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와 꼭 결혼하고 싶어요

[@iamkim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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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ungdori]

@@iamkimdal 저도사연자분처럼 상담해보고싶은데 어떻게하면되나용

[@jjhbbr]

17살에 애를 낳은 남자인데 그동안 여자를 안만났다는게 놀라운데,,.그걸 믿었던 사연자분도 놀라우세요…😢 사랑에 눈이 멀면 그럴수있겠다싶은데.. 번아웃과 우울증이 있으신거 보니 그 남자분께 의지를 많이 하신듯하네요 그래도 이성적으로 잘 생각해보시고 어차피 헤어졌으네 잊으시고 본인부터 잘추스르시길 추천합니다… !!

[@이동훈-x9p]

ㄹㅇㅋㅋㅋ 지금 본인이랑도 연애했는데 뭘ㅋㅋ 이런상황이 17년동안 없었을까 남자 한창 혈기왕성한 나인데ㅋㅋㅋㅋㅋㅋㅋ

[@Tammy-q2t]

그남자가 안만났다는건 정식으루 사귀지않았다는거 같아요 그저 스쳐지나가거나 파트너 혹은 썸 등은 있었겠죠

[@miranda-kt9qp]

우울증이 있으니 못헤어지는거지요 사연자분은 보는 눈도 없고요 그딸을 마음으로 키운다는건 친자식 키우는것보다 더더더 힘들어요 팔자꼬고싶으면 결혼하심됩니다

[@hiseoul7012]

와 근데 사연이랑 별개로 김달님..상담스킬 볼수록 쩌는거 같음 영상 자주보는데 중구난방으로 앞뒤맥락 설명도 없이 전달되는 사연을 그 사연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판단하기 위해 가장 핵심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질문들만 딱딱 하면서 상황판단하고 진단내리는 게 진짜 섹시하다

[@yurimwoo743]

저도 같은생각했어요. 구독자 만명안될때부터봤는데 결혼도하시고 와이프분과의 경험 빗대시는것도 책도 여러권 내시고 이젠 전문가에요.. 다른 연애유튜버랑 달라요

[@에리얼-b5d]

와오...사연 너무 충격적이네 17살에 낳은 거면 16살에 사고쳤다는건데.. 중3에 그런 사고 친 사람이랑 연애 할 생각조차 안들거같은데 대단하시네요... 38 먹고 사람 보는 눈이 여전히 없는것도 신기..

[@루피-s1c]

18살에 낳은겁니다.. 태어나자마자 1살이라서요

[@유니콘-p5u]

@@에리얼-b5d 딸이 17 아빠가 34이면 17살 차이지요 딸이 태어난 순간에 1살이니까 17살 차이나려면 아빠가 18살일 때 딸이 태어난 거죠

[@IlllllIII111fs]

@@유니콘-p5u 근데 저거나 이거나 걍 개념없는건 팩트

[@Newzhongdan]

어렸을때 한 실수잖아 그때보다 두배를 살았는데 어떻게보면 책임회피 안하고 잘기르는거보면 개념없다고 함부로 말할순 없지않을까

[@에리얼-b5d]

@@Newzhongdan 10대에 섹스해서 임신한게 어떻게 실수가 될 수 있어?? 그때는 온전히 부모님 돈으로 부모님이 도와줘야 키울 수 있는데 그게 잘 길렀다고 볼 수 있는거야? 본인이 학교때려치고 돈벌어서 애키웠을때나 잘 키웠다고 말할수있는거 아닐까?

[@크라이시스지쟈스]

냉정하게 말하면 여성분은 나이 38에 백수임 외모는 나쁘지 않다해도 정말 결혼하기 힘들거고... 일단 남자가 애를 혼자든 주변 도움이 있었든 17살까지 키웠다는 거는 책임감은 있는 거임ㅇㅇ 아이를 키우는 동안 연애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춘기 아이에게 민감할 수 있는 문제는 안 만들었을 거라고 봄. 그런 행동을 자주 일삼는 문제 있는 아버지였으면 아이가 그렇게 바르고 우수한 학생일 확률이 낮음. 혼자 아이를 키웠다면 생활력은 있을거라고 봄. 결혼은 본인이 하는거고 본인의 중심을 잘 잡는게 맞음 남의 말에 휘둘려봤자 그 사람들이 본인 인생 책임져 주지도 않음. 다만 유튜버가 말하는 것중 남자는 어떤 여자든 간에 잘 해줄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는거 그거에 현혹되지 말고 정말 어떤 사람인지 잘 지켜보고 결정하는게 좋아보임

[@treasured_]

이 댓이 제일 공감됨

[@토동-q8s]

이게 찐이다...

[@saidakiller2697]

본인이 남의 자식 키우면서 살 깜냥이 되는 사람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거 아무나 하는 일 아니구요. 아이한테도 상처 본인한테도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은 그 남자한테 항상 차순위일겁니다. 남자 부모, 남자 혈육 다음 3등이나 되면 다행이구요 지옥불길인 거 남들 다 아는데 왜 본인만 모르시는 건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런 길을 선택하느니 혼자가 100배 낫습니다.

[@sjmu9721]

제가 본문과 비슷한 집에서 자란 앤데, 지금 거의 연 끊고 살아요. 어지간히 본인 그릇 넓고 성품이 좋지 않은 이상 애 있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건 아주 아주 아주 깊이 고민해야 함. 본인이 그 정도 깜냥이 되는 사람인지, 일반 가정과 다르게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상처들이 오갈 텐데 그걸 감당할 수 있을지. 상상도 못할 시행착오와 상처들이 오갈 겁니다. 그게 1~2년이 될 수도, 길면 10년, 20년이 될 수도 있어요. 받아들일 수 있으면 시작해보시길. 우선 아이가 동의해야 하고 결혼할 사람들은 본인들 선택에 책임을 온전히 질 줄 알아야 함. 추후에 보상 심리나 자기 연민 느끼지 말고. 누가 등떠밀어 시킨 것도 아니니

[@심한나-u2j]

@@Yu-Tube-1z 남자가 아니라 사연자 여자가 복용중인 걸로 나와있네요

[@memejuu]

@@Yu-Tube-1z 남자분이 아니라 사연자분이 번아웃이 세게 와서 복용중이시라했어요

[@뿌꾸빵-j2q]

@@Yu-Tube-1z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먹고있음

[@hwonjane8655]

계속 바람피는 남자만 만남 + 어린시절 아이가진 남자 만남 + 17년간 연애 안했다는말 순수하게 믿음 + 본인은 자신 있게 사람보는 눈 있다고 있다고 믿음 + 현재 우울증 냉철하게 본인이 올바른 판단이 어려우신분 같은데 차라리 이럴때는 주변 제3자 다수의 조언을 따르세요.

