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벌써 종착으로 달리고 있다 미치도록 그리움에 잠못이루고 어디서 이쁘고 아주곱게 늙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며 ~
@jintaeseo6986 Жыл бұрын
기차를 타고 지방에 갔다가 올라오는 여정속에서 창밖을 보며 듣는 이종환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까까머리 고교 시절로 갔다가 옵니다. 참...그리운 시절입니다. 정말...힘 든 시절이었습니다. 교복 입은채로 새벽에 나와서 밤에야 집으로 돌아가던 시절... 감사합니다.
@cdh-sh4rw Жыл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가로등-f2i7 ай бұрын
헐 벗고 배 고븐 그 때 그 시절, 단 칸방에 7남매 꽁 보리밥에 허기 달래던 사랑의 계절이 모질게 그립다 강릉에서,,,
@cdh-sh4rw7 ай бұрын
... 그리고 지금 행복 하시잖아요!
@장현식-z5g7 ай бұрын
대화 가 모범적인 성숙함 아주 ❤
@cdh-sh4rw7 ай бұрын
@@장현식-z5g 행복한 주말, 멋진 주말 보내세요.
@김경숙-y8i3 жыл бұрын
나의~젊은시절 애절했던 청춘의 한"페이지을 장식하게 해주었던 주옥같은 수많은 사연들~그립습니다.당신의 목소리는 우리들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cdh-sh4rw3 жыл бұрын
김경숙님! 댓글 감사합니다.
@Dentin-v6h Жыл бұрын
너와 나는 왜 함께 할 수 없나 봄의 기척소리가 훈훈한 순바람에 휘몰아치고 그 속에 불굴의 투지로 피어난 각진 아네모네는 모래포구에서 온 낮선 이들 옷깃따라 흩어졌다 숱한 기행의 찬연한 우리들의 흩어진 조각 쓸어버린 이유가 내 기억에 닿지 않았던 그 모든 것들은 없기 때문인가 전구장치를 한듯한 진주가 전주맨꼭대기에서 울긋불긋한 직물을 내리비출 만큼 누구보다 먼저 돋아난 가지는 굴곡진 인생 쌓여있는 뒷모습 바라볼때면 아카시아 꽃이 피고 밤꽃이 지면 희로애락의 감정이 둥그런 포말이 되어 꺼져가는 아쉬움만 남는데 이비를 가릴 줄 아는 나이가 출발한 이후 기차는 멈추지 않고 달렸다 그대의 정처없는 세월 속 찍힌 발자욱이 피할 수 없는 가엾은 반점으로 양서 좋은 햇살을 풋내기의 입김으로 머금어 선생님 유일한 자리를 마련하고 세상에 몇 없는 형체없는 붉은 반점되어 자취를 감추었네 눈 감으면 이 시대에 붙들고 있는 웃음소리가 아침이슬인냥 끈기 없는 손 끝에 내려받은 한낱의 고물로 젖어가지만은 얼룩배기의 정처없는 유속을 따라 달빛이 헤살치는 실바람으로 높은 곳과 낮은 곳을 연결한 관 속 기쁨의 물이 다 빠져나가 우린 같은 옷을 입을 수 없었네 발길 닿는 여러 사람의 숱한 기행을 뚫고 마른 가지 하나로 삶의 넋두리 밤하늘 쏟아내는 그 한톨의 참깨가 그대가 떠난 내 유일한 약점거리 세상도 날 기쁘게 하는 꿈이 담긴 그 자리에 잡히는 건 끝이 헤진 마른가지 뿐 같이 시작해 같은 소리를 들었던 낙엽지던 한때 사랑 줄 것 많듯이 그대가 쌓인 잎새 큰 나무의 근심을 옅들었던 기억들 기억의 본질이 빛을 발하는 자와 그대와 같은 옷을 입었던 그 추억은 도착지가 없는 궤도를 따라 가기만 할 쏘인가
@cdh-sh4rw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김영출-v7r2 жыл бұрын
대학 논술시험 치러가서 친구들과 여관방을 얻어서 친구중에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애청자가 있었는데 그때 밤의 디스크쇼를 듣고 난후 이종환씨의 팬이 되었다
@cdh-sh4rw2 жыл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박대흠-r9s3 жыл бұрын
하 ~~벌써 시간이 이렇게 속절없이 흘러 가 버렸네요 어제 같은데 ㅠㅠ 가슴 한켠이 아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