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신들은 분명히 신 가운데서 매우 착하고 정의로운 신입니다. 하지만 아직 수행의 경지가 부처님이나 보살님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감정이 있고 인간같은 면모가 있죠. 그래서 신중기도 가피 잘 받으려면 평소 행실이 선하고 윤리적이어야 합니다.(저 같은 경우 기도 도중 고기먹거나 오신채 먹어도 전혀 상관없었음. 평소 유기견 보호소 일주일에 한번씩 봉사 꾸준히 다녔고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한 짓이거든요.) 필요할 때 절에 찾아와서 빌겠다 이런 심리보다는 그냥 평소 선하게 살아야 가피 제대로 받는게 신중기도라고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