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난리 난 세습 정치가 이야기

일본에 사는 한일부부가 일본의 다양한 정보를 투머치토크!
한국에서는 알 수 없는 시사/경제/생활/문화등의 정보를
일본 현지인의 시선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합니다.
◆라이브(생방송)◆
매주 수,토,일에 토크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일본 여러 동네를 여행하는 야외방송도^^
◆자기 소개◆
ー오상(박준식)ー
울산 출신 한국인, 2003년부터 일본거주, 교토대 졸업,
일본기업·외자계 기업 근무 경험, 일본어 네이티브 수준
ー츄미코(박미사)ー
아이치/미에현 출신 일본인, 도시샤대 졸업,
나고야대 법대 중퇴, 전 항공사 승무원, 한국어 계속 공부중(TOPIK 6급 취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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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보 #일본정치 #일본사회

[@mibanderamystandard1086]

몽골에 사는 몽골놈인데 한국인으로 부터 일본인의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다 챙겨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감비아-w6k]

한국말 잘하시네요

[@mibanderamystandard1086]

@@감비아-w6k 한국말이쉽지않습니다

[@사바나둡]

기무라 타쿠야가 나온 드라마가 떠오르네요~ 그 드라마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총리가 되고 정치를 개혁한다는 이야기였는데~ 정치 개혁의 시작이 세습이라니 ㅎㅎ

[@mryang081]

체인지...

[@iternetlee]

그런연출방식을 아이러니기법이라고 하죠! 정치를 개혁하는데 세습으로 시작한다는 아이러니

[@내일-t1k]

박가네 공감하는 게...일본에서는 정치는 정치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 세습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이(?) 있다고 느꼈어요.

[@김곰-s5z]

정치 자체를 소수의 엘리트들이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보니까, 그냥 단순한 정치적 토론을 할려고 정치학원을 가는 사람도 있을 정도죠. 사실 일본을 보면 메이지 유신부터 2차 세계대전 끝날 때까지 화족이라는 귀족 계급이 있었고, 화족들이 전쟁 끝나고 산적강하가 되도, 정계에 몸담고 있던 화족들은 작위만 사라졌지, 권력이나 부는 여전해서 그 가문들이 계속 이어가고 있죠. 총리 빼고 다른 건 길게 해먹는 아소 다로만 봐도, 메이지 유신의 핵심 인사였던 오쿠보 도시미치의 후손.

[@배구공-q6u]

음.. 진짜 보면 볼수록 츄미코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ㅎㅎ 아무리 맞는말이라도 약간은 불편할 수 있는게 사람마음인데.. 저런 츄미코님의 모습에서 배워서 저도 한국의 부족한 부분에서 눈돌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현실을 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タワーマン入城]

맞아요 저도 일본 사람과 연애도 꽤 해보고 거주중인데 츄미코씨처럼 열려 있는 분들 각계 각층에서 정말 드문 편이죠..오상이 결혼 잘하신거임

[@아바사이공]

왜 불편하죠?ㅋㅋ 감정적이고 이성이 결여된 조선인이신가

[@배구공-q6u]

@@아바사이공 얼마나 현실이 시궁창이면 이런 댓글 달면서 살까...

[@아바사이공]

@@배구공-q6u 바로 감정적대응ㅋㅋ

[@배구공-q6u]

@@아바사이공 그 감정적으로 보지 않겠다는거랑 같다고 보나보네.. 지능까지...ㄷㄷ

[@playlists105]

일본은 이런게 당연했었는데 이제 민감해진거보면 그래도 많이 바뀐듯 하네요. 역대 총리들 보면 대부분 저렇게 커리어 시작했다는..

[@einplasma7623]

저는 일본에 「親ガチャ 失敗した。」 「부모 가챠 실패했다.」 라는 말이 있는게 처음에는 놀랐는데 이제는 일본상황을 보니 이해 됩니다.

[@낭만괭이-m3f]

노예 근성

[@Kirakirahikaru_]

한국에는 흙수저라는 말이 있죠

[@migo4405]

한국이라고 뭐 다르나요? 금수저, 흙수저. 부모 원망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뼝아리-d2p]

한국 수저이론보다도 더 심한게 일본은 내가 국회의원이 못된건 부모가 국회의원이 아니라서 그래 같은 느낌으로 더 음침하고 븅신같은 문화가 있음

[@날개달린-x1l]

우리의 수저론은 자조 풍자 섞여있는 반면에. 일본은 약간 운명론 같음.

[@dal22]

항상 고맙습니다 ❤️ ❤️

[@e4riiw]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일본의 종교에 관해서도 한 번 이야기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TAEKO120SAWA]

제가 본 비판중에 가장 펀치가 쎈 말은 "직업체험은 키자니아에서나 해라" 이거였어요

[@user-uz2oo1ht8g]

15년전쯤 내 대학 레포트 주제가 이거였는데 그때 아마 관방장관인가 바뀔때였던걸로 기억함 가업이야 개인의 사업이니 물려준다치지만 정치는 선거로 뽑는건데 이거도 세습한다고 해서 참 특이한 나라라고 생각했었음 제이제이라는 영화의 개그소재가 현실인 신기한 나라

[@minimi9809]

편집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잘 볼께요~

[@slowboat2921]

세습이라.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일본을 부러워하는 이유겠네요. 내각제 원하고요.