[@YohanSin-bx7wx]

그야말로 ㅁㅊㄴ임ㅋㅋ

[@김정은lll]

이 말이 맞음

[@avocadopower7657]

아에 누굴 안 만나야 할듯..신점 사주 계속보러 다니고

[@hjkim5500]

동감. 자존감 낮아져있을때 연애하는거 위험해요. 쉽게 의지하게됨

[@디퐁-w2y]

친구들을 잘못사귄게 아니라면 주위에서 말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ㅠ.ㅠ.......

[@menho2161]

사연자분 정신좀 차리셔야할거같아요 김달님은 그래도 사연자님 편을 들려고 노력할려고 암말안하는거같은데, 38살될동안 만나는 남자 족족 바람피운게 나름 연애를 해봤다? 비혼주의자였다가 이남자를 보니 결혼할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2세 나을 생각이없다? 나이들어서 또 생각이 바뀌면 어쩔려구요? 비혼주의자였는데 결혼할마음먹은것처럼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셔야죠

[@hyuj2000]

아이고… 당사자분 저 남자 쭉 만나실거면 남들과 평범한 행복은 포기 하시면서, 마인드셋을 일반인 기준으로 두고 사시면 안되실 겁니다. 안 그래도 우울증 약도 드신다고 하시는데, 결혼이라는 평생 가약은 하지 마시고 너무 사랑하시면 연애만 하시되, 보아하니 서른 후반에도 누군가가 첫눈에 반할 준한 외모이시니, 인생 길게 보시고, 한다리 걸치면서 다른남자 찾는거 멈추지 마셔야 할듯. 이미 옛날 사연이라 어떻게 되실지 모르지만ㅜ 올인할 남자로는 보지 마세요.!

[@TrinSevenZ]

인생은 길긴한데38살이면 살아온 기간도 충분히 김

[@크라이시스지쟈스]

남자 입장에선 그건 개쌍1년인데

[@taetaetaetae488]

자식 있는 남자는 나랑 그 자식 중에 결국 그 자식을 선택함. 심지어 그 남자랑 새로운 자식을 낳아도 내 자식과 그 딸은 동순위입니다. 당사자분은 평생 그 딸보다 아랫순위....

[@1004seraph]

엥 어떤 부모건 대부분 자녀가 우선 아닌가요?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항상 남편/여편보단 자식을 챙기려하던데요 특히나 아내쪽이 더

[@hhhhh___11]

@@1004seraph자기 핏줄일때랑 아닐때랑 서운한 감정이 다를텐데요…..

[@ArchBear]

지 자식보다 자기를 더 우선으로 하는 남자라면 흠...

[@taetaetaetae488]

@@1004seraph 자식이 배우자보다 우선해도 괜찮은 이유는 그 자식이 내 자식이 때문입니다. 내 남편이 나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자식이 내가 낳은 자식이 아닌 다른 여자랑 나 만나기 전에 낳은 아이라는 사실을 누가 좋아할까요? 그 부분이 다르다는 점을 아셔야죠

[@taetaetaetae488]

@@1004seraph 그 자녀가 내가 낳은 내새끼가 아닌데 좋아할 사람이 어딨나요

[@aliceb4941]

달님에게 상담을 보낼게 아니라 정신과 상담이 시급한거같아요 진심으로 사리분간이안되고 마음의 병을 치료해야할거같아요 걱정됨..

[@neppu_heart]

부탁합니다..결혼은 따님께서 경제적 독립을 하신 뒤에 하세요 제발. 따님은 아직 어리셔서 어제의 마음이 다르고 또 내일이 다른 상황이라서 지금은 결혼해도 좋다는 말을 해도 함께 지내면 다를 수도 있어요. 제발 제발 아기(따님) 힘들게 하지마세요

[@이예진-u1x]

결혼생각도 없었다면서 이남자만나고 생각했다는거만 봐도 아이생각 없다고 지금 말하는것도 장담 못할 말이라고 생각해요 김달님 말처럼 나한테 잘할수밖에 없는 남자를 만난거뿐이니 그남자한테 특별히 의미부여 마시고 맘편히 혼자 사세요 😢

[@설탕사탕]

17살에 애기가 생긴거면 16살에 임신시켰다는 얘기인데;; 물론 17년동안 책임진 건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그 세월동안 아무도 안 만났다는 건 너무 거짓말 같아요ㅠ 여기저기 들이대다가 차였으면 차였지 연애를 안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자기가 을이라고 생각하니까 잘해주다가 자기가 갑이라고 느껴지니까 갑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혹시 모르니 조심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아이를 혼자 키우는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 쪽도 확인해보시고...

[@yl6862]

그런경우면 안하시는게 나아요 신점,사주가 백프로가 아니지만 모두가 한입으로 말할땐 이유가 있는겁니다 주변에도 그런경우 대체로 1년안짝으로 헤어지더라고요 그게 하늘이 주는 사인이에요

[@minwookim7239]

마흔 넘어 결혼한 사람 많습니다 요즘... 지팔지꼰 하지 마시고 제발...정신 차리시길

[@ghvriych6dcv]

남자가 사연자를 첫눈에 반했다는건 날 받아줄 호구를 첫눈에 알아봤다는 말로 들림

[@eunjimoon2410]

내자식도 키우기 힘든데 남의자식 키우는거 보통 아닙니다

[@Aaaeongg_]

사귄 사람마다 족족 바람을 핀 연애들을 해왔으면서 연애경험이 많다라,, 온전한 연애도 못해본 사람이 사람보는눈이 있다고 자부하는거 그저 웃음밖에 안나옴. 그리고 그렇게 사람보는눈이 있는 사람이 애딸린남자를 굳이 사귐? 스스로 불지옥에 들어가는거 말리진 않겠다만, 그정도로 연애마다 개판치는거라면 문제는 본인일 확률이 엄청 높음

[@so_528]

1. 사연자 분 현 39세 아이생각 결혼생각 없으면, 어차피 초혼이고 결혼생각 있는 다른 남자분들도 사연자분 선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2. 사연자분이 과거의 상처로 인해 본인한테 다 맞춰주는 스타일을 원하심 (현재 상대방분은 이혼남+ 아이 로 인해 사연자분께 다 맞춰주는 상황) 3. 어차피 아이가 2년 후면 성인되고 대학가서 독립할수 있음. 4. 이별 후 일년이나 지났음에도 사연자분 우울증을 앓고 있음 이런경우 본인들이 재회하고 싶다는데 굳이 말릴필요 있나 싶네요. (다른남자 충분히 만날수 있고, 빨리 결혼해서 출산해야하는 상황이고, 상대방 아이가 어려서 사연자분이 육아를 쭉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아예 다른 이야기)

[@멜아-f4z]

저도 공감이요 여자분 상황이 이 남자아니면 혼자살거라는데 살날이 훨씬 많은데 혼자보단 둘이 낫다고 생각하구요, 애도 고등학생이면 육아부담없고 전교1등이면 충분히 잘컸고 앞으로도 자기인생 잘 살아갈것같은데요, 이미 관계도 좋은 상황이고, 남편도 미안한 마음때문에라도 가정에 충실할것같단 생각에 반대할 이유가 있나싶네요, 고딩때부터 책임지고 혼자 잘 길러낼수있는 남자면 오히려 믿을수있다고봐요, 결혼을 미룰지언정 재회까지 막을 이유는 없는거죠

[@그냥-g8w]

일단 만나서 해볼거 다해보는게 나음. 어차피 불도저임.

