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뮤비분석!! 참으로 상징적이고 시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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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필름 MIMESIS FILM

미메시스 필름 MIMESIS FILM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0
@나무농장
@나무농장 7 ай бұрын
영화 해운대 에서 오후3시는 뭘하기에는 늦었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도 아까운 시간이라도 하죠
@mimesis_film
@mimesis_film 7 ай бұрын
오후3시.. 가만히 퇴근을 기다리기엔 조금 이른감도, 그럼에도 퇴근이 조금은 가까워진 기분이 들기도하는 시간이죠ㅎㅎㅎㅎ
@뮤지컬더쿠
@뮤지컬더쿠 11 ай бұрын
해석 넘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전 개인적으로 가사와 뮤비를 연관 지어서 보다보니 혼자 살게된 치매노인에 관한 이야기 같다고 해석되네용 ㅎㅎ 영상 잘 보고 갑니다!!
@mimesis_film
@mimesis_film 11 ай бұрын
답글 감사합니다~😀😀😀 치매노인의 이야기로 다시 뮤비를 보니 또 흥미롭네요ㅎㅎㅎ 치매에 걸리면 최근기억이 빨리 사라지고 어린시절 기억이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뮤비에서 막대사탕을 한 입에 먹는 모습이나 개미를 보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이 노인의 외모답지 않게 어린이 같아 보여요 (그리고 대사 한 마디 없이 오로지 비주얼로 이런 연기를 펼쳐낸 최민식님의 연기 알고도 또 감탄합니다!)ㅎㅎㅎ 여러모로 흥미로운 뮤비네요~
@rko7760
@rko7760 11 ай бұрын
위에서 언급하신 영화 올드보이 중 미도가 "외로운 사람은 개미가 환각으로 보인데요"이 장면과 마지막 최면술사가 오대수 기억에 "몬스터"를 만들어 기억을 없애고 미도가 "사랑해요 아저씨" 이 부분을 다시 보고 난 뒤에 뮤비 해석하신 내용을 보니 하나의 스토리 텔링으로 느껴지네요
@흔한티팬티
@흔한티팬티 11 ай бұрын
저랑 해석하신게 다르군요…그래도 잘봤습니다.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엔 개미는 영상 속 모르는 사람이 들고 있는 사탕에 반응해 사탕의 움직임대로 더듬이를 흔듭니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손짓에 반응하는 줄 알고 매우 기뻐하죠. 하지만 그가 사탕을 놓치자 그에게서 도망가고 최민식이 놓친 사탕에 서있는걸 볼 수 있죠.
@mimesis_film
@mimesis_film 11 ай бұрын
오~ 흥미롭네요!! 손짓과 사탕, 개미와 노인이 서로 오해하는 것도 노래가사 속에서 느껴지는 사랑의 속성과 닮은것 같아요~! 소중한 견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뮤비 속 장면이 새롭게 보이네요
@sexy_bunny123
@sexy_bunny123 11 ай бұрын
돈이많은 남자와 따라오는 여자
@PAGEONE-cu1bb
@PAGEONE-cu1bb 11 ай бұрын
이게 맞는거 같아요 필요한게 없어지면 그냥 모르는 사람이되는것인거죠 돈이되었든 사랑이되었든
@chltmdah92
@chltmdah92 11 ай бұрын
다른곳에서 댓글보니까, 예전 영화 올드보이에서 강혜정이 외로운사람들은 개미 환상을본다고 해서 최민식님이 아이디어 제시했다고 어디서 본거같았는데
@mimesis_film
@mimesis_film 11 ай бұрын
맞아요, 저도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카메라 정면보고 오묘한 표정의 노인연기는 올드보이 마지막씬에서 기억이 지워진 늙은 오대수가 보였어요ㅎㅎㅎ 개미가 집단을 이루니까 외로운사람에게는 소속되고 싶어하는 욕망이 투영되기도 하는데, 이 뮤비에서는 홀로 이탈한 개미가 나온다는 점에서 중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열려있어서 흥미롭네요~!
@user-mr4wk9vh4u
@user-mr4wk9vh4u 11 ай бұрын
올드보이를 곁들여 해석하면 뮤비 초반부 장면에서 바깥을 응시하는 최민식과 뮤비 후반부 계단 올라가는 최민식은 올드보이 결말부 비밀을 아는 오대수(몬스터)를 연상케하네요 최면을 받기전 (문을 열기전) 최면을 받은후 (문을 연 후)
@user-mr4wk9vh4u
@user-mr4wk9vh4u 11 ай бұрын
오후 3시는 점심도 저녁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 멀 하기엔 늦고 마무리짓기엔 이른 시간
@jvvghn
@jvvghn 11 ай бұрын
진실된 내면을 중시하는 인간관계가 아니라 대다수가 물질적인것 외면에 이끌려 관계를 맺고자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에 대해 허탈함과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에 대한 묘사로 저는 해석했습니다 최민식 = 내면을 중시하는 진실된 인간관계를 원하는 사람 개미 = 외적인 것 물질적 외적인 것에 이끌려 인간관계를 맺고자하는 사람 그래서 모르는 사람 이 제목인가 보네요 대부분의 관계에선 어떤 사람인지 내면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으니
@tkdgjs3
@tkdgjs3 11 ай бұрын
저는 한 두번 보고 단순히 표면적으로 최민식님은 자이언티님이 투영된 아티스트 개미는 대중, 대중성 사탕은 어떠한 성취나 보상 집은 스튜디오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말씀해주신 해석이 더 타당한거같아서 재밋게 봤습니다 ㅎㅎ
@mimesis_film
@mimesis_film 11 ай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리보-w1v
@하리보-w1v 11 ай бұрын
저는 “오후 세시”는 활력있는 시간대? 라고 생각했고 노인은 세시인데도 그저 어둡게 집안에 어둑하게 있는 모습으로 우울한 또는 뭐 외로운 상태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개미는 노래 제목이 “모르는 사람” 인 만큼 노인에게 있어서 타인으로 비유한 것 같았고 “사탕”은 개미는 단 것을 좋아하니 노인이 사탕으로 “유혹”하는 것 같았습니다. 둘이 춤을 추는건 일종의 소통 또는 관계에서의 어떤 기분이나 좋은 짐작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하지만 끝내 개미를 잡지 못하죠. 결국 그저 노인 혼자 신났고 개미를 가지고 싶어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입니다.
@mimesis_film
@mimesis_film 11 ай бұрын
와~ 자세한 감상글 감사합니다. 오후 세시가 그런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겠네요~ 😃👍👍
@ETA-b7n
@ETA-b7n 11 ай бұрын
저는 사탕을 잘린 오대수의 혀로 생각했습니다
@mimesis_film
@mimesis_film 11 ай бұры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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