[@랑아휘]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전남섭전남섭]

우리나라에서 의원내각제를 꿈꾸는 정치꾼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모습 때문이죠. 대대손손 특권 계층으로 공짜로 먹고사는 꿈. 의원내각제가 그렇게 좋으면 즤네 본국 일본에 가서 하면 될 걸.

[@yumimoon1408]

오상은 배우해도 인기많을거 같아요 상황극할때 젤로 재미짐ㅎㅎ

[@yunjae0731]

개혁이나 혁명은 대부분의 국가는 민중에의해 일어나지만 매이지유신은 지배계층으로 부터 나온 혁명인것을 알수있듯이 민중과 정치인의 역할이 에도시대에서 바뀌지 않았어요.

[@김곰-s5z]

메이지 유신으로 신분제가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평민과 노예의 구분만 없어졌지, 그 위에 화족이라는 귀족 작위가 생겼고, 그 귀족 작위는 대부분 에도 시대의 다이묘들이나, 재력가들 (작위수여 기준에 재산도 포함), 정치가들이 주로 받았고, 화족이라는 귀족들이 정치를 했죠. (그래서 아소 다로같이 메이지 시절부터 정치를 한 가문들이 있을 정도)

[@흑자헬스-x4r]

오상 밤샛어요? 덕분에 출근길이 즐겁네요

[@루비파도]

오상 덕분에 일본에 대해 여러 부분에서 자세히 알게되네요.

[@sms2942]

떡상 떡상 떡상!!!!!

[@user-no3te4fo4s]

역시 실망시키지않는 중세잽랜드

[@tapet6287]

일본 얘기만 하는데 우리도 역사가 짧아서(?)그렇지 세습 하고 다니죠. 박 씨 부녀야 다 알지만 당장 DJ, YS 자식들도 국회의원이고. 문희상 아들 처럼 컷 당한 사례도 있긴하지만 우리도 20년 정도 지나서 지금 86세대들 어떻게 하는지 주시해야 됨

[@ADNAMS.singlemalt]

세습 다음엔 매관매직이라는 댓글에 공감합니다. 결국 또 국민이 정신차리고 투표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것 같네요. 에휴~

[@heyteed7143]

일본은 쭈~욱 저렇게 가기를 바람~ 저게 일본스러운 거니까~ㅋㅋ

[@kgfdkr]

@@heyteed7143 못 바꿈. 여당이 모든 이권을 다 가지고 있어서, 지난 야당이 일본 역사상 처음 정권을 잡았지만, 공무원들이 모두 태업해서 국정이 전부 마비됨. 일본은 앞으로도 절대 안바뀜.

[@sipit2890]

근데 뭐 캐나다 같은 나라도 세습 많이 보여서 ㅋㅋ 지금 총리도 교사하다가 아버지가 유명정치인이라 너도 해봐해서 입문한거고 일본처럼 지역구를 자식이 당연히 먹는건 잘없어도 어디나 정치인자식들은 입문이 쉬운듯

[@체자르]

지금은 맞는 얘기긴 하죠. 먹고 살만하고 선진국이고. 치안도 좋고. 문제는 앞으로임. 특히 정치는 그 자리에 더 안주 하면 안 된 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는 민주주의와 같이 가게 된거고. 예외도 있지만. 싱가포르 처럼. 왜?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도요타.삼성. 이런 기업이 물론 대단한 기업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정부 즉 어떤나라던. 행정부가 최고에 기업입니다. 최악일 때는 리더 한명으로 국가와 국민들에 존망이 걸려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민주주의에서 그 주인은 국민이고. 그러니 더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일본처럼 무관심해 지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일본은 정치가 미래가 없고 이제 먹고 살아갈 산업들이 없어지고 있는데 ㅡㅡ 타국들과 경쟁에서 밀리면서. 이게 일본에 미래가 없는 이유입니다.

[@Fred-sw9xg]

한국의 보수정치인들 일본세습정치문화 아름답다 하면서 부러워하죠. 심지어 언론 인터뷰에서 그런 속내를 밝히기도 했고....

[@roly2336]

대한민국에 정진석이라는 국회의원이 있는데 일본을 많이 존경하고 고마워하더군요 일본에 지역구 추천바랍니다

[@yhg1887]

한국은 정치인 자식들 기업 입사 청탁 걸리면 옷 벗어야 하는데 일본은 정치도 세습 그냥 하는구나 저러니 일본 정치가 썩을대로 썩은거임

[@Drone0]

지역과 지위를 다이묘들이 계속 세습하는게 뭔가 민주주의인가 싶긴했던

[@김곰-s5z]

애초에 다이묘들이 메이지 유신 때 화족이란 귀족이 됬고, 그 화족들 중에 정계에 진출한 가문들이 지금도 정계에 있으니...총리 빼고 다른 건 유독 길게 해먹는 아소 다로가 메이지 유신을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웠던 일본의 초대 내무경이였던 오쿠보 도시미치의 후손

[@seongki1003]

일본은 저리해도 사익(세습)과 공익(시스템)은 구분함. 사립대학들 입학과 국공립대 입학은 구분하고 로스쿨과 사시 함께 공존시키는데 한국은 시스템이 망가지든 말든 사익만 추구함. 그리고 지역구 관리 잘 해야합니다. 총리까지 해먹고도 지역구 세습 실패한 정치인들도 있죠.

