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맞아요. ㅎㅎㅎ 저는 엄마를 한번 이겨먹고..그 이후로 엄마에게 덜 휘둘려요. 큰소리도 치구요. 그게 버릇없는게 아니고.. 뭔가 내 삶을 살아내는 기분이 더 들어요.
@user-ht5fo1nz4k2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만 그렇게 하니까 봐주니까 기어오르네 이러고 있어요 그래서 속이타도 포기않고 더 큰소리 내고 있고 대화방식도 알려주고 점점 정신차리는거 같아요 역시 답이 안나오면 답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도 움직여야되네요 ...ㅜ
@halfm8767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무조건적인 순종만이 꼭 바람직한 효는 아닌 것 같아요.
@단무지-p9g2 жыл бұрын
저도 한번 이겨먹은적이 있었는데, 그래야 부모님도 깨닫는게 있으시더라구요. 서로성장하는 뜻깊은 경험이었어요. 엄마도 전보다 저를 무조건 애로보지않고 존중해주세요 부모님 마음도 이해가 되어요 내가 손바닥 두개만할때부터 저를 보셨을테니 아무리 커도 아이같아보일수있을것같아요
@yunyun92012 жыл бұрын
저두요 엄마아빠 둘 다.
@AprilEverywhere2 жыл бұрын
@@user-ht5fo1nz4k 안타깝지만 아직 덜 이기신 거예요 진짜 힘의 균형이 역전되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순간이 있어요 자존감 잘 챙기시면서 힘내세요!
@hojinaaa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좀….. 특이한 분이시네요, 본인이 노력한 건데 다 자기 거라니;;;;
@행복-h4l4c2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슬프네요
@inininlll20542 жыл бұрын
좋은아빠가 아니라는거죠
@강-s7d2 жыл бұрын
아버님이 여기 나오셨으니 깨인 정신으로 돌아가셨길 잘못하면 아들 혼삿길 막히겠어요 자녀는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과하게 바라고 요구하는 순간 관계는 망가집니다
@ray_thecat2 жыл бұрын
자식은 뭘 바라고 키우면 안되는건데.. 만약 자신이 뒷바라지 한 만큼 자식이 성공하지 못했으면 자식 마음은 어땠을까요 ... 지금 잘 풀렸으니 아들도 이해하는거지 아니었으면? 하는 의문이 생기네. 자식은 부모가 원해서 낳은거니 힘들겠지만 아이를 남과 비교하거나 부담이나 짐을 지게 하면 안됨. 다른 형제가 있다면 그 형제는 더 압박이 심했을 것 같은데 ;; 둘 다 잘 되는 경우는 또 드무니깐
@suzieb42542 жыл бұрын
공감이요. 그럼 저 아버지 논리대로라면 자식이 잘 못컸으면 부모가 책임지고 미안해해야하나요 뭔가 사상이 특이하신듯
@naang49082 жыл бұрын
그니까 ㅋㅋㅋㅋㅋㅋ속으로 저래도 겉으로는 빈말이라도 하던가..아 숨막힌다
@gracepark64982 жыл бұрын
받을 만큼 했으니까....헐 그건 사랑이 아니라 투자인데.. 그래도 상담 하시는 태도 자체가 굉장히 변화적이니까 좋은 부자 관계 유지하실꺼예요.
@온누리-d6l2 жыл бұрын
자녀를 이 세상에 강제소환한거에 대한 책임을 당연히 져야하는건데 그런 자녀를 상대로 부모가 키워준 보상을 받아야겠다? 어이가 없네요.
@민블리-m7s2 жыл бұрын
그건 인정이요 부모가 원해서 자녀를 낳았지만 아이는 선택권없이 태어났는데 자식한테 더 잘해줘야하는거 아닐까요?
@아아-f5n Жыл бұрын
저희 어머니가 그래요...아빠는 좋은사람이어서 엄마랑 이혼하고 경제적 환경이 좋지않음에도 저를 도와주시는데 엄마는 이혼하고 양원권을 줘뺏은것도 모자라 매일 저에게 가스라이팅 막말을 하고 화풀이를 합니다. 독립하려 노력하는데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벗어나고 이겨낼겁니다
@Dr_brown-h9n9 ай бұрын
사실 어버이날도 이해가 안됨요. 애들한테 건강히 자라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는 날 아닌가요. 작년에는 태어나게된게 원망스러워 아무것도 안챙겨줬는데(작년에만) 문앞에 대고 서운하다 소리치더라고요 ㅋ
@성지윤-z2t7 ай бұрын
@@Dr_brown-h9n이건 좀;;;;
@tarek74512 жыл бұрын
상당히 특이한 아버님인듯…… 백호 힘내라
@jasonmedeia2 жыл бұрын
얼마전 뉴스에서 본 딸에게 매달 200씩 키워준 값 요구하는 부모가 생각나네요 저런 부모가 한둘이 아니구나 ㅋㅋㅋㅋ
@halfm87672 жыл бұрын
저도 순간 그 생각 났었다는;; 요즘은 저런 부모님들도 있나봐요
@111_1.22 жыл бұрын
@ᄋᄋ 애초에 돈 요구하는 부모들은, 모아둔 재산 자체가 없음ㅋㅋㅋ
@꿀빨러-x6h Жыл бұрын
@@111_1.2 ㅇㅇ 그런말 하는 집안은 돈없는 집안 돈있는 집안은 더 지원해주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 목표
@느즈-c5r2 ай бұрын
@@111_1.2이거 과학임
@요피-c6w20 күн бұрын
어릴 때 아버지께 용돈 좀 달라했드니 밥 먹이고 해 준 거 내라고 하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자기 친 자식에게 그런 소리하는거 정말 싫었다.
