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보는 부모의 모습(궁성론)

[@christinepark1954]

우와아... 처녀가 아기를 낳아야 비로소 엄마가 되는거다. 정말 맞는 말씀인데 오늘에서야 새삼 알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사년생이라 편재정재인데 비겁이 신강해서인지 부모가 제 땅도 빼앗아 갔습니다. ㅡㅡ 부모의 모습은 연에 있다. 오늘 새로운 가르침 감사합니다!

[@sm-ej4jr]

와우. 역시 해석이 심박하시네요!! 잘들었읍니다~^^년주에 대해서 새롭게 알았어요~

[@sun011076]

역시!! 킹왕짱

[@byTHSON]

신유일주에요 ㅎㅎ 년주가 을축으로 편재 편인인데 ㅎㅎ 뭔가 부모님이 못챙겨 줘서 안달난 느낌 같은게 있어요. "니는 왜 달라는 소리를 안하노? 필요한거 없나? 안사도되나? 있으면 말해라" 라고 늘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는 진짜 아무것도 안필요한데 ㅎㅎ;;

[@무지개-p2l]

감사합니다 ❤

[@가야금-m9e]

🙏🙏🙏

[@yooyoo2919]

우와 .. 동생이랑 저랑 부모를 바라보는 모습이 거의같은데요. 동생은 위가 겁재 아래 편관이고 저는 정관 겁재예요!! 저희부모님은 차별없이 거의 비슷하게 키우신건가요 ㅎㅎㅎ

[@강선희-j7k]

자식이 설정한다기 보다 부모의 현상태의 정도에서 출산하고 그 애가 그대로 거울이 되어 주는데 그것을 어떻게 자각하는냐에 따라 서로의 삶이 달라지것이라 생각하네요.

[@Webster12]

갑술인데 (편인 식신) 부모님이 멋대로 확확 다 표현하고 사시는분들 맞긴해욬ㅋㅋ

[@곰돌이-y7l9u]

혹시 일주가 어떻게 되시나요..?

[@먹마젤]

무오는요?

[@Jupiter_1111]

딸이 병자월의 신유일주에요. 년주는 갑오로 정재 편관 이구요. 무인성인 아이라 제가 어쩌면 엄마노릇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느끼며 성장하지 않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거든요. 딸이 느끼는 엄마아빠는 어떤 모습일까요? 임술 엄마는 신유 딸을 이해하기가 참.. 어렵습니다.ㅎ 정묘 아빠를 더 잘 따르는 것 같아서 가끔 서운하구요.ㅎ 영상 잘 봤습니다~ 건강하세요!

[@표범-u9z]

남들과 다르고 싶은저 시에 경금인데도 여파가 ㅎ

[@Signal09]

정말 그런것 같네요.~~ 같은 부모를 두어도 자식마다 다른 이유가 있네요.

[@림-c8h]

신유는 어떤 부모인가요? 편관편관이에요

[@byulttang]

신유는 자기 손 닿는 것만 챙겨요. 거기다 편관이면, 절대 남들에게 무시 안 당하고, 겉치레로 인정받고자 할 거에요. ㅎㅎ 하여간 신유는 완성된 단단한 과일이라서 자존심도 셀 거고요. ^^;;

[@림-c8h]

@@byulttang 감사합니다 매번 챙겨서 열심히 듣고 있어요^^

[@Cocolim88]

무진은 어떤건가요? 정관정관 이에요

[@byulttang]

정관은 바른거죠. 무진은 그 바름을 좀 더 많이 드러내려고 하고요.

[@몬스테라-r7k]

년에 기미 편인기둥이면 제가 바라보는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요?!