[@그만먹고남겨라]

결국 이리저리 돌려서 이야기하지만... 한국인인 내가 느끼는건 현대판 전국시대물.... 일왕을 내세우고 쇼군대신 총리가 정국을 이끌던....

[@medicalceo]

정답입니다 ㅋㅋ

[@최어진-f7i]

전국시대는 아니고 에도막부시대의 현대버전이죠

[@gasiorowicz4899]

우리나라도 머지 않았습니다. 건국된지 70년 밖에 안되서 세습이 그리 많지 않지만 수시제도 이용한 학력 세습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정치인들의 학력 세습이 문제가 되었을때 4050반응은 다 하는거 아니냐? 였습니다.

[@tapet6287]

사실 능력주의 기반으로 하게 되면 크게 뭐라 그러기도 어려운데, 정말 우려되는 건 일본처럼 경쟁세력없이 우경화 되면 진짜 ㅈ되는 거죠.

[@mister_9523]

노무혀이 손녀도 이번에 수능안치고 서울대 들어갔는데 그런거 보면 참 운치가 있긴 하네요

[@정동현-n7e]

잘 보겠습니다~

[@yachtpark]

안바뀐다고 애들이 투표 자체를 안하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만먹고남겨라]

투표자체를 하기가 힘든더군요. 투표일이 평일이고 한국처럼 임시공유일이 아닙니다. 투표할려면 반차쓰거나 지각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직장에서 좋은소리를 못들으니 결국 포기.... 나때도 투표를 못했는데 신입인 너희을이 투표해??라는 심리가 윗대에 박혀있죠.

[@yachtpark]

@@그만먹고남겨라 투표한다고 일부러 땡땡이 치거나 하는 애들만 봐서 몰랐네요 못 쓰게 하는거는

[@TAEKO120SAWA]

애초에 인구구조도 노인네가 많아서 뒤집기가 힘들다는걸 애초에 알고 그냥 무시하고 회사 가는거죠 국내도 어느쪽이건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연령층이 인구수가 마노아서 유권자의 몇할 이러고있으면 청년층이 투표 할 생각 안하죠

[@kgfdkr]

오상 정치 분석영상도 있었음. 일본은 에스컬레이트 식으로 취학 -> 진학 -> 취업 -> 노후가 스무스하게 가서 투표를 한다고 젊은층의 삶이 눈꼽만큼도 바뀌지 않는다고.

[@panorama1029.]

한국은 해도 똑같 ㅋ

[@최어진-f7i]

일본 만화 중에 바텐더라는 게 있습니다 드라마화도 됐는데 주로 칵테일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식 스토리물이지만 일본 세습문화와 정치에 대한 이야기도 가볍게 볼 수 있습니다

[@양재진-m2d]

일본 만화의 상당수는 혈통 무지 따지죠. 뭔 주인공의 아버지들이 그리도 대단한지.

[@carbidecarbide7126]

영포티 진보대학생분들 피흘려만든 한국정치가 우월하네 좀있음 한국이 일본뛰어넘는다 이러는거보면 기가 찬다. 출생률이 바닥이라 이나라는 이미 시한부다. 국민연금,건보 낼 사람 없어서 좀있음 많은 병든 노인 소아들은 병원 갈돈이없거나 그나마 갈돈이 있어도 집에서 죽게 될거고 벌써 군대 징병자원이 바닥나서 장애인에 가까운사람들 마져 현역끌려가고 있다 남의 흉보는거보다 거울을 보자

[@황동현-b5r]

이럴꺼면 폐번치현하지 말고 다이묘가 다스리게 놔둘 것이지...

[@Himizu2023]

와..... 세습정치인이 있는건 알았지만 저정도로 많은지는 몰랏습니다. 깜짝 놀랏어요.

[@Espresso_crema]

일본의 국민정서가 의원내각제하기 좋겠군요

[@hwadong486]

한국도 정치인들 세습할 뻔 했죠. 김대중 아들들, 김영삼 아들 등 근데 어느 순간부터 국민들이 이를 안좋게 보고 비판하기 시작했죠. 한국의 경우 보수 진보 비등하게 나눠져서 서로를 비판하고 (반대파의 허점을 파고 들어야 하니까) 언론도 서로 나눠져 상대진영을 비판하다 보니 세습정치를 매우 안좋게 보기 시작한 것 같아요. (아빠찬스, 엄마찬스란 말이 정말 안좋은 이미지의 표현이거든요, 정치인에겐 치명적임) 불공정/편법의 대명사 : 아빠찬스, 엄마찬스 그래서 우린 좀 방향이 다른 곳으로 가게 됐죠. 고인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세습정치는 필연적으로 기득권 카르텔 및 부패/비리와 연결된다고 봅니다. 일본이 앞으로도 희망없는 이유 : 자민당 장기집권, 세습정치

[@applecar6684]

ㅂㄱㅎ

[@hwadong486]

@@applecar6684 아...박근혜도 있었네요.. 최악의 세습정치의 장본인.. 근데 연결고리가 애매하긴 해요. 박정희가 사망하고 난 후 수십년 지나 정치로 입문한 케이스라..

