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이 DC를 맡아서 다행인/걱정인 이유

[@aronian_s]

00:00 건프란 체제 00:57 다행 1 02:25 다행 2 03:31 다행 3 04:15 다행 4 05:25 걱정 1 06:56 걱정 2 07:49 엘스월즈

[@liar2436]

잭스나랑 다르게 이미 다른 히어로 영화들로 증명을 했으니 뭐, 건동이 노망나서 이상한 짓 하지 않는 이상 무슨 짓을 해도 맨옵스보단 잘 뽑겠죠

[@oscarsmith993]

잭스나이더가 캐스팅이 ㄹㅇ 지렸는데

[@Napalm47]

사실 잭스나이더는 스토리빼고 모든게 탑티어 연출, 비주얼, 캐스팅, 적절한 사운드효과, 음악배치까지

[@question7823]

잭 스나이더는 다 좋은데 줄거리, 내용, 이야기 이것만 본인이 안하면 됨 이것만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될텐데

[@oscarsmith993]

@@question7823 그걸 맡은 놀란 감독 덕분에 맨오브스틸이 잘됐었죠

[@question7823]

제임스 건은 잭 스나이더보다는 확실히 영화를 더 잘만듬 잭 스나이더의 영화 평점이 대충 3~6점 정도라면 제임스건 영화는 5~7점 정도임

[@김재우-j8k]

뭐 다른것보다 일단은 마블처럼 자체스튜디오가 생겨서 투자 제작사에 휘둘리지 않을거라는게 다행 지금 당장은 그걸로 위안과 희망을 갖자

[@김형선-l9b]

제임스 건은 능력보다 인성이 인간이 아닌지라 걱정이 되죠 언제고 사고치게 되어 있습니다

[@wjdwovlf]

글쎄요... 인성이 인간이 아닌 사람치고는 인맥이 장난 아니게 넓고 건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모두 건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걸 넘어서 충성하는걸요. 과거 트윗 사건 자체도 맥락이 무시되거나 왜곡된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mikstipe]

저도 제임스건이 맡는 것에 긍정적인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과거의 DCEU의 세계는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로 처리할 게 아니라 새 DCU는 기존의 DCEU의 지구와 다른 지구다... 정도로 개념 분리를 처음에 확실히 해놓는다면 나중에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처럼 과거 DCEU쪽 캐릭터를 멀티버스 이론을 써서 현 DCU에 소환할 수도 있는 여지는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플래쉬가 플래쉬포인트 이벤트를 하다보니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 기존 DCEU와 동일한 지구... 라는 식으로는 안했으면 한다는.

[@aronian_s]

오늘 버라이어티 보도를 보면 또 마냥 싹 다 갈아엎는 리부트는 아닌 듯한 분위기여서, 아직은 두고 봐야지 싶습니다. 스나이더버스도 스나이더버스 따로 메인과 별개의 현실로 지정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원작에서도, 리부트가 되어도 무슨 변명과 구실을 만들어서든 리부트 이전 체제의 캐릭터들을 데려오는만큼, 개인적으로는 배우도 체제도 싹 다 바꿔서 새로 시작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 뒤에도 어떻게든지간에, 마음만 먹으면, 다시 헨리 카빌과 벤 애플렉을 데려올 수는 있을테니까요. 근데 아마 분위기를 보면 엘스월즈에 스나이더버스를 포함시켜서 나중에 카메오로 출연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aronian_s]

@@아르디마 제임스 건이 트윗으로 헨리 카빌과 협업할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저는 반드시 한 번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ronian_s]

@@아르디마 아뇨. 현재 제임스 건이 집필 중인 슈퍼맨 영화에는 하차고요. 마이클 키튼 배트맨이 다시 돌아오듯이 헨리 카빌도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는 뜻입니다.

[@milk911.-]

@@aronian_s ㄱ.런데 제임스 건이 집필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왜 망한건가???

[@새시대-j4k]

제임스건 기대됩니다

[@vivoltneh9042]

잭스나가 dc에 성경얘기를 많이 추가할지 의문이군요 그래도 기대됩니다.