@nonostar-h3j2 жыл бұрын
자기 아빠 안좋은 말 들을까봐 옆에서 포장해주고 말리는 아드님 너무 멋져보이세요… 아들이 부모보다 성숙한 면이 있네요ㅜㅜ 뭔가 뭉클하고.. 마음에 그만큼 지신 짐이 많으실듯… 선수분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SHPark-gf5sw2 жыл бұрын
1:59에서 어떻게든 포장하려고 하는데 본인 거부로 실패 ㅋㅋㅋㅋ
@guest-xh7gr Жыл бұрын
의사가 심리학은 인간의 일부 일뿐 인간의 종합적 측면을 다루는 교육학도 전공하지 않고 수만명 임상상담도 안해 적성도 모르는데 그 복잡하고 어려운 교육과 상담, 부모, 진로, 관계까지 다 전문가할까요? 그럼 교육전문가인 적성전문가들은 의예과 안나오고 환자임상 안해도 진료보고 약물줘도 아이 맡기고 모든 방송 출연시키나요? 그리고 정신질환아는 의사에게 교육전문가인 적성전문가도 아닌 사람에게 소중하고 온전한 내 아이교육과 부모교육, 관계를 교육받고 상담받고 따르는 부모들과 모든 방송출연시키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오은영은 직업이 의사인데, 방송인,기업광고, 상담전문가, 교육전문가, 진로적성전문가, 자녀교육강사, 가족상담전문가, 관계전문가, 연예인, 기업인으로 다 하는데 정신과의사가 이래도 되는건가요? 아이 성범죄 현장을 인지하고 신고하고 중지시켜야할 전문가가 도리어 아빠가 외롭다며 오히려 두둔하고 참담하다며 남얘기하듯하는 충격은 도대체 어떻게 이해할까요? 이런데 아이대신 분노하고 슬퍼하고 막아줄 부모들은 분노와 실망, 자성보다는 도리어 오은영을 감쌀까요? 아이가 받은 성범죄 충격은 평생 가는데 정작 중요한 아이의 상처는 정작 어떻게 할까요? 참 슬픕니다. 기본이 안되도 너무 안되는 세상에서 거짓이 진실을 무시하는 세상에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악해도 너무 악한 사람들 사이에서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설령 잘 기른다해도 똑똑하다해도 아이가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대우를 받을지 입맛이 없습니다. 믿었던 만큼 큰 충격과 이후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들에 대한 무기력..
@qkdqk10 ай бұрын
@@SHPark-gf5sw 멍청 ㅋㅋ
@user-vd1gi1gb7p9 ай бұрын
@@guest-xh7gr정신병있어보여요 치료받으세요
@eunhyelee21732 жыл бұрын
아이가 부모뜻에 따라 노력해준것 자체가 열매인건데.. 아들이 투자처였네요. 본인의 뜻을 열어가야 할 때가 올텐데 부모가 해준것이 많아서 자녀가 뜻을 늘 접어야 한다면 아들이 불행해질 수 있어요.
@halfm87672 жыл бұрын
저 아들이 만약 성공하지 못했더라면 저 아버님께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셨을까.. 갑자기 엄청 궁금해지네..
@유민지-e8o5 ай бұрын
말려 죽였겠지 ... ㅅㅂ
@장제경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너무이기적이신거 같네요 ~^^ 미성숙한 어른이신듯 ..
@냥할멈2 жыл бұрын
자식을 노후대비책으로 낳으셨나… 가스라이팅 대박이시네 저런 부모말고 받을생각 없이 한없이 줘도 안아까워하고 자식행복에 그저 행복해하시는 부모의 자식이라면 안시켜도 부모에게 보답할듯
@gotji27712 жыл бұрын
세상에서 제일 나쁜부모: 내가 널 키워주고 투자했으니 넌 이만큼 해야돼
@몰라-y2i3v2 жыл бұрын
이런 생각이 없으면 출산율 더 떨어집니다. 부모의 입장해서 투자한 가치만큼 받아야 되고, 자식이 안 힘든 선에서까지는 받을 권리 있습니다. 자식이 힘들 만큼 뜯어내는 건 솔직히 삥 뜯는 거죠
@WITHEJ2 жыл бұрын
그러니 경제력이 너무 딸리는데 너무 돈 들어가는 거에 힘쓰면 보상을 받아야겠다는 심리가 들어가나보다.
@gotji27712 жыл бұрын
@달샐 ㅇㅈ 고 이건희 삼성전회장이 자기자식들한테 뭐 바라나요? 진짜 능력있는부모는 그냥 자기위치에서 자기할일 잘하는 자식을원할뿐
@찐구-q2b Жыл бұрын
우리부모네ㅋㅋㅋㅋ
@봄날-z1t9 ай бұрын
아니요 기억이 안난다고 기억이 없다누부모입니다.
@TV-mz6ks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착하고 말 잘듣는 아이가 과연 아이에게도 좋은지 생각해 볼 일이네요
@nans70522 жыл бұрын
우와~~어쩜 저런 생각을....난 정말 저런 부모가 돼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이연김-t7e2 жыл бұрын
저런 부모가 돼지 않아야겠다× 저런 부모가 되지 않아야겠다○
@user-kg9ow1sp6q8 ай бұрын
되
@혜민-q7n2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정녕 부모가 자식한테 하는 것처럼 자식이 부모한테 할 수 있는 집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들은 대개 기가 죽어있고 눈치를 많이 보며 부모에게 순종적이고 항상 죄책감과 감사함을 느끼면서 자란다. 부모에게 빚을 지면서 자라는 걸 너무 잘 알고 느끼게 되니까. 이런 기가 쎈 부모 밑에서는 자식은 작아질 수 밖에 없다. 이 영상만 봐도 아들은 아버지를 제대로 말리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게 잘 드러난다. 부모는 자식에게 무례할지언정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반면, 자식은 부모에게 그렇게 하지 못한다. 만약 부모 자식을 '진짜' 투자, 거래, 계약 관계로 가져가고 싶으면, 자식도 부모에게 똑같이 대할 수 있어야 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무례한 말을 늘어놓는다면 자식도 부모에게 무례한 말을 퍼부울 수 있어야 한다. 영상처럼 부모가 자식에게 삿대질을 하고 말을 끊으니 자식도 부모에게 삿대질 하고 말을 끊을 수 있어야 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돈 줄 거지 줄 거지? 한다면 자식도 부모에게 돈 줄 거지? 돈 줄 거지? 할 수 있어야 한다. 자꾸 영상에서 당연하다, 당연하다 하는데 그러면 자식도 부모에게 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당신이 나에게 투자한 노력과 돈은 당연한 것이라고. 나는 저런 부모를 절대로 존경하고 사랑할 수 없다. 부모가 자식에겐 할 수 있어도 자식은 부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말과 행동이 있다. 그게 예의와 '효'라고 생각해서 그렇다. 그 예의와 효는 부모가 자식에게 이유 없이 주신 사랑과 정성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걸 하지 못한 부모는 자식에게 예의와 효를 바라지 마라.
