아하는 사람도 다 본 영화. 중경삼림은 진짜 강추. 세기말 몽환적 분위기에 가슴이 에임.
@doghot842 жыл бұрын
와….구독박을께요👍 너무 영상에 진심이 느껴져요.
@머프무비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그리고 환영합니다 "__________"/
@friedcorpse2 жыл бұрын
80년대 홍콩영화는 진짜 개쩔었는데.. 안타깝네요
@jazzbill35252 жыл бұрын
너무 정리가 잘되서 구독합니다
@TYsCookingChannel2 жыл бұрын
중공때문에 몰락했습니다. 자유로운 낭만의 도시, 한때 아시아에서 일본이외 최고로 번영한 홍콩이 그립습니다.
@susu-if7kh2 жыл бұрын
퀄리티 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구독 오지게 쌔려박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SDB-u4j2 жыл бұрын
그 시절 홍콩영화는 우리 마음속에 1등
@삼성동스님2 жыл бұрын
나의 입문작이었던 [예스마담] 그 영화를 6살때 사촌 누나가 보여주고 같이 보면서 그 어린 나이에 뭘 안다고 누나와 함께 비디오가게 홍콩영화를 죄다 보려고 했었죠. 정말 신세계였었습니다. [호소자]도 기억에 남고 [지존무상]을 필두로 제대로 꽂혀서 국민학생이 되어서 죄다 빌려보게 되었네요. 저에게 홍콩 영화의 마무리는 [무간도]로 정리되고 이제는 추억으로 가버렸습니다. 작년에도 그러고 매년 무간도를 정주행하네요
@naver52612 жыл бұрын
저나라 역사를 파면 이렇게 리뷰해석도 나오겠지만 팝송, 제이팝, 홍콩영화 거의 사대주의로 문화빨아들이던 80년대 한국이 ... 1990년대들면서 엄청나게 방송미디어 혁명으로 성장해 버려서 해외컨텐츠 눈돌릴 시간이 없었습니다. 특히 가요부터 차세대 배우들까지 K브랜드가 그간 30년간 성장해 버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