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 지난 엄마가 치매로 엉뚱한 고집 피워서 짜증을 냈다. 보청기 꼈어도 크게 말하다보니 과잉 감정.. 엄마 우시는데 미칠것 같았다. 다시 볼 수 없는 울 엄마라 생각하고 딴소리 하셔도 수긍하기로 마음 다 잡는다. 설정일 수 없는 모자관계. 어떻게 저 나이에 저렇게 개념이 없는지 이해불가. 가는 칠순 노모를 엄마 엄마 하면서 제 발 아프다는 아들... 쉽게 변하지 않을테고. 시즌2 보면서 참 많이 배웁니다. 사랑하면 표현하고 시간 같이 보내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