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고 꾸미고 예뻐보이려하고 애교스러우려 노력하고 짬짬이 애키우며 알바도 열심히 했다 그러나 혼자사는 시엄늬의 이간질과 시기심을 속에 우린 늘 감정싸움을 했다 늘 남편은 굳은 얼굴에 의무적으로 젊은날을 보냈다 하루 한마디 대화도 없는 날을 수 보냈다 이제 늙어 55세 남편은 편한 얼굴이다 시엄머니는 요양원에 보내질까 내 눈치를 본다 남편은 잘해주려 애쓴다 근데 난 몸은 아프고 그들의 관심과 사람 필요없다 그냥 혼자가 좋다 이게 인생인가 보다 다시 인생을 산다면 누군가를 절대로 사랑하거나 결혼하지 않을것이다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정말 힘들게 사셨군요. 몸이 힘들면 마음이라도 편해야 하는데 가장 가까운 가족이 위로가 되지 못하였으니 더 힘들었을 거 같아요. 이제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사시길 바래봅니다.
@숙희-x2h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
@수니-j7q Жыл бұрын
내사랑이 허공에 날아가고 ! 유골로 보석으로 만들어 품은 인영이 받았을 배신감! 애초에 성진이는 왜 이런선택을 했을까요?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오늘 신문에 보니 정말 이런 사연이 있기도 하더군요. 죽고나서 보니 남편에게 애인이 둘이나 있었다는 그래서 상간녀 소송을 ...그래서 소설은 우리의 삶과 참 가깝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김태분-v8i Жыл бұрын
책나들님 반갑습니다
@서미경-d9l Жыл бұрын
제가 오히려 인영의 남편에 대한 배신감을 감당하기 힘들었네요. 책나들님의 마무리가 아니었다면 헤어나오기 더 힘들었을 거에요. 인영이 남편과 주원이에 대해 다 내려놓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아하 그러셨군요. 고맙습니다.^^
@옥-f2f Жыл бұрын
시작하는 말 악센트가 너무 세서 불편하다 듣기 어렵다
@K5자주포 Жыл бұрын
🍇🍈
@은숙조-r7k Жыл бұрын
글쎄요. . 희망메세지는 좋은데 그 마지막 추가글로 제목하고는 내용이 안맞는것 같아서. . ㅎ~ 이상하게 소설가들은 무언가 한방의 임팩으로 반전을 꾀하려 하죠. 그래야 여운이 남는다는. . 하지만 추가글로 읽는이의 마음은 편해졌어요. 상식적이니까요. 잘들었습니다.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내게 왔다고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싶었답니다.^^
@로미오-b5p Жыл бұрын
인영이가 주연이를 빼앗아 가고 우경이가 애타 하면서 아이를 찾는 식으로 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소중한 것을 잃어봐야. 자신의 잘못을 알게 될 테니까요. 하지만 아이가 계속 엄마만 찾고 울어서 돌려보낼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마무리하면 어떨까요?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오오~~좋은데요.^^ 감사합니다.
@박숙재-w2j Жыл бұрын
무슨~이유도 아이 유괴는 범죄입니다 정신차리자~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야실이 Жыл бұрын
어머. 숙제를 주신듯~~ ㅎ 어려워요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ㅎㅎ 한번 해보셔요. 저는 일단 열린 결말로 컨셉을 잡아서 해보았습니다.
@김선-u7v Жыл бұрын
😢성진이 잘죽었다는 생각만 납니다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죽고난 뒤에도 과오는 남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착하게 살다 가야겠지요.
@이연옥-j5t Жыл бұрын
여주는 아이 승유를 갖게되고. 우경은 새출발 하는건가?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여주라는 인물은 없어요. 인영이 우경의 딸 란주를 안고 달아나지요.
@paulkwon8106 Жыл бұрын
@@bookpicnic여주는 여주인공이란 뜻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아하, 네 그렇군요.^^
@이연옥-j5t Жыл бұрын
여주는 여주인공 의 준말이외다.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아하 넵^^ 관심과 댓글 고맙습니다.
@신기하-s5h Жыл бұрын
내게로 온 너...(최미정 작)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의 엄지와 검지 사잇점, 외갓집 가는길에서의 청년의 뒷덜미 제비초리가 오버랩되네요... 책나들님의 목소리는 소설에 집중하게 하는 마력이 있으시나 봅니다. 젊은날을 회고하게 해주는 소설이었습니다. 독자 마무리는 책나들 것으로 갈음하렵니다.ㅎㅎ
@bookpicnic Жыл бұрын
책나들에 실린 소설들을 모두 꿰고 계시네요. 그러고보면 유전자의 힘이란 정말 숨길 수 없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