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grow after trauma | secret of Post-traumatic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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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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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339
@닥터프렌즈
@닥터프렌즈 4 жыл бұрын
오늘은 무조건 당신편의 저자이시자 오진승 선생님의 은사님 고려대학교병원 한창수 교수님을 모시고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 많이들 공감하셨던 주제였던 것 같아요 ㅎ 교수님의 다음 영상들도 기대해주세요 :_ㅋㅋㅋ:
@wood9enjd
@wood9enjd 4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다른 쌤들도 좋지만 오진승 선생님께서 닥터프렌즈에 계셔서 너무 좋아요 오진승 쌤이 이야기해주신 것들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haedal0428
@haedal0428 4 жыл бұрын
마이크가 지직거려서 조금 불편하네요 ㅠ ㅠ 개선이 되면 훨씬 편하게 영상시청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못 보실까봐 여기에 남겨요!
@janusgin5862
@janusgin5862 4 жыл бұрын
컨텐츠는 정말 좋은데 항상 걸리는게 맞춤법이네요... 이런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는 채널에서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리면 정말 신뢰도가 급감합니다. 자막 쓰실 때 맞춤법검사기로 한번만 돌려도 거를수 있는 정말 기본적인 맞춤법, 예를 들어 대/데, 안/않 웬/왠 이런 부분들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dohana164
@dohana164 4 жыл бұрын
책지르러같습니다 하하
@SYkkkyou
@SYkkkyou 4 жыл бұрын
뇌과학자가 쓴 책이 떠올라요 :) "생화학 물질이 나를 사로잡았다 풀어주는데는 9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90초 후에 분노 회로를 가동할 지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라는 글귀가 생각나요
@닝가르디움레비오-v4y
@닝가르디움레비오-v4y 4 жыл бұрын
실례되지 않으면 책 제목이 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SYkkkyou
@SYkkkyou 4 жыл бұрын
@@닝가르디움레비오-v4y 에요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질 볼트 테일러 박사님께서 쓰셨어요 :)
@닝가르디움레비오-v4y
@닝가르디움레비오-v4y 4 жыл бұрын
@@SYkkkyou 우왓 감사합니닷ㅎㅎㅎ
@onepercentblueblood
@onepercentblueblood 3 жыл бұрын
뒤늦게봤지만 너무 인상깊어서 한창수 교수님.책 샀습니다 잘 읽어보겠습니다
@뼈우재
@뼈우재 3 жыл бұрын
혹시 그 저자분은 주지화로 방어기제를 사용하신게 아닐까요? 저도 그러다가 몇십 년 쌓이니까 방어기제가 터져 제 맘대로 힘든 감정을 이성으로 치환시키는게 안되더라구요..
@subc750
@subc750 4 жыл бұрын
트라우마 이후 성장이 될수는 있겠지만 상처받아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언제까지 그럴건데 라고 다른사람이 얘기하는건 또다른 상처일것 같네요 딛고 일어설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인듯
@7149-u4n
@7149-u4n 3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인듯 안그래도 6:20 부터 교수님이 그 부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주시네요
@snowcountry322
@snowcountry322 9 ай бұрын
그렇죠..교수 본인도 치유안된 환자일수 있어요..
@tori23467
@tori23467 3 жыл бұрын
1. 인생은 성공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2. 서로 상처받지 않는 적당한 거리를 알고, 그 거리를 유지하기 3. 근자감을 갖기 - 내가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갖고 계속 하는 것 4. 세상이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다는 것을 인정하기
@edenpark8712
@edenpark8712 2 жыл бұрын
감사드립니당~^^
@유투브구독자
@유투브구독자 Жыл бұрын
맞는말입니다. 꼭 알아야하는 조언인거 같네요 ㅋ
@ik6942
@ik6942 10 ай бұрын
고맙습니다 🎉🎉🎉
@A병동나부랭이
@A병동나부랭이 4 жыл бұрын
네, 저는 어릴때 주사를 응급실에서 10번 넘게 찔린 그 트라우마로 환자분들에게 주사를 한번에 놔주는 사람이 되었어요. 읭? 저도 제가 간호사 될줄 몰랐어요; 주사는 아프니깐 한번에 최대한 잘 놔줘야겠다는 신념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전히 전 주사를 못맞아요.... 주사를 제가 맞.는.다! 라고 하면 심할땐 실신하거나 식은땀을 흘리지만 환자분들에겐 최선을 다한답니다. 걱정마세여
@user-qt1vj8co7o
@user-qt1vj8co7o 4 жыл бұрын
멋지세여....
@안녕안녕-h3x
@안녕안녕-h3x 3 жыл бұрын
진짜 진짜 멋있고 존경해요!!
@Yuzie498
@Yuzie498 3 жыл бұрын
인프피세야?
@whhzh2ziah
@whhzh2ziah Жыл бұрын
이겨내시고 다른분께 도움주시는것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는 복합외상시달리고 있는데 ㅈㅅ왔다갔다 한답니다.. 저도 님처럼 이겨내고싶어요.
