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책 리스트업 1편 문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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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7
@llssoo-t6t
@llssoo-t6t 6 ай бұрын
30대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읽고 이게 뭐야 했었습니다. 아무런 감흥을 못느꼈었거든요. 평생 다시 볼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영상에서 세번이나 읽으셨다고 하셔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40대에 다시 읽어보면 전에 보지 못했던 뭔가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시 읽어 보려구요.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저도 나이가 들고나서 이 책이 좋아졌어요. 문학은 어느 정도 나이빨이 있는 것 같아요^^
@BK-nr9uk
@BK-nr9uk 6 ай бұрын
걸어서 세계속으로 남프랑스편 보는줄 알았어요. 너무 재밌었습니다.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우와~~ㅎㅎㅎㅎㅎ 이거 정말 영광인데요😅 감사합니다^^
@안아프면행복이다
@안아프면행복이다 4 ай бұрын
아니 제 인생의 책(문학편)들과 이렇게 일치하다니 너무 놀랬습니다.^^ 그리스인 조르바.이방인.페스트.백년의 고독.참존가.등등등~~~ 부산에서 인문학 수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선생님 영상에서 영감의 동질성을 많이 느낍니다. 좋은 영상 항상 고맙습니다.^^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4 ай бұрын
어머,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제가 유튜브 하면서 선생님같은 분 만날 때 갑자기 외롭지 않구나 생각이 들어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ys1124godqhr
@ys1124godqhr 6 ай бұрын
인생책"에 대해 쌤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격공 합니다! 문학에 빠질 수록 인생책이 쌓이고요~ 그 책장칸을 볼때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씩 책장을 채워나가는 기쁨이 있지요😊
@oops700
@oops700 6 ай бұрын
Thank you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jinju_reading
@jinju_reading 6 ай бұрын
추천하시는 책들이 젠부~고급지네유~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고르고 고르다보니 리스트가 다 너무 진지해졌어요😅
@dontfilmbelly
@dontfilmbelly 5 ай бұрын
책읽는신쌤님 유튜브 처음 접했는데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책 취향도 저랑 비슷하시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갈게요! :)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엘레나-p7z
@엘레나-p7z 6 ай бұрын
저도 독서모임 추천도서로 그리스인조르바 소개했는데요 조르바를 접하면서 세상과 사물에대해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 소개 반가워요 ㆍ 밀의 자유론 읽다 조금 어려워서 샘 들어왔는데 ~ 영상 구독합니당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그리스인 조르바 독서모임하기 좋을 것 같아요. 특히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좋아하는 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밀의 자유론 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응원합니다😊
@revty700
@revty700 6 ай бұрын
제 요청 사항을 이렇게 자세하게.. 너무 감사합니다! !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덕분에 저도 저의 책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케이리
@비케이리 4 ай бұрын
우와 저도 읽으려고 구매해논 책이 인생책에 3권이나 있어용. 밀란쿤데라 참을수없는가벼움 며칠전에 읽었는데... 오잉?? 뭘 말하고 싶은거지?? 했는데... 3번 읽으셨구나.... 저도 다시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4 ай бұрын
저도 뭘 말하고 싶은 거야 했었어요ㅎㅎ 혹시 밀란 쿤데라 관심 있으시면 제가 찍어둔 영상이 있어요^^ kzbin.info/www/bejne/anTQiKCPrKqCbqssi=TFIO0oldJRvKd3nz
@yonisori4372
@yonisori4372 6 ай бұрын
