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그때 내가 미처 하지 못한 말 드라마 '연애시대' OST

[@masunoetsuya2524]

저는 일본인의 중년 남성입니다 만,이 드라마 연애 시대의 열렬한 팬입니다. 이것이 일본에서 방송 된 당시는너무 감동했기 때문에　구입 한 DVD로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 보지 더라고요. 또한 OST CD를 일부러 서울까지 사러 가거나, 촬영지도 방문하기도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어 회화 학습의 목적으로 또 다시 이 DVD를 보거나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가 흐르는 마지막 회, 은호 아버지가 은호에게 라디오를 통해 "행복해라!"고 말을 거는 바로 감동의 장면 이군요. 이 장면때마다 성실한 은호의 그리고 은호 아버지의 부드러움에 지금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 버립니다.

[@皋月-e2o]

한국말 잘하시네요^^

[@happy25h]

너무 좋은 곡이지요! 말씀과 같은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같은 생각으로 들어주는 분이 있어 감동이 더해집니다.

[@rachellee4836]

이글을 보니 이드라마를 다시보고싶어지네요.

[@Kestrel1402]

행복하세요..

[@freedomhello9946]

저도 그 말. 행복해져라 거기에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행복해집시다~

[@kwonsulim7269]

나 원래 이런거 잘 안쓰는데.... 한마디 쓰고 싶어 씁니다. 한국 드라마 내용 거기가 거기라서 잘 안보고 살다가 요즘 기획되는 영화같은 또는 미드같은 드라마들로도 채워지지 않는 특별한 여운이 남는 드라마는 제 평생에 연애시대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에게 최고의 드라마가 무엇이냐 하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연애시대를 추천합니다. 모래시계도 그렇고 여명의 눈동자 등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마들도 많지만 현대인의 삶속에서 우리 주위에 한명씩 있을법한 가장 평범한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상황을 바꿔가며 만들어가는 억지 연출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 바뀌어 가며 그려지는 연출로서 제마음에 와닿았던 작품입니다. 일본 소설이 원작이지만 그만큼 한국인의 정서와도 닿아있던 이 작품은 그 젊은 손예진을 이혼녀로서 받아들이게 했고 아저씨지만 설렘을 안겨주는 30중반의 남자를 알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섭외와 OST, 그리고 독백안에 담겨있는 주인공들의 삶의 고백이 그동안 우리가 정의하지 못했던 사랑과 그리움, 아픔에 대한 공감을 이해시킴으로서 감정에 대한 교과서와 같은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드라마가 현실에서 벗어난 판타지 같은 상황에 현실적 고민을 넣기 보다는 현실적 상황에서 인물의 감정과 생각에 촛점을 두어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용기, 인내, 아픔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마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를 최고라고 여기는 가장 큰 이유는 영화든 드라마든 소설이든 누군가에게 이것이 가상이 아니라 현실이라 생각될만큼의 몰입도를 주는 작품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당시 내가 이 드라마를 보며 느낀 감정은 드라마가 끝나고 또다른 드라마를 찾는 그저 잠시 즐거운 마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을 곱씹으며 내가 가진 또 하나의 사랑의 감정과 추억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입니다. 아직 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이 드라마의 사랑에 관한 감각적인 위트와 살냄새나는 감정에 취해 보시길 권합니다.

[@whenthedarknessismyclosest176]

와 정말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hyoungkeunyoo5770]

원작 보다 훨씬 좋음^^

[@Jang-bb6eg]

글 정말 잘쓰시네요~

[@roseblossom8822]

저분 되게 와닿게 잘쓰셨네요..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좋은작품 다시 만들어 주셨으면....) 감우성,손예진 두배우와 완벽한 연출 음악까지도 말이 필요없는 원작보다 좋다. 감독님들 보고 계신가요?

[@Kestrel1402]

명글.. 글만 읽어도 느껴지는 아련한 슬픔과 그리움입니다.. 눈물이 나네요

[@손톱만큼]

행복해져라, 은호야..