@EEEEEEEEEE0
@EEEEEEEEEE0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지당
@misslightlove984
@misslightlove984 4 жыл бұрын
전 일본 311대지진때 일본에 있었어요. 당시에는 몰랐는데 그 이후로 트라우마에 오랫동안 시달렸어요. 인생 허무하고 무기력하고 강한 공포감에 거의 잠을 못잤어요. 하지만 계속해서 그렇게 내가 무너져 내리니 스스로가 너무 무기력해보이고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여기서 주저앉을 수 없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은 오히려 예전보다 더 단단한 사람이 된것같아요! 전 일본에 가기 전에 심한 조울증으로 5년을 넘게 약물복용을 해왔어요. 하지만 나아지지않았죠. 그런데 그 사건 이후로 정말 죽음의 코앞을 겪고 난 이후 나 스스로의 가치나 나의 삶 자체를 되돌아보고 인정이라는것을 하게 되었어요. 아직도 재난문자 소리에 깜짝 놀라지만 살아있는 한에서는 내가 주어진 선에서 열심히 더 멋지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korea3060
@korea3060 4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으셔서 댓글 남깁니다. 늘 평온하시고 원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래요 :)
@misslightlove984
@misslightlove984 4 жыл бұрын
@@korea3060 감사합니다. 사실 아직도 재난문자 경보음은 꺼두고 있어요. 지진도 그렇지만 그당시에 그 소리가 저에게 너무 트라우마로 남아있나봐요. 이겨내는 중이지만 이겨내며 산다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woojinyou4173
@woojinyou4173 4 жыл бұрын
멋져요 오늘의 기쁨과 충만한 시간을 더 만끽하시길 바라요 응원해요
@misslightlove984
@misslightlove984 4 жыл бұрын
@@woojinyou4173 감사합니다^^ 우진님도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kgysk0807
@kgysk0807 4 жыл бұрын
대학교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서러웠던 일이 참 많았어요. 지금은 휴학해서 그 사람들을 볼 일이 없는데도 자꾸 그때 기억이 나고, 다시 원망을 하고, 교수님 표현처럼 지금도 뒷통수를 때리고 싶더라구요 ㅋㅋ 제가 쪼잔해서, 속이 좁아서 아직도 그 때 기억에서 못 헤어나오나보다 생각했는데 오늘 영상보면서 위로가 많이 됐어요. 너무 감명받아서 바로 인터넷으로 책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오늘 영상 제게 너무 공감가고 유익한 영상이었어요ㅠㅠ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iel-fh5pv
@hiel-fh5pv Жыл бұрын
진지 말이쁘게
@헤이-p4n
@헤이-p4n 4 жыл бұрын
영상으로 보는 쌤들은 너무 좋은데 실제로는 오히려 병원이나 기관에서 더 상처받고 스트레스가 쌓여요 몇년간 가정사와 회사내 사건이 연달아 터지면서 쓰러져서 일어나질 못했어요 그때 처음으로 정신과를 갔는데 정작 생각이 잘안나서 상담이 잘 이루어지지않았어요 그때 원장이 답답했는지 1시간넘는시간동안 저를 자극하려고 온갖 말을 퍼부었어요,,, 왜 온거냐, 멀쩡해보인다, 우울증 가족이냐, 너 동생도 정신병이냐, 네가 불행한건 비정상적인 부모때문이다, 정상적이지 않은 가족이다, 할줄아는게 뭐냐, 솔직히 내가 직장상사였으면 너랑 일 못했을거같다, 딱보면 사회에서 적응을 못해보인다,, 진짜 다 기억도 안나네 나중에는 간호사가 무슨일있냐고 진료실로 전화하는데 그냥 끊고 계속 본인할말을 하더라구요 결정적으로 검사가 좋은데 좀 필요해보인다 다만 비싼건 염두해라하면서 이것저것 추천했어요 나름 큰병원이고 딱보니까 액자에 상이며 사진이며 가득하던데 너무 충격적이였어요 당시 저는 회사그만두고 아예 사람들을 마주치지 못했고 수개월간 과호흡과 쓰러짐증상이 심해서 집에서만 안정을 취하다가 겨우 병원에 간거였거든요 특히나 정신의학과는 말 몇마디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일수도 있는데 그때 제가 다 포기하고 진짜 잘못된 행동을 하기라도 했으면 어쩌려고 그랬나 싶네요
@메가톤바-v3d
@메가톤바-v3d 4 жыл бұрын
어디에요?
@도라의
@도라의 4 жыл бұрын
돈만 밝히는 쓰레기네..
@soul-lab-p4d
@soul-lab-p4d 2 жыл бұрын
심각하네요. 정신병자가 정신과 의사를 하고 있네요.
@jessicalee7291
@jessicalee7291 Жыл бұрын
세상에..... ㅠㅠ 토탁토닥....ㅠㅜ 많이 힘드셨을텐데 그런 쓰레기같은 놈까지 마주하셔야했다니... 저는... 불행의 절대량이라는 말을 믿으려고 해요 앞으로 나날들이 정말 밝으려고 이런 ㅈ 같은 일이 잠깐 스쳐간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좀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분명 내 몫의 행복이 있을거라고 우리 믿어요!!
@jheartu7036
@jheartu7036 4 жыл бұрын
맞는듯.. 트라우마로 한창 힘들때 상담 다녔는데 외국에서.. 그분이 앞으로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보세요. 이러길래.. 제가 막 울면서 안되면 어떻게 하죠? 이러니까 그분이 화를 내면서 아 그럼 그냥 계속 불행하게 사시던가요. 이러는데,, 정신이 번쩍 들어라고요 ㅋㅋ 상담 한 6개월했는데 상담사가 도와주는 건 정말 정해져있고, 자기가 마음먹기 따라서 앞으로 인생이 바뀌어진다고 생각해요. 트라우마로 힘드신 분들,, 모두 앞으로 더 나은 미래가 기대라고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yoonhuh
@yoonhuh 4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때 너무 힘들어서 안좋은 생각까지 했었는데 그때 친했던 선배 한명이 저 붙잡고 계속 위로해주고 얘기해줬어요 그 선배 덕분에 오래 걸리지 않고 더 단단한 사람이 됐어요 지금은 가끔 저한테 힘들다고 말해주는 친구들이 너무 고마워요 힘들다고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누군가에게 얘기하는 방법 정말 좋아요 상대에게 짐이될까 걱정하지 말고 속으로 본인의 짐이 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별-c7i
@별-c7i 2 жыл бұрын
곁에서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함께 있어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복받으신 겁니다. 벌써 인생성공하셨네요!
@cajl9759
@cajl9759 4 жыл бұрын
발음도 비슷하고 너무 좋은 스승과 제자 관계 유지가 힘든데 참 보기 좋네요 멋있어요😙😙
@genie4247
@genie4247 4 жыл бұрын
마음이 힘들고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 들 때마다 '이건 성장통일거야'라는 생각으로 버텨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정말 반가운 주제였어요 책 꼭 읽어볼게요💓
@cloud_wind5343
@cloud_wind5343 4 жыл бұрын
성장통이라... 마음이 무너져내릴때마다 좌절하기만했었는데 정신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은 못해봤었네요 덕분에 한번더 생각하는계기가 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iloveclassicbooks
@iloveclassicbooks 4 жыл бұрын
'살다 보면 좋은 날도 오고 나쁜 날도 온다, 세상은 불합리한 일이 얼마든 일어날 수 있는 곳이다' .. 이런 지혜를 통해 상처를 극복할 수 있단 말 정말 와닿습니다~ 말씀을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숨도 안 쉬고 들었어요!
@jurizyh8329
@jurizyh8329 4 жыл бұрын
불과 이틀 전에 몇 년간 묵혀둔 트라우마와 스트레스로 인해 심한 발작과 호흡곤란으로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했어요. 생각해보니 그걸로 인해 감정에 무뎌지는 법을 배웠고 나름 성장을 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성장이라고 하기엔 숨기는 법을 잘 배운 것 같기도 해요. 인생을 포기하려던 순간 좋은 친구를 만나 살아서 대학까지 와서 장학금 받고 다니고 있습니다. 책 한 번 꼭 읽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말씀 너무 도움되고 유익했어요!!
