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에서 마인크래프트 하기, 국현미 "게임사회" 전시 후기 + 해설

[@시든메마름]

영상으로만 보면 이 전시회는 어째 게임이 주제라기보단 게임을 소재로 쓴거같기도 합니다. 물론 예술에 있어서 주제와 소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어째 게임을 주제로 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도구로 다른 이상적인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었던 아티스트들의 의도가 돋보이는거 같아요.

[@ludology_ljh]

게임을 다소 도구적으로 소모하고 있다는 비판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웹진 게임 제너레이션에 올라온 관객분들의 후기와 비판이 흥미롭더라고요. 이미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시든메마름]

@@ludology_ljh 좋은 아티클 추천 감사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김한겸-t2s]

이전에 넥스테이지라는 넥슨의 게임 그래픽 전시를 본 기억이 있는데 게임 그래픽의 미려함이 일반 미술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다는 감상이 들었네요. 특히 큰 스크린으로 본 게임 맵의 웅장함이 인상깊었습니다.

[@kk-rq9nq]

한국에서 열린 전시회라 오로지 플레이어의 지갑 착취만을 노리는 국산 게임들이 어거지 명분을 걸고 전시되는건 아닐까 걱정 했는데 다행이 명작들이 걸려 있네요

[@M61A4]

뉴욕의 현대미술박물관(MOMA)에서도 게임을 예술로써 단기간 전시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비주얼적, 내용적으로 당시의 전시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일먼저 게임을 플레이할수있는 전시형태도 MOMA에서 전시된 형태와 유사하고 전시관이 전체적으로 녹색인점도 그렇네요. 전시된 게임들도 플라워, 팩맨, 마인크래프트등 굉장히 비슷해보입니다. 다만 MOMA의 전시는 게임가짓수가 그리 많지않았고 전시장 크기자체도 굉장히 협소하여 급조한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한국에서는 좀더 힘을 준듯하여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LSD나 스탠리 패러블, 언더테일, 나의 여름방학, 도키메키 메모리얼 정도 더 전시되면 좋겠는데 그렇게까지 기획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힘든감이 있겠죠..

[@권순형-r9u]

앞으로도 게임의 고유 특성을 대중에게 획기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시간 날 때 한번 들려야겠네요 감사합니다

[@user-kt5vs6ww3f]

상업적 목적이 아닌 게임 전시는 새롭네요

[@Dog-SounD]

컨탠츠들 퀄리티나 관점이 소름돋네요!

[@wmw2213]

이 전시 보고 왔는데 아주 좋았어요 ㅎㅎ 하룬 파로키의 평행 시리즈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경계에 관한 탐구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예술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임이란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박채운-q5l]

덕분에 친구들 데리고 좋은 전시 보고왔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laystall6831]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

[@그래-l1j]

지금 현대미술관인데 좀 늦게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