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수산과학 연구원 당시 오지에서 일하던 남편이 아내를 설득해 10여 년 전 이곳에 터를 잡았다ㅣ900여 종에 다양한 식물들로 가꿔진 부부의 정원ㅣ한국기행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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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й бұрын

※ 이 영상은 2023년 11월 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가을은 참 예쁘다 5부 창문 밖 별천지＞의 일부입니다.
진주 구천골, 굽이굽이 황금벌판을 따라
집으로 향하는 성창곤·변경순 부부
손수 심고 가꾼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를 지나면
그 길 끝에 저수지 품은 외딴집, 부부의 보금자리가 있다
수산과학 연구원으로 민물새우를 연구하기 위해
젊은 시절 구천골을 찾았다는 남편 성창곤씨는
지치고 힘들 때마다 그 풍경이 떠올랐고
아내를 설득해 10여 년 전 이곳에 터를 잡았다
피칸 나무, 포포나무 등 희귀한 나무를 비롯해
각종 산나물을 심고 직접 산책로를 닦으며
900여 종에 다양한 식물들로 가꿔진 부부의 정원.
보이는 곳이 전부 절경이요,
손에 잡히는 것이 온통 먹거리니,
건나물 불린 걸로 무침을 하고,
남편이 잡아 온 민물새우로 매운탕을 끓여
물가 옆에 차려만 놓아도 금세 근사한 만찬이 된다.
창문만 열면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지는
부부만의 가을 무릉도원을 함께 걸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가을은 참 예쁘다 5부 창문 밖 별천지
✔ 방송 일자 : 2023. 11.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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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6

@user-mr3bu2iz3o Ай бұрын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보는것만으르도 힐링이 되네요

@user-eb8bs5ln5f Ай бұрын

머리는 호호백발인데 얼굴은 편안한 그런얼굴 입니다 님부부 정말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시는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user-gs7up9ik3i Ай бұрын

시골마다 저수지 끼고 땅이나 빈집을 매입해서 저렇게 가꾸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문제는 저렇게 자리잡은 사람들이 저수지와 주변 공터까지 독점을 할려고 한다는게 문제다. 대부분 저런곳은 항상 골짜기 맨 끝에 위치해서 저렇게 입구를 막아 버리고 자기들만 사용을 한다.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찾아다니며 자리 잡는 사람들이 많다. 동네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못하게 사나운 큰개도 묶어두고 철조망, 바리게이트등등 별에 별짓을 다하더만. 내가 봤을때 저기도 같을 듯.

@user-pt1zg6gy5t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user-iq3ix4rg6k Ай бұрын

ㅎㅎㅎ.

@user-yi8mo8kv2o Ай бұрын

사유지라면 그게 문제일지? 의아하네요

@user-gs7up9ik3i Ай бұрын

@@user-yi8mo8kv2o 사유지가 전부가 될순 없지요. 일부 사유지를 점유하면서 주변까지 점유를 하니 문제입니다. 점유를 하지 않더라도 자기땅을 지나서는 못가게 합니다.

@redfrost6354 Ай бұрын

겉모습만 하하호호지 그런건 좀 추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