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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토끼와 거북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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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빈의 응생물학

김응빈의 응생물학

Күн бұрын

우리나라 멧토끼는 학명과 영어명에 모두 한국(Korea)가 명시되어 있는 한국 고유종인데요, 최근 이 멧토끼들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한때에는 개체 수가 많아 사냥이 가능한 수렵동물로 분류되어 있었지만, 2004년부터는 수렵동물에서 제외 됐고, 2018년부터는 멸정위기 관찰종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가까운 미래에 멸종위기종 심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바다거북의 개체수 감소도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부화한 해변 바다거북은 대부분이 암컷이라고 합니다. 바다거북은 수온에 따라 암수가 정해지는데요, 암컷의 비율이 이렇게 과도하게 높아지면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개체 수 감소 현상은 더욱더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는 바다거북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토끼 #거북 #멸종위기 #바다거북 #지구온난화
Thanks to
촬영: 김상우, 장수아
편집: 우주의저편
kimyesbio@gmail.com
Hoffmann, Robert S. "Order lagomorpha." Mammal species of the world (1993).
wikimedia, Author 솔바람
Moldowan, Patrick D. Sexual dimorphism and alternative reproductive tactics in the Midland Painted Turtle (Chrysemys (picta (marginata). Diss. Laurentian University of Sudbury, 2015.
Lockley, Emma C., and Christophe Eizaguirre. "Effects of global warming on species with temperature‐dependent sex determination: Bridging the gap between empirical research and management." Evolutionary applications 14.10 (2021): 2361-2377.
Climate Reanalyzer