저도 정말 좋아하는 안나카레니나 설명을 너무 잘하시네요. 그 사람 안에 들어갔다 나오는 듯한 기분이라니 표현이 찰떡입니다 ㅎㅎ 한강의 채식주의자나 소년이 온다 어떠신가요? 저는 한국작가책 잘 안 읽는데, 두 작품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만 읽어봤는데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예술성이 높은 작품이라는 것은 느껴지는데 즐기지 못했거든요.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시는 우리 문학을 읽을 때 괴로운 적이 많아서 아쉬워요. 내 삶도 고단한데 현대 문학을 읽으면 더 고단해지는 느낌이 드나봐요. 제가 문학을 받아들이기에 수준이 떨어지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yonisori4372
@yonisori4372 6 ай бұрын
공감해요.. 저도 너무 아프면서 읽었고 후유증이 꽤 오래갔어요..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evening_is
@evening_is 6 ай бұрын
자유인이 땅을 밟고 살 수 있는 건 우리같은 일상인이 있어서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전 큰 자유 보단 지금의 일상속의 자유가 더 좋은것 같아요 ㅋ~ 그래서 그리스인은 안 읽은 ㅎㅎㅎㅎㅎㅎㅎ. 항상 좋았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 흐뭇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도 너무 기대 되네요 ^^.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카뮈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앨러리퀸
@앨러리퀸 6 ай бұрын
한국소설은 어떤 취향이실지 궁금합니다^^ 저는 요즘 박완서 작가 작품들을 연이어 읽으며 푹 빠져있는 40대 중반 주부입니다~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제가 한국 소설을 잘 못 읽어요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박경리 작가님의 토지인데 너무 방대하죠😅 사실 저도 많은 분들이 읽으시는 소설 읽어보고 싶은데 별로 와닿지 않아서 슬퍼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양귀자 작가님의 모순도 저는 크게 감흥이 없었어요ㅜ 저도 박완서 작가님 작품을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최근에는 그래도 최은영 작가님의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초엽 작가님도 좋아해요^^
@앨러리퀸
@앨러리퀸 6 ай бұрын
@@책읽는신쌤 신쌤님 저도 토지를 30대에 한번, 40대인 작년에 두번째 완독을 했답니다. 저는 한국문학 중 가치나 업적도 업적이지만 재미와 감동만으로도 조정래 작가 3부작이 최고였습니다. 올해는 박완서님의 문장들에 푹 빠져지내요!( 신쌤 말씀과는 반대로 제가 외국문학에 푹 빠지기 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한 것 같아요. 서사도 서사이지만 문장럭에 가장 큰 취향을 타는것 같거든요^^) 말씀 감사합니다!
@guillotine이다비다
@guillotine이다비다 6 ай бұрын
까뮈, 밀란쿤데라에서 솔깃! 나도 다시 읽어봐야지, 마저읽어야지 하다가 가브리엘마르께스 ..에서 에구구. 난 역시 안돼 하게되요. 다 외국도서인데 혹시 번역때매 안읽힌다 이런적은 없으신지 궁금해요.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번역 때문에 안 읽힌 적 있지요^^ 번역본으로 읽어야만 하는 처지라서 항상 슬프기는 합니다. 솔깃하시는 책만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
@young9311
@young9311 6 ай бұрын
책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3딸아이고전을 읽어보고싶다고해서 책 추천 찾다가 오게 되겠어어요. 동물농장 재미있게 읽고 우연히 본 영화에서 클락캐이블 잘 생겼다고 지금 바람과함께 사라지다 읽고있어요. 혹 중3에게 추천해주실만한 고전있으실까요? 저는 시지프 신화 백년의 고독 읽어보고싶네요. 안나카레니나 분노의 포도도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중3 아이에게도 권해봐도 괜찮을까요?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kzbin.info/www/bejne/q2XEe6auicdjicksi=hx7bPqNfKHF2yz4n 이 영상 한번 참고해보시면 어떨까요? 고전 재미있게 읽는 중학생이라니 너무 반갑고 기특합니다. 안나 카레니나는 어른이 되어서 읽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인물들이 이해가 되지 않을 것 같거든요. 분노의 포도는 너무 두꺼워서 힘들 수도 있지만 역사적 배경을 안다면 아주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kzbin.info/www/bejne/ioSyZp2ufM2FsNUsi=0n3OEMavetI31G6N 이것도 좀 오래 전에 올린 영상이긴 한데 참고가 되실지 모르겠어요.