[@톱-t1f]

오 저도 이쪽에 한푭니다. 여자분 나이가 30초반만 됐어도 반대하려고 했는데 30후반에 출산 생각도 전혀 없다 하시니 아이 독립 후 서로 고마운 마음 평생 가지고 딩크로 사셔도 좋지 않을까.. 물론 내가 낳지 않은 아이와 깊은 소통을 하고 가족이 되는게 아주 긴 여정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night_goblin]

정확히는 이 남자를 만나서 처음으로 결혼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헤어지니까 다시 접은 거잖아요. 그말인즉슨 사연자분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왔을 때는 결혼 생각이 들 수도 있는 사람이란 거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지금보다 좀더 배경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다른 누군가를 만날 기회를 놓는 건 아깝다 생각이 드네요.

[@shin9841]

저도 여기 한표..

[@시크오드냥]

세상에~~~그 어린나이에 그런 사고?를 칠 정도면 기본적으로 까진 남자 아닌가? 제발 지팔지꼰 하지마세요

[@user-zy9kq8jh3i]

당사자분은 그 남자보다 본인이 발전이 안 된 사람이라 결혼 하면 안 돼요. 나이 40이 다 되어가는데 그러는 거 아주 심각한겁니다. 그 남자 만나면 안 되는 이유... 1. 지금보다 더 엄격했던 시절인데도 중학교 때 사고침 2. 혼전에 애 있는 사람이 잘해주는 건 누구나 당연한데 이런 남자 없다며 홀라당 빠짐 → 남자 보는 눈 전혀 없음 3. 비혼주의나 혼자 사는 게 더 좋다고는 하지만 결혼도 고민함 → 가치관에 줏대없음 4. 주변 사람들 말보다 사주가 행동 결정에 큰 영향을 줌 → 이성 판단력 낮음 5. 얼굴값 하는 사람만 만나고 다님 → 사람 보는 눈이 발전하질 않았음 6. 30 후반이 다되어서도 본인 사람보는 눈 있는지 없는지 제대로 판단도 못함 → 자신을 모르고 이성적 고찰이 잘 안 됨 7. 결혼하면 17살 아이는 집에서 나가야한다는 압박을 받을지도 모름 8. 족보 꼬여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는 부끄러운 결혼 생활 9. 중요한 순간 그 남자는 당연하게도 본인보다 17년 함께 산 딸을 선택할 것 10. 헤어진 사람 다시 붙잡고 있음 → 이성적 설득보다 감정적 충동에 따라 행동하고 싶어함

[@naviyara]

부모는 자식이 먼저고 아빠가 키웠습니다. 무조건 딸이 먼저에요 이분이랑 결혼해도 아이 낳을 생각 없으시면 ... 근데 내새끼는 다릅니다... 달라요... 그러지 말아야지 해도 달라요...

[@inaY-rf2yx]

사연 당사자 입니다. 좀 되었지만 신중히 생각한 끝에 서로 좋게 잘 정리했고 현재는 평범한 인연을 만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걱정과 진심어린 조언들 잘 새겨들었고 감사 드린다고 말씀 드리고싶어서 댓글 남겨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루키루키-e3v]

@@inaY-rf2yx정신 차리고 잘사세요~

[@DE-gs3dm]

@@inaY-rf2yx 화이팅 입니다 !! 저느 개인적으로 근황을 몰랐을 땐 그 분과 지내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 했는데 . 이미 결론이 난 이야기군요

[@이동훈-x9p]

김달이 사람하나 살린듯

[@환타맛오렌지-v2o]

연애 상담 채널 좀 여러개 보는 편인데, 거기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음. [한두번이야 실수라고 할 수는 있는데, 나랑 만나는 사람마다 족족 바람을 피우는 등의 같은 양상의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본인에게 문제는 없는지 자아성찰을 해봐야 한다] 고.. 내가 사람보는 눈을 이제 바꿔야 할 때가 아닌지, 아니면 내가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서 너무 주눅들어있거나 희생만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등.

[@호퐁]

재혼가정에서 자랐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조심스럽게 다가와도 자식한테 상처만 되더라구요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dat-star]

주변에서 가족들과 지인들이 반대한다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내 친구도 애 딸린 남자 만났다가 인생공부 제대로 하고 정신차렸음, 일단 남자나 여자나 그런 만남은 더구나 애까지 있다면 더욱이 스스로 감당할게 훨씬 많음,, 참 어려운 가시밭 길을 스스로 가려고 하는게 참,, 무튼 잘 생각하고 결정해요,, 내 일도 아닌데 비슷한 친구를 ㅂ겪었어서 폭폭하네,,😮‍💨

[@별행-k2c]

본인이 애 낳을 생각이 정말 없고 나이를 생각하면 생각해볼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남자 자녀가 이미 커서 좀만있으면 성인돼서 독립가능하고.. 단지 만나다가 그 자녀가 대학가고 결혼하는게 좋을거같네요.

[@식혜-n3z]

차라리 혼자 살아라는 말이 정말 의미심장하네요😊

[@wordsfade]

전 모르겠네요. 독일에 살면서 보면 직장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젊은 또는 나이든 싱글맘 싱글대디가 너무나 흔한데, 연애도 잘하고 결혼도 잘합니다. 되려 또래 미혼남들보다도 젊을 때 아이를 키워낸 경험으로 더 성숙하고 배려깊은 남자들이 많아요. 남자분이 17살에 아기를 가진건 독일에서도 특이 케이스이긴 하고 더욱이 한국에서는 질타까진 아니어도 남자분을 색안경 끼고 볼 일이긴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 환경에서 아기를 나몰라라 하지않고 17년동안 책임지고 (사연만 들었을때) 잘 키워낸것에 대해서는 대단하고 높게 살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사연자분이랑 몇년 사귀셨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 남자친구로서 꾸준히 보여준 모습들이 있으니 마음도 커지고 처음으로 결혼 생각도 하신거 아닐까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저 남자가 고등학생 때 낳은 17살 딸이 있다고 해서 불구덩이네 헤어져야 하네 하며 이분법적으로 속단하는건 아닌거 같다는 거예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본인의 과거의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고, 다시 연애하고 사랑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해요. 두분이 결혼까지는 아니어도, 서로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연인으로 계속 만나는데 있어 그 누가 막을 권리가 있을까요.