@Jhl472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엄격하게 효도와 예의를 가르치지만, 정작 부모 자신은 자녀에게 예의가없이 대하곤하죠. 무례하게 말입니다. 자녀를 소중히 대한다면 자녀는 적어도 자신에게 예의있게 대하는 부모를 보고 그태도를 배울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책여행가8 ай бұрын
뇌문제로 adhd면 그건 부모탓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맨유맨-x9x4 ай бұрын
옳소
@dhhlrPdls2 жыл бұрын
와…진짜…대박… 나도 애 키우는 부모지만 아이 잘되라고 뒷바라지 하는 거지, 보답받을려고 아이 키우는 건 아닌데, 저 분은 대단하시네.. 나는 아이를 키우면서 매번 고맙고 미안하던데… 내가 모르는 사정이 있겠지? 그러니까 그런 거겠지..?
@행복-h4l4c2 жыл бұрын
그저 태어나준것만으로도 고맙죠 ㅠㅠㅠ
@수비-l3q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무슨 권리로 세상에 태어나게하는거지 마인드가 궁금함 자식을 왜 낳을까 사랑의결실?ㅋㅋㅋㅋㅋㅋ
@전정희-r3v2 жыл бұрын
오은영박사는 그냥의사가아니라 통찰력이 대단하다
@cheolgukkang8812 жыл бұрын
아드님이 아버지가 혹시나 안좋은 소리 들을까 말리고 감싸네요... 아드님 인성이 너무 좋으신 것 같아요
@misopink83-ISFP2 жыл бұрын
통제적인 부모는 절대 안 바껴요~~평생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봐서 아는데 큰 결심과 각오를 하고 부모의 집착과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독립해야 해요...평생 저런 부모는 자식을 사랑한다는 말로 자식의 독립을 방해하고 자식을 안 놔줄려고 할거임~~~자기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거라고 생각하고 평생 자식 발목 잡고 자기 옆에 붙여놓으려고 할거임~~돈 없을 땐 괴롭히고 돈 생기고 자식이 경제력 생기니 그때부터 돌변해서 불쌍한 척 자식한테 빌붙음~~있을 땐 그렇게 괴롭히더니...그래서 저도 평생 시달림 당해서 더이상 손절하고 부모 안 보려고 합니다~~~부모는 자식을 돈으로 호구로밖에 안봄~감정쓰레기통으로 자기 기분대로 자식한테 자기 감정 폭팔시키고 아주 인간도 아님...장윤정이 일찍부터 왜 엄마랑 손절하고 안 보는지 알겠음...당해본 사람만 압니다...영화 올가미랑 우리집 똑같음...
@gugu81a2 жыл бұрын
아버지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니 우리 엄마랑 똑같아서 완전 깜놀… 근데 저러면 자녀랑 사이 틀어질 수도 있는데 부모님은 이해를 못하실듯..
@성불을위하여2 жыл бұрын
이유가 있었네….아버지가 이기적이었구나……..
@sophialee21392 жыл бұрын
저희 부모님께서는, 자식은 5살 이전까지 평생할 효도를 다한다고 하셨어요. 너무너무 예쁜 짓을 많이 해서. 그래서 부모가 자식한테 뭘 바라면 안되는 거라고...제가 아이를 낳을 때 쯤 말씀해 주셨어요. 직접 아이를 키워보니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요. 아이는 이미 저에게 평생할 효도를 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만약 저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요구하는 분이셨다면, 무한한 사랑이 아닌 대가를 바라는 사랑을 주셨다면 어땠을까...하...가슴이 답답하고 부모님이 싫었을 것 같아요. 제 존재 자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못할 것 같고요. 자식 두고 장사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mindbeautiful38122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이길때도 있어야한다.
@user-ld4yq3ih1m8 ай бұрын
어릴때 이기면 어떻게되나 더 성숙한가
@민블리-m7s2 жыл бұрын
"자녀가 부모를 이겨봐야 한다"라는 말은 좀 무서운 발언일수도 있겠지만 그런것도 필요해요~ 나중에 아이가 커서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올때 부모님이 옆에서 결정해줄순 없거든요 그리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라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옛날엔 부모가 갑이였지만 지금은 자식이 갑임
@이쁜엄마-y9p2 жыл бұрын
저도 부모님 뜻을 거스르지 못해서 부모님뜻에 따른 결정을 많이했는데 40이 넘어가니 내가 원했던 인생을 살았으면 어땠을까.좀더 용기 내볼껄하고 후회를 많이 합니다. 오은영박사님을 더 예전에 알았더라면..제 자식은 저랑 좀 다르게스스로 개척하며 살기를 기대해봅니다
@doyeonlim2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래요. 마흔 넘어 뭘 하려고 보니 제약도 많고 이제 어릴 적 열정도 식고 하라는 대로만 살다 보니 어떻게 다시 시작할지 막막하기만 하고… 제 인생을 잃어버린것 같아 슬프더라고요. 저도 제 자식들에게는 그렇게 안하려고 다짐하고 삶니다.
