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평이 다수인데 저는 재미있게 본 편이라서 그런가 편집 후에 내용을 살펴보니 좋은 쪽만 이야기를 한 것 같네요 영화 자체만 두고보면 조금은 뻔한 내용이긴 합니다 장르물이 가지는 클리셰들을 모두 그대로 따라간다는 점에서는 [아가일]과는 반대되는 위치에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영화내내 긴장감이 팽팽한 영화도 아니고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짧지 않게 느껴지는 것도 단점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이유는 단순히 장르물의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감독이 표현하고 싶은 바가 정확하게 있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의도가 상업적인 시선에서는 그리 좋지 못한 결과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영화를 보고 얻은 교훈은 그냥 내가 보고 싶으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cafemoca20011 ай бұрын
저는 좀 안좋게봤는데요,그래도 뭐 이건 그냥 제 시선이고 따따시님처럼 재밌게 본 분들도 있겠죠.지금 다시보고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