[@byulttang]

편인은 교주같은 것도 돼요. 그래서.. 정말 천차만별로 나타나죠. 하지만 외부적으로 볼 때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과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자식으로서는 부모를 존경할 수도 있어요. 김일성 수령님을 사랑하는 것처럼요. 아니면 반대로 너무 싫어할 수도 있고요. ㅎㅎ 사주란 잘 쓰면 좋고 나쁘게 쓰면 나쁘기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좋은 부모인데 뭔소리하냐고 그러고 어떤이는 진짜 부모때문에 힘들었다고 하기에.. 사주만으로 어떤 부모냐고 물어보시면 안될 거에요. 답은 그 사주를 가지고 있는 본인이 알고 있으니까요. 샘이 제 연은 기미편인인데.. 제 부모님은 뭐든 돈 벌어라 무조건 너부터 챙기라고 말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든지. 아님 자기 살길 찾기 위해 샘을 이용만 했다든지.. 라는 식으로 샘이 우리에게 알려주셔야 할 거에요. 샘의 부모니까요. ㅎㅎ

[@Zen-ho2ji]

연주가 신미(정인,정관) 이면 어떨까요..? 임신일주입니다!

[@byulttang]

신미는 이익이 없는 것은 절대 안 하는 부모에요. 늘 효울적인 삶을 이야기하죠. 손해보면 안돼요. ㅎㅎ 게다가 정인 정관이면... 그런 안정된 권리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말해요.

[@Zen-ho2ji]

@@byulttang 감사합니다!

[@박성재-r1k]

처녀가 아이를 낳는것이고 부모는 아이가 만들어주는 것 ㄷㄷ..

[@joy4kay]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순간 좀 뜨끔하네요 ㅋㅋ 딸 아이 연주가 경인(식신/편관) 인데 저는 어떤 부모일까요?

[@byulttang]

내 말이 다 맞거든 하며 무지 잘난 체 하는 부모... ㅎㅎ 아님 문제 해결사 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 있는 부모도 될 수 있어요. ^^;;;

[@joy4kay]

@@byulttang 유연하고 능력있는 부모로 노력해 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a-brook]

기해 궁금해요 계미일주 남아라 편관겁재인데 어떨지요^^

[@byulttang]

부모가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고 나름 중심을 잡고 있기는 하지만, 겁재라는 특성이 아이를 무시할 수도 있을 거에요. 서로 그것도 못하냐고 비난하기 보다는 서로 잘하는 것에 대해 존중해주고 협력하며 사는 법을 알려주신다면... 좋은 관계가 될거에요. 하지만 어렸을 때 겁재가 영향을 끼칠 경우 열등감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고민정-x8h]

정유는 어떤가요? 비견 편재입니다

[@byulttang]

유금은 풍요로움이고 정화는 그것에 대한 최대한의 노력이니까. 게다가 비견편재라면, 부모는 완전 먹고 사는 것에만 집중된 사람일 수 있을거에요. 정없이 효율만 생각하며 이익을 추구하는...

[@dxsunny8764]

너무 흥미롭게 잘봤어요^^ 저는 아들 계사(정인 식신) 딸래미 갑오(상관 편재) 입니다. 어떻게 해석하면 될까요?

[@박은정-l7t]

경자년생인데 겁재 식신이면 어떻게봐야되나여~?

[@byulttang]

하고 싶은대로.. 자유로운 영혼이며 물러서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이네요.(비견 식신이긴하지만 똑같은 경자생이시니까요) ^^;; 겁재상관은 그래도 남 눈치는 좀 볼 거에요. ^^

[@김혜정-z7u]

갑인 일주와 갑인 연주가 같으면 부모와 나를 동일시하는건가요? 내가 곧 부모 부모가 곧 나?

[@byulttang]

그냥 부모 생각을 따라 가려고 한다고 보면 되는데,, 월지가 나의 무의식이니까. 그것이 안 맞을 수도 있어요. ^^;;

[@heyjoo3714]

기해는 뭘까요? 제딸에게 저는 어떤사람일까요...ㅎㅎ정관/비견인데 좋은거같은데....제느낌인가요..ㅋㅋ

[@byulttang]

정관 비견이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제 느낌에도.. 바른 부모님일 듯...

[@lucyoh7022]

그러면 같은해에 태어난 동창들 부모가 다 같은 성향이라는이야기인데 이건 말이 안되지않나요?

[@byulttang]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면, 해마다 들어오는 학생과 학생부모의 성격이 그 년의 특성을 지닌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조금만 공통점을 찾아보려고 한다면, 진짜 비슷한 것이 있음을 알게 되죠.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대략 20대의 특성이 있고, 30대의 특성이 있는것처럼... 60갑자는 그것에 각각의 개성이 있다고 설정하고 말하는 학문이에요. 날씨가 다르듯.. 다른거죠. 너무 완벽하게 똑같다고 생각하는 건 저도 무리라고 생각해요. ㅎㅎ

[@도토리-s1o8l]

그럼 동갑 친구들은 부모가 다 같은 모습?인가요?