@dddsdf1221
@dddsdf1221 4 жыл бұрын
전 9년 전 성추행 사건이 갑자기 악몽 형태로 반복적으로 재생되면서 잠을 못 들었던 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하루 수면시간이 계속 줄게 되었고 하루 2시간 자고 3일에 10분 잘 때도 있었어요 편집증과 우울증도 찾아오더라구요 그땐 잘 몰랐는데 이제 보니 그게 제 트라우마였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dddsdf1221
@dddsdf1221 4 жыл бұрын
약 안 먹고 정신과 안 갔는데도 지금은 생활 정상적으로 하고 다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교수님이 말하시는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사람들의 특징에도 전부 해당되구요 저 같은 경우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깨닫고 나서 좀 편해졌어요 나도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수 있는 거지 그걸 쓸데없이 가치부여하고 의미부여해서 계속 생각해봤자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인정했고 인간관계 거리도 다 재조정했어요 그랬더니 그냥 편해요 모든 게 좋고 다 좋아요
@쿄-r8v
@쿄-r8v 4 жыл бұрын
이번에 고등학교 들어와서 자살검사를했는데 자살수치가 너무 높다고해서 청소년상담센터에 가서 각종 검사를 해봤는데 심한 우울증과 불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어요.. 사실 저는 6살때부터 자살 생각을 했던 아이였고 10년동안 우울했었어요. 6살때 처음 겪었던 왕따, 따돌림, 인신공격으로 인해 사실 제 또래를 만난다는게 너무 두렵기도라고 무섭기도 해요.. 앞으로 상담을 받으면서 이겨내 보도록 할께요!
@해야-r2n
@해야-r2n 4 жыл бұрын
지나가다 글 남겨요~ 여러 일들로 정말 많이 힘들겠어요, 근데도 이겨내겠다고 마음먹어줘서 고마워요. 같은나라 같은시대에 태어나 살고있다가 댓글 본것도 인연인데~~ 꼭 언제나 평생 화이팅해요 우리,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같이 힘내요 할수있어요 믿어요🙌 절대 자신을 포기하지 마요! 봄녀는 존재자체로 소중해요👍
@쿄-r8v
@쿄-r8v 4 жыл бұрын
@@해야-r2n 감사합니다ㅠㅠ 너무 감동이예요ㅠ 꼭 다시 일어서서 이겨낼께요!!
@긍정긍정-g5t
@긍정긍정-g5t 4 жыл бұрын
봄녀님 힘듦을 훌훌 털고 좋은 밤 되시기를 응원할게요♥!
@쿄-r8v
@쿄-r8v 4 жыл бұрын
@@긍정긍정-g5t 감사합니다!! 긍정긍정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aurorakim-q3m
@aurorakim-q3m 3 жыл бұрын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은 기분이 좀 어떤가용 꼭 어릴 적 저를 보는 것 같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오늘 하루 즐거웠다면 제 댓글이 또 다른 즐거움이 되고, 우울한 하루였다면 제 댓글이 자그마한 위로가 되길 바라요. 우리 일단 어떻게든 살면서 지내봐요. 화이띵
@ruka6092
@ruka6092 4 жыл бұрын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에 걸쳐 수많은 상처를 받고 아픈 것들로 남아 아직도 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이번 영상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며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제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면서도 조금씩 노력해볼까합니다. 닥터프랜즈 보면서 조금씩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 참 뜻깊었습니다. 닥터분들을 응원합니다 :)
@MiMijjingS2
@MiMijjingS2 4 жыл бұрын
정신과 서적은 알수없는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읽다가 어려워가지고 못 읽었었는데 무조건 당신편은 초딩도 읽을 수 있는 정도라고 하시니 사서 읽어봐야겠네요~ 굉장히 좋으신 쌤같아요!
@hesilcan2850
@hesilcan2850 4 жыл бұрын
제가 쌓인게 울분이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면서 더 침착해지고 이게 이상한 건 아니구나를 깨달았어요! 오늘도 유용한 영상 감사합니다~~
@박지현-q9e2f
@박지현-q9e2f 3 жыл бұрын
외상 후 성장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첫째, 인생이란 성공할때도 성공하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둘째는 상처를 입고 대인관계의 거리를 조절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인간관계를 재조정할수 있는능력이 필요. 셋째는 자기 능력에 대해서 근자감이 있는 사람이고 넷째는 세상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세상이 내가 생각하는 공정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공정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울분이 터져나와 마인드컨트롤이 되지 않는다. 인정하고 시작해야 외상후 성장을 이룰수 있다.
@K0ngdduck
@K0ngdduck 4 жыл бұрын
한의원에서 저더러 홧병이라고 했는데 그냥 막 던지는 소리겠거니 했어요. 근데 영상이 제 증상과 같은 걸 보니 확신하게 됐어요. (한의학 불신 아니고 홧병이라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인줄 알았던거에요) 앞으로 상태가 나아져도 약 꾸준히 먹고 명상도 하면서 스스로를 돌봐볼게요. 고마워요.
@junia0jiyoung
@junia0jiyoung 4 жыл бұрын
상담 2년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배운게 나와 다른 사람과의 거리였어욤.ㅋㅋ 내 감정이 주체가 되니까 자연스럽게 거리가 조절이 되고 지금은 엄청 편하고 좋아요. 상담 2년이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었어요!
@김순신-r3n
@김순신-r3n 8 ай бұрын
상담치료는 어디서 받으신건가요? 답변좀 주시면 안될까요?
@조휘제-i1v
@조휘제-i1v 3 жыл бұрын
반년쯤 전에 이직할 마음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그 뒤의 구직 생활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금전적 압박과 인간 관계가 하나씩 부서져 나가며 결국 우울감에 휩쓸렸습니다. 하루종일 이불 속에서 가족 관계 생각, 통장 잔고 생각, 어쩌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가에 대한 생각 등 머릿속을 까맣게 덮을만큼 생각의 구렁텅이에 빠져 있었고 암세포처럼 생긴 자살이란 생각은 분단위로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했었습니다. 며칠이 지났는가를 잊어갈 때쯤 불현듯 이렇게 가면 반드시 내가 나를 죽일 것이다 라는 생각이 스쳐갔고 즉시 인터넷으로 우울증 자가검사를 한뒤 위험하다는 자각을 했습니다. 그 즉시 잠옷 그대로 가까운 구청에 자살방지센터에 갔습니다. 그 때까지도 돈 걱정에 정신과에 가지 못했거든요. 구청에서의 상담은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저를 당장 죽일 것만 같은데, 지금이 아니면 언제 다시 살고자하는 마음이 들지 모르는데 상담관은 절차만 잔뜩 설명하더군요. 나중에 전문 상담관의 연락이 있을거라는 통보를 듣고 집에 돌아와선 도움이 올거라는 생각으로 우울감과 싸우고 있었습니다만 다음날 저녁까지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센터에 다시 전화해보니 상담관 배치는 2주뒤에 된다고 합니다. 개가튼것. 죽고 싶지만 죽고 싶지는 않아 그 길로 정신과에 무겁게 발을 옮겼습니다. 정신과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누그러졌다고 해도 그래도 입구의 문은 많이 무거웠습니다. 의사 선생님을 만나곤 감기 걸려서 병원 온 것처럼 제가 생각하는 제 증상과 경과, 이유, 현상태를 주르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곤 선생님께선 처방을 내려주셨습니다. '당장 본인이 힘들어죽겠는데 남걱정은 왜하냐 지금은 이기적일 정도로 본인을 위해서만 생각하고 행동해라' 저한테 이 말은 그 많던 생각들을 한번에 날릴 수 있는 한마디였습니다. 어떤 생각이 다가와도 끊어버릴 수 있는 마법의 말이었거든요. 상담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간만에 어머니와 길게 통화를 했습니다. 정말 힘들었다고. 그 때는 듣고 힘들 어머니 마음을 생각하기보다 제가 편안함을 얻고 싶었거든요. 어머니께선 집청소를 해보든 산책을 해보든 하루에 딱 하나의 성취감만 가져가보자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지저분한 책상을 치워보고 쌓은 설거지를 해보고 딱 하나씩만 해보다보니 다시 일어날 힘이 생기더라구요. 불꺼진 마음에 성취감이란 연료를 넣어보니 그 뒤부턴 스스로 맹렬히 타올랐습니다. 그 땐 마지막 불씨가 꺼져버렸었나봐요. 이것저것 풀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지금 저는 완벽히 건강하진 않지만 그리 약하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우울증을 겪기 전보다 더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 때의 제가 필요한 말 한마디를 찾았듯 힘듦을 겪고 계실 여러분도 딛고 일어날 마법의 말을 찾아내길 바랍니다.
