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해서 학교, 학원 그리고 입시 종합 학원 운영까지 적지 않은 경험을 하고 이제는 은퇴한 부산 동네 아저씨입니다. 은퇴는 했지만 막내 아들의 소개로 유튜브의 세계에 빠져서 아직도 입시 수학, 영어 같은 채널들에서 이런 영상들을 찾아보는 재미로 일상에 활력을 느끼곤 합니다. 학위가 영어교육이라 Jay 선생님 같이 영어 수업을 주로 했지만 입시 전반에 전문성이 적지 않았다고 자칭타칭 자평타평 확신합니다.ㅎㅎㅎ 여담이지만 Jay 선생님 내신 수업의 경우는 같은 선생님 밑에서 또는 같은 교재들로 공부를 하지 않았을 건데 내용이나 스타일이 저랑 너무 유사했답니다.ㅎㅎㅎ 이번 영상의 주제도 우리 어른들에겐 관련 종사자들에게 정말 상식 중에 상식인데 역시나 학생들 입장에서는 덜 긴박한 경우가 많은 게 맞죠. 뭐 상식이 자신에게만 상식일 수도 있으니 겸손해야 하지만 재수 관련 재수 시작 관련 마음 가짐이나 기준은 이 영상이 교과서급이죠. 꼰대 구닥다리 기준인데요 이 영상에 맞게 시작을 했다면 정말 게소리 같지만 의외로 중요하기도 한 게 1. 이성 친구 2. 깔롱 3. 폰 에 대한 기준도 명확 해야 한다고 봐요.ㅎㅎㅎ 스마트 폰 따위 영덕 대게나 줘 버리고 스포츠 헤어, 단발 헤어 정도로 짧게 단정하게 모자 강추하고 남자 여자 친구 심지어 동성 친구라는 것에 의미를 두지 말아 보는 게 당연시 되어야 한다고 봐요. 영상 마지막 처럼 끝도, 치명적도, 용기도 중요한 데 저는 수능이 *인생 가성비* 라는 걸 꼭 더하고 싶네요.
@Kind_Jay3 сағат бұрын
@@youyoungchae3906 선배강사님께서 좋게봐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마지막 가성비에 또 참 많이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