[@byulttang]

넵... ㅋㅋ 그래서 동갑 친구들끼리 통함..

[@lazyylazyy]

선생님 재밌어여 ….🥹❤️‍🔥💐 정축년 비견-식신 무신년 편인-비견 은 각각 어떤 부모상일까여 …? 비견이라 친규같은 부모님 ???

[@byulttang]

비견은 친구도 되고 경쟁자도 돼요. 부모가 아이 장난감을 빼앗아 놀 수도 있어요. ^^;; 년에 인성이 있으면 부모가 자기 규칙과 생각을 강요해요. 그리고 년에 식신이 있으면 부모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강요해요. 어쨌거나 년은 부모라고 안부르고 그냥 아이가 태어난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 수 있기도 해요. 정축은 바르게 살아야 되는 나라. 무신은 자기 영역을 차지하기 위해 투쟁하는 나라라고 봐도 되죠. 그리고 그게 그 아이의 상식이 돼요.

[@lazyylazyy]

@@byulttang 오 .. 선생님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고 실제로 맞는거 같아요 😌🤓

[@kimheart3677]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 연에 편인(천간) 정관(지지)인 정사일주는 부모를 어떻게 보는 것일까요?

[@byulttang]

관인은 참고 살아요. 외부를 더 소중히 하고요. 그냥 착한 부모님 정도로 생각하셔도 되지만, 정사 일주는 늘 불만이 많으니까.. 답답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중요한건 본인이 보는 부모의 모습이니까 본인이 더 잘 알 거에요. ㅎㅎ 사실 어떤 십성이든 잘쓰면 좋고 못쓰면 나쁘니까요. ..

[@anakiian4766]

신사는 어떤 부모가 되나요? 년간 :편인 년지: 정재에요.

[@byulttang]

재극인은 실패를 싫어해요. 신사는 군인같아요.

[@연-z9t]

와...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저희 부모님은 겁재겁재네요... 한분은 매우어렵고, 한분은 매우 저와 안맞습니당 ㅜㅜㅋㅋ 혹시 연주에 병신(편인,식신) 이 있으면 다른댓글에 적어주신것처럼 도식이라고 보면 될까요?? 아니면 어떻게 해석하면좋을까요?

[@byulttang]

천간 지지가 편인 식신이면 진짜 도식이죠. 식신의 자유로움을 천간이 통제하니까요. 아님 말로는 아니라고 하면서 행동은 하고싶은 것 다 하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년에 식상이 있으면 부모는 자기 뜻대로 해요. 또한 병신의 의미엔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코드도 있으니까.. 억척스러운 부분도 계실듯.. ㅎㅎ

[@연-z9t]

@@byulttang ㅎㅎㅎㅎ그렇군요~ 감사합니다쌤!^^

[@최정희-z8g5b]

제아들은 연에 기축이예요 상관상관인데 그럼 어떻게 부모를 보는건가요....궁금하네요 ㅠㅠ

[@byulttang]

부모가 오지랖 대마왕으로 보일거에요. ㅎㅎ 그리고 누구 말 절대 듣지도 않고요. 계다가 기축이면 착하고 바르게 살라는 잔소리까지.. ㅠㅠ

[@최정희-z8g5b]

@@byulttang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지랖도 착하게 바르게 살라고 하는것도 줄여야 하겠네요 근데요 재밌는건요 이건 제 생각인데요 일주가 아들이 정관이예요 그럼 아들도 반듯한 성향 이 있는거 같은데 아들한테는 괜찬치 안을까요 🤣

[@수경-d4c]

을사일주에 신(편관)묘(비견)년주는 어떻게 보여지는가요?

[@짜투리-i6f]

언제나 신박합니다!! 👍 저희 아들은 연주 정해 일주 정해라 비견정관+복음인데 이러면 초년기엔 부모가 다 해먹는다고 보다가 중년기엔 그 부모꺼를 본인이 다 훑어온다 봐야 하는 걸까요???

