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요즘은 이게 트렌드다. 이렇게들 한다"가 아닌, "왜 그렇게 되었나" 까지 접근해 얘기해주셔서 본질에 닿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권민석-e8mАй бұрын
이분 최대 장점은 컴팩트함인듯.. 중언부언 및 지진부진이 없음. 논리 전개든 스토리 진행이든 전진이 기본 스탠스라서 너무 잘 들림.
@ProtoLisАй бұрын
캠장님에 꿇리지 않는 훌륭한 댓글
@webdongАй бұрын
이거네...!
@앙깡11 күн бұрын
화술이 정말 엄청납니다
@Dandan_AАй бұрын
저는 옳은 캐릭터가 가질 위험이 있는 독선적인 면이나 신념 가득한 모습(내 말이 맞아)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어떤 캐릭터든 자기가 틀렸을 수도 있음을 인지하는 장면이 나올 때 그 캐릭터한테 호감이 커지더라구요. 유익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작가님!
@Dandan_A29 күн бұрын
일단 이건 개인적 취향이고요, 다수의 호불호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신의 틀림이나 흠결을 인정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인물한테 매력을 느낀다는 거지(현실에서도요..!) 자기확신 없이 계속 흔들리는 우유부단한 캐릭터가 좋다는 건 아니에요. 그런 캐릭터는 저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원댓에서 제가 “옳은”의 의미를 좀더 분명히 했으면 좋았겠네요. “내 생각이 무조건 맞아”라는 태도의 캐릭터라면 아무리 선과 도덕을 지향한다 해도 이미 “옳다”고 볼 수 없지 않나 싶기도..
@8g6r6r26 күн бұрын
독선적인 성격은 악역에게 줘야 진짜 매력적일 듯ㅋㅋ 주인공은 성장하는 맛이 있어야지.
@Nyummmy19 күн бұрын
독선적인 캐릭터.... 위시 깉은 케이스 말하는 거군요
@FancyCP3018 күн бұрын
@@Dandan_A 독선적인 과 정의로운(올바름)은 별개의 특질입니다..
@FancyCP3018 күн бұрын
자신의 생각에 빠져서 남의 말을듣지 않는 성격은 올바름, 선을 행함과 멉니다. 선을 자신이 지키느냐 남에게 강요하느냐의 차이입니다.
@phy7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요즘은 주인공이 현대의 사람들과 같은 부분이 있어야 감정이입이 되고 매력을 느끼고 거기서 주인공의 성장도 배로 느끼게 되고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굳이 사건을 따라가는 주인공이 매력적이지 않아도 그 주변 캐릭터들이 그 부분을 담당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런 것을 보면 세대가 지날 수록 사람은 점점 더 타락하는 느낌이 들어서 걱정도 듭니다
@peepew529Ай бұрын
마자요 주요 키워드로 성격이나 행동 유형을 예측한 상태에서, 여러 장면을 따라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비밀이나 약점, 반전을 알게 되는 캐릭터가 진짜 진짜 오래 기억에 남는 거 가타요
@일방통행-x9wАй бұрын
인기있는 주인공을 알려주셨으니 매력적인 악역의 조건같은 것도 당연히 해주시겠지요? 히히
@storycamperАй бұрын
@@일방통행-x9w “이래서 눈치빠른 구독자는…”
@정호호-b1zАй бұрын
@@storycamper "시네"
@big_headacheАй бұрын
끝이다. 유능한 녀석.
@Shiruya.100Ай бұрын
구멍(결핍)을 채워나가는 과정의 완급도 중요한 것 같아요ㅠ
@긋냥긋냥-l1z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선덕여왕을 다시 보고 있는데.. 당시에 미실과 비담이 인기가 참 많았잖아요. 덕만과 유신도 매력있는 인물들이지만.. 말씀하신 흠결이라는 지점때문에 주인공들보다 더 사랑받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비담.. 욕망하는건 사랑과 인정 뿐인데 그중에 가진게 하나도 없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ㅎ 반대로 유신은 가진걸 지켜야 하는 포지션이고 생각과 행동이 바르고 캡틴아메리카적이고ㅎㅎ여튼 그런 대비되는 면이 재밌었어요
@handleit-o7bАй бұрын
현직 웹소설 작가입니다. 캐릭터 조형에 너무 도움이 되네요...