@shikal512 жыл бұрын
너무나 공감.. 계속 내가 널 위해 너 어릴 때부터 해준 게 얼마나 많은줄 아니? 나의 선택권 의사 다 박탈.. 지금은 내 인생이 없는 것 같아 공허 그 자체..
@sjl30582 жыл бұрын
자식 등골 빼먹는 부모.. 진짜 정신차리세요. 부끄러운줄도 모르시고
@Jh-nh9pp2 жыл бұрын
숨막히는 아버지 같네요. 더 성숙해지셔야할듯
@바람이분다-v4s2 жыл бұрын
농경사회였던 옛날에도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었는데.....받을만큼 했기에 아들이 피땀흘린 결과가 응당 내꺼라니..저 아버지의 부모는 어떤 분들이었을까 궁금해진다
@오륙도-k1d2 жыл бұрын
자식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을만큼 키워주는건 부모의 의무지요~ 아버님, 자식을 향한 노력과 마음을 계산하시면 나중에 돌아오는 것도 냉정하게 계산된 최소한의 부양일 수 있습니다 아드님이 참 착해 보이는데 아버지라면, 무조건적인 사랑을 좀 보여주세요
@takeable Жыл бұрын
계산에 돌아오는 건 계산...깊이 공감합니다
@bradleysbullm16732 жыл бұрын
아드님 월급이랑 계약금까지 자기꺼라고 하는 건 너무하다. 운동선수 월급도 다른 직장인처럼 일하고 받는 정당한 돈인데, 성인이 된 아드님에게 맡겨야지
@rmlee92752 жыл бұрын
방송이라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슬픈건 저렇게 행동하는 부모가 은근 많다는거... 자식 둘 낳고 하나는 공부못해서 돈이 안된다는 말을 대놓고 하는 부모도 있는데 그래도 저분은 귀여운 수준인 것 같음. 그래도 성장한 자식이 스스로 부모에게 돈을 준다면 그게 더 뿌듯하지 않을까 뺏는것보다
@강달이-k2q2 жыл бұрын
자녀가 부모에게 못이기고 소심한 반항을 계속 하면 나중에 커서 자기자신에게 반항을 하게 되서 어려운일이나 힘든상황에 직면하면 해쳐나가는게 아니라 외면하고 포기해 버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부모님들 지금 자식들 꽉잡고 편하게 양육하시면 나중에 큰 불편함으로 돌아옵니다. 아이의 지지, 도전, 좌절, 극복을 골고루 격어야하는데..보통 도전은 못하게 하고 좌절감만 심어주고 극복은 시도도 못하게 하는게 대다수 부모님들이죠.
@takeable Жыл бұрын
자식한테 많이 준 사람들은 더 못 해줘서 미안해하는데 그보다 적게 준 사람들은 더 못 받아먹어서 안달인지... 현실이 참 우습죠
@오주김-s9u2 жыл бұрын
정말 옳은 말씀이세요. 박사님께서는 정말 대한민국의 보배세요. 일이 많다고 하시든데 건강 조심하세요~ 부모를 뛰어넘어야하는데 그것이 항상 내안에서 내면으로 싸워가야 하는데 중요한건 끊임없이 삶의 질문은 필요한것 같아요~~
@제이유니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은 근본적으로 우리 아이들의 인권을 향상 시키고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식들을 자기 보험, 투자처로 보상받고 싶은 대상처럼 생각하고 막대하고 착취하던 사상을 아예 바꿔주신 대단한 계몽가.. 👍
@soulonground40082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은 소비재.. 띵하네요.. 정말 맞는 말이에요
@gifg-o7t2 жыл бұрын
최근 출산율 바닥인 것도 실질적으로는 이런 이유인게 클 거 같아요. 사람들이 무의식 중에 느끼는 거죠.
@rayveil122 жыл бұрын
받을려고 키웠으면 자식도 더러워서 받은만큼 주고 손절한다 캬악 퉤 합니다 부모라서 나를 키운게 아니라는데 부모로 생각할 필요가 없잖아요 뭐 안해주냐, 뭐 해줘야되는거 아니냐.. 이러면 진짜 주고 싶다가도 맘 싹 사라짐
@livkim7708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아들 이기려들면 아들이 밖에서 기 못펴요... 아들들의 자존감은 아버지가 결정합니다...
@user-kg9ow1sp6q8 ай бұрын
우리가족이랑똑같네
@리카차2 жыл бұрын
단한번 말대답도 못해보고 대꾸하면 대든다고 처맞던 나 사회에서 오로지 당하기만 하고 자기주장 못하는 사람으로 컷다 저한테는 복종하고 남에게는 자기주장 못한다고 또 혼냅니다
@씁-o7f2 жыл бұрын
'부모를 이겨먹으려고 한다' '존경심이 없다'가 부모들 화낼때 고정멘트 아닌가. 저 아빠는 좀 충격적으로 말하네
@알렉스만찾아봄2 жыл бұрын
넌 건강하니까 계속 할 수 있으니까.. 지금 돈도 내돈 건강 할 동안 앞으로의 돈도 내돈.. 그럼 내 인생의 보상은 언제? 내 인생은 없나요? 일방통행 아버지 진짜 힘들어요.
@냠냠콩빵-r6j2 жыл бұрын
부모란 한도끝도 없이 주는 존재입니다!!! ㅜㅜ 순진한건지...욕심이 많은건지 아님 어린애같은건지...그런마음으로 애를 뒷바라지했다니...ㅜㅜ 그럼 애가 만약 성공못하면 어찌 하겠다는건지....ㅜㅜ 그런 압박감은 아이가 나중에 여자니 술이니 마약으로 빠지게 됩니다!!! 한없는 사랑을 먹고 커야합니다!!!