[@juhakim212]

독일이잖아요....

[@wordsfade]

@@juhakim212 독일도 한국도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 생각해요. 이 사연이 나름 특이 (심지어 자극적)하니 김달님도 유튭에 올리셨을꺼고 댓글들도 대부분 헤어지라는 내용인데, 그 이유들이 죄다 17살에 생긴 자녀 때문인거같아 몇자 적었던 거예요. 시청자들은 그저 남자 조롱하며 헤어지라 쓰면 그만이고, 김달님도 2시간 상담 끝내고 다음 사연 받으면 그만이지만, 사연자분은 댓글 읽으시고 힘들어하실꺼 같아요. 이 유튜브 채널은 가끔 뜰때마다 보는데, 솔직히 좀 위험하다 생각하거든요. 김달님 책도 쓰시고 구독자도 많으시고, 그만큼 모든걸 이미 꿰뚫고 통달하신듯 늘 말씀하시는데, 사람 각자의 사연과 배경은 너무도 다르고 그 안을 세밀히 들여다보기 전엔 아무리 큰 빅데이터를 갖고계신 김달님도 오류를 범할수 있다는거예요. 더불어 마음이 심약한 사람들을 상대로 상담을 하실땐 그리고 그걸 유튭에 공개하실때는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달님 멘트에 인생회로가 바뀔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17살에 낳은 애가 있으니 헤어져라, 이런 조언은... 솔직히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올리시는 일반화 시키는 여자 남자 행동 패턴에 관한 영상들... 물론 대부분 맞을수도 있지만... 인간 각자가 맞닥들이는 환경은 너무도 달라요. 멀쩡한 미혼남/녀, 아이없는 남자/여자와 연애/결혼해도 지옥을 맛보고 이별/이혼하는 케이스가 수두룩한데... 너무 주절댔지만, 그저 사연자분이 그 남자분을 제일 잘 아시겠지요. 지혜로운 선택 하셨으면...

[@juhakim212]

@@wordsfade 전 다르다고 생각해요 독일은 싱글맘대디가 살아갈수 있는 인프라와 문화가 갖춰 있고 국민성에서도 한국과 다르니깐요 개개인을 일반화할순 없지만 국민성은 존재하잖아요 융이 말하는 집단무의식. 특히 남일에 관심많고 남을 의식하는 특성이 싱글맘대디가 살아가는데 마이너스 요소죠 맘 독하게 먹고 들어가도 님이 말한 예측불가한 여러 상황을 분명 마주칠텐데 근데 사연자부터는 시작부터 흔들리고 있잖아요 주변얘기에 흔들리고 신점얘기에도 흔들리고 전 반대로 달님이 편하게 돈벌고자 한다면 듣기 좋은 말하면서 오히려 여자가 원하는 답변해줄거같은데요 남자분입장에서는 책임지고 키우는 모습이 훌륭하고도 남을 분이시죠 현재 남자쪽은 문제는 없어보여요 호랑이가 딸챙기면서 도란도란 잘살고 계시죠 근데 사람들이 말리는건 저여자가 호랑이가 아닌데 호랑이굴로 들어가는걸 말리는거예요 반대로 남자분 입장에서 나름 그들만의 리듬으로 여자로 인해 깨질수도 있구요 그리고 저 여자 1. 사람보는 눈이 없다 2. 연애에서 진정한 사랑을 경험한 적이 없다 3. 우울증 3. 갈대같은 마음 4. 나이에 대한 조급함으로 이 남자 놓치면 잘해주는 사람 없을거같다는 오류 5. 기댈만한 사람 필요 5. 비혼주의였다가 결혼생각했는데 출산 생각 없다 어찌 또 손바닥 뒤짚듯 바뀔 마음 가능성 6. 애기 생각 없었던 사람이 갑자게 생긴 딸은 어찌 대처하실지 지금까지 얼빠여서 40다되도록 철들지 못하고 그동안 책임감 없이 철없이 굴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고 통찰하여 스스로 구원하는게 무엇인지 생각해야하는데 자기가 없는 책임감을 남자에게 느끼고 얻어오려는게 무책임하고 철없어보여요 솔직히.

[@yjlee2874]

​@@wordsfade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고 하셨는데, 혹시 독일은 본인이 싱글맘/대디이고 상대방은 미혼일때 어떤 미안함같은게 전혀 없이 당당한가요? 가정사 문제로 둘 사이에 트러블이 생길때 그게 어떠한 윤리적인 문제없이 객관적이고 공명정대하게 해결가능한가요? 전 한국사회가 아직도 유교적 인식에서 완벽하게 이탈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개개인으로 보자면 자유로운 인격체니 뭐 못할거 없죠. 다만 나를 둘러싼 사회 안에서의 나 자신을 놓고 보자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아무리 나는 당당하고 우리는 진짜 사랑이다 주장해봐야 주변에 매번 그걸 설명해야하는 상황이 주어지면 피로감느껴지고 위기가 오죠. 어디 무인도에 단둘만 남았다면야 재혼남녀든 사돈팔촌이든 친척동생이든 상관없겠지만요. 제도적으로도 사회적 시선으로부터든 자유롭지 못하고 끊임없이 나의 조금은 특이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증명해야 하는 삶은 아무래도 버겁죠. 독일이 우월한것도 한국이 마냥 나쁜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당장 저같아도 저런 만남 안할거같고 제 친동생이 저런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설득할거 같거든요.