@vudwy79Ай бұрын
이름 믿고 따라간다는거 조석작가님의 행성인간 생각나네요 초반 20화정도는 이게뭔지 싶었는데 갈수록 재밌어요
@kasdfdqwerАй бұрын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시는 걸 현실에서도 적용하는 사례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틈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을 보고 깨달음을 얻어서 인간적인 면모를 숨기려고 하지 않게 되었던 게 겹쳐보이더군요
@맨포그Ай бұрын
엘든링 하고보니까 설명의 빈공간이 주는 매력이 무서운것 같아요 ㅋㅋ 심지어 게임 작법은 다르다보니 플레이어가 찾지않으면 알수없게끔 만드는게 알게 됐을때의 몰입감을 뻥 키우는 느낌
@hayeonkim783810 күн бұрын
정말 유익하고 넘 흥미로운 정보 영상 진심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유정엽-o3c5 күн бұрын
으아아아 매번 재밌어서 요청할 것이 없네요 영상 많이 찍어주세용!
@양재현-z1yАй бұрын
야가미 라이토는 엄청 똑똑하고 엄청 나쁜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나쁜사람은 죽어야 한다는 마음이 대중의 속을 긁어주는 걸까요
@자이신Ай бұрын
맞지 않을까요? 다들 한 번씩은 법의 둘레에서 악한짓을 하는 빌런들의 정의구현을 원했죠. 근데 그런 인물이 나타나서 사이다 행보를 걷는데 심지어 책임도 내가 지는것은 없어. 그야말로 다크 히어로죠.
@kiky_witchАй бұрын
그래서 결말을 다들 아쉬워 하는 것 같습니다. 법치주의를 표방하니깐요
@ntj5274Ай бұрын
나쁜 사람만 죽인게 아니라 필연적으로 몰락한거임 그 몰락의 과정까지 즐길 수 있어서 사랑받는 것
@kiky_witchАй бұрын
@@ntj5274 야가미 라이토가 수명대로 죽었는 지는 모르긴 한데 수명 너무 막 쓰긴 했음
@고음질헤드셋Ай бұрын
나 대신 손을 더럽혀줄수 있는 존재니까 응원하게되지
@dummy3216Ай бұрын
일반대중을 위한 채널을 시작한다고 하셨는데 이 영상은 완존 창작자를 위한 영상같아요ㅋㅋ 저는... 조음.. 그리구 구독자 올라가는 속도가 장난아니네요 올해안에 웹툰스쿨 넘어서면.. 작가님은 기쁘실까요 슬프실까요 ㅠㅠ
@parkkyle6812Ай бұрын
진짜 와 닿는다. 감사합니다. 유명하지 않은 작가들은 유명한 작가의 캐릭터 조형 방식을 절대로 따라하면 안된다는 사실... 왜냐 듣보잡 작가의 캐릭터는 궁금하지 않으니까.