@smi17
@smi17 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무언가를 잊었다는건 정말 괜찮아졌단 증거라더니 나 트라우마 이기고 살고 있던거였네..ㅋㅋ 한때는 그 두개의 큰 트라우마가 대인관계에도 내 삶에도 크게 좌지우지 했었는데 특히 십대 때 그래서 너무 힘들었는데 성인이 되고 상담심리학과를 재학하면서 셀프카운셀링을 통해 마음이 딪고 이겨낸거 같네요.. 지금은 27살이지만 십년 전엔 그 트라우마들이 날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ㅠㅠ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던 날 보면 안아주고싶네요
@whhzh2ziah
@whhzh2ziah Жыл бұрын
고생많으셨어요.. 자랑스럽습니다..☆
@hoyou7124
@hoyou7124 4 жыл бұрын
섣부른해석에서 정말 공감가는게 공황장애가 처음 찾아왔을때 갔던 의사분은 준비도 안된 저의 이야기도 안듣고 취조하는 분위기로 이야기하셔서 결국 치료를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찾아간 의사분은 제가 준비가 안된걸 알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제가 왜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이야기 해주셨고 결국 그선생님께 치료받고 지금은 극복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것은 연합정신건강의학과라서 두분이 있으셨는데 제옆에서 진료하시다 나중에 개원하신 분이 이후 찾아간 의사분이였습니다. 마음컨디션과 약도 공감되고 화병, 울분의 개념도 흥미로웠습니다.
@sujeongpark5728
@sujeongpark5728 3 жыл бұрын
말 하나로 느낌이 확 달라지는게 참 신기한거 같아요. 지금 내가 느끼는 이 대인관계로 인한 힘듦을 트라우마라고 생각하면 극복하기 되게 어려울 것 같이 느껴지는데, 스크래치라고 생각하니 극복할 수 있을거란 자신과 희망이 생기네요. 운동을 좋아하는데 근육이 찢어지고 붙으면서 근성장이 일어나듯이 내 마음속 스크래치도 찢어지고 붙는 과정에서 더 단단해지고 더 커질 거라고 굳게 맘을 먹어보려구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얌-x8h
@유얌-x8h 4 жыл бұрын
오진승선생님과 교수님 목소리가 되게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이라 아주 편안하게 봤어요. 한 시간짜리 강연을 보는 듯 푹빠져서 봤어요 감사합니다:) 책도 사서 읽어보고 도 닦는 시간을 가져보고싶어졌어요 ㅋㅋ 헬프님들 사연으로도 상담해주신다니 교수님 모시고 알찬영상 감사합니다~!!
@로말-f2q
@로말-f2q 4 жыл бұрын
저도 아직까지 기억나는 게 폭언하는 상사때문에 넘나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던 날, 정신과 선생님께 토로하니 상사랑 너무 가까이 서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난리칠 때 좀 대각선으로 서서 거리를 벌리고 모니터 뒤에 서서 몸도 좀 가리고 그러라고... 띠용(???) 처음엔 이게 뭔말?;;; 했는데 한편으론 아니 그래도 되나?? 싶었어요. 그때부터 물리적 거리를 넓게 두면서 정신적 거리도 두는.. 연습이 되었던 것 같아요. 10년 넘게 벗어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던 트라우마적 관계에서도 제가 먼저 멀어지고 다가가지 않는 일취월장의 수준까지 되었답니다ㅡ. 거리두는 법을 아는 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하루-m4k3x
@하루-m4k3x 4 жыл бұрын
내가 한층 성장했다고 느끼는 요즘 가장 좋아요 항상 힘들때 내가 에이 괜찮네 곧 지나갈거야 라고 생각하고 내가 진짜 나아지니까 성장을 느껴요 가장힘들때부터 알고지낸 닥터프렌즈를 심리적치료가 완벽히 되서 보니 너무 좋네요
@jja_8928
@jja_8928 4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을 보고 ‘아,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근자감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jk-krtr
@mjk-krtr 4 жыл бұрын
앗ㅋㅋ요정님 고려대 나오셨군요..! 저는 이헌정 선생님께 약 5년 간 치료받고 지금은 가끔 좀 힘들긴 해도 정말 사회생활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고대 나왔는데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 때론 후배처럼 딸처럼 여겨주시고 성심성의껏 아껴주셔서 저한테 올 줄 몰랐던 서른 살을 맞게 됐어요. 이 자리를 빌어서.. 너무 감사드려요. 주어진 삶을 성실히 끝까지 잘 살아내겠습니다.
@sadparisnell
@sadparisnell 4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성인될때까지 긴시간 학대를 받았고 그로부터 비롯된 심한 우울증과 불면증,불안장애,대인기피까지 앓고 있는데 5년째 약을 먹어도 여전히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심한두통..그때당시 화를 마음대로 풀지 못해서 지금도 화병이 있어요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아파요 언제쯤 상처에서 벗어나려는지 너무 힘들어요 정작 당사자인 부모는 죽어버렸는데 저는 살고있어도 살고싶지 않을만큼 고통을 남겨주고 가서 원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chahaeju
@chahaeju 4 жыл бұрын
2:46에 나오는 대사는 "진승이 약간 변검 같아"입니당! 순식간에 얼굴 가면 바꾸는 연극인데 자막이랑 대사가 달라서 적어요ㅋㅋ 항상 영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휘야-m5x
@휘야-m5x 4 жыл бұрын
며칠전에 인스타에서 책광고 보는데 작가님이 고대 정신과라고하셔서 오! 요정님도 고대나오셨는뎅 하고 지나갔었는데 여기나오실줄이야...! 신기하네요ㅎㅎㅎ
@Yuzie498
@Yuzie498 3 жыл бұрын
사서봐야지. 이 채널은 절 살리는 채널이에요💕
@주아-z3z
@주아-z3z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메시지 드리겠습니다.