[@wordsfade]

@@yjlee2874 님이 질문한 독일 싱글대디/맘들은 당당하냐는 질문에는ㅡ 당당하다는 표현은 맞지 않는 표현인거 같고, 그저 초반에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만나고 서로 맘에 들어 관계를 이어가면서 개인사를 주고받을 때 자녀가 있다는걸 알게되는거죠. 독일은 멀쩡하고 본인삶을 멋지게 건사하는 사람들 중에 자녀가 없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15년 넘게 거주 하면서 대학교 그리고 직장에서 친구/동료/남자친구의 유형으로 다양하게 남자들을 만나면서 신기했던건, 오히려 싱글대디들이 훨씬 더 성숙하고 본인의 또 연인의 삶을 존중하고 책임질 줄 안다는거였어요. 진짜 어른의 모습이랄까요. 사회적 위치도 좋고요. 반면 30-40 중반까지 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는 남자들은 철도 없고 연애 일 전반에 걸쳐 불안정 했네요. 쓰고보니 너무 이분법적으로 읽히는데, 뭐 제가 경험하기엔 그랬으니까요. 사연자분 남자가 아이가 있으니 성숙하다고 속단하는건 말이 안되죠. 제 말은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있으니 양아치에 애시당초 걸러야될 사람이라고 치부하는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사연자분은 아이가 있는 남자를 사랑하게 됐어요. 그 남자가 사연자분에게 시간에 걸쳐 보여준 모습들이 있으니 사랑하게 됐겠죠? 자녀도 소개받았는데 공부도 잘하고 셋이서 가끔 놀러도 가고. 남자가 실수로 낳은 아이를 버렸거나, 키우면서 말에 담지 못할 나쁜짓을 자녀에게 가했거나 했다면 그건 말할 가치도 없는 케이스이겠지만, 남자가 17년동안 혼자 자녀를 그것도 잘 키워왔다면, 그건 제 시각으로는 적어도 그 남자의 성숙도가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생각해요. 17년 짧지 않잖아요.

[@dha7014-g8d]

저는 사연자와 반대의 상황의 여자에요.그니까 제가 이혼한적있고 14살 딸있고 남자는 저보다1살연하..아마 말리는이유가 딸 때문인거같아요..저도3년간 노력했지만 딸과 남친사이가 좁혀지지않았고 딸이 사춘기 지나면서 더 마찰이 심해졌어요..암튼 아이가잇는 사람과 사귀는거..신중해야되요..

[@user-fu6vy5hq6w]

제가 딸인 상황이여도 좁히기는 힘들거같긴해요ㅠㅠ

[@user-wd5ys3ul9o]

딸이있는데 결혼하려고요? 심지어 사춘기? 미친짓이죠 연애만 몰래 하시고 딸 성인되면 결혼하던가 하세요 계부가 의붓딸 성추행하는 사건 많습니다

[@yjlee2874]

엄마도 하고싶고 여자도 하고싶고. 진짜 자식 낳고나면 좀 신중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왜 다들 남자싫어 벗어나놓고 다시 남자때문에 가족까지 괴롭게하고 불구덩이로 들어갈까... 나같으면 질려서라도 안만날거같은데.

[@토동-q8s]

응원합니다. 건강한 삶 사시기를!

[@jerrykim1489]

@@user-wd5ys3ul9o 이거는 진짜 본인 아비보는 시선이겠네

[@피곤해유]

사연자분 되게 착하고 좋은 사람일 거 같은데... 김달님 이야기도 하나하나 들으면서 답변하는 거 보면 ㅠㅠ 꼭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세요!!

[@Goldmaltese]

냉정하게 나이가 있으니 선택지가 없는거죠 .. 나같으면 그냥 혼자 살던가 연애만 할듯

[@이동훈-x9p]

이제 슬슬 연애조차도 못할 나이...😢😢

[@박성배-n5i]

많은 분들이 만나지말아야하는 이유들로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는데, 사연도 사연이지만 저는 오늘 유독, 김달님의 상담 능력치와 인생내공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다듬어진 영상이기에 얼마동안의 생각을 하시고 답변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연자분 사연을 듣고 생각했던 부분을 김달님은 제가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도 생각을 참 깊게 잘 하시고 그 생각을 사연자님께 진솔하게 잘 전달해주시는 모습에 머리를 한대 띵 맞은 기분입니다.. 저도 제 나름 생각의 깊이가 조금 있다 생각해서 김달님이 제안하시는 솔루션을 듣기 전에 사연자 분들의 사연을 듣고 저도 어느정도 생각정리 후 김달님 솔루션을 듣고 제 생각이랑 비교를 하거든요.... 근데 내공이 와ㅠㅠ 이래서 제가 챙겨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팬이고 여태영상들 빠짐없이 영상 전부 다 봤습니다 진짜로. 세상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연자분들이 많은데 매번 그 사연을 사연자 입장에서 진솔된 마음으로 임해주시니 구독자 수는 알아서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인생 경험치가 더해져서 더 다양한 사연을 가지신 분들이 어디가서 말꺼내기 힘든 것 들을 들고 김달님을 찾는게 아닌가 싶네요.... 세상은 참 넓고 생각이 깊으신 분들은 한없이 많네요. 제 나이 31살에 메인컨텐츠는 연애쪽이지만 연애쪽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타인의 깊이있는 생각을 학습하고 엿볼 수 있는 좋은 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쪽 관련 상담을 하는 것이 김달님의 업인 것도 한 몫을 하겠지만요ㅋㅋ 앞으로도 양질의 영상 부탁드려요!

[@별나-m9y]

내 주위에 애 있는 이혼남이랑 결혼한 지인 있는데... 결혼 하고 8개월 안되서 이혼함ㅠㅠ 17살이면 다 커서 잘 모르겠지만 내가 배 아파서 닣은 내 자식도 미울 때가 많다는데 남의 자식 감당하실 수 있는지 진짜 잘 생각해보세요ㅠ 제 지인도 주위에서 분명히 이혼할 거라고 다 반대했는데 사랑한다고 다 극복할 수 있다고 결혼하고 거의 8개월도 안되서 서류 정리됐답니다... 저도 결혼했지만 진짜 사랑만으로는 살 수 없어요 결혼은 현실입니다... 자존감이 낮으신 거 같아요ㅠ 저 같으면 능력있는 총각 만납니다 사연자분 정신 차리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냠냠-u4d]

솔직히 별로지만 굳이 만나겠다면 자식있는거까진 ㄱㅊ음 근데 미성년때 사고쳤다는게 ㅂㄹ임 글고 자식있어서 미안해해도 바람필사람은 다핍니다

[@승아-v7m]

여자분이 38살에 미혼부랑 사귀고 번아웃으로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데..그걸 사랑으로 잊으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진짜 위험한거고요 남자친구는 아이를 포기 하지 않고 17년간 잘 키워 전교 1등까지 한것도 대단하고 생각든다. 진짜 우울증 잘 치료하시고 본인 인생 즐기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지옥불에 들어가는 ㅈ살이나 마찬가지지..