@liferecorder.m436329 күн бұрын
콘텐츠 해석이 젤 좋아요, 가볍게 토크쇼구성으로 해도 좋을것같어요
@극단적현실주의Ай бұрын
김실장에 나오신거 보고 유입됐습니다. 이렇게 사려깊고 똑똑하신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주지현-e1v29 күн бұрын
이런 꿀같은 이야기들 자주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viewer-291Ай бұрын
작가님, 언젠가 한번 영상 주제로 다뤄주셨으면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캐릭터는 작가의 지능을 넘을 수 없다'라는 말에 대한 작가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닥터 프로스트, 셜록 홈즈, 데스노트처럼 천재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들을 즐겨보는데요. 이런 작품들 관련한 이야기나 혹은 이런 작품들과 비교되는 작품들에는 항상 댓글에 저런 말이 따라 붙더라고요. 그럴때마다 나오는 이야기는 전문가 자문과 자료 수집으로 얻은 지식을 캐릭터가 즉각적으로 도출해내는 것으로 똑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을 사람들이 하는데, 이것의 문제점은 결국 작가가 앞서 이야기한 활동을 통해 작가가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어야 캐릭터에 녹여낼 수 있겠죠. 전문가 자문과 자료수집만 한다고 끝이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결국 캐릭터는 작가의 지능을 넘을 수 없다란 이야기에서 못벗어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평범한 사람들 혹은 그보다 살짝 지식과 멀리하고 산 사람들은 똑똑한 캐릭터가 나오는 이야기를 쓰는데 한계가 있는걸까요? 더 나아가서 이런 사람들은 모순이나 허점이 생길 수 있으니 이런 캐릭터가 나오는 이야기는 쓰지 않는 편이 좋을까요?
@user-rf6sx1ko9h19 күн бұрын
너무 착해서 손해보거나 이득을 놓치는 주인공은 답답함
@묵은지김치찜13 күн бұрын
스파이디같은?
@QG_o9326 күн бұрын
잘 참고 하고 갑니다 유익한 정보같아요 확실히 요즘 트렌드는 나쁘지만 특이한 캐릭터들? 그런게 유행인 것 같습니다 저도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이면 겸사 웹툰 및 제 시나리오 준비하려고는 하는데 이영상을 보면서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릴려고 려고 하네요 하여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Shiruya.100Ай бұрын
성찰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dodx_0Ай бұрын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인사이트와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영상을 보다 보면 생각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관점으로 일상의 문화들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즐겁게 몰입해서 보게 되네요😮
@user-ug1Ibfylx26 күн бұрын
분석력이 대단하시네요
@julyjune4942Ай бұрын
글쓰기 공부중이고 스토리텔링으로 몇개 유튜브봤었는데 그중 갑이십니다..ㅎㅎ 예능처럼 재밌으면서도 유익해요. 작가님 재능기부하시네요ㅎ 바로 구독했어요! 팬됐습니당❤
@storycamperАй бұрын
@@julyjune4942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된다니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건강챙기세요
@김은미-t7p27 күн бұрын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누구였는지 돌아보게 되면서 저를 성찰하게 되는 이야기캠프시간이었습니다 ^^
@kd-bu1svАй бұрын
제가 원하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두근거립니다.
@작은랄프Ай бұрын
원래 영상 보기전에 한 1,2분 보다가 재미없으면 다른 영상 볼까했는데 왜 재밌지? 꽤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user-gc6gb6bh8nАй бұрын
소설에서 빠질 수 없는 “떡밥”, 빌드업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hapum15Ай бұрын
종범작가님 덕분에 '인지적 구두쇠'라는 것을 알아갑니다~ 사람을 만나고 대할 때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나는 왜 이렇게 못됐을까? 부족할까?'자책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본능이라니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본능을 거스르기 위해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
@직장3끼18 күн бұрын