@씄-f2v
@씄-f2v 5 ай бұрын
👍 👍 👍 👏 👏 👏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손민기-g3u
@손민기-g3u 6 ай бұрын
좋은 책은 다 통하나 보네요. 인생책 리스트가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추천 리스트랑 거의 비슷하네요..ㅎ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아, 저도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kdyu178
@kdyu178 6 ай бұрын
카뮈 책은 저 담배 문 사진이 표지에 있으면 왠지 멋있음. 분노의 포도- 한때 운동권 학생들의 필독서이기도 했던... 그리스인 조르바, 옛날 책엔 희랍인 조르바로 나왔다는., 이건 영화로 처음 접했었는데 처음에 좀 이상했음요, 할아버지가 그냥 술먹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만 나오길래.. 안나 카레니나 이야기 하시니까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생각도 납니다. 그냥 시놉시스만 보면 '불륜 미화' 라고 치부하기 십상이죠.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진짜 카뮈 저 사진은 멋이 철철 흘러넘치죠. 저 이미지가 한몫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조르바는 이상한 할아버지 맞아요 ㅎㅎㅎㅎㅎ 실제로 마주치고 싶은 사람은 아닌 듯 해요 ㅋ 불륜은 문학에서 참 흔하게 나오는 소재인데 처음에 저는 톨스토이가 너무 불륜 반대를 외치는 소설로 느껴져서 그냥 그랬었죠. 안나 카레니나도 세 번 정도는 읽고 인생책이 된 기억이 납니다^^
@로이콘
@로이콘 6 ай бұрын
저도 책 추천해드려도 되나요? 막장을 좋아하시면, 에밀 졸라 책 추천해드려요. 은 싸패이야기, 는 팜프파탈, 은 막장탄광. 은 주식 사기꾼 이야기, 은 한여자와 두남자가 같은 집에 사는.....ㅋㅋㅋㅋㅋㅋㅋㅋ 말랑말랑한 연애 얘기는 제인 오스틴만한 작가가 없는 것 같아요. 세상 모든 로맨틱코메디의 원형은 인 것 같더라구요. 츤데레 남주와 톡톡튀는 여주가 만나서 서로에 대한 오해를 하게 되고, 또 그 오해가 풀리면서 사랑하게 되는데. 막판에 시에미가 등장해서 훼방놓지만, 결국은 사랑이 이뤄지는.....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억울하게 당한 주인공이 고난을 딛고 일어나서 복수를 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했는데. 에 그 모든 내용이 다 있더라구요.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소설은 에요. 분명히 금기된 사랑이긴 한데, 심리묘사가 탁월해서 읽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짧은 소설은 도 좋은데, 황색언론에 의해 파멸되어 가는 개인을 보면서 언론의 중요성을 알게 된 소설입니다.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우와! 너무 좋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오만과 편견은 넘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읽는 작품입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 어릴 때 청소년용으로 너무 좋아했는데 그러고보니 완역본으로 읽지를 않았네요. 다른 책들도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동현-e7f
@유동현-e7f 6 ай бұрын
작가님은 꽃으로 비유하자면 '난초'같아요 :D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네요! '사람의 기품을 가장 많이 빼 닮은 식물이 난초라고 하는데요. 가정에서는 잎이 뾰족한 식물은 키우지 않는 것이 풍수지리에 좋다고 하지만 난초는 예외가 될 만큼 집에서 키우면 행복과 부를 가져다 주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문명에서 난초는 진귀함과 아름다움으로 숭배 되었으며, 의미는 사랑, 사치, 다산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는 그 우아함으로 힘, 회복력, 어려운 환경에서도 번창할 수 있는 능력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다산의 신 아프로디테에게 난초를 바쳤다고 하는데요. 그리스인들은 난초가 다산과 정력을 향상 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문화에서는 난초는 고귀함, 우아함,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정직, 의로움, 단순함이라는 유교적 미덕을 나타냅니다. 또 일본에서의 난초는 아름다움, 부, 왕족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전통 다도에 자주 사용되며, 덧없는 삶의 본질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난초는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는데요. 아즈텍인들에게 난초는 힘을 상징했으며, 그들은 난초 괴경을 섭취하면 힘과 활력을 줄 것으로 믿었습니다. 남미 인덱스 산맥에서는 종교 의식에 사용되었으며, 마법의 힘이 있다고 믿기도 하였는데요. 난초의 상징성은 고대 문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현대에도 고급스러움, 세련미, 이국적인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통하며 고급 꽃꽂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작가님:D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우와 이렇게 아름다운 말씀을 해주시다니요!!! 정말 감사합니다😊
@mementomori8685
@mementomori8685 6 ай бұрын
한국 작가가 없다니!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6 ай бұрын
저도 올리고나서 그 생각을 했어요. 사실 제가 문학이 약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소설이 저는 별로 와닿지 않을 때가 많거든요. 우리나라 작품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박경리 작가님의 토지입니다. 그런데 너무 대하소설이다보니까 쉽게 추천을 못하기도 해요😅
@맑스-g4f
@맑스-g4f 4 ай бұрын
민음사 PPL
@책읽는신쌤
@책읽는신쌤 4 ай бұрын
진짜 민음사 많죠. 저도 가끔 광고 협찬이 불가능한 신분인게 아쉬울 때가 있어요😅
The Best Band 😅 #toshleh #viralshort
00:11
Toshl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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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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