[@일상공감-l1z]

아이가 대학 갈때까지 연애하다 아이 독립후에 결혼하시면 될듯한데요 조건이야 안좋지만 남자분도 이 사연자분께 진심이었고 잘해줬다고 하니 아이없이 두분이 오손도손 사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건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 한 일인데 본인이 결혼까지 결심할 정도라면 전 결혼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 전에 우울증 치료가 먼저겠지만 차라리 혼자 살라는건 안전한 선택지이지 행복으로 가는 선택은 아닌거니까요 어떤 선택이 본인에게 행복할지는 모르는거구요 사주 개인적으로 안믿는 사람이라 넘 연연해하지 마세요

[@일상공감-l1z]

그리고 34살까지 여자 만난적 없다라는 말이 왜 다 거짓이라 하시는지 물론 스쳐지나가는 인연은 있었겠지만 결혼을 결심한 진지한 상대는 없었다라고 받아들일수도 있지요 첫눈에 반한건 그 사람이 결혼적령기라 결혼상대를 물색했는데 그 타이밍에 사연자분이 나타난거일수도요 모든게 경우에 수가 있다는 겁니다 모두 부정적인 댓글이라 반대 의견도 내놓은 거구요 하지만 쉽지 않은 결혼인건 팩트네요

[@shw5670]

이야 저번에 봤을 때는 화류계 뿜뿜한 사연들로 가득찼었는데 이번에는 양아치의 대명사 고딩아빠 케이스네요 ㅋㅋ 이정도면 사실상 막장 그 이상일텐데 달님이 참으로 고생 많으 십니다. 확실히 달님 영상을 보면 한국사회가 어떻게 흘러갈지 아주 잘 배울 수 있어서 이 채널 영상 보는것도 정말 유익하네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합니다. 고맙습니다.

[@11aling83]

역시.. 김달님 추리와 판단이 예리하시네요. 👏

[@히-r8p]

달님 말중 애딸린 남자가 술담배 바람하먼 이성을 만날 수 없다 라는말에 정신이 번쩍

[@Yepong1004]

나이때문에 결혼정보회사 가입 불가능하다는 건 어불성설이고요.(나이가 많아지니 금액대가 올라갈뿐)저도 38에 결정사에서 2살연상 남편 만나서 잘삽니다. 제가볼땐 사연자분 번아웃된 내면을 좀더 튼튼히 하시고 마음도 몸도 건강해지신 뒤, 남자분도 겉모습보다 내면이 건강하고 단단한 남자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미혼부보다는 아이없는 돌싱이 훨씬 낫습니다.

[@너구리-l8v]

금액 물어봐도될까요?

[@김태수-h9m]

역시 달님!! 사연자분 보는눈없으신거 맞아요 보는눈있으신분은 애초에 시작하질 않아요 호랑이굴에 자발적으로 안들어가죠... 만남을지속하면 인내도필요하고 감수해야될 부분이 많아요.. 신중한 결정하시길~

[@주짓떼로-u2s]

이번 상담 답변은 ㄹㅇ 소름인데? 김달 진짜 천잰가

[@tototoya]

각자 애가 있는 돌싱도 연애조차 정말 쉽지않아요... 사연자 분이 마음이 건강치 못해서 못놓는것 같은데 행복할거야..하면서 자기위로 하지마시고 빨리 놓으세요. 진짜로.

[@yunakim228.56]

재혼 가정의 자녀입니다 지옥불에 들어가시려면 하시고 평범한 가정 꾸리고 싶으면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d6b8b]

ㅠ재혼은 힘드신가요?ㅠ

[@yunakim228.56]

@@d6b8b재혼은 초혼보다 힘들어요 안하려고 해도 전배우자랑 비교하게 되는 것 같아요

[@chs848]

사랑에 눈이 멀면 뇌 신경이 마비되서 불가능한 것도 가능할 것 같이 느껴짐 미래를 결정하는 건 심장이 아닌 머리로 해야되는 것. 감정이 아니라 지혜로 하라는 말임

[@12nana64]

저 작년에 애 셋 딸린 돌싱남 만나다 헤어졌어요, 저 남자보는 눈 진짜 없는데 언니한테서 제 모습이 보여요..ㅎㅎ 지금 스스로도 '지 팔자 지가 꼰다더니 내가 그러고 있네..' 싶지않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접어지진 않더라구요, 알면서도 불 구덩이로 들어가고 있더라구요. 이별에도 용기가 필요한데 이미 헤어지셨으니 그 용기를 헛되이 하지 않으셨음 해요ㅠ 돌싱은 돌싱끼리 싱글은 싱글끼리 라는 말이 진짜 맞말이더라고요, 그게 서로 행복해 지는 길인것 같습니다.

[@붉은kkk]

저 남자가 과연 "나는 딸이 있어도 연애 잘 하고 살았어" 라고 말을 할 수 있는 입장인가? 당신을 잡아야하니까 당연히 "나는 딸이 성인될 때까진 연애 안할 생각이었어"라고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잘 맞다고 하는데, 저 사람은 결혼해서 살려면 어떻게든 잘 맞춰주려고 애쓰지 않을까? 굳이 당신이라서가 아니더라도. 억지로라도 어떻게든 맞추려고 노력해서 결혼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뉴프리]

ㄹㅇ 굳이 결혼까지 해야할 필요는 없어보임

[@shiw2001]

진짜 어지간한 마음 품지 않고서야 그 아이를 품고 키울수 있지 왠만하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제 주변에도 이렇게 결혼한 사람 있거든요, 본인이 감당이 안된다면 시작도 마세요...

[@핑핑-y1m]

사연자분 댓보니 다른분 만나셨다니 뭐 고민끝이네요 보세요 또 다른인연은 언제든 옵니다.지금 사랑이 다 라고 생각은 절대 마세요 여러분!

[@쁘띠꼬맹이]

저도 애딸린 돌싱 만나고 있는 중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모든 선택은 스스로 하는것이고... 결과는 사실 알 수 없어요~~ 잘 판단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만없어고양이-b6w]

내 배 아파서 낳은 내 자식도 말 안 듣고 속 썩일때는 뱃속에 도로 넣고 싶어지는데 남의 자식 키우는건 보통이 아니예요. 애 없을때 보육원에서 자라는 불쌍한 아기들 보면서 입양 하고 싶다 했는데 내 애 낳고 보니까 오만한 생각이었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하잇-f9c]

애있는 남자 만나면 그 애만 불쌍함 결국 새엄마랑 그 사이에 낳은 아이를 더 좋아하고 그 애는 차별받는게 분명하니깨,,,

[@Deer3AM]

와 썸네일 못참는다 ㅋㅋㅋㅋㅋ내가 36살이고 아이가 4살인데...ㅋㅋ선댓글후감상합니다

[@young4974]

썸넬만 봐도 어질…

[@spring-6739]

“비혼주의었는데 이사람만나고 생각달라졌다”는 사람 너무 많아서 비혼주의 안믿게되네요 그냥 결혼할만큼 사랑한적이 없었던 사람들의 방어기제 인듯해요

[@아무개다]

17에 부모의 재혼을 경험한 딸 입장으로써 말씀드립니다 그깟 한낱 사랑으로 한창 예민하고 공부해야할 시기의 사춘기 딸의 미래를 흔들지 마세요 제인생은 그시기에 송두리째 바꼇거든요 진짜 이기적인거구요 결혼할거면 애 대학가고나서 다시 만나세요

[@초코추키]

결론: 연애를 많이 했다고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이동훈-x9p]

어떤 연애를 했느냐가 중요한듯

[@minigun.]