@레이첼-t4c10 ай бұрын
제 부모님은 한도 끝도 없이 주는데 늘상 비교,외모비하,자기말만함이래서 왠만하면 자주 안보고 싶어요.노가다하면서 생계 책임져서 그런지 지금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대도 말버릇을 못고쳐요.자식앞에서 맨날 시발시발놈,니기미,지랄하네,운전할때는 사춘기손자,손녀앞에서 시발시발 그래도 제가 욕하지 말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하면 막 기분 나빠해요.엄마는 옆에서 그래도 니아버지 생활력은 강해서 주위사람 인사듣는다 말하고 환장의 콜라보에요.집에 가도 늘상 화투같은것만 칠려고 하고 칠때도 습관적으로 욕하고ㅡㅡ자식도 힘드네요.그러면서 자기들 이해해야한다고 하는데 이게 가스라이팅 아닌가요.
@jasertyuiihasdfg81652 жыл бұрын
오박사님 발언 보면 옛사람들에겐 '당돌한' 느낌을 주는게 많지만 실은 그게 다 옳은 말이란거... 참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관습을 생각없이 그대로 이어받아오고 있었는지. 보면 지식인들이 사회적 시선으로 볼때 당돌한 얘기를 감히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같다
@삼삼-j8d2 жыл бұрын
아드님이 착하고 순둥한 게 평생의 복이시다..
@taeyeon08102 жыл бұрын
모든 가족이 희생해야 프로선수 1명이 나온다. 이것때문에 보상심리가 있는거 같음. 희생을 왜 해? 하면 자식이나 형제자매가 프로가 될수 있나? 서로서로 보상심리를 조금 내려놓자. 전혀 없앨순 없다. 형제자매도 포기한 부분이 분명 있을거다. 부모도 포기한 시간 돈 꿈도 있을거다. 뭐든 당연하게 여겨선 안된다. 하지만 보상심리는 10%만 받아도 행복하다...라고 생각하자.
@BORI_CHUNG2 жыл бұрын
희생해달라고 한적도없고 사실 그냥 본인 욕심으로 자발적으로 희생한걸 갚으라고 하는건 아니라고봄 ㅋㅋㅋ 결국 자기위해서 한거지
@ssly_it2 жыл бұрын
@@BORI_CHUNG 맞아요. 자식이 하고 싶은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해주어야 하는 것 같아요. 또, 설령 아이가 원하는 목표에 달하지 못했을 때라도 아이에게 책임을 미루지말고 부모 스스로 선택한 길이란 걸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뱅쇼-b4t2 жыл бұрын
이번 편 너무 좋았습니다 부모가 태산이지만 자식이 넘어가는걸 경험하게 둬라.. ! 그래야 자녀가 성장한다 어쩜 부모가 섭섭하지 않게 이해가 쏙쏙되게 말씀하시네요 정말 오은영 박사님은 보석이십니다~♡
@mini_zzi2 жыл бұрын
말씀을 너무나 이쁘게 깊이있게 참 잘하시는듯 존경해요
@sjy2549 Жыл бұрын
이게과연가능이나할까요,,…? 좀 공감 너무안되는데요 많은사람들이 미완성인상태에서 불만을 이겨내지못하고 남탓 진상 많은상태에서 이런사람한테 속는거 ,,, 안타까움,, 이사람 전혀 멋져 보이지 않네요
누가 낳아달라 그랬나...부모가 자기들 좋아서 낳고 자기들이 좋아서 예뻐해주고 자기들맘대로 진로에 개입하면서 원하지 않는 헌신을 베풀고는 준만큼 받아야한다니.너무 부모중심적이다.
@나나-m7x5v2 жыл бұрын
아들이 알게 모르게 힘든 점들이 많았을텐데 참 잘 자랐네요. 아빠 도 이번 상담을 통해 더 성장해 가실거같아요. 그러기위해 나오신걸테니까 용기 있으시네요
@hj-pi3wv2 жыл бұрын
정말 싫어요 자식은 원해서 태어난게 아니에요. 부모라는 사람들이 본인들 뜻대로 만든거잖아요. 그럼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거고 독립시키면 그걸로 된거고 본인들 인생 죽을때까지 살면 되는거지 뭘 그렇게 받으려하고 끼고 살려고 하는지 정말 답답해요 오박사님의 답변이 정말 와닿네요
@손고쿠-i1i2 жыл бұрын
처음부터 자기인생생각할거면 자식을 낳지말아야함
@소박한산골2 жыл бұрын
박사님에 말은 자녀가 진짜 부모를 넘어서는게 아니라 부모가 자식을이길수 없다는것을알고 내려놓고 수용해주고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말인거 같아묘 자식 이기는 부모 없어요
@mini_zzi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마음의 깊이가 있으신 분이시네요
@bosedigit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나르시스트 라면 자식을 아주 매우 이깁니다 ㅋ
@eo95012 жыл бұрын
저 아버지 마인드... 무섭다.ㅎㄷㄷ
@에스트래픽8 ай бұрын
전형적인 쏘시오패스
@전인숙-m8k2 жыл бұрын
백호야 힘내라.
@한강둔치2 жыл бұрын
자식은 소비재란 말씀 진짜 와닿습니다
@slee89402 жыл бұрын
부모는 아무나 되서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일평생 깨닫지 못하고 자식에게 효도를 강요하면서 빚쟁이처럼 자식의 평생을 쥐어잡는 옛 악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그런 시부모와 끌려다니는 그들의 아드님로 인한 고통이 20세기로부터 21세기로 이어지네요. 강 선수는 공개적으로 상담도 받으셨으니 그런 부모가 되지 마셨음 좋겠습니다.
