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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이어령 작가의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이라는 수필인데요.
이 작품이 실린 작가님의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라는 책은, 작가님이 세상을 떠난 딸에게, 가슴속에만 묻어 놓았던 아버지의 못다 한 이야기를 쓴 영혼의 편지글입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된다는 것”이라는 수필은 딸보다도 먼저 세상을 떠난 손자와 있었던 애틋한 내용인데요.
세상에 없는 딸과 손자에 대한 내리사랑과 상실감에 대한 아픔이 절절한데, 저는 그 애통함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들어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