평생 신경 안쓰고 내 자식인거마냥 품을 자신 있으면 하는거지 뭐..

[@yun9572]

김달님 통찰..매번 감탄하고 갑니다 ㄷㄷ

[@유유-g8b]

그냥 빨리 정신과나 가보세요. .우리나라는 정신과 인식이 안좋을걸까 마음을 치료하는 중요한 병원입니다...우울증 나으셔야해요

[@신승주-y4s]

오물풍선처럼 날아왔습니다

[@구름의항해]

안타까운게 백날 얘기해봐야 본인 눈에 씌인 콩깍지 벗어나기전까지는 모르는 거죠. 다들 아니라고 본인도 아닌거 알고 있는데 마음이 자꾸 가는 거잖아요.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달달-z5j]

아...쉽지않은 사랑이다...

[@nutella1774]

비혼주의의 끝은 결혼으로서 완성된다.. 결국 나중에 외로워서 결혼하려고 하실 것 같은데 좋은 남자 찾아보시는게 어떨지..

[@zen_ray08]

근데 사람이 작정하고 속이려고하면 연애때는 모른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아이가 있는 상황이고 본인이 불리하다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다 맞춰주지 않을까요ㅠ 그냥 새로운 사랑 찾으시는게 어떠하실지ㅠㅠㅠㅠ

[@uuuumyyy]

진짜 사람볼줄아는사람은 그런얘기 안함 ㅋㅋㅋㅋㅋ

[@HS-uk8rh]

여자나이 38까지 결혼 못하고 있다가 이런 상황을 고민하는 당신도 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사람보는 눈 있었으면 일찌감치 가정 꾸렸겠지

[@seoyoung-]

여자가 38 먹고 결혼 못 했으면 이유가 있긴 분명 있을 거라서.. 지금 31인 나도 친구들 절반 넘게 이미 결혼을 했는데.. 연애를 해보면 해볼 수록 남자는 다 똑같구나 생각해서 30 넘어가면 연애하는 남자랑 결혼 얘기해서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댓글 너무 공감합니다

[@HS-uk8rh]

@@seoyoung- 저도 31인데 꼭 사랑 많이 받은 사람 만나세요 상처있는 사람만나면 대물림 됩니다

[@user-oj8mf3xl5n]

​@@seoyoung-94년생이요??

[@menho2161]

영상에 보면 여성분이 자기랑 연애한 남자들은 족족 바람피웠다고 했잖아요 ㅋㅋ이걸 ㅋㅋ 여성분 자기자신은 나름 연애를 해봤다고 생각하고 ㅋㅋ 단단히 잘못 연애하고계신거임 여자 본인이 남자보는 안목도 없는거구요 애초에 연애를 어느정도 했다는사람들은 만나는 남자 족족히 바람피진않겠죠 ㅎㅎ 그것도 38살까지 연애를요;; 그냥 그나이될동안 이성보다 감정적으로 살은거임

[@yl6862]

​@@seoyoung-그건 나이로만 단정짓긴 어렵고 그냥 급해지신거같은데 냉정하게생각해야죠

[@glory.steady]

본인스스로 보는눈있다고 하는분들치고 판단 잘 하시는경우 거의 본적 없는것 같아요. 스스로를 믿어야 하는건 맞지만 믿는것과 객관적 시각으로 냉정히 보고 판단하는건 좀 다른것 같아서 모두가 반대하는대에는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되려 이럴때 내가 아닌 사람들의 시선이 맞을때가 있으니까요.저도 나이가 좀 있고 미혼에 감정적인 사람이지만 내 인생이 달린문제이니 감정조금 빼시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RYAN-ho6sy]

17살에 애를 낳았다? 이것만 봐도........... 완전 양아치 아닌가요..

[@이현숙-t7t]

요새 애들이 얼마나 일찍 성에 눈을 뜨는 데요..

[@토동-q8s]

버리지않은게 다행이라 생각..😢

[@Fubao720family]

처녀 총각이...왜 자꾸 애딸린 사람들이랑 결혼을할까 ㅠㅠ 이건 진짜 결사반대 비슷한 사람들끼리야...뭐 그러겠지만 제발 정신차리세요~! 그사람 아니여도 많거든요. 아이구야아~~근데 나도 정신못차리고 이러고있네 ;ㅁ;

[@DE-gs3dm]

너무 웃겨요 ㅋㅋ

[@yoonajang8049]

영상 한 1분 남겨 놓고 댓글 남기는데요. 사연자분 너무 아까운 선택을 하시는거 같아요. 비혼주의였고 아기도 안 낳고 싶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나이 먹어도 애만 없는거고 결혼만 해서 살게되면 걸릴게 없으니 바람 피울수 있겠다는 불안감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하신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그런 선택은 사연자분께 너무 안타까운 선택일거 같아요😢😢

[@JunheeLee-k8j]

왜...왜 굳이굳이 굳이굳이굳이 어려운 길을 택하는거야....

[@김형일-e9q]

4살이나 맞다는 여자가 왜그리 생각이 짧은지요~ 스스로 🔥 구녕으로 들어갈라고하다뇨~ 그냥 연애만하길 추천~~!! 남의 애 함부로 못키움니다~더군다나 얘가 사춘기아닌가요? 어른들 말씀이 맞아요~ 그냥 좋다면 연애를하길 추천~~~

[@밤바람-o9x]

ㅋㅋ 본인이 얼굴값 하는 남자를 좋아한다면 결혼이후에 그런 남자들이랑 바람날 확률이 엄청 높습니다!! ㅋㅋ 그게 신기하죠!! 본인은 남친들 바람때문에 힘들었는데 본인이 그걸한다!! 결혼이후에 삶이 힘들면 그런 스트레스를.그런 방법으로 풀겁니다!! 사람은 배운대로 경험한대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람난 남편 때문에 이혼한 여자가 상간녀가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냥 혼자 자유롭게 사시는게 제일 행복할겁니다!!

