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의 단점과 몰락(3/4)

  Рет қаралды 235,919

오랑의 판타지 사전

오랑의 판타지 사전

Күн бұрын

정주 문명을 끊임없이 괴롭히던 활은 도대체 언제 어떻게 몰락했을까요? 그리고 어떤 이유 때문에 이 막강한 무기 활을 정주 문명은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활의 단점과 몰락에 대해 한 번 알아볼게요!
*BGM: Once Was - Kwon / Metaphysik - Kevin MacLeod / Subway Dreams - Dan Henig / Feels - Patrick Patrikios / The High Line - Causmic
*다음편 예고: 화살과 과녁

Пікірлер: 817
@verdian225
@verdian225 3 жыл бұрын
서구에서 활이 중용되지 못한건 활의 성능 보다는 서유럽 특유의 중장성 때문이라 생각함. 활로 날고 기는 우리조차도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여진족이나 왜군의 갑옷을 뚫지 못했다는 기록들이 많음. 영상에서 전투용활의 장력이 50파운드 이상이라고 나오는데 영국의 장궁은 100파운드가 넘어가는데다 투르크 각궁은 130파운드가 넘어가는 애들도 있음. 하지만 이런 활들 조차 발전하는 갑옷 앞에서는 무력했고 서구는 활의 성능이 미비했기에 총으로 넘어간게 아니라 활이 안통해서 진작에 석궁으로 넘어간 상태였음. 우리도 갑옷을 입은 적병상대로 활이 안통하니 하는데, 상대적으로 더 방호성과 기밀성을 중시하는 서구 갑옷 앞에서는 무력할 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그 석궁은 갑옷을 뚫기 위해 발로 고정한채 무식한 도르래로 장전하는 한계까지 다다른 물건이었고. 총으로 패러다임이 넘어간것에 활을 끼워넣는건 상대적으로 활이 꽤 오랜기간 존속한 우리의 시선에 맞춰 해석하는게 아닌가 싶음. 사실 활이라는 무기가 복합궁이건 뭐건 사소한 기술적 우위를 따져봐야 갑옷이나 방패, 차일이나 기타 엄폐물을 상대로는 무력해지는게 동서고금 매한가지고 영상대로 도태된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인지라 결국 냉병기인 활의 문화권별 성능차이를 논하는건 본격적인 열병기 총 앞에 아무 의미없는 비교가 아닌가 싶다. 영상대로 유럽도 고대 로마부터 활로 해먹는 애들을 상대해왔고 몽골이나 킵차크 칸국부터 오스만 투르크에 이르기까지 활로 날고기는 애들을 상대해왔음. 그리고 동유럽은 중앙아시아 민족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괜찮은 복합궁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하지만 이들도 도입하지 않거나 결국엔 도태 됨. 몽골을 상대한 동유럽의 헝가리는 서유럽과 비교해 경무장인 상태였는데 몽골의 활을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오히려 서유럽식의 중무장과 요새화를 택해 1280년까지 후신 킵자크 칸국의 공세를 모두 물리침. 오스만 투르크 또한 결국 활을 포기했고 크루그 흉갑의 도입같은 서구식 중무장화의 추종을 거쳐 결국 전열보병까지 그대로 도입하게 됨. 문화권 별로 다른 활의 성능은 분명 그 문화권 군사력의 고유 강점이지만 총 처럼 무기의 패러다임을 바꿀정도는 아니었지. 어쨌거나 각설하고 활의 나라 조선을 보면 총을 도입한 후 활과 총이 병행한것처럼 다들 생각하지만 현실은 달랐음. 활의 나라 조선도 병과 불균형 문제가 다시금 터져나올 정도로 총에 환장해 총으로 도배하는 국가였음. 속오군의 7할 이상이 조총병이었고 기타 병적 기록부를 봐도 총만 많았음. 인조실록을 보면 조총 도입후에 편전 쏘는 법이 실전되었다는 소리까지 나오지
@RX---ec5rv
@RX---ec5rv 2 жыл бұрын
유럽문명에서 활이 빠르게 도태된건 그냥 하나입니다. 숙련된 사수 양성이 사실상 불가능 했기때문. 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디스커버리 보시면 당시 활과 화살 갑옷등을 구현해서 실험해본결과 화약무기보단 못해도 못써먹을 정도의 위력은 아니란 결론이 나왔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늘 부족했던 유럽의 인구(현재에도 이건 마찬가지로 유럽 대다수 국가들이 왠만한 아시아 국가 반이나 될까 말까한 이유임)와 당시의 평균수명(40도 채 못된 30대가 평균수명)때문에 제대로된 전문사수의 양성이 불가능했고, 전쟁으로 소모된 병력의 충원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에비해 화약무기는 가격은 비쌌으나 대량생산이 훨씬 용이했으며, 훈련 및 숙련도를 올리는데 훨씬 기간이 짧았습니다. 위력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었구요. 화약무기 상용화 이후 왜 중장갑이 퀴레스형식의 흉갑으로 변화했는지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gerughigiulio9190
@gerughigiulio9190 2 жыл бұрын
@이준서 사실 중세유럽 기사 갑주하면 떠오르는 그런 판금갑옷은 거의 16세기 시점에나 나오는거라 몽골의 침략 시점인 13세기 무렵의 갑주는 그리 방호력이 크지 않았습니다. 16세기에는 실상 화기류가 본격화되던 시점이라 어차피 활은 도태되어가는 과정에 있었습니다.
@안성진-y3t
@안성진-y3t 8 ай бұрын
활의 공격을 무력화할 갑옷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어지간한 귀족이 아니면 장비하기 힘들었죠. 대부분의 병사들은 가죽으로 방호력을 기대하는 수준이거나 아예 가죽방어구도 없는게 다반사여서 갑옷때문에 활이 몰락한건 아니라 봅니다
@선빵필승-t9t
@선빵필승-t9t 3 жыл бұрын
정주문명이면서 활의 나라가 된 그 나라...우리나라...ㄷㄷ
@레이오트
@레이오트 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선비가 나무 위의 구렁이를 보자마자 봇짐속에 말려있는 활을 꺼내 단숨에 시위를 걸고 화살로 정확히 꿰뚫는 게 흔하디 흔한 나라이죠.
@JGHan-eu6rr
@JGHan-eu6rr 3 жыл бұрын
산과 강이 많은 군대에게 악몽같은 지형이라서 그럼
@김상규-x6d
@김상규-x6d 3 жыл бұрын
@@JGHan-eu6rr 그러니 의병이 효과적이었지 않나 싶어요 게릴라에 특화된 지형ㅋㅋㅋㅋ
@Mr.starbroom
@Mr.starbroom 3 жыл бұрын
@@김상규-x6d 그래도 아프간 스타일은 아니여서 대충 걸러야혀요 유리하긴한데 산이 낮아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일제 애들이 의병들 몰아낸거 사료 보면 산하나 정리하는데 대부분3일 길면 5일이면 정리 했다고 하네요 물론 무장 차이는 있으나 지연이상 의미를 두면 안됨
@미숫가루찌개
@미숫가루찌개 3 жыл бұрын
@@Mr.starbroom 솔직히 화승총 VS 후자식으로 무장한 부대에 쪽수도 훨 많은데 3~5일이면... 잘 싸운거지.
@lch8313
@lch8313 3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때 체험으로 국궁을 쏴보고 느낀게.. 활 잘 쏘려면 게임에서 덱스 말고 힘을 올려야 하지 않나 싶더라 ㅋㅋㅋ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괜히 덱스랑 힘 같이 찍는게 아님ㅋㅋㅋ
@남김희준-o3u
@남김희준-o3u 3 жыл бұрын
리니지네 ㅎ
@한문-i4d
@한문-i4d 3 жыл бұрын
바람의 세기랑 방향, 발사 각도까지 계산해야 하는 걸 감안하면 지능 스탯도 있어야죠 ㅋㅋㅋㅋㅋ
@youngchanseo7158
@youngchanseo7158 3 жыл бұрын
들고 당기는데 힘 스텟 필요 / 활 시위를 놓고 재장전하는데 민첩 스텟 필요 바람의 세기 방향 각도까지 계산하는데 지능 스텟 필요 / 이 활을 어디서 사용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지혜스텟필요
@aksid218
@aksid218 2 жыл бұрын
그레서 활 케가 키우기 젤 빡시면서 성능이 좋은게 현실 고증임....
@isuy7892
@isuy7892 3 жыл бұрын
이게 겉으로는 활이 안힘들어보여도 사실 활의 원리가 활대를 꺾어서 휘게하는걸로 사람의 힘을 끌어모은뒤 탄성력으로 인해 그 축적된 힘이 화살으로 한번에 쏘아지는 능률를 극대화한 무기라 사용자의 힘에 크게 비례하는 무기인 만큼 사용자의 힘스텟이 크게 요구되었음. 물론 속사를 하고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려면 민첩도 중요하겠지만 애초에 그건 모든 무기가 마찬가지라서ㅋㅋㅋㅋ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하아... 어째 우리 모험가들은 이리 다들 수준 높으실까... 영상 만들 맛 난다...
@견화-n9f
@견화-n9f 3 жыл бұрын
활 그것은 약골의 무기가 아닌 진정한 마초를 위한 무기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궁수야말로 ㄹㅇ 힘캐!