[@jangbee4059]

에이씨 밤풍경이 울렁거려…

[@조선14대왕선조]

가...갑수옹 ㅠㅠ

[@알콜주유중]

​@@jangbee4059은호는 행복해졋지ㅋㅋ

[@dunsancitizen]

42살이 된 2024년 다시 이드라마를 보고나니 이음악이 귀에 들어오네요

[@알콜주유중]

47살이된 오늘 음악들으면서 추억해봅니다

[@esehoon]

손예진의 팬은 아닌데. 이 드라마의 은호는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다른 영상매체에서 손예진을 볼때마다 은호가 생각난다. 그녀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마치 현실 어딘가에 살아있는듯이 가끔 손예진을 볼때마다 그녀가 궁금해진다. 잘 살고 있는지. 이젠 행복한지. 은호야. 행복하지? 행복해야 한다.

[@yhkang8906]

봉봉 맞아요 어딘가에 은호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죠...손예진 얼굴을 좋아해요 미소도 예쁘지만 쓸쓸하고 외로운 얼굴을 해도 그 모습 자체가 매력으로 다가와 쉽게 잊혀지지 않아요... 나에게도 그 감정이 전달 되는 느낌...저도 님처럼 아직 까지 은호를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어요...은호도 행복 하고 나도 행복 했으면... 봉봉님도 행복하세요...

[@여운-f7b]

좋네요

[@normal77079]

20대에 봤던 연애시대, 30대에 봤던 연애시대와 그리고 40대중반이 되어 보게된 연애시대의 감동과 여운은 정말 다르네요.. 20대 시절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이 30대에 공감으로 다가왔고 40대에 현실이 됐으니 참 인생은 알 수가 없어요.

[@meinson6282]

다 버릴수 있어 내 긴슬픔 상처 다 주어도 좋은 다 잃어도 좋은 단 하나의 너 나의 단 하나의 눈물 나 기억해줘 내 고백은 널 위한 꿈 언제나 등불같던 이 사람 내 마음이 흐르는 곳에 진실이 닿는 그곳에 내가 먼저 있을게 내 사랑이 닿는 그곳에 두눈이 머무는곳에 항상 내가 있을게 내 마음이 흐르는곳에 진실이 닿는 그곳에 내가 먼저 있을게 내 사랑이 닿는 그곳에 두눈이 머무는 곳에 항상 내가 있을게

[@maxassaffah6481]

I watched this series in 2006 as a vibrant young man in a late 20s and now as middle age man of 40s, I'm still resonate with this series even more. This song was capturing my feeling then and also now. Thanks for the memories, from Malaysia.

[@nepleludopa3189]

이젠 늦었지. 뒤늦게 후회해봐야 소용없지만, 이 노랠 들으니 널 향한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행복해라

[@가가개]

나의 꿈과 실패가 있는곳 그 시절의...

[@juliokim4918]

고음을 전혀 안 쓰는 노래인데도 그 이상의 울림이 있는 노래.. 넘 좋다

[@손오공-f3g]

이런 사랑해보고 싶다 😊

[@hmjaal]

불안할 때마다 순수하게 위로해 줄 수 있는, 과거의 나 같은 사람 만났으면.

[@stardust3607]

20살 에 본 드라마인데 10년이 지나도 노래 들이 생각나네요 진짜 명작.

[@농약왕-f5r]

그때, 그리고 그대가 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그럴수 없는데, 그랬으면 좋겠다.

[@jedidiahcg]

이문세의 목소리가 이렇게 내 마음을 흔들줄은 몰랐다... 연애시대에서 잊지 못할 장면...

[@이동헌-w1x]

한동안 뭐가 그리 바빳는지 잊어 버리고 있다가 문득생각나서 1시간째 듣고 있네요..

[@donylee2204]

군대시절, 내무반에서 청소하다가 들리는 이 노래. 듣다가 갑자기 울컥했던 기억이..

[@학교빡세]

정말 춘천에서의 그장면들과 이노래는 너무잘어울렸음..ㅜㅠ

[@dolleye104]

역시 기획사에서 찍어내는 아이들과는 다른 영혼의 울림이 있는 진짜 가수

[@lr_446]

연애시대만한 한국 드라마가 없지 진짜..

