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불자도 스님처럼 금욕해야 하나요? 성욕을 단순히 참는 것이 방법일까요? 성적인 욕망을 관리하는 게 쉽지 않네요.

[@sungtaejung1343]

스님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김대갈-k8e]

재가신자라면 욕망을 무조건 참아내는 것보다는 그 해결의 방식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봐요. 대상을 통해 풀어내는 행위보다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자가 아닌 대상을 통해 욕망을 해결하는 습관은 크나큰 악연과 악습을 동시에 지으니까요. 스스로 해결하게 되면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도 악연에 관여하지 않게 되지요.

[@user-d9h8g2a6Lx]

그 자체로 욕구에 휩쓸렸다는 반증인데 ......

[@K소현]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blackhole3391]

일단 이건 제 경험입니다 기도 등 수행을 오래하다보면 성욕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1년 이상 기도를 하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일단.. 성욕이 매우 강합니다(딸기준으로 최소 1일 3딸이 기본) 그런데 기도 중에 성행위는 뭔가 죄를 짓는 느낌, 복 날아가는 느낌이라 성욕을 참으려고 했지만 너무 강한 성욕에 그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1년 이상 하던 중 갑자기 성욕이 급격히 줄어들더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수준이 되더군요 성욕이 급격히 줄어든 그 기간이 한 달 이상 이어지자 덜컥 겁이 나더군요 왜냐하면 저는 스님이나 수행자가 아니라서 성욕이 사라지면 곤란하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다시 성행위를 했고, 결국 성욕은 원위치 했습니다 딱히 건강문제도 없었고 생활이 달라진 것도 아니었기에 건강이나 나이같은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성욕이 거의 끊어졌던 기간 동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느낌이었고, 섹시하고 야한걸 본다고 해서 성욕이 올라오지는 않더군요 발기력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그냥 뭐랄까.. 그 이전에는 성욕이 활발히 불타올랐다면 그때는 아주 고요해진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이건 저만의 경험일 수도 있지만, 제가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순정-n9d]

부정관 수행이나 음욕늘끊는수행방법좀 올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TV-tu2rm]

제 댓글의 답변을 방송으로 상세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댓글은 재가불자를 대변하고자 한건 아니었고요 수년간 저만의 특수한 환경에서 성.욕을 풀어오며 해온 고민속에서 알게된 저만의 노하우 혹은 경험이라고 할까요?. 특수한 상황이라는 것은 바로 아내가 수년전부터 부부생활을 원하질 않아요. 하기싫어하는 아내에게 요구하는 내 자신도 몇번하다보면 많은 생각이 듦니다. 하기싫어하는 사람에게 설득시키려 할때는 미안한 생각도 들고요. 야속하게 생각될때도 물론 있고요. 스스로 위안을 하는 것도 한계가 느껴지기도하고요. 왜냐하면 아내가 한집에 있는데 혼자서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몰려오기도 하지요. 그러다보니 혼자살면서 성욕이 올라올 때보다 부부관계를 원치않는 아내랑 함께 생활하는데 성욕이 올라오는 상황이 저로서는 훨씬 힘들겠더라구요. 지금은 직장생활로 해외에서 떨어져 못만난지 2년이되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왕래도 여의치 않다보니 독신자 신세마져 되어버렸네요. 이렇게 혼자살다보니 예전에 아내와 함께살면서 성욕을 관리할때보다 수월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어요. 아내가 곁에 있으면 아무래도 성욕이 올라오게되는 상황이 자주생기게되고 그때마다 그걸 혼자서 참거나 해결하게되는 상황까지 겪어야하는데, 지금 혼자살면서는 스스로 위로마저도 안한지 1년이 넘어가고 있으니까요. 아마도 혼자살면서 이렇게 훈련이 충분히 되면 나중에 함께 있어도 능히 금욕적 생활을 하게 될거라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TV-tu2rm]

요즘 드는 생각은 남자가 성욕만 없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자유를 느끼겠구나. 그리고 그로부터 느껴지는 행복감 또한 이루 말할 수 없겠구나하는 생각말이죠. 그래도 올라오는 성욕은 문득문득 생기지만 그때만 잘 넘기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라져 버리니까요. 예전에 담배끊을때 금단현상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성욕도 마찬가지로 금단현상이 있는거 같긴해요. 시간이 지나면 이것도 수그러들면서 적응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이팀장이팀장]

KB스타뱅킹 , NH농협은행 NH마이데이타 누스노시뇽 #한소희 #광고 #스킵 없이 다 봤어요😀

[@superbaby_1]