@정영애-j7v2 жыл бұрын
아들꺼를 아빠가 당연히 자기꺼라는 가족~~ 이 집 할아버지도 이 아빠에게 그런식의 빨대 꽂혀봐서 당연시 여기는 생각으로 굳어진듯함~~ 자식을 빨대 꽂는 부모는 나이들어 자식에게 외면 당할 듯~~병들면 버릴지도
@김명주-x6s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어른스럽지가 않네요
@lliiiiliiiill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되가지구 자식의 행복만 바라면되지 생각 싹 바꾸지 않는한 늙어서 아무도 찾아오지않는 말년이 된답니다 얼마나 못났으면 자식한테 이것도 내꺼 저것도 내꺼
@황정혜-y4l2 жыл бұрын
아이는 5살이전의ㅡ재롱?으로 부모에게 기쁨으로 다 갚아서 부모는 자녀에게 평생 빚쟁이, 죄인이라던데. . 소비재. . 공감^^ 저는 아들이 내편 되 주고 좋아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든든하고 행복한대. .
@Alge__12312 жыл бұрын
진짜 자식이 바보도 아니고... 부모가 나를 위해 희생하고 사랑으로 저를 키워준다는 걸 제 눈으로 본 자식은 부모가 하지 말라 해도 효도를 다할 것이다. 그런데 왜 항상 제대로 부모노릇도 못한 인간들이 자꾸 같잖은 호혜의식으로 자식에게 대가를 바라는지 모르겠다. 자식은 태어남에 있어서 어떤 선택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모가 자식을 키우는 것은 의무지만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건 선택이다.
@SkyHanool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자식을 이기면 비극이 됩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지는 것이 순리에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user-gm4cg1tw2 жыл бұрын
자식가지고 장사하냐..? 자식이 주식이냐? 투자한만큼 보상받을라고 그러냐 좀 미치신듯
@ssly_it2 жыл бұрын
엄마아빠에게. 엄마아빠, 난 내가 진짜 살고 싶은 삶이 어떤 건지 찾아가고 싶어 실패도 겪고 좌절도 겪으면서 살고 싶어 물론 엄마아빠 입장에선 많이 불안하고 걱정이 되겠지만 난 내가 잘 해낼 거라고 믿어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어 엄마아빠도 내가 어디가서 욕 먹고 다닐 사람은 아니라는 거 알잖아 설령 잘 못 사는 것 같고 욕 먹더라도 엄마아빠는 나를 믿어줘 내 걱정은 나도 이미 넘치게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내가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도록 그냥 매일 기도만 해줘 난 그거면 충분할 것 같아 지금까지 잘 키워줘서 고마워 엄마아빠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는 알아 그걸 자식이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모로서 의미 있는 삶을 산 거 아닐까? 이제 엄마아빠는 엄마아빠의 삶을 살아 나는 내 삶을 살게. 🕊
@bowler559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말하는게 사실 자식입장에서도 어려워요 ㅠㅠ 휘뚜루마뚜루님처럼 말하고 싶어요
@단미짱 Жыл бұрын
말로는 저렇게 부모님한테 하기 힘들어요. 그렇다고 편지를 쓰기도 참... 제가 하고 픈 말을 너무 잘 써주셨네요...~~~~
@나는짱구-p8k2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자녀를낳기로 '선택'했을때는 자녀를 양육하는것은 그선택에대한 당연한책임이지만 자식은 부모를 책임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자신의 인생을위해서 사시면됩니다. 저렇게 보답을 원하는 부모가 있다면 절대 호구가 되지 마세요 물론 부모에게 잘하는것은 좋습니다만, 그것이 당연한 책임은 아닙니다. 훨훨 날아가세요
@선지해장국-n4o2 жыл бұрын
제가 첫 아이를 낳고 한창 키울때 저희 친정 아버지 말씀하시기를 자식은 어릴때 귀여운것으로 효도를 다 하는거라 하시더군요.. 키우며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자식은 부모에게 할 도리를 다하는거니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는 소리셨습니다.. 자식은 내가 베풀고 사랑해주는 존재이지 나에게 무언가를 해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제가 키워보니 알겠더군요. 그런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부모를 공경하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박사님 말씀은 바꿔말하면 자식에게 질 줄 알아야 진정한 부모가 되는것이라는거겠죠...
@나나-c8u9h4 ай бұрын
👍
@ghost-is1vt2 жыл бұрын
자식을 낳을때 철학이 ㅈ도 없어서 그럼. 나에게 자식이 있다면 어떻게 교육을 해야할까, 서양식 개인존중으로 갈지 유교식 교육으로 갈지 1도 생각안해보고 싸질러대서 문제있는 부모가 생기는거임. 경제적인거는 그 뒤에 있을 이유고. 자식입장에서는 어쩌다보니 태어남을 당했다는걸(물론 축복할 일이지만) 부모는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헬조선 불반도에 부모까지 비정상이면 안태어남보다 못하다고 자식이 생각할겁니다.