[@박소영-d7g8s]

남자친구가 참 좋은사람이고 아주 좋은 책임감있는 남자라 싶으네요. 여러 유튭중에나는 예전부터도 김달님 유튭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상담자김달님도 그렇고.그런데 이번 영상 상담은 조금 아쉬움이있다 이의뢰인 사람 보는 눈이 있는거 같고 남자분이 따뜻하고 다정한 사람인거 같다.그런 점을 느끼고 결혼을 생각하는거 같고 내가 보기에는 사춘기소년이 아이를 혼자 키웠다는 점 그하나만봐도 모든거 다른건 볼것도 없는 최고의남자 사람이다 이여자분 사람 제대로 봤고 주변말씀들에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생각대로 결정하라고 해 주고싶다.내 배 안 아프고 낳은 다 키운 딸잏므면 이제잘 돌봐 주고하여 한 가족이되고 하면 좋지 나쁘다고 생각해서지 생각하기나름이다 이런문제야말로. 보니까 일년전 상담이어서 안타깝다 더구나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니 걱정할것이 더 줄었고 좋은 상황이다 이여자분 찾아서 결혼하셔서 행복하시라 얘기해드리고싶다 금전적으로 얼마나 더 가지고 성공은 두분의 복에 달린거같지만 마음고생은 안하고 사는건 되지싶다.

[@yjlee2874]

사람보는 눈이 있다고 자칭하는 사람 중에 제대로 구분하는 사람 많지 않음. 진짜 잘 보는 사람은 타인이 그렇게 불러주는 사람임. 가만히 있어도 옆에서 자꾸 보고 평가해달라고 데려오는 사람임. 사람 보는 눈이 있었으면 저 정도 고민할 정도로 깊어지기 전에 이미 정리했어야 함.

[@jaejaesoo6506]

썸네일.. 와.. ㅋㅋㅋㅋ..

[@그림물감-o2m]

와...달님 연애상담계의 셜록홈즈

[@문은정-n8b]

김달님이 내공이 깊네요....부디 사연자분 오늘 이야기 똑띠 들으시고 그 팔자 고치시길...할 수 있습니다.

[@den_ckarh]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반대하는 결혼은 하는거 아닙니다.

[@Aaaeongg_]

근데 말이 17에 임신시켰다는거지, 사실상 착상되는걸 감안하면 16살 겨울쯤에도 착상시키는건 가능한거 아님...?

[@HKOK-v7t]

말할때 삿대질 하지 말고! 겸손 하거라!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거 알지? 응원한다 달달 초승달! 보름달 될때까지 달려!

[@heejungkim9409]

와 그 시절 중3에 애낳은거면 진짜 발랑까진거 잘 아실텐데 흐린눈 하고 계시나요? 만난 남자들 중 바람핀 놈들이 그나마 나은수준.. 그리 데여도 보는 눈 여전히 없으신데 ... 복비 한두푼 아닐 점쟁이들까지도 한결같이 얘기하는데 못 알아채는것도 참...

[@언제나행복-w2f]

영상 잘 봤습니다. 50을 조금 앞둔 아줌마도 김달님 애청자인 이유죠. 사연자분, 그냥 솔로가 더 낫습니다. 생각 잘하셨어요...

[@MadCowSloopy]

아 뭔가 말하고 싶은데 진짜 쌍욕박을거 같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야겠다

[@데이스-t1f]

썸네일 어캐 참습니까...

[@juhyeonkim3074]

가족이 반대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는겨~ 니 가족 니 지인들하고 인연 끊을거 아니면 헤어지는게 맞는듯.

[@seacross9]

일단 결혼은 책임이 어마무시한데 본인이 현재 우울증에 아프다는것이 가장 큰 걸림돌중 하나에요. 혼자 스스로 자신을 책임질수 있을 정도가 되야 그래야 결혼도 생각해 볼수 있다고 믿습니다. 먼저 치료하세요.

[@gunheejo6681]

거기 점집 좀 알려주세요 용하네

[@blueb2706]

사연자님이랑 비슷한 칭구 있는데.처음엔 남자가 애가 있으니 을관계에서 잘해주더니만...8년정도 질질 끌다가 아직도 결혼못함. 여자가 40대가 넘으니 이젠 남자 만나는게 힘들다보니 갑을관계가 바껴서 남자가 그걸 이용해서 싸울때마다 짐싸서 나가버리고 여자는 미안한것도 없는데 미안하다고해서 다시 만남.남자는 집안일 전혀 안하고 딸과 어머니만 가족으로 생각함. 집도 딸명의로 해준다고 함(그 여자도 전남친이 바람나서 헤어짐ㅋㅋ)

[@윙치킨위잉치킨]

본인이 선택했기에 나중에 자책해도 어디다 탓도 못하고 우울증은 더 심해질수도.. 우울증만 오면 다행이지.. 아는분 경험담입니다

[@Hhhh-xkdnxm]

일단 확실한건 둘다 정상은 아닌 거 같아

[@gywo77]

넌 애딸려서 이혼안할것 같냐

[@kimdoa8977]

정상이라는 기준이 주관적인듯

[@Hhhh-xkdnxm]

남자는 고딩때 속도위반해서 고딩딸이 있고 여자는 그런 남자가 좋다고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ㅋㅋㅋ

[@b.s-luck]

엥?사람보는눈이있다라..물론사람좋고나쁘곤 알겠죠,근데 현실성없는 그냥 그딸나이같은 애같은데요 당사자분은😅 다떠나서 본인이 나이도그렇고 시기도그렇고 인생의끝자락에 놓인 위태한상태라 더 판단이안서는듯함, 이분 케이스는 특별해서 좀그렇지만 어지간한 껀떡지있으면 그냥 헤어지는게 답임 좋을거하나도없음😅

[@김환댕-i7m]

와 오늘 너무 명작이다... ㅠ

[@해물미트볼]

왜 ㅋㅋ괜찮은거같은데. 남자혼자 애 키운걸로 봐서 확실히 책임감이 있고, 딸래미 사춘기때 젊은 엄마 생기고, 본인은 본인 배 안 째고도 딸 생기고. 애 생기면 한참어린 동생까지 생기고. 물론 100퍼센트 한 가족은 절대 못 됨. 태어나면서 가족인거랑 나중에 가족된거랑 같은마음일 수가 없음. 태어나면서 가족인건 천륜이라 엔간한 짓을 하고도 감싸니까. 아빠와 딸은 천륜임. 근데 엄마와 딸은 결국 남임. 새엄마고. 뭐.. 본인만 잘할 자신 있으면 난 괜찮다고 봄. 주변에서 이런경우 몇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엄마가 없는거보단 있는게 아이한텐 더 낫더라고...

[@user-gl3kx8ib5i]

내가 좀 별종인 건 맞는데 나는 아이 키우라면 키우겠다마는 내가 낳고 싶지가 않음. 차라리 사연처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 가서 애 만들고 나한테 같이 키우자 하면 좋겠음. 출산의 고통과 후유증을 겪고 내 몸이 완전히 망가지면 그 원망이 애한테 갈 거 같아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는 지켜주고 도와주고 사랑하고 싶어질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