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가 왕실 어른들간의 고증을 잘 보인 이유가.. 타 장희빈 드라마에선 대비가 대왕대비에게 큰소리 치거나 대놓고 '아니됩니다' 이러는데 여기 장희빈에선 대놓고 그렇지 않죠.. 겉으론 절대 말을 자르거나 대들지않고 속마음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거나 말을 돌려서 서로 견제를 하죠.. 아무리 권력을 쥔 현임금의 모후 대비일지라도 왕실의 제일 어른인 시할머니인 대왕대비에게 큰소리치기는 쉽지않았을겁니다. 더더군다나 저 시대때는 유교가 완전히 장착된 조선후기쯤이라.. 타 드라마에 비해 이 장희빈에선 힘없는 '뒷방늙은이'라고 말을 하면서도 은근히 때로는 왕대비에게 맞서 위엄함을 보이는, 왕실의 어른으로써 대왕대비를 잘 그린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cheyenne4875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자의대비가 아끼는 장옥정을 쫓아낼 정도로 괴팍하고 기세등등한 명성왕후라도 형식적으론 최고어른인 자의대비한테 소리 빽빽 지르는 드라마는 거슬리더라고요
@user-st5km6qc9k2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명성왕후에 경우에는 윽박까진 아니더라도 실재 역사에서도 대놓고 사람들 앞에서 장렬왕후를 무안하게 하였다는 기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문정왕후에 환생이란 이야기까지 있었다고 하네요ㅎ 유교가 지배하던 조선에서 꽤 혁명적인 인물이었죠
@user-gn2nm3no9t2 жыл бұрын
7:56 명성왕후 장꾸네 ㅋㅋㅋㅋㅋ 다 알면서 "무슨 일이 있었소~?" ㅋㅋㅋㅋ
@svencho66382 жыл бұрын
12:30 와 명성왕후 김씨 진짜 선넘었다 ㄷㄷ
@user-bi9ou5do9c2 жыл бұрын
12:29 대왕대비(장렬왕후)는 젊을적에 나이많은 인조에게 시집갔는데, 귀인 조씨에 밀려 사랑 못받고 아이도 못 낳아봄... 20 대에 과부 되고.... 다 알면서 모르는척 묻는 대비..
@user-iw1yl3vb4s2 жыл бұрын
신봉승 작가님의 궁중말투 대사는 마치 한중록에 나오는듯이 우아하고 아름다워요
@hariharu782111 ай бұрын
임충 작가님 입니다
@user-dz3xu9kg4d2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있어요~~!!
@touchstone89432 жыл бұрын
보면볼수록 희빈 장씨가 왜 독해졌는지 알겠음
@uhjy14042 жыл бұрын
중전 ♡♡♡♡♡♡이리 예쁜데 장녀 땜에 그 고생 하고 단명..ㅠ
@tv-xd2il2 жыл бұрын
며느리두 이뿐며느리가있고 미운며느리도있구나...
@hjh7122 жыл бұрын
여기는 머리스타일은 자꾸왜바뀌죠? 고증인가..? 문우때만 그런건가
@user-lt5pz5lc7x2 жыл бұрын
암 어 퍼스트~~~
@marketg16122 жыл бұрын
조사석이가 숙원에게 존대하는것도 고증오류고 숙원자체도 고증오류 아무리 임금의 첩이라도 품계에 따라 말을 올리거나 내리는데
@user-cv2cu2xv1e2 жыл бұрын
부원군, 부부인도 아니고 임금의 첩이면 아무리 그래도 왕실 사람인데 하대는 안 되지 않나요...?
@user-gy2ko7qu5j2 жыл бұрын
정선경 저때가 전성기! 천재작가라 소리들었던 장정일의 소설 너에게 나를 보낸다( 감독 장선우 김현 편집)를 문성근과 같이 영화화한걸 주연맡았는데 극장에서 보고 너무 야한 장면에 충격 먹었던게 생각난다 그이후 유명해져 이 드라마등 KBS 일일 연속극 주연맡았는데 외모가 김태희 급은 아니고 성형을 해도 티만 나더니 일본 재일교포인가와 경혼해 잘 사는 걸로 안다 장희빈 주연맡았을때 지명도 없고 너무 안 이쁜 배우가 맡아 역대 장희빈급에 (운여정 이미숙 전인화 김혜수) 비해 떨어진다는 말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