@휘야-m5x
@휘야-m5x 4 жыл бұрын
저도 드리겠습니다
@수연S-f3r
@수연S-f3r 4 жыл бұрын
쎈세들의 성적은...?!?!
@오중정-b1z
@오중정-b1z 4 жыл бұрын
아.. ㅋㅋㄱㅌ 오진승쌤이 전문지식으로 맨날 창윤쌤 낙준쌤 때리시더니 이번엔 진승쌤이 정신혼미 ㅋㅌㅎㅎ
@tmdtndb5484
@tmdtndb5484 3 жыл бұрын
6:45 한발짝이아니라 반발짝이라고말하시는게 엄청 좋은말인것같아요
@kozj28
@kozj28 4 жыл бұрын
못 참으면 눈썹칼부터 찾아서 자해로 푸는 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자해를 많이 줄여서 요즘은 안한다고 봐도 될것같아요 자해를 성장통으로 생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왔는데 저의 팔 상태를 보고 화를 내셨던 저희 어머니를 생각하며 자해를 자제하려고 했었어요.(화를 내신 심정은 압니다 근데 그땐 너무 슬프고 힘들었어요.. 어머니도 내 편이 아닌것 같아서) 격주등교로 이번주도 역시 집에 있어야 하는데 집에 있으니 무기력하고 학교를 가야하는 때는 아침마다 죽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어나야 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자해로 풀고싶어도 그럴수가 없고.. 저만 이런게 아닌 거 아는데 저만 이런 게 아니니 어디가서 고민이라고 말하기도 창피해서 여기다 털어놓고 갑니다...
@클라우드9-d4d
@클라우드9-d4d 4 жыл бұрын
창피할 일 아니예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계속 노력하고 있는 게 대단하고, 어머니 생각해서 자제하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잘 하고 있네요. 친구든, 가족이든 도움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께요.
@saemipark2271
@saemipark2271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저도 한창 비슷한 행동으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풀곤했었어요. 멈춰야겠다라고 생각한 후로 제 어머니에게 말을하고 그만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자의적으로 자제하고 정신력으로 하면안돼라고 세뇌시키며 참고있어요. 너무나도 힘들죠..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비슷한 길을 걷고있는 입장으로서 조심스레 글 한번 남겨보아요..! 학생분도 이미 너무나 힘들고 혼자인거같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 세상에는 학생분 편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도 그 중 한명이구요..! 아직 병원에 찾아가지 않으셨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상담 한번 받아보는걸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세상에 여러사람들이 있고 또 학생분이 말하신것처럼 모두가 힘든 세상이죠. 근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나만 이런게 아니고 모두가 힘들다고해서, 나만 이런게 아니라고 해서 내가 힘든게 없어지거나 작아지지 안잖아요? 아무리 소소한 고민이랑 생각들지라고 고민은 고민이고 힘든건 어떻게 해도 힘든거에요. 전혀 창피한것도 아니고 참아야만하는거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도와주실수 있는 분들은 많으니 도움을 청해보셨으면 해요. 밝고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야할 학창시절을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보내기에는 이후에 지나간 시간을 다시 돌릴수는 없으니까요..! 앞으로는 항상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너무 주제넘진 않았나 생각드는데..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seiji_nyasu
@seiji_nyasu 4 жыл бұрын
여기 덧글 다신 분들은 전부 멘탈이 강한 분들인 듯 저는 '외상 후 성장'이라는 개념을 듣고 '나는 왜 저렇게 못하지'라는 자괴감만 들었거든요 내가 가진 상처와 불행을 아무리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내가 처한 상황이 바뀌지 않으니까요
@구름이-b8u
@구름이-b8u 4 жыл бұрын
와..교수님 목소리톤이 진짜 성우톤같아요..! 정신의학과샘이 저런목소리로 상담해주신다면 !! 와.. ㅋ
@이과대학생
@이과대학생 4 жыл бұрын
와 나 지금 너무 힘든데 이 책 사고싶다 사야겠다 책광고가 아닌데 너무 사고싶어지네요ㅋㅋㅋㅋ
@이과대학생
@이과대학생 4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바로 샀습니다😊
@julliejung1294
@julliejung1294 4 жыл бұрын
트라우마를 성장으로 이끌수 있다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말입니다
@99Are_you_a_carrot
@99Are_you_a_carrot 4 жыл бұрын
어머 ㅋㅋㅋㅋㅋㅋ말씀을 엄청 잘하셔 ㅋㅋㅋㅋ 유퀴즈에서 보고싶다
@Yuzie498
@Yuzie498 3 жыл бұрын
ㅇㅈ
@winilda
@winilda 4 жыл бұрын
왜 힘든건지 본인조차 이해못할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크래치 정도의 사건들이 쌓여서 생긴 저조차 왜 이런걸로 화가 나고 슬픈지 모르겠는 감정들로 인해 만성적인 우울감과 무기력함이 생겼어요.. 저조차 이까짓거라고 생각하니 남들에게 얘기하기도 부끄러워 말도 못하겠고 오히려 거짓으로 살을 붙이기도 하고.. 차라리 정당하게 아플수있도록 큰 사건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게 돼요. 그리고 그걸 깨달을때마다 약한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견딜수가 없네요.. 바꿀 용기가 없어 차라리 주저앉아도되는 이유를 찾아 헤매고있는 절 어떡하면 좋을까요😂..
@경기도자연인
@경기도자연인 2 жыл бұрын
저는 우울증,강박증 6년간 앓았어요(울분 단계를 넘어서 아무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단계 까지 갔습니다. 울분 단계에서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걸 싫어해서 저 자신에게 학대를 했어요) 최근 가족의 도움을 받아서 우울증에서 빠져나오게 되었고 더 잘 살아야 한다는 강박적인 마음에 (예를 들면 무조건 아침6시에 일어나기,하루 책 한권 꼭 읽기, 아침밥먹기) 처음에는 강박적으로 이런 리스트 들을 기록하면서 지내다가 지금은 습관이 됐습니다. 최근에 조금 신기하고 무서운 경험을 해서 질문 드려봅니다. 지금은 일상이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감사한데 최근 꿈을 한번 꾸었어요 (꿈 내용은 우울증 이었을때 사람한테 상처받았던 내용들이 위주로 나왔고 꿈에서 저는 굉장히 힘들어 하고있었어요) 꿈에서 깰때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는 내 모습이 현실인지, 꿈에서 힘들어 하는 내 모습이 현실인지 분간이 안돼서 너무 혼란 스럽고 무서웠어요 이 경우에 트라우마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wisdomhand7026
@wisdomhand7026 4 жыл бұрын
와...교수님은 진짜 다른것같아요 한마디한마디가 주옥같아요
@쌤최고-g2p
@쌤최고-g2p 4 жыл бұрын
오늘은 드디어 오진승쌤 레지던트 썰나오나요:_ㅋㅋㅋ::_ㅋㅋㅋ:
@대한민국세상에한명뿐
@대한민국세상에한명뿐 Жыл бұрын
놀배심에서 한창수 교수님 영상 보고 바로 책 구매해서 읽었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또 반갑습니다. 누가 제게 무조건 당신편이듯 저도 누군가에게 무조건 당신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o.8-m4h
@No.8-m4h 4 жыл бұрын
와~~~ 듣는 사람이 정리가 되게 굉장히 말씀을 잘해주시는 교수님! 제가 연애유튭 다음으로고도의 집중력을 갖고 들었습니다. 쌩큐!