[@쉼심이]

2006년. 슬프도록 아름다운, 우울하도록 희망찬 기억이 만연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나를 많이 사랑해주던 사람도 만났지만 그땐 미처 알지 못했던 어설픈 욕심이 있었겠지요. 그 때가 있어서 무탈한 지금이 더 행복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이 드라마가, 이 곡에서 온전히 전해지는 이문세님의 울림이 아직도 소중한 것 같습니다. 16년만에 듣고 두 배로 감동받고 갑니다. 32배 쯤 되려나요? ㅎ

[@코람대오]

가슴을 파고 든다.. 미치도록 보고싶어서... 네 눈이 머무는 곳에 항상 내가 있을께 .

[@lovexn]

동진이가 은호를 따라와 춘천 밤거리를 방황하며 괴로워 하던 은호를 위로해주는 듯하던 이문세의 노래.. 드라마 ost를 이렇게 짜임새 있게 쓰는 드라마는 보질 못했지요..

[@wisdom9580]

다 잃어도 좋은 단 하나의 너 나의 단 하나의 눈물 나 기억해줘 널 위한 꿈 진실이 닿는 그곳에 흐르는 눈물

[@han1009s]

노래만 들어도 드라마 장면이 떠오른다..

[@tero120]

내 인생 최고에 드라마........

[@나비는바다겡서]

가사 좋다 이정도 되어야 사랑이지

[@tobyjet]

노래는 역시 감정이 있어야 한다

[@yunjip1266]

연애시대 ost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 은호 생각나

[@이동헌-w1x]

정망 힐링되는 노래...이게노래다..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는 노래..

[@김민수-e7h7u]

모든 지나온세월이 왜이리 아플까요? 몸이 아픈것보다 마음이 터질것같이 저리고 아리고 슬프고.. 문득 나아닌사람과행복하게만살아가는 모습이라 여겨져서 언제나 그 모습조차 바라보며 내 삶을 살아야 했었는데 이제 다시 또 착각속에 혼자 견뎌야된다면 예전처럼 많은 시간이 허락되어졌으면 ... 가슴이 아플지라도 멀리서라도 바라볼수있는 세월이라도 함께가 주면 좋겠네... 고맙다는 말밖에 할수없는 지금에 내 현실이 서러워도 메아리로 내게 맴도는것이 아니라 그사람에게 갈 수있는 기회가있어 다행이네요

[@joycehappy214]

이문세씨, 정말 멋지네요

[@엘리스-e6m]

나 왜 우는거니...?

[@min._.chae0223]

눈물나네

[@뿌뿌뿌-c7t]

이런 드라마가 많았으면

[@silvery_rain]

어쩌면 이 드라마를 아직 안 본 게 행운일지도. 보고나면 보기 전에 품었던 궁금함, 기대, 채워지지 않는 것에 대한 애틋함이 사라질지도 몰라서...

[@그믐-u4s]

전 드라마를 본 사람으로써 매우 행복했었습니다. 이 드라마로 인해 "인생"과 "삶"이란 것에 대해 보다 더 많은 것들을 느끼고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dongjaeyoo7740]

꼭 보세요

[@그늠]

전 아직도 가끔 봅니다. 볼때마다 발견못한 장면 감정이 느껴집니다. 꼭 보세요

[@여동-h4q]

보고 나면, 왜 안봤는지 후회할 것입니다. 보았기 때문에 행복하다.. 라는 생각이 들거에요..

[@roseblossom8822]

꼭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시리라 봅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꺼내어보고 두고두고 아껴보게 되는 그런 명품 드라마인것 같아서요...

[@kimthecook6282]

많이 보고싶고 사랑하고 고맙고 미안해 그 자리에서 그렇게 잘 지내줘

[@fffwng]

행복해지기를, 건강하기를.

[@MrOliverjoe]

연애시대 명작드라마!

[@leetanza8561]

하...ㅠㅠㅠㅠㅠ눈물난다

[@복래만]

가슴이 애린다 애려…

[@kiyounkim4097]

내가 미안했어요 언제라도 이 말은 전해주고 싶었어요. 행복하세요

[@김의경-j3g]

벌써 2년이 지났나요? 언제 쯤.... 당신을 기억하지 않을 까요?