[@윤계란-q1m]

다른의미로 DC를 바꿔서 다행이네요

[@강승구-c3o]

마블이 mcu ssu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세계관이 공존하는 것과 달리 외전 영화들도 다 한 제작사라는 건 보유 판권 면에선 희망적인 부분이죠. 다만 합병시키지 말고 조커,더 배트맨,레고 무비 시리즈 등 개성있는 번외편들을 계속 내주길 바랍니다

[@SeanKim-2020]

스나이더버스가 매력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배대슈같이 차후 영화를 내놓는데 꼬이게 한 주범임을 생각하면 그래도 진짜 리부트는 필요했다고 생각됩니다. 주연 배우들만 안 바뀌었으면, 대부분 다 긍정적으로 봤을텐데... 몰론 기존 배우들이 스나이더버스에서 이미지 소모되었으니 바꿔야 한다는 판단도 이해되고 몇몇 배우들(엠버 허드, 에즈란 밀러)은 빨리 바꿔야 하지만, 이렇게 급진적으로 다 바꿀 필요가 있나 싶네요. (슈퍼맨, 배트맨 같은 원조 히어로들은 몇 십년째 활동했다는 설정을 잡고 유니버스를 전개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영화들 흥행이 잘 되면 원조 히어로들 초창기 모습을 드라마로 보여줄 수도 있으니)

[@조희성-l1h]

조스웨던도 경력직...

[@aronian_s]

스나이더컷을 본 뒤에, 저는 웨던컷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스나이더컷이 더 잘 만들긴 했지만, 요즘 시대에 히어로 영화로 4시간이라는 건 애초에 계획부터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고요. 심지어 그렇게 4시간이나 이야기를 했는데도 개연성 같은 플롯 문제들이나 여러 문제들이 아직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이러니 저러니해도 2시간으로 줄인 웨던 컷을 마냥 욕할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스 웨던도 나름대로 노력을 했구나 싶더라고요. 제 스나이더컷에 대한 리뷰는 blog.naver.com/sec1021/222284151727 여기서 보실 수 있으니 괜한 오해는 마시고요. 조스 웨던 인간에 대해서는 좋게 말하고 싶은 게 하나 없지만, 그의 작품들은 코믹스든 드라마든 영화든 재밌는 게 많습니다.

[@호빵왕자-w6l]

다좋은데 헨리짜른건 진짜 별로...

[@론화가즈아공]

뭐 전보단 낫겠지

[@kittenfurry902]

제임스 건의 가장 큰 문제는 액션씬을 영 못찍는다는 점... 반대로 스나이더는 액션씬 원툴이라는 점... 둘이 합쳐져야 영화가 살아날텐데

[@beyonose]

영화배급사 문제도 빼놓을수 없죠... 과연 워너 브러더스가 그만큼 의지가 있는지 능력이 디즈니 만큼이나 되는지... 지가 보기로는 여태것 성의가 없어 보였음... 예전 반지의 제왕 만들던 워너가 아님

[@aronian_s]

워너는 반지의 제왕을 만들지 않았고요. 반지의 제왕은 뉴라인이 만들었습니다. 또한 워너는 현재 데이비드 자슬라프라는 새로운 경영진과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라는 새로운 체제로 완전히 달라진 상태입니다. 게다가 한 때 디즈니의 CCO였던 앨런 혼은 이제 워너로 넘어와서 데이비드 자슬라프의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영화배급사 문제도 중요하지만 지적하시는 문제들은 현 상황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SeanKim-2020]

@@aronian_s 지금 현 CEO인 데이비드 자슬라브도 차후 DC 영화의 미래를 고려하면 좀 걱정되고 위험한 사람이긴 합니다. 우선 편집 단계에 들어간 을 감독 결혼식 때 제작 취소 및 데이터 서버 삭제한 건 잘 아실 것이고. 세금 덜 내려고 HBO MAX에 스트리밍 중인 36개 작품들(20개 오리지널 컨텐츠 포함) 제작진에게 통보도 없이 삭제함과 동시에 제작진에게 가는 로열티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판된 작품들 키워드가 들어간 공식 영상, 트위터, 음원 등을 모조리 분서갱유하는 정신나간 짓도 서슴치 않았죠. 혹시라도 워너 회장이 DC 영화가 돈이 안 된다고 생각해 영화 제작진 측에게 위의 짓거리를 했다가는 케빈 츠지하라가 재평가 받는 끔찍한 날이 올지도...

[@aronian_s]

배트걸이 엎어진 건 배트걸을 못 봤으니 딱히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결혼식날 엎은 것도 그렇고, 말씀하신 것도 그렇고 좀 너무 사람이 기본적인 매너가 없어보이더라고요.