@viva5251
@viva5251 4 жыл бұрын
진짜 요즘 자존감 너무 낮아져서 힘든데 교수님의 넘나 좋은강의들으니 힘이 되네요~~👍
@silverbulletpnu2787
@silverbulletpnu2787 4 жыл бұрын
진승쌤 말씀 잘하시는게 교수님 닮으신거 같네요ㅎㅎ
@보라수건
@보라수건 4 жыл бұрын
3분다 뭔가 쪼그라드신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
@redluna222
@redluna222 4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하면서 잘봤어요.저는 극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괜찮을거야잘될거야 속으로 마인드컨트롤하고있어요.스트레스주는사람들에게 지기싫으니까 그럴만큼 내 삶 쓰레기가 아니니까요.사람 인생 끝날때까지 끝난게아니고 모르는거니까요.
@LUCY_0508
@LUCY_0508 3 жыл бұрын
여지껏 일곱살때 알콜중독자셔서 술에 취해 도끼를 들고온 외삼촌을 봤을때도 안생겼던 트라우마가 올해 18살인데 작년 12월 6일 주말 아침에 부모님이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셔서 제가 싸우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생겼어요 그래서 뭐하냐고 방 밖으로 눈도 제대로 못뜨고 나왔는데 난생 처음으로 아빠가 씨발 씨부리지마라 짜증나니까 라고 하는걸 들었어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는데 그날 그렇게 듣고 방에 들어와서 엄청 엉엉 울었고… 그날 이후로 저는 이제 아침에 엄마아빠 목소리 들으면서 깨면 가슴부터 철렁해요 또 싸우고 있는건 아닌지 그냥 일상적인 대화가 맞는지 확인하기 전까지 심장이 진정이 안돼요 제발 애가 좀 커도 부모랑 애착이 강하면 그러지 마세요 제가 부모님을 많이 좋아해왔어서 더 실망했고 무서웠어요
@송은지-y4v
@송은지-y4v 4 жыл бұрын
저도 우울증 있고 정신 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데 저도 우울증으로 약도 먹었는데 저보다 잘난 사람들 보면 저도 모르게 울분이 쌓일때도 있어서 마음을 다스리느라 혼났어요!! ㅠㅠ
@김명주-w8b
@김명주-w8b 4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요정쌤 레지던트 썰이 공개 되어서 기분이좋와요 ❤❤❤
@biscachakim9986
@biscachakim9986 3 жыл бұрын
도닦는ㅋㅋㅋ거 위스덤 테라피와 외상후 성장에대한 얘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책을 한번 읽어보고싶네요.저는 이십대까지 가정폭력을 당했는데 우울증 가족력과 기저에 있는 어릴적부터 잇었던 자살사고나 불안증상 때문인지 서른살이 넘은 지금도 종종 조금이라도 일조량이 줄거나 관계에 의해서 스트레스가 생기면 랜덤하게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기분에서 못빠져나오는 시기가 찾아오곤해요. 심리상담은 별로 도움을 못봤고 정신과를 가자니 이런증상이 이제는 한달이상 지속이 안돼서 약물치료를 찾는건 애매한거같아서 그냥 직장 안가는 시간에 연주하고 그림그리면서 셀프 테라피(이런 개념도 처음알았네요ㅋㅋㅋ)합니다. 이 책도 저의 마음을 조금더 위로하고 강하게 만들어주지않을까 기대되네요.교수님 얘기 너무 재밌게 잘 들었고, 닥터프렌즈 선생님들 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_^교수님 자주나와주시면 좋겠어요~
@하하하하-l8f
@하하하하-l8f 4 жыл бұрын
근데 정신과쌤들은 원래 다 잘생기셨나요?? 호감형에 목소리도 좋으세요!! 💜
@syb1220
@syb1220 4 жыл бұрын
완전 집중해서 영상 봤는데 진짜 빨려들어가네요 티비매체나 유튜브에서 본것 중 최고의 영상이었어요 아주 인생에 피와 살이 되는 말씀이었어요 왜 그런가 생각해봤더니 역시 이해하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그런듯 해요
@yeonwol_0_6
@yeonwol_0_6 2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가정폭력으로 힘들었는데 지금도 사람들의 화가 난 목소리, 표정, 행동 등을 보면 무섭고 도망치고싶고 살아가고싶은 의지가 사라지고 그래요 평소에는 너무 잘 지내다가도 종종 가족에게서 도망치고싶고 어쩌다가 연락이 오면 그 하루는 갑자기 낭떨어지앞에 서있는 기분이 되서 너무 힘들어지네요 사람들의 화난말이나 그런 것도 힘들지만 가족의 연락은 너무 커요 이런 저도 이런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그런 상황이 와도 살아가려는 마음을 가지게 될 수 있을까요
@insun1828
@insun1828 4 жыл бұрын
와!~'무조건 당신편' 이거 내가 정말 듣고싶은 말이었어요
@doijeong236
@doijeong236 4 жыл бұрын
불합리한것을 인정하는것.. 그렇다고 안할것도 아닌데 우선 인정하고서 하는것이 중요한것같아요
@윤숙자씨
@윤숙자씨 4 жыл бұрын
빠져들듯이 시청한 영상입니다 교수님 감사드려요 너무너무 감명깊었습니다~다음 영상도 너무 기대됩니다~
@Hushigi_Haechi
@Hushigi_Haechi 4 жыл бұрын
심리관련 학부생입니다. 좋은 말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아왕자보고싶어
@아왕자보고싶어 2 жыл бұрын
분명 어렸을 때, 실패의 경험이 없을 때는 대학교 떨어지던, 원하는 대로 되지 않던, 혹독한 평가를 받던 잘 이겨냈던 거 같습니다. 영상에서 말했던 방식대로 이겨냈던 거 같아요 근데 어느 순간 정신차려보니 그 자정 능력이 지속된 실패의 경험으로 거세된 거 같아요 암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지라도 환경이 그 사람을 억누르려고 하면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처럼 트라우마 극복 방식을 어렸을 때부터 체득했던 사람들조차 강제로 거세당하고 길잃은 채 헤매게 되는 게 현실인 거 같습니다 사회가 불공정함을 인정해야 하는 건 맞지만 적어도 사회가 불공정하지 않으려고,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려고 노력해야 본질적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스르륵
@이스르륵 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교수님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하신다.. 우리 교수님도.. 그랬ㅇ..으면..
