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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드러머들이 생각하는 '나는 저런 플레이 엄두도 못낸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 손,발이 빠르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연습방식' 자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태생적으로 천재라서, 운동능력이 너무나 뛰어나서 바로바로 되는 극소수들도 있겠지만 전 그렇지 않았어서. 하나하나를 다 연구하고 응용방식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보는 화려한 플레이들 역시 손,발이 기능적으로 딸려서가 아니라 그 연주하는 스타일 안에서 철저히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학교 종이 땡땡땡'이라는 곡은 너무나 익숙한 곡이죠. 누군가 그걸 '용훈아 그거 엄청 빨리 불러볼 수 있어?' 라고 한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본인의 혀가 돌아가는 범위 내에선 빨리 부를 수 있겠죠. 그 누구도 이 곡을 빨리 부르라고 했을 때 '헉..엄두도 안난다. 어떻게 저 곡을 빨리 부르지?' 라고 생각될 겁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학교종이 땡땡땡은 어느 누구도 일부러 '빨리'부르는 연습을 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빨리 부르는 게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죠. 그 이유는 저 곡 안에 나오는 가사 안에선 적어도 철저하게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프리그루브에서 저를 통해 저 모든 것들을 해소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접해보시길 바랍니다. 열정과 끈기만 있으면 됩니다. 화이팅!
[임용훈 개인레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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