브랜딩하는 사람으로서도 영감을 받았습니다 ㅎㅎ
@ProtoLisАй бұрын
피카레스크 장르를 주로 퍼먹는 캠퍼임다 말씀대로 주인공에게 흠결이 없으면 입체감이 안느껴지고 몰입이 안되다보니 그런 작품 위주로 감상을 하게 되고, 이게 반복되니까 인물의 선타기를 대하는 허들이 점점 내려가더군요 제 취향이 어쩌다 만들어졌는지 생각해보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질문 하나 있는데용 아이러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모순하면 저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심지어 한글이 아니라 영어래요ㄷㄷㄷ
@ProtoLisАй бұрын
아 댓글 수정하면 하트 떨어지네 꺼이꺼이ㅠㅠ
@cinetrueman4 күн бұрын
이야기 만들기를 위한 에니어그램 강의 올려주시면 너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도 몇 권 봤는데 아직 작법을 위한 에니어그램 책은 국내에 없더라구요. 전에 한겨레교육에서 강의가 있었는데 그마저도 지금은 없어졌더군요. 시리즈로 올려주시면 좋아요 댓글 알림 설정은 물론, 멤버십 가입까지 할 생각이 있습니다...🙏🏻
@jeuwa3966Ай бұрын
대중들이 가상캐릭터와 실제 인물을 받아들일 때 어떤 부분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왜 캐릭터의 양면성은 깊이로 받아들이며 사랑하는 반면, 실제 인물 (연예인, 인플루언서)에게는 과한 도덕적잣대로 조금의 흠이라도 나락을 보내는건가요? 단순 열등감인가요? 인물기획 단계에서도 가이드라인이 다를것같아요
@바잘Ай бұрын
가상 캐릭터의 행위는 실제가 아니기 때문에 기준이 달라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조커 같은 빌런 캐릭터들을 생각해보면 그들이 저지른 일의 가치 판단 자체는 대부분 사람들이 악하다고 받아들이는 것과는 별개로, 그것이 가상의 일이라는 인식이 그보다 앞서서 존재하기 때문에 도덕적 가치판단보다 캐릭터의 카리스마나 멋스러움 같은 것에 끌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현실에서 가상과는 달리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소위 나락을 보내는 식으로 노이즈를 만드는 일들은 보통 불만이 커서 할 말이 많은 사람들만 목소리를 내는 이유도 있는 것 같고요 연예인들을 애정하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과, 흠을 트집잡는 사람들과, 또 중립에서 여론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은 다르다고나 할까요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마지막에 속하기 때문에 개인이 받아들이기에는 어떤 때는 그 사람에 호의적이었던 여론이, 조그마한 흠에도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바뀌는 것 처럼 보일 수 있는거죠
@vudwy79Ай бұрын
실제인물은 실제로 피해보는사람이 있어서가 아닐까요ㅠ
@DicghostАй бұрын
전 열등감 이라고 봐요 나락이 스포츠처럼 소비되는게 보기 안타까워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못할수도 있고 실수도 할수 있는건데..
@jeuwa3966Ай бұрын
답글들이 다 맞는 말.. 완전 공감합니다. 결론 : bts 서사, 노희영님이 언급한 인플루언서 기획 같은 ‘실제 인물 기획’은 접근이 다를 것 같은데 ‘어떻게 다른지’ 가 궁금합니다! 작가님이 에스파같은 연예인들과도 자문, 협업을 한 걸 보고 인물에게는 어떻게 적용하는지가 궁금하더라구요. 첫 영상 2일차인가 발견하고 매주 대기타며 보는데 인사이트와 심리학적 지식이 진짜 미치신 것 같아서 더 더 듣고싶어요 ㅠㅠ
@jeuwa3966Ай бұрын
최근 심해진 마녀사냥 보며 대중들은 왜 실제 인물에게는 흠을 사랑해주지 못하는지? 왜 잣대가 사람마다 매번 다른지? 가 궁금했어요. 1. 진짜 누군가가 피해봐서? 라고 하기엔 피해 없어도 깜. ex 카리나 연애, 장원영 딸기 등 매우 많음 2. '객관적 잘못 의 정도' 와 ‘욕먹는 정도’가 절대 같지 않음 (대중은 객관적 잘못보단 유발된 감정이 중요) ex 같은 표절, 불륜, 학교폭력이지만 누구는 나락가고 누구는 넘어감. 억울하게도 ‘이미지’ 마다 천차만별 인물의 매력? 깊이감도 선한 베이스에 ‘의외성’ 정도인 것 같고 이미지 잘 잡으면 얄미워도 꾸준히 사랑받기도 하고… 복잡하고 어려운데 작가님이 정리해주시면 늘 명료해져서 올려봅니다. 컨텐츠로 승화하기엔 좀.. 제 질문이 모호하고 부족하네요 ㅠ
@anb0022 күн бұрын
근데 문제는 요즘 창작물을 보다보면 그냥 개인의 단점, 나쁜버릇 등을 넘어서 간혹 씹덕들의 더러운 망상 수준의 반사회적인 성격이나 인격을 마치 합당한 것, 당연한 것인거 마냥 주인공에게 투영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보다보면 나도 오타쿠임에도 주인공한테 몰입이 심하게 떨어지고 주인공이 꼴배기 싫은 경우도 자주 발생해요. 특히 가관인건 이런 주인공을 주변인물들이 당연하다는 듯 이해해준다는거.. 피카레스크 장르가 아님에도 반사회성 비도덕적 행위들을 자연스레 벌이고 그걸 옹호받는 주인공들이 점점 많아지니까 (비주연 캐릭터가 하면 질타받고, 주인공이 하면 괜찮은 내로남불식 연출들이 많아짐) 요즘 만화들이나 웹소설들은 갈수록 손이 안가더군요.
