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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2.11.15
제대군인 취업 성공 이렇게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센터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전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돕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상담, 일자리 알선을 도우며 구직활동을 하는 제대군인을 위해 전직지원금도 지급합니다.
센터의 도움으로 10여 년의 군 생활 후 성공적으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26살에 임관해 37살에 전역하며 10여 년의 군 복무를 마친 고석훈 예비역 대위는 38살의 나이에 육군제50보병사단에서 정비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고석훈 예비역 육군 대위
전역지원서를 쓰고 바로 직업학교 입학을 해서 자격증을 하나하나 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19년 3월부로 전직 지원 기간이라고 전역 장기 복무 즉 10년 이상 근무한 군인들에 대해서는 약 10개월간의 전역 준비 기간을 줍니다. 그 기간 동안 기본급에 상당하는 봉급은 받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인 겁니다.
신분은 군인으로 유지가 되면서 그렇게 이제 대구 달성군에 있는 폴리텍 대학에 입학을 해서 자격증을 7개를 취득했습니다. 거기서 자격증 자동차 정비 기사부터 해서 기능사까지 직무 관련성이 있는 자격증 7개를 취득을 하고 2020년 1월에 남구미에 있는 기아 서비스에 입사를 했죠.
막막하기만 했던 취업 과정에는 끊임없는 노력 외에도 가족과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고석훈 예비역 육군 대위
제대군인이다 보니까 제대군인 지원센터라든지 국가보훈처에서 각종 카톡이나 문자 등으로 알림 메시지가 많이 옵니다. 그리고 또한 제 가족이 사회복지사인데 사회복지사에도 이제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연계돼서 취업 알선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군인의 경우 정보 습득이 어렵거나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제대군인에게는 정보 활용이 중요합니다.
고석훈 예비역 대위는 국가보훈처와 제대군인지원센터에 제대군인등록을 반드시 한 뒤 기관을 통해서 정보를 받으라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취업과 창업 정보 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훈련과 취업 성공 수기를 공유하며 제대군인의 제2의 인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전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