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 신숙옥의 인권 운동 "저는 한국인도 아니고, 북한 사람도 아니고, 일본 사람도 아닙니다"라는 그녀의 꿈은 무엇일까?ㅣKBS 200309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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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ай бұрын

#허스토리 #HERstory #신숙옥
■ 솔직하고 명쾌한 화법으로 일본 내 5000명의 인기 강사 중 8위에 랭크된 여인이 있다. 기업 내 연수를 위해 연 200회 정도의 강연을 나가고, TV 출연, 신문 칼럼 연재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그녀는 44살의 재일 교포 3세 신숙옥씨. 도쿄 긴자 거리에 위치한 인재육성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다. 주로 사원 교육 업무를 위한 강연을 하는 그녀가 최근 주력을 하는 또 다른 활동은 바로 인권 운동이다.
▶ 단 한 명의 약자가 남는다해도, 그의 편에 서리..
국가는 상관없다. 사람을 사랑한다. 그녀의 철학이다.
여성의 인권보호에 대해 강연하는 그녀.
그녀는 일본 사회 내 존재하는 약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억압받는 여성을 위해, 정상인들의 그늘에서 숨죽이는 장애인을 위해, 일본 사회에서 차별 받는 재일 조선인을 위해.
▶ 나는 재일 조선인이다.
재일 조선인은 민족적으로 조선 반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일본 내 소수민족을 의미한다. 식민시대 이후, 일본 사회에서 변치 않는 차별의 대상으로, 인권이 유린된 약자. 신숙옥은 자신을 '한국 국적이지만, 일본에서 생활하는 재일 조선인 3세'라 말한다. 스스로 일본 사회 내 약자, 재일조선인임을 밝힌다. 자신이 약자의 처지기 때문에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대변할 수 있다고. 오늘, 약자를 위한 그녀의 낮은 곳으로의 외침이 우리에게 전달된다.
💌 20여년 전 영상이기에 소개 내용이 요즘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2003년 9월 29일 [한민족 리포트] 방송 하이라이트입니다
🎬 그녀의 삶이 역사입니다.
Her story is HERSTORY

Пікірлер: 22

@mi_n1022 5 ай бұрын

유튜브에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차별은 또 다른 차별을 만듭니다. 그것은 한국과 일본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것입니다. 반쪽바리라는 단어는 정말 몰상식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중과 배려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부터 구성원으로서 노력해야겠습니다. 신숙옥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타국에서 고통과 차별을 당하면서 살아온 분들. 응원합니다. 재일교포, 고려인 여러분 꿋꿋하게 살아가주셔서 감사합니다. 때로는 불편하고 어려운길일지라도 옳은 길이 있습니다. 신숙옥님이 그런분이라 생각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user-pd1dv8zj3e 3 күн бұрын

마음이너무아프다 대한민국 핏줄 이잖아 북한도 한국 도 우라나라잖아 다 같이 보호해 주고 사랑해주세요❤❤❤❤❤🎉🎉🎉🎉🎉🎉😊😊😊😊😊😊😊😊😊😊😊😊😊😊😊😊😊

@creeppp. 8 ай бұрын

정말 존경하는 분입니다. 일본 방송에서 일본 남성들이 하는 망언에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맞서던 게 정말 인상 깊었어요. 아주 오래된 영상이었는데 이렇게 근황을 보게 되니 좋네요. 장관이 바뀌고 kbs 사장이 바뀌며 여러 유감스러운 변화들이 보이는데 허스토리는 이제껏 그랬듯 앞으로도 쭉 좋은 콘텐츠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atarinarich 8 ай бұрын

근황이 아니에요,, 2003년 방송이라고 써있습니다,,

@jihojio2118 8 ай бұрын

보지도 않고 댓글부터 다는 정치충

@creeppp. 8 ай бұрын

@@katarinarich 네 알고 있고요. 제가 ‘아주 오래된 영상이었는데’라고 했죠? 그 영상이 03년보다 훨씬 이전 영상입니다. 20세기 영상에서 20대 신숙옥씨만 봤던지라 근황이라 했는데 그걸로 말꼬리가 잡히네요…ㅎ

@hawkman8596 8 ай бұрын

재일조선인은 조선이 일제강점기일 때 한반도를 떠나 일본에 정착한 사람들과 그 후손들이다. 나중에 한반도에 두 개의 나라가 생겼고, 재일조선인은 하나의 국적을 선택한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재일조선인은 엄밀히 말하면 한번도 한국인으로 살았던 적이 없는 사람인 것이다.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도, 중국의 조선족도 한국인으로 살았던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user-cz3ye3sk2p 8 ай бұрын

조선인도,한국인도,아니더라도,세상을 바로볼수만있다면,됩니다,

@user-oi6bd1by9i 5 ай бұрын

제가 존경하는 여성분 ㅡ

@unosh-bg8kx 8 ай бұрын

강한 나라를 만들지 못한 위정자들로 인해 수 많은 백성들이 착취와 핍박의 고통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사실이 안타깝다. 제국주의 횡포에 짓밟히고도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의 국력강화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7,80년대 운동권 이념에 빠져 나라의 경쟁력을 나락으로 떨어트리고 있는 세력들이 여전히 활보하고 있어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될까 심히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