[@byulttang]

년과 일이 복음이 되면, 부모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거에요. 그럼 시기 질투로 경쟁이 되거나 화합으로 협력관계가 될 수 있는데.. 자기가 어떻게 깨닫느냐에 딸라 달라질 거에요. ^^;;

[@짜투리-i6f]

@@byulttang ㅎㅎ그때그때마다 둘다인 듯 합니다. 일상적으론 종종 죽게 청개구리처럼 말 안듣다가 큰 의사결정에선 완전히 일치하는 생각을 하곤 하네요! 정관 지지로 받춰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0k879]

선생님 우리아이가 무인년 갑자월 정미일 여아 인데요 무토, 인목(상관, 정인)입니다. 그러면 아이의 눈에는 어떤 모습의 부모일까요? 궁금하네요

[@byulttang]

내가 뭐든지 해도 괜찮다고 하는 부모이고 본인도 그 뜻에 맞게 살려고 하지만, 너무 바르게 사는것이 지겨울 수도 있어요. 어쨌거나 무인부모는 바르게 살라고 하는 부모입니다. 그래서 알게 모르게 잘 도와주면서 잔소리가 심해요. ㅋㅋ

[@0k879]

@@byulttang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야금-m9e]

저는 丁巳년주인데 딸은 乙酉년주임다. 그럼 딸은 저를 (우리 엄마는 乙酉성격이다)라고 생각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구체적으로 딸이 저를 어떻게 보는지요^^?

[@가야금-m9e]

참고로 딸은 壬寅일주입니다. ㅎ

[@byulttang]

딸은 샘을 화분의 꽃처럼 봐요. 많이 민감하다고 생각할 거에요. 예쁘다고 해줘야 하고요. ㅋㅋ~ 그러니까 자기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엄마는 새침해 보이고 가을에 꽃같이 (코스모스 나 국화)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걸로 보이게 돼요. 사실 본인들도 예쁘지 않은 것은 좋아하지 않아요.

[@sunnytoy2362]

선생님 영상을 어제우연히 보게되자마자 기존사주풀이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에 너무빠지게되버려가지구 하나하나 다보고있는중입니다^^ 혼자 해석이 힘들어서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임인년 임인월 무술일인데 부모가 편재 편관이면 무서운부모일까요?ㅠ 재생살이라서 안좋은쪽으로만 해석이되네요 답변해주심 정말감사하겟습니다 🙏

[@byulttang]

편관은 깃발이나 지지하는 기둥이 돼요. 그래서 어디가든 본인이 굳건히 버텨야 그곳이 그 색깔로 존재해요. 우크라이나 전쟁만 봐도 그 땅의 깃발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곳의 분위기 달라져요. 재생살은 돈을 추구하면 재생살이 돼요. 하지만 명예와 자부심이 있다면, 그건 벅차오르는 영광이 있을 뿐 재생살은 없어요. 이 사주는 아버지가 꿈만 많은 사람일 수 있어요. 그럼 본인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과 함께 이상세계를 펼쳐나가면 본인답게 사는 길이 열릴 거예요. 사주는 그냥 하루의 날짜에요. 우리가 그 날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쟁의 참상이 생길 수도 아님 승리의 영광이 울릴수도 있어요. 하여간 본인이 뭘 추구해야 하는지 잘 판단하시면 나쁜 사주따윈 없게 된답니다.

[@sunnytoy2362]

좋은답변정말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부자가되려는 꿈이 강하긴해요 그게 자식에게 재생살로 영향이 오는거겠죠 좀더 의미있고 명예로운삶을 살아야되는거네요 이사주에서 어머니도 같은의미인가요?

[@byulttang]

@@sunnytoy2362 인성이 관성의 지장간에 숨어 있기 때문에 어머니는 아버지에 동조하는 사람이 돼요. 존재감이 없죠.