@Gersang006
@Gersang006 3 жыл бұрын
단풍이야기에서 궁수의 주스탯이 민첩인것에 이해불가인 1인 궁수야말로 전사에 버금가는 힘캐거늘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Gersang006 그나마 힘 안찍으면 활 못드는건 차라리 타협점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Gersang006
@Gersang006 3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거상에서 활잡이,기마궁수 등 활캐들은 거의 올힘을 찍는데말이죠 ㅋㅋ 마법의 불화살의 딜량이랑 직결되기 때문에
@안강현-u2e
@안강현-u2e 3 жыл бұрын
영국 장궁수 유골 보면 좌우 균형이 안 맞는다고 하니 마초로 사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잔물결-v5f
@잔물결-v5f 3 жыл бұрын
어릴때 국궁체험을 해봤었습니다. 아마추어분들을 위한 활임데도 불구하고 도저히 활을 당길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완전 충격이였죠. 이런 무기였구나..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진짜 절대 못당겨요. 헬스 오래한 근육남도 못당기는 걸 호리호리하신 궁사 어르신이 당기는게 활이죠. 그런 무기에요 활이...
@zzang-mathis
@zzang-mathis 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헬스 운동 오래하셨던 분은 활 시위 당기는 것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도 헬스 오래했는데, 첫날부터 50파운드 궁은 어렵지 않게 당겼습니다. 깍지 사용하지 않고 엄지만으로도요. 나중에는 75파운드 활 사용했었고. 다른 운동하는 사람들은 몰라도 헬스에서는 활쏘기와 비슷한 동작이 꽤 있거든요. 저도 관악정에 나이드신 분들만 많아서 그만두었지만 열순 쏴서 34발까지 맞춰본 적 있을만큼 배웠어요. 그리고 예전에 사용했던 전투 활들은 50파운드 이상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보다 훨씬 강합니다. 50파운드 정도의 활은 전투용으로서는 너무 약해요. 최소 80파운드 정도는 되어야 전투용 활로서 가치가 생깁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전투활들은 대부분 장력이 100파운드 넘습니다. 참고하셨으면 해요
@zzang-mathis
@zzang-mathis 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태클 거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 활 배울 때 가르쳐 주신 분들이 운동 오래했던 사람들도 못 당긴다는 말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젊은 혈기에 당시 가장 강궁이셨던 분 70파운드 짜리 두 손가락으로 만작까지는 아니어도 잡아당겨보이는 버르장 머리 없는 행동도 했었으니. 헬스에서 다양한 등운동 많이 해보신 분들은 잘 적응하실 수 있어요. 그렇지 못한 분들이 힘들어 하셨나봐요. 특히 만작 자세는 힘들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zzang-mathis 음...글쎄요. 제 기준 활을 당길 수 있다는 것은 그저 만작만이 아니라 만작 상태에서 15초 이상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음을 이야기한 것인데... 뭐 활터마다 그 기준이 다른가 보네요. 저희 활터에서는 저런 훈련을 시켰거든요. 게다가 저도 20대이다보니 처음부터 만작은 당연히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50파운드 `이상`이라고 한 이유는 말씀해주신 것처럼 전쟁터에서 다양한 위력의 활이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50파운드만 사용되었단 뜻이 아니라요 ㅎㅎ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erowon2 그래 네가 맞다고 해줄게. 넌 참 좋겠다 시간이 많아서. 이런 넷상에서의 발끈에도 현실의 업무를 다 던져버리고 현피를 뜨러갈 수 있구나. 나도 초등학교땐 그랬겠지?
@성이름-m3u
@성이름-m3u 3 жыл бұрын
조선군이 조선 초에 사용한 군진인 조운진은 5명이 1항오를 구성하는데 칼과 방패를 가진 1명을 제외하면 모두가 활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을 가진 병사들은 창이나 칼을 가지고 있었고 활과 근접무기를 번갈아가며 쓰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여진족과 자주 충돌하는 함경도 북병들은 병사 질이 보장되어 이런 군제를 사용가능했지만 하삼도지방의 번상병들에게 북병수준의 질을 요구하는건 무리라 실제 군사충돌이 나면 문제가 많았습니다
@SK-ju8si
@SK-ju8si 3 жыл бұрын
국궁 당겨본적이있는데 생각보다 엄청 힘들더라고요 당기기가. 또 연달아 계속쏜다는건 힘이 장사여야 가능할것같고요 ㅎ 유익한 정보감사합니다 선생님. 구독박고갑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구독 감사합니다! 시리즈는 계속되니 자주 오세요!
@블루애드
@블루애드 3 жыл бұрын
영상 퀄리티가 엄청나네요 나레이션 목소리도 좋아서 따봉 박고갑니다
@kts0236
@kts0236 3 жыл бұрын
책을 만드셔야 할 듯 너무 고퀄의 이야기들이네요 영상 감사해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영상의 내용은 전부 책들을 참고하는 거긴 해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oryu-bowman
@oryu-bowman 3 жыл бұрын
활을 스포츠및 놀이문화의 개념으로 다가선다면 이만큼 재미있는 놀이문화도 없습니다 쏠때의 쾌감 과 타겟의 명중되었을때의 짜릿함을 많은분들이 느껴봤으면 좋겠습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골프보다 훨씬 더 재밌는 스포츠죠. 아, 물론 골프는 한번도 안쳐봤습니다;;;
@dongwooko5201
@dongwooko5201 3 жыл бұрын
이런 놀이문화를 그리고 우리나라최고금메달밭을 일군 경기종목을 총기나 크로스보우에 준하는 '무기취급'하려는 Kook K-1 때문에 요즘 '어우 두야..;;;' 하고 있죠;;; 간혹 업로드하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올해로 5년.. 6년차인가? 영화 '최종병기 활' 땜에 국궁에 맛들이고 그후 타겟슈팅, 컴파운드 보우 롱보우 등등 문어발식 취미로 하고 있죠^^ 처음 시작하고 2~3년까지는 개인채널에 혼자놀기 영상 많이 올렸었던 ㅋㅋ 지금은 딴 취미 영상이 반절이 된..;;
@oryu-bowman
@oryu-bowman 3 жыл бұрын
@@dongwooko5201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수걸이-m4y
@마수걸이-m4y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실탄 사격장 가서 실탄 사격 하면 그 쾌감이 사정 할때 느끼는 괘감이다..활은 그냥 애들 장난 수준이지..
@dongwooko5201
@dongwooko5201 3 жыл бұрын
@@마수걸이-m4y 남녀노소가 다 보는 컨텐츠에서 비유라고 선택하신게 참..;; 그리고 활수련 하긴 하십니까? ^^;; 참고로 저는 군병역을 치르기 이전부터 흠히 말하는 밀덕총덕이었고, 군대가서는 사격장 간다 하면 더쏘고 싶어서 안달했었고(직책이 전차병이라.. 개인화기보다 공용화기만 죽어라 만진...ㅠㅠ) 사회에 돌아와 총덕으로서 생활하며 활덕으로 돌아온 지금도 화약냄새를 맡고 싶어 죽을거 같으면 실탄사격장 종종 갈 정도로 '트리거해피' 계열인 총덕후입니다. (덧붙여.. 제 거주지역은 국내에서 단위지역당 실탄사격장이 가장 많은 제주도입니닷!) 그렇다면 (군/경의 주력무기로) 왜 활이 쓰이지 않고 총기가 선택되었지요? ㄴ 단체무장을 고를때의 일종의 불문율처럼 회자되는 원칙이랄까.. 여튼 그런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무기는 쓰기 쉬워야 한다. 배우기 쉬워야 한다.' 하는 것이죠. 애들 장난 수준의 무기가 '활'이라면.. 어지간한 활도 데저트이글만한 무세에도 못미칠만큼 가볍고 쓰기 쉽고(애들 수준?) 한데 왜 군경화기가 되지 못했죠? 활쏘기 체험장에서 대여해주는 활은 참새 밖에 못잡습니다 ㅎㅎ 참새 이상.. 닭둘기나 까치 까마귀 정도만 되어도 몸에 꽂힌 화살을 매달고 가시권 너머까지 도주를 성공할 정도죠. 옛병졸들이 사용한 활은 저 위에 열띤 이야기를 했듯 안쳐줘도 100파운드(약 45kg 오버..)는 넘어야 했다고 합니다(구전, 기록, 역사서 기타 등등 과거자료) 까대기님은 무게 45킬로그램짜리 물건을 검지중지(또는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들어올리실수 있으신가요? 스포츠화된 현재시대에 숙련자가 쓰는 평균이 50파운드이니.. 반타작쳐서 22킬로그램을 손가락만으로 들고 최소 15~20초 버티실수 있을까요? (장전후 당기기 시작해서 조준보정후 발사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짧아도 10초 이상이랍니다) 국궁에서는 그런 활을 평균 조준시간 15초 x 25~30발을 겨우 1회 쏘는거로 보고(그날 컨디션 따라 이걸 서너번 대여섯번 하시는 경우가 흔합니다), 올림픽에 나가는 양궁선수들은 하루평균 수백발... 국가대표 선발한다 하면 선발전 기간 사흘 정도에 1440발+알파..를 쏩니다. 이걸 총으로 대체하면.. 반동을 받아내는 팔 안아프나요? 어깨 안아플까요? 활은 총보다 발사과정에서 더더욱 많은 관절과 근육을 사용합니다. 총도 수백발 쏘면 힘들지만 활은 똑같은 수백발 쏘면... 내가 이걸 왜하지 회의감 듭니다 < 현재진행형으로 활취미 총취미 다가지고 다 하는 1인... 쩐여유가 많으면 총에도 시간을 더 쓸텐데 ㅠㅠ 다서여섯발에 몇만원이 뭐냐고요오 ㅠ0ㅠ
@ASMR-zy7um
@ASMR-zy7um 3 жыл бұрын
양궁, 국궁 다 쏴봤는데 당시 헬창시절이라 당기는 건 그럭저럭 할만했는데 호흡이랑 바람읽는게 ㄹㅇ 어려움... 가만히 서서 멈춰있는 과녁 맞추는 것도 어려운데 옛날 궁수들은 대체 어떻게 움직이면서 움직이는 물체를 맞춘건지 ㄹㅇ 신기했음...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골프만큼이나 어려운 운동이라고 하더군요.