@user-fp2gt5jc4cАй бұрын
다짜고짜....이종범 작가님👍
@secretbase6938Ай бұрын
이미 본 이야기를 다시 감상해도 재밌는 이유,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법칙 알려주세요!
@aakkebi20 күн бұрын
인지적 구두쇠론은 셜록처럼 똑똑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유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의 사람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상황과 사람을 파악하며 이끌어나가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ㅎㅎ
@maper464Ай бұрын
이종범 작가님 인터뷰마다 말씀을 너무 잘하셔서 찾아봤었는데!!! 채널을 하나 더 만드셨었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user-ok1hk9yw2lАй бұрын
오늘도 재밌어요😊
@bitk1479Ай бұрын
소개팅으로 시작해서 15분동안 정신없이 봣네요. 이 분 백만 구독 가실듯
@ten_nus_Ай бұрын
대중들이 연예인들에게는 사소한 일에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오히려 스토리적으로는 완전무결한 캐릭터를 가장 좋아하지는 않는다는게 신기하네요 모순적인거 같으면서도 사실 완전히 같은 선상의 논점은 또 아닌거 같기도 하고
@mcat825Ай бұрын
연예인은 아이돌, 우상이니까 그렇고 스토리는 스스로 이입하고 그 안에서 살아숨쉬는 이야기니까 그렇다고 생각해요. 콘텐츠의 소비 방식이 다르다고 봅니다.
@kiky_witchАй бұрын
@@mcat825버츄얼이 그 중간 선상에 놓였군요. 여캠은 이입하기엔 리스크가 있고 애니캐릭터는 상호작용이 안되니깐요.
@ntj5274Ай бұрын
대중은 연예인이 완벽하길 바라는게 아닙니다. 그냥 연예인이 몰락하는 걸 컨텐츠로 즐기는 거죠.
@KMKim-z3z15 күн бұрын
일부 팬들을 제외한 대중은 연예인들의 구구절절한 스토리를 볼 일이 없으니까.
@키약키야악Ай бұрын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하나의 에피소드의 기승전결을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 혹은 주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록-m2gАй бұрын
오늘도 꿀잼이었습니다^^
@병렬-d5nАй бұрын
심리학자나 뇌과학자랑 콜라보 해주세요. 어려운 이론을 쉽게 케릭터로 비유해서 설명을 잘 해줄 것 같은 컨텐츠 나올 것 같음
@jmjm02Ай бұрын
이런 영상 꾸준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웹툰작가가 되는 그날까지.. 아니 되어서도 볼 것 같네요!