[@sunnytoy2362]

그렇군요ㅠ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comtedeliao1616]

전 무진일주고, 연 자체가 신(상관) 사(편인) 항시 저희 부모님은 제게 계모 같은 존재인데 확실히 사주를 보니 편인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항시 짜증많고 예민하고 본인 감정대로 살고 남들 눈엔 멋져보여도 제 눈에는 형편없고, 쓸모없는 그런 존재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제가 늘 그들을 이해해줘야 하고 분노와 감정도 그렇고 행동도 그렇고 다 받아줘야 하니까 답답합니다. 오히려 전 부모님이 제게 해주시는 건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저 그냥 부모님이 그리 행동하니까 지켜만 볼 뿐이고, 부모님과 같이 있으면서 행복한 기억은 하나도 없네요.. 그저 제가 사고치는 것을 해결해주시는 게 유일하게 좋은 거죠.

[@byulttang]

사주에 화개가 있거나 편인이 있다면, 부모의 영향에서 빨리 벗어나시는게 성공의 지름길이에요. ^^;;

[@mrmoon766]

선생님 말씀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저는 아이가 셋인데 아이 세 명 각각의 연주가 다른데, 그럼 첫째,둘째,셋째가 저를 보는 시각이 다 다른건가요?또는 제가 각 자녀를 대하는 태도나 마음가짐이 다르다고도 할 수 있는지요?

[@byulttang]

넵.. 진짜 달라요. 샘의 자매나 형제에게 부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분명 다른 경험을 가지고 다르게 이야기 할 거에요. ㅎㅎ

[@stellapark3424]

ㅎㅎ 참 신기하고도 재밌네요. 아이가 엄마를 만든다는말씀에 동감해요. 제 아들은 부모를 계(식신) 사(정관)으로 보고 있네요. 혹시 십이운성에 대한 강의를 하신적이 있나요? 내년에 ‘절’운이 들어와서 …. 무슨 변화가 있을것 같아 조금 두렵고 그래요.

[@byulttang]

절지는 리셋하는 시기를 말해요. 모든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지시면 행복해질 거에요. 그러니까 다시 처녀 총각이 된다든지. 정규직에서 임시직이 된다든지. 하는 프리랜서의 삶을 사시면 최고로 좋아요. 기존 사주에는 절지를 아주 나쁘게 보는데, 영화에 출연하거나 제작하는 분들은 절지를 써요. 그래서 영화를 찍고 나면 프리가 되죠. 그렇다고 돈을 조금 버는 것도 아니고요. 절지의 즐거움은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마음대로 써보는것이고, 절지일때는 사람들이 간섭을 별로 안해요. 그래서 편한데... 많은 분들이 자유를 두려워해서.. 절지를 싫어하기도 하죠. 그래서 억지로 매달려 있다보면, 엄청 힘들어지기도 해요. 노예가 해방이 되었는데.. 그냥 거기서 멍하니 있는 그런 상황이 생기니까요.

[@stellapark3424]

@@byulttang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시 처녀가 된다면 상당히 곤란할것 같고요 ㅎㅎㅎ 간섭없이 자유롭게 일할수 있는 상황을 비유로 말씀해 주시니 대충 감이 잡히는것 같아요. :)

[@salong9807]

그러면 년주가 편관편관에 절지이면 간섭을 안 하는 부모인가요?

[@byulttang]

@@salong9807 간섭을 안한다기보단, 그냥 네가 있었냐하는 무심함이 작동해요.

[@Bihu_ya]

동생의 년주는 편인,식신인데 저는 년주가 계유(정인 정관)이에요.달라서 신기해요.편인 식신은 댓글로 봐서 아는데, 저한테 어떤 부모님(정인,정관)이신가요?ㅎ

[@byulttang]

남들에게 좋은 부모로 보이는 부모님이세요.

[@Bihu_ya]

@@byulttang 답변 감사합니다^^

[@푸른들판맑은호수]

아들, 엄마자리(월지)가 상관이라 이 애는 엄마가 뭘해줘도 엄마를 받아주지않는구나 낙담하고 있었는데 쌤해석대로라면 년주가 다 상관이니까 엄빠를 호구로보는거같은데..만족을 못하는 아이..맞나요?

[@byulttang]

아이 입장에서 보면 부모가 상관 부모라서 진짜 답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ㅠㅠ 상관이란 자기 생각대로 밀어붙인다는 뜻이니까요.