[@공허한필멸자]

일본 희망찾기전에 한국걱정이나 하세요

[@노잼인간-b4i]

@@sdhde2537 박근혜는 육영수 여사 프리미엄 크지 부모님이 다 안좋게 돌아가셨으니 동정론이 강했지

[@user-rw7judice]

이런거보면 한국은 전쟁으로 한번 뒤집어진 나라라서 그나마 나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그냥 직업을 바꿀수없는 중세의 관습내지는 사회분위기가 타성적으로 현대까지 굴러가다보니 장인정신도 낳았고 저런 세습정치인도 낳지않았을까하군요

[@정지우-q8f]

북한은 공산화로 뒤집어졌고 공산화를 우려한 미국이 한국 일본 대만에 지시한 농지개혁으로 1차 타격을 입은 지주 계급이 한국전쟁으로 가진 채권이 인플레로 휴지조각이되고 경상도를 제외한 지역의 지주들이 상당수 몰살되며 계급이 상당히 평등해진건 팩트..근데 귀족문화가 증발되고 하층민들의 악다귀 문화만 남은 지금의 한국이 좋은 사회일까?

[@정지우-q8f]

@@영포티사냥꾼 내가 몰락한 지주의 후손이라 그래 ㅋ 그나마 농지개혁이라 농지만 빼앗기고 임야는 그대로 보존할수 있었고 지역이 경기도라 우리형제들이 40억씩 분배받을수 있었지 나머지 농지도 자경영농증명을 받아 세금을 안내고 상속받으려면 주말마다 가서 농사짓는 시늉이라도 해야해서 피곤할뿐

[@925a]

그렇구먼. 일본가서 놀란게 선거포스터에 기존 정치인과 악수하는 사진만 있더라는것.

[@dowonson7467]

사실상 다이묘들이 메이지유신때 옷을 양복으로 갈아입은게 전부인 정부

[@김곰-s5z]

메이지 유신으로 화족이라는 귀족이 됬죠. 2차 세계대전 끝나고 대부분 몰락했는데, 사업으로 돈을 벌거나, 정계에 진출한 화족들은 더 이상 귀족이 아니더라도 돈이나 권력이 있다 보니까 스미토모나 미쓰비시 같이 일본에서 손꼽는 대기업 오너 일가들이 화족 출신 가문들이고, 정계 쪽도 아소 다로같이 화족 가문 출신들이 많죠.

[@yunseonggim7893]

좋게 말하면 지방분권인데 대기업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건 부럽긴함

[@김승호-i3q]

두분 잘보고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주제는 제 개인적으로 옛날에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장가가서 자식을 키우다 보니까 정말 이해가 가지않은 민족성입니다. 제 자식이 저보다 부모보다 잘되고 가문을 더욱더 키우기를 원하는게 인지상정일진데 제 자식이 대학을 나와 스시집을 물려주고 싶은부모는 없을것 같은데, , , , , , , , 아무튼 두분 늘 건강하십시요.

[@hhk294]

잘되는거의 기준이 다른겁니다. 반대로 학벌에 목숨 안거는 유럽 선진국들의 일반 서민 가정에선 뭘 하든 너가 하고싶은걸 하고 행복하게 살면 된다.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 안들어가도 된다. 뭘 하든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하는게 디폴트입니다. 반대로 한국은 부모마음은 인서울해서 대기업 들어가면 행복할거니까 넌 그렇게 해라. 이거죠.

[@dreamkcj]

우리나라의 경우 시험대신 수시 로스쿨등으로 좋은 집안 사람들이 출세하기 쉬워졌죠 옛날 학력고사 시절에는 이재용도 정몽준도 시험쳤습니다 지금은 조국같은 사례가 너무나 흔하죠 공공의대도 그 설립목적이 그런 겁니다 그리고 정치인조차 솔직히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조르바-c8x]

북한이나 일본이나 정치에 관한 의식수준은 거기서 거기네ㅋㅋㅋ 능력이 없어도 혈연으로 고위직하고 또 그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대중들 수준도 그렇고 고인물은 썩기 마련인데 더 착취당하면 정신을 차릴려나

[@chanikun]

피로써 얻은 민주주의가 아니어서 그렇다

[@한량이고싶은]

우리나라는 뭐 엄청나게 다르나 뭐.. 정진석이 같은 인간이 5선이나 하는데ㅋㅋㅋ

[@slowboat2921]

내각제해서 의원직 세습하려고 민주당 의원들 난리죠. 국힘당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이우-g2j]

@@한량이고싶은 노웅래도 아빠 지역세습해서 4선하는거는 싹 입닫꾹하는 만진당 지지자 수준 ㅋㅋㅋㅋㅋ

[@해달빛-v2d]

한국도 세습 토착정치인들 많아요.

[@hellishchoice]

1분전은 못참죠

[@jakelyu1600]

진짜 말 하나 기똥차게 잘하십니다 ㅋㅋㅋ

[@Scott-zb3nm]

독재사회나 봉건주의에서나 있던 세습을 ㅋㅋㅋㅋ 부패와 무능력이 높을수 밖에 없음

[@김곰-s5z]

아소 다로처럼 메이지 시절부터 대를 이어서 정치하는 집안들이 있고, 대를 이어서 정치하는 집안들을 보면 과거 2차 세계대전 끝날 때까지 존재했던 귀족인 화족들이였는데, 다른 화족들이 미군정에 의해 일반 평민으로 강등될 때, 정계나 재계에 있던 화족들은 작위만 없어진 거였지, 부와 권력은 그대로여서 산적강하에도 계속 부와 권력을 유지했던 게 화족 가문들이였고, 그 화족 가문들이 정말 대를 이어서 정치를 하다보니, 정치는 뭔가 비전을 내세우는 사람보단, 정치를 오랬동안 한 집안 사람들이 더 잘할 거 같다는 고정관념이 생긴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라면먹고자자]

울나라는 위가 잘못하면 ㅈ된다는 경험이강해서 좀만 맘에안들면 걍 다 엎어버리는거조 일본은 기냥저냥 하던데로 해도 돌아가는 더 그러는거 같내요

[@minjikim2354]

잘보고갑니다. 좋아요꾸욱~^^★

[@doobaba8846]

기시다 총리의 아버지 후미타케는 도쿄대 법학부고, 할아버지 마사키가 교토대 법학부 입니다.

