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몰아보기] 바다 위 종합병원,충남 501호 / 설 기획 대청호반 길 / 대한민국 하나의 핏줄, 고려인 / KBS대전 방송

[바다 위 종합병원,충남 501호]
충남 501호는 종합병원 못 지 않은 시설을 갖춘 충남의 유일한 의료선으로 내과, 치과, 한방 진료 및 약제실, 임상 병리실을 운영하고 의료진과 선박 운용 인력 총 18명이 충남 서해안의 29개 섬 34개 마을을 순회 진료 하며 의료 소외 지역의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음을 전달하고, 한 달에 한번 찾아오는 충남 501호선을 기다리는 섬 마을 사람들과 그들을 위해 먼 길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는 병원선 사람들의 따뜻한 모습을 소개하다.
[설 기획 대청호반 길]
- 1장. 호수, 그리움을 담다
대청호 안에 잠긴 고향 마을과 삶의 터전, 고향 땅을 떠난 사람도 있지만 가까운 곳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배를 타고 대청호를 가로질러 수몰되지 않은 논,밭으로 찾아가 35년간 한결같이 농사를 지으며 고향을 지키는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다.
- 2장 길, 이야기를 전하다
대청호반길은 대청호를 기반으로 구성된 관광길로 생태 탐방로 6개와 자전거 탐방로 3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고, 대청호가 호수 한켠에 숨겨 놓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노고 산성과 함께 대청호의 비경으로 손꼽히는 부소담악, 갈수기에 만나는 대청호반의 호수 바닥 길을 소개하며 대청호를 거닐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전하다.
- 3장 대청호, 자연을 품다
대청호 안에는 수몰된 마을과 고향을 잃은 사람들의 눈물이 있지만 세월이 흐르고 대청호의 물줄기를 따라 로하스 공원과 수영장, 로하스 캠핑장이 조성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휴식을 주는 힐링의 장소가 된 대청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다.
[대한민국 하나의 핏줄, 고려인]
중앙아시아 다양한 민족 살아가는 곳에 대한민국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고려인, 0.6%에 불과 작지만 강한 민족 고려인을 소개하다.
우즈베키스탄 시온고마을, 염로자씨 댁에는 일 년에 2번 한식과 추석에 온 가족 모인다고, 차례상에 오르는 과일 종류 다르지만 흥정도 하지 않고 좋은 것 올려, 추석 날 산소에 찾아가 차례 지내는 것 전해오는 고려인 풍습을 소개하고, 아리랑요양원은 한국·우즈벡 정부 공동 설립, 39명의 독거노인 모두가 고려인 1세대로 연해주에서 강제로 이주 열차에 태워져, 채소 없던 우즈벡에 부추·콩 등 씨앗 가져와 장·김치 담아 먹어, 말은 서툴지만 어릴 적 부르던 노래를 들려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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