@tv-nf2uw2 жыл бұрын
아니 근데 진짜 너무하다 자식이 아기였을때는 아기라는 그 존재 자체를 사랑해가지고 부모들이 아무것도 안 바랬으면서 왜 자식이 다 크면 여태껏 키워준것에 대한 댓가를 바라는지 나는 이게 제일 이해가 안됀다 지금껏 나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대해서는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효도를 자식으로서 자발적으로 해야 되는건 맞지만 단지 자신들이 여태껏, 지금껏 키웠다는 그 이유만으로 자식에게 보답을 바라고 댓가를 바라는건 나는 그거는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의 자식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자식이 아기였을때 그 존재 자체를 사랑하는거지 그 아기인 자식이 밖에서 돈을 벌어와줘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게 아니듯 그것과 마찬가지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건강한 방식이 나는 부모들이 자식이 아기였을때 진짜 아무것도 안 바랬듯이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듯이 딱 그 마음으로 자식을 온전히 부모의 마음으로 그렇게 사랑해서 키웠으면 자식한테 뭘 댓가를 안 바랬으면 좋겠다 나를 키울때 힘들었다는건 나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모가 되서 자식한테 댓가 바라고 그러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태껏 니 키운다고 힘들었으니까 그동안 니 키운거 금전적으로 물질적으로 싹 다 보답해라 나는 이거는 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식이 성인으로까지 무사히 잘 자라줬으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해야 되는게 아닌지? 왜 부모들은 만족이라는게 없고 여태껏 니 키운다고 고생했으니까 보답해라 라고 하고 자식한테 그 보답을 돌려받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물론 자식 키울때 그동안 들였던 수고를 생각하면 자식들한테 돌려받고 싶은 마음은 나 또한 자식의 입장으로서 충분히 이해를 하고 공감을 한다 하지만 자식이 건강하게 아무탈없이 성인으로 잘 자라 줬으면 그 정도면 된게 아닌가? 그 정도면 됬지 솔직히 그 정도면 부모가 자식한테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정도이지 않나? 물론 자식이 알아서 일자리를 구하고 취업해서 자기가 먹고 살아가야 하는 생계를 자식이 본인이 책임지고 그렇게 살면 좋지만 그거는 누가봐도 다 큰 자식이라면 그렇게 해야 되는게 맞고 근데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 왜 부모들은 자식한테 뭘 그렇게 부모인 자신들이 키운 댓가를 바라는지 그걸 도통 도무지 모르겠다는거다ㅜㅜ
@홍길동-b4g5t2 жыл бұрын
자식돈을 탐하는 부모들이 좀 있죠 연예인 중에도 몇분 있었고 결국 좋은 결말은 아니죠 ㅎㅎ
@sommer6334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 한국을 빛낸 위인 중 한분으로 인정해야됨 진짜 ㅠㅠ
@sjy2549 Жыл бұрын
전혀 …
@pecanpie42312 жыл бұрын
완전 숨막힌다 저런 아버지라니ᆢ
@aaa331372 жыл бұрын
뭐랄까... 싸워서 이겨낼 법한 부모님이라면 싸워서 이겨야겠다는 의지가 드는데, 싸우면 그냥 불효고 대못이고 아주 넘어가겠다 싶은 그런 부모님이면.. 정말 싸워서 어떻게 하겠다는 의지 자체를 품는게 너무 힘듦.... 강한 부모밑에서 이겨봐야 강한 자식이 되듯...이것도 뭐 사람 성향이겠지만... 너무 걱정많은 부모 밑에 자라는게 자식한테 제일 안좋은 것 같아요....
@lalala.newyork2 жыл бұрын
세상에서 젤 별루인게 자식에게 보상심리 가지고 있는 부모마음
@minoknoh23662 жыл бұрын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는 말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자식 원하는대로 우쭈쭈 다 해주라는 뜻은 아님) 정말 원하는 선택이면 설사 부모가 반대해도 밀고 나갈줄 알아야 내 삶을 사는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근데 살다보니 부모 못 이기는 자식들도 참 많구나 알게 됐습니다. 부모님이 반대해서 그 일은 못했고 부모님이 반대해서 그 사람을 못 만나고 부모님이 반대해서 여행을 못가고 등등등... 내 스스로 선택하고 실패도 해보고 작은 성공도 해나가면서 주체적으로 내 인생을 꾸려가다 보면 어느순간 알게 되죠. 내 인생에선 내가 늘 최우선이었는데, 자신의 인생에서 늘 자식이 최우선이었던 분들이 계시다는걸... 그럼 자연스레 부모님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존경도 하게 되고요.
@단미짱 Жыл бұрын
아이들 성향에 따라 부모가 맞춰줘야 할것 같아요. 강하게 나가면 더 치고 나가려는 아이가 있고 기가 죽는 아이가 있고요. 아이가 드세지 않다면 반대도 적당히 하는척 하면서 본인이 하고픈걸 할수 있었던 것처럼 해주는 게 좋은것 같아요. 나이가 먹어보니 정말 내부모도 설득을 못하니 나가서도 뭔가를 하기전에 안될거야 라는 생각을 깔고 시작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성공확률도 낮고 본인에 대한 믿음도 너무 없더라고요.
@eddychun96012 жыл бұрын
현대의 자녀양육은 경제적 이득이 없다는 오선생님의 말씀에서 현재 거의 모든 선진국의 출산율 저하의 근본적 원인이 읽힌다.
@호야아빠-e1s2 жыл бұрын
세상에 모든 부모는 알아야 한다. 자녀는 당신을 선택한 적이 없어. 과장해서 표현하면 당신들에게 낳음을 당한 것에 불과하지. 그런 아이들이 성장해 사회에 진출해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지적인 능력과 사회적 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은 기본이다. 제로(0)란 말이지, 절대 플러스(+)관점이 아니다. 어릴 때 주변에서 가끔 들었던 말인데, 아이들에게 장난처럼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하게 하는데,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낳아 달라고 했나? 길러 달라고 했나? 부모가 아이를 낳고 사랑으로 길러 냈다면 위에서 언급한 마음가짐은 아이가 성년이 돼서 취업을 하게 되고, 돈을 벌게 되면 "아, 우리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키우셨구나." 하면서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아이가 커서 저런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아이를 탓할 것이 아니라 아이를 양육할 때 내 태도가 어떠했는가 뒤돌아 봐야 한다.
@HN-bo7cf2 жыл бұрын
분명 처음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아프지 않으면 된다 하지 않았을까요? ㅎㅎㅎ 아이가 제대로 된 독립만 한 것도 고마울 텐데.. 미성년자한테 계약서를 그것도 부모가.. 불공정계약 느낌이지 않나요? 그런 아버님은 부모님한테 그만큼 하셨는지...