[@장안키키]

왜 기시다짱만 시비여 ㅋㅋㅋ 나름 억울하겠네ㅋㅋ세습하면 생각나는건 슬램덩크 변덕규가 졸업하고 스시집 이어가는 거 …

[@식물-n3l]

스시집 세습.....처음 마음 그대로 이어지지 않는다죠...위생에 신경 안쓱는....

[@young1191]

@@두운근-e7e 한국에서 그 정도 국밥집들이면 자식들은 건물주로 딴거함. 일을 안하던지. 아님 좋은 사교육 받고 인서울 대학교 가서 좋고 편한 일자리 잡지

[@user-no3te4fo4s]

@@두운근-e7e 문제는 일이 힘들다는거다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정도 집이면 돈은 있을거고 그걸로 딴거 하고말지 음식점이 얼마나 힘든데ㅋㅋㅋ

[@user-no3te4fo4s]

@@두운근-e7e 그러니까 그건 맞는데 돈도 있을만큼 있고 워라벨도 없고 고된 일을 굳이 하지않으려한다는거다 건물주 될 돈이 있으면 그걸로 세주고 살면 놀고먹을수있는데 굳이?

[@xijinpinggay7963]

@@두운근-e7e 별 이상한걸로 비유하네 ㅋㅋ 일본이 세습이 100중에 8~90이면 한국은 2~30정도인데 그걸 이렇게 비교하냐?? 문해력 실화임? 능지가 가슴이 웅장해 지노 ㅋ

[@user-no3te4fo4s]

@@두운근-e7e 더 벌려고 한다는건 니 뇌피셜이고

[@Moresteponemore]

마지막 이야기대로 지들끼리 하게 냅둬도 어느 정도 결과는 내주니까 그러려니 하는 것도 큰 듯.

[@jamesyoo3463]

엄청똑똑한 분석가 입니다.미국에서 응원합니다

[@김은정-s7x]

남말할때가 아닌데 우리는 좌우 뒤로 손잡고 앞에선 싸우는척 하지 ㅡㅡ 기만이 기본값이야 현재벌어지고있는 경제박살나는거 이미 10년전부터 예측하고 자기들끼리 재산방어 세팅은 끝내놨음 미련하게 거품인줄모르고 속아서 도장찍어서 힘들게 쌓아놓은 재산 들어먹고있는거고

[@changseoban9192]

옜날 다큐멘터리에 한국은 일본처럼 "정치명문가"가 없다며 비판한 내용이 있었음 그 시절은 일본 하면 뭐든 좋아보였던듯..

[@user-djueof]

일본 정치는 막부가 최초 등장한 이래로 덴노부터의 쇼군 위계질서가 현대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거 같네요.

[@nina6001sj]

그냥 개인이 모은 가게나 재산 물려주는 거하고, 선거와 지역구 즉 정치 권력을 개인 재산 취급 동일시 하는 거 부터가 선거에 의한 정치 권력을 마치 어떤 한 가문의 재산 (?) 취급을 한다는게 봉건 사회나 다름이 없네요. 자유민주주의가 아님~ 그냥 자유민주주의 인척 하는 신분세습 봉건국. 뭐 어렸을 때부터 옆에서 보고 듣고 접할 기회가 더 많아서 그래서 더 유리하다 정도 수준까지는 이해하지만, 저렇게 대놓고 특혜주고 세습하는 건 다른 사람들의 기회 박탈 및 불공정 시스템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런 시스템에서 사회 발전이 나올수 없음. 한국에선 절대 있을수 없는 일. 한국은 엄청난 경쟁 시스템이에요. 가장 뛰어난 사람들이 경쟁을 거쳐 선발됩니다. 그리고 다들 그 경쟁을 거치기 위해 누구나 노력하는 걸 알기 때문에 누군가 그 절차를 밟지 않고 저런 식으로 한다?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온국민이 납득을 못하기 때문에 함부로 그렇게 못함. 그래서 그나마 만들어 놓은게 수시 특채 등인건데, 그것도 솔직히 뒷구녕 특혜 입학 등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수시 특채 등도 싹 없애버려야 맞다고 생각됩니다. 대중 스포츠도 아닌 승마 같은거 아시안 올림픽 3등으로 그 걸로 수시 입학 뭐 이러는데 4명 출전해서 3등한 그런 웃픈 걸로 서류 기입 ㅋㅋㅋ 돈세탁과 다를바가 무엇인지 그런 생각들죠. 아니면 아빠가 교순데 자기 자식을 자기 대학원 랩 논문에 다른 박사 대학원생들하고 같이 논문에 이름 넣어서 그걸 또 수시 입학에 쓰고. 그니까 수시 특채 등등 철폐해야 함. 뭐든지 정식 선발이 가장 공정. 한국 양궁이 몇십년 세계 제패하는 것도 썩은 다른 체육계와 달리 무조건 누구나 선발과정을 동일하게 거쳐서 그걸 다 뚫은 사람만 선발되기 때문.