@유튜브떠돌이-f5j
@유튜브떠돌이-f5j 2 жыл бұрын
여러명이서 동시에 발사하고 하나 맞길 기도해야되나 ㅋㅋㅋ
@가끔씩은
@가끔씩은 2 жыл бұрын
100미터만 넘어가면 사실상 살상력은 확줄어듬
@정이지-r8e
@정이지-r8e 2 жыл бұрын
게다가 예전에는 갑옷까지 입고 칼까지 차고 다니는데 날씨까지 더운데도 싸웠으니까 더 대단하다 느껴짐
@모영우
@모영우 2 жыл бұрын
예전 몽골병사들은 말타는중에 몸을 비틀며 활을 쐈다고 하니..
@한마리가죽고
@한마리가죽고 3 жыл бұрын
활 잡아당겨 본 사람이면 다 알겁니다. 진짜 힘캐들이 쓰는 무기라는 걸
@서한규-g4y
@서한규-g4y 3 жыл бұрын
한회가 짧은듯 하면서두 핵심쏙쏙 찝어주는게 참 좋으네요. 지난번 늑대인간 퀴즈편 후에 마녀편두 사실거라구 하셔서 오랜만에 말레우스 말레피카룸두 다시 한번 읽었네요. 마녀편두 기대하겠습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마녀편 활 시리즈 끝나면 진행할테니 기대해 주세요!
@kinigarawakashikuhah
@kinigarawakashikuhah 3 жыл бұрын
활은 등힘으로 당긴다고 해서 양궁 하는 애들 등근육이 전부 딴딴 함. 아! 참고로 헨리 8 세였나? 그분이 말하길 최고의 궁수를 양성 하려면 그들의 할아버지 때부터 양성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HipsterFPS
@HipsterFPS 2 жыл бұрын
또 활은 암 가드 라고 하는 보호 장치가 거의 필수입니다 사격시마다 활 줄이 왼쪽손목을 치기때문에 파운드가 높은 활일경우 피부껍질이 벗겨지는 부상이 생길수 있죠
@e-vac2896
@e-vac2896 3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했던 활의 몰락 이유는 -야금술의 발달 -대량생산 시스템의 등장 -인구의 폭발 -보병용 화기의 등장 -상인 계층의 부흥 등이였습니다. 영상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몰락의 이유를 근원까지 끌고가면 몇개는 해당되는군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오~ 잘 아시는군요!
@frisebichon1519
@frisebichon1519 Жыл бұрын
총이 다루기 쉬운게 가장 큰 이유죠 궁수는 최소 1년은 걸리는데 총은 일주일도 안 걸림 게다가 대량생산으로 인해 가격이 엄청 저렴한점도 활의 몰락을 가져왔죠
@BaehrChaney
@BaehrChaney 2 жыл бұрын
[활은 비싸다] 이 말이 나와서 다행인게.... 역사를 모르는 어린애들은 조선군 전원이 다 각궁으로 무장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사극에서도 그렇게 나오고) 하지만 좋은 각궁의 가격은 당시에도 기와집 한채가격이었습니다.ㅋㅋㅋ 때문에 대부분의 조선군도 목궁과 죽궁이 대부분이었던걸 생각하면... 물소뿔로 만든 화려한 각궁은 지금으로 치면 마치 페라리 같은 느낌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여담으로 영화 [최종병기활]에서 주인공이 쓰는 활도 자신의 집이 역적으로 몰린상태에서 아버지가 마치 유품처럼 아들에게 줬죠. 그만큼 귀하다는 의미 ㄷㄷㄷ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실제로도 궁병의 대부분은 목궁을 썼다고 하죠.
@MINHYUK2
@MINHYUK2 3 жыл бұрын
1:21 거...거긴...
@kano744
@kano744 3 жыл бұрын
고자라니!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급소니까 크리티컬 샷!ㅋㅋㅋ
@aLminSHIN
@aLminSHIN 3 жыл бұрын
"여, 여기가 어디요?"
@kano744
@kano744 3 жыл бұрын
@@aLminSHIN 아 안심하세요 병원입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kano7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치스태커김기사
@리치스태커김기사 3 жыл бұрын
활은 제대로 사용할려면 최소 1년이상 걸리고..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서 성능이 천지만별이지만.. 총은 사용하기위한 훈련기간도 단 몇일이면 되고 사용자의 숙련도와 다르게 성능은 항상 같기 때문에 총이 활을 이긴겁니다..
@레이오트
@레이오트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실제로 전열보병이 일반화된 나폴레옹 시대에는 사지와 앞니 멀쩡하고 말귀 알아들을 수 있으면 징병 대상이었다고 하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결국 무기는 성능 좋은 놈보다 가성비 좋은 놈이 최고였던 셈이죠 ㅎㅎ
@pourlena
@pourlena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이 전제는 무기가 지금보다 몇천배 몇만배 발전해도 변함없을 겁니다.
@피캉3세
@피캉3세 3 жыл бұрын
한국은 고구려 시대 조선시대 이후로 아무리 비싸고 만들기 힘들지만 계속 만들다보니 그게 일상이 되어서 계속 활쏘는 솜씨가 점점더 올라가게 되었음 그리고 다른 활의 민족 제외하면 저걸 다루는건 진짜로 어렵고 힘들어서 대부분 민족은 전부다 쓰지않고 창칼도끼같은 것만 씀 저걸마스터한 우리조상들은 대단함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그쵸 ㅋㅋㅋ 진짜 활에 미친 민족ㅋㅋㅋ
@선비-j4b
@선비-j4b 3 жыл бұрын
국궁을 배웠는데 전통 활은 비싸고 제작 기간이 깁니다 몇발 쏘면 팔이 아픕니다. 활 많이 쏘다가 엘보우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관리가 매우 힘듭니다. 보통 풀어 놓았다가 열을 가해 뒤집어 시위 걸고 습기가 많은 날에는 선생님이 얘기 해줬는데 각궁을 안꺼낸다고 합니다. 전쟁에서 비오면 활을 품고 있었다는디 습기차면 활 고장납니다. 비 맞아도 안되고 활 배울때 놀란게 1.영화나 드라마 게임과 달리 한번 쏠때마다 힘이 많이 든다는 것 2.비오거나 날씨 구리면 못쓴다는 것 3.왼손으로 활을 잡고 오른손은 시위와 화살을 잡는다는 것 4.드럽게 안맞는다는 것
@선비-j4b
@선비-j4b 3 жыл бұрын
추가)우천시에 철태궁? 이라는 쇠를 구부려 만든 활을 쓴다고 선생님께 들었는데 무겁기만 무겁고 위력은 약하다고 하더군요 우리 활은 작고 강하고 연사력이 좋다고 했습니다 잘 구부려지고 시위가 아니라 활대 활 몸통 자체가 탄성이 좋아야 잘나가는데 대나무 산뽕나무 실로감고 거기에 물소뿔대고 아교로 붙인다는데 요즘 궁사들이 쓰는건 스포츠용이고 전투용은 더 강하다고 들었습니다
@jarangsruun
@jarangsruun 3 жыл бұрын
4:13 이거 무슨 영화죠 웃기네요 ㅋㅋ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드래곤 하트라는 영화입니다! 고전이긴 한데 재밌어요!
@세실하비
@세실하비 3 жыл бұрын
영국 장궁이 사라진 시기는 장미전쟁이 끝난 직후 바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생각 외로 더 오래 갔는데 17세기까지 장궁병 편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그렇긴하죠. 다만 저 때를 기점으로 거의 몰락 수준으로 그 수가 줄죠.
@Pinkfishing
@Pinkfishing 3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잘봤어요
@김동인-g9y
@김동인-g9y 3 жыл бұрын
8:03 소가 왜 이리 잘생겨보이지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멋있소~
@이제는본계
@이제는본계 3 жыл бұрын
거의 모든 예전무기들의 몰락은 역시 화약무기가 이유군요.
@haraoratsho
@haraoratsho 3 жыл бұрын
괜히 전쟁 3대 혁명중 하나가 아닙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대단한 무기이긴하죠. 거의 모든 냉병기의 몰락이라고 봐도 돼요ㅠ
@Gersang006
@Gersang006 3 жыл бұрын
17세기 유럽은 특히 그랬죠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시기였기에 화승총으로 전 병력이 무장한것을 군사혁명이라고 지칭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장전시간이 길었기에 이에 알맞는 전술인 전열보병제도 같이 등장했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Gersang006 그래서 그게 참 웃깁디다. 장전된 소총 한 발 쏘고 전부 백병전...
@mechanicclemont4799
@mechanicclemont4799 3 жыл бұрын
칼같은 경우는 그냥 총으로 땅 쏘면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죽으니까요...
@tridish7383
@tridish7383 3 жыл бұрын
초기 화기류가 활을 이긴건 숙련의 용이함도 있지만 가장 큰건 심리적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에서는 의외로 정보, 심리전용 기믹들이 중요해서 깃발과 북, 나팔등이 많이 사용되었고 열기구를 비롯해 많은 물건들이 정보전, 심리전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에서는 인물의 대사가 잘 들리게 하기 위해 총소리가 아주 작게 나지만, 군대 갔다왔으면 총소리가 얼마나 큰지 잘 알겁니다. 전보도 없던 시절에 적에게 공포를 안겨주는 동시에 전투가 어느쪽에서 벌어지는지 근처에 있는 모두가 동시에 알 수 있다는건 굉장히 강력한 효과였을겁니다. 특히 당시엔 기병이 최정예 병과였는데 말은 사람보다 뼈가 약해서 작은것에도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낙마사고로 몇킬 따고 시작하면 판이 달라지죠.