[@beyonose]

@@aronian_s 네 데이비드 자슬라프가 앞으로 8년-10년간 dc 영화계획을 세우고 있다고는 하지만... 디스커버리가 언제까지 워너를 수중에 잡고있을지도 모르고 기존 배트걸, 일부 HBO 드라마 계획을 취소 엎어버리는등... 어느정도 워너가치를 올려놓은후 되팔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한때 유니버셜 스튜디오사에 넘겨질거라는 소문도 돌았죠...

[@Jacobson5837]

불행이 더 크다고봄... 제임스건 영화스타일 불호인 사람으로서 헨리카빌 자른거랑 자꾸 드러나는 PC주의적 행보 그리고 과거 발언까지 여러모로 안좋은것들이 많아보임

[@aronian_s]

글쎄요. 헨리 카빌 슈퍼맨의 팬으로서 그의 하차 소식은 매우 유감스럽지만, DC 영화에 필요한 건 헨리 카빌이 아니라 슈퍼맨이죠. 헨리 카빌의 슈퍼맨이 스나이더버스의 상징인만큼 새로운 계획을 짜는 제임스 건에게는 헨리 카빌은 그대로 이어가기 어려운 배우가 맞고요. 실패한 슈퍼맨이라는 이미지 소비도 심한만큼, 저는 하차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그가 지금으로선 하차하는 것이지 나중에 분명히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고요. 자꾸 드러나는 PC주의적 행보는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피스메이커]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면, 그래도 지금과 같은 PC 광풍의 시대에 제임스 건 정도면 조율을 충분히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발언은 뭐 저도 전혀 옹호할 생각 없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만, 건이 배우와 제작진과 사이가 좋고, 꾸준히 협업한다는 점에서, 인간성을 과연 과거 발언으로만 평가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의 과거 발언이 그의 작품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고요. 과거 발언이 문제라면 과거 발언 때문에 그를 해고하고선 정작 다시 영입한 디즈니도 비판 받아야하기 때문에, 과거 발언 문제는 참 복잡하긴 합니다.

[@wjdwovlf]

솔직히 카빌이 그렇게 중요한 배우인지도 모르겠어요 연기를 잘하는 배우도 아니고

[@craresc]

난 이 아재의 미국식 병맛이 진짜 너무 핵노잼이라...수사리부트도 한숨만 나왔었고...개인마다 견해는 다르겠지만 일단 난 기대는 안할듯..

[@Superman1938-k5u]

뭐가되던 '그 새끼' 보다는 나을것으로 예상

[@Topaz753]

좆스웨던?

[@Superman1938-k5u]

​@@Topaz753잭스나죠 ㅋㅋㅋ 어떻게 조스웨던이 나옵니까..

[@Topaz753]

@@Superman1938-k5u 그래도 스나이더컷으로 망한판 그나마 일말의 수습은 하던데...수습도 못하는 좆스웨던에 비하면야...

[@Superman1938-k5u]

​​@@Topaz753건 수습할 기회를 안준거구요.. 아예 관점을 달리봐야하는게 잭스나는 맨옵스부터 DC프차를 갉아먹고 저스티스리그를 지가 80%는 만들다가 딸이 안타까운일을 당하고 포기했는데. 그걸 조스웨던이 2시간짜리로 수습하려다가 망한거고, 결국 잭스나와 그걸 멍청하게 밀어준 과거의 워너브라더스가 죄다 망친건 맞습니다.

[@Superman1938-k5u]

​@@Topaz753그리고 잭저리처럼 감독한테 니 하고싶은거 다 해라하는데 일말의 수습도 못하면 그게 정녕 감독이 맞을까요..? 전 조스웨던이 잭스나이더처럼 니 하고싶은거 다해라 하면서 영화 100%의 권한을 조스웨던한테 주고 처음부터 찍는다고 하면 조스웨던이 훨씬 잘만든다고 장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잭스나이더는 이해하려고 해도 도저히 쉴드가 안되는거같아요

[@wjdwovlf]

사람들이 카빌에 과하게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캐릭터가 배우보다 훨씬 중요한 법인데 말이에요. 게다가 카빌이 크리스토퍼 리브처럼 연기를 잘하거나 상징성이 있는 배우도 아니잖아요.

[@gangsterykd]

그것 또한 님의 생각이죠....헨리카빌의 슈퍼맨을 원하는 DC 팬이 아닌 분들도 많습니다. 뭐 어차피 떠난 배우 이야기 할것도 없어 보이긴 합니다.

[@가시나무-k7i]

헨리카빌의 슈퍼맨 연기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입니다. 비주얼도 좋고요.