[@김곰-s5z]

애초에 일본 국회의원들 상당수가 메이지 유신부터 2차 세계대전까지 존재했던 화족이란 귀족 가문 출신인지라...산적강하로 대부분의 화족들이 몰락할 때, 재벌가나 정계 쪽은 계급만 없어지고, 돈과 권력은 그대로 가져가서 지금도 일본 정계나 재계는 화족 출신 가문들이 해먹고 있죠.

[@JinhyunChung]

일본의 봉건주의적 정경 유착으로 지금의 잃어버린 30년이 왔고 또 이 상황을 벗어날 실마리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것은 일본이 메이지 유신을 한 나라잖아요? 일본의 모든 것을 버리고 유럽을 배우자고 하여 순식간에 구습을 버리고 선진 문물을 배워 발전했단 말이에요..... 그 때는 어떻게 그렇게 쉽게 구습을 버리고 바뀔 수 있었는데 지금은 왜 못할까? 그게 궁금합니다.

[@bdk7008]

그 때는 배워서 바뀌지 않으면 물리적인 침략을 당해서 지배계층 본인들이 갈릴 판이었고(ex. 조선이 망해서 전주이씨가 날아갈 판이 되자 고종이 뒤늦게 개혁이랍시고 하려 했지만 역량 부족으로 실패해서 결국 날아감), 지금은 표면적인 전쟁은 없어서 지배층은 안전하니(일본은 미국의 발바닥이라도 핥는다는 태도이니 미국은 일본 정권을 지키면 지켰지 위협 안 함) 안 바뀌어야 착취하기 간편하니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일본은 지배층을 물갈이해 본 경험이 없는 굉장히 특이한 나라잖아요. 무장봉기해서 일어나서 자기가 왕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왕(=덴노)을 모시는 1등 신하(=쇼군)가 될 거야 인 거죠. 즉, 아무리 백성의 삶이 도탄에 삐져도 높으신 분=왕은 절대 잘못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민주주의국가가 되었는지 볼수록 신기해요..;;

[@nq5254]

저게 정말 무서운 거임.끓는 물에 개구리가 죽어가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안주하면서 계속 악수를 반복하면 나라가 서서히 가라앉게 되는 거임.

[@전정배-l8i]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정당 세습이 있지요

[@예아버디-h7c]

1번을 찍던 2번을 찍던 세습정치가ㅋㅋ 다음은 고노다로가 될라나

[@ilovenonogram2334]

한국은 비교적 빨리 중앙집권화를 이루었고, 조선 시대에는 과거를 통해 신분상승 원찬스 기회가 있었고, 그나마도 일제강점기, 6.25를 거치며 신분사회가 거의 박살난 케이스지만, 일본은 에도 막부 말기까지 중앙 권력이 약한 봉건제에 가까운 사회였고, 쿠로후네, 메이지 유신, 2차대전 패전 같은 사건이 있었지만 사회 체제 자체가 바뀌지 않고 지도층만 바뀐(에도 막부 쇼군 → 메이지 정부 관료 → 미 군정 맥아더 쇼군 → 현재의 일본 자민당 총리) 상태로 지금에 이른 거 같습니다. 쇼군→총리, 다이묘→대형 정치인, 사무라이→국회의원 이런 느낌?

[@hheli2486]

검토의 기시다가 이렇게나 빨리 검토하다니!

[@revi0083]

정치 감각이라는 건 진짜 타고난 감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리더십, 시대감각, 인적 네트워크 및 사교성을 그의 자식들도 같이 갖을 수 있는지 의문임…..또, 일본의 인재풀이 그리도 없나 싶기도 하고요. 한국도 박근혜와 같은 세습 정치인이 있지만 진짜 이미지가 너무 안 좋게 마무리 되었음. 지금 한국에서 세습 정치인 이미지는 불공정, 불공평의 상징이고, 부모의 그늘 속에서 있어야 하기에 좋은 이미지가 결코 아님.

[@jaewhisong9829]

박근혜는 진짜... 정치경력이 저렇게 긴 사람이 저리도 무능할 수 있나 싶더군요.

[@날개달린-x1l]

​@@jaewhisong9829 근혜찡은 의원하고 대표할때는 카리스마있었는데 청와대간뒤로는 완전 놔버림...