참나의 깨달음과 에고의 욕망을 적절히 타협하여 몇일에 한번 정도 성행위를 하는것이 좋을까요 ? 방금 스스로 깨달아버렸습니다 벌어질 일은 벌어지게 되어있기 때문에 몇일에 한번 하면 좋을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카르마에 따라서 의식의 정도가 다르고 성적인 카르마도 다르기 때문에 그런 해탈의 경지를 겪어볼만한 상황에 있으면 단순히 금욕이 아닌 성에너지를 조절해서 몸과 마음과 정신에 나누어서 쓰고 싶다는 욕망이 일어날것이고 그런것에 대해 모를수 밖에 없고 욕망에 취해 성적인 욕구를 해결하고자 하는 카르마에 있다면 그것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배움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어차피 배출하고자 하는 욕구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배출을 하게끔 되어있는것이 우주의 순환원리이기 때문에 그것을 참아라,견뎌라,수양하라라고 할 필요가 없고 성에너지를 조절해서 쓰면 좋다는 원리만 알려주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쓸지는 각자의 영역으로 그냥 놔두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적부터 교회나 부모를 통해 성적으로 억압을 많이 받으며 자랐는데 최근 유튜브매체에서 금욕에 관련한 영상을 스쳐지나가다보면 저항이 있었는데 여러 깨달음을 통합적인 깨달음이 방금 일어났습니다 예를들면 누군가가 욕망이 일어났는데 금욕을 하고싶은 마음도 있어서 그럼 몇일까지 참고 몇일째에 할까? 하는 고민을 했다고 한다면 어차피 결국에는 배출을 하게 되는게 우주의 순환 원리이기 때문에 (본인의지와 상관없는 자동배출포함) 그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수준의 의식까지 발달하지 못한 사람에게 그냥 단순히 참으라고 한다고 해도 그럴 권리도 없고 꼭 참는다고 다 해결이 되는것도 아니고 궁극의 깨달음 까지 도달하는것이 꼭 참는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저마다의 인생마다 참기도 해보고 해결하려고 노력도 해보고 그래도 안되서 깨지고 부서지고 해보면서 각자가 느끼고 깨닫는바가 있고 배움이 있고 그래서 인생은 저마다의 카르마를 걷는 과정이기에 그 누구도 상대방의 과정을 간섭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역시 언젠가는 배출을 할거고 다만 그런 가득찬 정욕에너지를 몸안에 순환하여 사용한다면 몸과 마음과 정신의 건강에 매우 이롭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배출하고 나면 무언가 가지려고 달겨들었는데 그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매우 허탈한 감정과 무언가 멍해지는 그런 몸과 마음과 정신상태에 대해 많은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역시 그럴때일때도 마음을 다잡고 정신줄을 잡고 말한마디도 본능에 의해 그냥 내뱉는것이 아니라 그럴때도 자비심을 내서 상대방의 마음을 해아려서 따뜻하고 부드럽게 말하고 행동하는 제가 되려고 노력하는것이 가장 최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지금 문뜩 들었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감사합니다

[@hyunjae7777]

계란 우유에 성호르몬 너무 많습니다. 우유 계란 많이 낳으라고 성호르몬 주사 엄청 놨기 때문에 그게 다 사람 몸으로 들어와서 성욕을 엄청 자극합니다. 식욕도 엄청 자극합니다.

[@플리트비체]

몸 뒤지게 아파보셔...성욕이고 뭐고 그냥 사는거 자체가 고통일테니

[@玄田牛一-b3r]

라마교에서는 겔룩파(달라이라마 종파)는 100% 비구승이고 나머지 종파는 결혼도 일부 허용 하는듯 합니다 달라이라마 존자께서도 제일 힘든게 성욕제어 라고 하실 정도죠 그때마다 나는 달라이 라마다! 라고 속으로 외치신다네요

[@김대갈-k8e]

중생의 수준에 맞춰서 하시는 말씀일 뿐입니다. 원래 선지식의 말씀에 범인은 속기 쉬운 법이지요.

[@김은정-o8d7m]

하단전이 기운이 차면 불사색입니다. 수행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jack-fn2vm]

몸이 청정해지고 피가 맑아지면 음욕은 자연히 사그러듭니다. 세속에서 먹는 음식중에서 음욕을 생기게 하는 음식들이 많고 인스턴트 음식들은 피를 탁하게 만듭니다. 음식을 잘 가려서 출가를 하지 않으시면서 음욕을 다스리고자 하시는 분들은 음식에 대해 철저히 자연식과 수행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남자같은경우는 정액을 몸에 흡수시키는 방법들도있지만 그건 글로 말하기 어렵고 소변으로도 배출되니 일단 출가하지 않고 성욕을 다스리고싶은분들은 외로움을 먼저 다스리고 그다음은 몸을 청정히 가꾸시고 피를 맑게 만드세요

[@user-zz6po7hu5f]

먹고 자고 성을 누리는 것은 본연의 생명활동인데, 유독 성에 대해서는 끊어 내야할 더러운 것으로 여기는 것 또한 분별심 아닐까요? 다만 위 세가지 모두에서 탐욕스러운 것은 주의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