@enothyoon1096
@enothyoon1096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초기에 활과 총은 경합을 벌이고 총만으로는 활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총과 석궁에서 석궁은 확실하게 총으로 바뀌지만 활은 그렇지 않았으니까요. 그리고 활을 사용하는 유목민족에게는 그 방식이 효율적이지 못했습니다. 익숙해진 뒤에는 총의 영향이 (사거리 포함) 적었기 때문입니다.
@11_Gaius_Julius_Caesar
@11_Gaius_Julius_Caesar 3 жыл бұрын
이건 언제봐도 기대를 충족한다니깐 ㅋㅋㅋㅋㅋ 틀린점 1도 없는 전부 명답 명언같은 이야기 입니다. 게임사등이 저런 걸 반영해서 재밋는 게임 만들었으면 활이 쉬운 무기가 아니라는 현실성을 넣으면 고인물 많아진 활 게임들이 더 재미있어지겠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그쵸ㅠ 요즘 게임 개발자들 보면 너무 기본을 모르는건지 아니면 알지만 안살리는건지ㅠ 에휴ㅠ
@연못상어
@연못상어 3 жыл бұрын
현실성 살리면 wii 스포츠 게임처럼 되는 거 아닐까요 ㅋ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연못상어 그런 컨텐츠도 꽤 재밌을 거 같은데 누군가 시작을 하기엔 위험성이 크죠ㅠ
@가람김-w6s
@가람김-w6s 3 жыл бұрын
활 현실성을 살리면 벨페가 힘들어지니깐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hjh214
@hjh214 3 жыл бұрын
마운트 앤 블레이드라는 게임은 실제로 강한 활을 쓰려면 그만큼 힘을 많이 찍어야하고 당기는 힘 스킬도 찍어야 딜이 나오는걸로 고증함
@김상규-x6d
@김상규-x6d 3 жыл бұрын
조선도 임진왜란 전에 사용할까 말까 하다 사용 안했다고 합니다 정확도와 사거리 모두 활과 비교해 떨어졌거든요 그리고 활을 못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 총사를 육성하나 궁사를 육성하나 비슷했거든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래서 조총을 도입한 후에도 꽤 오래동안 궁수와 총사를 혼용했죠.
@레이오트
@레이오트 3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기존 군제와 이질적인 장비, 훈련, 보급 등이 필요한 무기는 초월적인 성능 안 나오면 도입에 소극적이 되는건 동서고금 똑같지요.
@청출어랍쇼
@청출어랍쇼 3 жыл бұрын
힘이 필요하고 배우는데 힘든 무기지만 전문선수도 아닌 상대적으로 힘이 약하고 바빠서 연습할시간이 적은 10~20대 걸그룹들도 과녁의 정중앙 카메라를 뚫어버리는 지옥불반도의 민족 한쿠긴......... 그나저나 구독자 1000명되서 커뮤니티 오픈됬다고 좋아하시던 글을 봤었던 사람으로써 힘내시라는 의미로 열심히 보고 댓글달았을뿐인데 벌써 4만명이 넘으셨군요 이 기세대로 100만명찍으셨을때 잊혀져도 썩 괜찮은 구독자생활이였다...
@틱타알릭-b3x
@틱타알릭-b3x 2 жыл бұрын
국궁 활쏘기를 취미로 2년째 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정말 활쏘기는 어렵습니다. 당기는 자세를 안정화시키는 데만 2~3달이고 그 뒤로도 끊임없이 연습해야 다양한 거리나 크기의 표적에 명중시킬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취미로는 어려워서 더 좋기도 해요. 만렙찍는 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보니 연습을 해도 해도 올라갈 곳이 있거든요.
@crunchy242
@crunchy242 3 жыл бұрын
왠만한 무기는 다 다루어 보았지만 활은 다루기 힘든 것이 당기려면 도를 내려 칠 때처럼 등근육으로 당기고 그것을 유지해야 해서 궁수는 민첩이 아니라 힘을 찍어야 하죠ㅋㅋㅋㅋㅋㅋㅋ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활 시위 당기고 그거 흔들리지 않고 약 10초간 버텨야하는데 절대 안흔들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활 시위 당기는 모습만 봐도 그 사람의 실력이 보이죠. 유능한 궁사들은 활 시위 당길 때 보면 정말... 거미줄 당기듯 가볍게 당기더군요 ㄷㄷ;;
@기윤-c4b
@기윤-c4b 3 жыл бұрын
게임에서 스탯들 현실에서 적용하시나요? 그럼 단검은 민첩찍어야죠 게임에서 스탯을 ㅋ 활의 등용문이 높다고들 생각하시는듯 일상에서 놀이로 사용하거나 부녀자들도 즐기는 활여러종류죠 활을 그렇게 생각하시니 국궁이 더 인기가 없어진듯 국궁도 운동이라치면 단계단계 올라가야 하는데 복싱입문한지 1개월차가 참피온하고 시합이 안되듯 초짜가 만랩고수들 활로 힘들어 힘들어 하니 그게 정석이다 오해들 하시죠
@기윤-c4b
@기윤-c4b 3 жыл бұрын
조선은 활놀이를 즐겨했고 부녀자들도 활놀이를 했다죠 활의 등용문이 높은게 아님 단계를 넘어 활을 그렇게 인식하게만든 관련자들의 오판임 활은 어렵다 힘들다 그거야말로 잘못된 빈수레들이 떠벌리는것 조선엔 집집마다 활이 있을정도로 한집걸러 활이 있었다더군요 그많큼 활은 대중적이고 필수적인 사냥도구였던것 지금 잘못된 망상으로 활에대한 오해를 퍼트리는 허접궁사들이 많죠
@crunchy242
@crunchy242 3 жыл бұрын
@@기윤-c4b 인생 진짜 피곤하게 사시나봐요 웃자고 하는 이야기를 죽자고 달려드는거 보면요ㅎㅎㅎ
@오렌지-h8l
@오렌지-h8l 3 жыл бұрын
전쟁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아무나 맞으라는 마음으로 막 쏘는거죠ㅎㅎ
@gerughigiulio9190
@gerughigiulio9190 3 жыл бұрын
때문에 현대 스포츠와는 달리 과거에는 명중률 보다는 관통력을 더 중시했습니다. 어차피 전투시에는 집중해서 조준하기도 어렵고 100발 쏴서 1발 맞아도 그 1발 맞은걸로 적을 골로 보내는게 효율적이지요.
@작마-c8n
@작마-c8n 3 жыл бұрын
2:40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 활-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오글거리는데 맞는 말ㅋ
@윤이-q9l
@윤이-q9l 3 жыл бұрын
힘으로 극복하는게 문ㅈ..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윤이-q9l ㅋㅋㅋㅋ
@Kwak1928
@Kwak1928 3 жыл бұрын
극복하는 것이다(물리)
@wombat7690
@wombat7690 3 жыл бұрын
국궁을 배워본적이 있는데요. 엄청엄청 고지식한 스포츠더군요. 모든 스포츠에 체계가 있듯 국궁에도 체계가 있고 예의와 예절을 좀 더 중요시 하더라구요. 살을 활에 끼워 보내기까지 몇 개월이 걸리더군요. 활 시위만 당기는걸 두달간하고 살을 넣어 시위를 당기는것만 또 2달을 하더군요. 거기서 살을 보내기까지 6달은 걸린것 같고 살을 과녁에 맞추기까지 총 7달은 걸린것같습니다. 정말정말 힘든 스포츠입니다.. 개량용 국궁은 관리가 편리한데 각궁, 나무로 만든 활은 하...정말 당기기 힘들고 관리도 힘듭니다. 더울때와 추울때의 관리법이 따로있고 습도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잘못당기면 활이랑 살이 전부 부러지지고 살이 손을 관통하는 참사가 벌어진다고ㅜ하더근요..나름 운동 열심히한 사람인데 당기는 근육이며 버티는 힘이며 헬스근육이랑은 다릅니다. 또 계속 당기다보면 엄지손가락 아작나는건 물론이고 활을 버티고 있는 팔에 활 현이 부딪혀 피멍들기가 일쑤더군요... 국궁을 배우려시는분은 참고하세요^^. 국궁은 인내와 예의, 예절을 배우기에 좋은 스포츠입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그쵸ㅠ 그거 때문에 국궁이 스포츠화가 못되고 무도에 머물고 있죠ㅠ 젊은 층이 즐기기엔 너무 제약이 많음...
@연성빈-u8p
@연성빈-u8p 2 жыл бұрын
그 고려시대때 병사들이나 무장들한테 잘때 옆에 부인하고 못자더라도 옆에 활하고 같이자야한다는 말이 있어다고(활보존하느라 그랬다는데)
@태순-b3r
@태순-b3r 3 жыл бұрын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ㅅ^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ㅎㅎ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들도 기대해 주세요!