[@sineiraetstudio9444]

솔직히, 박근혜는 처음부터 아버지 후광으로 의원이 됐고, 2003년 탄핵역풍 때 한나라당에서 워낙 급하다보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박근혜를 대표로 앉혔던 건데 보수층이 위기감에 박근혜를 맹목적으로 지지했던 것뿐임. 사실 대통령이 되기 훨씬 전부터 수첩공주란 말이 있을 정도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능력이 있는지조차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내 생각엔 보수언론이나 한나라당 내에서도 박근혜가 무능하다는 걸 몰랐을 리 없음. 그런데도 대선후보로까지 나설 수 있었던 데에는 뭔가 흑막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호주 언론인이 쓴 '중국의 조용한 침공'이라는 책에서, 중국정부가 호주내에 친중인사를 만들기 위해 학계와 언론, 정치계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로비를 펼쳤다고 폭로하는데, 나중에 캐나다나 다른 국가들에서도 중국정부가 비슷한 공작을 펼쳤다는 것이 드러났고. 사이버부대까지 만들어 외국 sns에서 댓글로 여론조작을 시도하는 걸 보면, 한국에서도 비슷한 짓거리를 했을 가능성이 높음. 이게 사실이라면, 사상적으로 친중에 가까운 인사들이 장악한 한국의 진보진영이 아니라, 반대편인 보수진영에서 박근혜를 친중꼭둑각시로 포섭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그런 다음 온라인 댓글 등을 이용해 인기몰이를 하고 한나라당 대선 후보로까지만 만들면, 그 다음은 친중성향의 후보들끼리의 대선이 되는 것임. 이건 뒷받침할 증거가 전혀 없는 음모론처럼 보이지만, 애시당초 한국사회처럼 세습에 대해 민감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정치환경에서 박근혜처럼 아버지 후광만으로 대통령후보까지 오르는 것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엄청나게 큰 세력이 밀어주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임. 그리고 그만한 세력은 온라인과 정치, 언론에 걸쳐 융단폭격에 가까운 공중지원을 할 수 있어야 가능할테고, 그럴 동기와 능력을 가진 세력은 중국정부밖에 없어 보임. 박근혜처럼 무능한 인간이 대통령이 되기 전 거의 10년간 정치적 인기를 유지했다는 것 자체가 불가사의한 것임. 친미주의였던 이명박 정권 당시, 오히려 여당내에서 정부정책에 제동을 걸며 정권에 대한 여론의 지지를 약화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것도 박근혜였음. 더욱 놀라운 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자마자, 부작용 우려 때문에 노무현 정권 때부터 10년 가까이 끌어온, 한중 FTA를 일사천리로 진행시켜버림. 대중 무역흑자는 한중 FTA체결 직후인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더니 올해는 처음으로 대중 무역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게다가 탄핵 이후 집권한 문재인 정권은 대놓고 친중정책을 펼쳤고, 박근혜의 각종 비리를 시시콜콜한 것까지 수사하면서 박근혜 정권에서 가장 큰 이권이 걸려있었던 한중FTA에 관한 비리에 대한 조사는 아예 시도조차 안했음. 22년 대선 기간에도 친미성향의 윤석렬에 대해 이재명이 고전하자, 문재인은 뜬금없이 박근혜를 사면했음. 이명박이 수감 중인 상태에서, 탄핵을 당할 정도로 비리행위가 극심했던 박근혜를 먼저 사면시킨 데에는 문재인 정권과 중국정부간의 교감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중국정부 입장에선 한국의 대선에서 친미정권의 출현가능성이 높아지자, 보수진영에서 그나마 친중 인맥이 있는 박근혜를 사면시키도록 문재인에게 지시했을 가능성도 있음. 애시당초, 진보진영에선 상대적으로 친미성향이 강했던 김대중의 아들 김홍업이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에도 뇌물비리사건로 정치인생이 끝났고, 그 결과 호남기반의 지역정당이었던 민주당에서 한줌도 안되는 영남주사파 출신들이 주류를 이루게 된 것도 미스테리임. 호남지역이 얼마나 지역정서가 강한 지역인지는 과거 김대중의 대선기록을 살펴봐도 알 수 있음. 김대중은 항상 호남 지역에서 90%를 훌쩍 넘는 득표율을 보였음. 심지어 96%이상 얻은 적도 있음. 그리고 518때문에 영남에 대한 지역감정은 대단히 적대적이었음. 그런데, 영남 출신들이 단지 영남에서 비주류라는 이유만으로 호남정당을 장악한다고? 문재인이 2012년 대선에서 패한 후 호남지역에서 문재인에 대한 평가와 인기는 극악이었음. 그런데도 문재인은 대깨문이라고 불리는 골수지지층의 등장으로 민주당 대선후보가 됐음. 이재명도 마찬가지임. 성희롱 의혹과 고발같은, 다른 진보진영 정치인 같으면 자살로 마무리될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이낙연이라는 경험과 능력이 입증된, 거기다 정통 호남출신인, 후보와의 압도적 지지율 격차를 극복하고 호남기반의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된 것도 정치판이라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극도로 예외적인 결과였음. 이 모든 현상의 배경에 중국의 영향력이 존재한다고 의심하는 건 충분히 타당하다고 봄.

[@야마천인]

사실 민주주의라는게 국가가 경제적으로 잘사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교육수준이나 의식수준도 높아야 가능한 것입니다. 이러니 미국이나 유럽이 다른나라를 깝보는 것이지요. 리콴유도 아시아에서는 민주주의가 맞지않다는 말까지 하고 말입니다. 그나마 서방을 제외하고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 뿐이니...물론 트럼프 보다 더한 대통령을 뽑았으나 이것 역시 민주주의의 시행착오이지만...

[@호주아저씨-u4v]

법을 만들어야죠... 국회의원 보좌관은 국회의원의 4촌이내의 친인척은 안된다.

[@theseaofeast5099]

미국에서는 세습도 철저히 능력이 되어야 합니다. 이방카 때문에 난리가 났었어요

[@MRKANG-tj6ep]

대표적인 예가 나루토임...

[@r_o_y_r_o_y]

❤

[@AlpaAndromeda]

부산에서도 세습정치인 있음.

