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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유형 #성격테스트 #성격바꾸는법
질문) 저는 남편과 아들 하나와 함께 사는 주부인데요. 스님께 여쭙고 싶은 게 남편 성격 때문이거든요. 항상 자기한테 집중하기를 바라고 제가 부인으로서 남편에게 편하게 불평 같은 걸 할 수 있는데 저희 남편은 그걸 자기를 크게 공격한다고 생각을 하고 공포심마저 느끼는지 과하게 행동을 하고 그래서 결국 말하는 사람을 질리게 만들어 버려요. 그래서 제가 좀 흥분이 가라앉았을 때 그런 부분을 얘기를 했더니 자기는 그게 안 되는 사람이다, 니가 맞추고 살아라, 이렇게 말을 했어요. 참고로 제가 옛날 어렸을 때를 물어보면 화해라는 걸 해본 적이 없었대요.
싸우면 그냥 그걸로 끝이고 자기가 먼저 화해를 청하는 경우도 없고. 집안 식구들, 시댁 분위기도 다 그렇게 불만이 있어도 그냥 피하고 넘어가고 그런 식이었어요. 그래서 부부싸움을 할 때도 매번 다른 걸 얘기해도 항상 거기서도 자기 상처만 보려고 하고 그래서 제가 거의 반 포기하고 웬만한 건 다 들어주고 살았어요. 그래서 싫어하는 걸 일단 안 했거든요. 안 하고 살았는데 요즘 들어 이제 이 사람이 기분 좋아서 웃고 있어도 저는 마음이 안 편해요. 그게. 저 사람은 정말 제가 싫어하는 걸 알까 하는 생각이 드니까 좀 서럽고. 그런 것 때문에 그런 것 같고. 나이가 들어서는 좀 친구같이 지내고 싶은데 그게 제 욕심일까요. 스님의 고견을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