@yeinchung438
@yeinchung438 4 жыл бұрын
정신과 의사에 관심있는데 책 꼭 읽어볼게요!! 오늘두 좋은 엉상 감사해요>
@shinyoungin115
@shinyoungin115 4 жыл бұрын
창윤쌤 오늘 보니까 왜 차석인지 알것 같아요 ㅋㅋㅋ 저렇게 수업 태도 좋은 학생있으면 저라도 A+ 줄 듯
@-chubbycat
@-chubbycat 4 жыл бұрын
"선인선과 악인악과". 과거에 악랄한 인간들을 참 많이 겪었지만 제가 무너지지 않았던건 종교적인 가르침이네요. 잡초같이 어떻게든 버티다보니 험한 세상 살아가는 깡다구가 좋아질수 밖에 없더군요. 상대방 괴롭히는 악인들이 더 잘먹고 잘사는 지금의 현실이지만 착하게 사는 사람이 결국엔 이긴다는 것을 믿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취미나 활동 가지시는거 좋구요. 그리고 매일을 살아가는 자신에게 칭찬하면서 잘 다독여주세요. 나를 위로해주면서 나아가는건 주변사람이나 가족들도 아닌 결국 "나"자신 입니다.
@gimanseul
@gimanseul 4 жыл бұрын
제가 우울증은 아닌데 1년 넘도록 힘든 감정이 안없어져서 병원에 가봐야하나..심각하게 고민중이었거든요ㅠㅠ근데 그게 울분이 쌓여서 그런 것 같네요..! 교수님 말씀을 너무 잘하세요ㅎㅎ 책 궁금해가지구 바로 주문했어요 기대됩니다😊
@napunai
@napunai 3 жыл бұрын
오늘 추천영상에 떠서 봤는데, 한잔하고 다시보며 울었습니다. 내 등 쓰다듬으며 괞찮아 지금 나쁘지 않아라며 위로해주는 것 같았어요.
@수삼블-q9n
@수삼블-q9n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말씀 진짜 센스있고 재미있게 하셔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울화라는거 진짜 너무 공감해요 자다가도 갑자기 뒷통수 한대 딱 때려주고 싶고 속이 터질 거 같은데 일년이 넘어가니 이제 잠잠해지는거 같아요..ㅎㅎㅎ
@hyosunny25
@hyosunny25 4 жыл бұрын
오오 책 추천 조아요ㅠㅠ
@ganjang1215
@ganjang1215 4 жыл бұрын
오늘 지도교수님계셔서 그런지 진승쌤 쭈구리모드시네요ㅎㅎㅎㅎㅎ
@cloud_wind5343
@cloud_wind5343 4 жыл бұрын
교등학교생활 3년간 가슴이 턱막힌듯 답답하고 속쓰림까지 더해져서 위염으로 시험도중 기절한적까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신경성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중 하나였군요... 지금은 그런면에선 졸업후 좀 나아졌지만 스트레스 해소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힘든면이 있네요 ㅋㅋ 아무래도 전 스트레스를 집중을 분산시킴으로써 덜받게 했던것같은데, 그로인해서 공부에도, 사람들의 말에도 듣다가 필름이 끊긴듯 훅하고 기억이 않나거나, 따라가야될 시선이 갑자기 다른곳으로 분산되기를 반복합니다. 이젠 위와같은 이런증상이 너무오래되서 지치네요 ㅋㅋㅋ 이렇게 자꾸 집중이 풀리다보니 친구들과의 원활한 대화도 이어지지 않고 그냥 못알아들으면 웃으면서 그런갑다 하고 넘기고, 공부도 한문제에 집중하지못하고 어느새 다른문제를 보고 있고, 이젠 그런상황들에 너무 지쳐있네요..... 남들은 고작 이런거에 좌절하느냐고 하겠지만, 저에겐 무너져내린것들을 매번 수습조차 못하게 하는 고질적인 문제네요... 어떻게 해야 이 집중을 다시 찾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안그래도 재수생이라 이번에도 제대로 집중을 못하면 제꿈도 다 포기해야되는데... 그저 푸념인 말이긴 하지만 이마저도 떨어지면 그냥 다 포기하고 떠나고 싶네요 ㅋㅋ 암튼 선생님들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닷!
@subc750
@subc750 4 жыл бұрын
한번 정신과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의사샘들마다 달라서 저렇게 얘기잘들어주시는분 만나는게 중요하지만..한번 만나면 참 위로가되더라구어ㅗ
@cloud_wind5343
@cloud_wind5343 4 жыл бұрын
@@subc750 저에대해 생각하고 말씀해주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현재 상담은 3차례정도 받았었구 지금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래된 우울증의 고리를 끊고 개선해나가려니, 종종 힘들어서 튀어나오는 푸념들이었습니다 ㅎㅎ
@베로-q9x
@베로-q9x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오늘 내요 너무 좋았어요!! 책 꼭 사볼게요! 오진승선생님께서 영향을 많이 받아서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셨나보네요!
@도레미-v9m
@도레미-v9m 4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요약: 진승쌤 수난시대ㅋㅋㅋ
@orip9750
@orip9750 4 жыл бұрын
한창수 교수님께서 화이트코트 입혀주신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라니..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ah-eb3pl
@lah-eb3pl 19 күн бұрын
심리검사하면서 PTSD가 높게 나오길래 찾다가 보게 되었네요. 저는 잠들려고 누웠다가도 울고, 일하다가도 울고 우울한 것 같은데... 뭔가 우울증 증상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고, 심리검사에서도 불안은 조금 높지만 우울은 주의 정도로만 나왔어요. 근데 우울증과 다른 울분, 한 이런걸 말씀해주시니 아.. 내가 이거였던가? 싶네요ㅎㅎ 저는 화를 낼줄 모르는 사람이라 늘 담아두기만 했고, 예전에 심할때는 위장염이 심하게 나기도 했어요. 열이 뻗치고 화가 나지만 표출을 못하고.. 가슴은 답답하고... 생활패턴도 엉망이고, 위염은 많이 좋아졌지만 지금도 만성적으로 가슴 아래가 답답해지고 울적해지곤 합니다. 결혼도하고 나이 먹은 지금까지도 자주 울적해지곤 하지만 이겨내보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해이리-p3o
@해이리-p3o 4 жыл бұрын
뭔가 오진승 선생님 모습이 친근하네요.. 제가 상사 앞에서 최선을 다해 경청하는 모습이랑 겹쳐 보인달까.... ☆☆
@user-rq6lq3it6t
@user-rq6lq3it6t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말씀에서 고수의 내공이 느껴지네요~~ 자주 나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yunok.narohada
@yunok.narohada 4 жыл бұрын
정신의학과가기 힘드시면... 구마다 정신보건센터 있어요. 저도 먼저 그곳에 가서 상담받고 많은 위로와 치유가 된거 같아요. 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회복이 어려운 분들 꼭 가보세요.