@BG_KUMA
@BG_KUMA 3 жыл бұрын
영화 활 땡기는 영상이네요!! 👍👍👍
@freakinchicken
@freakinchicken 3 жыл бұрын
8:38 아이러니하게도 영국식 롱보우보다 길이가 훨씬 짧은 국궁이나 몽골 만주 각궁이 더 많이 당겨집니다 롱보우는 단일궁인 반면 각궁은 드로우렝수 확보를 위해 복합궁으로 만들어졌거든요
@Mr.starbroom
@Mr.starbroom 3 жыл бұрын
롱보우도 말이 단일궁이지 단일궁중 톱클이라 문제 없음 부탄죽궁이라 무시무시한 분이 있긴하지만 요는 어중간한 복합궁보다. 설계,소재가 잘된 단일궁이 여러모로 유용했음 어짜피 맞을때 얼마나 아픈지가 중요한거지 이게 충족되면 동서고금 무기는 단순하고 싼게 최고였다.
@haraoratsho
@haraoratsho 3 жыл бұрын
@@Mr.starbroom ㄹㅇ 서면이 티거보다 강한전차여서 미국이 이긴게 아닌것처럼 값싸고 좋은무기를 대량으로 생산할수있어야됨
@Mr.starbroom
@Mr.starbroom 3 жыл бұрын
@@haraoratsho 맞음 필요이상의 성능보단 잘먹이고 좋은 옷 입고 따뜻한데 자게 하는게 병사든 지휘관이든 편해요. 어짜피 전쟁은 십중팔구 장기전 가는게 태반인데 초반에 끝날거 아니면 엉덩이 무거운것 장땡임 좀 남으면 주변 사람들 도와주면 맘도 편해짐 전쟁은 어짜피 하는놈이든 당하는 놈이든 힘든거니 편하게 하는것도 기술이라함 요는 죽는건 죽는건데 죽는전날 까지는 편하게 하자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Mr.starbroom 크~ 모험가님들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합니다. 다들 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멋집니다!
@Theslaveoflogic
@Theslaveoflogic 3 жыл бұрын
@@Mr.starbroom 복합궁은 그 에너지 고효율 때문에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궁수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입니다. 조선에도 목궁이 있었으나 나라전체가 각궁(복합궁)사랑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김태경-o7r1g
@김태경-o7r1g 3 жыл бұрын
영상 감사합니다.
@응애앵-q3z
@응애앵-q3z 3 жыл бұрын
오 진짜 너무 잼있어여!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ㅋ
@고수가될꺼야
@고수가될꺼야 3 жыл бұрын
중학교 1학년 인성수련 때 리커브 보우 쏴 본적 있는데 ㄹㅇ 활 시위 땡기는 것도 힘들었음 쏘는 것도 문제인데 쏘고 나서도 힘들었던게 활 쏘고나서 활시위에 팔 쓸리는게 진짜 아픔
@Marksomali
@Marksomali 3 жыл бұрын
팔 보호대를 하면 됩니다.
@ragdo5186
@ragdo5186 3 жыл бұрын
3:33 지금 국궁을 하는 활터에서도...대략 과녁까지 날려보내는 정도로 숙련하는 걸...성인 남자 기준으로 한두달 봅니다. 과녁 맞추는건 바라지도 않구요, 과녁 근처까지 날려보내는데 한달요 ㅋㅋㅋ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역시 같은 궁사들끼린 다 아는군요 ㅎㅎ
@lovely-ga-eul
@lovely-ga-eul 2 жыл бұрын
양궁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들 착각하시는게 국궁은 팔로 당기는게 아닙니다. 어깨와 가슴으로 당깁니다. 아줌마 어린아이. 할머니 할아버지 다 합니다. 그리고 힘에 맞게 장력을 선택 할수도있구요. 국궁은 지능캐 입니다. 바람 각 거리 위치 호흡등 절대 지능캐 입니다.
@Devil-oc4pv
@Devil-oc4pv 2 жыл бұрын
국뽕충
@지나가는누군가-p3u
@지나가는누군가-p3u 3 жыл бұрын
혹시 인류와 함께 해온 가장 위대한 무기인 창과 활은 둘 다 인류에게 가장 애용되었고, 인류의 시작부터 함께해온 무기들이었고, 결국 총의 등장으로 둘 다 쇠퇴하고 마는 공통점이 있는데 오랑님은 활과 창 중에서 무엇을 더 높게 평가하시나요?
@생선까시-z7e
@생선까시-z7e 3 жыл бұрын
둘다 인류역사로나 간지로나 뭐하나 포기가 안되네 ㅜㅜ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생선까시-z7e 맞아요ㅠ 아 이걸 어떻게 골라ㅠ
@hjh214
@hjh214 3 жыл бұрын
총이 퍼질수밖에 없는게 단순한 위력뿐이 아니라 훈련과정과 비용의 엄청난 효율을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선까시-z7e
@생선까시-z7e 3 жыл бұрын
유럽쪽이 영국이나 헝가리 같은 일부를 제외하고 쇠뇌가 더 많이 쓰였던 이유기도 하죠.
@한대웅-h6q
@한대웅-h6q 3 жыл бұрын
@@생선까시-z7e 밀라노 석궁병,영국 장궁병 헝가리 수포병,
@늑상-u7e
@늑상-u7e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포복하는카우보이
@포복하는카우보이 3 жыл бұрын
잘 봤어요~
@user-dj9go6mr8d
@user-dj9go6mr8d Жыл бұрын
초기화약과 탄약이 지속적으로 보급되기 어려운 점도 컸죠. 물에 젖는 순간부터. 저내구 똥품질 되고, 보관 및 유지보수도 어려울 뿐더러 총기의 위력도 활의 유효사거리 안에선 압도적이질 못했구요. 사격 한번에 들이는 비용에 비해서 리턴이 너무 적었던 것이죠.
@광동아재廣東大叔
@광동아재廣東大叔 2 жыл бұрын
활을 가장 먼자 사용한 건 아느 시대 어느 나라였을까요? 아님 역사적 기록조차 존재하지 않는 석기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나??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석기 시대에 이미 활을 사용하고 있었죠.
@광동아재廣東大叔
@광동아재廣東大叔 2 жыл бұрын
비용이 비싸다고 하기에 석기시대에 화폐개념도 없는 시기이고 해서 질문 드린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광동아재廣東大叔 비용이라는게 단순히 돈으로 지불될 수 있는 것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죠. ㅎㅎ
@광동아재廣東大叔
@광동아재廣東大叔 2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그것도 맞는 말씀이네요...
@reolee-gk2gx
@reolee-gk2gx 3 жыл бұрын
약한자를 위한 무기로 착각하게 만든 진정한 무기!!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정신수양을 위해 일부러 배웠다는데.. 알고보니 진심 체력운동!! 어쩐지.. 조선시대 의복입고 활쏘는 모습이 괜히 쎅쒸한게 아니였어!!!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왕들도 신궁인 미친 나라가 우리나라죠ㅎㅎ 뿌듯
@김주효-b7m
@김주효-b7m 3 жыл бұрын
화내려면 기본체력 필요하네 복식호흡 팔힘기른 사람들은 남보다도 빠르겠죠 팔이길면 더욱좋고 조준력도 뛰어나고 대한민국 여성들이 활잘쏘고 골프실력 최고인건 동이족의 혈통때문 ~
@_Tidian
@_Tidian 2 жыл бұрын
활 실제로 쏴보면 소리부터 과녁에 맞았을때 그 소리와 파괴력까지 맞으면 정말 죽을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ryoun2262
@ryoun2262 3 жыл бұрын
활이야말로 진정한 힘몰빵캐의 전유물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메이플에서 힘 안찍으면 활 못드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녔음;;;
@yeoul_p
@yeoul_p 3 жыл бұрын
05:07 혼란을 틈탄 바이올린활 뭔가요 ㅋㅋㅋ
@Wicle
@Wicle 2 жыл бұрын
4:39 전편에서는 가격이 저렴한게 활의 장점이라면서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네. 활은 가격이 쌉니다. 다만 위력이 강한 활일 수록 가격이 비싸지죠. 어떤 활을 사용하냐는 각 군대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조선의 경우 전체 군사의 2/3가 활을 쐈는데 각궁은 너무 비싸 정예병들만 쐈고 대부분은 목궁을 쐈습니다. 목궁은 쌌거든요.
@Wicle
@Wicle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감사합니당
@barbarossakn8992
@barbarossakn8992 3 жыл бұрын
마운트앤블레이드 1에선 석궁은 무슨수를 쓰던 무기의 성능에서 데미지가 나오는데 활은 힘수치의 영향도 받아서 힘수치를 찍을 수록 데미지가 나오는지라 스킬 뿐만 아니라 힘도 찍어야 데미지가 나오는 고증을 지켜줌
@Lev.jcyebich
@Lev.jcyebich 3 жыл бұрын
ㅇㅈ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와 마블 명작이죠! 저도 활 쏘려고 마블합니다. 고증 갓겜!
@thefuture6465
@thefuture6465 3 жыл бұрын
동양에서 총의 대체가 늦은건 확실히 메인이되는 화약 수급이 어렵던게 컷던것같음 상대적으로 전장을 넓게봐야하기에 활을 쓰더라도 총을 지급받고 훈련을 충분히 거치면 강선이없던 과거의 화승총으로도 너끈히 사냥은 쉽게해먹던게 조선포수긴한데 이걸 전 병력 수준으로 보급화하기엔 핵심이되는 화약을 구하기어렵고 화약이있다면 아직 활을 쏠수있는 여유가 있으니 포병전력에 좀더 화약이 돌아갈수밖엔없었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이 말에 일부 동의합니다. 그런 면이 꽤 크게 작용하긴 했죠.
