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쭐난 초대 손님들] 어처구니없는 생일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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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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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й бұрын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혼쭐난 초대 손님들]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앞뜰에 있는 미루나무에서 매미가 요란스럽게 울어댔다. 대청마루에 누워, 부채질을 하던 김선달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앉았다.
며칠 동안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었더니 몸이 근질근질 한 것이다.
그때 마침, 누군가 들어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는 게 아닌가.
"외숙님, 계십니까?"
김선달이 방문을 열어보니 건넌 마을에 사는 누이의 큰아들 장쇠였다.
"무슨 일이라도 있느냐?
마루에 걸터앉으며 한숨을 쉬고 있는 조카의 얼굴이 심상치 않아 보였다.
-[혼쭐난 초대 손님들]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Пікірлер: 4
@kkus869
@kkus869 20 күн бұрын
달빛 야화 쨈나게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20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yk5rg6tf5x
@user-yk5rg6tf5x Ай бұрын
잘 듣고 갑니다.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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