@philo-sophy06132 жыл бұрын
경계가 불분명한 관계는 역기능 관계입니다. 아버지가 집착을 놓으셔야 할듯. 아들의 인생은 아들의 것입니다.
@j_h4083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보니까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엄마랑 크게 한 번 싸웠는데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집을 나가겠다고 하자 엄마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집 나갈거면 나가는데 내가 너 키워준 값 주고 가라고.. 이 소리를 중학교 때 들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 영상보고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박사님에게 상담 받고 싶습니다 ㅜㅜ +) 부모님 욕 하지말아주세요 댓글로 조언해주시는 댓글은 괜찮습니다.
@띵사이트-DDingSight2 жыл бұрын
내리사랑이라는 개념을 한번 아셨으면 합니다. 기브앤 테이크는 부부관계. 내리사랑은 부모와 자식 관계. 내리사랑 받은 자식은 그 자식에게 다시 내리사랑을 하게됩니다. 결국 공평한거죠.
@김민경-w8v5n2 жыл бұрын
내리사랑 맞아요~
@박정연-n4y2 жыл бұрын
와~대박 그르네요 자식의 자식한테 내리사랑하는게 보답인거네요
@anne-rs7pv2 жыл бұрын
연예인 부모들 자기자식 성공한게 자기꺼마냥 이리저리 다 쓰고 빚내고 결국 패가망신 자식한테 뭘 받으려고 키웁니까? 어이없네 내 목숨을 줘도 아깝지 않은게 자식인데 뭘 받으려들까 그저 건강하게 잘 살면 그걸로 족한거지
@그때가좋았지2 жыл бұрын
아빠 아직 젊으신데..20대아들을 가장이라고 표현을 하냐..
@성이름-r7g2 жыл бұрын
아버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겠지만 내가 이만큼 해줬으니 받아야겠다라는 마음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정말 어련히 알아서 아드님이 챙겨주실것도 못받으실수도 있으세요.. 몇몇 연예인들 사연들 있잖아요 잘생각하세요 부모자식간의 연도 끊기고 물질적인것마도 끊기는 서로 상처로만 남을 관계가 되지 않기를 바랄게요
@kini72632 жыл бұрын
자녀는 내것이 아닙니다 또다른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않으면 늙을때 버림받고 외로워져요
@eunyounglee89522 жыл бұрын
와~ 우리 아버지 같은 마인드 가지신분이 여기 또 계시네... 지금 시대가 바뀌었는데 나는 부모공양해야하고 내 자식한테는 기대하면 안되는 현실이 좀 억울하긴 하지만 그래도 내 자식한테는 이런 부담은 안주고 싶음
@느금망상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에 부모를 이겨봐야 함. 성인이 되서 까지도 부모랑 싸우면은 그때부터는 진짜 답도 없음
@요이땅-q4r9 ай бұрын
제가 그걸 못하고 따르다가 20대 후반 ~30대초 미친듯이 싸우는 나날을 보내고있네요 ㅜㅜ 좋은 세월 다보내고..
@알리오-z1u5 ай бұрын
부모들이 흔히 하는 착각. 굉장히 스스로 괜찮은 사람인쥰 앎. 자식이 있다는것 자체가 무슨 보상인줄 앎.
@tmrnjfn45582 жыл бұрын
상당수 한국부모들은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함. 생각보다 ㅈㄴ 많음.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alaaala2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많은 게 아니라 그냥 대부분이죠
@나나-c8u9h4 ай бұрын
정말 부모답지못한 부모가 너무 많아 자식들을 괴롭히는 수준 부모가 무슨대단한 권리인줄 알고 힘없는 자식에게 갑질이니
@bira.91262 жыл бұрын
자식은 80이되도 평생 자식이랍니다. 그렇게 말씀 안하셔도 다 갚아 줄텐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순간 부모의 모든 노력이 의심되는 순간순간이 찾아옵니다. "내 부모가 얼마나 희생했던가! 내가 힘내야지!!"가 아니라 "언제까지 얼마를 더 해드려야 하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지친다.." 이렇게 되는거라구요 아버님! 아드님 아직 저리 속 깊을 때 변하셔야 해요! 건장한 청년이라고 상처를 안받진 않습니다.
@유뇨-x9x2 жыл бұрын
자기 아버지 욕먹을 거 알고 아들이 커버쳐주는 거 진짜 성숙해보인다
@johanessshen5000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에 살면서 참 안타까운것 중 하나가 부모로부터의 독립성이지 않나 싶다. 독립해서 나가봐야 땅이 좁아서 멀어봐야 차타고 2시간 안팍이라 진정 마음으로부터 정서적으로부터의 독립이 되는가 이다
@Rinpndip Жыл бұрын
부모가 절대 안지던데요;;;; 죽을똥 살똥 밟아 죽일라고 함ㅠㅋㅋㅋㅋㅋ
@김다온-j5o9 ай бұрын
ㄹㅇ 엄마 ㅈㄴ 혐오스러움
@여름엔수박9 ай бұрын
도...도망쳐요
@논리-i2u2 жыл бұрын
부모를 일찍 이겨야 일찍 성공한다. 그건 부모 역시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란걸 깨닫는 것부터 시작한다.
@alaaala2 жыл бұрын
가수 김윤아가 저런 인간상과 완전히 반대임 아이는 행복하기만 한 천국에 있다가 부모가 낳아서 이 더러운 세상에 억지로 끌려내려온 거라고 하더라. 근데 그게 맞는 말이잖아? 세상 천지 어디에 자기가 빌어서 태어난 자식이 있나? 낳음당한 건 자식인데, 당연히 자식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게 부모의 의무인 거임 그 어느 누가 원해서 부탁해서 태어났냐고; 낳은 사람이 책임지고 지원하는 게 당연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