@thefuture6465
@thefuture6465 3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거기다 조선의 병참계통은 명 청을 거치면서 중국의 눈치를 너무 보게된것도 문제였다고생각함 영상에서 설명된 조선의 혼합궁 원재료중 하나인 물소뿔의경우에도 당시 명나라나 청나라 모두 일종의 전략자산으로 보고있었고 평균 수입량보다 증량될경우에 사신단을 꾸려 수입증가의 경유를 황제에게 직접 해명해야되는수준인데 활을 뛰어넘는 무기였던 화승총의 주요 소모품중하나인 질산칼륨 즉 염초의경우엔 당시엔 현재의 핵물질 반입관리의 수준으로 까다로울것으로 사료됨 물론 그 와중에도 꾸준히 총병을 양성 운영하긴했지만 그시점이 되서는 이미 화약무기의 대권은 서양 강대국과 일찍이 포르투갈과같은 서양과의 교역을 이어온 일제에게 완전히 기울어진터이니 의미가
@gerughigiulio9190
@gerughigiulio9190 3 жыл бұрын
영상에서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격차가 심한 무기가 활이지요. 영상물에서는 활을 절반만 당기고 과녁에 화살 박히는 것도 촉만 살짝 박히는 수준으로 묘사되는데 이런건 실제 전투에서는 가벼운 갑옷에도 다 막혀서 써먹지도 못할 장난감 활 수준이지요. 실제로 전투에 사용하는 활은 최대한 날아가는 힘을 크게 하기 위해 끝까지 당기고 화살 박히는것도 과녁에 맞을 시에 도저히 사람 팔 힘 만으로는 뽑을 수 없을 정도로 깊게 박힙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아무래도 영화는 액션을 추구하다보니 고증은 개나 줘버리는;;;;
@앙빵-g7b
@앙빵-g7b 3 жыл бұрын
다 좋은데 .. 햇던말 또하고 햇던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중복이 심한데요 왠지 질질 끄는거 같아요 이거 상당히 심각한데
@EastArrow-n6y
@EastArrow-n6y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대본좀 정리해서 말을했으면 좋겠는데 저도 처음에 궁금해서 보다가 점점갈수록 힘들어지네요. 목소리빨인듯 ㅡㅡ
@Ttriple_III
@Ttriple_III 3 жыл бұрын
1편에서 했던 말 2편에서 또 하고 3편에서 또 하고 ㅋㅋㅋㅋㅋ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제가 살면서 글을 써본 적이 없어서ㅠ 죄송해요ㅠ 다음편부터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저도 쓰면서 많이 부족함을 느끼는데 모험가님들께도 여실히 드러나네요ㅠ
@Akita_7584
@Akita_7584 3 жыл бұрын
원래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랍니다 ㅎㅎ 그러면서도 조금씩 발전해나가죠
@Theslaveoflogic
@Theslaveoflogic 3 жыл бұрын
무한반복이네요.
@지켜보는그림자
@지켜보는그림자 3 жыл бұрын
와~오랑의 판타지 기다렷어요 잘보고 갑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오래 기다리셨어요! ㅎㅎ
@월선생
@월선생 3 жыл бұрын
오늘의 교훈 어떤무기든 쉬워보이는 무기가 없다. 다 훈련과 학습을 통해 쉽게 다루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운동 다시 시작해야겠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무술 배우세요. 무에타이 추천.
@월선생
@월선생 3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네 조언 감사합니다
@죠엘
@죠엘 2 жыл бұрын
고대 전장에서는 기마, 돌팔매, 활 중에서 하나만 잘해도 바로 지휘관으로 출세가 가능했다. 그만큼 숙련된 기술이 없으면 손실된 병력을, 쉽고 빠르게 편성하기 어려운 병과라는 것이다.
@wolpen3
@wolpen3 3 жыл бұрын
코로나땜에 타구회원들 활터 못나오게해서 쉰지 1년째네요 9년을 다녔는데 전염병땜에 쉬게 될줄이야 각궁도 이제 막 혼자 올리기 시작했는데 아오
@사스가2
@사스가2 3 жыл бұрын
ㅇㅇ 고퀄 판타지 모험 왔다 역사 공부하고 감 진짜 깔끔하고 통찰력 영상입니다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또 오세요~
@김민혁-f5j
@김민혁-f5j 3 жыл бұрын
워해머 판타지도 다뤄주세효
@thefuture6465
@thefuture6465 3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영상이 예전에 유튜브에서 왜 활과 화살이있는데 중세시대 이후 등장한 전열보병을 상대로 사격속도나 명중률이 구림에도 어째서 활을쓰지않고 전열보병을 고집하나요 에대한 좋은 답변이 될수있을거라 생각함 화승총이나 머스킷의 명중과 사거리가 아무리 구리더라도 어차피 맞으면 너도한방 나도한방의 상황속에서 총에등장은 이 까다로운 육성과 병력 개개인의 무장에따르는 중량을 획기적으로 줄일수있다는게 너무컸음 화승총이나 플린트락 머스킷의 경우엔 우기라 할지라도 충분히 건조하고 뚜겅이있어 봉입이되는 통 내부에 화약을 적재할수있다면 그 통이 아얘 물에 빠지는 케이스가 아닌이상 습하더라도 일단 햇볕이 들때 곡물을 말릴때랑 동일한방법으로 습기를 없애는게 가능하겠지만 활을 말그대로 이런 습기에 활시위 뿐만아닌 시스템 전체가 취약해져버리니 답이없음
@badsum
@badsum 2 жыл бұрын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무기는 ..... 탄피...
@Orang_Fantasy
@Orang_Fantasy 2 жыл бұрын
와씨 명언… 이 드립 나중에 써먹어야 겠어요 ㅋㅋㅋ
@badsum
@badsum 2 жыл бұрын
지금 처럼 훈련해서 전시에 신속한 탄약 불출이 가능할까요...?
@RaceLee9882
@RaceLee9882 3 жыл бұрын
활도있지만 석궁도 있습니다 활은 화살 로사용하지만 석궁은 볼트로된 활을 씁니다
@낮술-s9j
@낮술-s9j 3 жыл бұрын
회식날 사격장에서 술김에 친구들이랑 활게임 해봤는데 10번이상 쏠려고하니 힘이 엄청 들더군요 ㅎㅎ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활 잘못 쏘면 활병 걸리죠ㅠ
@csh1236
@csh1236 3 жыл бұрын
예전 활 다큐 봣던 느낌이 살아나네요 ㅋㅋㅋ거기서도 활의 장단점을 찝어줫는데 (동서양이야기해주면서)활이 장점이 정말좋은데 궁수의 양성/ 활의자체적문제(생산 개발비용,유지보수의 난관등) 거기다 궁수에게 힘이왜필요한가등...(게임은 거의 덱스 몰빵이지만 사실 힘/덱스 반반인게 맞는거아니냐는등...ㅋㅋㅋ) 뭐 명중율은 대규모전쟁에선 어디쏴도 적당히만 날아가면 됀다쳐도(표적이 하나도아닐테니...쐇는데 홈런~ 이러면서 엄한데로안날아간다면야...)이걸 당겨서 그 적당한 표적날리는것조차 힘들다하니...거기다 가볍고 좋은게 장점이라지만 유지보수도 힘들고 (게임처럼 활줄을 늘 걸고다니면 화살대랑 줄의 장력?이런게 다망가진다고 풀러서 다니다가 필요할때 결합햇다죠 즉 완벽한 기습(??)을 당하면 쏘지못할수도 잇다는등...또한 이동후에도 활을 결합하는시간이필요하고...)습기같은거먹고 활대가 휘어버리면 맛탱이가버린다던가...화살보급문제 (소모품이란게...내용에도 나오지만 화살만드는데도 비싼데 쏘고 회수율도 나쁘니...적을맞춰도 살상력을 위해 쉽게 회수될수없고 땅이나 표적을맞앗다 쳐도 몽통 날 깃등 어딘가 망가지면 또못쓰는...)등....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괄호가 너무 많고 깁니다;;;
@LIMZINA-AKAVIRI
@LIMZINA-AKAVIRI 3 жыл бұрын
다음은 방패의 역사를 알고 싶어요
@최시현-d2o
@최시현-d2o 3 жыл бұрын
영국 장궁병이 포로로 잡히면 풀어주더라도 저 활줄을 쥐는 손가락 2개를 절단했다던데
@Gersang006
@Gersang006 3 жыл бұрын
국궁 처음 시위당겨봤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연습용 활인데도 불구하고 두개 손가락으로만 시위를 당겨야되서 생각했던것 만큼 활 시위 당기는게 힘들더라구요 양궁은 비교적(?) 수월했던 반면에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양궁이 국궁보단 당기기 쉽습니다. 물론 영국 장궁은 각궁에 버금가는 활이긴 하지만 얜 너무 특이 케이스고... 국궁 실제로 당겨보면 정말 어마어마하죠.
@한대웅-h6q
@한대웅-h6q 3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그것도 레저용이라 45-60파운드 전투용은 100파운드 이상
@enothyoon1096
@enothyoon1096 3 жыл бұрын
@@한대웅-h6q 현대 국궁도 습사용 즉 연습용 활입니다. 전투용은 소실되었죠.