[@Seoul_Korea_]

🇯🇵일본은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 수십개의 작은 나라가 통합된 일종의 연합 국가입니다. 다 일본어를 쓰지만 방언도 꽤 다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중앙집권이 아니라 지방이 각자 따로 놉니다.

[@최진호-b8k]

계급이동이 멈추는 순간 사회는 퇴보한다

[@user-djueof]

10:37 이니셜 때문인지 게이오대는 고려대랑, 와세다대는 연세대랑 묶여서 산학교류가 간혹 있더군요

[@butand9421]

한국만큼 세습이나 혈통을 부정적으로 생각 하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냥 미국 사대주의 같은거라고 생각함. 미국도 안그러는데. 권력과 부의 세습은 인간의 기본 욕구 같은 거지. 권력과 부를 가진 사람이 자녀를 잘 교육하기가 더 좋은 것이 사실이고 공교육만으로 인재가 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고. 중요한건 그만큼 책임을 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 난 공교육 학교 서열화 시키는 옛날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명문 고등학교는 없어지고 등록금 비싼 고등학교가 생기는 현실이 답답하다.

[@JK-kp7gw]

충남에도 세습다이묘가 한 분 계시지요

[@황천의볶음밥]

공주?

[@티그리-g6e]

부산의 장모씨도...

[@이우-g2j]

마포갑에도 다이묘하나 있는거 알고있지? 아빠 아들이 계속 국회의원하고 있어

[@김곰-s5z]

의정부에도 아버지 지역구 이어받아서 국회의원 하려고 하다가 욕만 먹고 그만두신 분이 있죠. (본인 말로는 아빠찬스 아니라 하지만, 아버지 지역구에 나오는 것부터 아빠찬스)

[@mi_na_mi]

❤️

[@mi_na_mi]

❤

[@zootysus1440]

아베짱 기시다짱... '짱'은 친근한 대상에게 붙이는 접미사 개념으로 알고있는데.... 일반적인 경우에 이름 뒤에 접미사 쓸 때 '상' 을 붙이는 것 아니에요???

[@iljoo.]

일본의 패전이후 민주주의 체제가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한것에 그런것 아닐까하네요. 흔히 반쪽짜리 민주주의라 하는것처럼요 일왕체제를 계속 유지하려 했고, 영국을 따라가려한거 같은데, 퓨전음식 레시피 처럼 된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omduri7]

일본 계속 세습해서 정치하는게 우리 대한민국은 땡큐. 아리가또

[@klausfeuermann3825]

토지를 중심으로 형성 된 봉건 사회일 뿐

[@naracho5289]

🎉

[@훈밝]

우리나라도 그렇게 다르지는 않네요 몇몇 정치인들도 있으니까여.. 이제 계층이 고정됐고 굳어지는 느낌

[@タワーマン入城]

삿쵸동맹이후의 일본은 변화가 없을 정도긴 하죠..ㅋㅋ대중의 인식이 전근대적이어서 웃픔..일본에서 시민운동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절망적일까 싶기도 함. 한국에서조차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지만 투쟁의 역사에서 오는 가치라는게 퇴색되긴 했어도 대단하다고 느끼지만 일본은 기득권이라는 세력이 너무 압도적이고 대중의 막막한 인식들까지 콜라보돼서 거대한 벽과 싸우는 기분일텐데..

[@lions8989]

핵을 2방이나 처맞고도 전 ~ 혀 정신 차리지 못하는 나라가 바로 일본인데 이 정도는 놀랍지도 않내요

[@kaws312]

우리나라도 못지 않아요 지방 국회의원들 보면 가관임

[@prime1524]

이정도면 민주주의를 가장한 일당 독재국가 아닌가~~~

[@seohenry922]

피구왕 통키도 아버지의 꿈을 아들이 이었죠

[@qlxmaosldk3576]

4:00 12:00 15:30 인자만 계파로 바꾸고 당선만 1착으로 바꾸면 그냥 말딸ㅋㅋ

[@남클리어]

그런환경이니 귀족 특권층 정치카르텔이 공산권보다 다를게없다

[@이권형-m5o]

우리나라 국회의원등 정치인의 많은 비중이 법관 특히 검사 출신이죠.

[@daddyfallinginpoem7714]

고인물은 썩는다라는 말이 괜한 자연의 이치가 아님....사람사회건 자연이건 고인건 결국 썩음...부단한 경쟁에 의해 상대적으로 우등한 사람,동물,식물이 살아남아야 그 계가 발전함...이러니 일본이 과거대비 점차로 망해가는것임...

[@sunny1247]

정치를 신경안쓰면 본인이 부정부패를 돌려받는게 인지상정

[@terrienstrompes]

일본이나 필리핀이나 똑같아요. 세습정치 !

[@hyunjungpark6328]

3대째 밀수꾼 한국 중국 동남아 가능 밀입국 전문 중국 청나라 때부터 집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검거시 환불 ?? 이런거 없나요

[@영영-x9n]

이러니 일본국민은 계속 힘들어 질수밖에ᆢ 도대체가 이해할수 없네ᆢ

[@antoniopark3816]

한국은 재벌이 세습을 하죠.

[@antoniopark3816]

@@oneday5878 능력이 없는 사람이 부모에게 기업을 이어받는 것인데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요? 기업도 개인의 것은 아니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