@조연우-o4pАй бұрын
이 글은 곧 성지가 됩니다
@써니-r3rАй бұрын
역시 이종범작가님❤
@흰바람벽이있어Ай бұрын
구멍을 하나 뚫어 둔다는 게 인상적이네요. 닥터 프로스트 남봉이도 그랬을까요ㅋㅋ 갑자기 알고리즘 타서 봤는데 말씀 재밌게 하시는 거 보니까 옛날에 프로스트 보던 생각 나고 지니어스에서 봤던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블랙가넷이었나요? 시즌 2 끝나고 휴재기에 지니어스 나오셔서 '저 양반은 3부 언제 내려고 방송하냐😢' 생각했던 기억도 나구요 구독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seongbak555Ай бұрын
영상이 깔끔하고 재밌어요
@barabam-10Ай бұрын
이분이 영화 리뷰해부시면 다른 리뷰 채널들고ㅓ 질적으로 다를 듯 ㅋㅋㅋ 제가 작가가 된 것처럼 재밌게 봤습니다. 종범님이 말아주는 만화, 영화 리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K2SO_ONEАй бұрын
종범 작가님 이야기를 듣는데 나는 왜 덴마가 생각나는가....ㅋㅋㅋㅋ 나는 궁금했는데...작가님이 던져주신 떡밥은 회수가 안되는 ㅠㅠ
@ZZZ_admirer21 күн бұрын
이래서 내가 젠레스 스토리를 좋아하는 거임 천천히 자연스럽게 알려주잖아
@wirebox2Ай бұрын
아오 재밌어!!
@stoneschool18 күн бұрын
저렇게 주인공에게 하자를 요구하고 스스로 그를 따라가면서도 타인에 대한 극단적 도덕주의 작대가 강화되는 걸 보면 슬프게 느껴지는 세상입니다.
@zzzzz28xh22 күн бұрын
처음 소개팅 얘기 꺼내실 때부터 흠칫했네요ㅋㅋㅋ 딱 저 같아서... 항상 머리로 이해하고 그래야지 하면서도 막상 쓸 때가 되면 잘 안되더라고요😂 체화가 될 때까지 반복학습 해야겠어요ㅋㅋㅋㅠ 늘 찰떡 비유와 설명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jottakka23 күн бұрын
한동안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서 뭐든 적당히, 적당히 살다 다시 웹툰에 대한 열정이 불타올라 글을 쓰고 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손을 놔버려서 어떻게하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됬는데 많은 참고가 됬어요. 감사합니다
@user-hs1dd4tc7t29 күн бұрын
이 분 배텐에서 잠깐잠깐 보긴 했는데 말씀을 너무 잘하시네. 오랜만에 끝까지 뒤로 가기 안누름.
@송송-h6s9 күн бұрын
올해 처음 추천 받아 헌터헌터를 봤는데 히소카라는 캐릭터는 매력적이고 우보긴이라는 캐릭터는 오글거리고 작위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왜 그런지 한참 고민했는데 이 영상으로 의문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str1765-i6fАй бұрын
스포츠 같은 경우에도 커리나 오타니 같이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로 센세이션한 활약을 보인 선수가 아니면 르브론, 맥그리거, 호날두처럼 어디 한군데 망가진 사람이 결국 슈퍼스타가 되잖아요ㅋㅋ 출중한 실력에 동경하게 되면서도 틈틈이 보이는 졸렬한 민낯에 오히려 감정을 이입할 여지가 생기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aa-nu7yqАй бұрын
근데 갈통이 맥구 좆두는 망가져서 슈퍼스타가 된게 아니라 슈퍼스타가 되고나서 망가진 모습을 보인거 아님?
@BaeKilogramАй бұрын
이번주 김실장 채널 게스트 기대할게요!
@스무스-j7zАй бұрын
완전히 극악무도의 악역주인공이면 그에따른 업보가 주인공의 시련이 될테고 해피엔딩을 내선 안됨 하지만 적당히 필요악을 자처하는 행태면 공감여지가 많기에 함부로 죽여선 안되고 나름의 목표를 달성하는 엔딩이 나야 되는것같음
@beonmin2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신작 1화를 몇 번째 갈엎 중인데, 과외를 받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작은랄프Ай бұрын
이종범의 스토리캠프님 하트 감사합니다^^!