@연성빈-u8p
@연성빈-u8p 2 жыл бұрын
일본이 총이 유명해진것도 어떻게보면 일본활이 성능이 안좋아서 총으로 교체한게 아닐까합니다 일본활은 50m~100m이네 중국이나 유목민족 조선른 기본 150m~300m터까지 보낼정도니 총으좋죠 우리나라는 애기살같은것도 있어서 일본군들이 무서워했다고합니다(일본활은 화살도 길고 활도 길어서 느립니다 그래서 일본무사가 뭐만하면 활 칼로 쳐내고 하는데 임진왜란때 그거했다가 많이 돌아가셨다고)
@xdco6920
@xdco6920 3 жыл бұрын
04:16 16:00
@미라클분양
@미라클분양 3 жыл бұрын
세계 최고 멀리 나간 화살 거리와 누구이고 어느시대 사람 체중은 등 알고 싶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 해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예전 기록들 보면 죄다 부풀려져서 비교를 하긴 힘들 거 같아요ㅠ
@cateyekr
@cateyekr 3 жыл бұрын
중학교때 양궁부가 있었는데 한 남자 선생님이 활을 빌려 당겨보는데 쩔쩔 매더군요. 그런데 칼도 생각보다 무거워 미경험자는 한번 휘두르는 것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쇠덩어리인데 무거운 것이 당연하겠죠.
@haraoratsho
@haraoratsho 3 жыл бұрын
근데 화승총으로 빨리 갈아탄 유럽도 식민지가 많은 영국을 제외하고는 사격훈련을 못할정도로 화약이 부족했죠
@레이오트
@레이오트 3 жыл бұрын
초석, 그러니까 질산칼륨이 생각외로 구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도 그거 구하려고 초석 구하는 특수부대까지 있었다죠 ㅋㅋㅋ 하도 권위가 세서 완전 깡패였다고 ㅋㅋㅋ
@레이오트
@레이오트 3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최무선의 화약 국산화 이야기를 보면 염초, 그러니까 일정 순도 이상의 질산칼륨 확보 때문에 엄청 고생했다는 이야기에 분량이 엄청 할애되어있죠.
@Karen-173
@Karen-173 3 жыл бұрын
이래서 암모니아 합성법이 필요한 겁니다 하버 만세! 화학적으로 제조한 질산칼륨 만세!
@a12fgg
@a12fgg 2 жыл бұрын
임진왜란때 활이 조총보다 성능은 좋은데 그만큼 다루기 어렵습니다 ㅠ 선조가 조상님 이성계 같은 신궁들 모험담만 전해 듣다보니 병사들 활솜씨가 이성계인줄 알았는듯 ㅠㅠ
@namsangenejamesnam6509
@namsangenejamesnam6509 2 жыл бұрын
옛 선조님 탁월한 활궁 엔지니어 기술 또한 지구최강 입니다. 지구 최첨단 제품 편전* 애기살. 남인.북인 서인.동인 중 어느 족속이 지배 계급일까. 대한국민 만세 *** 혹시 .동이련가..
@FireBear_불곰
@FireBear_불곰 3 жыл бұрын
활은 1년 이상 걸리고 쇠뇌와 총은 빨리 배우기도 쉽고 다루기도 쉽다. 우리나라도 활 뿐만 아니라 쇠뇌를 같이 사용한 이유도 이런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게다가 어떤 책을 보니 어쨌든 쇠뇌도 활이라 활 잘 쏘는 우리 민족이 쇠뇌도 일가견이 있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koeHniJmiK
@koeHniJmiK 3 жыл бұрын
활이 정말로 무서운 무기인 이유는 지형지물의 제약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활의 파괴력과 휴대성, 원거리 무기라는 특성은 기습에 좋아 산지나 정글같은 오지에서의 게릴라전에 좋으며, 긴 사정거리와 빠른 연사속도는 평지와 공•수성전에 좋았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잘 쏘기 힘들어서 그렇지 잘만 쏘면 ㄹㅇ 사기템
@user-dj9go6mr8d
@user-dj9go6mr8d Жыл бұрын
탄약과 화약이 널리 보급될 수 있는지도 중요했죠ㅎㅎ 초기 화약은 물에 젖으면 그냥 흑색 가루가 되는 저내구도에 똥품질이었으니까요..
@3en6ql2h5j
@3en6ql2h5j 3 жыл бұрын
내용중 약간 정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답글 한번 남겨봅니다.(활의 단점과 몰락 3/4) 1. 전쟁용활 = 100파운드급 이상입니다...일본 유미조차 워보우급은 100파운드 유물이 많이 나옵니다. 만주궁이나 국궁 유물도 150파운드급이 발견됩니다. 영국 장궁병 유골 분석결과 척추와 어깨 골격의 변형이 발견됬다는 내용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일본이 습도가 높아 복합궁을 쓰기 힘들었다고 하셨지만, 일본 유미도 복합궁입니다. 접착제의 성능 때문에 주기적으로 불에 쬐주거나, 시위를 걸기전 불을 쬐고 손질을 하는 소요가 있습니다(각궁 해궁 영상 참조). 이건 화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목궁을 보조활로서 창고에 치장합니다. 조선대에 이르면 화살이 빠른 각궁보다 습기에 강한 만주궁을 사용하는 병사에 대한 기록도 나옵니다. 우기 전투를 위해 만주궁을 대량 보급하자는 글도 있구요. 방습 성능을 올리기 위해 옻칠을 하거나 화피단장을 하는 등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마누라는 윗목에서 재워도 활대는 아랫목에 재운다 라는 말도 여기서 나옵니다) 3. 영국의 활은 명맥 끊긴적이 없습니다.. 단지 소총의 재료로 쓰이는 주목이 활과 겹쳐서, 결국 총과 가격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 되자 경제성 때문에 전장에서 도태됬을 뿐 스포츠 형태로 유지됬습니다..워보우사법과 스포츠사법이 아직 구분되서 남아있는게 영국입니다. 더하자면 영국 장궁은 주목의 심재와 변재를 균등하게 써서, 단일재료에서 두가지 성질을 내도록 조정되어 습기에도 강하고 위력도 높은 편 입니다(단순목궁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음... 지적해주신 부분들은 전부 동의합니다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식인 거 같습니다. 1. 100파운드를 넘기는 활이 전쟁터에서 쓰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쓰이진 않았습니다. 보편적으론 50-70파운드의 활이 사용되었죠. 동서양 모두요. 2. 일본 활이 복합궁인 것은 맞습니다만... 주 재료가 전부 나무이기 때문에 목궁으로도 분류됩니다. 물론 복합궁이 아니란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치면 대부분의 활이 복합궁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쉬운 이해를 위해 복합궁=각궁의 개념으로 갔죠. 이건 제가 참고한 책들이 사용한 서술 방식이기도 합니다. 3. 끊긴 적은 없지만 화승총의 등장으로 활이 전쟁터에서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죠. 그래서 이걸 표현한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치면 2차 대전 때까지 몇몇 영국 귀족들이 전쟁터에 활을 들고 나가곤 했는데 그것도 2차 대전에서 활이 쓰였다고 하는 거랑 마찬가지입니다. 4. 여기서 말하는 노약자는... 말 그대로 노약자입니다. 키가 작은 어린이가 2m가 넘는 일본 유미를 들 수 없는 것. 그리고 같은 신체 사이즈라도 힘이 약한 사람이 더 많이 활시위를 당기지 못하는 것... 이런 내용인 것이죠. 활의 작동 원리와 장궁 사법은 저도 알기 때문에 이런 걸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뭐 여튼 지적해주신 내용들은 전부 저도 알고 있는 내용이며 이 영상이 논문이나 다큐급으로 아주 세세하게 한 종류의 활을 미친듯이 파고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두루뭉술하게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거 하나하나 피해서 서술하려면 영상이 적어도 60분은 되야겠지요. 이 영상은 하나의 무기를 세세하게 파는 것이 아닌 활이라는 무기 전체의 맥락을 읊는 영상이란 걸 잊지 말아주세요ㅠ
@3en6ql2h5j
@3en6ql2h5j 3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1번 같은 경우는 전쟁용 활과 그냥 활이 모두 전투에서 쓰였을것으로 추정되지만, 아메리카 대륙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쟁을 위해 만든 별도의 활은 낮은경우 80-90파운드, 높으면 200파운드 이상이 발견됩니다(말 그대로 전쟁용 활 입니다.). 실제로 유물도 이정도 선에서 발굴됩니다. 최근에는 100파운드 이상이다가 중론이구요...저기 답글 30개짜리 댓글에 있는게 접니다. 2번은 나무를 두가지 이상 합해도 복합궁입니다. 영문으로 composit bow와 대비되는 개념은(wood-) self bow로, 번역하면 단일궁(단일목궁) 또는 환목궁이 됩니다. 자연재료로는 라미네이팅이던 시뉴던 혼이던 동일한 약점(결로)를 가지기도 하구요. 참고하신 서적이 어떤 서적인지 알수 있을까요? 3번은 동의합니다. 매우 극 소수 특수부대에서 컴파운드보우 및 쇠뇌를 운용했고, 아음속탄이 상용화되며 전투에서 완전퇴출된게 2000년대이나 일반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14년이었나? 중국 대태러훈련간 사용한 영상이 있긴 합니다) 4번은 서술적인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실제로 궁수를 징병할 때 키큰 사람을 우선 뽑은것도 맞구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3en6ql2h5j 지금은 바빠서 서적을 다시 뒤적거리지 못하고 있어 답글이 늦을거란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ㅠ 1. 이건 더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이미 서로의 의견차를 알고 서로가 의견을 인정하고 있네요. 더이상 이야기를 계속하면 어차피 반복이라... 게다가 다른 대댓 다신거 다 읽었어요. 훌륭하시더군요! 2. 네. 맞습니다. 일본 유미도 복합궁입니다. 하지만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건 나무와 쇠뿔같은 서로 다른 두 재료가 합쳐진 것을 나타냅니다. 모험가님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제 서술 방식이 그렇다는 겁니다. 유미도 복합궁이죠. 사실 이미 이런 댓글이 달릴 거란거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뭐... 사실 고대에 활이 전쟁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뒤로 거의 대부분의 활은 복합궁이라고 봐도 되는데 어쨌든 전 활의 역사적 흐름을 설명하고 싶었고 그래서 각궁을 약간 도드라져 보이게 하기 위해 복합궁이란 칭호를 사용했네요 ㅎㅎ 모험가님의 말씀이 맞으니 딱히 저도 반박할 말은 없습니다 쩝;; 아, 참고로 댓글 다시는 거 계속 모니터링 중인데 참 활에 대해 많이 아시는 거 같아요! 나중에 시간 나면 좀 더 많은 대화 나눠요! 저도 현실 궁사지만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고 저보다 많이 아시는 게 눈에 보입니다 ㅎㅎ
@seungwooyoo8345
@seungwooyoo8345 2 жыл бұрын
15:08 참 아이러니하네요 평화의 가장 큰 적이 평화라니...
