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발음에 안정감주는 목소리에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듣고 있습니다~~감사감사합니다 😊
@bookwindow9 ай бұрын
독서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다니 낭독자로서 기쁘기그지 없습니다^^
@최유진-k5w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김세승-z6i9 ай бұрын
참 좋은 방송!!!
@mbr458 Жыл бұрын
오늘밤 나의 귀에 호강을 시켜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드래곤묵향 Жыл бұрын
역시 재미있어요
@bookwindow Жыл бұрын
저도 흥미로워서 자주 반복해 듣는답니다.
@박요한-f8g Жыл бұрын
❤ 책들려주는 창가 를 알지 못했더라면 이렇게 스펙타클한 대서사시를 내가 어떻게 알수있었으랴 😂
@bookwindow Жыл бұрын
이 고대사 후반부에는 로마군에 맞선 작은나라 유대가 나오는데요 기존의 신들과 다른 형체 없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갖고 있던 그들의 저항과 용기는 눈물겹답니다
@박요한-f8g Жыл бұрын
@@bookwindow 창1:1 ~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 선택받은 유대 민족인데~그들이 초림하셨던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 됩니다)
@규연-w5b Жыл бұрын
슬픔이여안녕 제목에 이끌려 듣고 있는중인데. 곧 따라잡겠습니다 늘 건행 하세요 창가님🎉
@thseo2194 Жыл бұрын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여러 철학자들이 등잔불 아래 모여 담론하고 있는 방안을 창 밖에서 들여다 보고있는느낌이듭니다 좋은 책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에서는 유명한 마사다 요새의 항전이 소개될것같은데 벌써부터 저자의 해석이 궁금 합니다
@bookwindow Жыл бұрын
예쁜 비유를 해주셨네요. 필연적으로 개입되는 저자의 해석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제1편 을 낭독하려고 합니다
@김상욱-x8f Жыл бұрын
이 작가의 문체도 훌륭하지만, 그의 문학적, 철학적인 이 글이 여태것 살아 남을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합니다 고전의 반열에 손색이 없지요 ... 선사시대편은 정말 아름다워요 이 책을 산것은 행운 이랍니다 그리스의 이성이 노예를 부리는건 아이러니 하군요 님... 감사합니다 😊
@미류나무-h8c Жыл бұрын
수호지,논어, 도덕경,채근담,군주론까지 잘 쫓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
@bookwindow Жыл бұрын
오오, 숨차게 달려오셨네요! 감사합니다~
@화타-m2i7 ай бұрын
아리스토텔레스의 아빠는 알렉산더의 아빠인 필립포스2세의 주치의(어의)였기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유학생이었지만 아테네에선 아마 '외국인' 취급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유컨대, 왕건은 신라 수도인 경주에서 거의 천리 이상 떨어진 촌구석 송악 출신이라서 자칭 신라 왕족을 참칭하던 궁예는 '출신성분'으로 왕건을 과소평가했을 수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려말 대학자 이제현이 "태조 왕건의 조상 족보"를 연구해가다 증조부인지 고조부인지가 '건강할 강' 자를 쓴 '강씨'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역옹패설'이란 문집에 상세히 남겼다고 합니다(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 kbs '그날'의 주요패널). 고려는 '왕(태조 왕건)의 성씨'를 몇차례 바꿨다는데, 거란과의 전쟁으로 유명세를 탄 현종 이후 '왕씨'로 고정되었다는 연구보고서도 있다하며, 본래 '왕씨'여서가 아니라 '왕이 되었고 왕을 하고 있기에 왕씨로' 고정된 측면이 커보인다더군요^^ 지금 우리나라 법도 "외국인이 귀화하면 성씨를 자신 맘대로? 