[@starleomuse]

내 단 하나의 너.

[@hyunsuk3810]

문득 이노래가 떠올라 노래를 틀고, 바로 튕겨지는 기타 반주에 울컥...

[@jayhong1581]

하아 ㅠㅠ

[@starleomuse]

눈물대신 노래를 불러요. 내 노래가 오늘은 비록 눈물이지만..

[@jea8094]

사랑 노래인데,,, 드라마 내용과 오버랩되어 무한히 나를 신뢰해주는 삶의 용기를 받습니다.

[@도희-i6w]

그래 이게 노래지..

[@soultrainafkn381]

누가 1시간 이상 반복 만들어주시면 좋겠다.

[@COCO-ns3bi]

영상 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면 연속 재생 설정이 있습니다.

[@김의경-j3g]

노영심은 천재!

[@user-wt3qj9me7cDahyun]

경희야 그렇지? 사랑이 흐르곳엔 진실만이 있지? 사랑은 진실을 담는 건가봐 진실만이 사랑을 기다릴수 있게하나봐 진실하게 사랑했다 내사랑 경희야

[@nguyenvanphuc7072]

Perfect

[@nathanfilmth_7385]

노영심 참 대단하신 분....

[@rosekim5812]

아줌마. 부모님. 동생. X, 뉴페이스, 돌싱친구, 2번 이혼, 재혼. 참 사랑어렵다.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고 걷는것이 진짜 어려움. 같은 상황을 둘 또는 셋다 다르게 해석하고 오해하고 원망하고 의심하고 사랑한다면서 못죽여서 난리고. 놓지도 잡지도 못하고. 놨다 또 잡고. 그러다 헤어지고 그러다 결국 만나고. 중간에 나만 머리깨지고 욕먹고 같은 상황인데 고맙다듣고. 본인들 맘을 본인들도 모르는듯. 내 이상형은 열등감적고 미안하면 미안하다 고마우면 고맙다. 서운하면 서운하다 말하는 안꼬이고 투명한 사람. 정신사납지 않은 사람

[@FeatHOHO]

미안했고 그땐사랑하려 했었다..

[@Gpetrol]

Alone in love (solo en el amor).

[@jiminshi]

what is the title of this series?

[@lol-e9o7c]

Alone in love, in Korean 연애시대

[@tinkerbellflight]

oh...I wish I could understand korean :(

[@delinared9326]

tinkerbellflight It is a song about a true love.

[@whenthedarknessismyclosest176]

tinkerbellflight i am just wondering... what brought you here?

[@무리소도]

하...

[@카라-r4i]

내 고백은 널 위한 꿈...

[@dkkang1969]

한국사회에, 초식남과 무성생식이 회자됩니다 아마 제가 촌스러워 용어를 잘 못쓸지도 모릅니다. 우선. 만나야합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이해'해주눈게 관계입니다. 이해합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유독, 자신과 관계된 사람에게 어떤 사람을 보이는게 얼마나 충격적인 공포인지를. 20대엔 욜로족이었던 저 입장에서는, 설사 만나고 헤어질지라도, 그단계를 거치는게 좋고, 남자들도, 출산과 육아에 맞는 사람을 만나야합니다. 게다가, 한국 남자들 빠르게 진화합니다. 일베들은, 원래 그랬고,제 나이에도 그넘들은 바뀌지 않더군요. 나이드니, 미처 말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랑때문에 사는건 아닙니다. 의리로 사는겁니다. 동아시아의 의리는, 서구가 이해하지 못하는 관념입니다. 특히, 한국 어머니들이, 그 믿음으로 오래 살아왔지만, 지금의 젋은 시대에게 강요하는건 오버입니다. 저도 그 정도는압니다.

[@jazzjohn4956]

전자스트링이 노래 망쳤네요 ㅜㅜ

[@eunkyungkim948]

이문세 아저씨 담배 너무 많이 피신 거 아님?

[@여동-h4q]

행복해져라 은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