@foamholic
@foamholic 2 жыл бұрын
13:00분에 전열보병 나오는 영화 제목이 뭔가요?
@cloudsauspiciouspurple6313
@cloudsauspiciouspurple6313 3 жыл бұрын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무기는 페어웨이 우드 3번이라고 생각합니다.
@cwju7759
@cwju7759 3 жыл бұрын
정답
@AnalogMaiden
@AnalogMaiden 3 жыл бұрын
전투중에도 화살을 뚝딱뚝딱 제작하는 라라 크로프트 그녀는 도대체..
@poporypark7498
@poporypark7498 6 ай бұрын
이래서 임란이후 활이 아니라 조총이 주력병기가 된거임. 활은 가격도 비싸고 관리도 힘들고 훈련시간도 길었는데 조총은 만드는 가격도 저렴하고 재료를 구하기도 쉽고 한번 만들면 몇십년을 쓸수 있었고 관리도 쉬웠고 무엇보다 훈련시간도 짧았다. 활을 제대로 쓰기위해서는 강한 힘이 필요했지만. 조총은 그냥 화약넣고 총알만 넣으면 손가락만 움직일수 있으면 쏠수 있었다.
@드키무티
@드키무티 3 жыл бұрын
마침 2분 전에 올라왔네요~ 바늘 가는 데엔 실이 따라가고, 활 가는 데엔 화살이 따라가야죠~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상파뉴님은 언제나 환영이라구!
@Mr.duryong
@Mr.duryong 3 жыл бұрын
화살의 파라독스 현상으로 멀리쏘는것, 정확히 맞추는것 또한 어렵습니다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사실 그 점이 활쏘기를 가장 어렵게 하죠ㅠ
@dlweed88
@dlweed88 3 жыл бұрын
목궁과 각궁의 관리가 어렵다면 철궁을 만들 수는 없던 것일까요.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보다 먼저 탄피라는 개념이 나올 수도 있었습니다. 세종시기에 만들어진 새총통이라는 무기가 그것인데 북쪽 경계선의 침입을 감시하던 군인들에게 주어진 무기로 총통계열로서는 특이하게 미리 장전된 총통을 교체하여 쏘는 방식을 활용하는 무기입니다. 이 개념이 조금만 더 발달했다면 탄피의 시대는 우리가 열 수 있었지만...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나선정벌때 러시아군 총기 노획했지만 사양시킨 나라입니다...;;;
@성이름-m3u
@성이름-m3u 3 жыл бұрын
세총통에 너무 과한 의미부여를 하네요 명중률도 안좋고 반동도 심하고 말 위에서 심지에 불 붙이고 불관리도 해야되고 너무 약점이 많아 금방 사징된 무기에 불과합니다 세종이 그만큼 화약무기에 관심이 많고 기병에게도 총통을 들려주려 할 정도로 선진적이었다 정도의 의미부여가 가능하지 세총통과 탄피는 말도 안됩니다
@이디딤돌
@이디딤돌 3 жыл бұрын
활 쏜지17년 되었지만 아직도 어럽다 어께도 아프고 저분말대로 전통활인 각궁은 1년이상 다뤄야 조금알수있음 아주조금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아주 조금이 핵심 포인트 ㅋㅋㅋ
@a.z.e.8984
@a.z.e.8984 3 жыл бұрын
지금역시 구하기 쉬운 개량궁도 20만원대고..화살도 한발에 평균 만원이상이고..옛날엔 얼마나 더비쌋을까..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그쵸 ㅋㅋㅋ 대량 생산이 가능한 지금도 이렇게 비싼데...;;;
@sdda1985
@sdda1985 3 жыл бұрын
임진왜란이후 조선이 조총으로 병과변경이 이루어진 이유가 사수의 양성난이도도 있었다고 하네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두 번의 전쟁으로 인해 젊은이들도 적고 국고도 바닥났으니까요...
@숲속의족제비
@숲속의족제비 3 жыл бұрын
다윗과 호빗의 무기 슬링도 한번 해주세요!!
@inx2853
@inx2853 3 жыл бұрын
다윗은 빙빙돌리는 방식으로 돌을 날리고 호빗은 탄성으로 쏘는거라 다르지만
@k76106
@k76106 3 жыл бұрын
호빗의 슬링은 그냥 돌팔매질도 능하고 타고난 돌팔매질 능력으로 슬링 명중률도 높았죠 다웟을 물맷돌은 당시 군사병종의로 이집트시절부터 사용되었다네요 다윗은 목동으로서 요즘으로 치면 장총에 가까운 리볼버총기를 소유한 셈으로 이것으로 사자를 사냥했다는게 거짓말은 아닌게 군사용으로 쓸때는 꽤 묵직한 돌을 사용했다합니다 고로 빙빙 돌리는 방식은 영화적 연출로 실제로는 무거운 돌을 슬링에 재고 창던지듯 단번에 쐈을거라는 가설도 있습니다
@inx2853
@inx2853 3 жыл бұрын
@@k76106 제가 그거 궁금해서 해봤는데 빙빙돌리다 날리는건 어렵긴하더라고요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검부터 다루고 그 다음 두 주제 다룬다음 다뤄드릴게요!
@inx2853
@inx2853 3 жыл бұрын
@@Orang_Fantasy 넵 검도 엄청 기대되요
@songbow6191
@songbow6191 3 жыл бұрын
리커브보우 40파운드 쏴보고 컴파운드 보우 50파운드 쏴본결과 리커브보우는 시위 다 당기면 팔이 부들부들 그냥 안맞더라도 빨리 쏘고 싶은생각뿐임 컴파운드보우는 당길때 힘들지만 일단 다 당기면 시위를 유지할 힘이 별로안듬 힘이 안들진 않지만 10여초는 충분히 버틸수있음 과거 컴파운드 보우가 없든시절엔 절대 헝거게임의 여리여리한 여주가 사용할 무기가 아님 김민경 벌크업 해야 쓸까말까함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ㅋㅋㅋㅋ 헝거게임 볼 때마다 팔 근육 힘줄도 안서는거 보고 절레절레 했더랬죠.
@cuty_guy
@cuty_guy 3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 가장 쓰기 어려운 무기는 뭔지 궁금하지 않아?
@yuria-i3f
@yuria-i3f 3 жыл бұрын
숙련된 궁수도 하루에 몇발 못쏜다고 함 지금이야 이런저런 보호장비나 있지 과거엔 그런것도ㅠ없고... 활 자체도 온도에 너무 민감한 무기... 그래서 덥고습한 지역에서 복합궁을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 일본만 해도 복합궁은 거의 사용 안되었음 활자체뿐 아니라 활시위도 단순한 식물성 섬유를 꼬아 만들수도 있겠지만 동물심줄을 섬유와 같이 꼬아 아교를 먹여야 하기에 다루기 어려운 무기 건조하고 재료를 그나마 쉽게 구할수 있는 북쪽 초원의 기마민족들의 무기가 된것
@freakinchicken
@freakinchicken 3 жыл бұрын
100파운드가 넘는 미친 활이 아니고서야 하루에 몇발 못 쏠 정도는 아니에요 당장에 국궁장만 가도 4~50파운드 넘는 활로 하루에 수십발씩 쏘시는분들 많음ㅋㅋㅋ 그리고 의외로 일본 활은 복합궁이에요 각궁처럼 뿔같은걸 안썼다뿐이지 다른 종류의 나무를 혼용한 경우
@Orang_Fantasy
@Orang_Fantasy 3 жыл бұрын
@@freakinchicken 와 잘 아시네요! 일본 활이 죽궁으로 분류되지만 복합궁이라는 걸 아는 분이 굉장히 적은데... 게다가 활터 사정까지? 혹시 궁사신가요?
활쏘기 장비에 대한 모든것! (4/4)
14:50
오랑의 판타지 사전
Рет қаралды 132 М.
Сестра обхитрила!
00:17
Victoria Portfolio
Рет қаралды 958 М.
Quilt Challenge, No Skills, Just Luck#Funnyfamily #Partygames #Funny
00:32
Family Games Media
Рет қаралды 55 МЛН
Арыстанның айқасы, Тәуіржанның шайқасы!
25:51
QosLike / ҚосЛайк / Косылайық
Рет қаралды 700 М.
활보다 더 강력한 무기, 쇠뇌 / YTN 사이언스
4:05
YTN 사이언스
Рет қаралды 253 М.
역사스페셜 - 한국의 무(武) 2부작_제1부 활의 전쟁
48:15
KBS역사저널 그날
Рет қаралды 417 М.
각궁, 우리 전통 활에 관한 이야기 [옛것이 좋다 42회]
23:29
소상공인시장tv
Рет қаралды 356 М.
교토의 밤거리를 휩쓸었던 신센구미의 흥망성쇠!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