@dday100Ай бұрын
요새 피카레스크 장르의 작품들이 많이 나와서 재밌음
@failed_studentАй бұрын
재밌어요
@toydokill463318 күн бұрын
주인공들이 다 이상해서 난 오히려 프리랜의 힘멜 같은애들이 신선하던데.... 용사가 용사 같은게 오히려 신선해진 세상 ㅋㅋㅋ
@Cute_Squid13 күн бұрын
삼국지를 예로 들어보자면 제갈량이 남만 정벌할 때 7번 살려줘서 결국 인덕으로 흡수했다는 칠종칠금이 있음. 어릴 땐 마음으로 사람을 감화했다는게 멋있었는데 나이 먹고 보니까 이런 똘게이가 없음. 칠종칠금 하는 동안 죽어나간 부하,장수들은 다 까먹고 "나 제갈량이 멀리 볼 줄 알고 지략이 뛰어나서 결국 인덕으로 지배하지 않았느냐~" 뻗대는게 개꼴받고 공감도 안됨
@Ramune24529 күн бұрын
확실히 일상생활에서도 선하기만한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이 별로 안 모이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이상하게 그런 사람들이 뭐 하나 잘 못하면 엄청 부각되고...반대로 좀 나쁜 구석이 있더라도 자기만의 컨셉이 확실한 사람들이 매력적이라고 여겨지죠 실수해도 그러려니하고
@neykol2Ай бұрын
이제 만화 볼때 캐릭터소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보게 될 것 같군요...
@Eul02-v5zАй бұрын
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 편견을 주고 그 편견을 격파
@이레-u6uАй бұрын
mbti 에 대해 다뤄 주세요!!
@Bee...Born...Bean2224 күн бұрын
흥미로운 정보를 마구 줘서, 독자를 몰입시키고 싶은데 동시에 정보를 숨기고 싶고.. 그 균형이 어려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siiyuimeshiАй бұрын
룩백 만화로 예시가 많네요 ㅋㅋㅋㅋ
@gunwoostopmotion28 күн бұрын
하.. 작가님 빨리 매력있는 악역편도 올려주세요.. 현기증나요
@듀듀-o2oАй бұрын
화요일을 기다리는 이유
@moccikimАй бұрын
마지막 질문해달라는 걸 보고 보고 생각난건데, 이야기의 기본은 인물, 사건, 배경이니까 사건과 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 좋을거 같아요
@menjungshin328 күн бұрын
진짜 개인적인건데 이름이 외모와 너무 어울리는거같아요
@귀욤둥이27 күн бұрын
너무재밋더요
@ggobo-b9hАй бұрын
옳은 사람이 싫어졌다가 아니라 저렇게 옳은 사람은 말이 안 된다는 현실을 알게 되면서 더 이상 공감가지 않게 된듯
@DD4345917 күн бұрын
장애물을 돌파하고 일직선으로 목표로 거침없이 나아가려면 주인공이 적당히 나쁜 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너무 착하면 인간관계에 얽매여서 원하는 걸 다 할 수 없게 되니까요
@HaemiPD27 күн бұрын
아케인 1기도 분석해주실 수 있나요? 왜 이렇게 재밌는지!
@Tablen1825 күн бұрын
전직 문창과 학생 현직 직장인 취미로 소설 쓰는 일반인입니다 참고하고 갑니다
@Cute_Squid13 күн бұрын
절대선 캐릭터는 노잼으로 귀결되기 마련이고, 선함의 기준은 다들 다르기에 독자들을 설득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움. 예시로 어떤 국가를 멸망시킨 악당을 붙잡아 처단하려다가 이들에게도 갱생의 기회를 줘야한다면서 살려주고 주변 동료들이 역시 이래야 주인공답지! 라고 지껄이면 독자들은 물음표만 띄움. 그럴바엔 그냥 힘으로 찍어누르고 후환을 없애기 위해 악당을 몰살시키면 호불호는 갈리지라도 만약 현실이라면 저게 맞음 ㅇㅇ 하면서 옹호의견이 나오니까 더 편하기도 하고
@난사랭19 күн бұрын
적당한 배드에스는~`정의나 불필요한 도덕관념에 얽매여서 고구마 엔딩을 보여주지 않는다 적당한 배드에스는~ 상대를 엿먹이는 데 더 직설적인 쾌감을 제공해준다.. 상대방을 공사치는데 주저함이 없다! 적당한 배드에스는~ 정의진영이 자칫 가지기 쉬운 위선이나 관습을 시원하게 깨준다. 적당한 배드에스는 ~ 치졸하기 짝이 없고 사악한 진영을 상대 할때 훨씬더 노련하고 능숙하게 깨트려주는 카트르시스를 제공한다
@lucia2400-x6fАй бұрын
아이언맨이 떠오르네요
@archineuronАй бұрын
흥미로운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만화도 잘 그리시지만 발표도 잘하시네요 ㅎㅎ 궁금한게 있는데 작가님이 생각하는 풍경?배경?공간?미장센?은 어떤 건가요?