Пікірлер: 44
@a_foxforest
@a_foxforest 7 ай бұрын
어머어머^^저의 댓글인데 이렇게 영상까지 만들어 주셔서 쑥스럽기도 하고 넘 반갑습니다~^^ 자세히 조사해주시고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동네 청계산에서는 높은 곳까지 캣맘들이 진출하셔서 고양이 밥을 주고 계셔요. 산짐승들에게 영향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되었는데 관련이 있겠군요.
@goldenbuglab
@goldenbuglab 7 ай бұрын
군대 있을 때, 부대 뒷산으로 수색을 나갔었는데, 한 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토끼올무를 80 개도 넘게 찾았었네요. 그렇게 올무를 놓으니, 토끼가 견딜 수가 있었겠습니까? -_-
@a_foxforest
@a_foxforest 7 ай бұрын
TT
@sugarfree97
@sugarfree97 7 ай бұрын
올무는 무조건 불법 아닌가요?
@goldenbuglab
@goldenbuglab 7 ай бұрын
@@sugarfree97 그때도, 지금도 불법 맞습니다.
@lastsailor
@lastsailor 7 ай бұрын
울나라 산토끼가 고유종이란 것도 첨 들었고, 멸종위기에 이를 수 있다는 것도 첨 들었네요. 감사합니다.
@prelonga
@prelonga 7 ай бұрын
굴토끼처럼 굴속에 숨기지 않고 맨땅에 새끼를 낳아서 들고양이 포식에도 취약할것 같아요
@hee-jeankim3582
@hee-jeankim3582 7 ай бұрын
이렇게 가다가는 지구에 인간밖에 안남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의 이기심때문에 오늘도 얼마나 많은 생물이 멸종되었을지. 😢
@mjyoon5903
@mjyoon5903 7 ай бұрын
응교수님과 응생물학팀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파이팅하세요~ ❤
@알비노
@알비노 7 ай бұрын
최근 산에 자주 다니는데 새 몇마리 말고는 안보이네요 제 시야가 좁은걸까요😢 그리고 토끼가 줄고있는게 세계적 현상이라니 악명높은 호주토끼도 줄고있을까요?
@shlakd
@shlakd 7 ай бұрын
어렸을 때 시골가면 토끼도 자구 보고 덫 놓아서 잡기도 했었는데 요즘엔 발자국 찾기도 힘들더군요
@user-iy1ld7zc9y
@user-iy1ld7zc9y 7 ай бұрын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당~~ 교수님 인상도 좋으시고 잘생기시고 목소리도 좋으신거 같아용~ 재밌는 강의 최고에용!
@SA-og7lf
@SA-og7lf 7 ай бұрын
도둑고양이들 유해조수로 지정해야함.
@MaerongYeeya
@MaerongYeeya 7 ай бұрын
올 한해 고생하셨습니다 교수님 그리고 촬영팀 편집팀도~
@storyart2990
@storyart2990 14 күн бұрын
우리나라에 사는 산토끼는 모피용으로 사용이 안됩니다. 이유는 털이 쉽게 빠지기 때문이죠. 서양굴토끼는 모피털이 빠지지않지만 한국멧토끼는 바로바로 빠집니다. 잡아당기면 털이 그냥 뜯겨나옵니다.가죽도 매우 얇습니다.
@user-le6oo5qs2x
@user-le6oo5qs2x 3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산토끼가 겨울에 흰 색으로 털갈이 한다는 말은 황당하군요. 제가 소시적에 산토끼 많이 잡아 먹어 봤는데 우리나라 산토끼는 계절 따라 색깔이 거의 안 변합니다. 아 참! 요즘은 산토끼 구경하기. 힘들어서 잡아 먹을 생각은 없고 오히려 보호할 생각입니다.😅😅😅
@user-zo7vn9qp7r
@user-zo7vn9qp7r 4 ай бұрын
우리나라 산토끼는 보통 2마리 정도 밖에 안 낳아요. 최대 3마리에서 4마리 밖에 못 낳습니다. 잘못된 것 같아 정정 요청합니다
@tataaemon
@tataaemon 7 ай бұрын
예전에는 서울에서도 방아깨비, 여치, 메뚜기, 아니면 나비 같은 곤충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통 보이질 않네요. 녹지 감소가 원인일까요? 아니면 약을 너무 쳐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반가운 변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sugarfree97
@sugarfree97 7 ай бұрын
저는 전혀 모르겠는데 예전이라 함은 언제 이야기인가요?
@PlexippusPark
@PlexippusPark 7 ай бұрын
악성 민원인 탓도 있습니다. 개구리 소리 들린다고 약 놓고, 진드기 나온다며 강변 풀을 대머리 만들고...
@prelonga
@prelonga 7 ай бұрын
지구온난화+농약(제초제)+개발 때문인것 같아요
@user-gu6vj2po3i
@user-gu6vj2po3i 5 ай бұрын
이기심 뻔뻔함 어리석음 우리가 사는 세상인것 같은데 용궁을 뀸꾸지만 용왕처럼 살지는 말아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
@user-yo4jm3dp5e
@user-yo4jm3dp5e 20 күн бұрын
저번에 산보갔을때 너구리가 갑자기 튀어가길래 그쪽 가봤더만 토끼새끼1마리 있더라고요 다 잡아먹고 1마리만 남겨 놓았는것 같았음 ㅠ 예전에는 산에가면 너구리가 흔하지 않았는데 이젠 토끼랑 반대가 되어서 너구리만 바글바글
@seolmin-kb4oo
@seolmin-kb4oo 3 ай бұрын
토끼가 제일, 불쌍해요 하늘 땅 불안해서 살것나요ㅠ
@user-le5iz3lj7s
@user-le5iz3lj7s 7 ай бұрын
아직은 멸종위기종까진 아니지만 급격하게 개체수가 변하는 동물들이 사실은 많이 있나보네요
@user-eb9xv6hx6h
@user-eb9xv6hx6h 2 ай бұрын
한번 만들어놓으면 안없어지는 올무(덧)이 문제입니다
@yongbinsong9676
@yongbinsong9676 5 ай бұрын
이렇게 동물종이 사라지면 인간이 새로운 생명종을 만들 수 없지. 오직 인간만 득실거리는 아귀의 세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기후변화만큼 위선적인 프로파간다도 없지.사람들이 심각성은 인지한다 하더라도 현재의 편의를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 아무리 임박해도 현재의 기후변화 추세를 막을 수는 없지. 자동차, 비행기 안 탈 건가 모든 제품과 비료 등 석유로 만드는데 그거 포기할 사람 없지. 그냥 하나뿐인 삶 하고 싶은대로 살다 가면 그뿐. 어차피 내가 신경 쓴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다들 나 하나 쯤, 혹은 나만 무임승차하려 하는 게 인간본성이니 변할리가 있나. 다 공멸하지는 않겄지 결국 있는 자들은 살아남을 테니까.
@28g90
@28g90 7 ай бұрын
닭뼈 냄새 맡고 지네가 일반 가정집까지 올까요? 치킨만 먹으면 할머니가 닭뼈때문에 질색팔색하셔셔 궁금해서 질문해요
@user-eb9xv6hx6h
@user-eb9xv6hx6h 2 ай бұрын
기후보다 올무가 문제입니다
@june_joy
@june_joy 6 ай бұрын
기후변화로 인해 파충류 성결정 온도 범위가 상향조정되지않을까 싶은데요
@bacucol
@bacucol 7 ай бұрын
호주에서는 토끼가 너무 많아 바이러스까지 퍼뜨려 죽이려했다는데 나중에 다뤄주세요!
@jesuslovesyou3228
@jesuslovesyou3228 7 ай бұрын
호주에 가면 토끼가 넘처흐릅니다.
@SweetCheck-In
@SweetCheck-In 7 ай бұрын
지네주 말벌주 이런것도 한번 알려주세요 효과가 있는건지 너무궁금해요 ㅠ
@user-pp9tp3gp3h
@user-pp9tp3gp3h 7 ай бұрын
하천변에는 캣맘들이 키우는 캣들이...
@j.svaraba9193
@j.svaraba9193 7 ай бұрын
👍 토성 가실끄니까 ^^*
@kephas7772
@kephas7772 7 ай бұрын
기후 이변 때문???
@user-tc1su4so2u
@user-tc1su4so2u 11 күн бұрын
집고양이 야생화된 들고양이가 토끼멸종 원인입니다
@user-lk8dd5cm2q
@user-lk8dd5cm2q 7 ай бұрын
근데 교수님 호주는 왜 이렇게 토끼가 많아요? 걔들은 호주가 사막화되도록 번식되던데…
@user-eye6p3pq78
@user-eye6p3pq78 7 ай бұрын
토끼 자리는 다른 동물이 들어와 살겠죠
@prelonga
@prelonga 7 ай бұрын
들개 들고양이 왜래꽃사슴말고 늘어나는 야생동물이 잇을까요 산양도 줄어드는 추세고.. 멧돼지도 돼지열병으로 많이 죽엇어요
@user-le5iz3lj7s
@user-le5iz3lj7s 7 ай бұрын
사냥해서 죽이거나 죽을 환경을 만들어놓고 '다른동물 들어와 살겠지~' 는 너무한거 같은데요
@user-tu1ef2pq6i
@user-tu1ef2pq6i 7 ай бұрын
어릴때 하루에 3마리도 잡았지 마이뭇따
@user-kt9dk6on8n
@user-kt9dk6on8n Ай бұрын
잡을때 안물었나요?
@user-tu1ef2pq6i
@user-tu1ef2pq6i Ай бұрын
30년도 더됀 일인데 그땐 뒷동산 500m만가도 토끼흔적이 많았습니다 성질이 급해서 사람손타면 빨리죽더군요 물지는 않습니다 도망가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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