[@charlotte2579]

맞아요. 저도 년지 상관인데 한마디로 "무대뽀"라는 표현이 찰떡으로 어울리는 부모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 말씀만 맞고 그게 진리고 세상 가장 잘나서 남 가르치고 간섭하고 ㅎㅎ님 자녀도 님을 저처럼 생각할거예요^^;

[@푸른들판맑은호수]

허거거..엄빠가 맘대로 자식을 휘두르고 자기들 꼴리는대로 산다..ㅋ앞으로 그렇게 될껀가봐요~일리있습니다~ 자식에 얽매여 살고싶지 않아요~ 좀 애정이 없다고할까..

[@charlotte2579]

@@푸른들판맑은호수 대신 부모가 현명한 히틀러면 자식이 좀 고닳프긴 해도 나중에 뒤돌아보면 부모말씀 잘들었다고 할 수도 있어요. 저희 엄마가 좀 독불장군이긴해도 휘둘림 당하고도 손해난적은 없기에.. 그냥 대부분 뜻에 따라드리고 있어요. 그건 아마 제가 월지 정인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암튼 인격적으로 엄청 존경스러운 부모는 아니예요. 저혼자만 겨울생(죽늙은이)이라 부모가 노답이라고 생각될때가 많긴 합니다. 사회적 위치를 떠나서 인간적으로 유치원생 같아보일때도 있구요ㅎㅎ

[@하니마미-i3n]

큰 아들이 기축(겁재 겁재)인데 전 어떻게 보이는 걸까요?

[@byulttang]

겁재란 능력이 다르면서도 경쟁하는 관계를 이야기 해요. 서로 싸우려고 하거나 아님 서로 협력하거나 그런데.. 부모의 성숙정도에 따라 다를거에요. 겁재를 잘 쓰면 능력이 배가 되지만, 잘 못쓰면 서로 미워하는 마음만 커지거든요. 하여간 비견겁재는 좋은때는 좋았다가 나쁠때는 엄청 나쁘게 작동하기 때문에.. 잘 조정하셔야 할 거에요. ^^

[@천을귀인-q8h]

자식사주에 년주가 계미 식신편인이면 저는 어떤 엄마일까요~~?

[@byulttang]

식신 편인은 도식이라고 해요. 입만 열면 뭐 먹고 살거냐고 돈많이 벌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할거에요. 아이가 뭘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지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아요. (일단 먹고 사는 것부터 해결하고 좋아하는 걸 하라고 하는데.. ㅠㅠ 그러면 그럴 수록 싫어하는 것을 하기 때문에 힘도 안나고 경쟁력이 떨어져서 힘들게 살게 돼요. )

[@천을귀인-q8h]

@@byulttang 맞아요 저는 좋아하는것보다 잘하는것을 해야 먹고 살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아하는게 잘하는거면 더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잘하는거를 직업으로 삼는게 좋죠~ 좋아하는거는 취미로 하구요. 그럼 무인년, 편인 편재는 어떤엄마인가요~???

[@byulttang]

@@천을귀인-q8h 편인은 자기 생각이라서.. 타인을 생각안해요. 자신의 논리에 합리성을 부여하기 때문에.. 진짜 똑똑한 부모 일수도 있고, 합리화의 귀재일 수도 있어요. 성찰과 성숙은 사주와는 아무 상관없는데, 하여간 편인 편재는 투기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쉬운길을 찾는 사람이죠.

[@천을귀인-q8h]

@@byulttang 감사합니다~

[@미나리나물]

기토일간에 무자년은 겁재 편재인데 부모가 재를 갖고가는 도둑? ㅋㅋㅋㅋ 으로 봐야할까요?

[@byulttang]

년지는 재성은 부모에게 유산을 물려 받는다는 뜻이 있어요. 정재면 확실하게 받고 편재면 달라고 해야 받을 수 있어요. 모두가 그런건 아니고 대체적으로 그래요. ^^;;

[@현수김-k2d]

전딸만둘인데 큰애년주는 경진

[@현수김-k2d]

둘째는임오 둘다 절 다르게 보는건가요?

[@byulttang]

@@현수김-k2d 그냥 속되게 말하면, 경진은 멋부리는 사람, 임오는 돈챙기는 사람.. ㅎㅎ

[@현수김-k2d]

맞는것 같아요 설명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