@희망피망-i2v
@희망피망-i2v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참 센스있으시고 재밌으시네요!ㅎㅎ
@나지-g1k
@나지-g1k 4 жыл бұрын
ㅋㅋㅋ저번에는 친구분 이번에는 담당 교수님... 진승쌤 과거를 털려고 그러시는거죠? ㅋㅋㅋㅋ 얼른 털어주세여 :D
@토리씌-t3j
@토리씌-t3j 4 жыл бұрын
호엥,, 여태껏 나오신 의사 게스트 분 중에 젤 설명도 잘하시고 몰입감이 있네여! 안넘기고 쭉 봤어여👏🏻
@romy08927
@romy08927 4 жыл бұрын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주아-z3z
@주아-z3z 4 жыл бұрын
사랑합니다ㅠㅠㅠ
@smoothie119
@smoothie119 4 жыл бұрын
슬럼프였는데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해요!!!
@자녀교육최경선-m3p
@자녀교육최경선-m3p 4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말씀 감사히 들었습니다. 트라우마를 넘어서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원필소굿_혜경
@원필소굿_혜경 4 жыл бұрын
진승쌤한테 치료받구있는데 이번엔 이책두 읽어봐야겠어요^^ 침착한설명, 회복될때까지 조언 정말 감사해요 ♡
@malekim1295
@malekim1295 4 жыл бұрын
앞과뒤가다른 진승쌤 ㅎㄸ
@YU-dr2ii
@YU-dr2ii 3 жыл бұрын
도저히 이 영상을 못 보다가 알 것 같은 내용을 떠올리며 봤어요. '외상 후 성장'이라는 개념을 어려서부터 알았습니다. 제대로 못 살 것 같아서 책을 많이 봤어요. 나에게 필요한 공부를 했어요. 덕분에 초등학교 권장 도서~중학교 권장 도서 등을 10권도 못 읽었어요. 외상 후 성장을 해냈었습니다. 모든 마음을 들여 회복하고 나를 살리자였어요. 그렇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이뤄낼 생각이었죠. 네. 현재는 전부 실패했고 낙담했어요. 모든 에너지를 매년 초에 끌어 쓰고 중후반에 털리는 과도한 에너지 쓰임이 반복됐습니다. 정말이지 생각해보면 그래요. 버닝 증후군을 매번 겪다가 완전히 놓아버린 상태를 아시나요? 신체 대부분이 이생에서 탈락한 상태예요. 네. 하루 중 이정도 댓글이 겨우네요. 너무 화가 나고 싫고 불편한 기억이 반복해서 강박 형태로 나타나고 억울하다가도 내가 쓰레기다 자책해요. 울분이죠..? 한이 너무 많아요. 너무 무기력해요. 정말로 좋아하는 걸 바로 하지 못할 정도로요. 다시 힘을 끌어다 쓰려해도 이제 모르겠어요. 다들 정말 어떻게 사세요. 정말 어떻게 견디세요. 도대체 그런 힘을 어디서 찾아오세요. 제발 알려주세요. 들려주세요.
@lento0014
@lento0014 3 жыл бұрын
저도 전혀 모르겠어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차라리 고아였다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늘 생각해봅니다 산다기보단 그냥 하루하루 처방받은 약들로 버텨요 어찌보면 외모만 멀쩡한 좀비나 다름없죠. 이건 사는 게 아니니까요
@YU-dr2ii
@YU-dr2ii 3 жыл бұрын
@@lento0014 그렇군요. 잘 살아주세요. 잘 살아봅시다. 많은 위로와 하고 싶은 말을 축약하여 보냅니다.
@YU-dr2ii
@YU-dr2ii 3 жыл бұрын
@@lento0014 이 말을 깜빡했어요. 당신에게 꼭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소중한 이가 생기길 바랄게요. 그렇게 견뎌봅시다.
@ca_el
@ca_el 3 жыл бұрын
이런 마인드로 억지로 버티고 살다가 무너진 1인입니다...
@lento0014
@lento0014 3 жыл бұрын
2인입니다...
@flyhigh1480
@flyhigh1480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내용이에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날도 안되는 날도 있다는거 . 세상은 원래 불합리한게 있다는 걸 인정하고 시작하는 거 .
@mason7645
@mason7645 4 жыл бұрын
아.. 울분증 때문 이었구나. 예전에 트라우마 수치는 경고에 외상후 스트레스 수치가 위험 까지 떴고, 1년뒤에 군입대를 했다가 알 수 없는 불안감과 압도감을 버틸 수가 없어서 퇴소한뒤 정신과를 가봤더니 PTSD나 우울증 아니라 그래서 향정신성 약물만 대충 처방 받았거든요. 그래도 괴롭고 돌아버릴것 같아서 억울하고 화나고 그랬는게 울분증 때문 이었구나...
@lento0014
@lento0014 3 жыл бұрын
물건이나 마음이나 계속 스크레치가 나다 보면 결국 깨져요. 헬프지만 이 영상은 동의할 수 없네요.
@NANUNYA_KimJinJin
@NANUNYA_KimJinJin 4 жыл бұрын
영상보는 중에 괜히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Yeroongee
@Yeroongee 4 жыл бұрын
정신과 쌤들은 다 잘생긴걸루..!! 오늘도 진짜 유익한 내용 많이 알아가요!! 쌤들 언제나 홧팅...,,
@yejicha4951
@yejicha4951 4 жыл бұрын
이런컨텐츠좋아요!!☺️
@user-cl5uv6ee2l
@user-cl5uv6ee2l 2 жыл бұрын
어릴 때 경제적여건이 어려울 때, 자가치료를 해보려고 심리학도서와 명상서적에 의존하며 도서관,서점에서 죽순이로 살며 무던히도 애쓰며 견딘 시절이 있었는데...상황과 대상을 최대한 객관화 시켜서 하나하나 이해는 할 수 있게 되었으나 마음에 치유가 되지는 않더라고요...저에게 피해를 주거나 괴롭히는 사람들을 이해해주고 있는 제 자신이 싫어질 때도 있고ㅠ.ㅠ 그래서 수십권 읽다가 책을 내려놓게 된 이후로는 심리학분야는 일부러 피하고 수년째 한번도 안읽고 있었는데...이 채널에 초청교수님 말씀 듣다보니 딱 제 상황이 들어맞*-*;; 이게 뭉치고 뭉쳐서 울분이 된 건 아닌가 싶어요ㄷㄷㄷ 말씀 한마디에도 이렇게 흔들리고 의지하게 되니...마지막으로 책에 한 번 더 기대보렵니다..(__ㅋ 그러고도 응어리가 안풀리면 그땐 정말 도움 주실 수 있는 전문가분을 발로 찾아 나서봐야겠네요(u_u...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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