[@wjdwovlf]

@@가시나무-k7i 글쎄요... 해외 사이트에서 표정연기가 마치 목각인형같이 뻣뻣하다는 글만 여러번 봤는걸요... 갤 가돗처럼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좋은 배우라고 부르기는 어렵다고 봐요.

[@가시나무-k7i]

제임스 건 마블 스튜디오에서 경질먹고 짤린 놈으로 알고 있는데 dc 미래가 어둡다고 생각함

[@aronian_s]

그 마블 스튜디오에서 다시 고용해서 가오갤 3 만들었죠?

[@유와리가리]

가오갤 밖에 제임스건 영화를 안봤는데 자잘자잘한 3류 개그 좀 안넣었으면 좋겠네요

[@gangsterykd]

제임스건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평가가 좋다고 말하기엔 실패한 작품 입니다. 마블팬들에 의한 평가가 좋은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높은 평점이지만 대중들은 등을 돌렸죠. 저는 가오갤은 정말 좋아하지만 고액을 들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작품은 B 급 무비 수준이라 전 최악의 DC 작품 중 하나라 생각 합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주변분들은 최악이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스나이더의 과한 자기복제적인 연출은 있을 지언정....DC 의 묵직한 작품을 만들었었죠. (아무리 욕을 먹어도 디렉터스 컷 기준으로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였다 생각 합니다. 경영진들의 간섭도 무시 못하던 그시절이라)............. 저는 제임스건의 각본과 스나이더풍의 연출을 볼수 있으면 어떨까 싶습은데 어차피 잭 스나이더는 이제 관심은 없어보이고 다른 작업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웨인존슨 위주의 DC 가 이어지지 않은점은 전 좋습니다. 뭐 앞으로 어찌 이어갈지는 봐야 하겠지만 잭 스나이더의 DCEU 캐릭터들의 간지는 빠질것으로 저는 생각 듭니다. 마블이 그렇게 대단한 세계관을 이룩한 이유도 캐릭터 배우들의 멋짐이 있었죠....현 마블유니버스는 이전 히어로적인 배우들은 다 빠져 나가는 중으로 전 보입니다. 미래의 DC 기대 합니다. 어차피 작품 나오고 작품을 보면 알겠죠. 개그로 풀어갈지...제대로된 빌드업과 서사로 잘 끌어갈지 .... 소중한 영상 잘봤습니다.

[@aronian_s]

글쎄요. 더수쿼를 원더우먼 다음으로 잘 만든 DCEU 영화라 생각하는 저로서는, '평가에 실패한 작품'이라는 평에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더수쿼 좋아하는 DC 팬들도 많이 있고요. '마블팬들에 의한 평이 좋은 거 아닐까 싶은 정도로' 라는 표현에서 볼 수 있듯이, DC팬이 아닌 사람들, 즉 대중에게도 어필이 된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그건 DC와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브랜드의 실패, 그리고 할리퀸의 이미지 소모, 그리고 너무나도 B급적인 스타일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제 주변인들, 제가 추천한 사람들은 모두 마블 영화보다 낫다고 호평했습니다. 제 리뷰는 kzbin.info/www/bejne/o4HMeXemrsSSn8U 길기는 하지만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디렉터스 컷 기준으로도 저는 별로였습니다. 설정이나 개연성이 별로였기 때문에죠. 몇몇 훌륭한 장면들, 감동적인 부분들, 웨던컷보다 나은 장면들이 있다는 것은 완전히 동의하지만, "이런 게 디렉터스 컷이니 웨던 컷이 그 수준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콩 심은 데 콩 나는 것처럼요. 저도 잭 스나이더의 배우 안목은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 간혹 잭 스나이더 억까들보면 황당하게도 엠버 허드, 에즈라 밀러 캐스팅한 것도 까던데, 법정공방 전만해도 엠버 허드 반응은 무척 좋았죠. 에즈라 밀러도 여초에서 팬덤이 꽤 있었고요. 그 둘이 그런 인성을 가졌을 줄 잭 스나이더가,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무튼 잭 스나이더의 배우 안목은 정말 마음에 들고요. 마찬가지로 배우가 중요하다는 말씀에 매우 동의합니다. 그 점에서 저는 블러드스포트를 이드리스 엘바로 캐스팅한 제임스 건에 나름대로 희망을 걸어봅니다. 부디 건프란 체제에서도 잭 스나이더가 호평 받은 캐스팅의 기조는 이어가길 바랍니다. 좋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