@aakkebi20 күн бұрын
작가의 조급함을 소개팅 못하는 사람으로 비유해주시다니 ㅋㅋㅋ 신박하네요.
@막내-s9wАй бұрын
랄부를 탁 치며 봤습니다. 심리학적인 지식이론을 베이스로 국문학을 듣는 기분이에요 좋네요
@jakek355219 күн бұрын
그렇구나 약먹마의 글근육… 너에게 사람의 마음이 없기에 절단 마공을 쓰는게 아니고 사람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쓰는 것이구나…
@혼영합니다Ай бұрын
질문있습니다. 왜 만화에서는 남자보다 여자 캐릭터가 젊게 그려지는 건가요? 용비불패 그후 이야기를 다룬 고수를 보면 용비는 나이들어 늙은게 표현이 되는데 홍예몽은 약간의 표현만 할뿐 그대로 그려지는걸 보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만화에서 남캐는 늙어도 능력의 강함과 권력으로 벌충이 되는데 여캐는 그게 않되는 느낌? 왜 여캐는 남캐보다 노화에 취약할까요.
@백제금동대향로Ай бұрын
현실이 그렇기 때문이죠 그렇게 대단한 이유는 없습니다
@HaemiPD27 күн бұрын
그런 것만 보신거 아니예요?
@Cute_Squid13 күн бұрын
근육 개빠방한 중년할배가 두들겨 패고 다니는게 멋있지 할머니가 환골탈태한건 안꼴리거든요
@najoppiАй бұрын
굿
@세젤바Ай бұрын
죄송한데 뒷배경오른쪽 선반 어디껀가요?..ㅈㄴ예쁨.. 가구관심많아서 😅
@kchang5903Ай бұрын
궁금한 것 있으면 남기라는 말에 댓글 달아보아요. 만약 작가님이 작은 브랜드를 만든다고 하면 그 브랜드를 어떤 식으로 전개하시겠어요?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의 입장에서 브랜드를 운영하면 어떤 식으로 펼쳐나갈지 궁금합니다.
@버스연구자17 күн бұрын
지나치게 설명을 많이하면 오히려 매력이 떨어진다. '적당히 감출줄 아는게 중요하겠다는 것을 느낍니다. 정말 좋은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ggauri5879 күн бұрын
주인공이 해결해야하는 상황이 조금더 현실적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전의 정의로운 영웅은 평화로운 상황에서는 소위 '호구'가 되고, 매도 당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 영웅이 다시 영우이 되기 위해서는 '현실의 모든 것'이 의미없어지는 상황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즙의 영웅은 '현실'적인 상황에서도 영웅적 역할 하기 위해 저런 처세술이나 영악함이 필요한 것이 오히려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되는, 이야기가 개연성을 가지게 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noname_rjwАй бұрын
최근 웹툰에서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렇고 뚜렷한 성 정체성(특히 남성성)이 부각되는 경우가 줄어든거 같은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deleet8891Ай бұрын
제가 그래서 꼬마비 작가를 좋아하나 봅니다. 가식의 세상인데 너무 인간이 이렇게까지 더럽다는걸 알리려는 사람이 없어서 ㅋㅋ... 통쾌하달까요 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