지을 수 있지만", 한번 정해지면 변경이 거의 불가능한지라 조폭들도 걸핏하면 "성을 갈겠다"고 호기롭게 큰소리 치지요^^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에선 외국인 유학생이었지만 워낙 천재라서 플라톤도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아카데미아를 물려주려는 즉 후계자로 삼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저는 플라톤의 '페이크' 작전이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9년간 '학생' 생활을 마치고 바로 9년째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던 입장이었는데, 그 때 플라톤은 저술에만 전념하느라 '교수'로서 활동할 입장이 아니었고 아리스토텔레스를 대체할 '교수'를 구할 수도 없었고, 공교롭게도 그리스 내 국제정세도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어 아리스토텔레스의 운신의 폭이 미묘해졌습니다. 플립포스 2세가 마케도니아 주변부터 점령해 들어가면서, 아빠가 '어의'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에서 비유컨대 "토착왜구", "첩자" 취급을 당하기 시작했거든요^^ 신변의 위협까지 느낀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의 아빠는 플립포스2세에게 SOS를 쳤고, 왕은 아들 알렉산더의 '세자 전담 사부'를 제의하면서 귀국토록 했지만, 아리스토텔레스는 '아카데미아 총장'이 될 거란 희망을 버릴 수 없어 주저했습니다. 한편 플라톤은 자신의 필생의 업적으로 자부하던 '이데아' 개념을 아리스토텔레스가 '쓰레기' 취급해도 스승으로서 학생의 성취 의욕을 꺾지는 않았지만 '외국인'인데다 마케도니아의 정복 전쟁이 아테네까지 미쳐오자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후계를 맡길 수 없게 되고 ' 페이크' 전략도 버리게 됩니다. 스승 플라톤의 입장을 눈치 챈 아리스토텔레스은 태세를 전환하여, 필립포스 2세에게 "왕이 초토화시킨 고향만 재건해 주면 (아카데미아 총장 때려 치고) 바로 가서 왕자를 가리치겠다. 다른 조건은 없다"고 겉으로 대인배 행세를 했지요^^ 플립포스 2세는 바로 "콜 ~!!!" 아리스토텔레스는 초패왕 항우 마냥 금의환향하고~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끼친 왕들 중 선두에 꼽히는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란 '영광'이랄까, 뭐~~!!! ^^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의 스승이었단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알렉산더 동방원정 때 '책사' 역할도 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사막에 모래바람이 부는 시기와 시간을 관찰해 이 를 정확히 예견해 그 시간에 맞춰 기습할 것처럼 꾸며 페르시아 100만 군대와 맞서는 채 하다가 모래바람이 불자 알렉산더 군대는 판초우의?를 뒤집어 쓰게해서 모래바람을 피하고 이를 눈치 못 챈 페르시아 군대는 고스란히 모래바람을 맞아 괴멸되었다고 합니다. 3만명으로 100만 군대를 격파했던 비밀이 이거라더군요. 그때부터 "알렉산더 왕은 제우스 신의 아들"이란 소문이 전세계로 확산되어 거의 전쟁없이 무혈 정복~~~^^ 이 논리는 후대에 기독교 교리에 접목됐다는 설도 있구요. 만일 플라톤이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후계를 넘겼다면, 이후 세계사는 크게 달라졌을 개연성이 크겠지요?^^
@bookwindow7 ай бұрын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의 스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가 흥미롭고 그가 알렉산더의 책사까지 겸했다는 것은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네요. 과학적 지식이 전쟁에 큰 역할을 한 것이로군요~ 긴 이야기 감사합니다!
@coconutpick3560 Жыл бұрын
한 시대의 귀족들이 노동을 하면 역사와 철학등 고찰할 시간이 없고 체력이 쇠약해져 마음도 병든다는 것을 깨달아 노동을 경멸했다니 .. 굉장히 흥미롭네요!!! ㅋ 그러면서도 노동을 하는 노예가 없이는 하루도 살수없었다는게 정말 아이러니 합니다.ㅎㅎ 그러데 성우 분 목소리는 음성녹음인가요? AI 목소리인가요? 구독누르고 가요 자주놀러올거같아요😊❤
@bookwindow Жыл бұрын
많은 오독을 하고 편집할 때 숨소리조차 지워야 하는 실수투성이 인간의 목소리입니다. 요즘 AI가 낭독을 한다는데 그 목소리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